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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전종서‧송하윤, 나란히 학폭 의혹…차기작 영향은? [종합]

배우 송하윤과 전종서가 나란히 학폭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의 차기작에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칠지 주목된다. 송하윤은 웹드라마 ‘찌질의 역사’, 전종서는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4일 티빙은 일간스포츠에 “‘우씨왕후’가 올해 공개되는 라인업에 있는 것은 아직 변함이 없다”며 “공개 시기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으며 계속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씨왕후’는 갑작스러운 왕의 죽음으로 왕위를 노리는 왕자들과 권력을 잡으려는 다섯 부족의 표적이 된 우씨왕후가 24시간 안에 새로운 왕을 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추격 액션 사극이다. 배우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등이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우씨왕후’는 최근 종영한 tvN ‘웨딩 임파서블’ 이후 전종서의 차기작으로, 일찍이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전종서가 학폭 의혹에 휩싸이면서 공개 시점 등 작품에 영향에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전종서 학폭’이란 폭로성 글이 올라왔으며, 전종서 소속사 앤드마크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며 “법무법인을 통해 배우를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종서 측은 강력한 법적대응을 예고한 상황이지만, 학폭 이슈는 의혹 자체만으로 꼬리표가 쉽게 따라붙는 터라 대중적 이미지와 출연 작품들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이에 전종서의 학폭 의혹이 어떻게 정리될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송하윤이 배우 조병규와 함께 주연을 맡은 차기작 ‘찌질의 역사’도 마찬가지다. ‘찌질의 역사’ 측은 지난 2일 송하윤의 학폭 의혹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사실 여부 등을 놓고 내부적으로 정리를 하고 있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찌질의 역사’는 지난 2022년 8월 촬영을 완료했으나, 아직까지 플랫폼 및 편성이 미정이다. ‘찌질의 역사’ 측은 최근 공개 플랫폼 논의를 물밑에서 진행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최근 악재에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송하윤을 둘러싼 학폭 의혹은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불거졌다. 송하윤과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라고 밝힌 제보자 A씨는 당시 놀이터에서 3학년 선배이던 송하윤에게 한 시간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일었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킹콩by스타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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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당당하던 조병규, 드라마 불발 왜 못 막았나

당당하던 조병규의 발목이 결국 잡혔다. 학폭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는 조병규가 결국 드라마 출연이 불발되면서 난감한 상황에 계속 처하게 됐다.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경이로운 소문'을 이끈 조병규는 오는 9월 '경이로운 소문2' 촬영 전 결정한 후속작이 '어사조이뎐'이었다. 감찰 수사극인 '어사조이뎐'에서 조병규는 장원급제 최연소 홍문관 부수찬이며 암행어사를 연기하려고 했다. 학폭 이슈가 터진 만큼 해당 역할이 가능하겠냐는 말이 많았고 결국 드라마를 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자리는 옥택연이 채울 예정이다. 학폭 이슈와 관련된 배우들의 작품 하차는 예민하다. 가해자로 지목된 배우는 '사실무근'이라고 서둘러 주장하지만 피해자들의 폭로는 계속되고 드라마는 광고와 직결, 논란에 민감한 광고주들이 해당 배우를 선호하지 않으면 순조롭게 진행되기 힘들다. 아직 촬영 전이지만 제작사는 울며 겨자 먹기로 배우에게 함께 하지 못한다는 뜻을 전할 수 밖에 없고 논란이 정리되지 않았기에 배우들도 '믿고 맡겨달라'고 언제까지 우길 순 없다. 이런 과정에 비추어 봤을 때 조병규의 하차는 의외다. 조병규는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과 별개로 정리되지 않은 감정을 그대로 SNS에 옮겨 적었다. 글에는 '(나도)폭행 당한 적이 있는데 그럼 지금부터 나도 피해자냐' '배우라는 직업의 책임으로 배우 꿈이 없던 시절에 대해 사과해야하나' '나는 감정호소문이고 모르는 익명의 얼굴 모르는 사람의 글은 진심이냐' 등 자신의 가해자가 아니란 걸 강조하기 위함을 알겠지만 다소 과격한 언어 선택은 오히려 대중의 반감만 샀다. 또한 '소속사도 이제 포기한거냐'는 비아냥만 한가득 남긴 해명이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니 '경이로운 소문2'도 미지수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신선한 캐릭터와 쉬운 내용 등으로 전 연령대를 사로잡은 드라마로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그 중심에 조병규가 있으나 언제 끝날 지 모르는 논란으로 인해 합류가 불투명하다. 조병규가 아니더라도 대체 가능한 배우가 많아 벌써부터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3.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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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대세 우뚝 선" 조병규, 사극 '어사조이뎐' 주인공

'대세' 조병규가 차기작으로 사극을 골랐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일간스포츠에 "조병규가 tvN 사극 '어사조이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조병규는 극중 장원급제 최연소 홍문관 부수찬이며 암행어사인 라이언을 연기한다. 수식어가 필요 없을 만큼 수려한 외모의 소유자로 압도적이며 나른한 눈빛은 덤이다. 이 모든 걸 다 갖춘 늠름한 사내인건 확실한데 문제는 머릿속에 미래라든지 목표라든지 하는게 없는 인물이다. 'SKY 캐슬'을 시작으로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까지 3연속 히트작에 출연한 조병규가 이번에는 판타지 사극으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모두가 기다리고 있는 '경이로운 소문' 시즌2는 오는 9월에야 제작을 시작, 그때까지 '어사조이뎐'으로 시간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다. '어사조이뎐'은 출세가 귀찮고 타성에 젖은 집돌이 공무원 암행어사와 야심과 욕망으로 드글대는 '핵인싸' 오지랖 9단 기별부인, 중구난방의 어설픈 능력치를 지닌 무명의 여인들이 탐관오리를 수사하고 나아가 거대한 음모의 진실을 캐나가며 때로는 사이다를, 그보다는 더 많은 불협화음과 환장할 헛발질을 날리는 데서 오는 쾌감의 감찰 수사 활약기다. 유종선 감독이 연출하고 이재윤 작가가 대본을 쓴다. 캐스팅을 마치는대로 촬영에 들어가며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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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수사극X청춘 로맨스 퓨전 맛집 예고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스페셜 방송으로 기대감을 높였다.5일 방송된 tvN 새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하 ‘그녀석’) 스페셜 방송이 본방사수 욕구를 불태우게 했다.이날 방송은 극 중 고등학생 강성모 역을 맡은 조병규의 내레이션과 함께 ‘그녀석’을 이끌 네 주연 배우 박진영(이안), 신예은(윤재인), 김권(강성모), 김다솜(은지수)이 직접 캐릭터 소개에 나서 시선을 모았다. 어설픈 사이코메트리스트 이안, 비밀을 감춘 경찰 윤재인, 속을 알 수 없는 검사 강성모, 걸크러쉬 형사 은지수까지 각자 맡은 배역과 싱크로율 200%를 이루는 열연과 웃음꽃이 가득한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특히 박진영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이안의 귀여운 허세를 찰떡같이 표현해내고 대역 없이 직접 와이어 액션까지 소화, 쫄깃한 수사극 속 허당미 한 스푼으로 ‘그녀석’만의 통통 튀는 색깔을 덧입혔다. 어설픈 초능력자의 등장, 설레고 짜릿한 로맨스릴러, 비주얼 파티를 소개한 ‘그녀석’ 입덕 가이드와 박철민부터 김효진까지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활약까지 예고하며 한층 탄탄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전했다. 올봄에 어울리는 따스한 색감과 짧은 순간에도 심장을 조이게 만드는 수사극 특화 연출 역시 빼놓을 수 없던 관전 포인트. 여기에 더해진 네 배우의 가감 없는 비하인드 토크 타임도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살짝 베일을 벗은 본편 스토리는 미스터리한 11년 전 화재 사건과 이로부터 시작된 얽히고설킨 인물들의 필연적 운명을 통해 심상치 않은 서스펜스 스릴러의 서막을 올렸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0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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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오늘 스페셜 방송으로 분위기 예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첫 접촉을 한다.tvN 새 월화극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이하 ‘그녀석’)은 5일 박진영(GOT7, 이안), 신예은(윤재인), 김권(강성모), 김다솜(은지수) 네 배우가 그려낼 흥미진진한 수사극과 싱그러운 청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스페셜 방송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첫 접촉’을 편성했다.먼저 ‘그녀석’만의 탄탄한 드림팀 라인업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던 대본 리딩 현장과 캐릭터 소개로 흥미진진한 초능력 로맨스릴러의 포문을 연다. 각각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물론 찰떡 케미가 엿보이는 촬영 현장까지 가감 없이 공개한다.특히 김권의 아역이자 극 중 어린 강성모 역을 맡은 배우 조병규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차진 입담과 꿀 보이스를 통해 더욱 재밌고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또 박진영의 옥탑방을 최초로 공개함과 동시에 이곳에 놀러 온 신예은, 김권, 김다솜 그리고 MC 조우종과 함께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토크 시간을 펼친다. 최초로 공개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첫 방송을 엿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하이라이트까지 공개된다.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3.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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