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4건
연예

[애프터 슈가맨] 자자 "뭉클했다는 반응에 감동, 100불 기대 못 해" (인터뷰)

혼성그룹 자자(유영·조원상)가수많은 시청자의 출연 요청에 힘입어, JTBC '슈가맨'에서 추억을 소환하는 데 성공했다. 100불 달성에 성공하며 시즌3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뭉클했다'는 주변 반응만큼 멤버들 자신도 "벅찬 감동을 했다"면서, "찾아주시는 곳이 있다면 가고 싶다. 자자의 시절을 기억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기회가 된다면 신곡 발표도 해볼 생각"이라고 활동에 의지를 보였다. -'슈가맨'에 출연한 소감은. 조원상 "시즌1, 2에도 연락이 왔는데 여건이 안 됐다. 시즌3 마지막 회라는 말에 출연을 결정하고 한 달 정도 연습을 했다. 예전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시키는대로 바쁘게 활동했는데 다시 같은 일을 해보니 힘들더라. 가요계 선배라고 대우도 해주고 새삼 예전으로 돌아간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감사하다.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는 벅차면서도 미안한, 복잡한 감정이 들었다." -23년 만의 무대는 어땠나. 유영 "녹화 때보다 방송으로 보니 잘 나온 것 같다. 재미있게 봤다. 예전 활동 때랑 정말 다른 건 카메라가 많아졌다. 오랜만 무대에 긴장이 되니까 원상이랑 화이팅 같은 것도 했다. 데뷔 때는 절대 안 해 본 일인데 23년이 지나서야 열심히 하자고 서로 의지했다." 조원상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나서 방송으로 모니터했다. 오랜만에 TV 출연이라 실눈 뜨고 보게 되더라.. 부끄럽다. MC 유재석이 편하게 이끌어줘서 정말 감사했다. 무심코 던지는 말 하나도 놓치지 않고 이야깃거리 만들어주셨다. 역시 '유느님' 싶더라." -100불 예상했는지. 조원상 "10대는 잘 모르겠는데 20대까지는 알 것 같았다. 예능에도 많이 나오고 영화 '더킹' 정우성이 부르는 장면도 있지 않았나. 20대까지는 기대했는데 10대까지 전부 알 줄은 몰랐다. 자자는 몰라도 노래는 익숙했던 것 같다." -주변 반응이 뜨거웠을 것 같다. 유영 "방송 보는 내내 메시지가 엄청 왔다. 정말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왔다. 지인들이 뭉클해 하더라. 자기 일인 것 처 눈물이 날 뻔했다고 했다. 첫 연습 날 본 관계자들도 '내가 뭔데 눈물이 나느냐' 하더라. 우리를 통해 그런 막연한 향수를 느끼는 것 같다." -향수 사업이 검색어까지 올랐더라. 조원상 "사실 방송 전날에 좋은 꿈을 꿨다. 로또를 안 하고 기다렸더니 좋은 일이 계속 일어나는 기분이다. 향수 사업을 한다고 방송에 살짝 근황으로 알린 거였는데 검색어가 될 줄은 몰랐다. 좋은 일로 실시간 검색어도 오르고 매출도 살짝 늘었더라."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나. 조원상 "동안 이야기에 감사했다. 말도 안 되게 배우 주지훈이나 최우식을 닮았다는 말도 있더라. 댓글을 보면서도 '그래도 되나' 싶었다. 마흔넷인데 현역 아이돌 같다는 말도 있어서 재미있고 감사했다." -안무가 굉장히 파워풀해서 놀랐다. 유영 "그렇게 보였다면 정말 다행이다. 젊을 땐 더 파워풀하게 췄던 것 같은데 이제 무릎이 안 좋아서 힘들다. 연습하면서도 유산소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자자 안무 10세트' 하면 살이 절로 빠진다. 고음 라이브까지 해야 하니까 죽을 정도로 힘들더라." -교수님이라서 더 기준이 깐깐해진 것은 아닌가. 유영 "절대 아니다. 내가 지적하는 만큼 잘 해보여야 하는 생각만 들었다. 제자들도 방송 보고 연락을 많이 했다. 아무래도 23년 만에 나간 거니까 '교수님을 TV에서 보니 신기해요'라고 하더라." -같은 댄스팀으로 활동했던 개리의 연락도 있었나. 조원상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잠실을 따서 지은 'JS'라는 동아리에서 함께 춤을 췄다. 서로 SNS로 근황을 보고 있었는데, 개리가 '잘 봤다. 살아있네' 하고 연락이 왔다." -신곡 준비도 시작한다고. 유영 "음원 사용 때문에 지인들한테 '슈가맨' 나간다고 연락을 했더니 좋은 기회니까 같이 일 해보자는 제안이 많았다. 나 또한 연습 막바지가 되니까 이렇게 끝내기엔 조금 아쉬웠다. 계속 활동할진 모르겠지만 의미 있는 시간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자 세대들이 추억할 수 있는 댄스곡 하나 정도는 남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아직 이야기만 나온 단계다." -활동에 의지가 생긴 큰 이유가 있다면. 조원상 "일만 하다가 '슈가맨'이라는 기회로 연습하러 갔는데 내 표정부터 달라지는 걸 느꼈다. 정말 즐겁고 연습하는 모든 순간이 즐겁더라. 방송국에도 가보니까 다시 시작해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우리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서 반응이 걱정이었는데, 다들 응원해주시고 고맙다는 댓글이 많아서 힘이 됐다. 찾아주신다면 좋은 방향으로 준비해 보고 싶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0.03.09 08:21
연예

'슈퍼밴드' 루시 최종 2위 "루시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 것"

JTBC '슈퍼밴드'에서 루시가 최종 2위를 차지했다.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밴드'에서 호피폴라가 우승, 루시가 2위를 했다. 3위는 퍼플레인, 4위는 모네였다. 최종 순위는 결선 1,2차전 점수와 온라인 사전 투표,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해 뽑혔다. 결선 1,2차전의 점수 차가 크지 않았던터라 사실상 이날 문자 투표가 우승팀을 뽑는데 가장 결정적이었다. 생방송 문자는 총 25만표였다. 아쉽게 준우승을 한 루시의 이주혁은 "어머니께 감사하다. 응원해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열심히 음악하겠다"고 말했다. 조원상은 "이 자리에 올 때까지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 루시로 더 많은,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이날 파이널 생방송에선 퍼플레인, 호피폴라, 모네, 루시 등 네 팀이 각각 한 곡씩 무대를 꾸몄다. 퍼플레인은 'Old and Wise', 호피폴라는 'One More Light', 모네는 자작곡 'idc', 루시는 자작곡 'Flare' 무대를 펼쳤다. 결선 1,2차전을 통해 음악적 색깔을 찾는 과정을 보여줬다면 이날 무대에선 네 팀 모두 더욱 짙고 뚜렷해진 음악 스타일을 보여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무대 퀄리티와 기획력은 네 팀 모두 흠 잡을 데가 없었다. 차원이 다른 오디션이라는 걸 또 한 번 무대와 음악으로 증명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19.07.12 22:50
연예

'슈퍼밴드' 조한 프로듀서 "타버린 재 속 피닉스 탄생하는 프로"

'슈퍼밴드' 조 한 프로듀서가 "시청자들은 재 속에서 피닉스가 탄생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라운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세계적인 밴드 린킨 파크의 멤버이자 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로 JTBC '슈퍼밴드'를 첫 한국 예능 출연작으로 결정한 조 한.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슈퍼밴드'를 통해 진솔하면서도 예리한 심사평과 해박한 음악 지식으로 시청자들에게는 훌륭한 안내자, 참가자들에게는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조 한은 "무엇보다 '슈퍼밴드'는 정상급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밴드의 형식으로 팬덤을 구축할 수 있게 해 주므로, 정형화된 한국의 대량 생산식 음악의 틀에서 벗어났다는 점을 좋게 생각한다"고 프로그램에 의미를 부여했다.또 "덕분에 저는 제 경험을 통한 조언으로 이들이 밴드로서 한 단계 올라갈 수 있게 격려해줄 수 있어 기쁘다"며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조 한이 애정을 가진 참가자는 여럿이다. 우선 그는 "콜드플레이에게 극찬을 받은 1라운드의 기타 4인조(조원상 팀)가 놀라웠다. 그리고 케빈 오 팀은 여러 목소리가 함께 노래할 때 갖는 힘에 대해 내가 조언한 것을 듣고, 놀라운 도구들을 잘 활용했다"고 돌아봤다.그러면서 "제가 높게 사는 팀은 과학 선생님(대리암, F=ma의 안성진)이 속한 밴드인데, 아쉽게도 1대 1 팀 대결에서 져서 멤버들이 갈라졌지만 제 느낌상 그 팀은 나중에도 더 볼 것 같다"고 매드 사이언티스트 팀의 계속될 활동을 점쳤다.개인 참가자 중에서는 "밴드에 아주 분명한 색깔을 더해 주는 디폴과 벤지의 에너지가 정말 좋다"고 꼽은 뒤, "사실 어떤 참가자 조합이 멋진 밴드가 될지, 제 나름의 생각이 있지만 일단은 비밀로 하겠다"고 특유의 너스레를 떨었다. '슈퍼밴드'의 관전 포인트로 '동지애와 문제 해결력'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그램의 재미있는 점은 대결뿐만 아니라, 팀 내의 동지애와 문제 해결을 다루고 있다는 것"이라며 "프로그램의 모든 참가자들이 자랑스럽고 그들이 밴드로서 보여주는 모습에 감탄하고 있다"고 말했다.음악 선배로서 참가자들에게 "빅 픽처를 보라"는 조언도 잊지 않았다. 조 한은 "내가 만약 참가자라면, 내 개인의 능력으로는 이기지 못하더라도 우리 팀은 항상 이기도록 할 것"이라며 "이 쇼에서 개인 능력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협력하고 큰 그림을 보는 것입니다. 협력과 대화를 통해 비전이 탄생하는데, 그 비전은 각 참가자 능력치의 합보다 기하급수적으로 커야 한다"라고 팀이 뭉쳐 낼 수 있는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강조했다.마지막으로 조 한은 "이기는 밴드는 매 주 발전하지만, 지는 밴드는 베스트 멤버를 고를 수 없고 대부분 뭔가 빠진 형태가 된다. 그럼에도, 우리는 재 속에서 피닉스가 탄생하는 놀라운 모습을 목격할 것"이라고 멋진 은유를 통해 '슈퍼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한층 더 치열해진 라이벌 지목전과 함께 3라운드의 시작을 보여줄 '슈퍼밴드' 8회는 오늘(3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9.05.31 10:57
연예

[취중토크②] 린킨파크 조한 "'슈퍼밴드'서 세계적인 밴드 탄생 가능해"

세계적인 그룹 린킨 파크의 멤버 조한(42)이 자신의 재능과 노하우를 접목시킬 안성맞춤 프로그램을 만났다. JTBC '슈퍼밴드'에서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매주 금요일 밤 9시 방송되는 '슈퍼밴드'에서 반짝 빛나는 주인공은 스타 프로듀서가 아니라, 오디션에 참가하는 뮤지션들이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폭발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게 바로 프로듀서다. 조한은 참가자들이 좀 더 참신한 기획과 창의적인 무대 구성을 할 수 있도록 카메라 안팎에서 팁을 주고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세계적인 뮤지션 조한의 한 마디는 참가자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고 있다.조한 역시 '슈퍼밴드'를 통해 얻는 게 크다. 한국계 미국인인 조한은 늘 자신에 잘 맞고, 잘 할 수 있는 한국 방송·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다. 그 꿈을 '슈퍼밴드'를 통해 이뤘다. 또 뮤지션이면서 동시에 사진작가, 영화·뮤직비디오 감독인 그는 매주 눈 앞에서 천재 뮤지션들이 펼쳐내는 마법같은 순간을 보면서 큰 영감을 얻고 있다. 2016년 록밴드 스틸하트의 멜젠코 마티예비치 이후 3년 만에 해외스타가 취중토크에 응했다. '슈퍼밴드' 촬영 때문에 최근 2주에 한 번 한국에 온다는 조한은 체력 관리를 위해 술을 안 마시려고 한다며 맥주로 가볍게 목만 축였다. 인터뷰는 영어로 진행했다.-보컬 없이 기타리스트 3명과 베이시스트 1명으로 구성된 조원상 팀의 무대가 큰 반향을 일으켰죠. 그 외에도 어떤 무대가 인상적이었나요."그 팀이 바로 서로간의 파트너십과 협업을 통해 엄청난 효과를 만들어낸 사례라고 생각해요. 개개인을 봤을 때도 이미 모두 훌륭한 연주자들지만 함께 연주함으로써 각자의 연주에서는 만들어낼 수 없었던 특별한 무엇을 만들 수 있었죠. 밴드에 보컬이 있고 없고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요즘의 DJ 같은 경우도 그렇습니다. 보컬과 함께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거든요. 첼로나 드럼 같은 악기와의 협업도 가능하고요. 그 팀은 이미 구조적으로 충분히 탄탄하다고 생각해요. 보컬의 유무와 몇 명으로 구성된 밴드인지는 중요한 문제가 아니에요. 중요한 건 관객을 얼마나 즐겁게 해주고 감동을 주는 음악을 할 수 있느냐죠. 그들은 그걸 해냈죠. 그 팀 말고도 사실 모든 무대가 다 인상적이었어요. 몇몇 참가자들이 간단한 기타 반주를 할 때나 협연할 때나 모두 자신들의 음악을 잘 표현한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자신의 음악을 잘 보여주기 위해 어떻게 다른 요소들을 결합시켜야 하는지를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경쟁 구조라 매번 다른 팀들과 연주를 해야하는데 그런 과정에서 자신의 음악이 더 잘 표현되는 방식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것 같아요." -프로그램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 프로듀서가 되고 싶나요."아티스트들이 최대치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고 싶어요. 기술적인 측면에 대한 가이드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그것 보다는 각 밴드가 자신의 음악을 매력적으로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프로그램이 끝나고 함께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어하는 참가자들도 있나요."오디션 중이라 누굴 말씀드리기 어렵네요.(웃음)" -'슈퍼밴드' 우승자가 세계적인 스타 밴드가 될 수 있을까요."그럼요. 그런 비전이 있어야죠.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정신만 있다면 안 될 것도 없다고 생각해요. 음악적인 측면에서나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결국에는 오디션 우승자가 결정되겠지만 그들뿐만 아니라 준우승팀이나 다른 참가팀들도 모두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팀을 만들 수도 있을 거고요. '슈퍼밴드'는 최종목표가 아니라 도약을 위한 플랫폼이라고 봐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넓은 시장에서 도약하고 성장할 세계적인 뮤지션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린킨파크에 대한 질문도 안 할 수 없네요. 보컬 체스터 베닝턴이 세상을 떠나면서 현재 보컬이 공석이죠. 향후 새로운 활동에 대한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린킨파크에게 가장 중요한 건 (보컬의 부재 보다) 밴드를 구성하는 멤버들간의 관계예요. 음악을 함께하는 과정에서 우리 모두 즐거워야한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런 즐거움이 없어진다면 더 이상 밴드를 지속하는 의미도 없는거죠." -보컬이 없는 밴드로서 활동할 가능성도 열려있나요. "잘 모르겠어요. 아직 멤버들과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아직 그림을 그려가는 중이라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네요. 그 그림이 완성될 때까지 아직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어떤 곡들을 만들고 어떤 음악을 하느냐에 따라 그런 여러가지 것들이 결정되겠죠.">>[취중토크 ③] 에서 계속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사진, 영상=박세완 기자장소협찬=가로수길 테이블원 [취중토크①] 린킨파크 조한 "'슈퍼밴드'서 마법같은 순간 경험"[취중토크②] 린킨파크 조한 "'슈퍼밴드'서 세계적인 밴드 탄생 가능해"[취중토크③] 린킨파크 조한 "방탄소년단, 최정상 아티스트..행보 놀랍다" 2019.05.17 1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