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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벌거벗은 세계사’ 커피 둘러싼 논란·문화 기원 등 역사 조명

‘벌거벗은 세계사’가 세계인을 사로잡은 마성의 음료, 커피의 역사를 소개한다. 16일 방송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 60회에서는 우리의 일상에 깊이 파고들어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한 음료 커피가 어떻게 지금처럼 전 세계에 퍼졌는지, 그 열쇠가 되는 나라 오스만 제국으로 세계사 여행을 떠난다. 이번 강의에는 30년간 튀르키예의 역사, 문화, 언어를 다방면으로 연구한 아신대학교 중동연구원 김종일 교수가 출연한다. 김 교수는 역사 연구를 위해 20년 가까이 튀르키예에 거주하며 다양한 튀르키예 연구에 몰두했을 정도로 깊고 해박한 지식을 지닌 역사학자다. 이날 방송은 커피를 이해하기 위해 오스만 제국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오스만 제국은 2천년을 이어오던 로마 제국을 완전히 멸망시키고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에 걸친 대제국을 건설하며 유럽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최강국이었다. 또 찬란한 커피 문화를 발전시킨 카페의 성지이기도 했다. 심지어 유럽의 왕실도 오스만 제국의 호화로운 커피 문화를 부러워했을 정도였다고. 이러한 커피는 한때 유럽에서 신이 내린 음료로 칭송받는 한편, 악마의 음료로 불리기도 했다. 커피를 둘러싼 흥미진진한 논란들은 물론 그 문화의 기원부터 오스만 제국의 커피콩을 손에 넣기 위한 유럽인들의 고군분투까지 본방송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히스토리 에어라인에 함께 탑승할 여행 메이트로는 오스트리아, 중국, 우리나라 유수의 명문에서 수학한 케이디와튀르키예 출신 제브뎃이 출연한다. 제브뎃은 은지원, 규현, 이혜성에게 튀르키예식 커피점을 보는 방법까지 소개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벌거벗은 세계사’는 16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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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부' 루미코 "♥김정민, 한달 400만원" 보험 재테크 폭로

'국제부부' 루미코가 남편 김정민의 '보험 재테크'를 폭로했다. 한 달 보험료만 400만 원이었다. 25일 방송된 MBN '한국에 반하다-국제부부'(이하 '국제부부') 5회에는 국제부부들의 '쩐의 전쟁'이 그려졌다. 이날 김정민과 일본인 아내 루미코가 출연해 결혼 16년 차 원조 국제부부다운 달콤·살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남편과 사랑에 빠져 한국으로 날아온 '가나 댁' 글라디스가 새로운 외국인 아내로 등장했다. '재정'과 관련된 외국인 아내들의 다채로운 이야기가 펼쳐졌다.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신스틸러 캐나다 아히안 부부가 극과 극 소비 패턴으로 눈길을 끌었다. 필요한 건 사고 보는 아히안과 반대로 싼 가격이면 대량으로 구매하는 남편에 출연진들은 아내와 남편 편으로 나뉘었다. 상의도 없이 남편의 물품을 기부하는 아히안과 아내가 나눔 한 옷을 몰래 주워 옥상에 보관하는 남편의 행동은 보는 이들을 조마조마하게 했다. 다른 소비습관으로 의견 충돌이 생긴 아히안 부부는 통장 공개에 나섰고, 스튜디오에서는 저축과 '욜로'(You Only Live Once/인생은 한 번뿐이다)로 언쟁이 시작됐다. 아히안, 알베르토, 알리오나는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얘기하며 현재 지향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음으로 돈 씀씀이와 관련된 외국인 아내들의 에피소드가 안방극장에 재미를 안겼다. 글라디스는 '술'을 통 크게 쏘는 남편을 언급했고, 루미코도 이와 관련해 남편 김정민 때문에 울분이 폭발했던 '소고기' 일화를 털어놨다. 국제부부들의 재테크 방법이 공개됐다. 러시아 안나는 한국 사람들이 많이 하는 주식을 소개했다. 이를 보던 김정민은 수익률 마이너스 100%가 된 새드 스토리로 웃픈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땅테크를 추천한 엘랸 부부는 전문가와 함께 '3km의 법칙'부터 일반인들은 접근하기 어려운 '산테크' 정보를 아낌없이 공유했다. 루미코는 남편 김정민의 잘못된 '보험 재테크'를 폭로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보험료와 보험 내용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김정민의 행동에 스튜디오는 할 말을 잃었다. 반면 알리오나 부부는 재테크 블루칩으로 떠오른 와인을 소개, 와인 전문가인 그녀의 남편이 직접 꿀팁을 알려줬다. 김희철은 같은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와인 마니아 조규현을 위해 메모를 하는 열정을 보였다. '아트테크', '축구' 등 각 나라의 이색 재테크까지 소개되며 풍성한 볼거리를 더했다. 짠내 단내 나는 니다 부부의 절약 라이프가 김원희를 놀라게 했다. 전기세를 아끼려고 냉장고 안을 사진 찍어 재고 파악에 나서는 것은 물론 필요한 불만 켜는 절약 정신에 출연진들은 존경의 눈빛을 보냈다. 급기야 니다 부부는 한 달 생활비가 둘이 합쳐 50만 원을 넘지 않는가 하면, 이 돈도 남기는 알뜰함으로 감탄을 불러왔다. 이를 지켜보던 김희철은 "상황은 짠 내 나는데 둘 사이가 너무 단내가 나니까"라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하지만 3만 원으로 장보기에 나선 니다 부부가 한국의 높은 물가 때문에 어려움을 표했다. 외국인 아내들도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리사 남편의 정성 가득 가성비 만찬이 차려지자 환호와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국제부부'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6.2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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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안재현이 돌아왔다

'신서유기'의 '신美(미)' 안재현이 돌아왔다. 지난 7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1, 2화에서는 안재현이 2년 만에 신서유기 멤버들과 재회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해 많은 이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안재현은 신서유기 YB팀 규현, 송민호, 피오 몰래 깜짝 등장하며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저녁 식사 때를 기다리다 캠프 용품을 들고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모습을 드러낸 것. 이에 안재현을 본 멤버들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격한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어 안재현은 멤버들과 음식을 함께 나눠 먹으며,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랜만의 만남에도 불구하고 차진 호흡을 선보였기 때문. 특히 피오의 “오랜만에 보는 사람 아닌 것 같다”는 말과 더불어 보여준 멤버들과의 여전한 케미는 앞으로 보여줄 재미에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안재현은 깊은 우정이 드러나는 대화로 뭉클함을 안기기도. 자신의 복귀 소식을 몰랐던 조규현에게 “미리 말하고 싶었다”며 진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잘 돌아왔다는 말에 “모르겠다. 실감이 안난다”라며 속내를 털어놓는 솔직한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안재현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5.0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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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놈 아냐" '스프링 캠프' 강호동→피오, 오늘(30일) 0회 방송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가 0회로 일주일 먼저 팬들을 찾아간다.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5월 7일 1회 첫 공개를 앞둔 가운데 오늘(30일) 팬들의 기다림을 달래기 위해 0회라는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어느 때보다 궁금증이 모아지는 0회에서는 본격적인 캠프에 나서기 전 신서유기 멤버들의 사전 모임 현장이 낱낱이 공개된다.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조규현, 송민호, 피오 여섯 명이 아무것도 모른 채 티빙을 방문해 애증 가득한 인사를 나누며 나영석 PD와 차진 티키타카를 펼친다. 이날 토크 도중 강호동이 필터링을 거치지 않은 강력한 폭탄 발언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는다. 이러한 반응에 한껏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강호동은 "저 보통 놈 아닙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더욱 웃음을 부른다. 강호동의 필터링 없는 발언에 깜짝 놀란 피오는 "티빙에서는 이런 게 다 가는 거잖아요?"라며 되묻기까지 해 이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신서유기 멤버들이 OB 팀과 YB 팀으로 나뉜 첫 유닛 활동으로 봄 캠핑을 떠나게 된다는 사실을 듣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생생한 현장은 0회에서 밝혀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4.3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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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 티빙서도 날아다니는 캐릭터 플레이

티빙 오리지널 ‘스프링 캠프’가 명불허전 캐릭터 플레이로 폭소를 터뜨릴 예정이다. 오는 5월 7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신서유기 스페셜 ‘스프링 캠프’는 ‘신서유기’ 멤버들이 봄 캠핑을 떠나는 에피소드를 담은 콘텐츠로 OB팀과 YB팀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진다. 봄을 맞이한 힐링 캠프라는 미명 아래 여섯 멤버들이 펼칠 예측불가 돌발 행동들이 짐작되는 가운데 공개된 등장인물 예고편 역시 범상치 않다. 처음부터 끝까지 빵 터진 멤버들의 얼굴과 웃음 소리로만 이뤄져 영상에서부터 남다른 면모를 뽐내는 것. 마치 연출된 듯 입꼬리만 올린 음소거 웃음부터 손가락 세 개만 펼친 닭발 인사와 버터 느낌 가득한 미소, 복식호흡으로 만들어진 호탕한 웃음소리 등 가지각색의 모습들은 보는 이들까지 따라 웃게 만들고 있다. 또한 멤버 별 키워드를 통해 명불허전의 캐릭터 플레이를 기대케 한다. 먼저 OB팀은 침샘 자극 먹방을 펼칠 ‘푸드 파이터(Food Fighter)’ 강호동, 제대로 웃음을 장전한 ‘코미디언(Comedian)’ 이수근, 美(미)친 리더십으로 이번 캠핑을 컨트롤 할 ‘게이머(Gamer)’ 은지원이 형성할 환상의 불협화음(?)을 예고하고 있다. YB팀은 두 동생들 사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낼 ‘미스터 조(Mr. Cho)’ 조규현, “뷰티풀(Beautiful)!”을 외치며 낭만을 즐기는 ‘스웨덴 할머니(Swedish Grandma)’ 송민호, 티격태격하며 해피 바이러스를 퍼뜨릴 ‘해피오(Happyo)’ 피오가 제대로 찐친 케미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리더 혼자 텐트부터 음식까지 모든 것을 준비해야 하는 독박 캠핑 콘셉트에서 각 팀의 독박 대장이 된 은지원, 송민호가 과연 어떤 준비 과정을 거쳐 각자의 스타일을 완성했을 지에도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프링 캠프’는 오는 5월 7일 첫 공개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4.2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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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자체 예능 '신입사원' 공개

슈퍼주니어가 신입사원이 된다. 슈퍼주니어는 26일 유튜브 슈퍼주니어 채널에 ‘㈜SJ글로벌’ 1화 ‘신입사원 – 혼자가 아니야’ 편을 오픈한다. 신입사원 박정수(이특), 김종운(예성), 신동희(신동), 이혁재(은혁), 이동해(동해), 최시원(시원), 김려욱(려욱), 조규현(규현)이 세계적인 한류 그룹 ‘슈퍼주니어’를 키워낸 중소기업 ‘㈜SJ글로벌’에 입사하며 겪게 되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그린 예능이다. ‘㈜SJ글로벌’은 지난 24일 업로드된 티저 영상으로 비장한 눈빛을 한 채 직장인처럼 각 잡힌 정장을 맞춰 입은 멤버들의 모습을 담았다. 예능감이 남다른 슈퍼주니어의 예능에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정규 10집 ‘The Renaissance’(더 르네상스)를 발매하고 각종 차트에서 글로벌 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3.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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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서유기8', 레전드 게임 업그레이드하며 '웃음 폭발'

'신서유기8'가 연일 시청률을 갈아치우고 있다. 4일 방송된 '신서유기8' 9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9.1%, 전국 가구 기준 평균 6.4% 최고 7.6%를 기록하며 지난 주에 이어 2주 연속 시즌 자체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의 경우 수도권 평균 6.2% 최고 7.6%, 전국 평균 5.8%, 최고 6.8%로 9주 연속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케이블·IPTV·위성 통합 유료플랫폼 기준) 한층 업그레이드해 돌아온 레전드 게임 '잡아라 고깔 쥐돌이 게임' '앞잡이 퀴즈' 등이 진화된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잡아라 고깔 쥐돌이 게임'은 실수한 사람을 제외하고 전원 쥐모양 고깔을 쓰고 30초간 식사하는 룰이 추가된 버전으로 강호동은 잇달아 실수를 연발해 식사에서 제외되는 모습으로 짠한 웃음을 선사했다. '앞잡이 퀴즈'는 매 시즌 명장면들을 배출한 '고요 속의 외침' 게임에 한 가지 룰을 추가했다. 게임을 진행하는 팀이 아닌 다른 팀이 게임을 엿보고 정답을 뺏어 맞출 수 있는 ‘앞잡이’ 룰이 추가돼 치열함을 더했다. 무엇보다 특전으로 소원권을 갖고 있는 '용왕' 은지원의 상상을 초월하는 결정이 게임을 한층 더 치열하게 만들었다. 강호동-이수근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지만 '용왕' 은지원이 소원으로 "리셋"을 외치며 여섯 멤버들이 다시 게임에 재도전하게 되며 웃음을 줬다. 이어 은지원과 조규현은 리셋한 게임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며 호화롭게 만찬을 즐기게 됐다. 기상미션으로는 '신서유기' 시그니처인 '지켜라' 시리즈로 바다와 관련된 물건들을 완벽하게 지켜야 하는 '바다를 지켜라' 게임이 진행됐다. 총성없는 전쟁의 승자는 다름아닌 강호동·이수근·은지원 OB 3인방. 강호동은 김을 이에 붙인 일명 '김플란트'를 밤새 지켜냈고 운 좋게 숨기기 쉬운 소금을 뽑은 이수근은 끝까지 숨긴 물건의 정체를 들키지 않고 완벽하게 미션에 성공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은지원과 규현의 특급 의리. 규현은 전날 함께 팀으로 활약했던 은지원을 위해 그의 참치캔을 몰래 지켜주며 은지원이 미션에 성공할 수 있게 도와주고 결국 '신서유기' OB 3인방 전원은 아침밥을 획득하게 됐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0.12.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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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뱅이 규현"…'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 포스터 공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의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14일 tvN에 따르면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이하 '어깨춤')는 최고의 안주로 차린 한 상과 함께 다양한 풍류를 즐기는 조정뱅이 규현의 하루가 그려지는 프로그램이다. 규현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되어 한 시대를 풍미한 그때 그 시절의 멋과 혼자서도 잘 노는 법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첫 방송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어깨춤'이 규현의 활약을 예고하는 공식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규현은 tvN '신서유기' 시리즈를 통해 본명 조규현의 성 '조'를 활용한 합성어 '조정뱅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조정뱅이는 규현의 캐릭터를 잘 설명해주는 별명으로, 사람을 좋아하고 얘기 나누기를 즐기는 정 많은 그의 장점이 녹아있다. 규현은 '어깨춤'에서 때로는 혼자 때로는 지인들과 함께 각종 풍류를 즐기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예정이라고. 사전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박재범과 통화해 관심을 끌어내고, 양세형과 이진호를 초대해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등 예능감을 뽐내고 있어 본 방송에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는 규현의 풍류꾼 다운 면모가 잘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복과 갓을 착용한 규현은 해당 착장 그대로 실제 시장에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규현의 양손에 채널 십오야의 다양한 콘텐츠가 쥐어져 있는 부분에서는 '어깨춤'에서 다채로운 풍류를 즐길 규현의 활약이 예고된다.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 거야'는 '마포멋쟁이', '삼시네세끼', '나홀로 이식당'을 잇는 5분 편성물이다. 본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풀버전이 공개되며 확장된 즐거움을 만나볼 수 있다. 16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첫 공개 이후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10.1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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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였어"..최강창민, 황재균과 규현 뮤지컬 응원

그룹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슈퍼주니어 규현의 뮤지컬을 응원했다. 최강창민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오늘 첫공인데 너무 좋았던. 수고했다! 최고였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강창민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함께 규현의 '웃는 남자' 공연장을 찾은 모습. 훈훈한 분위기 안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있다. 규현은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노릇을 하는 관능적인 젊은 청년 그윈플렌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최강창민은 "#조규현 #웃는남자 #황재균 #올시즌도화이팅 #세얼간이 #또보자"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절친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현재 JTBC 예능 '양식의 양식'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1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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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구르고 망가지고" '신서유기7' 첫방, 한층 강력해진 웃음[종합]

'신서유기7'이 웃음 에너지를 충전해 돌아왔다. 25일 첫 방송된 tvN '신서유기7'에는 상암 대기실에 모인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조규현은 인도네시아에서 공연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었다. 강호동과 피오가 오기 전 5분만 수다를 하며 시간을 끌어달라고 했다. 이수근은 "5분이면 방송 한 회가 나오는데 무슨 소리냐"면서 '아이슬란드 간 세끼'를 언급했다. 장시간 비행에 힘들었다고 토로한 이수근. 은지원은 "무슨 말이냐. 장시간 잘만 자더라"고 반박했다. 샌드위치를 잘 먹지 않는다는 말과 달리 샌드위치 역시 우걱우걱 먹었다. 은지원은 그런 이수근을 바라보며 "저 형은 말하는 것과 하는 게 다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호동이 "맨날 동료들을 생각하며 지냈다"고 주장하자 은지원은 "동요? 시후한테 들려줄 동요?"라고 재치 있게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시그널 노래를 듣고 방송사와 프로그램 제목을 맞히는 게임을 진행했다. 용돈 확보를 위한 것이었다. 조용히 앉아있던 송민호는 피오의 어시스트 덕에 한 문제를 맞혔다. 이후 연속 정답을 맞혔다. 자기가 정답을 맞히고도 놀라는 상황이 발생했다.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송민호는 '무한도전'까지 정답을 외치며 10만 원의 용돈을 확보했다. 이후 같은 게임으로 분장 캐릭터를 선정했다. 은지원이 가장 먼저 맞혔다. 3시즌 연속 첫 번째 캐릭터를 고를 기회를 가지게 된 은지원은 간달프를 택했다. 다음 정답자는 강호동이었다. 그는 멤버들이 가장 피하고 싶었던 신묘한 캐릭터에 끌린다고 고백했다. 과거 강호나시로 파격적인 분장을 했던 강호동은 "그때 많은 관심을 받아 행복했다"면서 수줍게 미소를 지었다. 그리곤 신묘한을 선택했다. 남은 4인의 멤버들이 더 기뻐했다. 파격적인 분장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간달프 은지원, 신묘한 강호동에 이어 이수근은 무릎팍도사, 피오와 송민호는 배추도사와 무도사, 조규현은 지니로 분장했다. 송민호의 금손을 통해 모두가 분장을 마쳤다. 파격적인 분장에 피오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2년 만에 '신서유기'에 복귀한 조규현은 지니 분장으로 배꼽을 잡았고 강호동은 또 하나의 파격적인 분장으로 또 하나의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나란히 오픈카를 타고 계룡산으로 이동한 강호동과 조규현. 주변에서 얼굴을 알아볼까 걱정했다. 그럼에도 꿋꿋하게 가을 감성 노래를 즐기며 이동했다. 강호동의 분장이 땀에 흐르기 시작하면서 멤버들은 "무섭다"고 호소했다. 고깔 심포지엄이 열렸다. 잠자리를 둔 대결이 펼쳐졌다. 개인전이었다. 은지원 1등을 했다. 최고급 침대와 이불의 주인공이었다. 허공에 림보를 하던 송민호는 게임장을 이탈했고 이수근은 물아일체가 됐다. 자연과 하나가 된 듯 움직이지 못했다. 막판 속도를 발휘한 조규현이 2등으로 골인했다. 겨울 이불을 확보했다. 3~6위 결정전은 고깔고깔 축구 대작전이었다. 다들 어지러워 방향을 잃었는데 송민호만 홍학처럼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갔다. 공 근처에 가장 먼저 갔지만 마음만 급했다. 오히려 인간문화재처럼 아름다운 동작으로 걸어 나간 이수근이 공을 먼저 봤다. 그러나 헛발질로 배꼽을 잡게 했다. 강호동과 피오가 비슷한 시기 공을 확인했지만 강호동의 로우킥에 맞은 피오가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몸싸움이 과격해지고 헛발질 횟수는 늘었다. 결국 피오가 3등을 차지했다. 마음이 급해진 강호동은 격분했고 평정심을 유지한 이수근은 브레이크 댄스까지 추며 공에 가까이 간듯했지만 골까지 쉽지 않았다. 타임아웃이었다. 포기하려고 했던 강호동의 발끝에 공이 걸렸고 그는 침낭을 확보했다. 마지막 5~6위전을 남겨뒀다. 이수근과 송민호의 대결이었다. 한 번의 슈팅으로 잠자리가 결정되는 게임이었다. 신문지냐, 돗자리냐의 문제였다. 결국 송민호가 5등을 확정, 돗자리를 거머쥐었고 이수근은 신문지 묶음을 보고 황당함을 금치 못했다. 저녁 식사 시간이 이어졌다. 저녁 심포지엄은 지역 특산물을 건 인물 퀴즈였다. 생각보다 선전했다. 피오가 푸틴을 맞히면서 과거 트럼프 굴욕에서 벗어났다. 멤버들은 생각하지 못했던 피오의 정답에 화들짝 놀랐다. 은지원에게 생닭이 걸린 상황. 그러나 설현을 시간 안에 맞히지 못해 실패했다. 조규현은 "졌지만 잘 싸웠다. 졌잘싸"라고 위로했다.거듭 실패했다. 김영철 사진을 본 은지원은 "사달라"를 외쳤고 다른 멤버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공주 한우까지 날아가자 절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10.25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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