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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경마 대통령’ 박태종, 한국마사회 심판 자문위원으로 새 출발

'경마 대통령' 박태종(51)이 심판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6일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박태종은 1987년 뚝섬경마장에서 기수로 데뷔, 38년 동안 맹활약한 한국 경마 대표 기수다. 통산 5번 최우수 기수에 올랐고, 2023년에는 한국 경마 최초로 2200승을 달성했다. 그는 이제 경마 공정성을 책임지는 심판 자문위원으로 새출발한다. 박태종은 오랜 기승 경험을 바탕으로 심판위원에게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하고, 마주·조교사·기수·말관리사와 경마 시행체 사이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심판위원 운영에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키는 제도를 통해 혁신과 지배 구조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마 현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춘 전 조교사나 기수를 자문위원을 위촉해 공정성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한국마사회는 박태종 자문위원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심판 제도 개선과 경마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대영 한국마사회 경마본부장은 "박태종 자문위원의 오랜 경험과 전문성이 심판위원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마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6.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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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말의 해' 첫 대상경주 트로피 향방은? 제24회 세계일보배 개최

제24회 세계일보배 대상경주가 오는 15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7경주로 개최된다. 세계일보배는 2002년 12월 8일 국산 2세 경매마 특별경주에 명칭을 부여해 시작 후 2003년 대상경주로 승격됐다. 2005년부터는 혼합 2군 암말 한정 1400m 경주, 2015년부터는 국산 4세 이상 1200m 경주로 시행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서울부경 오픈경주로 전환됐다. 지난해 깜짝 우승을 차지한 '크라운함성'이 올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밀었다. '스피드영' '문학보이' '베스트레이스' 등 총 15두가 출전한다. 우승이 유력한 4두를 소개한다. 스피드영(28전 7/5/8, 레이팅 117, 한국, 수, 6세, 갈색, 마주: 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지난해 대통령배 우승과 '연도대표마' 타이틀을 거머쥔 스피드영이 세계일보배를 통해 올해 첫 레이스에 나선다. 스피드영은 출전마들 중 가장 높은 레이팅과 수득 상금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세계일보배에서는 3위에 올랐다. 올해는 게이트(2번) 배정도 좋아 우승 후보로 점쳐진다. 지난해는 1800m 이상 장거리 경주 출전이 많았지만, 단거리에서도 좋은 성적을 냈다. 문학보이(13전 8/0/1, 레이팅 101, 한국, 수, 4세, 갈색, 마주: 에스지이건설, 조교사: 정호익)2025년 출전한 10경기에서 6승을 거뒀다. 통산 승률은 61.5%. 지난해 6월 1600m 일반 경주부터 6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첫 대상경주였던 지난해 2월 스포츠서울배에서는 13두 중 최하위에 그쳤지만, 10월 국제신문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기수(마이아)와 좋은 호흡도 강점이다. 정상급 경주마들과의 대결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은 불안 요소다. 베스트레이스(12전 7/1/1, 레이팅 83, 한국, 수, 4세, 회색, 마주: 죽마조합, 조교사: 박지헌)'레이스데이'의 자마로 지난해 페가수스 월드컵에서 우승한 '화이트 아바리오'와 형제마다. 베스트레이스도 현재 4연승을 기록 중이다. 데뷔 초기에는 모래를 맞는 것에 거부감을 보여 선입 전개 시 역량을 제대로 발휘를 못했지만, 최근에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이다. 변수는 이번 경주에서 가장 외곽인 15번 게이트를 배정받았다는 점. 초반 자리싸움이 중요한 단거리 경주에서 불리한 출발 위치를 극복할지 주목된다. 크라운함성(17전 8/4/1, 레이팅 107, 한국, 암, 5세, 갈색, 마주: 황의영, 조교사: 이관호)올해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지난해 서울마주협회장배에서는 단거리 최강으로 평가받는 '빈체로카발로'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번 경주 출전마들 중 유일한 암말이지만, 단거리 주행 능력은 충분히 검증되었다. 탁월한 순발력으로 선행에 나서는 경주를 주로 펼쳐 단거리에 유리한 스타일을 갖췄다.안희수 기자 2026.0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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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마·빈체로카발로·문학보이, 렛츠런파크 서울 빛낼 스타 경주마

최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경마의 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최고 레이팅으로 장거리를 지배하는 '강풍마', 한국 경마 최초 스프린터 3관에 빛나는 '빈체로카발로', 그리고 가파른 상승세로 1등급까지 단숨에 올라서며 7연승을 노리고 있는 '문학보이'까지. 기록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지금 이 순간 서울 경마를 대표하는 이름들이다.압도적인 파워, 증명된 스피드, 그리고 폭발적인 성장세를 갖춘 세 마리가 트랙 위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고 있다. 서울 경마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는 이들, 지금부터 차례로 알아본다. 강풍마(23전 10/3/1, 레이팅 110, 6세, 수, 한국, 밤색 ,부마: 피스룰즈, 모마: 원더드리머, 마주: 박남성, 조교사: 김동철, 총 수득상금 10억 6470만원)현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가장 강력한 존재를 꼽으라면 단연 '강풍마'다. 최근 마체중이 570㎏까지 증가하며 거구임에도 넓은 주폭으로 직선 주로를 파고드는 추입은 단연 압권이다.특히 직전 핸디캡 경주에서는 높은 부담중량으로 우승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따랐지만, 이를 비웃듯 6마신 차 대승을 거두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이처럼 장거리에서 터져 나오는 폭발적인 뒷심은 이름 그대로 '강풍'을 연상케 한다. 빈체로카발로(23전 10/3/1, 레이팅 110, 5세, 수, 한국, 밤색 ,부마: 카우보이칼, 모마: 시티래스, 마주: 김인규, 조교사: 서인석, 총 수득상금 14억 6640만원)한국 경마 최초 스프린터 3관에 빛나는 '빈체로카발로'는 그 자체로 한 편의 드라마다. 비교적 저렴한 3000만원에 낙찰된 이 경주마는 어느덧 약 50배에 달하는 상금을 벌어들이며 성공 신화로 자리매김했다.이름에 담긴 의미도 인상적이다. 오페라 '투란도트'의 아리아 '네순 도르마' 마지막을 장식하는 외침 '빈체로(Vincerò)'는 이탈리아어로 '승리하리라'를 뜻하고, '카발로(Cavallo)'는 '말'을 의미한다. 두 단어가 만나 탄생한 '승리하는 말'이라는 이름처럼, 빈체로카발로는 트랙 위에서 그 가치를 증명해 왔다. 문학보이(13전 8/0/1, 레이팅 101, 4세, 수, 한국(포), 갈색 ,부마: LORD NELSON, 모마: 미스가이디드, 마주: 에스지이건설, 조교사: 정호익, 총 수득상금 5억 3120만원)렛츠런파크 서울에 새로운 지배자가 등장했다. 2025년 최다승을 기록한 '문학보이'가 그 주인공이다. 데뷔 한 달 만에 11마신 차 압승을 거두며 존재감을 각인했다. 선행 후 끝까지 리드를 지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도 세 차례나 일궜다.정호익 조교사의 관리 아래 완성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문학보이는 이제 대상경주 단골로 자리 잡을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일반경주를 넘어 더 큰 무대를 향해 질주를 시작한 '문학보이'가 서울 경마의 판도를 어디까지 바꿔놓을지 관심이 쏠린다.김희웅 기자 2026.02.0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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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유관단체, 정부 주택공급 계획 철회 촉구 성명 발표

정부의 과천경마장 부지 부동산 공급계획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 과천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서울경마공원)를 이전하고, 5년 후 해당 부지에 주택 9800호를 공급하겠다는 정부 주택공급 계획에 대해 이번엔 경마종사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전국경마장 마필관리사노동조합을 비롯한 경마 유관단체는 3일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이들 경마종사자들은 실제 정책이 추진될 경우 가장 먼저 생존권이 위협당하는 피해자들이다. 당장 산업 전반의 위기와 생태계 붕괴는 물론 경마산업의 막대한 사회기여마저 위태로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지역사회 시민들은 물론 경마종사자들이 정책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한국경마 유관단체는 정부가 경마종사자들과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과천 경마공원 부지를 강제 수용하여 아파트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것에 대해 “수십 년간 경마산업을 지탱해온 2만 4천 명의 종사자들의 삶의 터전을 단번에 짓밟는 행정 폭거이자 만행”이라고 강력히 규탄했다. 국민의 소중한 레저·문화 공간인 과천 경마공원 존치와 한국 경마산업을 위협하는 경마공원 이전 계획 철회, 420만 시민의 여가권과 2만 4000명의 종사자의 생존권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경마유관단체는 성명을 통해 과천 서울경마공원이 연간 420만명의 국민이 이용하는 수도권 대표 레저·문화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공존해온 공공자산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공간을 단순히 ‘유휴 부지’로 규정하고 주택 공급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정부의 왜곡된 인식을 비판했다. 특히 1차산업에서 4차산업까지 연계된 경마의 거대한 산업적 규모를 무시한 채 생태계 붕괴를 초래하는 정책을 발표한 것을 엄중히 경고하면서 경마공원 이전 계획 철회와 경마 종사자들의 생존권 보장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게 됐다. 경마 유관단체에 따르면 경마산업은 단순한 시설 이전으로 대체될 수 있는 산업이 아니며, 약 1800두의 경주마와 이를 소유한 500여 명의 마주, 600여 명의 조교사·기수·관리사를 비롯해 훈련, 수송, 사료, 수의, 생산 농가 등 수많은 연관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생태계이다. 고객 접근성이 단절된 이전 계획은 매출 감소를 넘어 산업 전반의 연쇄 붕괴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곧 수많은 종사자의 생존 문제로 직결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경마유관단체는 이번 성명을 통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주무부처로서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해달라는 간곡한 호소를 전했다. 그동안 정부의 각종 규제와 주무부처의 무책임 속에 대내외적인 위기를 겪어야 했던 경마계는 지난 코로나 시기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종사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산업 생태계를 간신히 회복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현실을 외면한 채, 대안과 준비 없는 이전 계획을 강행하는 것은 이미 한계 상황에 놓인 산업을 붕괴로 내모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경마 유관단체는 비판했다. 특히, 그동안 주무부처로서의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농림축산식품부는 지금이라도 사태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말산업 생태계를 붕괴시킬 수 있는 졸속 정책을 저지하는 데 적극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서울마주협회, 부산경남마주협회, 제주마주협회, 서울경마장조교사협회, 부산경남경마장조교사협회, 제주경마장조교사협회, 한국경마기수협회, 전국경마장마필관리사노동조합 등이 참여한 이번 성명을 발표하며, 한국경마 유관단체는 정부가 이러한 경고를 외면한 채 일방적이고 졸속 행정을 강행할 경우 발생되는 모든 사회적·산업적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에 있음을 엄중히 경고하면서 경마종사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산업 붕괴를 초래하게 될 정부의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한편, 정부의 이번 과천시 주택 공급 계획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가운데 이미 과천시에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반대입장을 표명했으며, 시민들의 반발 역시 거세지고 있다. 과천시에는 이미 최근 공공주택 단지가 들어서며 주변 교통마비와 상하수도 문제 등 인프라 부족 상황에 놓여 있다. 지역사회는 물론 한국마사회 노동조합의 반발 등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김희웅 기자 2026.02.04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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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 2월의 시작을 알리는 1800m 1등급 경주...지모션·플라잉스타 경합

1등급 말들이 출전하는 1800m 경주가 내달 1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9경주로 열린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흥 강자부터 풍부한 경험을 앞세운 베테랑까지 다양한 유형의 경주마가 출전해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중·장거리에서 검증된 주행 능력, 막판 스퍼트가 좋은 말들이 주력 거리인 1800m에서 맞붙는 만큼, 초반 전개와 중반 페이스 싸움 그리고 직선 주로에서의 승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주요 출전마 4두를 알아본다. 지모션(33전 5/10/3, 거, 한국(포), 6세, 레이팅 84, 부마: SUMMER FRONT, 모마: 레이디도리스, 마주: 이기선, 조교사: 리카디)이번 경주를 통해 처음으로 1등급 무대에 도전하는 지모션은 최근 10번 경주 복승률이 80%에 달할 만큼 기복 없는 경기력이 강점이다. 그동안 주로 상태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레이스를 펼치기도 했다. 다만 출발이 다소 늦어지는 경향이 있어 초반 위치 선정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반까지 안정적이 흐름을 유지한다면, 막판 탄력과 체력을 앞세워 상위권 도약도 가능한 경주마다. 플라잉스타(23전 5/4/2, 암, 한국 5세, 레이팅 99, 부마: 컬러즈플라잉, 모마: 가야공주, 마주: 송창오, 조교사: 서인석)플라잉스타는 씨수말 컬러즈플라잉의 대표 자마로 꼽힌다. 그동안 중·장거리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특히 직선 주로에서 추입에 강했다. 지난해 전반기 성적은 좋지 않았지만, 10월 경상남도지사배에서 7마신(약 8.4m) 차로 우승하며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컨디션 유지와 레이스 운영이 이번 경주 변수가 될 전망이다. 빅스고(39전 8/8/3, 수, 한국, 7세, 레이팅 100, 부마: 빅스, 모마: 콜미레이서, 마주: 이선호, 조교사: 우창구)'7세마' 빅스고는 3년 연속 1등급을 지켜온 베테랑 경주마다. 최근에는 안정적인 성적을 바탕으로 다시 세 자릿수 레이팅에 진입했다. 1800m 경주는 총 13번 출전해 1위 1회, 2위 4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일간스포츠배에서는 4위에 그쳤지만, 직선 주로에서 놀라운 추입 능력을 선보였다. 블랙벨트(28전 7/4/6, 수, 한국(포), 5세, 레이팅 94, 부마: SPEIGHTSTER, 모마: 러빈엠파이어, 마주: 이강운, 조교사: 리카디)블랙벨트는 2년 연속 그랑프리에 출전한 실력파 경주마다. 특히 2000m 이상 장거리 경주에 주로 출전해 체력전에 강하다. 1등급 경주에서는 꾸준히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 초기부터 정정희 기수와 호흡을 맞춰오며 오랜 기간 쌓아온 신뢰와 호흡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안희수 기자 2026.0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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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총출동·변수 예상…‘1등급 말 출전’ 1400m 최강 누가 될까

오는 18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제10경주로, 1등급 말들이 출전하는 1400m 경주가 개최된다. 이번 경주는 출발 이후의 전개와 순간적인 판단, 폭발적인 스피드가 결과를 좌우한다. 지구라트, 마이티네오, 아이엠짱을 비롯해 총 11두가 출전한다. 각기 다른 전개 성향과 강점을 지닌 말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장기 휴양을 마치고 돌아오는 말들도 포함돼 변수가 적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치열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활약이 기대되는 주요 출전마 4두를 살펴본다. 지구라트(22전 5/6/3, 거, 한국 5세, 레이팅 86, 부마: 콩코드포인트, 모마: 위즈스파크, 마주: 김정철, 조교사: 이관호)지구라트는 성장 곡선이 뚜렷한 말이다. 콩코드포인트의 자마로 주목받으며 데뷔 5개월 만에 단거리 대상경주에 출전, 준우승을 차지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5위 이내에 들며 꾸준함을 보여줬고, 일간스포츠배에서 성장세를 경마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각인했다. 경험과 안정감을 동시에 갖춘 만큼 이번 경주에서도 상위권 경쟁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크다. 마이티네오(13전 5/0/3, 수, 미국, 4세, 레이팅 90, 부마: 글로벌캠페인, 모마: ECLIPTICALSPHARAOH, 마주: 조병태, 조교사: 서홍수)마이티네오는 통산 100승을 기록 중인 조병태 마주와 서홍수 조교사의 체계적인 관리 아래 꾸준히 경주 경험을 쌓아오고 있다. 이번 경주에 함께 출전하는 와우와우와 금빛마를 모두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우위의 전력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미국 사라토가 경마장의 우드워드 스테익스(G1) 우승마 글로벌캠페인의 자마다. 아이엠짱(11전 5/1/2, 수, 미국, 5세, 레이팅 92, 부마: SKY MESA, 모마: SLY BEAUTY, 마주: 조제형, 조교사: 서홍수)아이엠짱은 안정감이 돋보인다. 출전한 경주 중 단 한 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5위 이내에 들었으며, 대상경주에서도 3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선행과 추입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개 유연성이 강점이다. 출전마 가운데 1400m에서 가장 많은 우승 경험을 보유한 말이다. 자이언트스텝(15전 6/4/0, 수, 5세, 레이팅 83, 부마: MUNNINGS, 모마: 클리키티클랙, 마주: (주)나스카, 조교사: 송문길)자이언트스텝은 지난해 7월 아쉬운 경주 이후 장기 휴양에 들어갔고, 약 6개월의 공백을 거쳐 복귀 무대를 준비해 왔다. 이후 두 차례 주행 심사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한 만큼, 직선 주로에서 발휘되는 강력한 추입력이 살아난다면 막판 승부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김희웅 기자 2026.01.16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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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기운으로 여는 첫 경주, 원펀치드래곤 6연승 누가 막을까

붉은 말의 해 병오년이 밝으며, 2026년 한국경마의 시계도 다시 힘차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오는 4일 열리는 렛츠런파크 서울 제11경주는 새 시즌의 포문을 여는 첫 1등급 경주이며 한 해의 흐름을 가를 1600m 대회다.지난해 첫 1등급 경주에서는 빈체로카발로와 조재로 기수가 당당히 정상에 섰다. 빈체로카발로는 한국경마 최초로 스프린트 시리즈를 완성하며 새 역사를 썼고, 조재로 기수 역시 대상경주 5승으로 서울 소속 최다 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다.2026년 한국경마의 출발선에서 가장 먼저 이름을 새길 주인공은 누가 될까. 주요 출전마 4두를 알아보자. 원펀치드래곤(10전 8/0/1, 수, 한국 4세, 레이팅 86, 부마: 파워블레이드, 모마: 진저러시, 마주: ㈜메타클렉스, 조교사: 이준철)강한 초반 스피드와 뛰어난 단거리 적응력을 앞세운 전형적인 선행 전개형 강자다. 출발 반응이 빠르고 초반 자리 선점 능력이 탁월해 레이스의 주도권을 잡았을 때는 힘 있는 걸음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무기로 꼽힌다. 3세 시절을 지나 근력과 폐활량, 주행 완성도가 균형을 이루는 4세에 접어들며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현재 승률 80%라는 압도적인 수치와 함께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매직포션(11전 6/0/0, 거, 미국, 5세, 레이팅 87, 부마: COMPETITIVE EDGE, 모마: A BIT OF PRESSURE, 마주: 김광두, 조교사: 문병기)지난해 11월 30일 서울에서 열린 KRA컵 스프린트에서 무려 6마신 차 완승을 하며 단거리 최강자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했다. 직선주로에서 폭발하는 탄력 있는 걸음이 가장 큰 무기다. 최근에는 경주 운영의 완성도까지 한층 높아지며, 강자들이 즐비한 무대에서도 확실한 변수로 부상했다. 이번 경주에서는 원펀치드래곤과의 초반 주도권 다툼이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용암세상(12전 6/2/1, 거, 한국, 5세, 레이팅 84, 부마: 투아너앤드서브, 모마: 찬란한여명, 마주: 김학록, 조교사: 배휴준)강력한 우승 후보들 사이에서 다크호스로 주목할 만한 존재다. 최근에는 장거리 위주의 경주에서 꾸준히 경쟁력을 보여왔다. 아직 1600m 경험은 없지만, 3세 시절 단거리에서 보여줬던 폭발적인 스피드를 떠올리면 중·단거리 모두에서 가능성을 기대해 볼만하다. 상승세를 바탕으로 대통령배와 그랑프리 등 최강자들이 출전하는 무대에도 도전했으며 비록 결과는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최정상급 말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빠른 스타트 능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빅스고(38전 8/8/2, 수, 7세, 레이팅 100, 부마: 빅스, 모마: 콜미레이서, 마주: 이선호, 조교사: 우창구)경험이 단연 눈에 띄는 베테랑이다. 한국마사회의 유전체 기반 경주마 선발·교배 프로그램인 K-Nicks(케이닉스)를 통해 선발된 '빅스'의 자마로, 수많은 경주에서 쌓은 노련함을 앞세워 약 3년 전 1등급 승급 이후에도 꾸준히 상위 무대에서 존재감을 이어오고 있다. 아직 1600m에서는 우승과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준우승만 네 차례를 기록하며 언제든 정상에 설 수 있는 전력을 입증해 왔다.김희웅 기자 2026.01.02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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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다시 달릴 '말띠' 송재철 기수와 심승태 조교사

새해는 언제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한다. 특히 말띠해는 도약과 재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오늘도 묵묵히 경주로 위에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고 있는 말띠 기수와 말띠 조교사를 만나봤다.1990년 백말띠 해에 태어난 송재철 기수는 2013년 데뷔 이후 13년째 경주로를 지키고 있는 베테랑 기수이자 사랑스러운 아내와 두 아이를 지키는 가장이기도 하다.전북 무주 산골에서 태어난 그는 농사를 짓는 부모님 곁에서 늘 자연과 벗하며 활동적인 성향과 동식물을 아끼는 마음을 키워왔다고 한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축구선수를 꿈꾸며 전주로 유학을 떠났지만, 형편상 축구를 접고 고향으로 돌아왔고, 이후 마사고등학교 진학을 권유받으며 기수라는 직업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그는 세 번의 도전 끝에 기수 후보생으로 입학할 수 있었고, 이후 데뷔해 지금까지 경주로 위에서 한결같은 성실함과 뚝심으로 자신만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젠틀하고 온화한 성격을 반증하듯 페어플레이 기수로 4회나 선정됐고, YTN배 등 대상경주에서도 3회 우승한 바 있다. 통산전적은 4697전 1위 392회로, 승률 8.3%와 복승률 17.6%를 기록하고 있다.2025년은 송재철 기수에게 결코 쉽지 않은 해였다. 조교 중 부상으로 수술 후 3~4개월간 공백기를 가진 데 이어 연말에는 낙마 사고까지 겹치며 몸과 마음 모두 힘든 시간을 보냈다.2026년 말띠해를 재도약의 해로 삼는 송재철 기수는 "2026년은 더 나아진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붉은 말의 기운을 받아, 관우의 명마였던 적토마 같은 단짝 경주마도 만나고, 제 실력도 한 차원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데뷔 15년 차를 맞아 서울 37조를 이끌고 있는 심승태 조교사 역시 말띠해의 주인공이다.심승태 조교사는 2001년 7월 6일 데뷔 첫 경주에서 인기 9위 마필인 '위대한 탄생'과 함께 첫 승을 올린 이후 11년 동안 3108전 출전해 185승을 거두며 남부럽지 않은 기수 시절을 보냈다. 하지만 직접 경주에 출전하는 것 보다 능력 있는 말을 발굴하고 관리해 경주에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출전시키는 조교사의 길에 매력을 느껴 전향했다.춘추시대 진나라 인물로 천리마를 알아보는 눈을 가졌던 것으로 알려진 ‘백락’을 연상케 하는 대목이다. 소금수레를 끄는 말을 보고 천리마가 될 재목임을 바로 알아봤지만 구박을 받으며 지친 눈빛으로 수레를 끄는 것을 보고 통탄했다는 일화를 통해 '백락이 있고 나서 천리마가 있게 된다'는 말이 나왔다고 한다.백락의 안목을 키워가며 될성부른 경주마를 찾아내고 맞춤형 훈련을 통해 잠재력을 끌어내 온 심승태 조교사는 "조교사로서의 여러 마리의 경주마를 관리하다 보니 부상과 성적에 늘 신경이 쓰인다"면서도 "잘 훈련한 말이 경주에서 우승했을 때의 기쁨은 기수 시절 직접 타고 우승했을 때와는 또 다른 만족감이 있다"고 말했다.현재 40두의 경주마를 위탁관리하며 3234회 출전해 1위 223회, 2위 276회, 3위 283회를 거두고 있는 심승태 조교사는 말띠해를 맞아 올해는 반드시 대상경주 우승을 거머쥐며 큰 무대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는 포부를 분명히 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최근 몇 년 사이 렛츠런파크의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 우리 사회에서 경마가 레저스포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진다"며 "모두 경마 팬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2026년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란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김희웅 기자 2026.01.02 00:11
스포츠일반

[2025년 12월 한국경마 명장면] 39년을 달려온 이름, 박태종… 박수 속에 마무리된 ‘경마 대통령’의 마지막 레이스

지난 21일 한국경마의 한 시대를 상징해온 박태종 기수의 질주가 렛츠런파크 서울 제6경주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박태종 기수는 출발번호 1번을 달고 ‘미라클삭스’(3세, 암, 한국(포), 마주 김창식, 조교사 이신우)와 함께 마지막 질주에 나섰다.경주를 앞둔 현장은 긴장감보다 응원의 열기로 가득했다. 관중석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박태종 기수에게 쏠렸고, 전광판에 그의 이름이 소개되자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다. 오랫동안 희로애락의 시간을 함께해온 경마 팬들의 응원 메시지가 더해지며 현장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그 순간, 박태종 기수의 1만6016번째 출발 게이트가 열리며 39년에 걸친 질주의 마지막 여정이 시작됐다. 1300m 단거리 경주에서 박태종 기수는 1번 안쪽 게이트의 이점을 살려 과감하게 선행을 선택했다. 출발 직후 여유 있게 선두를 장악했고, 레이스는 그의 리듬대로 흘러갔다. 결승선 50m 전까지 선두를 지키며 우승이 유력해 보였다.하지만 결승 직전, 승부는 뒤집혔다. 7번마 ‘이슬처럼’과 이상규 기수가 막판 폭발적인 추입을 선보이며 역전에 성공했고, 박태종 기수는 1과 1/4마신 차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관중석에는 경마 전설의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과 젊은 기수의 추입 우승을 향한 환호가 교차했다.결승선을 스쳐 지나던 그 찰나는, 마치 한 시대가 조용히 막을 내리고 다음 시대가 바통을 이어받는 순간과도 같았다. 한 시대를 평정했던 경마의 전설 박태종 기수(1965년생)가 질주를 마무리한 바로 그 경주에서, 서울 소속 기수 가운데 최연소인 이상규 기수(2000년생)가 우승을 차지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주 직후, 우승의 위닝런은 아니었지만 박태종 기수는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기 위해 주로를 따라 다시 한 바퀴를 돌았다. 결승 결과를 넘어서는 박수가 경마장을 가득 메웠고, 그 울림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동료 기수들과 관계자들 역시 차례로 다가와, 오랜 시간 같은 길을 걸어온 동료에게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태종 기수는 마주와 조교사, 경마 관계자, 그리고 경마 팬들에게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1987년 첫 기승 이후 약 38년 9개월 동안 1만6016차례 말 위에 올랐고, 통산 2249승을 거뒀다. 박태종 기수가 남긴 숫자들은 곧 한국경마가 걸어온 시간의 기록이었다. 수많은 명마와 함께 트랙을 누비며 한 시대를 이끌어온 ‘경마 대통령’의 마지막 레이스는 팬들의 환호와 격려 속에서 조용히 막을 내렸다.박태종 기수의 현역 기승은 이렇게 막을 내렸지만, 그의 발자취를 기리는 시간은 계속된다. 오는 28일 서울 제6경주를 ‘경마대통령 박태종 은퇴 기념경주’로 편성하고, 공식 은퇴 행사를 통해 오랜 세월 한국경마 발전에 기여해온 그의 여정을 기릴 예정이다. 사진 판독으로도 가릴 수 없었던 마지막 직선주로 접전... 12월 6일 제2경주 공동 우승 지난 12월 6일 열린 서울 제2경주에서 진귀한 순간이 펼쳐졌다. ‘파사스퍼트’와 ‘빅토리삭스’가 결승선 앞에서 끝까지 밀고 당긴 끝에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 동착이라는 이례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두 마리는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동시에 추입을 시도하며 선두 탈환에 나섰지만, 승부는 끝내 갈리지 않았다. 사진 판독 결과에서도 미세한 차이를 가려낼 수 없어 동착으로 최종 판정됐다. 단 한 번의 스퍼트, 한 호흡의 차이조차 허용하지 않았던 숨 막히는 접전이었다.해당 경주의 생생한 영상과 공식 결과는 한국마사회 경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우중 기자 2025.12.26 07:00
스포츠일반

스피드영 '최우수 국산마' 영예…2025년 한국 경마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2일 2025년 한국 경마를 총결산하는 연도대표상 시상식에 한 시즌 동안 각자 자리에서 묵묵히 성과를 쌓아온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시상식은 화려한 기록뿐 아니라 성장과 공정성, 현장을 지탱해 온 헌신의 가치를 함께 조명하며 2025시즌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첫 승 부문에서는 권중석·조성환·우인철 기수가 나란히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데뷔 시즌이라는 부담 속에서도 이들은 각자의 무대에서 가능성을 증명하며 한국경마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세 기수는 인터뷰를 통해 "매사에 최선을 다해 더 책임감 있는 기수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기록 달성 부문에서는 꾸준함이 빛났다. 김태훈·정우주 기수는 통산 100승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기승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조교사 부문에서는 송문길·안병기 조교사가 통산 500승이라는 대기록을 일구며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베테랑의 저력을 과시했다. 송 조교사는 "다시 출발선에 선 기분으로 남은 500승을 향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공정한 경주 문화를 상징하는 페어플레이 기수상은 송재철 기수에게 돌아갔다. 한 시즌 동안 안정적이고 모범적인 기승을 이어오며, 결과 이전에 과정의 가치를 지켜온 점이 높은 평가받았다. 최우수 단거리마에는 한국 경마 사상 최로 스프린터 시리즈 삼관을 달성한 빈체로카발로가 선정됐다. 관리 부문에서는 33조(서인석 조교사)가 최우수 관리조로 이름을 올리며 말의 컨디션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서인석 조교사는 수상의 공을 그간 호흡을 맞춰온 팀원들과 경마 팬들에게 돌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신예마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최우수 국산마 및 연도대표마의 주인공은 스피드영이었다. 스피드영은 시즌 내내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대통령배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경마를 대표하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했다. 대상경주에서 보여준 결정력은 물론, 경주 내용 자체로도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2025년을 상징하는 경주마로 평가받았다.최우수 기수상은 문세영 기수가 차지했다. 시즌 내내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적인 기승을 이어가며, 꾸준한 성적과 경기 운영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 조교사는 문병기 조교사에게 돌아갔다. 그는 "늦게 개업한 만큼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그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따라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욕심내기보다는 매일 차근차근 노력해 응원해 주시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마지막으로 특별공로상은 박태종 기수에게 수여됐다. 오랜 시간 한국경마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를 기리는 자리로, 시상 순간 현장에는 큰 박수가 이어졌다. 박 기수는 "오랜 시간 응원해 준 경마 팬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날까지 부상 없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희웅 기자 2025.12.19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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