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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과 새 소속사 차린 차태현 ““맞아 나 대표됐어” (‘핸썸가이즈’)

tvN 예능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 차태현이 '새내기 소속사 CEO'가 된 근황을 공개하는 한편, 신승호가 '차대표' 찬양에 나서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17일 ‘핸썸가이즈’ 제작진에 따르면 오랜만에 여의도에 입성한 차태현이 남다른 감회를 드러낸다. 1995년 KBS 공채 탤런트 17기로 방송계에 입문한 차태현은 "내가 딱 스무살에 여의도에 입사한 거 아냐"라며 그때 그 시절 추억에 푹 젖는데, 이때 "제가 96년생"이라며 해맑게 말하는 오상욱 덕분에(?) 세대차이를 정통으로 맞고 씁쓸하게 미소를 삼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대표'가 된 기쁨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차태현은 최근 절친인 조인성과 신생 기획사를 설립해 화제를 모은 바. 이날 대구탕 맛집에서 시원한 대구탕과 푸짐한 대구 뽈찜으로 점심 만찬을 즐기던 차태현은 '한입만 으더먹기(얻어먹기) 찬스'를 노리던 신승호가 대뜸 "차태현 대표님!"이라고 운을 떼자 "맞아 나 대표됐어!"라며 파안대소를 터뜨린다. 이어 신승호가 "태양 같으신 차태현 대표님!"이라며 넉살 좋게 찬양을 마지않자 어깨가 하늘로 치솟은 차태현은 '한 입만'이 아니라 '한 대접' 수준으로 후한 포상을 선물, 새내기 CEO의 복리후생 철학을 뽐낸다.이날 차태현 대표의 당근 맛을 제대로 본 신승호는 사회생활 만렙의 '신대리'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낸다는 전언이다. 차태현의 젓가락 세팅부터 시작해 "필요하신 거 있으시면 말씀하세요"라며 5분 대기조를 자처하는 것. 급기야 신승호는 불시에 삼행시 미션을 던지는 차태현 대표의 짓궂은 장난에도 0.5초도 걸리지 않고 시를 써 내려가는 순발력을 뽐내 차대표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다. 이날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되는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세대불문 극호맛집 탐방 'tvN표 식메추 예능'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은 극호맛집 탐방 첫 번째 지역으로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지구인 '여의도'에 방문, 직장인들을 위한 점메추(점심 메뉴 추천)와 저메추(저녁 메뉴 추천)를 위한 먹방 원정을 나선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4.17 14:58
예능

“행복하게 해줄게”…‘나솔사계’ 현실 커플 러브스토리 극강 몰입도

‘돌싱민박’을 뒤흔든 ‘현실 커플’들의 핑크빛 러브 스토리가 최초 공개됐다.지난 6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자-미스터 황, 16기 영자-미스터 배의 연애 근황이 펼쳐졌다.먼저 10기 영자는 ‘재취업’에 성공, 헤어 디자이너로 복귀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후, 댄디한 코트를 차려입은 미스터 황이 매장을 찾아와 반가움을 안겼다.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에게 달려가 안겼고, 미스터 황은 “오다 주웠다”며 예쁜 꽃다발을 선물했다.최종 선택 당시 미스터 황이 아닌 미스터 흑김과 커플이 됐던 10기 영자는 “(촬영이 끝난 뒤) 한 달 정도 사귀었고 서로 좋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스터 흑김과 헤어지고 미스터 황을 만나는 게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아쉬움이 남아서”라고 돌고 돌아 미스터 황과 만났음을 털어놨다. 미스터 황은 “저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고 영자도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영자의 대시로 만나게 됐다”며 웃었다.촬영일 기준으로 ‘37일 차 연인’라는 두 사람은 미스터 황의 ‘위생 강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스터 황은 “스킨십이 싫다는 것은 여름에 땀이 엄청나게 날 때 싫다는 거였는데, 모든 상황에서 (스킨십을) 싫어한다고 생각하시더라”고 해명했다. 10기 영자는 “세 시간이나 (손) 잡고 있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서 속은 느낌?”이라며 ‘사랑의 힘’으로 확 바뀐 미스터 황의 ‘스킨십 변화’를 자랑스레 이야기했다. 직후 10기 영자는 미스터 황은 차를 타고 ‘울산(미스터 황 주거지)-안산(10기 영자 주거지)’의 중간 지점에 있는 한 펜션으로 향했다.이동하는 차 안에서 10기 영자는 “엄마 친구들이 ‘그 남자는 아니다’라고 하셨지만, 막상 사귄다고 하니까 엄마 친구분들이 아무 말씀도 없으셨다고”고 해 ‘웃픔’을 자아냈다. 잠시 후 펜션에 도착한 두 사람은 소불고기 한 상을 차려 저녁 식사를 즐겼고, 다음날 아침, 찜질방 데이트를 이어갔다. 땀이 나는 걸 극도로 싫어하는 미스터 황은 핀란드식 야외 사우나에서 ‘커플 양머리’에 팩까지 하면서 10기 영자의 ‘버킷 리스트’를 채워줬다. 나아가 그는 “다 먹었으니까 이제 가자.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다”고 ‘돌싱민박’ 유행어를 소환해 10기 영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달달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은 우연히 ‘나솔사계’ 애청자를 만났다. 두 사람을 본 애청자는 “아, 그렇게 되셨군요”라는 반응을 보여 또 다시 폭소를 안겼다. 마지막으로 미스터 황은 “항상 웃었으면 좋겠고, 시선이 안 좋을 수도 있는데 상관없이 최대한 재밌게 만나려고 노력 중”이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후 카메라 앞에서 서로에게 ‘스윗 볼 뽀뽀’를 날리면서 계속될 사랑을 약속했다.다음으로는 16기 영자와 미스터 배의 ‘롤러코스터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자택에서 제작진을 맞이한 16기 영자는 “장거리인데 (미스터 배님이) 용기를 많이 줬다. 시간만 나면 올라 와서 만나고 있다”고 미스터 배와 ‘현커’임을 밝혔다. 최종 선택 전 미스터 배의 ‘경제력’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던 16기 영자는 “크게 생각 안 하기로 했다. 아이도 같이 예뻐할 수 있는 사람 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딱 그런 사람 만난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미스터 배는 부산에서 4시간을 달려 16기 영자의 집으로 왔고, 두 사람은 만나자마자 포옹했다. ‘올백’ 스타일에서 ‘내림머리 배’로 바뀐 미스터 배는 “10년 동안 고수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16기 영자님이 바꾸라고 해서~”라고 멋쩍어했고, 뒤이어 당시 방송 중인 22기 영숙의 방석을 자기 쪽으로 당겼던 장면에 대해서는 “플러팅이 아니었다”며 “그것 때문에 매주 달래주고 있다”고 고백했다.잠시 후 두 사람은 16기 영자 ‘친정 엄마 찬스’로 생애 첫 ‘1:1 데이트’에 나섰다. 2024년의 마지막 날인 만큼 두 사람은 ‘정동진 일출’을 보기 위해 근처의 예쁜 펜션에 짐을 풀었다. 이후, ‘바비큐 파티’를 했는데, 미스터 배가 피곤한 기색을 보이자 16기 영자는 서운해 했다. 사실 미스터 배는 부산에서 출발해 16기 영자의 집, 그리고 강원도까지 강행군 했던 터라 잠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단 둘만의 첫 데이트에 설레어했던 16기 영자는 미스터 배의 떨어진 텐션에 속상해했고 결국 눈물을 쏟았다.좀처럼 화해하지 못한 두 사람은 각자 침대와 소파에서 잠이 들었고, 새벽에 잠에서 깬 미스터 배는 “풀자”라면서 16기 영자를 깨웠다. 다행히 16기 영자는 긴 대화 끝에 응어리를 풀었고, 드디어 두 사람은 정동진에서 새해 일출을 봤다. 미스터 배는 떠오르는 해를 보며 “16기 영자와 같이 사는 게 새해 소원”이라고 빌었다. 이어 “싸우더라도 대화로 풀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16기 영자는 “행복하게 해줄게~”라고 달달하게 약속해 더욱 굳건해질 사랑을 기대케 했다.‘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2.07 08:31
예능

방탄소년단 진, 복수하러 돌아왔다… 기적의 정답률 재현할까 (‘핸썸가이즈’)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에 돌아온 BTS 진이 설욕전을 맞아 스스로도 놀라는 미친 촉을 발동한다.빙고에 진심인 열혈 5형제의 열정 케미로 기분 좋은 일요일을 선사하고 있는 ‘핸썸가이즈’(연출 류호진, 윤인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12일 방송되는 6회 ‘핸썸가이즈’에서는 게스트로 재출연한 BTS 진이 김동현-이이경과 함께 '핸썸 팀'으로, 차태현-신승호-오상욱이 '가이즈 팀'으로 나뉘어 '아름다운 섬 제주의 건축물 탐방'이라는 주제로 후반전 빙고 레이스를 펼친다.앞서 '핸썸가이즈' 1회에 출연해 고정 멤버들을 모두 제치고 벌칙자에 당첨된 바 있는 진은 지난 방송에서 복수의 화신이 되어 ‘핸썸가이즈’에 재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팀원 선택권을 얻게 된 진은 좋은 찬스권을 획득한 이이경, 김동현을 싹쓸이 영입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알렸지만, 철저한 계획 하에 움직이는 J형 리더 이이경과 무계획의 미덕을 뽐내는 P형 행동대장 김동현의 엇박자 속에서 고대하던 첫 승리가 날아갈 위기에 놓여, 안개 속에 빠져버린 진의 리벤지 매치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이 가운데 1회 출연 당시, 역대급 난이도의 문제를 아무런 힌트도 없는 상황에서 마치 신의 계시처럼 오직 감만으로 맞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던 진이 리벤지 매치 후반전에 돌입해 스스로도 몰랐던 잠재능력을 연이어 발휘한다. 매 퀴즈마다 진이 제시하는 수많은 후보군들 속에 반드시 정답이 포함되어 있는 것. 이날 ‘핸썸가이즈’ 제작진이 “진 씨가 0.5초만에 정답을 말했다”고 귀띔하자, 자신이 무슨 말을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은 진은 “제작진이 항상 나한테 정답을 말했대”라고 절규하며 머리를 쥐어뜯어 웃음을 자아낸다는 후문이다.그런가 하면 앞서 ‘무계획 P형 형제’를 결성해 자유분방한 케미를 발산했던 진과 김동현이 이날 빙고 레이스 중 또 하나의 평행 이론을 발견하며 놀라움을 선사한다는 전언이다. 이에 진과 김동현 사이 평행 이론의 정체는 무엇인지, 설욕전을 펼치며 정답에 대한 촉이 바짝 선 진이 통한의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핸썸가이즈’ 6회는 1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12 09:53
예능

차태현, 막내딸 깜짝 등장…신승호에 큰절 (‘핸썸가이즈’)

tvN 일요 버라이어티 ‘핸썸가이즈’ 신승호가 빙고 레이스 중 차태현의 막내딸 차수진에게 큰절을 받았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모인다.11일 ‘핸썸가이즈’ 제작진에 따르면 오는 12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게스트로 재출연한 BTS 진이 김동현-이이경과 함께 '핸썸 팀'으로, 차태현-신승호-오상욱이 '가이즈 팀'으로 나뉘어 '아름다운 섬 제주의 건축물 탐방'이라는 주제로 후반전 빙고 레이스를 펼친다.특히 지난 회차에서는 설욕전을 예고하며 다시 등장한 진이 좋은 찬스권을 싹쓸이해 '가이즈' 차태현-신승호-오상욱은 절대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 레이스를 시작, 승부욕보다 넘치는 식욕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그러나 후반전에서는 '가이즈'가 기세와 꼼수, 하늘의 계시까지 총동원해 희박했던 승률을 끌어올리며 '기적의 뒤집기 레이스'를 펼치며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이 가운데 신승호는 '감귤따기 30분 체험권', '생일 축하권' 등 찬스를 빙자한 벌칙 미션 무력화시키기 위해 깨알 같은 꼼수를 꺼내 놓아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예능 9단인 차태현조차 "승호야 너 진짜 잔머리 최고다"라며 혀를 내두른다는 전언이다. 과연 차태현을 감탄하게 한 신승호의 묘수는 무엇일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가이즈'가 기적적인 뒤집기를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빙고 레이스에서는 차태현의 막내딸인 차수진이 깜짝 등장해 레이스 진행에 있어 뜻밖의 변수가 된다는 후문이다. 아빠와의 영상 통화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차수진은 훌쩍 큰 키와 함께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반가움을 자아낸다. 이어 차태현에게 신승호와 오상욱 삼촌을 소개받은 차수진은 쑥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다가 차태현의 한 마디에 신승호를 콕 집어 대뜸 큰절을 한다고. 이에 차수진이 등장한 이유는 무엇일지, 또한 차수진이 신승호에게 큰절까지 한 이유는 무엇일지 '핸썸가이즈' 본 방송에 관심이 고조된다.아빠와의 영상 통화를 통해 모습을 드러낸 차수진은 처음으로 대면하는 신승호 삼촌을 향해 대뜸 큰절을 했다고 해, 그 이유에도 관심이 고조된다.‘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 및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 6회는 12일 오후 7시 40분에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1.11 16:12
연예일반

‘파일럿’ 김한결 감독 “이찬원 팬클럽 등장, ‘미스터트롯’ 애청자 母 영향”

김한결 감독이 영화 속 ‘찬스’(이찬원 팬클럽) 등장에 대해 언급했다.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파일럿’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김한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가 참석했다.이날 김한결 감독은 극 중 한정우(조정석)의 모친을 ‘찬스’로 설정한 것을 놓고 “100세 시대다. 어머니께서 덕질하는 모습,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이 캐릭터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싶었다”며 “내용은 이미 작가님이 쓴 대본에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이찬원 가수를 픽한 이유는 저희 어머니 때문이다. 저희 어머니도 평생 일만 하셨다. 원래 그런 걸 잘 안 보시는 분인데 ‘미스터트롯’을 너무 열심히 보시더라. 그 자체가 너무 충격적이었다”고 회상했다.김 감독은 “어머니가 (이찬원이) 너무 진솔하고 괜찮은 친구라서 좋다고 하셨다. 그게 생각나서 제작진과 이야기 나누면서 어떠냐고 물었고 (이찬원으로) 최종 결정이 됐다”며 “저도 과정에서 신선한 경험을 했던 기억이 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가 한정미로 파격 변신 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극이다. 오는 31일 개봉.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16 17:15
연예일반

백종원이 설계한 인생 역전 프로젝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제작진 “인생역전 기회”

백종원의 신규 예능인 ‘백종원의 레미제라블’ 제작진 측이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ENA 신규 예능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4만 평의 폐공장을 개조한 스튜디오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자들이 백종원이 설계한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는 인간 개조 프로젝트다. 최근 지원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2024년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9일 제작진 측은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여러 이유로 사회를 넘어 자기 자신에게조차 버림받은 사람들에게 인생역전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기획의도로 시작됐다”고 전했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유니트(Unit)형 프로그램으로 시즌제로 기획됐다. 제작진은 “교집합을 가진 사람들을 모았을 때 생기는 시너지를 고려했다. 여성 출연자, 사업에 실패한 출연자, 희망퇴직 경험자, 경단녀 출연자 등 다양한 유니트를 고려 중에 있다. 그 중 18세 이상 남성으로 포문을 열고자 한다”고 전했다.이어 제작진 측은 “누구든 실패할 수 있다. 그러나 ‘세컨드 찬스’를 잡는 것은 간절함과 절박함, 이를 뛰어넘는 의지와 열정이 있어야 가능하다. 프로그램을 통해 실패를 맛봤지만 일어서고 싶은 굳은 의지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희망의 빛’을 그려보고자 한다”고 전했다.‘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은 2024년 하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1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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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싱크로유’, 시청률 2%로 출발…카리나 “너무 감동 받아”

KBS2 파일럿 예능 ‘싱크로유’가 첫 방송부터 반전으로 강렬하게 시작됐다. 싱크로유 추리단은 1단계와 2단계 모두 라이브 드림아티스트를 맞추지 못했고, 마지막 듀엣 대결인 3단계에서 10CM 권정열-김경호를 AI팀으로 맞추며 자존심을 지켰다. 카리나는 “너무 감동받았다”며 AI 커버무대와 드림아티스트 무대 모두에 큰 만족을 드러냈다.지난 10일 첫 방송된 ‘싱크로유’ 시청률은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0%로 출발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싱크로유 추리단으로 출격한 유재석, 이적, 이용진, 육성재, 호시, 카리나는 시작부터 1%의 진짜를 찾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재석은 “저는 아시다시피 TOP100귀다. 귀가 예민하다. 제작진이 걱정이다. 현장에서 들으면 티가 난다”라며 오히려 제작진을 걱정했고, 이적은 “숨소리가 들어갈 수밖에 없다”며 AI가 어디까지 흉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추측을 이어갔다. 총 3라운드로 이루어진 첫 회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진짜 드림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찾아내는 것으로 드림 아티스트와 싱크로유 추리단의 속고 속이는 맞대결이 포인트.첫 라운드에 출전한 드림아티스트는 박정현, 10CM 권정열, 임재범, 이무진, 김경호, 에일리로 라인업만으로도 기대를 높이는 최고의 가창력을 지닌 아티스트들. 아티스트 라인업에 “우와”라며 감탄을 이어가는 가운데 특히 임재범의 등장에 육성재는 “AI계에서 임재범 선배님은 유명하다”라고 의심을 감추지 못했으며 유재석은 “여섯 분을 모시기도 쉽지 않다”며 혀를 내둘렀다.박정현의 ‘밤양갱’, 10CM 권정열의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깐’, 임재범의 ‘흰수염고래’, 이무진의 ‘휘파람’, 김경호의 ‘예뻤어’, 에일리의 ‘사건의 지평선’이 차례로 공개되면서 충격은 더욱 커져갔다. 육성재는 “너무 깔끔한데”, 유재석은 “너무 어려운데”, 카리나는 “다 라이브 같은데요?”, 호시는 “와~”라고 연신 감탄하며 서로를 바라보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 무엇도 라이브가 아닌 것 같은 무대가 없자 모두 당황하기 시작했다. 급기야 카리나는 “너무 좋은데요?”라며 박수를 치며 감상에 젖었다.특히 이적은 “지금 바로 뒤에서 라이브를 하신 게 아니고 녹음을 튼 거 같아요. 전부 다”라고 의문을 제기하고, 유재석마저 “맞아”라고 했지만 ‘현장 라이브’라는 것이 공개되자 모두 “진짜요?”라며 더욱 충격에 휩싸이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이적은 “뒤에 계신 분?”이라고 말을 건네는 얕은 수를 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적은 “우리나라 제작진 중에 30초 분량을 위해 임재범을 섭외할 배짱을 지닌 분이 없다”라며 정무적인 감각으로만 추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용진은 “김경호는 초창기 창법이 아닌 요즘 2000년대 오면서 보여준 창법에 기반을 둔 AI다”라며 “예뻤어 부분이 박자를 너무 칼같이 맞췄다. 그래서 AI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럼 원래 김경호 씨는 박치라는 거다”라고 대꾸해 이용진을 흠칫 놀라게 했다. 육성재는 “이무진은 120% 확신한다. 휘파람에서 뒤가 떨렸다”라고 주장했고, 호시는 “에일리 누나랑 연습 생활을 같이했다. 감격 받았다. 누나가 현장에 왔다”라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1라운드에 대해 싱크로유 추리단은 “드림아티스트는 10CM 권정열, 이무진, 에일리다”라고 추리했다. 결국 드림아티스트는 박정현, 10CM 권정열, 이무진, 김경호로 드러나 객석까지 탄성을 불러일으켰다. 추리단은 연신 “소름 돋을 거 같아”, “당했다. 당했어”, “대박이다”라며 놀라운 반전 속에 1라운드 추리를 실패했다. AI로 의심받은 박정현은 “AI처럼 음정을 다 맞춰서 했어요”라고 밝혀 추리단과의 신경전에서 승리했음을 밝혔다. 김경호는 “아니 나를 박치라고 한 거에요?”라며 분노하는가 하면 이무진은 “저 안에서 임재범 선생님께 인사를 안 드렸구나 하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육성재는 “나는 원래 박정현 선배님에 물음표를 쳐놨는데 이적 선배님이 보시더니 ‘아니야 박정현은 아니야’라고 해서 더 헷갈렸다”라고 증언해 모두 기대했던 이적에게 오답이 속출했음이 드러났다.2라운드는 총 4명의 무대를 보고 진짜를 찾는 형식이었다. 10CM 권정열의 ‘썸 탈꺼야’, 박정현의 ‘금요일에 만나요’, 이무진의 ‘Get A Guitar’ 김경호의 ‘Next Level’이 이어졌다. 유재석은 “김경호씨가 AI 같다. 서태지의 ‘컴백홈’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고 주장하자 이용진도 동조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육성재는 “김경호씨가 잘 들어보면 ‘Next Level’의 발음이 각기 다 달랐다”라고 말해 이적은 “이번에 김경호가 사람인 이유는 영어를 못하기 때문이었나”라고 정리해 웃음을 터트렸다. 카리나는 “저는 맞았으면 좋겠는 마음도 있는데 너무 감동을 받아서”라며 자꾸 감동받아서 틀린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자 호시 역시 “자꾸 흔들리네”라며 “저도 얇아서 계속 흔들린다”고 인정해 팔랑귀 감성 막내즈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이 과정에서 추리단은 10CM 권정열, 박정현, 김경호를 드림아티스트로 선택했다. 그러나 박정현이 AI였음이 드러나 추리단을 패닉에 빠트렸다. 육성재는 “이거 거짓말이죠”라고 말하고, 이용진은 “제가 월요병 걸린 AI라고 말했었다”라며 추리단 중에 유일하게 정답을 맞혀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귀로 인정받았다. 이에 김경호는 “신문물. 영어발음지적 돌아버리겠습니다. 만신창이 됐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추리단의 오답을 이끈 이무진은 “다 속아 넘어가니 얼마나 재밌던지 모른다”라며 즐거워했다. 박정현은 AI를 들으면서 “내가 발음을 저렇게 해? 하며 신기하게 들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이적의 부진에 대해 “이제 좀 맞춰요. 이번에 또 못 맞추면 맹꽁이 부릅니다”라며 압박을 가했다. 특히 2라운드의 힌트였던 ‘집단지성’ 찬스에서 관객이 10표도 선택하지 않은 이무진이 라이브였음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했다. 이적은 “여러분이나 우리나 한마음이다”라고 말하며 위안을 받았다.마지막 3라운드는 듀엣 무대였다. 박정현, 이무진의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 거지’와 10CM 권정열, 김경호의 ‘그대만 있다면’의 대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자존심을 걸고 라이브 찾기에 나선 추리단은 박정현, 이무진을 라이브로 선택해 마지막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라이브와 AI의 무대 모두 흠잡을 수 없는 완벽한 감동을 선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적은 “진짜가 아니면 또 어떻겠어요. 이렇게 좋은데”라며 무대에 빠져들었고, 유재석은 “난 눈물 흘릴 뻔했어”라며 솔직한 평을 밝혔다. 이적은 “아 너무 좋다와 AI일까 라이브일까를 동시에 생각하니깐 미칠 거 같다”라고 밝혔다 AI 듀엣의 노래를 제3자가 되어 들었던 김경호는 “마지막 3라운드는 마치 권정열과 권혁수가 부르는 거처럼 말씀하셨다. AI마저 나를 만신창이로 만들다니”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용진은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반대로 가면 되겠구나 했다”라고 밝혀 다음 주 2회를 기대하게 했다.‘싱크로유’ 2회는 오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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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1절’ 장민호 “내 이름 담긴 프로그램명, 제작진에 ‘나 아니면 어쩔 뻔 했냐’고’”

가수 장민호가 ‘2장1절’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장민호는 30일 진행된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2장1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내 이름을 넣고 제목을 지었대서 ‘내가 아니면 어쩔 뻔했냐’ 질문했다”고 말했다. 이날 장민호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에 대해 “‘내가 기독교라 2장1절인가?’하고 미팅에 가서 제작진과 이야기 나눠보니 (프로그램 취지처럼) 내 삶이 아닌 다른 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일 때가 된 것 같더라”며 “대부분 사람들이 나처럼 앞만 보고 경주마같이 살아왔을 텐데 방송을 통해 남의 인생을 들여다보고 힘도 얻고 그러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또 MC도 장성규와 함께라고 해서 흔쾌히 수락했다”고 밝혔다.이어 장민호는 동네 이웃을 만나는 매력에 대해 “같이 녹화하면서 가까웠지만 들여다보기 어려웠던 주변 인물들을 들여다보니 각자의 삶을 사는 이야기의 주인공처럼 너무 멋지더라”면서 “왜 그런 이야기를 모르고 살았을까 생각했다. 시민 한분 한분의 인생이 더욱 기대되고 기다려진다”고 설명했다.노래 1절을 외워서 소화하는 콘셉트에 대해서 장민호는 시민들이 “다들 보면서 노래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외울 수 있는 시간을 잠깐 드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긴장되면 어려워하신다”며 “박자와 전혀 상관없이 제각각 음악 스타일이 다르다. 이런 노래를 굉장히 오랜만에 듣는다. 도저히 후작업이 안되게 불러주신다”고 기대를 높였다.또한 “초반에 틀리면 다시 부를 수 있는 기회나 본인이 못 부르면 찬스처럼 다양한 장치들이 있다. (경품으로 금반지를 주기 때문에) 저희를 만날지 기대하며 외워놓을 텐데 그것또한 대비한 장치도 마련했기 때문에 쉽지 않으실 것”이라 덧붙였다.‘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그들의 애창곡을 듣는 유쾌한 길거리 노래 토크쇼이다. ‘2장’을 만나 즉석에서 ‘1절’을 부르는 데 성공하면 경품으로 금반지를 준다고 해 본방송에 기대를 높인다.‘2장1절’은 내달 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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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X곽튜브X원지 ‘지구마불2’ 확정… 내년 3월 첫방

‘지구마불 세계여행’ (이하 ‘지구마불’)이 시즌2로 돌아온다. ENA는 22일 ‘지구마불’ 시즌2의 제작 확정 소식을 전했다. 시즌1 우승자 원지와 다시 우승에 도전하는 빠니보틀, 곽튜브가 출격해 또 한 번의 콘텐트 대결을 펼친다. 시즌2는 보다 새롭고, 더 큰 스케일로 시즌1이 선사한 대리만족과 버라이어티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ENA와 TEO의 예능 프로젝트 ‘지구마불’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10부작으로 꾸려졌다.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가 김태호 PD가 설계한 세계여행 부루마불 게임에 참여해 주사위에 운명을 맡기며 세계 각지를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 ENA 예능 최고 시청률,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0만 뷰 돌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티빙 등 OTT 플랫폼에서도 지지를 받았다. ‘지구마불’에 출연한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빠니보틀, 원지, 곽튜브의 대중적 인지도도 급상승했다. 세 크리에이터 모두 방송 이후 유튜브 구독자 수가 상승한 것은 물론, 광고까지 휩쓸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무엇보다 주사위를 굴려 대륙을 넘나드는 ‘지구마불’만의 즉흥 여행이 MZ는 물론 다양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행지가 즉흥적으로 정해지는 만큼 리얼함이 극대화돼 타 여행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에피소드들이 나왔다. 특히 이번 시즌2에는 첫 모임에 주사위를 굴려 바로 여행을 시작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한다.이번 시즌2부터는 색다른 재미 요소가 추가된다. ‘지구마불’ 제작진은 “’쥬만지’처럼 나라마다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등장하는 장치를 마련했고 ‘여행 파트너 찬스’로 예기치 못한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구마불’ 시즌2는 ENA와 TEO유튜브에서 2024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22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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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1만 6000여 관중의 스페셜 응원에 ‘뭉클’

최강 몬스터즈의 세 번째 직관 경기를 보러 온 1만 6000여 명의 관중이 특별한 응원 선물을 전한다.21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4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와 경기도 독립리그 올스타팀의 직관 경기가 진행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선발 투수 신재영의 호투에 힘입어 2회 말 무사 만루 찬스에서 2점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독립리그 올스타팀도 3회 초 솔로 홈런으로 추격에 나섰다.이렇듯 최강 몬스터즈와 독립리그 올스타팀은 언제든지 뒤집힐 수 있는 1점 차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사했다.직관 경기를 찾은 가수 인순이, 배우 이장우, 민우혁, 걸스데이 민아 등도 열정적으로 최강 몬스터즈를 응원했다. 관중들은 ‘브라보 마이 라이프’에 맞춰 휴대전화 플래시를 흔들며 장관을 연출했다는 전언이다.이와 더불어 경기장을 꽉 채운 관중들은 선수들에게 ‘파도타기’ 응원을 선물한다. 만원 관중인 탓에 파도타기 응원의 효과는 더욱 빛을 발한다. 최강 몬스터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파도타기에 제작진과 선수들도 동참한다. 오랜만에 팬들의 파도타기 응원을 본 최강 몬스터즈도 절로 뭉클한 감정을 느낀다.특히 응원 중인 팬들 모두가 약속한 듯 ‘○○○ 파도타기’를 시전, 경기장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 올리며 눈을 뗄 수 없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응원에 힘을 얻은 최강 몬스터즈가 이번 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8.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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