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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도 조커 홀릭"…'조커' VOD 단숨에 1위 '신드롬ing'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조커'다. 지난 6일 전 세계 최초로 디지털 VOD 서비스를 오픈한 영화 ‘조커’가 출시와 동시에 1위를 석권하며 올해 최고의 화제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국내에서 520만 관객을 동원한 '조커'는 전 세계적으로 9억 달러를 돌파하며 한화로 1조원이 넘는 흥행 수익을 거둔 데 이어 VOD 역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조커' VOD는 VOD 서비스를 애타게 기다렸던 팬들의 관심 속에 출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전 예약 판매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고, 오픈과 함께 Olleh TV, Btv, 디지털케이블TV,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 페이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조커’의 소장용 VOD는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디지털케이블TV(홈초이스), KT 스카이라이프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네이버 시리즈, 올레 tv 모바일, Wavve, 카카오페이지, 씨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커’는 희대의 악당 조커의 탄생이라는 그 누구도 몰랐던 새로운 이야기로 코믹북이 아닌 영화를 위해 완전히 재창조된 독창적인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다룬다. 코믹스 영화 사상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조커 역할을 맡은 호아킨 피닉스는 신들린 열연을 펼치며 전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고 ‘조커’라는 캐릭터를 대중들에게 각인시키며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섰다. 이에 국내에서는 DCEU 작품들 중 ‘다크 나이트’와 ‘아쿠아맨’의 기록을 돌파, 전 세계 9억 달러를 넘어서 R등급 영화 중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고 이와 같은 성적을 낸 것은 ‘다크 나이트’ 이후 최초다. ‘조커’는 개봉 후 영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패러디들이 속출하면서 신드롬을 일으켰고, 입소문 흥행과 N차 관람 열기 속에 디지털 VOD 역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11.08 08:44
연예

[종영인터뷰③] '슈가맨' 유희열 "선물 같은 방송…정말 행복했다"

'최고의 만담 콤비' 유재석·유희열이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과 작별을 고했다.12일 '슈가맨'은 39회를 끝으로 시즌1의 마침표를 찍었다. 언제쯤 시즌2가 돌아올지는 알 수 없으나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안방극장에 추억을 소환하며 따뜻한 이야기와 노래들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유재석과 유희열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예능적인 요소를 살렸고 '역시 최고의 MC'라는 찬사를 받으며 투유 프로젝트의 첫 번째 도전을 마쳤다. 새로운 프로젝트로 찾아올 두 사람이지만 비지상파 첫 진출을 성공적으로 마쳤기에 '슈가맨'은 각별한 애정이 남을 수밖에 없는 프로그램. 유희열은 "개인적으로 선물 같은 방송이었다"고 회상하며 "정말 행복했다"고 10개월의 여정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이하는 유희열과의 일문일답.-'슈가맨'이 종영했다. "개인적으로 선물 같은 방송이었다. 좋은 방송을 좋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어떤 점이 가장 좋았나."요즘 같은 시대에 보기 드문 착한 방송이었다. 슈가맨들에게, 함께 작업하는 쇼맨과 프로듀서에게도 그리고 시청자분들에게도 노래를 통해 추억을 소환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방송이었다."-파일럿 당시 어려움을 딛고 성공적인 마침표를 찍었다. 그 원동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슈가맨'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세대별 방청객과 100불(전구)의 도입이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냈다. 처음엔 '이 노래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흥미를 잃지 않을까'란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그 지점을 인정하면서부터 이야기가 풍성해졌다."-가장 기억에 남는 '슈가맨' 톱3는. "이지(izi)는 방청객 중 98불이 들어왔는데도 아무도 이지의 얼굴을 몰랐다. 그때부터 '슈가맨'이라는 프로그램의 존재 의미가 더 깊어지는 순간이었다. 서주경은 처음으로 방청객 전원이 불을 켰던 순간이다. 트로트부터 아이돌 음악까지 세대를 뛰어넘는 음악의 힘, 공감이 확인되던 순간이었다. 투야는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왜 음악을 그만하게 되었는지가 토크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데 정말 솔직하게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 프로그램의 존재 의미를 알게 해줬던 최고의 슈가맨이었다."-쇼맨의 무대 중 인상 깊었던 무대는."거미&조커의 '러브홀릭(love holic)'이 기억에 남는다. 여러 역주행 무대 중 방송에서는 보기 드문 가장 실험적이었고 음악적인 무대였다.">>4편에서 계속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2016.07.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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