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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클럽' 허당미 폭발 조현재, 박세리에 혼쭐 최고의 1분 4%

배우 조현재가 허당 매력으로 시원한 웃음을 전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이하 '세리머니 클럽') 5회에는 한국의 휴 그랜트, 이완 맥그리거로 불리는 훈남 조현재와 이완이 출연했다. 조현재와 이완은 각각 프로 골퍼 박민정, 이보미와 결혼한 '골퍼 남편'이다.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큰 화제를 모았다. 5회 평균 시청률은 2.7%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4.0%(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수요일 밤 시원한 웃음을 선사했다. 두 사람은 아내들과의 골프 연습 에피소드부터 골프계 선배인 박세리에 대한 아내들의 반응까지 골퍼 남편다운 입담을 뽐냈다. 프로골퍼인 아내에게 전수받은 두 배우들의 골프 실력이 궁금증을 모았다. 이어진 라운딩에서 이완은 어려운 구간들에서도 자유자재로 공을 움직이며 준프로급 실력을 자랑했다. 박세리의 극찬을 받으며 옆자리를 꿰찼다. 이완은 가족들과 함께한 라운딩 이야기와 함께 매형인 가수 비의 골프 실력에 대해 솔직하게 평해 눈길을 끌었다. 조현재는 허당미 넘치는 매력으로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실력 점검에 나선 이완이 화려한 스윙을 보여주자 조현재는 잔뜩 긴장한 채 티를 꽂다가 엉성한 자세로 박세리에게 혼쭐이 났다.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초집중하며 공을 쳤지만, 이내 공은 좌측으로 날아가 빠르게 자취를 감쳤다. 당황한 조현재는 "치는 데 무슨 소리가 들렸어"라고 변명했고, 클럽 회원들은 불안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반전 매력 넘치는 조현재의 매력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세리머니 클럽' 6회 예고편에는 나이스샷으로 명예를 회복한 조현재, 역대급 실력을 뽐내며 불타오른 이완의 모습이 공개되며 화끈한 라운딩을 예고했다. 라운딩 후 이어진 뒤풀이에는 이완과 이보미의 연애 풀스토리가 공개됐다. 분위기가 달아오르자 신입 회원들은 닮은꼴인 박세리와 김종국의 '썸 모드'를 조성해 핑크빛 무드를 만들었다. 박세리 역시 싫지 않은 듯 김종국에게 "(내가) 좋아서 닮았다고 하는 것이냐"라고 되물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닮은꼴 두 회원이 보여줄 라운딩 로맨스는 8월 4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세리머니 클럽' 6회에서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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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머니 클럽' 이완 "♥이보미와 결혼 후 매형(비)보다 한수 위"

프로골퍼와 사랑에 빠진 이완, 조현재가 '세리머니 클럽'을 찾는다. 오늘(2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 (이하 '세리머니 클럽')에는 한국의 휴 그랜트, 이완 맥그리거로 불렸던 훈남 배우 조현재와 이완이 출연한다. 프로 골퍼와 결혼한 두 사람이 '세리머니 클럽'을 통해 골프 실력을 선보인다. 이완은 "세리키즈가 현재 전 세계를 장악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아내를 향한 자부심을 드러낸다. 이완의 아내 이보미는 JLPGA에서 왕성하게 활약 중인 현역 골프 선수. 최근 올림픽 골프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이보미는 박인비, 최나연, 신지애 프로 등과 절친한 사이이자 박세리의 1998년 US오픈 우승을 보고 골프를 시작한 일명 '세리키즈' 중 한 명이다. 김종국과 양세찬은 두 신입회원에게 "아내가 프로골퍼인 만큼 골프 레슨을 해주나"라고 묻는다. 이완은 "주로 가족끼리 라운드를 하는데 아내 이보미가 누나 김태희는 물론 가족들에게 레슨도 해준다. 가족들은 (아내의 레슨을) 만족한다"라고 답한다. 이완은 라운드 전, "골프 선수들 대단해! 이 압박감을 어떻게 견뎌"라며 아내 이보미를 떠올려 사랑꾼의 면모를 뽐낸다. 반면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은 단호하게 '골프는 다른 사람한테 배워'라며 장인어른조차 가르쳐주지 않는다"라고 밝힌다. 이에 박세리는 박민정 편을 들며 "연인 사이라도 카트는 따로 타야 해" "같이 타면 내 공을 못 쳐"라며 과거 남자친구와 라운드 데이트 경험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또 이완은 매형인 비의 골프 실력에 대해 "원래 비슷했는데 아내 만난 후 제가 조금 더..."라며 비보다 한 수 위인 골프 실력을 예고한다. 이어 이완은 몸풀기 라운드부터 숨겨왔던 수준급 실력을 보여준다. '릴레이 파 미션'을 앞두고는 평소 구질을 묻는 박세리에게 "페이드, 드로우 상관없이 원하는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다"라며 준프로급 실력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이완은 '세리머니 클럽' 역대급 비거리를 기록하고, 이완의 비거리를 들은 박세리는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한다. 조현재는 이완과 달리 첫 홀에 티를 꽂는 순간부터 박세리에게 혼이 난다. 순간 조현재에게서 끝내 회원으로 등업 하지 못한 채 '세리머니 클럽'을 떠난 김준호 비회원의 모습이 스쳐 지나간다. 조현재는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경기에 뽀송뽀송한 회원들과 달리 혼자 땀에 흠뻑 젖어 옷을 갈아입는다. 중간중간 땀인지 눈물인지 모를 것을 훔치며 '짠내'를 자아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7.2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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