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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처음” 유재석, ‘조동아리’ 출연 두 번 거절 당한 사연은

유재석이 ‘조동아리’ 출연을 거절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는 최근 ‘초식동물들의 디저트 토크’란 제목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조동아리’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이 개설한 신규 유튜브 채널로, 토크쇼를 메인 콘텐츠로 한다.해당 영상 속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은 “조동아리가 사실 (입을) 터는 거다. 술도 안 먹는 애들이 아침부터 턴다고 해서 조동아리”라고 소개하며 첫 회 게스트로 조동아리 멤버 중 한 명인 유재석을 초대하기로 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이 ‘핑계고’ 시작할 때 잠깐 도와달라고 했다. 앉아서 터는 거라고 했다. 그렇게 시작했는데 지금은 거의 유튜브 업계 공룡”이라고 했다. 이에 김수용과 김용만은 “거품이다. 쓰레기다. 난 쓰레기라고 부른다”고 비난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등장한 유재석은 “난 이런 프로그램 처음 봤다. 섭외가 한 달 전부터 왔다. 그래서 날짜를 드렸더니 안 된다고 했다. 형들도 다 바쁘니까 다시 날짜를 드렸더니 또 안 된다더라”며 “두 번 다 (김)용만이 형 때문이었다. 이렇게 안 되는 경우는 처음 봤다”고 폭로했다. 한편 유재석이 출연하는 ‘조동아리’ 첫 번째 에피소드는 오는 2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7.2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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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이경실·박미선·조혜련 프로수발러 등극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누나들의 프로수발러에 등극한다. 내일(26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세상의 모든 누나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유재석은 개그계 레전드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을 만나 센 누나들 사이 입도 뻥긋 못하는 막내 남동생으로 활약한다. 공개된 사진 속 유재석은 담에 걸린 박미선에게 마사지를 해주는 등 각종 심부름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다. 다시 프로수발러가 된 유재석과 함께, 그런 유재석을 귀여운 막내 남동생 보듯 바라보는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은 ‘조동아리’와는 다른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이날 이경실, 박미선, 조혜련은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라는 걱정 어린 말로 유재석을 반긴다. 유재석은 그릇을 앞에 놔주고 먹을 것을 챙겨주는 누나들의 자상함에 “‘조동아리’ 형들은 먹든 말든 신경도 안 썼는데”라며 감동을 받는다고. 그러나 세 사람은 상냥한 목소리로 매운맛 토크를 펼쳐 유재석의 입을 봉쇄한다. 또한 박미선은 심부름하러 가는 유재석의 뒷모습을 보며 거침없는 평가를 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누나들을 만난 막내 유재석은 어떤 모습일지, 레전드 누나들과 함께 만들 케미스트리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내일(2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3.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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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뭐하니?' 조동아리 만난 유재석, 영원할 막내몰이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영원한 막내 유재석이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금의 국민MC 유재석을 있게 한 ‘조동아리’ 형들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진한 우정이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오디오가 비지 않는 전설의 조동아리 토크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정준하와 하하는 민머리 선배들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을 만나 ‘삭발 모임’을 결성하며 예상 밖 재미를 안겼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9%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하며,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유재석이 ‘조동아리’ 형들에게 메뉴 주문을 차단당했던 양념 갈비를 맛있게 먹는 장면으로, 분당 최고 11.3%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30년 우정을 이어온 예능 찐 형제들 ‘조동아리’는 이날 힘들었던 시절을 소환하며 추억에 잠겼다. 김용만은 무대 울렁증으로 실수를 연발하던 유재석을 밀어주고 챙겼다고. 김용만은 “재석이가 재밌는 건 우리가 아는데, 트라우마 때문에 헤매는 게 보이더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형들한테 고맙다. 내가 (개그맨을) 그만두려고 했을 때 형들이 나를 잡아줬다”라며, 신인 시절 자신을 데리고 다녀준 형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감동도 잠시, 식당으로 자리를 옮긴 ‘조동아리’ 형들은 본격 막내 기강 잡기를 하며 ‘유재석 몰이’를 시작했다. 형들은 “물 좀 따라봐라”, “고기 구워라”, “수저 세팅 안 하니?” 등 막내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유재석은 고기 굽는 것에도 훈수를 두고, 양념 갈비 주문을 칼 차단하는 형들에게 “이럴 거면 따로 먹어”라며 외쳤다. 막내가 쉬는 틈을 못 보는 형들의 장난과, 데뷔 31년 차에 수발을 드는 막내 유재석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유재석은 형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며 웃음이 빵 터지기도 했다. 김용만에게 구박을 당하던 유재석은 “이거 내가 세호한테 하던 건데”, “이광수, 조세호가 이거 보면 깔깔대고 웃겠네”라며 동생들을 떠올렸다. 유재석은 그동안 조동아리 형들에게 받은 사랑을 동생들에게 그대로 대물림 했던 것. 김용만은 “언제 한번 걔네들과 같이 보자. 그래야 걔들이 통쾌한 걸 느끼지”라며, 유재석에게 당한 동생들과의 만남을 예약했다. 은퇴 후를 기약하는 조동아리의 모습은 훈훈함을 안겼다. 그러나 진지함을 잠시도 참지 않는 조동아리의 수다는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지석진은 미래 조동아리의 모습을 상상하며 “나중에 은퇴하고 모이자”라는 말을 했고, 유재석은 “은퇴하면 내가 카페 차릴게”라고 약속했다. 이에 김용만은 감동 모드를 깨며 “그러면 프랜차이즈 1호점을 나에게 다오”라고 말해 끝까지 조동아리식 웃음을 생성했다. ‘막내는 처음이지?’ 기획뿐 아니라, ‘삭발은 처음이지?’ 기획도 빅웃음을 안겼다. 정준하와 하하는 민머리 선배들 구준엽, 돈스파이크, 하림과 함께 삭발 머리의 좋은 점을 이야기했다. 미용실 비용 절감, 샴푸를 안 쓰는 친환경적인 장점, 그리고 무엇을 해도 전문가처럼 보인다는 매력이 삭발러들의 대공감을 이끌었다. ‘삭발’이라는 공통점으로 형성된, 예상치 못한 멤버 조합이 의외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다음주 예고 영상에서는 코로나19 확진으로 참여하지 못한 미주를 제외, 오랜만에 모인 ‘놀면 뭐하니?’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바다가 보이는 고즈넉한 마을 한 켠에 자리잡은 만나상회에서 멤버들이 어떤 일들을 할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2.2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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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업어 키운 조동아리 형들, 극강 토크지옥 예고

'놀면 뭐하니?' 형들 사이 강하게 자란 막내 유재석의 모습이 공개된다. 오늘(26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될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는 식전 카페 토크 후 추억의 식당으로 향하는 조동아리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만 봐도 시끌시끌한 조동아리의 식사 타임이 웃음을 예고한다. 앞서 전설로만 전해진 조동아리 회동은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아저씨들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냐", "유재석이 토크 주도 못하는 건 처음 본다", "각자 자기 할 말만 하는데 웃긴다" 등 막내 포지션이 된 데뷔 31년 차 유재석과 그에게 심부름을 시키는 형들의 모습이 신선함을 안겼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는 형들 앞 솔직하고 편안한 막내 유재석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김용만은 "재석아 넌 요즘 고민이 뭐냐"라며 상담을 자처한다. "재석이가 너무 신격화되어 있어"라고 말하는 김용만에 이어 지석진은 "유느님(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니?"라고 말문을 연다. 이를 말없이 지켜본 김수용은 "너 너무 착해졌어"라고 덧붙이며, 과거와 달라진 유재석의 모습을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막내 몰이로 시작하지만 유재석을 생각하는 조동아리 형들의 진심이 느껴진다. 그런가 하면, 지금 유재석의 진행 능력을 있게 한 조동아리의 극강 토크 지옥도 펼쳐진다. 유재석을 강하게 키운 조동아리 형들의 위력에 '놀면 뭐하니?' 스태프들까지 놀란다. 뿐만 아니라 "그거 기억나?"라는 말만 나오면 시작되는 무한 에피소드에 김용만은 스태프들의 식사 시간을 걱정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2.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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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측 "박명수·엄현경 하차,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 종료" [공식]

KBS2TV '해피투게더3'가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한다. 13일 오후 KBS 2TV '해피투게더3' 제작진은 "2007년 ‘해피투게더’ 시즌 3가 시작된 이후 11년만의 대대적인 개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해투의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박명수-엄현경 씨는 본인들의 뜻을 존중해 떠나게 되었으며,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가 종료됩니다"고 밝혔다. 이어 "개편 첫 회 방송일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는 금일(13일) 방송을 끝으로 종료되며, 당분간 해투동 토크로 방송될 예정입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제작진은 "오랜 시간 함께 해 주신 박명수·엄현경 씨와 지난 1년 동안 ‘해피투게더3’를 든든히 지켜주신 김용만·지석진·김수용·박수홍 씨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시청자 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해피투게더’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2018.09.13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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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스컬 "화사, 하하 요구에 단톡방 답장 느려져"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스컬이 레게걸 화사와의 콜라보 무대 뒷이야기를 밝힌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투동: 적인가 아군인가 특집’과 ‘전설의 조동아리: 여름 MT-토크 신과 함께 특집’ 1부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해투동:적인가 아군인가 특집’에는 ‘레강평’ 스컬&하하, 박성광, 강유미, 유아(오마이걸)가 출연해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토크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레강평(레게 강 같은 평화) 스컬·하하는 "최근 마마무 화사와 함께 무대에 섰다:며 “무대를 준비하며 화사가 부담을 느꼈을 것이다"고 말했다. 스컬은 “처음엔 화사가 후렴만 부르기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하하가 본인 파트의 춤과 랩을 화사에게 함께 하자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특히 화사와의 콜라보 뒷이야기에 관한 스컬의 끊임없는 폭로에 유재석은 “대한민국 1호 레게 꼰대다”며 하하에게 새로운 별명까지 선사해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또 스컬은 “하하의 요구 이후 단체 채팅 방에서 화사의 답장 속도가 점점 느려졌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기도. 하하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끈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하하와 스컬은 화사를 잇는 차세대 레게걸로 청하를 눈 여겨 보고 있었다. 이들은 "‘레게 강 같은 청하’로 콜라보 그룹 이름까지 지어 놓았다”며 남다른 준비성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8.08.23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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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해투3' 안현모, ♥라이머부터 방탄소년단 입덕고백까지

안현모가 귀에 쏙쏙 박히는 논리정연한 토크로 '해피투게더3'를 사로잡았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수도권 시청률은 4.8%(1부 기준), 전국 시청률은 4.7%(1부 기준)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이날 방송은 박경림-김지혜-안현모-제시가 출연한 ‘해투동:흥행 돌풍 대세녀 특집’과 박명수-박정현-샤이니-마마무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공연의 제왕 특집’ 1부로 꾸며졌다.이날 방송에서 안현모는 흐르듯 이어지는 똑 부러지는 토크로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MC들은 “논리정연하고 격식 있다. 처음 보는 유형의 토크다”라며 입을 모았다. 이에 안현모는 ‘논리정연 토커’라는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함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먼저 안현모는 전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북미정상회담’ 통역 당시 뒷이야기를 밝혔다. ‘북미정상회담’, ‘김정은’에 이어 실시간 검색어에 본인의 이름이 올라 무서웠다고 밝히며 “통역을 잘못하거나 실수하면 큰 일 나겠다고 생각했다”며 그 당시의 긴장감을 생생히 전했다. “’북미정상회담’ 당일 (두 정상이) 마이크 없이 대화를 해 아무 말도 안 들렸다. 한마디라도 듣고 싶어 나도 모르게 모니터에 귀를 갖다 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이에 더해 안현모는 전혀 다른 성향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와 ‘북미정상회담’의 통역을 동시에 준비하면서 생긴 고충을 토로해 관심을 모았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fake love’를 부를 것 같은 착각까지 들었다”고 전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안현모는 ‘방탄소년단 입덕기’를 공개했는데 “‘빌보드 뮤직 어워드’의 통역을 준비하다 방탄소년단을 좋아하게 됐다”면서, “그만 봐도 되는데 계속 영상을 보게 되더라”며 입덕기를 공개한 것. 이어 안현모는 “RM이 수상 소감을 할 때 (팬들이)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아 하실 것 같았다. 저조차도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싶지 제 목소리를 얹고 싶지 않았다”며 열혈 팬심을 드러내 미소를 유발했다.특히 안현모는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나도 모르게 튀어 나온다”더니, “남편이 있으면 일부러 브랜뉴뮤직 메들리를 부른다”면서 팬심과 사랑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귀여운 면모로 시청자들의 배꼽을 강탈했다. 또 남편 라이머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얘기가 잘 통하고 아버지와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달달한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7.0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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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임태경, 의외의 '투머치토커'…예능 늦둥이 탄생

'해피투게더3'에서 임태경이 예능에 완벽 적응했다.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의 전국 시청률(1부 기준)은 4.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대비 0.6%P 상승한 수치로 '해피투게더3'은 9주 연속 동시간대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임태경-홍수현-윤종훈-김다솜이 출연한 '해투동:배역은 흙길, 배우는 꽃길 특집'과 다이나믹듀오-황치열-정승환-트와이스가 출연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가요계 한류스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임태경이 마성의 '머치 토크'로 뮤지컬,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임태경은 전현무와의 술자리 비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임태경은 전현무에게 사과할 일이 있다고 운을 떼며 아나운서 김현욱과의 친분으로 참석한 술자리에서 전현무를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창 밉상 캐릭터로 활동하던 전현무가 김현욱에게 '깐족 모드'를 제대로 발동한 것을 본 임태경은 "선배들한테 많이 맞으셨죠?"라는 속마음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만 것. 이에 전현무는 "그때 눈빛이 '미스티'의 하명우였다"며 생생한 눈빛을 전하며 오지도 않은 전화를 받는 척하며 황급히 자리를 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임태경은 '미스티'의 하명우 캐릭터에 대해 "출소가 늦어진 이유가 뭐냐"는 간단한 질문에 드라마에서는 드러나지 않은 하명우의 스토리를 모두 풀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돌고 도는 임태경의 긴 토크에 심상치 않은 '투머치토커'의 향기를 풍겨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임태경은 드라마 출연을 고사해왔던 이유를 전했다. 임태경은 송승헌의 도자기 피부를 보고 "내 피부는 토기에 가까웠다"며 드라마 출연은 꿈도 꾸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피부 후보정이 있으니 걱정 말라는 '미스티' 캐스팅 디렉터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출연을 결심했지만 "막상 출연하고 보니 내 원래 피부보다 더 안 좋아 보이게 후보정을 했더라"며 울분을 토해 폭소를 자아냈다.또한 임태경은 '미스티'를 통해 맺은 인연인 지진희와 반전 매력을 폭로했다. 임태경은 지진희에 대해 "7-8년 전 사석에서 지진희를 만났을 때는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가 느껴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도 잠시 임태경은 "따뜻하다 못해 촬영 쉬는 시간엔 끊임없이 말을 거세요"라는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더욱이 임태경은 감정을 잡고 있는 자신에게 지진희가 끊임없이 말을 걸어 힘들었다는 하소연을 하는듯 하다가 "그래서 촬영 분위기가 편안했다"며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토크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나아가 임태경은 또 다시 엿가락처럼 늘어나는 토크를 "저는 예민하고 지진희 선배님은 따뜻하고"라는 말로 급 정리하며 깨알 같은 예능 적응력을 뽐냈고 이에 MC 유재석은 임태경을 '투머치토커'에서 '머치토커'로 격상시켜줘 배꼽을 강탈했다.'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4.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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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채리나 잡는 한현남…정말 고별 방송인가요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영턱스클럽 한현남이 내일 없는 토크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룰라 채리나-영턱스클럽 한현남-베이비복스 간미연-Y2K 고재근-R.ef 성대현이 출연했다.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1등가수 왕중왕전'에는 소찬휘-워너원-다비치-하이라이트가 나왔다.이날 한현남은 화끈하고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호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채리나는 한현남과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다. 바로 한현남이 방송에 대한 아무런 미련도 없고, 본인 이미지도 상관없는 친구인 동시에 자신의 치부를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인물이라는 것. 이에 한현남은 능청스럽게 "기대해주세요"라고 외치며 시작부터 화끈한 재미를 예고했다.이어 한현남은 채리나와의 살벌했던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채리나는 한현남이 DJ DOC의 백댄서 시절에 처음 만났다면서 "현남이가 제 느낌에 지현언니를 안 좋게 쳐다보는 모습이 굉장히 불쾌했다. 그래서 방송 끝나고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때 한현남은 "근데 화장실로 왜 부르냐고"라며 이야기에 디테일을 더해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그런가 하면 한현남은 채리나와 '잡도리 사건' 이후로 친해져 7년간 동거를 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내놨다. 한현남이 인기가 떨어져 힘들어 했을 때 채리나가 자신의 집으로 불러드렸다는 것.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한현남은 "(채리나가) 허드렛일을 엄청 시켰다"고 폭로를 시작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그는 "거의 노예7년"이라면서 아침마다 커피 심부름을 했던 사연을 밝혔는데 "한 번은 너무 힘들어서 커피에 침을 퉤 뱉었다"며 숨겨왔던 모닝커피의 진실을 오픈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한현남은 성형수술에 대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솔직 입담의 끝을 보여줬다. 그는 "제 외모가 많이 달라져서 저를 못 알아 보시는 분들이 많을 거다. 성형수술의 발단이 채리나 언니였다"면서 채리나가 본인에게 코 수술을 권유하며 비용을 대줬다고 밝힌 것. 이어 "코 수술 붓기가 빠지니까 다른 곳도 이상해 보이더라. 그러다 보니 점점 제 얼굴을 잃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나아가 한현남은 "채리나에게 수술비용을 아직까지 안 갚았다. 그 이유는 제가 허드렛일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퇴직금으로 생각하고 그냥 먹은 것"이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한편 한현남은 유쾌한 입담을 뒤로하고 공황장애 때문에 힘겨웠던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무대에서 쓰러진 뒤 응급실에 실려간 것이 공황발작의 시작이었다고 밝히면서 "불안하니까 과호흡이 돼서 사지가 다 뒤틀릴 정도였다. 그 후로 응급실만 9번 갔지만 몸에는 이상이 없다고 하더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공황장애였다.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을 보자마자 눈물이 쏟아져 3시간 동안 울었다. 2년 동안 가족 외에는 아무도 안 만났다. 걸어나올 수가 없었다. 밥을 못 넘기니까 라면 국물에 밥알 두 세 알 올려서 삼키고 약을 먹으면 약이 너무 세니까 하루 종일 잠만 잤다. 솔직히 지금까지도 공황장애가 있다. 그래서 약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너무 불안하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골프장 캐디를 하면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 1부의 전국 시청률은 3.9%, 수도권 시청률은 4.3%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4주 연속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이미현 기자 2018.03.23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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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 만에 '꿀잼' 들고 돌아왔다…"반갑다 '해투'야"

'해피투게더3' 10주 만에 '꿀잼'을 들고 돌아왔다.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신년맞이 특집으로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 코너가 단독으로 방송됐다. 이날 거미-에일리-리듬파워-볼빨간 사춘기가 '칼퇴 특집'이라는 이름 하에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솔직 토크, 절로 귀호강을 부르는 가수들의 라이브, 쫄깃한 본 게임에 반전의 결과까지 더해지며 웃음을 전했다.이날 거미-에일리-리듬파워-볼빨간 사춘기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거미는 실제로 노래방에 습격한 경험이 많다고 밝혔다. 거미는 "81년생 가수 친구들끼리 노래방에서 놀다가 보면 항상 옆방에서 저희 노래를 한번씩은 하시더라. 너무 반갑고 고마운 마음에 들어간다. 보통 들어가면 처음에는 멍하시다가 곧 이어 격한 환호를 해주신다"며 노래방 습격 전문가의 포스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보통은 그런 패턴인데 그걸 이석훈씨가 깼다. 들어갔는데도 누군지를 모르시더라"며 앞서 노래방에서 인지도 굴욕을 겪었던 이석훈의 비화를 소환해 웃음을 자아냈다.에일리는 격한 다이어트 부작용을 하체로 극복한 사연을 밝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에일리는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는데 너무 못 먹어서 무대 위에서 고음을 하는데 핑 돌더라. 그런데 너무 건강했던 거다. 몸은 쓰러지는데 하체가 버티더라. 너무 힘들면 차라리 쓰러지지 왜 버텼는지 (허벅지가 야속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볼빨간 사춘기는 "음원이 발매되면 거의 일주일 내내 차트 순위를 본다" "계속 '새로고침'을 한다"며 의외로 차트 순위에 연연하는(?) 모습을 밝혀 깨알 같은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볼빨간 사춘기는 저작권료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자 "엄마한테 신용카드를 드렸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뽐냈다. 그러나 그도 잠시 우지윤은 "한도는 일단 제일 작은 걸로 해뒀다"고 말해 웃음을 빵 터뜨렸다.리듬파워 행주는 '쇼미더머니6' 우승에 따른 비화들로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행주는 '상금 1억'의 비밀을 꺼내놔 눈길을 끌었다. 행주는 "상금 1억으로 다들 아시는데 속사정은 많이들 나누더라. 총 상금 1억원이다. 그 1억으로 다른 래퍼들의 공연비용을 다 나눠주고 남는 돈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어 행주는 "그런데 그냥 멋있는 척 하려고 1억 받았다고 하고 다닌다”고 덧붙였고 수신호로 실제 받은 금액을 명시하는 디테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지구인은 행주가 '쇼미더머니6' 우승 후 180도 달라졌다고 폭로했다. 지구인은 "행주가 요새는 꼭 샵에 들러서 머리를 적시고 온다" "지코-딘이랑 친하게 지내더니 무대 위에서 잘생겨지는 제스처를 자꾸 한다. 셔츠 단추도 3개씩 푼다"며 행주의 눈꼴신(?) 행각을 꼬집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이미현 기자 2018.01.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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