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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토푸리아, 백악관서 마카체프와 싸워야…수십억 명이 시청할 것” UFC 전 챔프 비스핑 단언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 전 챔피언인 마이클 비스핑(영국)이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와 이슬람 마카체프(러시아)의 대결이 백악관에서 펼쳐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정키는 17일(한국시간) “비스핑은 UFC 백악관 대회에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경기처럼 ‘슈퍼 파이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UFC는 오는 6월 15일 백악관에서 대회를 열 예정이다. 역사상 최초로 백악관에서 열리는 대회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앞서 8~9개의 타이틀전을 이 대회 카드로 내세울 수 있다고 공언했다.비스핑은 최대 규모의 UFC 대회가 될 것이 유력한 백악관 대회에 그에 걸맞은 매치가 성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비스핑은 최근 본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백악관에서 이벤트를 개최하면서 다른 모든 경기를 압도할 만한 빅매치를 하지 않을 수는 없다”며 “이번 대회는 반드시 성공해야 하고 분명히 그럴 것이다. UFC 팬들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밤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내 생각에 지금 가장 큰 경기는 마카체프와 토푸리아의 경기”라며 “저스틴 게이치(미국)가 라이트급(70.3kg) 잠정 챔피언이고 토푸리아가 통합 챔피언이다. 당연히 둘이 붙어야 마땅하지만, 이번 대회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기회다. 백악관 잔디밭에서 열리고, 트럼프 대통령도 참석할 것이다. 전 세계가 이 대회를 지켜볼 것이다.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경기를)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시청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토푸리아와 마카체프의 싸움은 MMA 팬들의 ‘드림 매치’로 여겨진다. 비스핑은 모두가 원하는 매치를 아끼지 않고 백악관 대회에 투입해야 한다는 생각이다.MMA 17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토푸리아는 UFC 페더급(65.8kg)과 라이트급을 연달아 석권했다. 마카체프는 라이트급에서 타이틀 4차 방어까지 성공하고 웰터급(77.1kg) 왕좌까지 차지했다. 토푸리아는 타격, 마카체프는 그라운드 싸움에 일가견이 있는 터라 두 파이터의 싸움에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다만 토푸리아는 지난해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따낸 뒤 개인사 때문에 한 번도 방어전을 치르지 않았다. 그 사이 게이치가 패디 핌블렛(영국)을 꺾고 잠정 챔피언에 올랐다. 현재로서는 토푸리아와 게이치가 싸우는 게 당연한 순서다.김희웅 기자 2026.02.18 05:33
스포츠일반

日 올림픽 새 역사 썼다…미우라-기하라, 역대 최초 피겨 페어 金 [2026 밀라노]

일본 피겨 스케이팅 페어의 미우라 리쿠-기하라 류이치 조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미우라-기하라 조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개인 최고점인 158.13점을 기록, 총점 231.24점으로 우승했다.피겨 스케이팅은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최종 순위를 매긴다.미우라-기하라 조는 전날 쇼트 프로그램 리프트 실수로 선두에 약 7점 뒤진 5위에 머물렀지만,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쳐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미우라와 기하라는 일본 피겨 페어 역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 일본 피겨가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하뉴 유즈루 이후 8년 만이다. 2019년 팀을 결성한 미우라-기하라 조는 이번 대회 단체전 은메달에 이어 개인전 금메달까지 거머쥐며 2022 베이징 대회(단체전 은메달)를 포함해 통산 3개의 올림픽 메달을 갖게 됐다.미우라-기하라 조는 안드레아 보첼리가 부른 ‘글래디에이터’ 사운드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둘은 첫 과제인 트리플 트위스트 리프트를 성공했고, 이어 트리플 토루프와 러츠, 던지기(스로) 트리플 루프까지 완벽하게 해냈다.은메달은 총점 221.75점을 따낸 조지아의 아나스타시야 메텔키나-루카 베룰라바 조에게 돌아갔다. 동메달은 총점 219.09점을 획득한 독일의 미네르바 파비안 하제-니키타 볼로딘 조가 가져갔다.김희웅 기자 2026.02.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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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푸리아 못 이기면 UFC 떠난다…“백악관에서 KO 시킬 수 있다” 승리 확신하는 게이치

저스틴 게이치(미국)가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를 꺾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마니아는 7일(한국시간) “게이치는 UFC 백악관 대회에서 토푸리아를 제압한다면 은퇴를 미룰 것”이라며 최근 발언을 전했다.게이치는 지난달 UFC 32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3kg) 잠정 타이틀전에서 패디 핌블렛(영국)을 제압하며 통합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현 챔피언은 지난해 찰스 올리베이라(브라질)를 누르고 왕좌에 오른 토푸리아다.토푸리아는 극강의 챔피언으로 꼽힌다. 그는 MMA 17전 전승을 거두고 있고, UFC 페더급(65.8kg)을 먼저 제패한 뒤 체급을 올려 라이트급까지 석권했다. 페더급을 오랜 기간 장악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호주) 맥스 할로웨이(미국)를 줄줄이 쓰러뜨리면서 주가를 올렸다.지금껏 보여준 기량 덕에 토푸리아가 게이치를 손쉽게 이기리란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 둘의 싸움은 타격전으로 흘러갈 공산이 큰데, 토푸리아는 기술과 맷집이 좋다는 상대들을 줄줄이 제압했다. 게이치 역시 화끈한 타격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주 공격을 허용한다는 단점도 있다. 경기 전부터 열세로 평가받는 게이치는 “나는 백악관 잔디밭에서도 토푸리아를 확실히 KO 시킬 수 있다”며 “내가 가진 힘과 기술을 안다. 물론 그도 나를 KO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게이치와 토푸리아의 통합 타이틀전은 오는 6월 15일 개최 예정인 백악관 대회에서 열릴 수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대회에 8~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수 있다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토푸리아와의 경기는 게이치의 커리어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MMA 마니아는 게이치가 토푸리아에게 패하면 UFC에서의 도전을 접을 것이라고 내다봤다.게이치는 “토푸리아를 KO 시키면 나는 분명 계속 싸울 것”이라고 공언했다.2017년부터 UFC에서 싸운 게이치는 지금껏 옥타곤에서 10승 5패를 기록했다. 화끈한 스타일로 팬들에게 사랑받는 파이터다.김희웅 기자 2026.02.08 11:47
스포츠일반

UFC 슈퍼스타 고백 “졌으면 은퇴했을 수도…2연패 후 부담 컸다”

미국 종합격투기(MMA) 단체 UFC의 슈퍼스타 션 오말리(미국)가 은퇴를 고민했다고 밝혔다.미국 MMA 전문 매체 MMA 파이팅은 27일(한국시간) “오말리가 UFC 324에서 은퇴했을지도 모른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오말리는 지난 25일 UFC 324 코메인이벤트 밴텀급(61.2kg) 매치에서 송야동(중국)에게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따냈다.승리 후 UFC 팟캐스트 ‘어바웃 라스트 파이트’에 출연한 오말리는 “괜찮다고 생각되면 은퇴할 것이다. 때가 됐다”며 “만약 내가 (송야동에게) 졌다면 그게 마지막 싸움이었을 수도 있다”고 털어놨다.그러면서 “내 마음속에 그런 생각이 있어서 이 싸움에 들어가는 것이 무서웠다”면서도 “오늘 밤에 답을 얻었다. 나는 여전히 그것을 원하고 스스로 증명했다. 내가 그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깊이 파고 들어가야만 했다는 것”이라고 했다. 2023년 8월 알저메인 스털링(미국)을 꺾고 밴텀급 챔피언에 오른 오말리는 이듬해 3월 말론 베라(에콰도르)를 제압하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는 그해 9월 메랍 드발리쉬빌리(조지아/미국)에게 패하며 타이틀을 뺏겼다. 지난해 6월에는 또 한 번 드발리쉬빌리에 져 옥타곤 2연패에 빠졌다. 이때까지 단 한 번 패배의 쓴맛을 본 오말리가 처음으로 연패를 경험한 것이다.1994년생으로 만 32세인 오말리가 아직 은퇴를 고민하기는 분명 이른 시기지만, 지난 두 번의 패배로 ‘마지막’을 고민하게 됐다.그는 “나는 두 번의 패배를 겪고 있었다”며 “세 번 지는 건 불가능하다. 다시는 질 수 없다. 부담이 컸다. (부담이) 많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부담이 됐다”고 돌아봤다.랭킹 3위인 오말리는 5위 송야동을 제압하면서 현 챔피언인 표트르 얀(러시아)에게 도전할 명분을 얻었다. UFC 324를 마친 오말리는 옥타곤 위에서 얀을 언급하며 타이틀전을 요구했다. 오말리는 2022년 10월 얀에게 승리를 따낸 바 있다.김희웅 기자 2026.01.27 12:33
스포츠일반

“토푸리아 백악관서 벨트 걸고 싸우자, 아니면 내가 챔피언”…‘올해의 경기급’ 게이치의 자신감

저스틴 게이치(미국)가 백악관에서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를 상대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25일(한국시간) 미국 종합격투기(MMA) 전문 매체 MMA 마니아에 따르면 게이치는 UFC 324 기자회견에서 토푸리아와의 대결에 관한 구체적인 생각을 밝혔다.같은 날 게이치는 패디 핌블렛(영국)과 라이트급(70.3kg) 잠정 타이틀전에서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8-47)을 따냈다.이날 경기는 새해 첫 메인이벤트였는데, ‘올해의 경기’란 호평을 받았다. 그만큼 두 파이터가 5라운드 내내 빼는 것 없이 ‘혈전’을 펼쳤다. 게이치는 현 라이트급 챔피언인 토푸리아와 싸울 자격을 증명했다. 토푸리아의 가정사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만큼 싸울 시기는 결정되지 않았다.UFC 324를 마친 게이치는 “분명 휴식이 필요하다. 그(핌블렛)는 내 머리를 몇 번이나 후려쳤다”면서도 “하지만 6월에 백악관 대회가 있고, 나는 이 나라를 대표한다. 오늘 밤에도 나라를 대표했다. 내가 죽지 않는 한 백악관 대회에서 나를 제외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역사상 최초의 UFC 백악관 대회는 오는 6월 15일(현지시간 6월 14일) 열릴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생일(6월 14일)에 맞춰 대회가 열리며 미국 건국 250주년인 2026년 7월 4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회로 여겨진다.대규모로 대회가 꾸려지는 만큼 이름값 높은 파이터들도 저마다 출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대회에 타이틀전만 8~9개를 배치할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게이치는 “토푸리아와의 경기가 정말 기대된다. 틀림없이 최고의 경기가 될 것이다. 통합 챔피언 벨트를 놓고 싸우는 경기가 될 거고, 백악관에는 6~7개의 벨트가 있어야 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토푸리아가 복귀하지 않으면, 타이틀을 박탈하고 내가 통합 챔피언이 된다”며 여유를 보였다.토푸리아는 MMA 통산 17전 전승을 기록 중인 파이터다. UFC 입성 후 페더급(65.8kg)을 제패한 뒤 지난해 라이트급 왕좌까지 차지했다.김희웅 기자 2026.01.26 09:27
스포츠일반

‘UFC 핫가이’ 토푸리아 상대 정해졌다…게이치, 혈투 끝에 핌블렛 꺾고 잠정 챔피언 됐다

일리아 토푸리아(조지아/스페인)의 다음 상대는 저스틴 게이치(미국)다.게이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70.3kg) 잠정 타이틀전에서 5위 페디 핌블렛(영국)에게 만장일치 판정승(49-46, 49-46, 48-47)을 따냈다.지난해 라이트급 왕좌에 오른 토푸리아가 가정사로 공배깅 길어지면서 잠정 타이틀전이 열렸다. 승자 게이치는 토푸리아와 정식 타이틀을 두고 싸울 전망이다. 다만 토푸리아가 돌아오지 못하면 게이치가 챔피언 자리를 승계한다. 2021년 UFC에 입성한 핌블렛은 옥타곤 7연승을 달리다가 첫 패배를 맛봤다.다만 경기 내용은 알찼다. 이번 대회가 올해 첫 UFC 대회인데, ‘올해의 경기’로 언급될 만큼 둘의 싸움이 치열했다. 게이치가 1라운드부터 옥타곤 중앙을 점유하고 핌블렛을 구석으로 몰았다. 핌블렛은 킥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게이치는 1분 30여 초를 남기고 핌블렛을 옥타곤 구석에 몰아넣고 펀치를 적중했다. 핌블렛은 쓰러졌지만, 그라운드에서 버티고 기어이 일어섰다.1라운드 1분을 남기고 핌블렛이 눈을 찔렸다고 어필했다. 심판은 게이치에게 더는 눈을 찌르지 말라며 경고했다.핌블렛은 거듭 레그킥을 넣었고, 게이치는 35초를 남기고 구석에서 첫 라운드 난타전을 주도했다.핌블렛은 2라운드 다소 엉성한 자세로 니킥과 어퍼컷으로 게이치에게 대미지를 입혔다. 하지만 45초를 남기고 게이치의 펀치가 핌블렛의 얼굴에 꽂혔다. 핌블렛은 쓰러졌고, 게이치는 눌러두고 남은 시간 파운딩을 쏟아부었다. 그런데 느린 화면을 통해 게이치가 또 한 번 핌블렛의 눈을 찌른 것으로 확인됐다.핌블렛의 눈에서는 피가 흘렀지만, 3라운드는 그의 차지였다. 특히 잽으로 재미를 봤다. 핌블렛의 연속 공격에 게이치는 1분 15초를 남기고 흔들렸다. 두 라운드 유효타에서 밀렸던 핌블렛이 이번에는 앞섰다. 엎치락뒤치락했다. 4라운드에는 핌블렛이 게이치의 주먹에 맞고 휘청였다. 테이크다운 시도도 느릿했다. 게이치에게 거듭 펀치를 허용했고, 핌블렛은 쓰러져도 계속 일어났다. 2분 40여 초를 남기고도 핌블렛이 여러 차례 큰 펀치를 맞았으나 쓰러지고 또 일어났다. 그야말로 ‘좀비 모드’였다. 둘은 4라운드 막판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으며 박수갈채를 끌어냈다.둘은 진한 포옹으로 5라운드 시작을 알렸다. 역시 화끈한 타격전이 펼쳐졌다. 초반에는 게이치가 주도하고 핌블렛이 버티는 형세였지만, 1분여를 남기고 그 반대의 상황이 펼쳐졌다.래퍼리들은 유효타 숫자에서 앞서고 오랜 시간 경기를 주도한 게이치의 손을 들어줬다.김희웅 기자 2026.01.25 14:53
스포츠일반

마스크 쓰고 나타났던 UFC 오말리, 中 송야동 꺾었다…“타이틀샷 달라”

UFC 스타 션 오말리(미국)가 송야동(중국)을 제압하고 타이틀샷을 요구했다.오말리가 25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코메인이벤트 밴텀급(61.2kg) 매치에서 5위 송야동에게 만장일치 판정승(29-28, 29-28, 29-28)을 따냈다.앞서 메랍 드발리쉬빌리(조지아/미국)와 두 차례 대결에서 내리 졌던 오말리는 이번 승리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는 송야동을 꺾은 뒤 현 챔피언인 표트르 얀(러시아)을 언급하며 “타이틀전을 달라”고 했다. 오말리는 MMA 통산 19승 3패를 기록 중이다.송야동은 2023년 12월부터 승패를 반복하게 됐다. 이번에 랭킹 3위인 오말리를 꺾었다면 차기 챔피언전 후보로 떠오를 수 있었지만, 다소 돌아가게 됐다. 송야동은 MMA 통산 9패(22승 1무)째를 떠안았다.오말리와 송야동은 경기 전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오말리가 송야동과의 페이스오프 때 마스크를 쓰고 등장하면서 ‘인종차별’ 논란이 있었다. 둘은 경기 전 이번 싸움에만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날 송야동이 1라운드부터 거듭 압박했다. 오말리는 거리를 벌리면서 타격을 넣었다. 기운이 넘쳤던 송야동은 1라운드 막판 기습적인 테이크다운에 성공하기도 했다. 송야동이 타격 수에서 앞섰지만, 주요 타격 개수는 오말리가 더 많았다.2라운드에도 송야동의 적극성이 돋보였다. 송야동이 라운드 중반 백을 잡고 놔주지 않았고, 1분 50여 초를 남기고 테이크다운에도 성공했다. 직후 스탠딩 상황에서도 송야동이 카프킥에 이어 묵직한 펀치까지 꽂아 넣으며 분위기를 가져갔다.3라운드에도 송야동이 옥타곤 중앙을 점유했지만, 오말리도 적극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오말리는 긴 팔을 활용한 단발 공격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관중석에서는 야유가 나오기도 했지만, 래퍼리 셋은 오말리의 손을 들어줬다.김희웅 기자 2026.01.25 13:48
프로축구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 K리그1 강원, 이스라엘 공격수 수혈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이스라엘 출신 공격수를 영입했다.강원FC는 24일 스트라이커 아부달라 흘레힐(25·등록명 아부달라)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아부달라는 전방에서의 버티는 힘과 뛰어난 슈팅 능력을 바탕으로, 문전에서의 연계 플레이와 마무리에 강점이 있는 공격수로 평가받는다. U-17과 U-18 대표팀을 거쳐 U-19 대표팀까지 이스라엘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경험했다.아부달라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며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아부달라는 이스라엘 1부 키르야트시모나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알 나스르를 시작으로 카프르 카심, 아슈도드, 브네이 사크닌(이상 이스라엘)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어 지난해 조지아 1부 딜라 고리에서 조지아컵 우승을 이끌고 생애 첫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강원의 튀르키예 전지훈련장에서 계약 절차를 마무리한 아부달라는 바로 팀에 합류해 시즌 개막 준비에 돌입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24 13:56
스포츠일반

‘UFC 챔프’ 토푸리아 다음 상대 나온다…‘게이치 vs 핌블렛 ’ 25일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

UFC 라이트급(70.3kg) ‘엘 마타도르’ 일리아 토푸리아(29·스페인/조지아)에게 도전할 잠정 챔피언을 가린다. UFC는 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선 전 UFC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이자 BMF(상남자) 챔피언인 랭킹 4위 ‘하이라이트’ 저스틴 게이치(37·미국)와 5위 ‘더 배디’ 패디 핌블렛(31·잉글랜드)이 UFC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맞붙는다. 챔피언 토푸리아가 가정사로 공백이 길어지면서 그를 대신할 잠정 챔피언을 뽑는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토푸리아가 돌아오면 토푸리아의 정식 타이틀에 도전하고, 토푸리아가 돌아오지 못할 경우 챔피언 자리를 승계한다.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37살 노장인 게이치(26승 5패)는 두 차례 UFC 라이트급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각각 하빕 누르마고메도프, 찰스 올리베이라에게 서브미션패했다. 그는 “UFC가 또 한 번의 타이틀전 기회를 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 목표는 챔피언이 되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이 첫 기회다. 31살의 핌블렛(23승 3패)은 생애 첫 UFC 타이틀전에 나선다. 2021년 UFC 입성 후 7연승 행진을 달리고 있다. 지난해 4월 UFC 314에서 UFC 타이틀에 도전했던 챈들러를 엘보와 펀치로 TKO하며 정상급 경쟁력을 입증했다. 그는 “난 어렸을 때부터 항상 UFC 세계 챔피언이 되겠다고 말했다”며 “게이치는 그저 내가 걷는 길 앞에 서 있을 뿐인 또 한 명”일 뿐이라고 승리를 장담했다. 23승 중 10승이 서브미션인 핌블렛이지만 “이번 경기 이후 게이치는 육체적으로 결코 예전 같지 않을 것”이라며 살벌한 타격을 예고했다. 핌블렛은 “그가 지금까지 겪어본 적 없는 구타를 선사하겠다”며 “여러분들에게 약속하겠다”고 큰소리쳤다. 게이치는 베테랑의 원숙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고자 한다. 그는 “난 31전을 치렀고, 최소한 20번은 5라운드 경기를 준비했다”며 “4, 5라운드를 넘어서면 핌블렛은 시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특기인 테크니컬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거리를 조절하고, 각을 만들며, 대미지를 주겠다”고 예고했다.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전 UFC 밴텀급(61.2kg) 챔피언인 3위 '슈가' 션 오말리(31·미국)와 5위 '쿵후 키드' 송야동(28·중국)이 맞붙는다. 오말리는 피니시 능력이 뛰어난 장신의 핀포인트 타격가고, 송야동 역시 쿵후 베이스의 타격가지만 레슬링 실력도 탄탄하다. 이번 경기의 승자는 다시 챔피언에 오른 표트르 얀(32·러시아)의 첫 도전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오말리는 “이번에 승리한다면 다음엔 얀을 상대로 타이틀에 도전해야 한다”며 “백악관에서 얀과 내가 붙는다면 엄청나게 큰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송야동은 파워가 강하면서도 빠르다”며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송야동은 “이번 경기는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라며 “그냥 승리로는 충분치 않으며 오말리를 KO시키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메인카드는 오는 1월 25일(일) 오전 11시부터, 언더카드는 9시부터 TVING에서 생중계된다. ■ UFC 324: 게이치 vs 핌블렛 대진 메인카드 (TVING 오전 11시) #4 저스틴 게이치 vs #5 패디 핌블렛 #3 션 오말리 vs #5 송야동 #5 왈도 코르테스-아코스타 vs #8 데릭 루이스 #2 나탈리아 실바 vs #6 로즈 나마유나스 #6 아놀드 앨런 vs #10 제앙 실바 언더카드 (TVING 오전 9시) #2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vs #6 데이비슨 피게레도 아테바 고티에 vs 안드레이 풀라예프 #13 니키타 크릴로프 vs 모데스타스 부카우스카스 파이트패스 언더카드(UFC 파이트패스 오전 7시) #11 알렉스 페레스 vs #13 찰스 존슨 마이클 존슨 vs 알렉산더 에르난데스 조쉬 호킷 vs 덴젤 프리먼 리키 터시오스 vs 캐머론 스마더맨 애덤 퓨깃 vs 타이 밀러김희웅 기자 2026.01.24 05:33
산업

김민석 총리, 미 하원 인사들 만나 "쿠팡 차별 없다"

미국을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쿠팡에 대한 차별은 전혀 없으며 차별적인 대우는 걱정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한미 관계는 신뢰 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국무총리실에 따르면 김민석 총리는 방미 첫째 날인 23일 워싱턴DC에서 열린 미 하원 주요 인사 7인과의 오찬 자리에서 일부 의원들이 쿠팡 사태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에 대해 문의하자 이같이 밝혔다.김 총리는 "한국은 조지아 사건이 한국 노동자이기 때문에 차별받은 사건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마찬가지로 쿠팡도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취한 조치가 아니며 전혀 차별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두고 우리 정부와 국회가 강도 높게 압박하자, 한국 기업이 아니라서 차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적극 해명한 것이다.앞서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 투자사 그린옥스와 알티미터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위반했고, 이 때문에 주가 하락 등 손실을 봤다고 주장하며 국제투자분쟁(ISDS) 중재 절차에 착수하겠다는 의향서를 우리 정부에 보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6.01.2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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