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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K푸드에서 K브랜드로…스토리와 ‘맛’이 만든 글로벌 서사 [2025 K-브랜딩 컨퍼런스]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문화를 즐기는지 집요하게 관찰했습니다."K푸드의 글로벌 메가 히트 아이템이 된 '불닭볶음면'의 탄생은 결코 녹록지 않았다. 반복되는 시행착오와 우려 속에서도 소비자가 무엇을 원하고, 어떤 문와를 즐기는지 끝없이 관찰하며 지금의 불닭볶음면을 키웠다. 단순한 음식이 맛을 넘어 전 세계인이 즐기는 놀이이자 브랜드가 되기까지 무엇 하나 그냥 이뤄진 것은 없었다.국내 대표 브랜딩 행사인 ‘2025 K-브랜딩 컨퍼런스’가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F&B, 맛을 넘어 브랜드로’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K-브랜딩 컨퍼런스는 문화와 브랜드로 자리 잡은 K푸드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한국의 브랜드가 세계 시장에서 어떻게 확장할 수 있을지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업계 관계자와 마케터, 투자자, 해외 바이어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K푸드가 글로벌에서 보여준 성공 신화와 한식 파인다이닝이 거둔 성취, 지역 브랜드와 전통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사례들을 공유했다.이번 컨퍼런스의 축사는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맡았다. 김정수 부회장은 현지화와 바이럴, 팬덤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불닭볶음면의 성공 비결을 현장에서 공유했다.김정수 부회장은 "보수적인 식품이 전통 공식을 따를 때 우리는 차별화를 선택해야 한다고 봤다"며 "때로는 대담한 매운맛에 도전했고, 소비자는 마음껏 뛰놀았고, 그 결과 새로운 문화로 확산했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문화를 전파했지만 근본적인 설계자는 삼양식품이었다. 그는 "우리는 현지화라는 간단하고 명확한 전략을 세웠다. 까르보나라, 야끼소바 등 현지 음식에 이어 비건과 할랄 인증을 도입하면서 글로벌 소비에 대응했다"고 말했다.현지화 뒤에 따라오는 바이럴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현지화는 자연스럽게 놀이와 챌린지가 됐다.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전파하는 환경을 만들고, 그렇게 핫한 음식의 아이콘이 되고, 셀럽들이 참여하며 문화가 됐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차원에서 참여해 다양한 PPL과 협업으로 브랜드 선망성을 강화하자 불닭볶음면도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성장하는 선순환을 마련했다.그러나 마냥 K컬처만 믿고 있다가는 차별화 가치를 잃고, 보편화할 수 있다. 그는 "독자적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라면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매개체가 됐듯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당부했다. 기조강연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브랜딩 사례가 소개됐다. 조윤경 가온소사이어티 대표는 도자기로 시작한 광주요그룹이 그릇을 넘어 음식, 한식 문화를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딩에 성공했는지 설명했다. 도자기 기업이었던 광주요그룹은 7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3스타를 획득한 한식당 ‘가온’과 ‘비채나’, 증류식 소주 ‘화요’를 품고 있다.조윤경 대표는 “광주요는 단순한 식기를 만드는 것을 넘어 철학과 문화를 담은 브랜드로 진화했다"며 "한식 파인다이닝 분야는 이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식은 이제 단순히 한국의 음식이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문화 콘텐츠”라며 “브랜딩을 통해 지속 가능한 가치를 담아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아린 비마이게스트 대표는 다양한 사례 발표를 통해 브랜딩의 힘을 강조했다. 성심당, 백세주, 교촌치킨, 그리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식당 ‘산호원’까지, 각기 다른 브랜드들이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했는지를 보여줬다.김아린 대표는 “브랜딩은 연금술과 같다. 평범한 재료도 스토리를 입히면 금처럼 빛날 수 있다”며 “소비자는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이야기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K브랜드가 세계에서 오래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히 ‘K’라는 이름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고유한 정체성과 스토리를 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특별강연을 맡은 모니카 H. 강 미국 한식 파인다이닝 시아(SHIA)의 최고전략·파트너십 책임자(CSO)는 "파인 다이닝은 디테일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전통적으로 먹었던 음식을 재해석하며 계속해서 연구하고 조사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 ‘오리진’에서는 송길영 작가가 ‘맛의 기억, 브랜드의 시작’으로 발표한 뒤, 한식 파인다이닝 나비의 류태혁 셰프, 아티스트이자 전통주 브랜드에 세련된 현재를 입힌 압구정막걸리 김재중 대표, 골든피스와 하트티라미수를 론칭한 양지우 대표가 K푸드의 브랜드화 과정 중 겪은 다양한 가슴 뛰는 경험을 공유했다.K팝 스타이기도 한 김재중 대표는 "주류 안에서 막걸리 점유율은 크지 않다. 우리 전통주의 다양한 레시피로 한국 엔터테인먼트와 결합해 세계로 확산시키겠다는 아이디어가 가슴을 요동치게 했다"고 털어놨다.약과를 한국 대표 디저트 반열에 올린 양지우 대표는 "우리 약과를 획기적으로 프리미엄화한다면 제2의 '도쿄 바나나'가 될 수 있다고 봤다. 원래 아이템을 재미있는 포인트와 결합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브랜드는 아이디어가 핵심이지만, 확장이 또 다른 숙제다"라고 전했다.류태혁 셰프는 9년 전 상하이에서 '나비'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한 당시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했다. 그는 "한식 다이닝을 즐기고 기억의 한 조각이 되고, 경험이 문화가 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을 바꾸겠다는 포부로 시작했다"면서 "우리가 사용하는 그릇과 식자재까지 스토리를 전하고, 우리 스스로 가치와 정체성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K브랜드, 코리아, 서울은 전 세계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며 "맛과 즐거움이 브랜드로 확산되고, 네트워킹의 벽을 넘어 브랜드로 확장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남겼다. 올해 K-브랜딩 컨퍼런스는 한국의 브랜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확장해야 할지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맛’이라는 보편 언어를 기반으로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경험은, 이제 한국의 핵심 산업 전반이 참고할 만한 모델이 됐다.곽혜은 이데일리M 대표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플랫폼의 진화, 웰빙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F&B가 변해왔다"며 "로컬에서 출발한 K푸드가 글로벌로 진화하고 브랜드와 자본이 만나 산업이 확장되는 서사가 됐다"면서 "단순한 맛집이나 상품을 넘어 세계가 주목받는 브랜드 스토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컨퍼런스는 서울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SPP 국제콘텐츠마켓 2025’의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됐다. SPP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B2B 콘텐츠 마켓이다.서지영 기자 2025.09.24 11:47
생활문화

김아린 대표 "K브랜딩은 연금술, 인생에 남는 기억으로" [2025 K-브랜딩 컨퍼런스]

"브랜딩은 결국 연금술이에요. 평범한 식재료로 가치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추억을 남기는 거죠."브랜드 컨설팅 스튜디오 비마이게스트의 김아린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국내 대표 브랜딩 행사 '2025 K-브랜딩 컨퍼런스' 기조강연에서 한국 F&B 브랜딩을 연금술로 묘사했다.이날 김아린 대표는 국내외에서 진행한 브랜드 프로젝트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단순히 먹고 소비하는 것을 넘어 변하지 않는 금의 가치를 지니는 브랜드를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먼저 전통주 '백세주'를 예로 들었다. 1992년 출시 당시 백세주는 전통주라는 희소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서른 살이 넘으면서 브랜드의 힘이 약해진 상황이었다.김아린 대표는 술과 건강의 개념을 합해 '100세를 산다'는 기존 의미를 확 바꿔 '100년을 이어가는 향기'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전통을 고스란히 가져가는 대신 앞으로 나아가는 브랜드 전략을 취했다.김 대표는 "과거에 남아 전통을 계속 닦아내지 않고 새로운 세대와 함께 숨쉬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는 '헤리티지 포워드'라는 브랜드 미션에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식을 경험하는 방식도 차별화했다.서울 이태원의 '교촌필방'은 한국의 치맥 문화가 궁금해도 막상 어디서 제대로 맛볼 수 있는지 모르는 외국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소스를 붓으로 바르는 교촌치킨의 브랜드 이미지를 십분 녹여 눈길을 끌었다. 미술을 전공한 김 대표는 익숙했던 필방의 추억을 결합해 교촌필방을 기획했다. 인사동 필방이 붓과 먹을 팔면서 예술의 성지로 진화했던 만큼, 관광객들이 음식이 아닌 한국의 치맥 문화를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썼다.김 대표는 "지금처럼 K(한류)가 힘을 받았을 때 숨겨놨던 작은 이야기들이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면서 우리의 모습을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코리안 바비큐 레스토랑 '산호원'은 이름처럼 호랑이를 바라보는 한국인의 시선까지 외국인들과 공유한 흥미로운 사례다. '호랑이 담배 피우던 시절'처럼 한국의 호랑이 속 해학과 익살을 소개해 음식과 함께 한국의 새로운 면을 마주할 수 있도록 했다.김 대표는 "우리가 갖고 있는 뻔한 재료도 브랜딩이라는 힘을 얻어 글로벌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할 수 있다"며 "인생에 남는 기억이 되게 하는 것이 우리가 가져가야 할 브랜딩의 개념"이라고 조언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5.09.24 11:39
산업

선물세트부터 전시까지 ’가을맞이’ 분주한 특급호텔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특급호텔들이 분주히 손님 맞이에 나서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미식 행사와 전시 연계 패키지로 고객 유치에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호텔업계는 먼저 추석 특수를 노린 선물세트를 내세웠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는 수석 셰프들의 노하우가 담긴 ‘셰프 스페셜’을 준비했다. 50년 전통 비법을 담은 ‘도원 전통 불도장’과 ‘화고버섯 동파육’ 선물세트와 자체 개발한 흰된장 소스에 재운 ‘은대구’와 ‘전복 소갈비찜’ 등이다. 또 베스트 셀렉션으로 지난해 추석 선물세트 매출의 41%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좋았던 육류는 물론 수산물, 주류, PB 상품 등도 준비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프리미엄 미식, 라이프스타일 상품부터 호텔 상품권까지 90여 종을 준비해 선택지를 넓혔다. 공식 온라인몰인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뿐만 아니라 SSG닷컴 등의 온라인 몰과 신세계 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등 8개점에서 상품을 판매하며 접근성도 높였다.워커힐 호텔앤리조트도 ‘2025 기프트 셀렉션’으로 한가위 준비를 마쳤다. 명월관 한우를 비롯한 프리미엄 육류, 미식의 정수를 담은 고메 세트,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살린 가정간편식, 호텔 김치의 오리지널 ‘수펙스 김치’, 구스다운 침구·타월·디퓨저 등 라인업을 갖췄다.업계 관계자는 “고객들이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품격 있는 경험’을 전달할 수 있는 상품을 찾는 만큼, 호텔 셰프들이 직접 만든 프리미엄 식품과 호텔 브랜드가 보증하는 상품권의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다.선물세트 외에도 가을철 풍성한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미식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인천 영종도의 인스파이어는 가든 팜 카페, 미나기, 오로라 바, 셰프스 키친 등 직영 레스토랑에서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며 F&B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도 제철 식재료와 지역 별미를 살린 건강식 아침부터 바비큐 기획전까지 폭넓은 다이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앞서 서울신라호텔은 지난 13~14일 일식당 아리아께에서 일본 유명 스시 장인을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일본 긴자에 위치한 유명 스시집 기요다의 기무라 마사시 셰프를 초청해 제자인 아리아께의 스즈키 요시히로 셰프와 함께 스승과 제자가 선보이는 갈라 디너로 미식가들의 관심을 받았다.미식뿐 아니라 전시 프로그램으로 호텔 내 체류 경험을 확장한다. 웨스틴 조선 서울은 오는 20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오랑주리-오르세 미술관 특별전’과 연계한 숙박 패키지를 선보였다. 고객들은 객실에서 휴식을 취한 뒤 미술관을 방문해 전시를 감상하는 ‘호캉스+문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앞서 워커힐은 세계적인 아티스트 아마노 요시타카의 국내 첫 개인전을 호텔 내에서 지난 12일까지 개최하며 예술적 감성을 더했다.호텔업계 관계자는 “단순 숙박을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제안하는 ‘경험 소비’가 늘고 있다”며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패키지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0월의 추석 장기 연휴는 숙박·F&B 수요가 커지는 시점으로, 내수·외래 동시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3분기 중 중국인 무비자(방한) 한시 도입을 발표하면서 연휴 이후 수요 보강에도 힘을 싣고 있다”고 말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9.15 07:01
산업

'클럽조선 런칭 5주년' 조선호텔앤리조트, 클럽조선 페스타 개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클럽조선(Club Josun)’ 런칭 5주년을 맞아 전체 호텔 객실 및 레스토랑, 레저, 리테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클럽조선 페스타’를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클럽조선 페스타’는 풍성한 할인 혜택을 담은 ‘핫 딜 페스타', 아트를 접목한 호텔별 특별 패키지와 상품을 선보이는 ‘아트 페스타’, 고객 참여형 이벤트인 ‘리워드 페스타’ 등 세 가지로 구성되며 모든 고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클럽조선 리워드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제공되는 특별 추가 혜택과 한정판매 유료 멤버십 상품을 해당 기간 동안 만나볼 수 있다. 단 7일간 진행되는 ‘핫 딜 페스타’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등 9개 호텔 객실과 뷔페 및 파인 다이닝 등 레스토랑, 레저, 멤버십, 그리고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의 인기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대표 객실 상품으로 그래비티의 비즈니스 디럭스 1박 룸 온리 상품을 18만원대부터 웨스틴 조선 부산은 26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8만원 추가시 조식 2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그랜드 조선 제주는 본관 기준 룸 온리 상품을 25만원대로 제안한다. 특히 최근 수요가 높은 스위트 객실 카테고리를 확대해 선택의 폭을 넓혀 호텔별 스위트 객실을 정상가 기준 50~90% 할인된 금액으로 예약할 수 있다. 뷔페를 비롯해 호텔 내 중식, 양식, 일식 등 25개의 다채로운 레스토랑 상품을 정상가 대비 10~3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으며 페스타 기간 동안 각 호텔 레스토랑의 시그니처 메뉴도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클럽조선 5주년을 맞아 다양한 경품과 함께 고객 참여형 이벤트 ‘리워드 페스타’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HAPPY BIRTHDAY 축하 메시지 이벤트’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숙박권, 멤버십, 조선호텔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하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 고객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식음 혜택에 특화된 유료 멤버십 ‘클럽조선 VIP’ 프리미어 식음형 멤버십도 한정 판매된다. 클럽조선 페스타 기간 한정으로 판매되는 Premier 식음형 멤버십은 금액 할인권 15만원 상당과 더불어 뷔페 2인 식사권, 와인 콜키지 이용권 1매 등 미식 관련 혜택들이 포함된다.마지막으로 감각적 공예 작업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 이슬기 작가와 협업해 특별 프로젝트 ‘아트 페스타’를 25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블링 모먼츠’를 주제로 작가 특유의 독창적인 색감과 감각적 디자인을 호텔 객실과 라이프스타일 상품에 접목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객실 상품으로는 ‘어 키 투 스위트 어드벤처(A KEY TO SUITE ADVENTURE)’ 패키지를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레스케이프 등 6개 호텔의 스위트 객실 전용 패키지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스위트 객실에서의 1박과 함께 호텔 객실 키를 모티브로 한 이슬기 작가의 수공예 키 참 세트를 기프트로 제공해 여행의 순간을 더욱 뜻깊게 완성한다. 특히 한정판을 선 보이는 키 참은 모두 다른 컬러 조합으로 제작된 단 하나뿐인 작품으로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클럽조선 페스타 기간에는 클럽조선 리워드 회원 대상 선착순 50명에게는 해당 패키지 5만원 할인권을 제공해 보다 특별한 혜택으로 누릴 수 있다. 이슬기 작가와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하이엔드 플라워 부티크 브랜드인 격물공부가 협업해 리빙 오브제 ‘아티스틱 셰이커 박스’를 선보인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클럽조선 런칭 5주년을 맞아 조선호텔앤리조트를 찾아준 고객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술, 이벤트, 특전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고객 일상에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8.25 14:41
산업

"컬리에서 장어 먹고, 여름 나세요~" 컬리, ‘원기 회복 대전’ 진행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여름 보양식 360여 품목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원기 회복 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삼복 더위의 시작 초복을 앞두고 알뜰하지만 든든하게 여름을 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복날 식재료부터 보양 간편식, 여름 맛집 레스토랑 간편식(RMR) 등을 샛별배송으로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다.보양식에 빠질 수 없는 닭 요리를 준비한다면 ‘닭의 모든 것’ 카테고리를 추천한다. 컬리온리(Kurly Only) 백숙용 반마리와 자연실록 무항생제 삼계용 두 마리 통닭, 컬리스(Kurly’s) 동물복지 닭 볶음탕용 등 삼계탕과 복날 식재료, 간편식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줄서는 여름 맛집 간편식도 손쉽게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조선호텔 삼계탕과 워커힐 명월관 갈비탕, 경복궁 BLACK 사골 도가니탕, 어보그로서리 기장 연화리 가마솥 전복죽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 거대곰탕 곰탕과 신선설농탕 고기 설렁탕, 사미헌 꼬리곰탕 등도 눈여겨볼 만하다.컬리가 엄선한 이색 보양식과 식재료도 있다. 툭툭누들타이 랭쎕과 폰타나 로스티드 치킨 토마토 스튜, 콜린스다이닝 전복솥밥 키트, 올쿡 버섯 들깨탕, 달래해장 속풀리게 맑은 대구지리탕 등을 특가로 판매한다.컬리 자체 수산 브랜드 포트’럭에서는 이색 식재료도 경험할 수 있다. 서해 바다에서 자란 강화 손질 갯벌장어 특대2종과 남해안 낙지 2종, 남해안 자연산 전복, 국산 데친 돌문어 2종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다.컬리 관계자는 "무더위에 힘든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는 간편 보양식부터 건강 식재료까지 다양한 상품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로 알뜰하지만 든든하게 여름 나시기 바라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14 08:27
경제일반

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 개막…주요 계열사 총출동

신세계그룹은 4일 막을 올린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에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우선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오는 13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더불어 인기 사료와 간식, 각종 용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랜독스(Dog's) 페스타'를 준비했다.조선호텔앤리조트는 열흘간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 레스케이프, 그랜드 조선 제주 등 전 호텔 사업장에서 객실, 레스토랑, 웨딩, 리빙 등을 포함한 400여종의 상품을 할인한다.이밖에 신세계면세점은 패션, 뷰티, 주류 등의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밤 8시 '심야 릴레이 특가' 프로모션을 마련해 한정 수량의 인기 상품을 파격가에 제공한다.대규모 정리 할인 행사(클리어런스 세일)도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팩토리 스토어 골프 대전을 하고 이마트 완구 코너에서는 레고를, 이마트 입점 매장인 에이스토어에서는 아이폰을 각각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오는 13일까지 스타벅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팩토리스토어, 와인앤모어 등 신세계그룹사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이는 팝업 행사가 고객들을 맞이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통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 호텔 서비스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2025.04.04 10:36
산업

'흑백요리사' 요리를 집에서…SSG닷컴 '푸드쓱세일'

SSG닷컴(쓱닷컴)이 오는 17일까지 중국 음식을 테마로 '푸드 쓱세일'을 한다고 14일 밝혔다.행사에서는 유포면, 동파육, 팔보 완자 등을 만드는 데 필요한 재료를 한데 모아 선보인다. 육류, 채소, 해산물 등 기초 재료는 물론 노두유(중국 간장), 팔각, 죽순 등도 할인가에 판매한다.중식 맛집 레스토랑 간편식(RMR)과 밀키트도 있다. 이마트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황진선 셰프의 중식당 '진진'과 함께 개발한 '피코크 진진 멘보샤'가 대표 상품이다. 조선호텔, CJ제일제당, 풀무원 등의 중식 면류 간편식도 만나볼 수 있다.행사 기간 고객에게는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2장 제공한다. 15% 상품 할인 쿠폰을 매일 2장씩 발급한다. 행사카드 구매 시 7%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윤미주 SSG닷컴 그로서리마케팅 파트장은 "최근 요리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중식이 인기를 끌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요리에 관심 있는 고객의 큰 호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10.14 15:10
경제

'한 지붕 두 가족' 남매 정용진·정유경…호텔 사업도 각개전투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동생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자 독자적인 호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지붕 아래 두 개의 같은 사업을 운영하는 격이라 효율적 측면에서 의문을 낳고 있다. 남매는 이마트와 신세계 부문에서 호텔을 매개로 각자도생 방식으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용진이 형’ 4번째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강남 랜드마크 겨냥 정용진 부회장이 야심 차게 주도한 럭셔리 호텔 조선 팰리스가 25일 문을 열며 첫 강남 입성을 알렸다. 그랜드조선·레스케이프·그래비티에 이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선보이는 네 번째 호텔 브랜드다. 여기에 조선 팰리스가 정유경 사장이 위탁 운영하는 반포의 JW메리어트 인근이라 ‘남매 경쟁’에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신세계 집안 내에서 각개전투로 호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셈이다. 사실 JW메리어트 호텔은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소유하고 있지만 위탁 경영 수수료만 받는 형태라 정 부회장의 독자적인 호텔 사업과는 거리가 있다. 그렇지만 오는 8월 신세계백화점은 대전에 ‘오노마’라는 자체 호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라 자연스럽게 남매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호텔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직격탄을 맞았다. 강남의 특급호텔들도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매가 연이어 ‘돈이 되지 않는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모양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19년 2089억원에서 2020년 1489억원으로 호텔 수가 증가했음에도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 역시 124억원에서 지난해 70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JW메리어트도 2019년 2142억원에서 2020년 1862억원으로 매출이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입국이 제한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이 줄어든 탓에 매출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호텔 사업은 코로나 이후의 수요와 성장성을 바라보고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고객이 유입되는 등 정상화되면 호텔 사업은 쇼핑, 백화점 사업군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보고 있다. 6성급 호텔로 럭셔리를 지향하는 조선 팰리스에 대한 반응은 괜찮다. 옛 르네상스 호텔 부지에 들어선 조선 팰리스는 지상 36층 규모에 객실 254개, 연회장 3개, 수영장, 피트니스, 식당 등으로 구성됐다. 하룻밤 숙박이 1600만원에 달하는 스위트룸도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일반 객실은 39만원이 평균가다. 이번 주말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와 한식당 이타닉 가든의 예약이 이미 꽉 찰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출발점 달라 ‘한 지붕 한 가족’ 가능성 희박 정용진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조선 팰리스의 내부를 선 공개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개관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2조1000억원을 들여 신설한 럭셔리 호텔인 만큼 거는 기대가 크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럭셔리 명품이 뜨고 있는 분위기다. 5성급을 뛰어넘는 조선 팰리스 호텔이 MZ세대에 충분히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부회장은 경쟁사인 롯데의 럭셔리 호텔 시그니엘에 맞서는 최상급 호텔로 조선 팰리스를 밀고 있다. 신세계 남매는 호텔 사업을 통해 각각 다른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정 부회장은 다양한 콘셉트 갖춘 호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쇼핑뿐 아니라 SSG랜더스 프로야구단과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동반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이마트와 호텔을 통해 쇼핑만이 아닌 다양한 공간에서 고객의 시간을 점유할 수 엔터테인먼트 효과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경 사장이 이끄는 신세계백화점은 오노마 호텔이 백화점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를 노리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정 부회장처럼 호텔 사업을 위해 장소를 물색하고 건립한 게 아니다. 대전시의 복합상업시설 단지 조성사업에 백화점과 호텔을 함께 공모하면서 출발했다. 호텔 사업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정 부회장과는 출발점이 달랐던 셈이다. 그러나 정 사장도 오빠 못지않게 호텔에 대한 애정이 가득하다. 1996년 조선호텔에 입사했던 정 사장이 먼저 호텔 사업에 뛰어들었다. 2009년 신세계 부사장을 맡기 전까지 그룹의 호텔 사업을 지휘했던 그는 분리 경영 체제가 강화되면서 어쩔 수 없이 손을 놓아야 했다. 오노마는 신세계와 글로벌 호텔 브랜드 메리어트의 노하우가 집약된 럭셔리 호텔이 될 전망이다. 171실 규모로 정 사장의 색깔이 들어가는 첫 번째 호텔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크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JW메리이트호텔과는 달리 호텔 사업의 운영 인력을 직접 영입할 계획이다. 백화점과 연계해 다양한 문화 시설 등에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차후 호텔 사업의 통합 가능성 유무도 궁금증을 낳는다. 오노마와 조선 팰리스 모두 메리어트의 예약 망과 멤버십을 활용할 수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법인이 달라 호텔 간 사업적 인적 교류는 전혀 없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오노마 이후의 추가로 진척되고 있는 호텔 사업은 없는 상황이다. 오노마 호텔이 단발성이 될지 지금으로써는 쉽게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으로 ‘한 지붕 두 가족’ 형태는 계속해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부문으로 나눠진 상황에서 지분 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혀있다. 향후 호텔 사업이 통합되는 건 쉽지 않은 문제다”고 말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관계자도 “호텔 사업군 통합은 아직 생각해보지도 못한 그림이다”고 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5.28 07:02
경제

호텔 대표를 편의점에서…이마트24, 조선호텔 유니짜장 선봬

호텔 레스토랑 대표 메뉴가 편의점에 들어왔다. 이마트24는 프리미엄 중식 밀키트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 첫 선을 보이는 조선호텔 유니짜장은 이달 중 수도권 내 매장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 후 올해 4월까지 전점으로 순차 확대할 계획이다. 조선호텔 유니짜장은 신세계조선호텔이 직접 운영하는 광동식 차이니스 레스토랑 호경전의 대표메뉴 짜장면을 밀키트로 구현한 상품이다. 총 2인분 분량(860g)으로 이마트24는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쓱닷컴, 이마트와 동일가 7900원에 판매한다. 돼지고기와 양파를 적절한 크기로 자른 후 호경전의 특별 레시피로 만든 춘장을 센 불에 볶아 유니짜장 특유의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출시 전 6개월에 걸쳐 총 20회의 테스트를 진행함으로써 대량생산 시에도 품질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마트24가 조선호텔 유니짜장을 선보이게 된 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이 줄어들고 집밥 문화가 자리잡으며 가까운 편의점에서 가정 간편식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이마트24가 지난해 10월 본격적으로 도입한 피코크 국/탕/찌개류 10종의 전월 대비 매출 신장률은 같은해 11월 25.9%, 12월 30.4%로 증가 추세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조선호텔 유니짜장은 지난해 8월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17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라며 “최근 집밥족 증가로 가정 간편식에 이어 레스토랑 간편식(RMR)도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관련 상품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20 13:47
연예

조선호텔, 레스토랑 간편식 3종 출시

조선호텔이 레스토랑 간편식(RMR)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날 '조선호텔 LA 양념 갈비'와 '조선호텔 이베리코 목살 김치볶음밥', '조선호텔 타이 스파이시 해산물 볶음밥' 등 신메뉴 3종을 SSG닷컴 전용상품으로 출시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에서만 맛보던 음식을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간편가정식 상품으로 출시했다"며 "신세계의 온·오프라인 협업을 통해 조선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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