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8건
예능

[TVis] 조현아 “저작권료 N천만원…투자로 지인 1억 만들어줘” (돌싱포맨)

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저작권료에 대해 언급했다.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전설의 취객들’ 편으로 조현아와 개그맨 지상렬, 배우 한다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조현아는 오랜 술친구로 가수 겸 배우 수지를 꼽으며 “둘이 마시는 편이고 10년 동안 레몬 소주만 마셨다”고 말했다. 이어 “지인과 술을 마시면 술값은 거의 제가 낸다. 피오 전역 때 10명 넘는 인원과 새벽에 고깃집에 갔는데 300만원이 나왔다”고 털어놨다.조현아는 또 이상민이 “히트곡 수익보다 콘텐츠 수익이 더 나은 편이냐”고 묻자 “아니다. 저는 코로나19 때 2년 동안 일을 안 해도 타격이 없었다. 저작권 있기 때문”이라며 “저작권료는 몇천만원대”라고 덧붙였다.조현아는 “노후 자금 5배를 모았다.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원하는 걸 못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 돈은 제가 원하는 걸 하기 위한 용도”라며 “저는 무조건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일어난다. (주식) 차트 흐름에 따라 투자하거나 이슈가 될 종목에 투자한다”고 말했다.그는 “한 번은 가수 친구가 투자를 잘 못하길래 ‘나한테 3000만원만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돈을 1년 동안 1억 이상으로 만들어줬다. 그 친구는 그 돈으로 앨범도 내고 여행도 가고 콘서트도 갔다”고 밝혔다.노후 자금 적정 금액에 대해서는 “200억원도 적다”면서 “미래 남편은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떤 공부든 다 좋다. 그리고 미래 남편에게 분양권을 전매하겠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07:37
연예일반

수지, ‘줄게’ 논란 조현아 향한 애정+응원…“어반자카파 최고”

가수 겸 배우 수지가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를 응원했다.수지는 20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어반자카파 콘서트를 관람한 인증 샷 여러장을 게재했다.또 수지는 공연이 끝난 후 조현아와 함께 대기실에서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조현아는 꽃다발을 들고 수지의 허리를 감싸며 친근함을 과시했다.수지는 사진과 함께 “첫 곡부터 눈물이. 어반자카파 최고. 조현아 최고”라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조현아는 최근 솔로곡 ‘줄게’ 라이브 무대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며 논란이 됐다. 조현아는 이에 대해 어반자카파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포털 메인에 ‘라이브 대참사’라면서 내 이름이 있어서 알게 됐다. 그런데 난 그렇게 크게 생각 안 했다”며 유쾌하게 넘겼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21 15:25
연예일반

조현아 “‘이 노래’만 나오면 화장실 가고파”…콘서트 고충 고백(‘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현아가 ‘이 노래’만 나오면 멘붕에 빠진다며 콘서트 고충을 고백한다.3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옥주현, 안현모, 조현아, 승희가 출연하는 ‘매드맥스 분노의 무대’ 특집으로 꾸며진다.지난해 ‘라스’에 출연해 ‘광기 발라더’로 거듭난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이날 주목받기 위해 시뮬레이션까지 마친 토크부터 3주 동안 연습한 뉴진스의 ‘하우 스위트’ 댄스를 공개한다고. “이제는 춤을 너무 잘 춰서 하나도 안 웃긴 느낌”이라고 자신하는 조현아의 달라진 댄스 실력에 궁금증이 쏠린다.조현아는 행사에 가면 아직도 “어반자반, 어반자파카, 외국에서 오시는 분들은 알파카로 부른다”라면서 유명세를 얻기 전 서러웠던 에피소드를 대방출했다. 그는 유명해진 후 방송국에 들어올 때 당당해진 본인 모습에 행복해진 근황을 공개했는데, 김구라는 “(방송국에) 올 때마다 얼마나 설레고 재밌어”라며 공감해 줬다.조현아는 “‘이 노래’만 나오면 화장실에 너무 가고 싶어진다. 앙코르 사이에 화장실도 가고 환복도 해야 하는데, 못 할 수 있다는 공포감에 더 가고 싶다”라며 콘서트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팬들에게) 감동한 것처럼 (화장실로) 간 적이 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지하철 기관사들의 사례를 언급하며 “현실적인 얘기야. 빨리 (화장실로) 뛰어!”라고 조언했다. 조현아는 명곡 탄생의 원천이 이기심이라는 얘기에 “저는 남을 배려하지만, 저작권은 나누기 싫다”라며 작사, 작곡, 편곡 모두 독식하는 창작 스타일을 밝혔다. 오는 5일 솔로 앨범을 발표하는 그는 솔로 컴백곡 ‘줄게’를 즉석에서 불렀는데, 유세윤은 가사에 대해 “우리 엄마가 보내주는 짤이랑 똑같은데?”라고 평가해 웃음을 자아냈다.‘맑눈광(맑은 눈의 광인)’인 조현아는 요새 젊은 조혜련 소리를 듣는 일상을 공개하며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10년 넘게 남자로 오해받았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허스키한 목소리가 닮은 친언니의 직업을 묻는 질문에 당황했는데, 조현아의 코믹한 반응에 모두가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조현아는 구독자 수가 70만 명에 육박한 ‘떡상’ 너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최근 1년 6개월 만에 종영해 화제를 모았는데, 그 이유에 대해 “인터뷰를 하면서 (제가) 소진된다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수지를 언급했는데, 김수현, 박보검, 변우석 등 스타들도 따라 하는 등 밈이 된 ‘앞니 플러팅’ 영상으로 약 500만 뷰 조회수를 올렸다고 말했다.그런가 하면, MBC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코너 ‘별밤 뽐내기’ 출신임을 밝힌 조현아는 “저는 사실 MBC가 너무 좋다. 그런데 밀당하는 느낌이다. 일을 줄 것 같으면서 안 준다”라며 MBC 근처를 서성이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MBC를 향한 짝사랑을 고백하며 “찾아 달라”라고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는 조현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시뮬레이션까지 거친 조현아의 토크와 달라진 댄스 실력 등은 오늘 3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7.03 08:51
연예일반

‘조현아의 목요일 밤’ 오늘(20일) 끝으로 종영… “유튜브 채널과 계약 불발”

가수 조현아의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이 오늘(20일) 종영한다.조현아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1년 6개월 동안 ‘조현아의 목요일 밤’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여러분과 함께 울고 웃었던 모든 순간들을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유튜브 채널과의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많은 분들이 지키려 애썼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고 종영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오랜 친구와의 이별보다 더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잠시 멈추려 한다”라며 “이 시간은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시간이고, 대중들로부터 받은 어마어마한 사랑 덕분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여러분 곁에서 함께 눈물을 흘리며, 함께 웃고, 함께 겪어나가며 함께 해결해 나가고 싶다”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조현아의 목요일 밤’은 가수 조현아가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 수다 떨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콘셉트의 뮤직토크쇼다. 배우 수지, 임시완, 이청아, 이성경 가수 규현, 현아, 비, 도영 등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연해서 화제였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6.20 19:14
연예일반

[IS시선] ‘술방’은 꼭 필수일까?... 술의 힘 아닌, 용기를 빌리길

‘조현아의 목요일 밤’, ‘짠한형 신동엽’,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이 3개의 유튜브 콘텐츠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입담좋은 스타가 메인 MC가 되고 다양한 게스트들이 출연해 ‘취중진담 토크’를 한다는 것. 구독자수와 조회수도 상당하다. 구독자 56만명(5일 기준) ‘조현아의 목요일밤’ 수지 편은 조회수 463만 회, 87만7000 구독자를 보유한 ‘짠한형 신동엽’의 이효리 편은 642만 회를, 366만명이 구독 중인 래퍼 이영지의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BTS 진 편은 무려 2182만 회에 달한다. 이외에도 ‘술’을 주요 소재로 하는 웹 예능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멀게만 느껴지던 스타들이 술의 힘을 빌려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하는 건, 팬들과 거리감을 좁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술방(술+먹방)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유튜브 술방의 경우 별도의 연령제한이 없기에 미성년자들이 음주 장면에 쉽게 노출된다. 더욱이 이들 채널의 주요 게스트인 아이돌에겐 10대 팬이 많기에 모방 위험성도 크다. 팬들에게 스타는 ‘따라하고 싶은’ 존재인 탓이다. 이와 관련해 꾸준히 비난의 목소리가 제기되자 결국 지난달 29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미디어 음주 장면 가이드라인’을 기존 10개 항목에서 2개를 추가해 12개 항목으로 개정했다. 추가된 항목은 △음주 행위를 과도하게 부각하거나 미화하는 콘텐츠는 연령 제한 등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접근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경고 문구 등으로 음주의 유해성을 알려야 한다는 내용이다. 다만 개정된 가이드라인은 강제 사항이 아닌 유튜버 자율 규제라는 면에서 한계가 있다. 즉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 스스로 가이드라인에 맞춰 심의를 조절해야 한다는 건데, 이미 술방이 만연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위기가 쉽사리 바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최근 아이돌의 명품 앰버서더도 점차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명품 앰버서더를 하는 인기 아이돌을 따라하고 싶다며 10대 청소년들이 해당 명품 구입에 열을 올리는 현상이 일고 있는 것. 연예인 술방은 더욱 쉽게 따라할 수 있기에, 청소년들에게 미치는 해악이 더욱 크다. 꼭 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사랑받는 유튜브 웹 예능도 얼마든지 있다. 바로 국민MC 유재석의 ‘핑계고’와 방송인 장도연의 ‘살롱드립’이 그렇다. ‘핑계고’는 구독자 15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제작한 웹예능으로 유재석과 게스트들이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게 주 콘텐츠다. ‘살롱드립’은 구독자 약 57만 명의 유튜브 채널 테오가 개설한 웹예능으로 장도연이 게스트들과 여유롭게 차 한잔하며 수다 떠는 게 콘텐츠다. 핑계고, 살롱드립 두 웹예능 모두 평균 조회수 700만회 정도로 높은 수치를 보인다. 알코올의 힘 없이도 게스트들의 매력을 끌어냄과 동시에 MC로서 존재감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받고 있다. 진솔한 이야기가 꼭 술을 마셔야만 나오는 건 아니다. 제도적인 장치가 아직 없는 만큼 ‘술의 힘’을 빌려서가 아닌 ‘용기’를 빌려서 말하는 분위기가 유튜브에 만개해지길 기대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2.06 06:10
연예일반

‘강심장 리그’ 조현아 “과거 기자들 사이서 태도 논란.. 모르고 잠들었다”

혼성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데뷔 15년 만에 자신의 불치병을 최초 고백한다.20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리그’에서는 최근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가수 조현아가 출연한다. ‘2023년은 조현아의 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조현아는 그룹 이미지상 회사에서 차분한 이미지를 원해 예능적 끼를 억누르고 살았다며 “이제 회사 계약이 끝나 마음대로 살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이어 배우 수지, 임시완, 이유미 등 톱스타들과의 친분으로 연예계 대표 인맥왕으로 급부상한 조현아는 자신의 인맥 관리 비법을 공개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조현아는 친해지고 싶은 사람을 만났을 때 처음부터 부담 주는 리액션을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친분을 형성할 수 있는 본인만의 4단계 비법을 공개했다.이에 모델 신현지도 배우 송혜교, 블랙핑크 제니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뜻밖의 ‘인맥 배틀’이 벌어지기도 했다. 신현지는 절친 송혜교에 대해 힘들 때 각종 보양식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집에서 밥을 해주거나 고민 상담을 잘해준다”며 깊은 우정을 과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현아는 ‘잠 때문에 기자들에게 미운털 박혔다’는 썸네일을 공개했는데, 데뷔 초 기자들과 인터뷰 중 어떠한 질문을 받고 잠에 빠져들어 당시 기자들로부터 태도 논란이 있었음을 최초 고백했다.핫한 인물들의 힙한 이야기 ‘강심장리그’는 20일 화 오후 10시 20분에 SBS에서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6.19 16:38
연예일반

수지 “31살에 결혼? 한다면 후회 안할 듯”

가수 겸 배우 수지가 31살에 결혼한다는 가정을 세웠다.6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 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가수 조현아는 수지에게 “예전에 점 봤을 때 31살에 결혼한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운을 뗐다.올해 서른 살이 된 수지는 “내년이네?”라고 놀란 뒤 “결혼을 한다는 게 아니라 하면 베스트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그러자 조현아는 “31살이면 내년에 결혼해야 한다. 그러면 (남자친구가) 지금은 있어야 되지 않나. 그런데 만약에 (남자친구가) 생겨서 그 사람하고 결혼을 하면 너는 후회 안할 것 같냐”고 되물었다.수지는 망설임 없이 “후회 안하는데?”라고 하더니 “나는 내 선택에는 후회를 안 한다. 젊은 나이지만”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하는 결혼식은 완전히 성대한 결혼식이거나 소박한 결혼식이었다. 그러자 조현아도 “너는 잘 살 것 같다”며 수긍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6 21:36
연예일반

‘조현아 찐팬’ 수지, 여자 최수종이었다고? “플러팅 기술까지.."

수지가 조현아의 찐팬임을 고백하는 한편 '여자 최수종' 매력을 폭발시켰다.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심장주의. 술 마시고 노래하고 예쁘고 귀엽고 웃기고... 그 어려운 걸 수지가 해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해당 영상에서 조현아는 절친한 후배 가수이자 배우인 수지가 게스트로 나서자 포옹을 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어 수지는 조현아에게 "오늘 좀 멀쩡하게 있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현아는 "한 잔 먼저 먹어야 해, 왜냐면 너를 위해서 레몬을 준비했거든"이라고 바로 술을 권했다.그러면서 조현아는 "우리는 이제 평소에 레몬을 먹으면 얼굴이 예뻐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라고 레몬 소주를 사랑하는 애주가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수지는 "너무 밝다. 노래 틀어주면 안돼"라고 불만을 터뜨렸고 이에 당황한 조현아는 "여기가 호프집이야? 여기가 포장마차야? 우리 집이야"라고 받아쳤다.잠시 후 본격적인 토크에 돌입한 조현아는 "수지를 안 지 10년 정도 됐다. 어떤 자리에서 우연히 만나게 됐다. 그때 귀여웠는데, 요즘 귀여운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 요즘은 백화점에 갈 것 같은 백화점 상이다"라고 말했다. 수지는 "그때는 언니 팬이어서 낯을 안 가렸다. 되게 적극적으로 말을 걸었다. 오히려 언니가 낯을 가렸다"고 첫 만남을 떠올렸다. 조현아는 "그때 기빨렸다"면서도 "수지 집이랑 가까웠던 적이 있는데, 그때가 최고였다. 이렇게 잘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는 사람 처음 봤다. 자기 집에서 놀기로 해도 남양주로 데리러 온다"고 말했다. 수지는 "빨리빨리 안 올까 봐. 성격이 급해서. 운전부심도 있으니까. 내가 화를 잘 안 내는데 그런 걸로 화낸다"고 밝혔다.이를 들은 조현아는 "거의 여자 최수종이다. 내 생일 때 풍선을 달아준다"며 수지의 스윗함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어느 날 내가 연락이 안 되는 채로 잠들었다. 졸려서 그냥 잤는데"라며 운을 뗐다. 그러자 수지는 당시가 떠올랐는지 곧장 "그때 언니 몸 컨디션이 안 좋았다. 그래서 걱정이 돼서 비밀번호를 수소문했다. 근데 내가 알아낸 거다. 나 그런 거 잘 알아낸다. 그래서 들어갔는데 소파에 잠들어있더라"고 떠올렸다.조현아는 "그때만 그런 게 아니다. 나 한 번 더 아팠을 때가 있었다. 네가 순댓국을 시켜줬다. 네가 그냥 부스럭부스럭 하다가 갔다. 나중에 봤더니 청소를 싹 해놓고 갔더라"고 미담을 방출했다.쑥스러운 미소를 지은 수지는 "스트레스 푸는 방법인 것 같다. 정리하는 게 너무 재밌다. 가끔 촬영을 너무 가기 싫다 내가 일을 벌여놨는데 촬영을 가야 돼. 그럼 좀 그렇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찐 재미를 안긴 가운데,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수지가 직접 알려주는 플러팅 기술이 공개된다고 해 기대를 모았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31 06:25
연예

"수지가 수지했다" 수지, 알짜배기 10주년 팬서트 성료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다. 수지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언택트 팬서트인 ‘Suzy: A Tempo’는 23일 토요일 오후 7시 카카오TV를 통해 국내 및 북미 지역에 독점 라이브로 공개됐다. 일본에서는 니코니코 라이브(niconico live), 그 외의 해외 지역에서는 전세계 26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글로벌 K팝 미디어 원더케이의 원더케이 오리지널(1theK Original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돼 전 세계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ObeR’ ‘HOLIDAY’로 신나게 무대의 오프닝을 연 수지는 “특별하고 아름다운 날 여러분과 행복한 순간을 함께 나누고 싶다. 온라인이라 떨리지 않을 줄 알았는데 무척 긴장되고, 설레고, 아주 기쁘다. 올해로 데뷔한지 11년차가 됐다. 팬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 덕분에 한 계단 성장할 수 있었고,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이유기도 하다.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을 팬서트를 통해 전해보려 한다.”라고 10주년 팬서트를 개최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지난해 9월부터 드라마 촬영과 동시에 팬서트 기획단계부터 참여해 10주년 무대를 준비해 온 수지는 밴드 세션과 함께 미니 앨범 수록곡부터, 싱글, OST, miss A 스페셜 퍼포먼스 무대, 자작곡 최초 공개까지 공개하며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만들었다. 또한 배우와 가수로서의 수지를 담은 특별 인터뷰와 직접 그린 그림까지 공개해 한순간도 지나칠 수 없도록 2시간 동안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팬서트의 하이라이트는 수지의 자작곡 무대였다. 전날 최초 선공개로 화제가 된 ‘oh, lover’와 팬서트 무대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같은 공간 다른 느낌’까지 수지만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일렉 기타의 사운드가 더해져 팬들은 감동은 더욱 커졌다. 기타를 독학하며 처음으로 쓴 곡이라고 밝힌 ‘oh, lover’ 어떤 사람이 사랑에 빠졌을 때 세상이 컬러풀 하고 아름다워 보이는 것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낸 곡이며, ‘같은 공간 다른 느낌’은 오래 전에 쓴 가사로 이별하기 직전의 공기와 상황들을 가사에 집중해 만든 노래로 팬들을 위해 처음으로 무대에서 선보였다. 또한 수지의 공연을 위해 밴드의 첫 합주부터 마지막까지 코칭 및 연습에 도움을 준 어반자카파 조현아와의 즉석 영상 통화부터 드라마 ‘배가본드’, ‘스타트업’팀, 그리고 박진영까지 수지의 10주년 무대를 위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수지의 팬서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팬들 만을 위한 무대였다. 카카오 채팅을 통해 추천곡을 받은 수지는 밴드 세션의 즉석 연주를 통해 ‘눈물이 많아서’ ‘모먼트’ ‘겨울아이’ ‘난로마냥’ 등을 불러 팬들에게 화답했다. 특히 miss A 메들리로 스페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인 수지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고 노련해진 퍼포먼스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2시간을 쉼 없이 달려온 수지는 “오랜만에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준비하면서도 행복하고 뜻 깊고 설레었던 시간이었다. 멀지 않은 좋은 날에 마주보며 만날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2021년에는 당연했던 일상들이 본디 빠르기의 의미를 담은 아템포처럼 제자리를 찾아 되돌아오길 바라면서 저도 저의 자리로 돌아가 열심히 연기하고 노래하겠다”고 전하며 10주년 팬서트를 마무리했다. 수지의 10년을 총 망라한 이번 팬서트는 MMA 등 초대형 규모의 연말 시상식부터 라이브 컴백쇼까지 다양한 음악콘텐츠를 기획 제작해 온 카카오M의 뮤직콘텐츠 제작국이 총연출을 맡았으며 본 공연은 카카오TV 국내 독점 실시간 라이브로 누적 약 100만 뷰를 기록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25 22:59
연예

전자 기타 든 수지? 일상 사진 무더기 방출한 '절친' 뮤지션은 누구?

해당 사진에서 수지는 조현아의 작업실에서 음악 작업에 몰두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마이크 앞에서 기타를 들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 수지는 의자에 푹 파묻힌 채 상큼한 미소를 지으며 절세불변 미모를 뽐냈다.조현아는 글 마지막에 해쉬태그를 사용해 "#숮 #suzy #내사랑♥"이라고 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조현아와 수지는 공동 작곡한 노래를 발표할 정도로 각별한 사이로 알려졌다. 조현아는 2018년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수지 집에 자주 간다"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수지는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스타트업'에서 서달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1.25 09:45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