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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면세점, ‘조니워커 블랙 루비’ 국내 업계 최초 출시

신세계면세점이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스타 제니의 신곡 ‘루비(RUBY)’ 리스닝 파티에서 주목받으며 위스키 애호가와 MZ세대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이 제품은 지난 18일부터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이다. 세계 판매 1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에서 새롭게 출시한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가 조니워커의 베스트셀러 ‘블랙 라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2024-2025년 스페셜 릴리즈로 주목받은 싱글 몰트 ‘로즈아일(Roseisle)’을 베이스로, 레드 와인 캐스크와 PX 올로로소 캐스크에서 숙성된 위스키를 블렌딩했다. 여기에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의 달콤한 캐러멜과 바닐라 풍미가 더해져 기존 ‘블랙 라벨’보다 더욱 깊고 풍부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특히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지난 2월 27일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된 제니의 첫 스튜디오 앨범 발매 기념 리스닝 파티 ‘루비파이(Rubify)’에서 특별한 이벤트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 이벤트는 ‘조니워커 블랙 루비’가 제니의 영어 이름 ‘제니 루비 제인’과 이름이 같다는 점에서 착안했으며, 파티 참석자들에게 ‘블랙 루비 스윗 앤 사워’, ‘블랙 루비 네그로니’ 등 시그너처 칵테일을 제공했다. 음악과 위스키의 조화를 선보인 두 브랜드의 협업은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큰 화제가 됐다. 4월 1일부터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점에서도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안민구 기자 2025.03.19 16:47
예능

[IS인터뷰] ‘삼시세끼 라이트’ PD “임영웅 섭외? 유해진 찐팬이었다”

“차승원과 유해진. 두 명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는 것이 ‘삼시세끼’만의 매력이죠.”지난 22일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라이트’의 장은정, 하무성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프로그램의 매력을 이렇게 꼽았다. ‘삼시세끼’는 지난 2014년 첫 선보인 나영석 PD의 대표 예능 시리즈 중 하나로 자연을 배경으로 출연자들이 세 끼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삼시세끼’는 ‘라이트’라는 이름을 붙여 이전 시즌보다 가볍게 돌아왔다. 차승원과 유해진이 출연하는 ‘삼시세끼’는 지난 2020년 방송된 ‘삼시세끼 어촌편5’ 이후 4년 만에 돌아오는 만큼 부담감이 분명히 있었다고 전한 두 PD는 “새로워야 한다는 생각과 동시에 기존 ‘삼시세끼’ 시리즈를 좋아하는 시청자분들의 니즈 또한 고려해야 했기에 더욱 어려운 프로젝트였다”고 전했다. 기존 ‘삼시세끼’ 시리즈에서는 한 집에서 한 시즌 내내 머물렀다면 ‘삼시세끼 라이트’는 농촌‧어촌‧산촌 등 집을 여러 번 옮겨 다니면서 가볍게 놀러간 듯이 즐기고 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장·하 PD는 “기존 시즌에서는 자급자족을 강조했고 거기서 얻을 수 있는 재미가 있었다. 이번 시즌에서는 출연진이 짐도 직접 챙겨오고 외식이나 야외 활동에도 전혀 제한을 두지 않았다”며 “출연자들이 더 가벼운 마음으로 자연스러운 상황에 녹아들며 조금이나마 차별화된 재미가 나올 수 있었다”고 밝혔다.차승원과 유해진이 지낼 다양한 장소를 섭외하기 위해 장·하 PD는 “농촌‧어촌‧산촌의 집을 하나씩 찾는다는 목표로 집을 찾아다니기 시작했다. 평창 감자밭 집은 제작진의 부모님 댁 근처에 있는 집”이라며 “‘삼시세끼’ 새 시즌을 한다면 저곳이 좋겠다라고 미리 생각해 두고 있던 집이라 쉽게 장소를 정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추자도 집은 낚시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해 낚시꾼들의 성지라는 추자도를 뒤지다가 발견한 곳이었다”며 “지리산의 집은 산촌을 생각했을 때 국내에서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산이 지리산이었다. 촬영을 위해 집을 찾는 과정은 가장 어려웠다.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스무 명 이상의 제작진이 지리산 일대를 싹 뒤져서 힘들게 찾았다”고 설명했다. ‘삼시세끼 라이트’는 첫 게스트로 가수 임영웅을 섭외해 시작부터 화제를 모았다. 임영웅이 출연한 2회 시청률은 11.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장·하 PD는 “보통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를 섭외할 때는 출연자와 친분이 있는 게스트를 우선적으로 섭외하는데, 임영웅은 전혀 친분이 없었다. 그래서 처음엔 좀 어색해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이)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편해하고 친해지는 것 같았다. 촬영이 끝난 후 연락처도 교환하고, 서로 안부 인사도 한다”며 “임영웅이 평소에 워낙 차승원 유해진의 팬이었다. 촬영하러 오기 전에 두 분의 출연작들을 모두 다시 보고 왔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특히 유해진이 ‘타짜’에서 마셨던 조니워커 블루 라벨을 선물로 사오고, 대사들도 다 외우고 있을 만큼 찐팬이었다. 방송에 나오진 않았지만 유해진 성대모사도 그럴듯하게 했다”고 덧붙였다. 장·하 PD는 “임영웅을 제외한 다른 분들은 모두 차승원 유해진과 친분이 있는 게스트였다. 김고은, 김남길, 엄태구 모두 바쁜 와중에 감사하게도 시간을 내줘서 재미있는 촬영을 할 수 있었다”며 “더운 여름에 촬영하느라 너무 힘들었을 텐데 이 기회를 빌려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삼시세끼 라이트’를 위해 새롭게 준비한 시도들이 많았어요. 그런데 첫 촬영 하자마자 필요가 없어졌죠. 촬영 첫날 차승원과 유해진이 앉아서 말없이 열무를 다듬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굳이 다르게 만들기 위해 장치를 넣는 것보다 둘이 자연스럽게 있는 모습이 더 ‘삼시세끼’답다고 생각했어요.”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1.28 05:55
산업

같은 추석 선물세트인데 가격 '제각각'

같은 추석 선물세트라도 팔리는 장소가 백화점인지 대형마트인지에 따라 가격이 최대 30%나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3일 한국소비자원이 주요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와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백화점)에서 파는 추석 선물세트의 상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동일 상품 24종 가운데 22종은 대형마트가 백화점보다 20~30%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구체적으로 동원 프리미엄 86호의 경우 대형마트에선 5만4950원인데 백화점에선 7만8500원으로 같은 상품인데도 가격 차이가 최대 2만3550원이나 벌어졌다. 생활용품에선 LG 생활의 품격 모던라이프를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면 4만1900원에 1+1행사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백화점에선 같은 가격에 1개 제품만 살 수 있었다.이 밖에도 김 세트는 최대 1만7070원(CJ비비고 초사리 곱창돌김 1호), 주류(로얄살루트 21년 폴로)는 15만5000원의 가격차이를 보였다.또 대형마트 3사에서 판매하는 동일 상품 중 11종(통조림 8종·건강기능식품 3종)은 같은 상품임에도 마트 별로 할인 적용에 따라 가격이 달랐다.CJ스팸복합K호의 경우 롯데마트에서 7만1300원, 홈플러스에서 4만9900원에 각각 팔아 가격이 2만1400원 차이가 났다. 동원튜나리챔30호의 경우 롯데마트와 이마트에서 할인 적용 시 3만4930원인데, 홈플러스에서는 4만6500원에 팔아 1만1570원(33.1%) 차이가 났다. 백화점 3사에서 판매하는 위스키와 건강식품 상품에서도 가격 차이가 확인됐다. 조니워커 블루(750㎖)를 롯데백화점은 35만원, 현대백화점은 40만6000원에 팔아 5만6000원(16.0%) 차이가 났다.한편 이번 조사대상 선물세트 895종의 가격은 1만~4만원대 상품이 54.3%(486종)를 차지했다. 해당 가격대 상품은 지난 설 대비 7.5% 증가했는데 특히 대형마트에서 10.5% 늘었다.지난 설과 상품 구성이 동일한 선물 세트는 모두 283종으로 이 중 가격이 오른 상품은 총 32종(11.3%)으로 조사됐다.소비자원은 각 유통업체에 명절 선물 세트 구성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도록 권고할 예정이고, 소비자에게는 명절 선물 세트를 구매할 때 할인정보와 구성품 등을 꼼꼼히 비교해 구매하라고 당부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3 17:26
경제일반

이마트24, 주류 픽업 '보틀오더'로 새 단장…"상품 확대"

편의점 이마트24가 앱을 통한 주류 픽업서비스를 '보틀오더'라는 이름으로 새로 단장하고 주문할 수 있는 상품을 대폭 늘렸다고 3일 밝혔다.이마트24는 주류 픽업서비스 대상 상품 수를 기존 130여 종에서 이달 800여 종으로 늘리고, 이후 1000여 종까지 순차로 확대할 계획이다.고객은 이마트24 모바일앱에서 보틀오더 메뉴를 통해 와인과 양주, 전통주 등을 주문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픽업할 수 있다.이마트24는 히비키 하모니와 글렌터렛12년, 경주 법주 초특선 등 희귀 주류를 한정 판매한다.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한정판 위스키로 출시된 '조니워커쉐리피니시15년'은 9만원대에 판매한다.이마트24는 보틀오더에서 첫 주문 시 10% 할인쿠폰과 재주문 시 20% 할인쿠폰, 안주류 예약픽업 30% 할인쿠폰 등 쿠폰 3종 세트를 제공한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9.03 13:44
LPGA

KLPGA, 내년 3월 태국 푸켓에서 블루캐니언 챔피언십 연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내년 3월부터 태국 푸켓에서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KLPGT는 14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사무국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이 주최하고 KLPGT가 주관하는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은 내년 3월부터 태국 푸켓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65만 달러(약 8억6000만 원)로 열릴 예정이다.조인식에 참석한 아사바 아리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 회장은 “KLPGA 대회를 개최하게 돼 영광이다. 여성 골퍼들이 골프계에서 주목받고 있는데 재능 있는 여자 선수를 육성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면서 "2024년은 한국과 태국의 수교 66주년이 되는 해로, 이 대회를 통해 스포츠 및 문화 교류의 관계를 기념하고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즐겁고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김정태 KLPGA 회장은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이 양국의 스포츠 및 문화 교류에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아시아 골프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글로벌 넘버원 투어로 나아가고 있는 한국 여자골프와 세계적인 선수들의 활약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태국 골프가 앞으로도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태국 푸켓에 위치한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1년 개장한 캐니언코스와 1999년에 개장한 레이크코스까지 총 2개 코스, 36개 홀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캐니언 컨트리클럽은 1994년과 1998년, 2007년 등 세 차례 조니워커 클래식의 대회 코스로 선정됐고, 2018년 아시안 골프 어워드와 2022년 월드 골프 어워드에서 태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뽑히기도 했다.윤승재 기자 2023.09.14 16:23
경제일반

올해 최고의 바텐더는…디아지오,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개최

디아지오코리아가 오는 17일 서울 아름지기에서 올해 최고의 바텐더를 가리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2023' 파이널 대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국내에서 2009년부터 진행된 월드클래스 코리아는 전 세계 최고의 바텐더들이 모이는 '월드클래스 글로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할 바텐더를 선발하는 바텐딩 대회다.이번 파이널 무대에는 지난 2월부터 다양한 방식의 예선전을 통과한 국내 최고의 바텐더 톱 10이 출전한다. 디아지오의 프리미엄 위스키 ‘조니워커 블루’를 기반으로 한국의 사계절을 담는 력셔리한 칵테일과 스피드 챌린지 등을 통해 최후의 1인을 선발할 예정이다.월드클래스 코리아 2022 우승을 차지한 파인앤코 소속 유민국 바텐더는 “지난해 월드클래스 코리아에 참가해 바텐더로서 나만의 칵테일 트렌드와 기법을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올해도 열정 넘치는 바텐더들에게 특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최고의 바텐더들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업계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디아지오코리아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바텐딩 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월드클래스는 디아지오가 주최하는 업계 최대 규모의 바텐딩 대회다. 매년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1만 명 이상의 바텐더들이 참가한다. 바텐딩 지식과 기술, 창의력, 서비스 정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망한 차세대 바텐더들을 발굴하며, 품격 있게 음주를 즐기는 ‘파인드링킹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3.05.08 14:31
경제

젊은 홍보대사·한정판…위스키, 2030에 러브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세를 기록한 위스키 업계가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2030 세대' 잡기에 분주하다. 젊은 모델을 기용하고, 한정판 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1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위스키 수입액은 1억5434만 달러(약 1836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37% 늘었다. 최근 몇 년간 위스키 수입액이 하향곡선을 그린 것과는 대조적이다. 2016년 이른바 '김영란법' 시행과 2018년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까지 맞물리면서 위스키 수입액은 2018년 1억5498만 달러, 2019년 1억5393만 달러로 줄었다. 특히 20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1억3246만 달러로 급격히 쪼그라들었다. 그러다 지난해 고가 위스키의 선전으로 분위기가 반전됐다. 1~11월 수입량이 1405ℓ로 전년 대비 1% 감소했음에도 이 기간 수입액이 늘어난 것은 상대적으로 고가 위스키 소비가 많았다는 방증인 셈이다. MZ(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위스키에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이 인기를 끌고 홈술족을 겨냥한 저도주가 많이 출시되며 시장이 활력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업계는 이런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각종 마케팅에 돌입했다. MZ세대와 여성 고객 취향에 맞춘 신규 제품을 출시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등을 수입·판매하는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브랜드 이미지를 결정하는 홍보대사(앰배서더)를 배우 주지훈과 보이그룹 샤이니의 민호로 교체하고, ‘꿈’을 주제로 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주지훈과 민호는 각각 40대 초반, 30대 초반으로 이전까지 앰배서더로 활동했던 40대 후반~50대 초반의 정우성과 이정재에 비해 젊어졌다. 김경연 페르노리카코리아 마케팅 전무는 "위스키 소비자 연령층이 낮아지고 여성 소비자가 많아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디아지오코리아도 '더블유 바이 윈저'의 새 브랜드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모델로 배우 류준열을 발탁한 바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을 판매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는 그룹 위너의 래퍼 송민호와 '아트 협업'을 진행했다. 글렌피딕은 송민호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한 아트워크(artwork)를 세 개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제품에 입히는 실험을 진행했다. 이태리 수트 브랜드 키톤의 티셔츠, 뱅앤울룹슨의 블루투스 이어폰, 캠핑브랜드 헬리녹스의 캠핑체어에 그랑 레제르바를 연상하게 할 아트워크를 입혀 한정수량으로 제작했다. 이 제품들은 다음 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에 열리게 될 글렌피딕 팝업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부산 주류업체인 골든블루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형 하이볼'을 키워드로 마케팅을 지속한다. 당장 설맞이 패키지로 '더 골든블루 사피루스 아이스 볼 세트'와 '더 골든블루 다이아몬드 스월링 글라스 세트'를 선보였다. 소비자가 집에서도 위스키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아이스 볼 메이커를 구성품으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또 올해 하이볼 마스터를 추가로 도입하고 판매 채널도 신규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정판 제품도 쏟아지고 있다. 트랜스베버리지는 지난 10일 스코틀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60년’을 국내에 29병만 한정 출시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3일 조니워커 블루 한정판 ‘고스트 앤 레어 피티바이크’를 선보였다. 현재 운영하지 않는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일명 ‘유령(Ghost)’ 위스키 원액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이다. 업계 관계자는 "유흥과 면세점 시장에서의 매출이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던 위스키 업계에 훈풍이 불고 있다"며 "집 안으로 들어온 ‘홈술족’과 기존에는 비교적 적었던 20대 및 여성 소비자들의 유입을 위한 마케팅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2.01.17 07:00
연예

[화보IS] CL "앨범 작업 마무리 중…여름 안에 발표"

CL이 컴백을 예고했다. CL은 21일 발행된 더블유 코리아 7월 호를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의 컬렉션을 소화했다. 그동안 기성복 컬렉션을 중단했던 장 폴 고티에는 최근 기성복으로의 컴백을 알렸다. 이번 화보는 국내에 들어오지 않은 장 폴 고티에의 컬렉션을 특별히 공수해서 진행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CL은 “앨범 작업을 마무리 중이고. ‘베리체리’라는 팀을 만들었다. 애초 계획으로는 작년 11월 말에 앨범이 나왔어야 하는데, 막상 일을 시작해보니 부딪혀봐야 알 수 있는 게 많더라. 혼자 팀을 꾸려 일하면서 새로 배우고 알게 되는 것들이생겼다. 여름 안에는 발표하려 한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또한 새 앨범에 대해 “첫 정규앨범 제목은 ‘알파’다. ‘시작’의 의미에 ‘알파 피메일(Alpha Female)’이라는 의미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CL은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개인적인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털어놨으며, 인터뷰 전문은 더블유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CL은 최근 나이키, 조니워커 등 광고 캠페인을 비롯해 미국의 인기 코미디쇼 ‘데이브 2’ 카메오 출연, JTBC ‘슈퍼밴드 2’ 프로듀서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컴백 예열에 들어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6.25 12:00
연예

[포토] 씨엘 '고개만 살짝 꺾었을 뿐'

가수 씨엘(CL, 이채린)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 후정에서 열린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글로벌 캠페인 'KEEP WALKING'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영상=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08/ 2021.06.08 11:44
연예

[포토] 씨엘 '꽃받침 시프트'

가수 씨엘(CL, 이채린)이 8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 후정에서 열린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의 글로벌 캠페인 'KEEP WALKING'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진경 기자 kim.jinkyung@jtbc.co.kr/2021.06.08/ 2021.06.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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