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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사랑하는 댕댕이와 바다 산책' 소노캄 제주, 펫 프랜들리 리조트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소노캄 제주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객실을 늘리고 부대시설을 확장해 '펫 프랜들리' 리조트로 자리매김한다고 31일 밝혔다.표선 바다와 맞닿은 소노캄 제주는 탁 트인 전망과 안락한 공간은 물론, 근사한 야외 정원과 인피니티 풀, 올레길 4코스의 해변 산책로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리조트다.소노캄 제주는 최근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펫 프랜들리 객실을 총 8실로 확대 운영 중이다. 객실 내에는 펫 드라이기와 애견 유모차, 위생용 품 등 다양한 펫 어메니티를 구비했다.해당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들은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진 야외정원과 천연잔디 공간, 반려동물과 휴식을 즐기는 펫 플레이 그라운드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규제 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반려동물 동반 식음업장 '셰프스키친2'도 방문객들을 기다린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5.31 11:22
산업

도시형 생활주택 '제주 베이앤베일리' 홍보관 오픈

도시형 생활주택 '제주 베이앤베일리'가 분양 홍보관과 샘플하우스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제주시 일대 대지 면적 3000평으로 지어지는 제주 베이앤베일리는 지상 4층, 8개 동 규모로 구성된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32세대)·84B(16세대)·84C(16세대)로 총 64세대가 거주할 수 있다.제주 베이앤베일리는 집 안에서 한라산과 바다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단지 2분 거리에 제주 이호테우 해변이 있으며, 이호방파제·현사포구·제주올레길 17코스 등 자연경관을 주변에서 즐길 수 있다.단지에서 제주 구일주도로까지 10분이면 진입할 수 있다. 신도심까지 차로 5분, 1132번 국도로 제주국제공항까지는 20분이면 도착한다. 제주도청·경찰청·교육청·중앙병원·이마트·롯데마트·제주제일고·제주한라대 등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단지 내부에는 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1층과 4층에는 오픈형 테라스가 있다. 4층에는 다락방을 설계해 나만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또 제주 베이앤베일리는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식기세척기·세탁기 및 건조기(일체형)·시스템 에어컨·인덕션·아일랜드 식탁·렌지후드·현관 중문·붙박이장·확장 발코니 등을 무상 옵션으로 제공한다.분양 관계자는 "제주도는 비규제지역으로 별도의 전매 제한이 없어 계약 즉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재당첨 제한도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조용준 기자 2023.05.04 09:00
연예

[#여행어디] 매화부터 봄 제철 음식까지…미리 떠나는 봄 나들이

유난히 겨울이 오래도록 우리를 붙잡고 놓아주지 않고 있지만, 마음은 봄을 마주할 준비가 끝났다. 푸른 기운이 돋아나고 바람이 보드라워지는 계절을 가장 먼저 느끼고 싶다면 꽃을 찾아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혹은 봄 제철 음식을 먹으러 가보는 것도 좋다. 눈이 즐거운 '봄꽃여행' '따뜻함'이라 함은 남쪽에서부터 비로소 시작된다. 우리나라 최남단 제주에서는 매화가 봄을 가장 먼저 알린다. 그 중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한라산 자락에 있는 곳으로, 2~3월 매화축제로 한 해를 시작한다. 매화의 개화 시기는 3월이라고 알려졌지만, 제주에서는 2월부터 추위를 딛고 매화가 얼굴을 내민다. 이에 휴애리 자연공원에서는 지난 18일 축제를 시작해 내달 20일까지 문을 열고 있다. 아직 뻣뻣한 나뭇가지를 뚫고 비죽 솟은 꽃봉오리가 사람들을 맞는다. 한라산에 머무는 눈꽃을 배경으로 피어나는 붉고 하얀 매화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겨우내 만개했던 동백꽃은 바닥으로 떨어져 빨간 꽃길을 만들어준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예쁘게 가꿔진 휴애리 매화정원, 매화올레길, 만발한 매화꽃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포토존까지 휴애리자연생활공원은 놀 거리가 한가득하다. 휴애리뿐만 아니라 제주 한림읍 한림공원에서도 '제주의 봄소식 매화축제'가 열린다. 27일까지다. 한림공원은 익숙하지만 붐비지 않는, 식물 박물관 같으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편안한 관광지다. 1월부터 봄이 찾아오기 시작하는 한림공원은 매화·수선화정원이 하이라이트다. 특히 버드나무처럼 늘어지는 80년생 능수매화와 능수홍매화가 장관을 이룬다. 또 20년 이상 된 백매화·홍매화·겹백매화·겹홍매화·청매화 등이 만발해 웅장함을 자랑하기도 하고, 작고 소중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매화 분재는 청초하고 단아한 자태를 뽐낸다. 매화와 함께 겨울을 잊게 하는 초록의 자연과 둘러보며 걷는 한림공원의 1시간 반 둘러보기 코스는 정신을 맑게 한다. 내륙에서도 봄맞이는 한창이다.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인 '입춘'을 지나며 태안 천리포수목원에도 곳곳에 봄꽃이 피었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에 귀화한 미국인 1호 고 민병갈 씨가 조성한 우리나라 첫 민간 수목원으로 계절마다 꽃놀이 즐기기 좋은 곳이다. 여기에도 매실나무는 구불구불한 가지마다 하얀 꽃봉오리를 매달았다. 매실나무의 꽃 매화는 매서운 추위를 이기고 청아하게 꽃을 피워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천리포수목원 추모정원에는 노란 '납매'도 만개했다. 정원에 들어서면 짙은 꽃향기가 마스크를 뚫고 들어온다. 납매는 한겨울에 피어나는 매화를 닮은 꽃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생지가 넓지 않아 국제자연보호연맹에 멸종위기종으로 등록된 나무이기도 하다. 이 밖에도 잎 가장자리에 뾰족한 가시가 있는 중뿔남천 '버클랜드'도 추위를 이기고 긴 꽃줄기마다 노란색 꽃망울을 터트렸다. 달달한 봄 제철 재료로 '미식여행' 추운 겨울을 버티기 위해 포도당을 쌓아 한껏 높아진 당도를 자랑하는 봄의 농작물들은 특히나 맛이 좋다. 이런 '봄의 맛'을 즐기러는 멀리 제주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최상급 호텔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은 한 달여간의 준비를 마친 ‘이타닉 가든’이 봄 제철 음식과 함께 다시 문을 열었다. 호텔 최상층인 36층에 위치한 이타닉 가든은 헤드 셰프로 새롭게 합류한 손종원 셰프와 함께 한국 식재료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토대로 창의적인 요리들을 선보인다. 메뉴로는 유채꽃, 봄동, 봄나물 등을 이타닉 가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요리들을 선보이며 싱그러운 봄의 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뉴판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메뉴판에는 단순히 요리의 종류, 조리 방법이 담긴 메뉴 소개가 아닌 해당 코스 요리에서 가장 주요하게 사용된 제철 식재료, 채소를 일러스트가 그려진 엽서 형태로 제공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도 봄 제철 음식으로 가득 채운 웰니스 건강식을 준비했다. 다양한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건강식 요리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봄나물 비빔밥이다. 돈나물·두릅·유채·도라지·곰취·곤드레·달래간장·굴밥 등 8개 이상의 신선한 재료를 담아냈다. 메리어트 관계자는 "비타민·무기질 등의 필수 영양소도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는데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향긋한 봄의 향기를 느껴볼 수 있는 샐러드 메뉴로 그릭요거트 샐러드, 아보카도 퀴노아 샐러드, 두부크럼블 낫또 샐러드 등과 이름도 생소한 서양의 전통 보양식 ‘렌틸 굴라쉬’, 바쁜 일상 속 음료 한 잔으로 간편한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는 ‘디톡스 주스’가 준비된다. 대구 메리어트에서는 제철 생선 도미를 활용한 ‘도미 프로모션’ 중이다. 참돔의 가장 맛이 뛰어난 시기는 봄철이다. 참돔은 도미류 중에서도 으뜸으로 치며 수명이 길어 생일·회갑 등의 잔칫날에 많이 사용되며 찜 요리로 가장 많이 먹는다. 또 지방이 적고 살이 단단하여 단백질이 풍부해 어른들에게 좋은 식재료로 정평 나 있다. 이에 대구 메리어트에서는 간장을 베이스로 한 달콤한 소스로 맛을 낸 도미 탕수와 마늘과 생강을 활용해 기력을 올려주는 홍샤오위·고수로 맛을 낸 간장에 마늘을 배합해 깔끔한 맛이 일품인 도미 마늘찜까지 세 가지 요리로 봄철 입맛을 사로잡는다. 태기산 자락 700m 고지의 휘닉스 평창에서도 봄의 미식 여행을 준비했다. 휘닉스 평창은 3월부터 강원도 음식으로 올 데이 뷔페로 고객들을 만난다. 아침과 점심에는 대관령 황태로 끓인 해장국과 강원도 감자로 만든 옹심이, 횡성 더덕구이 등을 뷔페 메뉴로 제공한다. 저녁은 대관령 황태구이와 강릉 옥수수 범벅, 초당 순두부 등 넉넉한 상차림으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휘닉스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휘닉스 평창에서 온종일 강원도 음식을 만날 수 있고, 강원도의 봄철 식자재를 활용한 풍성한 식사를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2.02.23 08:39
경제

동행복권, 이웃과의 동행으로 연말 온정 나눈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대표이사 조형섭, 김세중)이 연말을 맞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함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이웃들과의 동행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동행☓(곱하기)’를 통해 모아진 기금을 푸르메재단, 동방사회복지회, 대한적십자사, 제주올레 등 4개 단체에 각각 2천만씩 모두 8천만원을 전달했다. ‘동행☓(곱하기)’는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1일 1회 접속 시 100포인트를 지급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부금은 각 단체가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인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가정폭력 가정지원, 입양대기 아동 지원, 제주 올레길 생태 복원사업 등에 쓰이게 된다. 기부금 전달 외에도 동행복권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동행복권은 한국전자금융, 케이씨티, 에스넷시스템, 케이뱅크 등 주주사 임직원 30여명 및 (사)따뜻한 하루가 함께 구로구민체육센터에 모여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방한용품 키트를 제작하고, 1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제작한 키트에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발열내의, 기모양말, 극세사 무릎담요, 핫팩, 장갑, 등으로 구성됐다. 동행복권 조형섭 대표이사는 “동행복권은 컨소시엄 구성사와 함께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복권사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행히어로’는 이웃과 사회를 위해 기부하고, 봉사하고, 나누는 행위를 하는 우리 모두가 영웅(히어로)이라는 뜻의 동행복권 사회공헌활동 브랜드로 사회공헌을 직접 실천하는 복권 판매인을 발굴하는 동행÷(나누기), 임직원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인 동행+(더하기), 소비자 온라인 기부 활동인 동행☓(곱하기)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연중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21.12.28 17:31
연예

'잠적' 김희애, 38년만 홀로 떠난 여행에 설렘+진정성 한가득

배우 김희애가 38년 만에 홀로 여행에 나섰다. 지난 2일 김희애의 첫 단독 예능 '잠적'이 베일을 벗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스카이티브이의 SKY채널에서 방영된 '잠적'은 김희애의 그간 보지 못했던 평범한 일상과 배우로서 소신이 담긴 생각들을 진솔하게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갔다. 특히 '배우가 아니었다면?'이라고 묻자 "배우가 아닌 삶은 생각할 수도 없다"라고 답했다. 배우로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낸 대목이었다. '잠적' 1화는 기대만큼 풍성하고 아름다운 장면을 선보였다. 제주도의 경관뿐만 아니라, 그 자연을 담아내는 김희애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져 보는 이들을 편안하게 몰입하게 했다. 김희애는 여행 한달 전부터 설렘을 느꼈다고 전하며, "여행은 출발 전과 다녀온 후가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홀로 제주도의 푸른 바다가 눈앞에 펼쳐진 작은 우동집에 방문해 "여기는 최고급 레스토랑이다"라며 연신 대박을 외쳤다. 맛에 진심인 그녀. 다른 이를 살필 필요 없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 맛있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한 타임에 한 팀만 받는다는 특별한 카페에서 그녀는 예쁜 찻잔과 디저트를 음미하며 사진을 찍었다. "쑥쑥 들어가. 자꾸 먹고 싶어지는데. 난 여기 홍보대사도 아닌데..."라며 수줍게 웃었다. 맛집과 카페 탐방을 즐길 뿐만 아니라 홀로 거친 숲길을 헤쳐 걷기도 했다. "뱀 나올 것 같아!"라며 두려워하는 듯 하다가도 거침없이 발길을 뻗어 목적지에 도착한 그녀는 대자연이 이루는 장관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걷는 것을 좋아한다. 높은 산이 싫어서 올레길을 택했는데 만만찮더라"며 평소 갖고 있는 제주 자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제주 해안을 따라 달리던 그녀는 고즈넉한 운치를 뽐내는 300년된 한 주택에 잠적했다. 트러플 오일을 곁들인 오이 샐러드, 제주 딱새우, 성게 요리를 와인과 함께 저녁 메뉴로 준비하며 심플하고 건강한 요리를 직접 선보였다. 맛을 음미하던 그녀는 제작진에게 연신 먹어보라 권하며 아직은 혼자인 게 어색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김희애는 자신이 걸어 온 배우 인생에 대한 이야기도 가감 없이 전했다. 지난 세월에 대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그런 세월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놀랍다. 지금 더 감사하고 너무 운이 좋았던 것 같다"라면서 "현재도 또 다른 인물을 창조해내는 것에 대한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고백했다. 어떤 기준으로 작품을 고를까에 대해 "사심이 없는 대본, 무색무취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또 "실패를 하더라도 얻는 게 많다. 계속 일을 한다는 게 중요하다"라는 소신을 밝히며 시청자들로 하여금 긴 배우 생활을 탄탄하게 다져온 그녀의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게 했다.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선보이는 김희애 플레이리스트 또한 관전 포인트. 토이 '너의 바다에 머무네(With 김동률)', 아웃오브캠퍼스 'Have a Nice Day',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등의 감미로운 BGM들이 김희애의 나홀로 여정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시네마틱 로드무비 '잠적' 김희애 편 2화는 9일 오후 10시 30분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SKY채널에서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kt seezn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시즌)을 통해 방송 1주일 전 선공개 된다. 자세한 내용은 디스커버리 채널과 스카이티브이, seezn(시즌)의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0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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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제주살이 매물 1탄, 디자이너 국제 커플의 선택은?

제주살이를 위한 다양한 매물이 '홈즈'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디자이너 국제 커플의 제주 살이를 위한 보금자리 찾기 1탄이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 1부 3.6%, 2부 4.5%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은 5.6%, 6.2%를 나타냈으며, 2부 시청률은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6.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는 제주살이를 결심한 국제 커플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이들은 암스테르담에서 만나 2년째 연애 중인 한국인 여자친구와 덴마크인 남자친구로 코로나19로 인해 각자 고향에서 떨어져 지내다가, 한국에서 함께 지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과거 제주도에서 한 달 살기 경험 후, 제주의 매력에 푹 빠진 덴마크인 남자친구를 위해 '제주살이'를 결심했다는 여자친구. 지역은 덴마크인 남자친구의 한국어학당까지 자차 1시간 이내의 곳으로 제주 감성 가득한 주택을 바랐다. 복팀에서는 방송인 박지윤과 양세형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위치한 '애월 창 보러 가자'였다. 제주 명소 선운정사와 한담 해안 산책로가 인근에 있었으며, 남자친구의 어학당까지 자차로 약 35분 거리에 위치했다. 2020년 준공된 타운하우스로 거실을 가득 채운 'ㄱ'자형 통창과 2층 오각형 창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2층 안방과 베란다에서 365일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의 두 번째 매물은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에 위치한 '풀장에 양뷰하세요'였다. 신창 풍차 해안도로와 인접해 있어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었지만, 어학당까지 약 1시간가량 소요됐다. '홈즈' 최초로 소개되는 실내 대형 풀장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으며, 풀장 양뷰로는오션뷰와 초록 밭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넓은 거실과 쿠킹 클래스 스타일의 초대형 주방이 있었으며, 각종 가전제품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졌다. 이어 덕팀에서는 배우 설인아와김숙이 출격했다. 이들이 소개한 덕팀의 첫 번째 매물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에 위치한 '한옥으로 올래~'였다. 제주 올레길의 마지막 21코스에 위치한 매물로 어학당까지 차량으로 약 50분이 걸렸다. 유채 꽃밭과 돌담으로 둘러싸인 전통 가옥으로 서까래 등 기존의 골조는 그대로 살리고 주방과 욕실은 현대식으로 리모델링을 마친 상태였다. 넓은 뒷마당에서는 유채꽃 등 제주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제주시 해안동에 위치한 '비밀의 욕실 하우스'였다. 제주 시내에 위치한 매물로 다양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의뢰인의 어학당까지 자차로 17분 거리에 있었다. 2017년에 준공된 매물로 지층과 1층, 2층 모두를 사용할 수 있었다. 넓은 거실과 주방 그리고 높은 층고가 매력적이었으며, 특히 2층 안방 비밀의 책장 뒤로 프라이빗 욕실과 드레스 룸이 숨겨져 있었다. 다음 주 두 팀 모두 숨겨둔 비장의 매물을 공개할 예정. 이어 방송되는 가평&양평 매물 찾기에는 그룹 하이라이트 양요섭과 이기광, 그리고 개그맨 이진호가 인턴 코디로 출격한다. 한편,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5.0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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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전처 빚, 도의상 갚았다..위자료는 NO"

방송인 김구라가 전처의 채무를 대신 갚은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구라,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식사 중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탁재훈은 "구라가 아플 때 나한테 연락했었다. 멘탈이 나갔을 때였는데 제주도에 가서 혼자 올레길을 며칠 내내 걸어 다니더라"고 말했다. 이상민 역시 "구라형이 전화해서 '상민아 너 괜찮니? 지금은 어때? 약은 조절 잘해?'라고 물은 적이 있다. 근데 다음 날 아침에 전화 와서 똑같은 얘기를 또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상민은 "(김구라가) 빚 때문에 골치 아팠을 시기"라고 짐작했다. 이에 김구라는 "내 채무는 아니지만, 도의상 갚은 것"이라고 밝혔다. '일종의 위자료'라는 동료들의 말에 김구라는 "위자료는 아니다. 넓은 의미에서 재산분할"이라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위자료랑 재산분할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위자료는 우리나라에서 5천만 원 넘기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탁재훈 역시 "3천만 원 정도다"라고 공감했다. 나아가 김구라는 자신의 '공황장애'를 걱정하는 이상민에게 "공황장애는 아니고 초기 우울증이다. 약 먹고 술 끊으면서 좋아졌다"고 전했다. 홍신익 디지털뉴스팀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4.12 10:02
무비위크

'나 혼자 산다' 장도연X기안84, 바쁜 일상 뒤로 한 '힐링 데이'

장도연과 기안84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여유로운 제주 여행을 만끽한 장도연과 신년맞이 연날리기에 도전한 기안84의 일상이 그려졌다. 먼저 장도연은 농부 남사친의 일손을 돕기 위해 제주도로 향했다. 도착 전부터 설레는 마음을 드러낸 그녀는 남사친을 만나자마자 재잘재잘 끊이지 않는 토크로 하이 텐션을 뽐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알뜰히 챙기는 현실 친구의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이어 그녀는 2000평이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농장으로 향해 당근 수확에 도전했다.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노동에 지친 기색을 드러내는 것도 잠시, 아름다운 자연의 정취에 힐링을 만끽하며 모든 업무를 끝마쳐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컵라면과 막걸리, 생당근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새참에 ‘찐 웃음’을 만발하며 먹방을 펼쳐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또한 올레길 산책에 나선 장도연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느긋한 여유를 즐겼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남사친과의 저녁 식사에 돌입, 밝은 모습 뒤에 숨겨왔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던 그녀가 “쉴 때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라며 공허함을 드러낸 것. 오로지 ‘휴식’을 위해 본업을 포기하고 제주살이를 시작했던 남사친은 “그냥 그런 스타일인 거잖아. 잘못된 건 아니잖아”라며 진심 어린 위로와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해 안방극장까지 따스하게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기안84는 평범한 듯 특별한 겨울 일기를 그려나갔다. 먼저 아침 식사 준비에 나선 그는 냉동고에서 돌덩이처럼 얼어붙은 닭볶음탕을 꺼낸 뒤, 해동조차 하지 않은 음식 덩어리를 그대로 프라이팬 위에 올려 보는 이들의 경악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단촛물 밥의 시큼한 맛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덤덤하게 밑반찬들을 얹어 먹으며 쿨한 면모를 뽐내기도. 오랜 기다림 끝에 녹은 닭볶음탕에는 달콤한 멸치볶음과 신김치를 투하, 새로운 ‘신단짠’ 레시피를 선보여 탄성을 절로 자아냈다. 또한 기안84는 신년맞이 연날리기에 도전, 눈밭 위에 커다란 천을 펼쳐 놓은 채 예술혼을 불태웠다. 가위질과 바느질로 손수 모양을 만드는가 하면, 무지개 회원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스케치해 초대형 연을 완성한 것. 여기에 자신의 연애부터, BTS 멤버 제이홉의 ‘나혼산’ 출연 소망까지 신년 소원을 한가득 적으며 만반의 준비를 해 모두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어 추운 날씨에 패딩까지 벗어젖히며 뜀박질을 했지만, 눈길에 미끄러지고 다리에 힘이 풀려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모두의 염원을 위해 포기하지 않고 달렸고, 결국 찰나의 비행에 성공해 감탄을 이끌었다. 지칠 대로 지친 기안84는 “욕심부리지 않겠습니다”라고 유쾌한 소감을 남기며 마지막까지 알찬 재미를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2.13 08:55
경제

문체부·관광공사, '한국관광 100선'에 서울 고궁·제주 올레길 등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5대 고궁과 제주 올레길 등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곳을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이다, 2013년 첫 선정 이후 경복궁 등 서울 5대 고궁, 수원 화성, 설악산국립공원, 안동 하회마을, 순천만 습지, 제주 올레길 등 19곳은 이번까지 5회 연속 뽑혔다. 이번에 처음 선정된 관광지는 29곳으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인천 개항장 문화지구와 차이나타운, 세종 호수공원 일원,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 3대 철쭉 명산 중 하나인 경남 합천 황매산군립공원 등이다. 자세한 관광지 정보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28 16:26
연예

[#여행어디] 소탈한 제주에서 '걸으멍 쉬멍'

차곡차곡 쌓인 현무암을 따라 제주의 골목과 우거진 초록의 천장이 만들어 낸 그늘에 땀을 식히며 걸었다. 6월 아직은 소란스럽지 않은 제주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관광지에서 찍는 인증샷이나 화려한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호캉스도 좋지만, 올해는 꾸미지 않은 소탈한 제주를 걸어보기로 했다. 4시간의 힐링 '물뫼힐링팜' 지난 11일의 제주는 장마였다. 어둑해진 하늘과 흩뿌리는 비가 ‘청정 제주’의 느낌을 반감시켰지만, 걸음을 멈출 수준은 아니었다. 공항에서 20여분을 달려 제주 애월읍에 가까워졌다. 이제는 꽤 익숙한 ‘애월’이란 지명에 창밖으로 절로 눈이 돌아갔다. 도착한 곳은 느릿느릿 걸으며 내 몸에 활기를 넣어줄 ‘물뫼힐링팜’이다. 물뫼란 물과 산, 말 그대로 ‘수산리’ 지역 명칭이다. 이곳에서는 ‘노마드 자연여행’이라는 3.6㎞쯤 되는 제주길을 4시간 동안 걷다가 쉬고 명상하고 먹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양희전 물뫼힐링팜 대표가 직접 체험자들을 인솔했다. 비를 피하기 위한 천막 아래서 팔과 다리를 스트레칭하며 걷기 위한 준비를 했다. 그러던 양 대표는 체험자들에 다가가 일일이 체온을 재며 “코스를 마친 후 체온이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해봐라”고 말했다. 제주 그대로의 모습을 보고 느끼며 걷고, 에너지를 느끼고 치유하며 자연과 소통한 후 올라간 몸의 온도를 체크해보라는 것이었다. 그러고는 걷기를 시작한다. 양 대표는 처음 만난 언덕길은 뒤로 걷기를 제안했고, 옥수수밭이 보이자 “6월에 먹는 옥수수가 제일 맛있다”며 ‘유기농 초당 옥수수’를 생으로 맛보기를 권하기도 했다. 한 손에 옥수수를 들고 걷다 보니 물안개 자욱한 수산저수지가 눈 앞에 펼쳐진다. 하늘이 잿빛이니, 저수지가 빠져들 듯 더욱 깊어 보인다. 왼쪽에는 저수지를 끼고 일렬로 걷는다. 오른편에는 옥수수밭이 펼쳐져 있다. '제대로' 제주 시골길이다. 양 대표는 산책하듯 걸으며 계속해서 체험자들의 운동량을 높였다. 오래돼 쓰러진 고목 위를 넘기를 반복하는가 하면, 현무암 돌담 위에 다리를 올려 스트레칭을 유도했다. 한참을 걸으니, 잠시 쉬는 시간이다. 마을의 작은 언덕에 올라 자리를 펴고 차 한잔을 즐긴다. 마침 흩뿌리던 비도 그치고, 맑은 하늘이 반긴다. 보이지 않던 제주의 낮은 마을들이 눈 앞에 펼쳐지고, 흰 구름을 반사해 푸른 빛으로 옷을 갈아입은 수산저수지가 마음마저 시원하게 한다.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손수 농장에서 키운 식재료들로 만든 빙떡, 적갈 등 제주 전통음식들이 차려진 건강밥상을 맛볼 수 있다. 양 대표는 “1996년 네덜란드에서 치유농업을 접한 뒤 이를 도입해 물뫼힐링팜을 만들게 됐다”며 “음식들은 빙떡, 적갈 등 제주에서 경조사 때 먹던 음식들로 제공한다”고 했다. 숲에서 마음을 정화하는 '치유의 숲' 물뫼힐링팜에서 제주길을 걸었다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는 제주의 숲속을 걷을 수 있다. 이곳은 해발 320∼760m에 있으며 난대림, 온대림 등의 다양한 식생이 고루 분포한 곳이다. 특히 평균수령 60년 이상의 편백숲이 자리 잡고 있어 관광,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하루 만에 이 숲을 모두 둘러보는 건 무리다. 마련된 코스만 해도 10개에, 길이만 11km에 달한다. 게다가 이곳에서는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명상하고 차를 즐기며 하늘을 바라보며 ‘멍 때리는’ 시간도 필요하다. 이날은 숲 초입의 길을 체험했다. 우거진 숲의 모습을 해치지 않기 위해 깔아놓은 나무 데크를 따라 천천히 걷는 걸음이 시작이다. 축축해진 숲의 내음을 깊이 들이마시고 나무 사이 사이를 비집고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한 걸음씩 내디딘다. 중간에는 신발과 양말을 잠시 벗어두고 제주의 땅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맨발 치유길’도 있다. 제주 화산 송이와 편백을 밟으며 발바닥을 지압하니, 아픔과 함께 정신이 깨어난다. 고생한 발을 뜨거운 물에 담가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탕도 준비돼 있다. 뜨거운 물에 피톤치드향 오일을 더 해주자 아로마오일 스파가 따로 없다. 곳곳에 설치해놓은 나무 침대에 누워 키가 큰 나무들 사이로 보이는 하늘을 바라볼 수도 있다. 공식적인 ‘하늘멍’의 시간이다. 동행한 산림치유지도사는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을 가져보라고 제안한다. 손에 쥐고 있던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눈을 감으니 가까이 있던 까마귀와 바람에 부딪히는 나뭇잎들, 귀를 스치듯 지나가는 벌레들의 날갯짓 소리가 들려온다.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와 숲의 향긋한 내음이 ‘산림치유’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제주 대표 '올레길' 걷기 특별한 올레길을 걷고 싶다면 ‘하논분화구’를 끼고 걷는 올레길 7-1코스를 추천한다. 하논분화구는 제주어로 ‘큰 논’이라는 뜻으로 국내 유일의 마르형 분화구로,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이다. 5만여 년 전 땅속 마그마가 솟구치다 지하수와 만나 폭발한 뒤 퇴적층이 쌓이면서 분화구가 형성됐단다. 과거에는 물이 차올라 호수를 이루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지만, 지역민들이 물을 빼고 논을 만들어 현재는 벼농사를 짓고 있다. 하논분화구 해설사는 “제주는 땅을 파면 돌만 나와 벼농사가 안되는 곳이지만, 퇴적토양 덕분에 500년 전부터 유일하게 벼농사가 가능한 곳이다”고 설명했다. 그래서 올레길 7-1은 분화구 아래로 내려와 논을 끼고 가장자리 길을 걷는 코스로, 제법 새로운 경험을 안겨준다. 먹으며 쉬며 걷고 싶다면 올레길 6코스만 한 곳이 없다. 올레길 6코스는 천지연폭포와 이중섭거리를 지나 ‘매일올레시장’을 통과하는 시장 투어 길이다. 지금이야 올레시장이 제주 분식의 끝판왕 ‘모닥치기’부터 한 박스씩 쟁여가는 오메기떡, 구운 꽁치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꽁치김밥’ 등을 먹으러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과거에는 대형마트에 밀리며 사람의 발길이 끊겨 시름을 앓았단다. 그러던 올레시장이 지난 2009년 제주올레 6코스가 시장을 가로지르면서 다시금 활기를 찾았다. 현재 올레시장은 올레꾼(올레길을 걷는 사람들)이 시장 중앙로에 설치된 벤치에 모여 앉아 먹거리를 즐기곤 다시 걷기에 나서는 쉼터가 되어주고 있었다. 제주(글·사진)=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0.06.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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