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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원경’ 차주영 “19금 노출 부담은 없었지만…조기 종영 각오” [인터뷰①]

배우 차주영이 ‘원경’ 노출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13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tvN X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에 출연한 차주영의 종영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이날 차주영은 “저는 과감한 데는 용기 있는 편이다. 인물을 캐릭터로 해석해 모습을 보여드리는건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거리낌이 없지만 너무 잘 알려진 실존인물로 (노출을) 시도한 건 조심스러웠다”고 운을 뗐다.이어 “많은 상의와 합의를 거쳐야 했지만 (극의) 초반 부분엔 저희도 (따를 반응에) 계산이 덜 된 부분은 분명있었다. 그러나 나머지 이야기로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면서 “조선 왕실 부부의 사랑 이야기에 중점을 두고 모든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어떤 부분은 ‘좋은 시도네’ 이야기를 듣기도 ‘굳이 이 정도까지’라는 말도 나올법했다. 과정에서 많은 고민과 오해 여러 가지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론 그 속에서 최선, 차선으로 끝까지 노력했다”며 말을 아꼈다.노출에 관심이 집중된 것에 관해서는 “아쉬운 건 아쉬운 거다. 저는 실존 인물을 다루는데 어떻게 해야 설득력이 있을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다만 부부의 침실생활 이야기를 연기하는데는 거부감이 없었고, 제가 할 수 있는게 있다면 하고 싶었다. 그 외엔 많은 일들이 있어서…”라고 소신을 덧붙였다. 앞서 넷플릭스 ‘더글로리’에서도 노출 신을 소화해 가족들의 우려를 받았다는 차주영은 이번엔 “TV버전으로 봤다. 불편한 이야기를 굳이 하고 싶지 않았다”면서도 “저는 작품이 ‘조기 종영이 될 수 있지 않을까’도 염두에 뒀다. 이 작품이 끝까지 마무리 되기 만을 생각했고 저로선 어떤 것(노출) 포커싱이 되어서 작품에 참여한 많은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길 바랐다”고 담담히 말했다.한편 지난 11일 시청률 6.6%(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로 종영한 ‘원경’은 조선의 제3대 왕인 태종 이방원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이자 남편과 아내 사이의 이야기다. 극중 차주영은 주체적인 여인 원경왕후 역으로 화제성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연기력까지 재조명받았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2.13 12:18
예능

전현무 “쉬는 법 몰라…돈이 1순위? NO” 40억 연수입 비결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워커홀릭설’에 관한 허심탄회한 속내를 털어놨다.13일 방송된 MBN 예능 ‘전현무계획2’ 9회에서는 전현무-곽튜브가 게스트로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을 만나 부산의 맛집을 돌았다. 이날 전현무는 “나는 몸은 힘들지만 내 방송 프로그램을 모니터 하면서 행복한 것이 내 생활을 가지면서 행복한 것 보다 더 크다”라고 ‘워커홀릭’을 추구하는 이유를 밝혔다.이에 곽튜브는 “혹시 길게 쉬면 불안한지?”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불안이 아니라 안 즐겁다. (쉴 때)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 어떻게 보면 쉬는 법을 모르는 걸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 곽튜브가 “그럼 새 프로그램인데 시청률이 안 나오거나 조기 종영되면 어떠냐”고 묻자 전현무는 “스트레스 받는다. 해소법은 또 일을 잡는 것”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전현무는 “돈이 (일하는) 이유이긴 하지만 1순위는 아니다. 몸은 힘들어도 (일을 하면) 살아있음을 느낀다. 그게 나의 행복”이라고 밝혔다. ‘전현무계획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4 10:49
예능

전현무, 이나은 옹호논란 곽튜브에 “앞으로 실수하지 말고” 돌직구(‘전현무계획2’)

전현무와 곽튜브가 부산 MZ들의 성지인 이모카세에서 허심탄회한 속이야기를 나눈다.13일 방송되는 MBN·채널S 먹큐멘터리 ‘전현무계획2’ 9회에서는 ‘부산 사람’ 곽튜브(곽준빈)의 ‘곽준빈계획’이 펼쳐지는 가운데, MZ들이 열광하는 부산의 경상도식 이모카세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전현무의 모습이 공개된다.곽튜브는 “부산의 마지막 맛집은 부산 MZ들이 열광하는 이모카세다. 자갈치 시장에서 아침마다 식재료를 조달해서 매일 신선한 음식을 주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밝혀 ‘MZ 호소인’ 전현무의 눈이 번쩍 뜨이게 한다. 직후, 두 사람이 분위기도 멋진 이모카세에 자리 잡고 앉은 가운데, 전현무는 “그런데 여긴 데이트 공간이네. 남자 둘을 넣어놓으니 사기가 전혀 오르지 않는다”며 은근히 아쉬워해 웃음을 자아낸다.뒤이어 두 사람은 오랜만에 소주잔을 기울이는데, 전현무는 곽튜브에게 소주를 따라주며 “앞으로 실수하지 말고”라고 콕 집어 그를 폭소케 한다. 맛깔나는 음식과 함께 진지한 대화가 이어가던 중 곽튜브는 “혹시 길게 쉬면 불안하냐”, “새로 들어간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안 나오거나 조기 종영되면 어떠냐” 등 돌직구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는 “스트레스 받지”라고 하더니 “그런데”라면서 무릎이 ‘탁’ 쳐지는 자신만의 대박 해소법을 공개한다.과연 연예계 ‘일 중독자’로 잘 알려진 전현무가 꺼내놓은 속내와 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무엇인지, 그리고 먹고 또 먹어도 또 일품요리들이 계속 나오는 부산 이모카세의 정체는 13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전현무계획’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12.13 09:14
드라마

‘조립식 가족’ 김혜은 “욕 먹을 각오해…시청자의 미움, 사랑이라 생각” 종영소감

‘조립식 가족’에서 명품 빌런 활약으로 극의 긴장감을 담당했던 배우 김혜은이 작품 종영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김혜은은 JTBC 수요 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 아들 김산하(황인엽)을 무정하게 떠난 후 10년 만에 돌아와 일방적으로 함께 살자고 하는 엄마 권정희 역을 맡아 ‘갈등 유발자’로 맹활약했다. 김혜은은 쉽게 이해받기 어려운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살려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이끌었다.극초반 생기를 잃은 공허한 눈빛 연기로 딸을 잃은 엄마의 절망감을 절절하게 표현하는가 하면, 10년 만에 아들 앞에 나타나서 모진 말을 거침없이 내뱉는 연기도 실감 나게 소화해 메인 빌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사고로 다리를 다친 후반부에는 또 한 번 연기 톤을 변주하며 권정희의 심경 변화를 사실감 있게 전달했다. 비슷한 시기에 ‘다리미 패밀리’를 함께 선보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 담당 ‘시청률 제조기’로도 활약하고 있다.다음은 김혜은의 일문일답.Q. ‘조립식 가족’의 ‘권정희’는 표현하기 어려운 인물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립식 가족'을 선택하게 된 이유?청소년 쉼터에서 아이들을 상담하는 일을 10년 이상 했다. 아픈 청춘들을 많이 만난 경험 때문인지 ‘조립식 가족’ 대본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다. 이 작품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동참하고 싶었다. 또,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같이 했던 김승호 감독에 대한 믿음이 있었고, 상대역인 최무성 배우와 진지하게 연기를 할 수 있는 장면이 많은 공부가 될 것 같아서 선택했다.Q. ‘조립식 가족’은 힐링 드라마로 입소문이 나며 방영 내내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종영을 맞이한 소감?부정적인 감정 안에서 ‘분노 덩어리’인 정희로 살았기 때문에 사실 감정적으로 편할 수만은 없었다. 그런데 시청자분들이 이 작품을 기대만큼 좋아해 주셔서 행복했다. 욕먹을 마음의 준비를 충분히 했었고, 정희를 향한 시청자분들의 미움이 작품을 향한 사랑이라고 생각한다. ‘조립식 가족’을 사랑해 주시고, 산하와 주원이와 해준이를 진심으로 응원해 주신 시청자분들, 그리고 함께 한 모든 스태프와 배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Q. 권정희는 주어진 서사에 비해 이해받기 힘든 부분이 많은 어려운 캐릭터였다. 정희의 심리나 행동을 어떤 식으로 해석했는지정희의 모든 행동의 기저에는 자신에 대한 측은지심이 있다. 정희는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딸 소정을 잃은 아픔으로 스스로가 얼마나 망가져 있는지 바라볼 수 없을 정도로 아픈 상태라고 해석했다. 하지만 정희에게도 가족애가 있다고 생각했다. 다만 남들과 많이 다르고 삐뚤다.(웃음) 권정희는 극단적인 이기주의자지만, 이 캐릭터를 맡은 이상 제가 정희를 이해해야 하는 게 숙명이라고 여기며 노력했다.Q. 정희는 산하부터 대욱, 정재, 주원까지 상대를 바꿔가며 감정을 받아주는 이가 없는 일방향 연기를 계속해야 했다.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연기의 재미는 상대방과 에너지를 서로 주고받으며 생긴다. 그게 안 되는 연기라 외롭기는 했다. 특히 돈독한 가족 안에 계속 돌을 던지러 가는 역할이다 보니 편할 수는 없었다. 연습하면서도 긴장감을 유지해야 하고, 현장에 갈 때도 ‘나는 오늘도 나쁜 말을 하러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과정들이 어려웠지만, 산하와 주원이 주는 긍정 에너지로 힐링 받았다.Q. 시청자들에게 권정희의 감정을 설득시킬 수 있는 장면이 있었는지권정희는 이해받을 수 없도록 쓰인 캐릭터라고 받아들였다. 그래서 모든 장면이 난제였다.(웃음) 대신 어떻게 표현해야 시청자들이 조금이나마 정희의 복잡한 감정을 느낄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 그래서 정희가 다리를 다친 뒤 병실에 있을 때의 감정을 많이 신경 써서 표현했다. 그렇게 나온 장면이 정희가 ‘내 인생 왜 이러냐’는 듯 하늘을 보며 울부짖는 장면이다. 모든 걸 잃어버린 정희의 삶이 잠시나마 이해받길 바라며 연기했는데, 방송 후에 “보기만 해도 가슴이 답답해지는 인생이다”라는 댓글을 보고 위안을 얻었다.Q.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최무성 배우와의 호흡이 기억에 남는다. 극 중 두 사람이 10년 만에 만났는데 정희가 대욱(최무성)에게 마치 어제도 만난 사람처럼 “밥 먹었어?”라고 첫인사를 건넨다. 대본에서 그 장면을 봤을 때, 정희가 아직도 자신을 향한 대욱의 사랑을 확신하고 있다고 느꼈다. 정희가 대욱을 향해 가진 애정과 자신감을 드러내는 대사들을 할 때 연기적으로 재미있다고 느꼈고, 그 상대가 최무성 배우여서 더 믿고 의지할 수 있었다.Q. 김혜은이 권정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산하에게 사과하고, 용서를 빌라고 말하고 싶다. 천천히 오랜 시간 진심을 다해 산하에게 용서를 구하고, 모든 면에서 새로워진 삶을 살면 좋겠다.Q. ‘다리미 패밀리’와 ‘조립식 가족’을 통해 비슷한 시기에 상반된 캐릭터를 선보이게 된 소감은?두 작품의 편성이 비슷한 시기인 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조립식 가족’의 정희는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지만 ‘다리미 패밀리’의 지연은 너무 귀여운 허당이라, 기운이 조금 정화가 된다.(웃음) 역할이나 이미지가 국한되거나 고착화되지 않아서 다음 작품을 더 자유롭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Q. ‘스물다섯, 스물하나’, ‘이태원 클라쓰’ 등 그동안 걸크러시 매력이 돋보이는 강렬한 연기를 많이 해왔는데, 이번 두 드라마 모두 새로운 모습이었다.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그동안 주체적인 캐릭터를 많이 만났고, 배우로서 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작품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와 그 안에서 스스로 해낼 수 있는 역할이 분명할 때 마음이 기우는 것 같다. ‘조립식 가족’은 욕먹는 것이 생소해서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웃음) ‘인생 드라마’라고 말해주신 분들이 많아서 ‘잘하고 있구나’ 스스로를 다독이는 기회도 됐다. 앞으로도 장르나 선역, 악역 가리지 않고 주어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1.28 17:01
뮤직

대세 신인→일본서 참여한 배우까지…시상자 라인업도 ‘화려’ [2024 KGMA]

화려한 K팝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은 제1회 코리아 그랜드 뮤직어워즈(KGMA)가 초특급 시상자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트렌드를 선도한 대세 스타부터 오랜 시간 국내외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들이 시상자로 나선다.올해 KGMA는 김예원, 강훈, 김보라, 김이나, 김재영, 김형석, 남윤수, 노상현, 문소리, 박소진, 박학기, 소찬휘, 수현, 심은경, 유승호, 윤종훈, 이동휘, 이상엽, 이솜, 이시언, 이진혁, 주영훈, 주현영, 지예은, 최우선, 최태준, 토니안, 한예리, 홍종현(가나다순)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아티스트 데이로 꾸며지는 첫날 시상자로는 믿고 보는 배우 문소리, 심은경, 이솜 등이 함께한다. 문소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최근 인기 드라마 ‘정년이’, 넷플릭스 화제작 ‘지옥2’에 연이어 출연하며 작품 흥행에 기여했다. 영화 ‘더 킬러스’로 관객을 만나고 있는 심은경은 국내는 물론, 일본까지 사로잡은 ‘월드 클래스’ 배우로, 한국 배우 최초 일본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자다. 심은경은 일본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KGMA 수상자를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 귀국했다가 다시 출국한다. ‘솜블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솜은 장르 불문, 매 작품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서 첫 전성기를 맞은 김재영, 노상현도 KGMA를 찾는다. 김재영은 이달 초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맹활약했으며, 노상현은 애플TV+ ‘파친코2’와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을 통해 배우로서 진가를 발휘했다. 본연의 인간미로 ‘본업 천재’를 넘어 ‘예능 천재’로도 인정 받은 윤종훈과 이상엽, 고급미와 발랄함이 공존하는 배우 박소진, 훈훈한 외모와 눈빛 연기로 여심을 사로잡아 온 홍종현도 KGMA를 빛낸다.제1회 KGMA의 MC 남지현과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김예원과 최태준도 시상식을 찾는다. 과거 세 사람은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에 동반 출연했다. 화제의 코미디쇼 ‘SNL 코리아’ 시리즈에서 활약 중인 지예은, 최우선도 첫날 시상자로 무대에 올라 시원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KGMA의 공정성을 책임지는 심사위원장이자 대한민국 레전드 작곡가 김형석도 시상자로 활약한다. 송 데이로 열리는 둘째 날에도 대한민국 대표 셀럽들이 대거 참석한다.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 수현, 정변의 아이콘 유승호, 한예리 등이 둘째 날 시상에 나선다. 수현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를 시작으로 할리우드에서 맹활약한 배우로, 지난달 첫 한국영화 ‘보통의 가족’로 관객을 만났다. ‘국민 남동생’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은 유승호는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믿보배’로 거듭났다. 한예리는 특유의 차분하고 단아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돋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최근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로 큰 사랑을 받았다.탄탄한 연기력으로 전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보라, 이동휘, 이시언도 자리한다. 최근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시청자를 만난 김보라는 장르와 역할에 구애받지 않는 배우다. 이동휘는 믿고 보는 흥행 치트키로, 천만 영화 ‘극한직업’, ‘범죄도시4’와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수사반장 1958’ 등의 흥행을 이끌었다. 이시언은 정극과 코미디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배우로, 탁월한 입담으로 예능에서도 끊임없이 러브콜을 받고 있다.육각형 대세 배우 강훈, 남윤수, 주현영, 이진혁도 함께한다. 강훈은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로 서브 남주의 새 역사를 썼으며, 남윤수는 티빙 ‘대도시의 사랑법’으로 퀴어 연기에 도전, 배우 스펙트럼을 넓혔다. ‘SNL 코리아’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주현영은 다수의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정극 배우로 자리 잡았다. 이진혁은 아이돌 업텐션 출신으로 솔로 가수 활동과 함께 배우로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KGMA 심사위원 김이나, 박학기, 소찬휘, 주영훈, 토니안도 시상자로 참석한다. ‘언어의 마술사’로 불리는 김이나는 아이유, 임영웅 등의 곡을 쓴 현 가요계에서 가장 ‘핫’한 작사가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인 박학기는 ‘비타민’, ‘향기로운 추억’ 등 아름다운 노랫말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싱어송라이터다. 소찬휘는 ‘Tears’ 등으로 90년대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현재 대경대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KGMA 공동 조직위원장인 주영훈은 ‘배반의 장미’, ‘사랑스러워’ 등 여전히 회자되는 명곡들을 만든 히트곡 제조기다. 토니안은 지금의 K팝을 만든 1세 아이돌 H.O.T의 멤버로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로도 인정받았다.한편 2024 KGMA는 국내 최고 엔터테인먼트·스포츠 전문지 일간스포츠가 선보이는 새로운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오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개최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15 06:00
연예일반

제니 선정성 논란 ‘디 아이돌’, 에미상 노미네이트

블랙핑크 제니의 연기 데뷔작인 ‘디 아이돌’(The Idol)이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 아카데미(ATAS) 발표에 따르면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은 제76회 에미상 각본 프로그램 최우수 안무상 후보에 올랐다. ‘디 아이돌’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인기 팝 아이돌 스타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달 열린 제76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으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드라마가 공개된 후 혹평이 쏟아졌고, 6부작 드라마는 5회차로 조기종영했다. 시즌2 제작 역시 취소됐다. 국내에서도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작품이다. 특히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역을 맡은 제니가 극 중 추는 수위 높은 춤이 논란이 됐다. 이번 에미상 후보에 오른 안무로, 제니와 릴리 로즈 뎁(조셀린 역)이 ‘월드 클래스 시너’(World Class Sinner) 노래에 맞춰 추는 춤이다.한편 올해 에미상 각본 프로그램 최우수 안무상 후보에는 ‘디 아이돌’ 외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Only Murders in the Building), ‘팜 로얄’(Palm Royale), ‘피지컬’(Physical) 등이 노미네이트 됐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20:02
연예일반

블랙핑크 제니, 위켄드 생일파티서 포착…‘디 아이돌’ 인연 계속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가수 겸 배우 위켄드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한 주얼리 회사의 오너 미미 토메는 18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미미 토메와 제니는 블랙 드레스를 입고 다정하게 껴안고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지난 16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의 로스앤젤레스 시어터에서 열린 위켄드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생일파티의 주인공인 위켄드는 지난해 제니가 출연한 HBO ‘디 아이돌’ 제작자이자 주연 배우다. 작품은 혹평을 피하지 못하고 조기 종영을 맞았으나, 출연으로 친분을 쌓은 이들끼리는 여전한 우정을 자랑하는 모습이다.한편 제니는 지난해 12월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또한 tvN 예능 ‘아파트404’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9 15:42
연예일반

화사 열애설→제니 ‘디 아이돌’ 조기종영..다사다난 연예계 [이슈박스]

연예계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슈가 쏟아집니다. 끊임없이 나오는 이슈들 사이에서 한 주간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린 사건 및 사고를 정리합니다. 6월 5주차이자 7월1주차(26~1일)에도 연예계는 다사다난했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핑크빛 열애설, 그룹 빅뱅 출신이자 배우인 탑의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 논란,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의 내한 등 다양한 이슈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화사, 12살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화사가 12세 연상 사업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지난달 30일 한 매체는 화사가 12세 연상의 사업가와 5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사와 열애 중인 A씨는 1983년생으로,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는 사업가다. 5년 전 화사의 적극 구애로 연인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사 측은 일간스포츠에 열애설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 중”이라고 밝혔으며, 아직까지 따로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열애설이 불거진 당일 화사는 가수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 아티스트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같은 날 싸이의 콘서트인 ‘싸이 흠뻑쇼 썸머스웨 2023’(SUMMERSWAG 2023)에 게스트로 화사가 깜짝 등장해 “몇 분 전 피네이션 가수가 됐다”고 알렸다. ◆탑, ‘오징어게임 시즌2’ 출연 논란탑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에 이름을 올려 논란이 일었다. 지난달 29일 넷플릭스는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연진을 발표했다. 앞서 발표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임시완, 강하늘, 양동근, 박성훈 외에 박규영, 조유리, 강애심, 이다윗, 이진욱, 최승현(탑), 노재원, 원지안을 추가 출연자로 소개한 것이다. 이 가운데 대마초 흡연 협의를 받은 탑도 포함돼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탑은 지난 2016년 자택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최승현은 지난해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하고 빅뱅에서도 탈퇴했다. ◆톰 크루즈, 11번째 한국 땅 밟았다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1번째 내한했다. 톰 크루즈는 지난 달 28일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를 통해 입국했다.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원’ 프로모션을 위해서다. 톰 크루즈는 영화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사이먼 페그, 바네사 커비, 헤일리 앳웰, 폼 클레멘티에프와 함께 프레스 컨퍼런스, 레드카펫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며 2박 3일간 일정을 알차게 보냈다. 톰 크루즈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항상 한국에 오는 꿈을 꿨다. 한국도 관광객으로서 오는 게 아니라 역사를 공부하면서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한국 팬들이 따뜻하게 환대해주는 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한국을 정말 사랑한다.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도 자랑스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엄태웅, 안방극장 복귀...성매매 혐의 후 7년 만배우 엄태웅이 7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지난달 27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에 따르면 엄태웅은 드라마 ‘아이 킬 유’에 출연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촬영 중이다. 영화 ‘비열한 거리’, ‘쌍화점’ ‘하울링’, ‘파이프라인’ 등의 유하 감독의 첫 드라마 작품이다. 배우 강지영, 이기광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극중 엄태웅은 해결사 역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엄태웅은 지난 2016년 유흥업소 종업원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A씨의 주장이 허위로 밝혀져 성폭행 혐의를 벗었으나, 성매매 혐의로 벌금 100만 원의 약식 기소 처분을 받은 바 있다. 해당 논란이 불거진 뒤 엄태웅은 같은 해 종영한 드라마 ‘원티드’ 이후 이듬해 개봉한 ‘포크레인’으로 조용히 복귀를 했으나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제니 배우 데뷔작 ‘디 아이돌’ 조기종영 제니의 배우 데뷔작인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조기종영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오는 2일 5회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당초 6부작으로 기획됐던 ‘디 아이돌’이 사실상 조기종영되는 것이다.‘디 아이돌’은 팝 아이돌 스타를 둘러싼 업계와 그 안에서 연결되는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 조셀린 역을 맡았으며, 제니는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하지만 ‘디 아이돌’은 지난 달 4일 첫 방송부터 선정성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제니의 분량도 화두로 떠올랐다. 제니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남성 댄서들과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다른 출연자들의 노출과 베드신도 지나치게 선정적이며 관음적인 시각이 담겼다는 지적이 이어졌다.‘디 아이돌은’ 당초 시즌2까지 기획됐으나 현재는 제작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HBO는 데드라인에 “‘디 아이돌’ 시즌2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시즌2가 무산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1 11:42
연예일반

'선정성 논란' 블랙핑크 제니 출연 ‘디 아이돌’ 조기 종영, YG주가는 상승 반전 [왓IS]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배우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이 조기 종영됐다. 이 같은 보도가 나온 날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주가는 모처럼 웃었다.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디 아이돌’은 오는 7월 2일 5회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당초 6부작으로 기획됐던 ‘디 아이돌’이 사실상 조기종영되는 것이다.‘디 아이돌’은 팝 아이돌 스타를 둘러싼 업계와 그 안에서 연결되는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이 주연 조셀린 역을 맡았으며, 제니는 조셀린의 친구이자 백업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아 연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디 아이돌’은 지난 4일 첫 방송부터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평가를 얻었다. 제니의 분량도 화두로 떠올랐다. 제니는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남성 댄서들과 파격적인 댄스를 선보였다. 또 제니가 연이어 흡연하는 장면이 나오며 어린 K팝 팬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다른 출연자들의 노출과 베드신에도 지나치게 선정적이며 관음적인 시각이 담겼다는 지적이 이어졌다.‘디 아이돌’을 향한 대중의 싸늘한 반응은 예견된 수순이다. ‘디 아이돌’은 지난 5월 개최된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부족한 스토리와 연출, 선정성으로 혹평을 받았다. 방송이 거듭될수록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디 아이돌은’ 당초 시즌2까지 기획됐으나 현재는 제작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만 HBO는 데드라인에 “‘디 아이돌’ 시즌2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며 시즌2가 무산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김도헌 대중문화 평론가는 “제니가 미국 HBO 드라마에 등장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미국 드라마에 앞으로도 계속 블랙핑크 멤버들이 등장할 가능성이 있고, 블랙핑크가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인 만큼 다른 멤버들도 계속해서 캐스팅 제의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다만 ‘디 아이돌’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작품의 완성도도 높지 않았고, 드라마 자체가 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건 단점이 될 수밖에 없다. 아이돌을 소재로 다룬 만큼 현직 아이돌의 출연이 의미가 있을 줄 알았는데, 제니의 분량을 보면 이미지 소비만 된 경향이 있다”고 평가했다.YG 주가는 27일 지난 20일 이후 5영업일 만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종가는 전날 대비 2.2% 상승한 7만8900원을 기록했다. YG 주가는 종가 기준 지난 1일 9만4700원까지 상승하다 하락세를 탔다. YG는 지난달 31일 장중 기록한 9만7000원이 52주 신고가였다.정지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제니가 ‘디 아이돌’에 출연한 게 YG 실적에 드라마틱한 변화를 주는 건 아닐 것”이라면서도 “엔터주 주가가 너무 많이 오르다보니 최근 장이 보합인 상황에서 팔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었고 그 와중에 제니 드라마의 혹평이 기폭제가 돼 매도로 이어진 게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친 부분도 없지 않다. 조기 종영 및 시즌2 제작 무산 보도는 관련 리스크 해소로 받아들여져 반등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상반기에 이런 이슈가 나왔다면 엔터주 주가에 여향이 없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보합세다보니 작은 뉴스에도 반응이 나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7 16:06
해외연예

선정성‧줄담배 논란.. 제니 출연 ‘디 아이돌’, 논란 속 조기 종영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출연한 드라마 ‘디 아이돌’이 조기 종영한다. ‘디 아이돌’은 첫 공개 후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26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은 오는 7월 2일 5회를 끝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한다고 보도했다. 당초 ‘디 아이돌’은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디 아이돌’의 시즌2 제작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 4일 첫 공개된 ‘디 아이돌’은 방송 내내 선정성 논란에 시달렸다. 특히 제니는 탱크톱에 짧은 팬츠를 입고 남성 댄서들과 밀착한 모습으로 격렬한 춤을 췄는데 이를 두고 자극적이고 수위가 높다는 평이 주를 이었다. 또 제니가 연이어 흡연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흡연의 위험성을 간과했다는 비판도 받았다. 제니뿐 아니라 다른 출연자들의 노출은 물론 자극적인 베드신 등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디 아이돌’의 제작자 겸 배우인 뮤지션 위켄드는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일부 장면을 보는 게 불편하거나 역겨울 수 있다. 하지만 그 인물은 그런 캐릭터라 그렇게 묘사된 것이다. 왜 보기 좋기 꾸며야 하느냐”라며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배경으로 인기 팝 스타가 몸담은 연예계에서 벌어진 그들의 사랑과 열정에 관한 이야기로,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을 포함해 팝스타 트로이 시반, 데비 라이언 등이 출연한다. 또 ‘디 아이돌’은 제니의 첫 배우 데뷔작이자 미드 출연작으로 극중 제니는 조셀린(릴리 로즈 뎁)의 친구이자 백업 댄서인 다이안 역을 맡았다. 다이안은 조셀린이 슬럼프를 겪자 대타로 물망에 오른 인물이다.앞서 ‘디 아이돌’은 제76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부문에 초청돼 현지에서 첫 선을 보였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6.2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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