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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쿠팡, 국민행복카드 국가 바우처 전용관 오픈

쿠팡은 국민행복카드 국가 바우처 사용자 편의를 위해 전용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전용관에서는 저소득층을 위한 기저귀와 조제분유, 여성·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바우처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상품 결제 시 결제 수단 하단에 자동으로 보이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선택하면 된다. 현재 KB국민카드 및 BC카드 발급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국민행복카드 바우처를 통해 1만9천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이 가능하며, 와우회원이 아니더라도 무료 반품 서비스를 제공받는다.쿠팡 관계자는 "국민행복카드 사용자들이 오프라인 매장에 가지 않고 쿠팡 전용관에서 시간과 장소,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쇼핑하시길 바란다"며 "쿠팡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08 15:13
경제일반

남양유업 창립 60년 맞아

남양유업은 창립 60주년을 맞았다고 13일 밝혔다. 남양유업은 '이 땅에 굶는 아이들이 없게 하겠다'는 신념으로 1964년 3월 13일 문을 열었고, 1967년 최초의 국산 조제분유를 선보였다. 남양유업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유업계의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신사업을 추진하고 올해도 신제품 출시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3.13 09:48
경제

수입 조제분유, 수입가보다 최대 4.1배 비싸

수입 조제분유의 국내 판매가가 수입가보다 많게는 4.1배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28일 2019년부터 지난해 6월까지 수입 조제분유의 수입가격과 국내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국내 판매가는 지난해 상반기 기준 1kg당 평균 4만8078원으로 평균 수입가 2만625원보다 2.33배 높았다. 최저 가격대 제품은 수입가가 평균 8200원이었지만 판매가는 3만3750원으로 4.11배 차이가 났다. 최고 가격대 제품은 평균 수입가가 3만8340원, 판매가가 6만9780원으로 1.82배 차이를 보였다. 전체 수입 가격 및 판매가격을 4등분해 계산한 분위별 평균 가격은 저가제품(1분위)의 수입 가격이 2020년 대비 17.5% 상승하면서 상향 평준화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국내 판매가는 1분위 제품이 1.9% 상승한 반면 고가 제품(4분위)은 6.0% 올랐다. 수입 조제분유는 기준관세율이 일반 품목(8%)보다 높은 36%인 만큼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관세 절감 효과가 크게 나타나는 품목이다. 그러나 최근 3년간 EU산 조제분유의 국내 판매가격은 원산지별로 가격 인하 효과가 다르게 나타났다.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산 조제분유는 2021년 상반기 가격이 2020년보다 5.0∼10.8% 인하됐지만 네덜란드산은 오히려 6.8% 올랐다. 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에 직전 6개월 이내 국내 혹은 수입 조제분유 구매 경험이 있는 여성 500명(전국 25∼45세의 만 3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8.4%는 수입 제품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이 구매한 수입 조제분유는 독일산(21.4%), 뉴질랜드산(13.0%), 네덜란드산(4.6%) 순이었다. 구매 경로는 온라인 쇼핑몰이 74.6%였고 이어 대형할인마트 12.8%, 해외직구 10.6% 순이었다. 해당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아이가 잘 먹어서'가 44.4%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영양성분(20.6%), 안전한 제품(9.6%), 모유와 가장 유사해서(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2.02.28 09:05
경제

관리 사각지대 ‘해외직구 분유’…직구열풍에도 관세청·식약처 안전검증 무방비

해외직접구매를 통한 수입분유 소비가 급증하고 있지만 통관·검증당국 모두 안전성 검사에 사실상 손을 놓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서울 은평을)이 관세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영유아용 조제분유의 수입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해외 직접구매를 통한 국내반입이 전체 수입분유의 과반을 넘을 만큼 급성장했다. 세부적으로 해외직구로 들여오는 수입분유는 금액기준으로 2014년 303억5700만원, 2015년 388억5500만원, 2016년 513억6400만원으로 꾸준히 늘었다. 세슘분유 파동이 있던 2017년 452억1100만원으로 줄었다가 2018년 460억8700만원으로 다시 늘었다.올해는 지난 8월 기준으로 364억2100만원어치 분유가 국내 반입되어 전체 수입분유의 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직접구매를 통한 분유수입은 전체 수입량 대비 2014년 56%, 2015년 56%, 2016년 63%, 2017년 55%, 2018년 54%로 나타나는 등 정식수입을 계속해 앞지를 만큼 성장세에 있다.이른바 ‘분유 직구’ 열풍은 유럽 등 선진국의 식품관리 기준이 까다롭다는 엄마들의 입소문에 더해, 유명 해외브랜드 분유를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 수입 조제분유의 관세는 36%이고, 해외직구로 구매할 경우 미화 150달러를 넘지 않으면 관세가 면제된다. 실제 육아전문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분유 직구 정보를 문의하는 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문제는 해외직구로 들여온 수입분유가 정식수입 제품과 달리 수입신고서 확인이나 검역 확인 등의 절차 없이 무방비로 통관된다는 점이다. 현행 ‘수입식품안전관리특별법’에 따르면, 개인이 자가사용 목적으로 수입하는 해외직구 분유는 식약처에 수입신고 의무가 없다.또한, 해외직구 분유는 정식 수입된 분유와 달리 검역본부의 검역확인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현행 ‘지정검역물 검역방법 기준’이 5kg 이하의 멸균제품에 대해 검역확인 과정을 생략하고 있기 때문이다.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분유가 대개 자가사용 분으로 소량씩 들어오는 점을 감안할 때 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셈이다.실제 해외직구 분유는 식품안전당국이 정한 영양성분과 원재료에 대한 국내기준 적합성을 확인할 길이 없고, 국내법상 허용되지 않은 첨가물이 들어가 있어도 걸러낼 수 없다. 이로 인해 뒤늦게 피해가 발생해도 보상이 불가하다.실제 지난 2017년 해외직구 분유 가운데 수입량이 가장 많은 독일 ‘압타밀’ 제품에서 세슘이 검출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국내에 알려져 식약처가 뒤늦게 안전검사를 실시하는 소동을 벌인 일이 있다. 당시에는 ‘문제없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또 다시 같은 일이 발생해도 이미 소비자에게 팔려나간 해외직구 분유는 당국이 파악조차 하기 어렵다. 때문에 더 늦기 전에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강병원 의원은 “해외직구 급증 추세에 발맞춰 소비자 편의를 위한 통관절차 간소화 등 관세행정이 개선됐지만, 식품과 의약품에 대한 안전대책은 크게 미흡한 형편”이라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이어 “세슘분유, 살모넬라 분유, 멜라민 분유 등 잊을 만하면 해외 분유제품에서 성분문제가 불거지곤 했다”며 “해외직구 분유는 국민안전과 직결된 문제이고 특히 아기들이 먹고 쓰는 물품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한 기준과 철저한 사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사진=포털사이트 분유 해외직구 캡쳐 2019.10.09 17:32
연예

[인포그래픽]출산율 저하에 분유 시장 급감

출산율 저하 여파로 국내 분유 시장 위축이 가속화되고 있다.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조제분유 생산량은 2015년을 기점으로 해마다 감소하고 있다.2015년 2만2183톤이 생산됐지만 지난해에는 1만6353톤 생산에 그쳤다. 불과 3년 새 26% 감소한 수치다.오프라인 소매 시장 규모 역시 2016년 1519억원에서 2017년 1465억원으로 쪼그라들었다.2018년 3분기까지(1027억원)의 수치를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시장 규모는 감소하는 추세다.aT는 분유 시장 침체의 원인으로 출산율 저하를 꼽았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2014년 1.205명에서 2015년 1.239명으로 조금 상승했다가 2017년 1.052명으로 하락하고 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9.05.02 07:00
경제

[이주의 기업] 하반기도 오르는 매일유업…분유 이어 ‘컵커피’도 중국으로

여름철 커피 등 음료 성수기 효과와 분유의 중국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도 매일유업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매일유업은 2분기에 전년 수준을 유지하며, 개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92억원, 189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 조제분유의 역성장 흐름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신생아 수가 감소하고, 국내외 업체별 경쟁이 심화되면서 대내외 환경 악화 흐름이 내수 분유 매출액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국내 분유는 전년 대비 8~9% 역신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사드 보복 영향 완화로 중국을 겨냥한 분유 수출에 숨통이 트이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매일유업의 분유 수출은 2분기에 약 1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7.1% 늘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연간 중국 분유 수출액이 전년 대비 80.4%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빨리 찾아온 더위로 이른 성수기 시작과 평년보다 높은 기온 영향으로 커피 등 음료의 매출 호조세가 유지되며 하반기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여기에 최근 매일유업이 중국에 커피 등 음료를 유통하기 위한 해외 법인인 북경매일유한공사를 설립하면서, 분유와 더불어 음료 역시 수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북경매일유한공사는 중국 내 편의점에 컵커피 수출을 위한 자회사로, 컵커피의 마진 수준과 프리미엄 RTD(Ready To Drink) 시장 성장성을 감안할 때 분유와 더불어 주요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매수를 제안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주 연속 ‘저가 매수 전략’으로 매일유업을 관심 종목에 뒀으며, 하이투자증권 역시 매수를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동종 업체 중 국내외 성장이 가장 기대된다”며 “우유 가격 인상 기대감과 중국 향 분유 수출 확대는 하반기 주가 상승의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9.07 07:00
경제

남양유업, 中 알리바바그룹 대형마트에 유제품 수출

남양유업이 중국 상거래업체 1위 알리바바 그룹이 만든 신선식품 대형마트 '허마셴셩'에 한국산 유제품을 수출한다고 31일 밝혔다. 허마셴셩은 온라인·오프라인·물류를 통합해 신선식품을 강점으로 내세운 알리바바 그룹의 신 유통채널이다. 2016년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연 이래 9개 도시에서 60개 매장을 두고 있다. 허마셴셩은 소비자가 상품을 눈으로 본 뒤 집에서 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하면 가까운 매장 직원이 곧바로 배송을 시작해 3㎞ 이내는 30분 배송을 목표로 가져다준다. 남양유업은 이처럼 매년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온라인 유통시장을 면밀히 지켜보고, 시장개척을 위해 면밀히 노력해 왔다. 2016년 1월에는 세계 3위의 중국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 ‘경동산청’과 온라인 전용 수출분유 ‘싱베이능’을 론칭했으며, 작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국 조제분유 수출기준을 통과하는 등 꾸준히 중국공략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남양유업은 허마셴셩과 합작을 통해 지난달 3일 흰우유 제품 ‘남양진한우유’를 첫 수출한 데 이어, 이달 31일에는 발효유 ‘이오’까지 수출하는 등 중국 유제품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기훈 남양유업 해외사업팀장은 “중국의 신유통채널 성장은 많은 기업들에게 기회와 도전이 될 수 있다” 면서 “앞으로도 남양유업은 중국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제품을 선보여 중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고 전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tbc.co.kr 2018.08.31 11:38
경제

케이프투자증권 "매일유업, 분유수출 중·장기 전망 긍정적"

케이프투자증권은 매일유업의 2분기 양호한 실적을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올해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8.4% 증가한 3296억 원과 201억 원”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중국 조제분유 시장은 구조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신조제분유유통법과 산아정책 개정에 따라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수입 제품의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업체들도 중국시장 성장의 동반 수혜가 예상되며, 출산율 감소로 인한 국내 영업환경 악화를 수출로 극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중국 분유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7.1% 증가하며 국내 조제분유 매출 감소를 상쇄시킬 전망”이라며 “컵커피와 상하목장 제품은 두 자릿수 이상의 견조한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원유가격연동제에 의해 원유 기본가격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지만, 그 영향은 과거에 비해 제한적일 것”이라고도 봤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tbc.co.kr 2018.07.17 09:37
연예

남양분유에서 임페리얼XO까지.. 반세기 동안 분유는 얼마나 발전했나?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올해로 조제분유를 생산한지 정확히 50년을 맞았다. 64년 3월 남양유업 주식회사를 설립해 내년이면 창립 53주년을 맞는 남양유업은 우리나라 조제분유 역사를 이끌어 온 산 증인이다. 6.25 이후 무역상을 하던 남양유업 창업주 故 홍두영 명예회장은 64년 3월 충남 천안에 분유공장을 설립하고, 남양유업을 창업했다. 그리고 3년 뒤인 67년 1월 10일, 우리나라 분유 역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유아용 조제분유인 ‘남양분유’가 출시된 이후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양유업은 조제분유 시장에서 선두를 내주지 않고 있다.초기의 ‘남양분유’는 60년대에도 이미 조제분유의 모유화를 기본 컨셉으로 잡아, 우유에 포도당, 유당을 첨가하고 비타민, 미네랄 등을 강화하면서 아기의 성장발달을 도모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이후 1971년 출시된 ‘남양분유 A’ 제품이 단백질 성분비율을 모유와 유사하게 하기 위해 유청단백질을 강화하고 식물성 지방을 사용하여 필수지방산 함량을 보충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했다. 80년대에는 국가가 급속하게 경제발전을 이루는 시기였다. 영양성분이 강화된 국내최초 성장기 어린이용 조제분유 ‘점프’(82년 출시)를 출시 하였고, 90년대 들어서는 해외의 분유업체들이 국내에 들어오면서 조제분유 시장은 한층 더 경쟁이 가열되었는데 설상가상으로 이 당시에는 출산율마저 떨어지고 한자녀 가정이 늘었던 시기다. 당시에는 엄마들의 프리미엄에 대한 욕구가 많았던 시기로, 남양유업은 두뇌발달에 좋은 아라키돈산과 면역기능 강화에 좋은 뉴클레오타이드 같은 기능성 성분을 기본으로 한 ‘임페리얼XO’(93년 출시)를 출시했다.2000년대에 진입해서는 각종 신기술의 도입으로 모유 및 우유 속 극미량 성분까지 분리/정제가 가능함에 따라 다양한 기능성을 갖는 분유들이 등장하게 된다. 2006년 출시된 남양유업 ‘아이엠마더’는 철저하게 관리되는 DHA 전용목장에서 특별사료를 먹고 자란 젖소에게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DHA 함유 아인슈타인 원유를 사용했다.창립 이후, 반세기를 거치면서 그 시대를 살았던 엄마의 모유를 분석하고 아기들의 영양성분 DATA를 수집해 조제분유 개발에 반영해온 남양유업의 조제분유 제조역사는, 그 자체가 바로 모유에 근접한 품질의 분유를 만드는 여정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료선정부터 미생물, 중금속, 항생물질, 잔류농약 등 검사를 통해 규격에 적합한 원료만 생산에 투입되며, 모든 기준은 법적 기준보다 더욱 까다롭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품질검증을 위해 협력업체 선정심사, 원료입고검사, 생산투입전 검사, 완제품 출고검사 등 총 6단계 367가지의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CODEX, EU등 국제적 안전기준을 뛰어넘는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수행된 조제분유 영양성분 분석용 ‘인증표준물질’ 개발 프로젝트의 공동연구에 참여하여 성공적인 개발에 기여를 했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50년간 우리 아기의 영양을 연구해 왔으며, 아기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는 날까지 50년간 이어온 품질고집으로 더욱 모유에 가까운 분유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김지환기자 2017.11.10 15:51
연예

남양유업 "유기농 인증 받은 산양유아식 출시"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3% 미만으로 한정 생산되는 유기농 산양원유를 사용, 국내 유일의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농 산양유아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산양유는 모유에 풍부한 A2 베타카제인 비율이 높아 소화흡수력이우수하고,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ß-락토글로블린 함량이 일반 분유보다 낮아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 남양유업의 유기농 산양유아식은 화학비료, 농약,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초지에서 자연 방목한 산양의 원유를 사용했다. 유럽산양유 생산량 중 3% 미만으로 한정 생산되었으며, 유럽 유기인증기준도 통과한 최상의 유기농 원유이다. 원료는 물론 시설, 제조공정도 모두 국내 유기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남양유업의 50년 분유 생산 기술을 집적했다. 쌀을 발효시켜비피더스 인자를 생성하는 ‘3단 발효공법’ 기술로 탄생한 ‘장내균총개선소재’를 제품에 적용했다. 장내균총개선소재는 장내 유익균 증식 및 장 연동운동 활성화를 돕는 특허 소재이다. 또한 특허 받은 기능성 면역 소재인 ‘웰뮨(Wellmune, 베타글루칸)’도 배합했다. 베타글루칸은 선천성 면역세포 식균작용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성분으로 연약한 아기들의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남양유업 이원구 대표이사는 “유기농 산양유아식은 일반 산양분유보다 희소성 높은 유기농 산양원유에 남양유업의 50년간 축적된 조제분유 기술력까지 더해진 프리미엄 제품으로 분유의 수준을 한단계높였다” 고 말했다. 남양유업 유기농 산양유아식 제품은 총 4단계로 선보이며, 가격은 3단계, 800g 용량 기준으로 59,400원이다. 2017.10.1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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