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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도 총기 폭력 책임 有” '헐크' 배우 등 200명 공개서한

“스크린에서 총기 안전의 모범 보여라!” 마블 영화 ‘헐크’이 마크 러팔로 등 배우 제작자 등 미국 영화계 인사들이 총기 폭력에 책임감을 주장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 등 현지 매체들은 15일(한국시간) 할리우드에서 일하는 배우, 제작자 등 200 여 명이 ‘쇼 유어 세이프티’(Show Your Safety)라는 공개서한에서 총기 등장 장면의 절제와 책임의 필요성을 요구했다. 이들은 지난달 뉴욕주 버펄로, 텍사스주 유밸디에서 발생한 총격 참사를 언급하며 “작가, 감독, 제작자들은 영화에서 총기 폭력을 묘사할 때 더욱 주의해야 한다. 총기 안전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 영화 산업은 세상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는 힘을 갖고 있다. 흡연과 음주운전, 안전벨트, 동성 결혼 문제 등에 대해 영화와 TV가 큰 영향을 미친다. 이제는 총기 안전에 책임을 져야 할 때”라고 촉구했다. 이번 공개서한에는 마크 러펄로, 에이미 슈머와 줄리앤 무어, 인기 토크쇼 진행자 지미 키멀, 스타 방송작가 겸 프로듀서 숀다 라임스, 애덤 매케이 감독, 제작자 겸 감독 J.J. 에이브럼스 등이 참여했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2.06.1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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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야호 픽 MSG워너비 톱8 음원 오늘(22일) 공개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 후보 톱8의 최종 경연을 30분 앞두고 이들의 진심과 열정이 담긴 음원을 만나볼 수 있다. MBC '놀면 뭐하니?' 측은 22일 "유야호가 제작하는 MSG워너비 톱8의 단체 커버곡 '상상더하기'와 최종 경연곡 정상동기의 '체념', M.O.M의 '만약에'의 음원이 오늘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음원 수익은 모두 기부한다"라고 밝혔다. MSG워너비 프로젝트는 SG워너비를 롤모델로, 비주얼이 아닌 오직 노래로 평가받을 남성 보컬 그룹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2020년 환불원정대를 탄생시킨 전설의 제작자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가 MSG워너비의 제작자로 나섰다. 톱10귀의 소유자 유야호는 모든 편견을 없애기 위해 블라인드 오디션을 통해 총 20명의 지원자 중 톱8을 뽑았다. 최종 경연을 앞둔 정상동기 팀의 김정수(김정민)-정기석(쌈디)-이동휘-이상이, M.O.M 팀의 별루-지(지석진)-강창모(KCM)-원슈타인-박재정이 그 주인공이다. 톱8의 목소리를 한 번에 들을 수 있는 단체 커버곡 '상상더하기'는 원곡인 과즙미 터지는 라붐의 '상상더하기'와는 다른 매력으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MSG워너비 후보 톱8만의 시원하고 에너지 넘치는 목소리는 무더운 여름, MSG워너비의 목소리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상상에 상상을 더해준다. MSG워너비 톱8의 최종 경연곡인 빅마마의 '체념'과 태연의 '만약에'도 공개된다. 여성 솔로곡 레전드로 손꼽히는 두 곡은 톱8의 두 팀 정상동기 팀과 M.O.M 팀의 스타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정상동기 팀의 '체념'은 쉬는 걸 체념하게 하는 150m 전력질주 고음과 임팩트있게 '낄끼빠빠'하는 화음 구성이 리스너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M.O.M 팀의 '만약에'는 담백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반주 도입부와 2절에서 계속되는 고난도 4중 화음이 인상적이다. MSG워너비 톱8의 마지막 경연 음원은 지니 뮤직을 포함한 모든 음원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공개된다. MSG워너비 멤버를 뽑기 위한 최종 경연 무대는 오늘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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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백상] 또 하나의 틀 깨고 나온 유재석, 두 번째 대상

개그맨 유재석이 두 번째 백상예술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는 흔들림 없는 최정상의 위치를 수상 결과로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지난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유재석은 TV 부문 대상을 받았다. 후보를 선정하는 1차 심사부터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치러진 심사위원 3차 투표까지 6대 1(윤석진 심사위원 JTBC 금토극 '괴물' 지지)이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결과다. 유재석은 지난 한 해 누구보다 활약했다. 심사위원들은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틀을 깨고 나오기 위해 노력하며 예능의 영역을 확장한 점을 높이샀다. 무엇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보여준 모습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데 결정적이었다. 심사위원 김교석 칼럼니스트는 "이렇게 뚜렷하게 한 명이 독주했던 해는 없었던 것 같다. 유재석은 SBS '런닝맨' 같은 장수 예능의 붐업을 시켰고,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트렌드를 만들었고, '유퀴즈'로 대중에게 더 친근하고 깊숙이 다가갔다. 지난해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 예능상을 받았지만 더 큰 활약을 했으니 대상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사실 과거엔 트렌드와 점점 멀어지고 있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뼈를 깎는 변화를 통해 한계를 극복한 것 같다"라고 평했다. '유퀴즈'를 계기로 진정성과 지적인 면모를 담은 또 하나의 유재석 표 콘텐트를 탄생시켰다는 점을 높게 평했다. 심사위원 홍경수 아주대학교 교수 역시 공감을 표했다. "전문가부터 비연예인까지 유연하게 만나 진행할 수 있는 진행자가 됐다. 매회 다른 비연예인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끌고 나가기 힘든데 뚝심 있게 끌고 나간 제작진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유퀴즈'는 담론의 질을 높여준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영방송이 해야 할 역할을 해줬다. 그리고 유재석이 아니면 이 역할을 이렇게까지 잘 해낼 수 있었을까 싶다"라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TV부문 심사위원장 김옥영 스토리온 대표는 "유재석은 8년 전 4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적이 있다. 이번에 대상을 받게 된 결정적 이유는 그때의 유재석과 지금의 유재석이 다르다는 점이다. 예능 시장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데 그 방향을 선두하고 있는 게 유재석이다"라고 총평했다. 유재석은 '믿고 보는 국민 MC'다. 30년 넘도록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건 그만큼 내공이 탄탄하다는 증거다.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도전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유퀴즈' 초반 스튜디오에서 벗어나 야외에서 시민들과 만났다. 초면이지만 어색함은 없었다.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진행되는 토크쇼로 변화를 꾀했다. '유퀴즈' 본연의 매력은 사라지지 않았다.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다양한 비연예인 출연진이 출연하고 있다. 유재석은 조세호와 차진 호흡을 자랑하며 출연자가 보다 편안하고 친근하게 MC들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한다. 그 상대가 누구든, 연령에 상관없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든다.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공감한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겸손한 자세로 유쾌한 입담으로 웃음과 감동을 전했다. 이런 유재석에 대해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온 세상을 담아내는 바르고 유쾌한 귀"라고 한줄평을 하기도 했다. 오랜 예능 짝꿍 김태호 PD와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부캐사를 써왔다. 유두래곤으로 변신한 혼성그룹 싹쓰리 프로젝트와 제작자 지미유로 분한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SG워너비의 역주행을 일으킨 MSG워너비 프로젝트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5.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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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회 백상] 코로나19 맞서 웃음으로 위로 전한 배꼽 도둑 10人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피해는 줄지 않고 있다. 하루하루 버티기 힘겹고 웃을 일 없는 일상이 이어지고 있는 요즘, 안방극장에 웃음으로 위로를 전하고 있는 배꼽 도둑 10인의 활약상이 눈에 띈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면서도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는 예능인들의 활약은 지난 1년 동안 눈부셨다. 이들이 없었다면 더 삭막했을 것 같은, 그래서 안방극장에 더 큰 위로와 에너지를 전한 이들이다. 올해 백상예술대상 남녀 예능상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무관중으로 치러진다. 문세윤은 올해도 어김없이 남자 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하면 이름값 이상의 웃음을 보장한다. 대표 프로그램은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KBS '1박 2일'을 꼽을 수 있다. 먹방만 능한 줄 알았더니 입담과 진행력까지 겸비했다. 이젠 메인 MC로서도 손색이 없는 위치에 올랐다. 신동엽과 유재석은 안방극장을 대표하는 '믿고 보는 예능인'이다. 30년 넘도록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건 그만큼 내공이 탄탄하다는 증거. 시대 흐름에 뒤처지지 않도록 도전도 게을리하지 않는다. 신동엽은 KBS '불후의 명곡'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안정적인 진행력과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부캐사를 써왔다. 특히 유두래곤으로 변신한 혼성그룹 싹쓰리 프로젝트와 제작자 지미유로 분한 환불원정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승기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중심을 잡는 단단한 면모를 보인 것에 이어 JTBC '싱어게인' 단독 MC로 나서 진면모를 발휘했다. 전달자 역할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가수로 입지를 다진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과 격려를 아낌없이 전했다. 심사위원이었던 유희열·규현과의 케미스트리가 웃음 코드로 작용해 적당한 긴장감과 여유가 어우러지도록 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작은 자기' '조셉' 등으로 통하는 조세호는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다. 가끔 엉뚱한 듯 보이지만 시청자들이 진짜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대신 물어봐주고, 유재석과 게스트 사이에서 유쾌한 에너지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재적소 활약하고 있다. '2020 KBS 연예대상'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김숙이 기세를 몰아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까지 차지할까. 방송사를 가리지 않고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그녀다. 오랜 시간을 묵묵하게 견뎌왔고 기회가 왔을 때 낚아채 다방면의 프로그램에서 김숙을 찾게 하고 있다. 성실함과 꾸준함을 갖춘 출연자로 불린다.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옥탑방의 문제아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등 프로그램에서 믿고 보는 입담을 자랑 중이다. 송은이 역시 쉼 없이 달려왔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숙과 호흡을 맞추고 있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JTBC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독립만세' 등에 출연 중이다. 특히 '독립만세'에선 '반백살 초보 독리버'로 지금까지 봐왔던 송은이의 모습과 다른 면모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장도연은 '공감형 MC'로 통한다. KBS '개는 훌륭하다'와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옆집 언니 같은 매력으로 다른 출연진과의 케미스트리·공감을 이끌어내며 존재감을 드러낸다. 무대 코미디에 대한 애정도 커 10년 동안 꾸준히 무대에 섰다. '연반인(연예인+일반인)' 재재는 프로 예능인들 사이에서 백상예술대상 첫 출사표를 던진다. SBS 디지털뉴스랩 소속 PD인 그는 웹예능 '문명특급'으로 인지도를 쌓았고 이 기세를 몰아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로 활동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는 '독립만세' 고정 멤버로 2030 직장인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독리버로 수놓고 있다. 홍현희는 떴다 하면 '웃음 치트키'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잡는 주인공이다. 유머감각이 묻어나는 남편 제이쓴과의 일상은 호감 지수를 높이기 충분하다. '놀면 뭐하니?'에서 부캐 '미세스 나대자'로 출격해 주말 안방극장까지 섭렵했다. 웃기기 위해선 망가짐을 불사하지 않는 모습으로 지난 1년을 활약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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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新부캐, 전통 사랑하는 힙스터 '유야호'

익숙한 듯 낯선 매력을 가진 새로운 부캐릭터 '유야호'가 등장한다. 환불원정대를 제작한 신박기획 '톱100귀'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인 유야호는 지미유와는 전혀 다른 취향을 가진 인물. '놀면 뭐하니?'와 함께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내일(2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유야호와 함께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제작진과 긴밀히 새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유야호는 2020년 세대를 뛰어넘는 레전드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와 함께 환불원정대을 탄생시킨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그와는 전혀 다른 취향과 성격을 자랑한다. 유야호는 쌍둥이 형 지미유의 활약에 대해 "지미유 제작자의 역량보다는 환불원정대가 다 했다"라며 냉정한 평가도 서슴지 않는 당당함을 뽐낸다. 유야호는 비트보다 감성을, 화려함보다 수수함과 전통을 사랑하는 힙스터로, 들 야(野), 좋을 호(好)라는 이름의 뜻처럼 들을 좋아하는 감성파다. 공개된 사진 속 한국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한옥에서 깔끔한 생활한복을 입고 전통 부채를 든 모습과 차(茶)와 구수한 누룽지를 즐기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모은다.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 지미유의 쌍둥이 동생 유야호(유野好)와 새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비트를 사랑한 유학파 프로듀서 지미유와 180도 다른 전통파 유야호는 누구든 그의 이름을 외치고 싶게 만드는 색다른 매력을 지닌 감성 힙스터다. 그와 호흡을 맞춰 진행될 프로젝트의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3.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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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IS] "데이비사~"…'미나리' 열풍, 글로벌 손주 마성의 앨런 김

"데이비사~" 이름까지 명대사가 됐다. 데뷔작으로 글로벌 영화 시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관객들은 영화 속 천진난만한 손자의 시선에 공감을 높였고, 깜짝 수상 후 볼꼬집 입틀막 눈물 소감에는 결국 심장을 부여잡았다. 현 시점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10살로 한 손가락에 꼽힐 존재감. 영화 '미나리(정이삭 감독)'의 마스코트 앨런 김(Alan S. Kim·10)이다. 4월 25일(현지시간) 개최되는 제93회 아카데미시상식 레이스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마지막 이슈는 아역배우 앨런 김에게 향하고 있다. 극중 할머니 순자(윤여정)의 손자이자, 제이콥(스티븐 연)·모니카(한예리)의 아들 데이빗으로 등장하는 앨런 김은 정이삭 감독이 어린시절 자신을 투영시킨 캐릭터로 '미나리'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1년 전 선댄스영화제를 기점으로 '미나리'가 하나 둘 베일을 벗던 시기, 데이빗은 첫 스틸과 단독 포스터 등 '미나리'의 전면에 나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리고 해외에서는 일찌감치 랜선 이모·삼촌의 애정을 한 몸에 받았던 앨런 김은 지난 3일 국내 개봉 후 한국 관객들마저 사로잡으며 '국제 손자'로 거듭났다. 이를 증명하듯 앨런 김은 워싱턴비평가협회 아역배우상, 골드리스트시상식 남우조연상을 비롯해 26회 크리틱스초이스 신인배우상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정이삭 감독을 시작으로 윤여정과 스티븐 연·한예리에 앨런 김까지. 환상적인 영화의 완벽한 팀플레이다. ◇"국경넘은 인기" 대체불가 마스코트 할머니와 사는 것에 영 못마땅한 티를 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장난꾸러기 막내 데이빗은 순자와 팽팽한 대립을 이루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다. 조금만 뛰어도 건강에 무리가 가는 약한 몸을 가지고 있지만 할머니 순자를 만난 후 아칸소의 낯선 곳들을 돌아다니기도 하며 조금씩 용기를 얻기 시작한다. 순자와 처음 마주한 데이빗은 순자가 다른 할머니처럼 쿠키를 구워주지도, 다정하지도 않다며 "진짜 할머니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다 자신을 놀리는 할머니에게 복수하기 위해 소변을 음료수라고 속여 아빠 제이콥에게 크게 혼이 나는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둘은 바로 알아챌 수 없는 방식으로 용기를 주고 공통적인 면을 공유하면서 특별한 케미를 완성시킨다. 또한 장난스럽고 유쾌한 방법으로 감독의 자전적 인물을 그려내면서도 모든 것에 경외심을 느끼는 소년의 시선을 통해 삶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단면을 보여준다. 앨런 김은 특유의 순수한 매력뿐만 아니라 감독이 요구하는 것 그 이상을 표현해내는 천재적인 연기력으로 작품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정이삭 감독은 단 한명의 캐릭터도 소홀히 다루지 않으며 등장인물 모두에게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는 데이빗도 열외가 아니다. 관객은 데이빗을 매개체로 '미나리'와 80년대를 바라보게 된다. ◇"넋을 빼놓은 캐스팅" 선물같은 데뷔 '미나리'는 앨런 김의 첫 스크린 데뷔작.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끝내주는 앙상블의 한 축을 당당하게 담당한 앨런 김은 '미나리' 제작진에게 찾아 온 선물이나 다름 없었다. 정이삭 감독은 영어와 한국어를 모두 구사하는 아역 배우를 수소문했고, 숱한 오디션을 거쳐 앨런 김을 만나게 됐다. '미나리' 측에 따르면 감독과 제작자들은 처음부터 데이빗을 찾는 것이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필요한 조건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때문에 자격 요건 자체가 어려웠고, 캐스팅 디렉터는 셀 수 없이 많은 영상을 봐야만 했다. 그렇게 눈에 띈 앨런 김에 정이삭 감독과 제작진은 그야말로 환호성을 질렀다고. 정이삭 감독은 "돌아가서 다시 한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아역은 앨런 김이 유일했다. 우리 모두의 넋을 빼놓았다"며 "아마 그가 자기 자신을 그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며 흡족한 속내를 표하기도 했다. 앨런 김은 현장에서도 앨런 김으로, 또 데이빗으로 계산없는 솔직함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한예리는 "앨런에게 '앨런은 계속 연기 할거야? 배우 할거지?'라고 농담삼아 물어보면 '너무 힘들다. 덥다. 못할 것 같다'며 한숨을 쉬더라. 거침없는 표현이 귀엽고 기특했다. 계속 쭉 그렇게 자라줬으면 좋겠다"고 애정했다. ◇랜선 조카로 거듭난 글로벌 손주 "골든글로브보다 태권도 보라띠, 방탄소년단·영탁 좋아요!" '미나리' 열풍 속 데이빗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앨런 김 본체 역시 꼬마스타가 됐다. 지미 키멜 라이브 쇼에 출연해 깜짝 태권도 시범과 귀여운 인터뷰를 짆애했던 앨런 김은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와 한국 인터뷰를 진행, 데이빗 못지 않은 앨런 김의 귀여움을 한껏 표출했다. 지미 키멜 쇼에서 따끈따끈한 보라색 띠를 매고 등장한 앨런 김은 정체를 궁금해 하는 MC에 "태권도 보라띠다. 저번 주 수요일에 시험을 쳤고 합격해서 땄다"며 '미나리' 골든글로브 수상 언급과 함께 "보라띠를 딴 것보다 더 좋았냐"는 질문에 "NO!"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영화 속 할머니와의 큰 에피소드 중 하나인 마운틴 듀에 대해서는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한 적은 없다. 너무 위험하지 않나. 연기였지만 현장에서도 뭔가 약간 죄책감을 느꼈다"며 "마운틴 듀는 사실 영화를 찍으면서 처음 먹어봤다. 이 음료를 소개해 준 감독님에게 감사해야 할 것 같다"고 깜찍하게 답했다. 더블유 코리아 인터뷰에서는 서툴지만 한국어로 대답하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심쿵' 선물을 선사했다. 윤여정을 "윤선생님"이라고 표현한 앨런 김은 "'너 자신이 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과장되게 리액션을 하게 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말했다. 좋아하는 K팝가수로는 방탄소년단(BTS)을 꼽으며 즉석에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열창하는가 하면, 영탁의 '찐이야'도 부르며 "'찐찐찐찐 찐이야~' 이것도 있는데 다 까먹었다"고 읊조려 엄마 미소를 짓게 했다. ◇오스카 여정 '마지막 퍼즐' 천재적인 연기력을 두고 볼 할리우드가 아니다. 앨런 김은 워싱턴비평가협회 아역배우상, 골드리스트시상식 남우조연상, 그리고 스크린 외 명장면을 남긴 크리틱스초이스 아역상까지 아카데미시상식을 향한 '미나리'의 화제성을 최고치로 끌어올리는데 남다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크리스틱초이스에서 귀여운 턱시도를 차려입고 화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앨런 김은 자신이 아역상 수상자로 이름이 불리자 믿을 수 없다는 듯 활짝 미소짓는가 하면, 눈물까지 보여 천재 아역의 면모를 다시금 확인케 했다. 앨런 김은 "가족들과 아이작 감독님, 모든 배우분들에게 감사하다. 빨리 다음 영화로 관객들과 다시 만나길 바란다"며 "이건 꿈이 아니죠? 꿈이 아니길 바란다"며 영화 속 대사까지 인용해 눈길을 끌었다. 앨런 김은 통통한 볼을 꼬집는가 하면, 주먹을 불끈 쥔 입틀막 눈물로 귀여움 치사량의 매력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앨런 김은 자신의 SNS에 '오늘은 특별한 날'이라며 ''마운틴 듀'를 마셔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는 글과 음료병을 소중히 들고 있는 인증샷을 올려 국내외 영화 팬들을 광대 폭발하게 만들었다. 앨런 김에 푹 빠진 일명 랜선 이모·삼촌들은 과거 찍은 광고 사진을 찾아내는 등 앨런 김의 일거수 일투족에 애정 가득한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미나리' 열풍과 함께 '앨런 김 앓이'는 '미나리'를 즐기는 또 하나의 이벤트가 됐다. 한편, 앨런 김은 '미나리' 차기작으로 코미디 장르 영화 '래치키 키즈' 출연을 결정, 오는 6월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내 관객들의 뇌리에 콕 박힌 앨런 김의 향후 행보에도 응원이 지속될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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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서 영광이었어"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지미유 작별

'놀면 뭐하니?'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작별 현장이 포착됐다. 마지막 스케줄을 마치고 그동안 고생한 환불원정대 멤버들을 향해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지미 유(유재석), 아쉬움과 서운함에 만감이 교차하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의 표정이 뭉클하게 만든다. 내일(14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굿바이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된다.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2020년 걸그룹계 새로운 역사를 쓰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빛을 발하던 이들은 환불원정대로 하나가 되어 더욱 멀리, 더욱 넓게 가요계를 빛내는 스타가 됐다. 환불원정대의 곁에는 신박기획이 있었다. 신박기획의 지미 유(유재석)는 개성 강한 네 명의 디바를 하나의 그룹으로 모으고, '톱100귀'로 'DON'T TOUCH ME'를 발굴하고, 데뷔 무대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모든 현장에 동행하며 제작자로서 실력은 물론 각별한 애정을 보여줬다. 짧은 활동 기간이지만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준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 피할 수 없는 이들의 헤어짐은 떨칠 수 없는 아쉬움을 안겨준다. 대전에서 진행된 야구장 초청 공연을 끝으로 공식 스케줄을 마무리한 환불원정대를 향해 고개 숙여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지미 유(유재석)의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특히 은비(제시)는 "지금 끝이라고요?"라며 순식간에 다가온 이별의 순간에 울컥한다. 지미 유(유재석)는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라며 정중히 감사의 말을 전하고, 매니저 정봉원(정재형), 김지섭(김종민)도 "매니저여서 영광이었어"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신박기획 식구들과 환불원정대 멤버들은 진한 포옹으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쿨한 작별을 맞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13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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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 야외 첫 행사 국군간호사관학교行

'놀면 뭐하니?' 신박기획과 환불원정대는 마지막 스케줄로 코로나19 위기 속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양성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축제에 출격한다. 내일(7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굿바이 환불원정대'의 첫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지난 10월 17일 환불원정대 만옥(엄정화), 천옥(이효리), 은비(제시), 실비(화사)는 'DON'T TOUCH ME'로 첫 데뷔 무대에 올라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하나의 그룹이 되어가는 과정은 시청자에게 용기와 위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환불원정대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공개되는 마지막 스케줄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이날 환불원정대는 야외 행사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지난달 29일 국군간호사관학교의 축제 기간에 열린 체육대회에서 서프라이즈 무대를 펼친 것. 신박기획 측은 "환불원정대의 마지막 스케줄로 멤버들과 함께 의미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고자 국군간호사관학교를 찾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속에서 '백의의 전사'로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들을 양성하는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들에게 환불원정대의 에너지와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전하고 싶었다.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시청자분들도 함께 즐겨 달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제 관객들 앞에 등장한 환불원정대와 신박기획의 마지막 행보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자유의지를 갖게 된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유재석)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이자 기획자로 나서 신박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1.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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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측 "환불원정대, 팬들 위한 쿠키 영상 준비"

'놀면 뭐하니?'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공식 뮤직비디오가 약 300만 뷰를 돌파하며 국내외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방송을 통해 공식 뮤직비디오에는 담지 못한 신박한 쿠키 영상이 공개된다. 내일(3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공식 뮤직비디오에 담지 못한 신박한 쿠키 영상이 공개된다. 신박기획 측은 "환불원정대의 데뷔 무대 후 뮤직비디오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기존 방식과 다른 신박기획만의 방식으로 환불원정대 일정이 진행됐음을 알려드리며, 팬분들을 위해 공식 뮤직비디오에서 보지 못한 신박한 쿠키 영상을 준비했다. 이번 '놀면 뭐하니?'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28일 '놀면 뭐하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환불원정대 'DON'T TOUCH ME' 공식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와 동시에 상상 이상의 퀄리티와 멤버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퍼포먼스가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현재까지 조회수 약 300만을 돌파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레드 만옥(엄정화), 오렌지 천옥(이효리), 핑크 은비(제시), 퍼플 실비(화사)까지, 각 맴버들이 보여준 4인 4색의 개성과 매력은 'DON'T TOUCH ME'의 강렬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며 마블 히어로도 꼼짝 못할 역대급 카리스마를 완성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 '놀면 뭐하니?' 예고를 통해 환불원정대 'DON'T TOUCH ME' 뮤직비디오에 예상을 뛰어넘는 특급 카메오가 참여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과연 그 정체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쿠키 영상을 통해 그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유(YOO)니버스'에서 자유의지를 갖게 된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이자 기획자로 나서 신박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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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지미유, 환불원정대 위한 1석 3조 프로젝트 가동

'놀면 뭐하니?'의 신박기획 지미 유(유재석)가 환불원정대를 위한 '1석 3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지미 유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정봉원(정재형)은 화보와 앨범 재킷 촬영을 동시에 진행하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각개전투를 펼친다. 내일(31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신박기획 지미 유(유재석), 정봉원(정재형)이 환불원정대를 위한 1석 3조 프로젝트를 위해 나선 모습이 공개된다. 지미 유(유재석)는 환불원정대 멤버들에게 뮤직비디오와 화보, 앨범재킷을 한 번에 끝내는 1석 3조 프로젝트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한다. 멤버들은 각 파트에 필요한 요구 사항들을 전하고, 신박기획 멤버들은 이를 성사시키기 위한 각개전투 모드에 돌입한다. 가장 먼저 지미 유(유재석)는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뮤직비디오 감독을 섭외하기 위해 인맥을 동원한다. 그가 점 찍은 뮤직비디오 감독은 글로벌 아티스트와 작업 경력을 가졌고 '빠른 시간, 저비용, 고퀄리티'를 지향하는 신박기획과 딱 맞는 경험을 가진 인물이다. 특히 지미 유(유재석)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있으며 그와 통하는 인맥까지 보유한 그야말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 신박기획의 너무도 솔직한 조건에 뮤직비디오 감독이 난처해하자 지미 유(유재석)는 "왜 이래~ 나 지미 유야~"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다. 이내 두 사람은 환불원정대를 위해 자신들의 인맥을 총동원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환불원정대의 비주얼 디렉터 정봉원(정재형)은 'W 코리아'와 화보를 성사시키기 위해 이혜주 편집장을 찾아간다. "저희랑 같이하시면 대박 나시는 것"이라며 환불원정대 맞춤 콘셉트와 스타일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슬그머니 신박기획의 분량까지 챙기려는 꼼수를 부리며, 제대로 된 밥값을 하기 위한 고군분투를 보여준다.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에는 '유(YOO)니버스'에서 자유 의지를 갖게 된 신박기획 대표 지미 유가 환불원정대의 제작자이자 기획자로 나서 신박한 이야기를 써 내려가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0.30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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