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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밴드가 돌아온다... 오늘(1일) ‘Break Through : 돌파구’ 발매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가 돌아온다.서도밴드는 1일 정오 두 번째 EP를 발매한다. 이는 서도밴드가 2021년 발매한 첫 EP ‘문 : 디스인탱글’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은 ‘닐리리’로, 흔들리는 나의 불안들을 이야기한다.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싶지만 그게 잘 안 돼서 삐걱거리는 복합적인 심정을 ‘에라 모르겠다 놀자’하며 떨쳐버리는 해소의 욕구를 담았다. 이 외에 불안에 유약한 우리에게 질문을 건네는 ‘덩덕쿵(A-heya)’, 지쳐버린 날 도시의 어둠으로 감추고 싶은 마음을 녹인 ‘페드 업’, 지쳐 버린 난 떠나왔지만, 여전히 어둠이 두려운 ‘새야’, 해답을 찾고자 배를 타고 떠나는 마지막 트랙 ‘북!’까지 서도밴드는 '불안'의 유기적 감정을 5곡의 곡을 통해 녹여냈다. 서도밴드는 ‘불안’이라는 단어에서 시작된 이번 앨범을 통해 ‘삶의 과정 안에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불안을 마주하며 살아가는가’에 대한 물음을 던진다. 모든 곡에서 ‘불안’ 그 자체를 깊이 느끼고 괴로워하지만 좌절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극복 의지와 해소를 향한 강한 목마름을 표현했다. 서도밴드는 2021년 데뷔 이후 전통 음악 리듬과 멜로디에 팝의 요소를 가미한 ‘조선팝’을 창시하며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드러냈다. 3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는 서도밴드는 앞서 다큐 영상을 통해 “좋은 음악과 저희를 담을 수 있는 노래를 만들기 위해 시간이 더 오래 걸렸다”고 밝힌 바, 이번 신보 ‘Break Through : 돌파구’에 담긴 서도밴드만의 독창적인 음악이 리스너들에게 힘찬 에너지와 위로를 전할 전망이다. 서도밴드의 두 번째 EP ‘Break Through : 돌파구’ 음원 및 뮤직비디오는 1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10.01 11:31
연예일반

제이피엑스그루브, JTBC ’풍류대장’ 우승팀 서도밴드와 전속계약 체결

제이피엑스그루브가 지난 2021년 방영된 JTBC국내 최초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 프로그램 ‘풍류대장-힙합 소리꾼들의 전쟁’ 우승팀 서도밴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조선(Chosun)과 ’팝(POP)’의 합성어이 결합된 ‘조선팝’을 지향하는 서도밴드는 우리나라 전통음악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리듬, 멜로디를 다양한 팝적 요소들과 매쉬업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장르를 개척하고 있다. 리더이자 보컬 서도는 5세 때 판소리에 입문했으며, 지난 2019년 싱글 앨범 ‘바다(The SEA)’ 발매를 계기로 가수 활동에 돌입했다. 이후 2020년부터 김태주(Bass), 연태희(Guitar), 김성현(Keyboard), 박진병(Percussion), 이 환(Drum)과 함께 서도밴드를 결성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풍류대장’ 출연 당시 ‘조선팝 창시자‘라는 타이틀 아래, 개성 넘친 음악세계를 마음껏 펼쳐내며 심사위원 전원으로부터 찬사와 함께 제1대 풍류대장의 영예를 안았다.제이피엑스그루브는 “서도밴드는 기존 아이돌 중심의 K팝 트렌드를 넘어 국악과 팝이 결합된 K팝의 터닝포인트를 이끌어나갈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서도밴드가 새로운 K팝의 리딩 아티스트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1.30 15:10
연예일반

[단독] 김호중, 추석특집 단독 TV쇼 론칭…”트바로티 진가 보여줄 것”

가수 김호중의 레전드 무대가 안방극장에서 펼쳐진다.24일 가요 및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호중을 필두로 한 단독 TV쇼가 오는 9월 추석특집으로 편성된다. 김호중은 “트바로티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로 TV쇼 준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호중이 단독쇼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SBS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를 통해 김호중은 자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노래했다. ‘넬라 판타지아’, ‘네순 도르마’를 오케스트라 40명과 함께 선보였고 가수 최백호, 송가인과의 듀엣 무대도 큰 화제를 모았다. 시청률 또한 5.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 같은 날 방송된 추석 특집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김호중만 할 수 있는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무대를 보여준 만큼, 김호중이 올해 TV쇼에서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방송사가 명절 특집으로 트롯 가수의 단독 TV쇼를 편성하게 된 케이스는 흔치 않다. 첫 포문을 연 존재는 바로 가왕 나훈아다. 2020년 KBS2는 나훈아의 단독쇼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를 선보여 무려 29%의 시청률을 달성했다. 이듬해엔 레전드 가수 심수봉의 단독쇼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 방영돼 11.8%를 기록했다. 이어 트롯 가수의 TV쇼는 2021년 연말 임영웅의 ‘위 아 히어로’, 2022년 ‘설특집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으로 세대교체를 이루었다. 이 외 타 방송사에서도 트롯 가수를 내세운 여러 TV쇼가 생겨났다.한편 성악가 출신의 김호중은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1’을 통해 트롯 가수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경연에서 최종 4위를 차지하며 톱7에 든 그는 트바로티(트롯+파바로티)란 수식어를 얻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남다른 성량과 감정 표현력으로 견고한 팬덤을 형성했다.현재는 가수 활동과 방송 활동을 병행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슈퍼콘서트’에 출연해 1부 엔딩을 장식했으며, 새롭게 방영을 앞두고 있는 TV조선 ‘명곡제작소’에도 출연한다. 특히 ‘명곡제작소’에는 김호중의 절친이자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성훈과 함께 호흡을 맞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이달 초에는 팬들과 함께 떠난 6박 7일 간의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입기를 입증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6.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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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터뷰] 송가인 “2023년도 가인이어라~ 어떤 활동으로 만날지 기대”

“안녕하세요. 송가인이어라. 2022년이 가고 2023년이 왔습니다.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혹시 안 좋은 일이 있었다고 해도 훌훌 털고 힘차게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가수 송가인이 2023년을 맞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진심 어린 새해 인사를 전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검은 토끼의 해다. 지난해 가요계에서 쉼 없는 질주를 이어온 송가인은 새해 일간스포츠에 “토끼같은 뜀박질로 새해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내며 “지난해에도 많은 사랑을 해주셨는데 올해도 열심히 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년에 어떤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지 기대가 됩니다.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팬과 만나는 것도 새해 계획입니다.” 송가인은 지난 2019년 TV조선 ‘미스트롯1’을 통해 국민 대통합의 인기를 구가하며 트롯의 부흥기를 이끌며 꾸준히 빛나는 활약을 펼쳐왔다. 지난해 2월 설 특집 예능 프로그램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한 해의 포문을 활짝 열며 힘차게 달린 송가인에게도 2022년은 유독 ‘처음’인 것이 많았다. 첫 단독 전국투어, 미국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 첫 단독 디너쇼 등 여전한 인기를 확인시킨 것은 물론 트롯의 매력을 국내외로 전파했다. “지난해에는 국내는 물론 미국까지 다녀왔는데 오직 팬들과 함께 한 1년이라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여러 지역을 방문한 만큼 지역마다 다양한 추억이 있어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송가인은 성취의 보람과 기쁨을 다시금 일깨워준 2022년을 보내며 한 해를 돌아봤다. 2022년은 앨범 발매와 전국투어로 꽉 채웠다. 지난해 4월 세 번째 정규앨범 ‘연가’를 발매하고 5월부터 ‘2022 전국투어 연가’를 총 22번 진행했다. 그는 “전국투어에 함께해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성과를 이루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연가’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후에는 미국으로 향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022 연가 미국 콘서트 - 다시 만난 우리 기다림 끝에’를 개최해 더 넓은 무대에서 글로벌 팬들을 만났다. 트롯은 국내로 시장이 한정된 장르로 인식돼 왔지만 송가인의 미국 공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에 가까운 성적을 올렸다. 송가인의 저력을 확인시킨 사례였다. 송가인은 국내와 해외 팬의 차이를 묻자 “나를 사랑해주는 마음은 똑같기 때문에 차이점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2022 연가 미국 콘서트 - 다시 만난 우리 기다림 끝에’를 계기로 앞으로 해외 팬들과 더 자주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김호중과 호흡을 맞추며 지난해 방송을 시작한 TV조선 ‘복덩이들고’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송가인은 김호중과 이 프로그램에서 ‘복남매’로 활약하고 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특급 케미스트리와 따스한 위로로 역조공을 선사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송가인은 “예능을 통해서 팬들과 만나는 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며 “처음 촬영할 때는 걱정도 많았지만, 스케줄이라고 생각하기보다 정말 여행하는 기분으로 다니고 있다. 행복한 여행을 다니면서 팬들과 직접 만나기도 하니 촬영마다 설렌다”고 말했다. ‘미스트롯1’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송가인은 이후 ‘미스트롯’, ‘미스터트롯’ 시리즈, ‘불타는 트롯맨’ 등 트롯 경연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트롯의 대중화와 팬덤의 확산이 일어나며 그 주역으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이에 ‘제2의 송가인’을 목표로 트롯 시장에 뛰어드는 후배들도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트롯 장르에 대한 송가인의 자부심을 높이면서 승부욕에도 불을 지폈다. 송가인은 “트롯계 대선배님들이 길을 잘 터주셔서 나도 행복하게 활동하고 있으니 내가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길을 터서 많은 후배 가수들이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면서도 “(후배 가수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가장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늘 새해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지만 가장 중요한 건 건강입니다. 건강하지 않으면 계획을 이룰 수도 없고 계획을 달성하더라도 건강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주변 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2 08:31
연예일반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고군분투하는 우리의 삶과 닮아있는 공연예술

공연예술 전 분야를 아우르는 시상식인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막을 내렸다.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이 지난 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따른 국가애도기간임을 고려해 관객들은 추모 리본을 달았으며, 행사 시작 전 묵념으로 사망자들을 추모했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 역시 “이런 일들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 모든 인간사가 그렇듯 어려운 시기를 지내고 어려운 고통을 겪으면서 반성, 성장의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진행했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이태원 참사 사망자들을 위한 추모의 말로 시작을 알렸다. 이날 무용 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의 영예는 와이즈발레단의 ‘비타’에 돌아갔다. 무용 부문 최우수작이 이데일리 문화대상 대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이즈발레단 김길용 단장은 “모든 문화예술인과 같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 그리고 멋진 안무를 만들어준 주재만 안무가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 와이즈발레단의 무용수들에게 칭찬 한 번 제대로 못 했다. 정말 별처럼 빛나는 무용수였다.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지난해 초연한 ‘비타’는 뉴욕 무용계에 활동 중인 안무가 주재만과 와이즈발레단이 협업한 작품으로, 그해 한국춤비평가협회 베스트 작품상을 받았다. 라틴어로 삶, 생명을 의미하는 ‘비타’는 자연이 영감의 원천이자 최고의 스승이라는 주제를 촘촘히 그려 인간과 자연의 본질적인 관계를 담는다. 무용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 최우수상 또한 치열했다. 연극 부문 최우수상은 ‘반쪼가리 자작’이 받았다. 이탈로 칼비노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쪼가리 자작’은 인간 내면에 있는 선악의 실체를 들춰냈다는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클래식 부문 최우수상은 ‘2022 통영국제음악제-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Ⅲ’가 받았다. 이용민 통영국제음악재단 대표는 “이 상을 계기로 한국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견인하겠다는 소명으로 더욱 분발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식 아쟁독주회 ‘시우’는 국악 부문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신현식 연주자는 ‘시우’를 있게 해준 사람들과 김덕수 명인에게 감사함을 드러냈다. ‘하데스타운’은 뮤지컬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에스앤코 신동원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하데스타운’ 팀이 곁에서 함께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은 세븐틴 월드투어 ‘비 더 선’(BE THE SUN)에 돌아갔다. 부승관은 “‘비 더 선’은 2년 4개월 만에 진행된 월드투어라 우리에게도 큰 의미가 있다”며 “데뷔 8년 차인데 힘이 닿는 그날까지 멋있는 무대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특별상은 한국 공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인들이 받았다. 프런티어상은 ‘조선팝’의 창시자로 국악을 대중에게 알리는데 앞장서 온 서도밴드에게 돌아갔다. 보컬 서도는 “한국의 콘텐츠를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0년간 매체와 연극 무대를 넘나든 배우 신구는 특별상인 공로상을 받았다. 신구는 “앞으로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연극 공연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한편 공로상 시상 전 ‘제5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공로상 수상자이자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방송인 송해를 기리는 추모 영상을 상영해 의미를 더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3 08:08
뮤직

서도밴드-김주리,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10주년 축하무대

서도밴드와 김주리가 특별한 무대에 오른다. 28일 오후 2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 공연 ‘역사를 기억하고 이어가다’가 개최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야외 역사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와 목소리에 혼을 담아 노래하는 국악 가수 김주리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대한민국의 탄생과 발전을 이끌어온 국민들의 다양한 역사적 경험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역사문화공간이다. 객관적인 사실과 균형 잡힌 해석을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과거의 갈등과 상처를 딛고 일어나 화합할 수 있는 문화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서도밴드와 김주리는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을 통해 전통 국악과 현대의 대중음악을 접목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국악의 멋과 매력을 알려온 바 있다. 두 소리꾼들의 공연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개관 10주년 기념에도 특별한 의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5.27 08:01
연예

'풍류대장' 1·2위 팀 '아형' 접수…서도밴드→김준수

제1대 풍류대장 서도밴드와 '풍류대장' 톱 2 김준수가 '아는형님' 씨름대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은 지난주에 이어 '아이돌 육탄전 체육대회' 2탄으로 3년 만에 '아는형님 배 씨름대회'가 개최됐다. 2018년 천하장사 이수근, 2019년 천하장사 이진호, MBC '아이돌 체육대회' 씨름 금메달 문빈 등 실력자들의 출전으로 눈길을 끈 이 대회에는 그에 걸맞은 초특급 초대가수가 등장해 분위기를 달궜다. 씨름대회의 포문을 연 것은 JTBC '풍류대장'의 우승팀 서도밴드였다. 조선팝 창시자 서도밴드는 국악의 멋스러움을 극대화한 창작곡 '뱃노래'로 씨름장의 분위기를 한층 격조 있게 드높였다. 씨름장을 자유롭게 누비며 노래하는 서도의 지휘에 맞춰 청팀과 홍팀이 입장하자 축제의 분위기가 만연했다. 팽팽한 접전 끝에 3:5의 점수로 청군이 승리한 단체전 후에는 대망의 개인전이 이어졌다. 단체전부터 천하장사 후보로 거론되었던 압도적인 파워를 갖춘 슈퍼주니어 신동과 천하장사 이진호를 꺾은 아스트로 문빈의 결승전을 앞두고 한숨을 돌리는 사이, 결승전의 열기를 더욱 높여줄 초대가수가 또 한 명 등장했다. JTBC '풍류대장' 준우승자인 김준수가 준비한 무대는 '어사출두'였다. 단단한 소리와 조선판 휘모리랩으로 한순간에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은 김준수의 카리스마는 국악프린스 다웠다. 또 김준수는 "천하장사 출두하옵신다"라고 어사를 천하장사로 개사해 넘치는 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는형님 배 씨름대회' 개인전의 최종우승은 단체전에서부터 활약한 신동이 차지했다. 멋진 씨름 대결은 물론 국악의 멋까지 제대로 보여준 이 날 방송은 축제와 같았던 옛 씨름대회의 향수는 물론 현대적인 즐거움까지 모두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서도밴드-김준수 등 '풍류대장' 톱 6를 비롯한 소리꾼들은 2월 5일 '풍류대장 전국투어콘서트-전주편'을 성황리 마치고 오는 12일 강원대학교 춘천캠퍼스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2.06 15:58
연예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 호랑이 기운 받으며 등장

송가인이 ‘조선팝 어게인’으로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송가인은 1일 오후 6시 20분 KBS2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에 출연했다. ‘조선팝 어게인’은 설날을 맞아 호랑이 기운처럼 힘찬 새해 되시길 바라며, 대한민국을 휩쓴 트로트 여신 송가인이 준비한 특별 국악콘서트이다. 오프닝은 전통놀이 한마당. 남상일이 도창을 맡았다. 송가인은 온화한 미소로 ‘조선팝 어게인’ 무대에 올랐다. 호랑이 헤어밴드를 한 어린이들 사이에서 한복을 입고 미소지었다. 이어 부채춤을 추는 사이 연꽃 속에서 재등장했다. '사랑가'를 연출한 무대에선 춘향이로 변신해 그네를 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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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설 맞아 한복 입고…"올해도 가인이어라"

가수 송가인이 설날을 맞이해 훈훈한 설 인사 메시지를 전했다. 1일 설을 맞아 송가인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친필 사인과 함께 새해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AGAIN(송가인 팬클럽)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합니다! 송가인이어라”라는 글과 함께 하트를 그려 넣어 사랑스러운 인사를 전했다. 송가인이 직접 작성한 친필 메시지로 눈길을 끈다. 송가인은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KBS 2TV에서 방송되는 ‘조선팝 어게인 송가인’을 통해 국악부터 트로트까지 모두 선보인다. 트로트와 국악의 만남을 선보이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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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풍류대장’은 서도밴드…시청률 4.6%로 종영

제1대 ‘풍류대장’에 전통음악과 팝이 조화된 ‘조선팝’을 선보이는 서도밴드가 등극했다.JTBC 예능 프로그램 ‘풍류대장’이 4.6%(닐슨코리아 비지상파 유료가구)의 최종 시청률로 21일 종영했다.이날 방송된 파이널 무대에서 참가자들은 최강자를 뽑는 마지막 경연을 벌이며 흥을 끌어올렸고, 시청자 문자 투표 50%, 심사위원 점수 40%, 온라인 사전 투표 10%를 합산한 최종 순위가 발표됐다.우승은 창작곡 ‘바다’로 웅장하고 아름다운 공연을 펼친 서도밴드에 돌아갔다. 2위 김준수, 3위 억스(AUX), 4위 김주리, 5위 이상, 6위 온도가 뒤를 이었다.서도밴드는 “지금까지 힘들었던 과정은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과정이고, 예술가들이 짊어져야 할 숙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걸어온 국악인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파이널 무대 외에도 성시경과 최여완의 ‘그대네요’, 송가인과 억스의 ‘영원한 친구’, 박정현과 서도밴드의 ‘이별가’ 등 심사위원과 참가자가 함께 꾸민 스페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풍류대장’은 국악과 대중음악의 크로스오버라는 차별성을 내세운 경연 예능으로 국악의 멋과 맛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다양한 국악 장르 중 청아한 정가와 생소한 국악기의 매력 등을 알리고, 소리꾼들의 진정성 있는 무대로 음악 경연 예능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았다.한편 ‘풍류대장’ 참가자들은 24일부터 3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 14곳에서 6개월에 걸쳐 콘서트를 갖는다.이현아 기자 2021.12.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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