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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이현빈 결승골+MVP’ 한남대, 동아대 1-0 격파…3전 전승 16강 진출

한남대 ‘맏형’ 이현빈이 팀의 16강행을 이끌었다.박규선 감독이 지휘하는 한남대는 14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5구장에서 열린 동아대와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리그 17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4학년인 이현빈이 값진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두 팀이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받아 따라붙는 상대 수비수를 완벽히 제치고 골 지역 오른쪽까지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앞서 연성대, 조선대를 연파한 한남대는 3전 전승을 거두고 17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같은 날 대구대, 경일대, 동명대, 동국대, 성균관대, 강서대, 청주대, 울산대, 중원대, 신성대, 조선대, 숭실대, 예원예술대, 제주한라대, 인제대가 승전고를 울렸다.▶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통영기 조별예선 3일 차(14일)남부대 1-3 대구대우석대 0-1 경일대청운대 0-9 동명대동국대 2-0 전주대원광대 0-2 성균관대강동대 1-4 강서대경민대 1-7 청주대한양대 1-1 선문대수성대 0-9 울산대동강대 0-6 중원대신성대 2-1 순복음총회제주관광대 1-1 명지대연성대 0-3 조선대전남과학대 0-3 숭실대예원예술대 4-0 세경대대구과학대 0-0 건국대한남대 1-0 동아대제주한라대 4-2 상지대안동과학대 1-3 인제대배재대 0-0 광주대김희웅 기자 2026.02.15 12:58
축구일반

‘4관왕’ 단국대, 이윤성·조현동 멀티골→조선이공대 6-0 대파…조 1위 16강 진출

지난해 대학 무대 4관왕을 일군 단국대가 올해도 막강한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박종관 감독이 지휘하는 단국대는 13일 경남 통영시 산양스포츠파크 6구장에서 열린 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리그 9조 3차전에서 6-0으로 크게 이겼다.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를 챙긴 단국대는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이날 단국대는 좀체 조선이공대 골망을 가르지 못했지만, 전반 41분 이주환의 득점으로 리드를 쥐었다. 불과 3분 뒤에는 전우현이 그림 같은 프리킥 골을 기록했다.단국대는 후반 들어 골 잔치를 벌였다. 이윤성과 조현동이 각각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윤성은 후반 12분과 35분, 조현동은 21분과 40분 조선이공대 골문을 열었다.같은 날 초당대, 경기대, 연세대, 경희대, 가톨릭관동대, 고려대, 수원대, 전주기전대, 김천대, 홍익대, 단국대, 용인대, 김해대, 호원대, 광운대, 구미대, 한라대가 승전고를 울렸다. 장안대와 인천대, 영남대와 호남대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제62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한산대첩기 조별예선 3일 차(13일)장안대 0-0 인천대초당대 1-0 송호대사이버외대 1-2 경기대김포대 0-5 연세대국제사이버대 0-3 경희대가톨릭관동대 3-1 대경대목포과학대 0-6 고려대동신대 1-7 수원대가야대 0-2 전주기전대김천대 2-1 중앙대동원대 0-3 홍익대조선이공대 0-6 단국대동의대 0-3 용인대위덕대 0-3 김해대여주대 0-3 호원대대신대 1-3 광운대동양대 1-2 구미대한라대 3-1 칼빈대영남대 2-2 호남대김희웅 기자 2026.02.13 23:27
국가대표

[오피셜] 홍명보호, FIFA 랭킹 37위 코트디부아르와 유럽서 평가전…3월 2연전 확정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3월 ’아프리카의 강호’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KFA)는 3월 A매치 기간 유럽 원정으로 치러질 두 차례의 평가전 상대를 10일 발표했다.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오는 3월 28일 밤 11시(현지시간 오후 2시) 영국 런던 인근에서 코트디부아르와 맞붙은 뒤, 4월 1일 새벽 3시 45분 오스트리아 빈에서 홈팀 오스트리아와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3월 평가전 첫 상대 코트디부아르는 FIFA 랭킹 37위로, 22위인 우리보다 낮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F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는 E조로 편성돼 독일, 퀴라소, 에콰도르와 경쟁한다.최근 치러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는 8강에서 이집트에 패배, 대회 2연패에는 실패했지만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반 은디카(AS 로마) 등 유럽 빅리그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이번 대결은 한국이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에서 만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대비한 것으로, 아프리카 팀 특유의 폭발적인 스피드와 탄력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코트디부아르를 상대로 본선 경쟁력을 시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한국은 코트디부아르와 역대 한 차례 만나 1전 1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10년 3월 런던에서 치러진 평가전 당시 이동국과 곽태휘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으며 16년 만에 다시 영국에서 맞붙게 됐다.김희웅 기자 2026.02.10 16:04
축구일반

한국 풋살, 씁쓸한 '아시아 약체' 입증...아시안컵 조별리그 전패 마무리

풋살대표팀이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3전 전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파울로 페르난데스(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풋살대표팀은 1월 3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자카르타 국제 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키르기스스탄에 2-3으로 졌다.전반에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5분 엄지용의 동점골로 균형을 되찾은 한국은 후반 중반 잇달아 실점한 뒤 엄시준의 만회 골로 따라붙었으나 더는 상대 골문을 열지 못했다.이로써 3전 전패(4득점 11실점)를 당한 우리나라는 A조 최하위에 머물렀다.2007년 대회 이후 19년 만의 승리도 불발됐다.앞서 한국은 지난달 27일 인도네시아와의 1차전에서 0-5로 완패하고 이틀 뒤 이라크와의 2차전에서는 2-3으로 져 일찌감치 8강 진출이 좌절됐다.풋살 아시안컵에서는 16개국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우승 경쟁을 이어간다.우리나라는 2018년 대회를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4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2018년과 2022년에는 3패, 2024년에는 1무 2패로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대회 때 이룬 준우승이다.이은경 기자 2026.02.01 13:57
국가대표

‘기다려라 일본’ 백가온·신민하 득점…이민성호, 호주 꺾고 U-23 아시안컵 4강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이 호주를 제압하고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력 논란을 딛고 4강에 오른 이민성호의 다음 상대는 일본이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U-23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 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호주를 2-1로 꺾었다. 전반전 백가온(부산)의 선제골, 후반전 신민하(강원)의 헤더 결승 골이 터졌다.한국은 지난 2020년 태국 대회(우승) 이후 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22년 우즈베키스탄, 2024년 카타르 대회에선 8강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말 그대로 반전이다. 이민성호는 대회 조별리그기간 경기력 부진 논란에 휩싸이며 싸늘한 시선을 받았다. 조별리그 1승 1무 1패에 그쳤고, 다른 팀의 도움으로 간신히 조 2위에 올라 8강으로 향했다. 지금 선수단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을 정조준하는 터라 우려의 목소리가 더 컸다. 하지만 이날 호주를 제압하면서 앞선 아쉬움을 만회한 모양새다.이제 한국은 ‘아시아 최강’ 일본과 결승 진출을 두고 다툰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한 21세 이하 선수들로 팀을 꾸렸다. AFC로부터 ‘퍼펙트’라는 평을 받은 일본은 조별리그 3전 전승, 이어 8강에선 요르단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이기며 4강에 올랐다. 한일전은 오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한국은 이날 최전방 공격수 백가온을 처음으로 선발로 택하는 등 일부 변화를 줬다. 지난 조별리그 3차전과 비교해 김용학, 강민준(포항 스틸러스), 장석환(수원 삼성)이 선발 기회를 잡았다.한국은 전반 21분 백가온과 이현용(수원FC)의 활약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이현용이 하프라인 뒤에서 긴 패스를 배달했고, 이를 백가온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한국의 첫 선제골이었다.이후 다시 호주에 흐름을 내준 한국은 강민준의 태클 이후 페널티킥(PK)이 선언돼 위기를 맞는 듯했다. 하지만 주심은 비디오판독(VAR) 뒤 PK를 번복했다.1-0으로 앞선 채 후반전으로 향한 한국은 이른 시간 동점 골을 내줬다. 호주 제드 드루의 패스를 받은 요바노비치가 골키퍼를 제친 뒤 절묘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호주의 공세에 흔들린 한국은 후반 43분 세트피스 한 방으로 결과를 바꿨다. 강성진(수원)의 코너킥을, 신민하가 헤더로 연결해 결승 골을 터뜨렸다. 후반 추가시간 정재상(대구FC)이 일대일 상황에서 쐐기 골을 노렸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김우중 기자 2026.01.18 06:29
프로농구

마줄스 농구 대표팀 신임 감독 “올림픽 출전이 최고 목표” [IS 현장]

니콜라이스 마줄스(46) 농구 대표팀 신임 감독이 한국행을 결심한 계기 중 하나는 올림픽 출전 기회 때문이었다. 마줄스 감독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의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 참석해 한국행을 결심한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라트비아 출신의 마줄스 감독은 지난해 12월 남자농구 대표팀의 신임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대표팀은 지난해 안준호 감독 체제서 2025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8강 진출이라는 성적을 올리고 전임 지도자를 물색해 왔다. 적임자를 찾지 못한 지난해 11월과 12월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윈도-1에선 전희철 감독과 조상현 코치 임시 체제로 중국과 2연전을 벌여 모두 이겼다.협회는 마줄스 신임 감독 체제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금메달 획득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7년에는 FIBA 월드컵도 열린다.마줄스 감독은 마이크를 잡고 “한국에 오게 돼 영광이다. 대한민국농구협회의 믿음에 감사하다. 한국 농구 발전에 대해 체계적인 대화를 나눴다. 모든 지도자라면 올림픽의 일부가 되길 원한다. (한국행은)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며 “대표팀은 잠재력이 있다. 리그, 대표팀을 향한 많은 관심도 느꼈다. 이번 결정이 옳은 선택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1980년생으로 비교적 젊은 지도자에 속한 마줄스 감독은 라트비아 유스팀을 시작으로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친 거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2년 U18 대표팀 지도 당시 현재 미국프로농구(NBA) 스타로 성장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애틀랜타 호크스)를 육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한 거로 알려졌다. 러시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리그에서 지휘봉을 잡고 유로리그, 유로컵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프로농구(KBL)를 지켜봤다는 마줄스 감독은 “리그에는 외국인 선수 1명이 뛰는 로컬 룰이 있다. 나머지 한국 선수들은 슛, 스페이싱 등 중심의 농구를 한다”면서 “상당히 체계적인 리그다. 열정적이고, 전문적인 무대다. 향후 올림픽 출전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할 거”라고 말했다.한편 대표팀은 지난해 12월 기준 세계 랭킹 56위다. 아시아에선 호주(6위) 일본(22위) 뉴질랜드(25위) 이란(26위) 중국(27위) 필리핀(36위) 등과 격차가 크다. 마줄스 감독의 모국인 라트비아는 12위다. 마줄스 감독은 대표팀의 약점으로 높이를 꼽았다. 그는 “국제 대회에서 피지컬의 중요성이 큰 건 사실이다. 그 부분에서 우리가 부족한 부분도 있다”라면서도 “하지만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무조건 못 하는 건 아니다. 국가대표에 대한 열망, 준비 자세, 책임감 등이 전략, 키보다 중요하다. 선수들이 그런 부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현재 대표팀의 과제로 꼽히는 귀화선수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대표팀은 지난 2024년 이후 라건아(대구 한국가스공사)와 계약이 종료된 뒤 귀화선수를 찾지 못하고 있다. 마줄스 감독은 “유럽 농구 약소국인 조지아, 슬로베니아를 보면 귀화선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다. 당연히 우리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조각을 찾는 건 찬성한다”면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걸 동원할 예정이다.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거”라며 말을 아꼈다. 그는 당장 주어진 자원으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 덧붙였다.취재진이 ‘대표팀서 인상 깊은 선수’를 묻자, 마줄스 감독은 “선수들이 ‘팀 농구’를 하는 걸 봤다.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다. 팀에는 리더, 팀을 위해 싸우는 선수가 있었다. 선수들의 마음가짐에 대해 걱정은 없다”라고 말했다.팬들을 향해 “응원해 달라”고 말한 마줄스 감독은 “좋은 날이든, 나쁜 날이든 믿어주길 바란다.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당부했다.마줄스 감독의 첫 공식전은 2월 26일 열리는 대만과의 2027 FIBA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이다. 3월 1일에는 일본에서 한일전을 벌인다.세종대로=김우중 기자 2026.01.16 11:59
국가대표

‘졸전’ 한국 U-23, 아시안컵 8강서 중국 아닌 호주와 맞대결

이민성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중국이 아닌 호주와 맞붙는다. 4강에선 일본과 만날 가능성도 있다.호주는 14일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이라크를 2-1로 제압했다.호주는 후반 18분 아모리 파이살에게 페널티킥(PK) 득점을 내줘 끌려갔지만, 후반 추가시간에만 2골을 몰아쳐 극적인 승리에 성공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야야 두쿨리의 동점 헤더, 7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마티아스 맥알리스터의 역전 골이 터졌다.호주는 조별리그 2승(1패)을 신고, 같은 시간 태국과 0-0으로 비긴 중국(1승2무·승점 5)을 제치고 조 1위(승점 6)를 탈환해 8강에 안착했다. 호주는 C조 2위 한국과 4강 진출을 두고 다투게 됐다.이민성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지난 13일 우즈베키스탄에 0-2로 완패했다. 대회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놓였으나, 같은 조 레바논이 강호 이란을 1-0으로 눌러준 덕에 C조 2위(승점 4·1승 1무 1패)에 올라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앞서 우즈베키스탄전을 지켜본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경기 뒤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도 2경기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우리는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커녕 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한다”라고 꼬집기도 했다.한국과 호주의 8강전은 오는 18일 오전 0시 30분 사우디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연령별 대표팀 상대 전적에선 한국이 호주에 9승 4무 3패로 앞선다. 하지만 지난해 6월 국내서 열린 2차례 평가전에선 1무 1패로 밀렸다.한편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A조 1위 베트남이 B조 2위 아랍에미리트(UAE)와 맞붙고, B조 1위 일본이 A조 2위 요르단과 대결한다. C조 1위 우즈베키스탄은 D조 2위 중국과 싸운다.만약 한국이 8강에서 호주를 꺾는다면 일본-요르단전 승자와 4강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김우중 기자 2026.01.15 07:48
국가대표

‘충격패 연속’ 이민성호, 아시안게임 우려 더 커졌다…“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해”

이민성호가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졸전을 펼치면서 아시안게임(AG)을 향한 우려가 더 커졌다.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최종 3차전에서 0-2로 졌다. 우즈베키스탄은 2028 LA 올림픽을 대비하는 팀이며 한국보다 두 살 어린 U-21 대표팀이었다.한국(승점 4)은 충격적인 패배에도 같은 시간 조 꼴찌였던 레바논(승점 3)이 이란(승점 2)을 꺾으면서 운 좋게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이민성호가 조별리그 3경기에서 저조한 경기력을 보인 터라 토너먼트에 관한 세간의 기대는 확 식은 분위기다.벌써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AG를 걱정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U-23 아시안컵은 AG 전초전 격 대회로 꼽힌다. 대표팀 선수 간 손발을 맞추고, AG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와 힘을 겨뤄볼 기회의 장이다. 하지만 이번 아시안컵에서 마뜩잖은 행보를 보이면서 AG 금메달 획득이 어렵다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이민성호는 10월 사우디아라비아 원정에서 2연패를 당했고, 11월에는 판다컵에서 중국에 0-2로 패하면서 비판받았다. 문제는 아시안컵에서도 나아진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했다는 것이다.한국 축구는 지난 2014년 인천 대회부터 2022년 항저우 대회까지 AG 3연패를 일궜다. 아이치·나고야 대회까지 제패하면 최초의 4연패를 달성함과 동시에 유망한 선수들이 병역 면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지만, 금메달 획득은 어려워 보이는 게 사실이다.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우즈베키스탄전 패배 이후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도 2경기 8골 무실점을 기록 중인데, 우리는 이 정도 경기력이라면 아시안게임 금메달은커녕 메달권 진입도 장담 못 한다”고 짚었다.김희웅 기자 2026.01.14 15:27
국가대표

한국 U-23은 ‘졸전’인데→일본은 ‘퍼펙트’…“日의 피지컬에 맞설 수 없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 나선 한국과 일본의 희비가 엇갈린다. AFC는 1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완벽한 일본, 8강 준비 완료”라고 조명했다. 일본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알린마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카타르를 2-0으로 완파하고 3승(0패)째를 신고했다. 후루야 슌스케, 사토 류노스케가 득점을 책임졌다. 일본은 B조 3전 전승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AFC는 일본을 두고 “이들은 느슨해질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았다. 완벽한 승점 9점으로 B조 1위를 차지했다. 완벽한 조별리그를 마친 일본의 초점은 이제 대회 8강에 맞춰져 있다”고 조명했다.오이와 고 일본 감독은 경기 뒤 “우리의 목표는 3차전 승리였다. 우리는 그것을 해냈고, 흐름을 유지하며 8강을 준비하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23명이 전원 기여한 것이 중요했다. 우리는 이미 통과한 것을 알고 있음에도, 매 경기를 진지하게 대한다”고 덧붙였다.카타르를 이끈 일리디오 발레 감독은 “우리는 일본의 피지컬에 맞설 수 없었다”고 혀를 내둘렀다.같은 대회에 나선 한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다.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전날(13일) 사우디 리야드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 대회 C조 조별리그 3차전서 0-2로 무기력하게 졌다. 유효슈팅 1개에 그친 ‘완패’다.한국은 대회 조별리그 1승 1무 1패라는 무난한 성적표를 받았고, 8강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같은 시간 조 최하위 레바논이 이란을 1-0으로 제압해 3위(승점 3)로 올랐고, 한국이 2위(승점 4)를 지켜 간신히 8강에 진출했다. 조별리그 2승(1무)을 거둔 우즈베키스탄이 1위로 대회 8강에 올랐다.이민성 감독은 경기 뒤 “우리 팀의 문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급선무다. 지금은 우리 팀이 개선해야 할 문제가 많다. 우리 팀을 먼저 분석하고 준비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민성호를 향한 시선은 싸늘하다. 3차전 상대인 우즈베키스탄은 한국보다 평균 연령이 2살가량 어린 젊은 팀이었다. 이들 역시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한 구성이었다. 정작 한국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아쉬움을 삼키고 있다.국가대표 출신 이영표 KBS 해설위원도 작심 비판했다. 이 위원은 경기 뒤 “(패배 이유를) 하나만 꼽기 어렵다”며 “충격적”이라면서 놀라움을 드러냈다.또 “브라질이나 프랑스를 상대로 해도 두 살 어린 팀에 졌다고 하면 기분이 나쁘다”며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작심 비판을 이어갔다.김우중 기자 2026.01.14 09:59
국가대표

이영표 분노, "우즈벡전 패배 이유? 하나를 꼽기 어렵다...처음부터 끝까지"

"최근 몇년간 본 경기 중 가장 경기력이 안 좋았다."이영표 KBS 축구 해설위원이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우즈베키스탄전을 지켜본 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은 13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흐드 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벡과의 대회 조별리그 C조 마지막 3차전에서 0-2로 졌다. 조별리그 1승 1무 1패(승점 4)로 간신히 조 2위에 올라 8강에는 진출했으나, 우즈벡전 졸전을 지켜본 축구팬은 한숨을 쉴 수밖에 없었다. 이날 경기 중계방송 해설위원으로 나섰던 이영표 위원은 경기 후 KBS 유튜브 채널에 올린 리뷰 영상에서 몇 차례씩 말을 잇지 못하며 "실망스럽다"고 반복했다. 그는 패배 이유를 짚어달라는 캐스터의 질문에 "하나를 꼽기 어렵다. 처음부터 끝까지이기 때문에..."라며 말을 흐렸다. "충격적이다"라는 표현도 나왔다. 이영표 위원이 지적한 부분은 한국 선수들의 경기 태도다. 그는 "실점을 할 수도 있고, 경기 상황은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점 후 능동적으로 움직이고 받아주고 해야 하는데 실점 후에 득점하려는 열정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경기 상황을 콕 찍어서 말하기도 했다. 이영표 위원은 "상대 진영에서 한국 선수 세 명이 압박을 들어가면, 무조건 롱킥이 나온다. 그렇다면 다른 선수들이 이 상황을 예측하고 길게 넘어오는 공을 받을 준비를 해야 하는데, 한국 선수들은 롱킥이 나오니까 20m 뒤에서 받으러 뛰어가더라"며 한숨을 쉬었다. 우즈벡 베스트11의 평균 연령이 19.6세, 한국은 20.8세로 한국 선수들이 사실상 두 살 더 많은 팀이었다는 점도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영표 위원은 "브라질이나 프랑스를 상대로 해도 두 살 어린 팀에 졌다고 하면 기분이 나쁜데"라고 어이없다는 듯 웃으면서 "기분이 되게 안 좋다. 안 좋다고 표현해야 하나..."라고 차마 뒷말을 잇지 못했다. 이영표 위원은 이날 우즈벡이 한국을 상대로 수비 간격을 좁히고, 철저하게 수비 위주로 공략하다가 후반에 주전 공격수 두 명을 교체투입하는 등 맞춤 전략을 잘 들고나왔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그에 대해 한국이 전혀 대비하고 대응하지 못한 점은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영표 위원은 "23세 대표팀은 향후 성인 대표팀의 근간이다. 미래의 A대표팀 경기력과 오늘 경기가 연관된다고 생각하면 힘들다. 상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6.01.1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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