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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지예은, ‘혐관’ 최다니엘과 ‘남매 케미’ 보여줄까 (‘런닝맨’)

‘런닝맨’에서 ‘초보 중의 초보’ 지예은의 운전 도전기가 공개된다.1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예은의 왕초보 운전 탈출을 목표로 한 ‘운전할 결심’ 레이스로 꾸며졌다. 앞서 두물머리로 향하기 전, 공터에서의 느슨한 운전 실력으로 옆자리의 유재석은 물론, 시청자들마저 바짝 긴장하게 한 지예은이 직접 세 명의 멤버를 선택해 ‘1:1 맞춤 연수’를 받기로 했다. 심지어 지예은은 연수 후, 나머지 멤버들을 픽업하는 임무까지 수행해야 했고 긴장감에 기어 조작도 버벅대며 공터에서도 벌벌 떠는 등 그야말로 ‘왕초보 운전’을 자랑하며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쉴 새 없이 참견하는 운전 선생님들을 뒤에 태운 그녀가 무사히 도로에 데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임대 멤버 최다니엘의 버킷리스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멤버들과 교외 나들이 가고 싶다”라는 말에 전원 두물머리로 향한 멤버들은 물 좋고 공기 좋은 두물머리에서 그들을 기다린 건 벌칙을 건 족구 대결이었다. ‘혐관 케미’를 뽐내던 최다니엘과 지예은은 멀쩡한 허우대에 그렇지 못한 운동 신경으로 공감대를 형성, 이른바 ‘개발 남매’로 묶이며 결국 경기 도중 어딘가로 좌천당하고 말았다. 양 팀 모두 막강한 구멍을 보유한 탓에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뜻밖의 긴장감이 맴돌았다.과연 승자는 누구일지 또 우승팀에게 주어질 ‘세상에 몇 없는’ 귀한 상품의 정체는 무엇일지, 끝나지 않은 임대 멤버 최다니엘의 환영식과 지예은의 좌충우돌 운전 연수기를 담은 ‘운전할 결심’ 레이스는 13일 일요일에 방송되며 평소보다 5분 앞당겨진 오후 6시 5분부터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4.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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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훈의 신개념 왼발 공격… 멤버들 “이렇게 더러운 왼발 처음”

배우 강훈이 왼발 공격으로 판을 뒤흔든다.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은 ‘2024 불타는 런닝픽’ 레이스로 꾸며진다. ‘런닝픽’인 만큼 다양한 스포츠 대결이 준비되었는데 그 첫 경기로 족구와 테니스가 결합되어 팔과 다리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 이색 스포츠가 공개되었고. 멤버들은 “팀원 간의 호흡이 중요하다”며 승부욕을 발동시켰다.‘풋살 런닝컵’에서 보여준 남다른 발놀림으로 운동 에이스에 등극한 강훈은 이번에도 신개념 왼발 스킬을 펼치는 가하면 상대 팀의 구멍을 집중적으로 노리며 아슬아슬한 방해 공작을 더해 판을 흔들었고, 멤버들은 “이렇게 더러운 왼발을 처음이다”, “너 왜 이렇게 얍삽하냐”며 혀를 내둘렀다. 이에 강훈은 “얍삽한 게 아니라 실력이다”고 ‘따박이’를 소환해 잔소리 차단에 나서며 상대팀의 혼란을 더한다.거칠어지는 경기 속에서 멤버들은 무한 랠리와 함께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쳤는데 그 틈새 지예은은 경기 도중 갑작스러운 ‘공 공포증’을 고백, 일명 ‘괴성 수비’에 나서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하하는 “그냥 가만히 서있어”라며 새로운 심판의 탄생을 알린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5분에 방송된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7.2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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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강하늘 효과 톡톡…’런닝맨’, 2049 시청률 1위‧화제성 잡았다 ‧

SBS ‘런닝맨’이 특급 게스트들과 기발한 레이스의 향연으로 ‘2049 시청률’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8일 방송된 ‘런닝맨’은 2주 만에 방송됐음에도 ‘2049 시청률’ 2.1%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고 최고 시청률은 4.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런닝맨’은 지난 9월 10일 방송부터 단 한 번도 ‘2049 시청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이날 방송은 ‘유 어 마이 팀장’ 레이스로 꾸며져 배우 유승호와 김동휘, 유수빈이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승호는 데뷔 첫 버라이어티 예능 출연으로 오프닝부터 얼떨결에 지석진의 말만 듣는 아바타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이후 미션에서는 ‘미술대회 금상 출신’이라는 경력이 무색하게 상상을 초월하는 그림 실력으로 폭소를 선사하는가 하면 족구 대결에선 뜻밖의 ‘구멍’으로 맹활약했다. 이밖에 방송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동휘가 ‘런닝맨’에서 선보인 ‘스모크 챌린지’ 영상도 화제를 모으며 새로운 예능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이처럼 ‘런닝맨’은 최근 예능에서 보기 힘든 게스트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시청률과 화제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 뷔가 단독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고, 배우 강하늘, 전소민도 ‘런닝맨’을 찾았다.이후 ‘런닝맨’ 게스트 라인업도 흥미롭다.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화제의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의 배우 엄기준, 이준, 윤종훈이 게스트로 출격하고, 22일 방송에는 신규 앨범 발매를 앞둔 세븐틴의 승관, 호시, 도겸이 출연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10.1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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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 김준수-영탁, 미래 여친 위한 끝장 '요리' 대결!

“여자친구를 위해 30분 안에 만들 수 있는 요리 대결!” ‘신랑수업’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이 미래의 여자친구를 위한 ‘요리’ 끝장 승부에 돌입한다. 4일(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회에서는 ‘신랑수업’의 공식 멘토 이승철이 제자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을 별장으로 초대해 단합대회를 주최한 가운데, ‘음악부’ 김준수&영탁과 ‘운동부’ 모태범&박태환이 직접 캔 낙지와 바지락으로 ‘한상차림’ 대결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멤버들은 이승철이 준비한 풀코스 신랑수업의 하이라이트로 요리 실습에 도전하는데, “30분 안에 여자친구가 집에 온다”는 상황에 과몰입해 타이머까지 맞춘 채 요리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신랑수업’의 모범 신입생인 ‘요잘알’ 박태환은 바지락 술찜과 낙지볶음 등 고난도 요리 2종류에 모두 도전하는 반면, 공식 ‘요알못’ 김준수는 유일하게 끓일 줄 아는 ‘해물라면’을 선택한다. 특히 김준수는 “파기름을 내겠다”며 생애 처음으로 파를 썰다, 엉망진창 실력으로 주변을 너저분하게 만들어 이승철의 잔소리를 유발한다. 반면 박태환은 조수 모태범의 든든한 조력 하에 낙지를 능숙하게 손질하고 수제 양념을 숙성시키며 여유로움을 보인다. 앞서 이승철에게 특별 요리 수업을 받았던 영탁 또한 통낙지전에 도전하며 ‘금손’다운 면모를 발산한다. 멘토 이승철을 비롯해 자리에 깜짝 등장한 특별 심사위원의 냉정한 맛 평가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네 멤버들이 30분이라는 촉박한 시간에서도 이승철의 ‘원 포인트 코칭’ 하에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휘해, 김원희-홍현희마저 깜짝 놀라게 한 결과물을 완성했다”며, “이와 함께 ‘남자는 하체’라는 구호 하에, 갯벌에서 ‘지옥 족구’에 돌입하며 쫄깃한 승부를 펼쳤다. 프로그램 제목을 ‘족구수업’으로 바꿔야겠다는 의견이 빗발친 이들의 단합대회 현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미래의 아내를 위한 김준수-영탁-모태범-박태환의 각양각색 신랑수업 현장을 담아내는 채널A ‘신랑수업’ 14회는 오는 4일(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이지수 2022.05.03 12:51
예능

'노는언니2' 차민규, 베이징올림픽 이후 "악플 폭탄 맞아"

'노는언니2' 박세리-한유미-이상화-김성연-김보름-차민규-김민석이 좌충우돌한 남도 여행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힐링을 선물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언니2' 34회에는 박세리, 한유미, 이상화, 김성연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 차민규, 김민석이 승부욕 넘치는 족구 대결부터 눈물의 식사 준비까지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남도 여행의 둘째 날을 맞이한 언니들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식사 준비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한유미는 "전남친 토스트를 해주겠다"라며 궁금증을 유발했고, 급기야 푸짐한 한 상이 차려진 후에는 전남친 토크를 오픈하면서 관심을 모았다. "전남친한테 연락해 본 적 있냐"라는 한유미의 질문에 이상화가 "없다"라고 쿨하게 답하는가 하면, 김성연은 "술 먹고 연락 한 적 있다. 용기가 안 나니까 했는데 반응이 너무 차가워서 술이 확 깨더라"라고 웃픈 사연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언니들은 철거 계획을 앞두고 있는 태릉선수촌에 얽힌 추억을 공유하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식사 후 산책에 나선 언니들은 길옆에 마련된 산스장(산+헬스장)에서 발걸음을 멈췄다. 김보름은 직접 가져온 코너벨트를 꺼냈고, 이상화와 함께 스케이팅 선수들의 필수 훈련을 선보였다. 이에 김성연은 "상화언니는 코너벨트 훈련을 하면서 선수촌 식당까지 왔었다"라고 목격담을 털어놔 웃음을 터트렸다. 남도 여행의 스페셜 게스트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차민규와 김민석이 등장하자 이상화는 "제 후배들"이라며 애정 어린 마음을 내비쳤다. 곧이어 자존심이 걸린 족구 대결이 펼쳐졌고, 먼저 하계 국가대표 박세리-한유미-김성연과 동계 국가대표 이상화-김보름-김민석이 맞붙었다. 그런데 하루 전까지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던 김민석이 허당 실력으로 몸 개그를 시전하는가 하면, 처음부터 구멍을 자처하던 이상화는 입족구에 이어 발만 댔다 하면 사방팔방 공이 튀는 제어불가 볼 컨트롤을 선보여 결국 팀을 다시 구성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어진 한유미-이상화-김성연 대 박세리-김보름-김민석의 대결에서는 이상화의 명불허전 구멍 활약 덕분에 박세리 팀이 승리를 챙겼다. 한바탕 땀을 뺀 이상화, 김보름, 차민규, 김민석은 점심식사를 하기 전, 잠깐의 휴식을 가지며 대화를 나눴다. 이상화는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했던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김민선을 언급하며 "열심히 훈련한 만큼 메달을 땄어야 했다"라고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더욱이 홀로 힘들게 연습을 했던 김민선의 상황에 공감하던 이상화는 자신 역시 외국에서 외롭게 훈련을 했던 지난 과거를 떠올렸고, "그래도 나는 이 팀과 선생님을 믿었다. 선생님과 제자 간에 믿음이 중요하다"라고 후배들에게 경험이 녹아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점심 식사에 돌입, 종갓집 명절 분위기를 드리우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꽃전, 재첩국, 재첩무침, 닭 숯불구이를 준비해나갔다. 그 사이 차민규와 김민석은 장작패기부터 가마솥 밥 짓기까지 호기롭게 나섰지만, 의외의 허당미를 뽐내며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언니들과 게스트들은 정성껏 차려진 음식을 즐겼고, 대화를 나누던 중 베이징 올림픽에서 겪었던 시상식 세리머니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연 차민규는 "아무 생각 없이 세리머니로 한 거였는데 중국에서는 심판에 대한 항의라고 생각하더라. 과거에 다른 나라 선수들이 심판에 대한 항의로 그 세리머니를 했다는 얘기를 숙소에 와서 들었다. 그때 당시에는 악플이 심해서 주변 지인들에게도 피해를 줬다. 아직까지 악플이 가끔 오고, 영정 사진까지 만들어 보내더라"라고 말해 언니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그런가 하면 차민규는 금메달리스트와의 기록 차이를 묻는 질문에 "베이징 때는 0.07초, 평창 때는 0.01초 차이가 났다"라고 말해 아쉬움을 안겼다. 이상화는 차민규와 김민석이 평창에 이어 베이징까지 2연속 메달을 딴 성적을 전하며 감탄을 이끌었던 터. 그러나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휴장 기간 때문에 5개월가량 빙상 훈련을 하지 못했고, 코로나 때문에 전지훈련 없이 지상훈련 위주로 해야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이 밝혀지면서 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상화는 "아무리 다른 운동으로 대체하더라도 그걸로 운동이 안 된다. 우리는 기록을 재야하고 나의 느낌을 알아야 되는데 그걸 아예 모르니까 진짜 민감하고 예민하다. 이번에도 후배들이 굉장히 힘들었을 것"이라며 "네덜란드는 주변에 스케이트 탈 수 있는 곳이 많다. 그런 게 조금 부럽다"라고 아쉬운 속마음을 털어놨다. 차민규, 김민석, 김보름은 "베이징 올림픽 당시 컬링 종목 팀킴과 많이 친해졌다. 같은 건물이었고 함께 윷놀이도 했다"라고 깜짝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차민규는 "팀킴이 올림픽 끝나고 바로 세계 선수권 대회를 가서 아직 만나지는 못했다. 다음에 한번 놀러 간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보름은 "이제 선수를 한 시간보다 앞으로 할 시간이 적다 보니까 남은 선수 생활을 매스스타트 하면 김보름으로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목표를 전했고, 차민규는 "좋은 환경이 된다면 밀라노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고 싶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더불어 김민석은 "스피드스케이팅하면 상화누나가 생각나는 것처럼, 그걸 뛰어넘어서 스피드스케이팅 하면 김민석이 생각날 만큼 열심히 해서 스피드스케이팅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해 박수를 불러일으켰다. '노는언니2'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공식 인스타그램, E채널 유튜브를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4.27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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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하하, '놀면 뭐하니?' 몰이로 큰 웃음 선사

방송인 하하가 예능 에이스로 활약했다. 하하는 지난 2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하하몰이'의 주인공이 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멤버들은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제작진과 벌칙을 협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작진이 제시한 게임의 성적에 따라 벌칙볼을 부여받는 방식으로 진행됐고, 먼저 '런닝맨' 멤버들의 숫자인 7개의 촛불 끄기 게임을 시작했다. 하하 차례가 되자 유재석은 "'런닝맨'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너 진짜 가만 안 둔다"라고 또다시 '하하몰이' 분위기를 형성했다. 이에 전소민은 "미주가 하하한테 술 먹자고 전화왔다더라"며 폭로했고, 양세찬은 "우리한테는 전화도 안 하면서"라고 몰아갔다. 하하는 심기일전하고 다시 촛불 앞에 섰지만 김종국이 "'놀면 뭐하니?'였으면 입에 불을 댔을 거다"고 거들자 이성을 잃고 폭발했다. 압박감 속에서 하하는 극적으로 7개의 촛불 끄기에 성공했고 목 놓아 '런닝맨'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깡깡이 3인방 장학퀴즈'가 이어졌다. 하하는 송지효, 전소민, 양세찬보다는 똑똑한 '깡깡이 에이스'로 선발돼 '하하 찬스'의 주인공으로 존재감을 빛냈다. 하하는 자신의 차례 때마다 정답을 속속 맞히며 우등생 코스프레를 이어갔다. 계속되는 퀴즈에 지친 '깡깡이 3인방'을 안타깝게 지켜보던 하하는 결국 책상 위로 올라가 대한민국 교육에 반항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로도 하하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멤버들과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주는가 하면, 마지막 족구 경기에서도 안정적인 실력으로 활약하며 제작진과의 대결에서 최종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하하는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유튜브 채널 하하PD '바텀듀오' 등 다채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1.2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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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재석, 대굴욕 배드민턴 실력

유재석이 민망한 배드민턴 실력을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 녹화에서는 벌칙 선택권을 걸고 제작진과 대결을 펼치는 ‘2021 런닝맨 벌칙 협상’ 레이스가 진행됐다. 멤버들은 최정예 제작진에 맞서 탁구, 배드민턴, 족구 3종 경기를 진행했다. 평소 뛰어난 운동 실력을 자랑하는 유재석은 멤버들의 기대를 한 몸을 받으며 자신만만하게 배드민턴 선수로 출전했다. 하지만 출전과 동시에 무한 헛스윙을 남발하는가 하면, 아웃인지도 못 알아차리는 ‘깡깡미’까지 선보였다. 계속되는 실책에 멤버들은 유재석을 질책하는 한편, “잘못될 수도 있겠다, 재석이 공을 못 본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은 “(공이) 안 보여!”라며 폭풍 절규를 내뱉었다. 또한 런닝맨 최약체 전소민도 명불허전 환장의 족구 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신발까지 갈아신은 채 “웃기는 거 없다”라며 심기일전했음에도 불구하고 업그레이드된 헛발질과 신기술인 헛헤딩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몸개그 짤을 대거 탄생시켰다. 런닝맨 대 제작진의 미션인 만큼 제작진도 최정예 멤버를 뽑아 미션에 임했다. 제작진의 뜻밖의 활약이 계속되자, 멤버들은 감탄을 금치 못하며 백기를 들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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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인더숲 BTS편 시즌2' 15일 JTBC 첫 방송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2'(In the SOOP BTS ver. Season 2)로 또 한번 힐링 감성을 선사한다. 15일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따로 또 같이 즐기는 숲 속 힐링 스토리를 담은 하이브(HYBE)의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더숲 BTS편 시즌2'가 JTBC를 통해 첫 방송된다. 첫 에피소드에 앞서 미리 알고 보면 더욱 재밌을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 봤다. 준비기간만 1년, 역대급 스케일 약 1년 만에 돌아온 '인더숲 BTS편 시즌2'는 지난 시즌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앞서 지난달 23일 공개된 '인더숲 BTS편 시즌2' 첫 번째 티저 영상에서는 영화 속 비밀의 정원을 연상케 하는 방탄소년단만의 대저택이 공개됐다. 숲 속 가장 깊은 곳에 도착한 멤버들은 상상도 못한 스케일에 "이 정도면 성 아닌가?"라며 감탄했다. 집안 곳곳에는 멤버들을 위해 어떤 힐링 공간들이 마련돼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먹방' 예고 지난해 여름 방송된 '인더숲 BTS편'에서는 멤버들의 다양한 먹방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가마솥 통닭부터 초밥, 닭갈비, 냉면, 스테이크, 라면, 김치볶음밥, 하몽 멜론 디저트, 프렌치토스트까지 직접 만들며 점차 진화하는 요리실력을 보여 주었다. 이번 '인더숲 BTS편 시즌2'에서 멤버들은 조개구이부터 최고급 한우까지 한층 업그레이드된 먹방을 선보일 것으로 전해져 이목이 쏠린다. 첫 야식으로 멤버들이 선택한 메뉴는 짜장 라면. 방탄소년단표 '쿡방'과 '먹방'이 보는 이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일곱 멤버의 잘 놀고, 잘 쉬는 법 지난 11일 공개된 '인더숲 BTS편 시즌2' 세 번째 티저 영상에는 '인더숲을 즐기는 법 세 가지'라는 주제 아래 '잘 놀기', '잘 먹기', '잘 쉬기'를 만끽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책을 읽거나 농구, 물놀이, 테니스, 족구, 트램펄린, 사륜 바이크를 체험하는 등 각자 자신만의 방식대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숲 속 깊은 곳에 자리한 오붓한 공간에서 멤버들이 즐기는 진짜 휴식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인더숲 BTS편 시즌2'는 15일 첫 회 방영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밤 9시 JTBC에서 방송된다. 위버스에서는 TV 방영일 밤 10시부터 확장판을 시청할 수 있으며, 방영일 다음 날 오후 2시에는 오피셜 포토가 공개된다. 본편에 공개되지 않은 비하인드 영상 전편은 내달 19일에 볼 수 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0.1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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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천재 안재현', 오늘 첫방.."스포츠계 생태계 파괴" 자신

tvN ‘운동천재 안재현’이 오늘(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운동천재 안재현’은 자타공인 허당 몸치 안재현이 슈퍼 스포츠맨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실력자를 찾아가 배우는 잠재력 발굴 도전기다. 제기차기부터 시작해 탁구, 족구 등 그야말로 못하는 스포츠밖에 없던 안재현이 운동천재의 꿈을 안고 각종 운동을 섭렵할 예정이다. 오늘 첫 방송에서는 안재현이 “(스포츠계에) 생태계 파괴 있을 것”이라며 근거가 모호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운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해보지 않았을 뿐이라는 것. 나영석PD는 잠시 긴장하지만, 이내 밝혀지는 안재현의 허술한 모습에 폭소했다는 현장의 전언이다.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안재현의 운동 잠재력 평가다. 피지컬, 승부욕, 내구성 등 다방면 분석과 함께 안재현의 잠재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이 큰 웃음을 예고한다. 가장 취약한 분야인 대망의 제기차기 결과도 공개된다. 안재현이 과연 어떤 스포츠에 도전할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운동천재 안재현’은 5분 편성 예능으로, 풀버전은 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1 20:10
스포츠일반

[김기자의 V토크] 소영 선배는 왜 숙소생활을 자처했을까

여자배구 KGC인삼공사가 벌써 이소영(27) 영입 효과에 반색이다. 기량은 물론 팀원들을 이끌어주는 선배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KGC는 지난 오프시즌 FA 최대어 중 한 명인 이소영과 3년간 연봉 6억5000만원(옵션 포함)에 계약했다. 공·수가 모두 되는 레프트 자원이 필요했해 이소영이 절실했다.이소영은 GS칼텍스 시절 '소영 선배'란 별명으로 불렸다. 나이는 많지 않지만 평균연령이 낮은 GS칼텍스를 이끈 리더였다. 인삼공사 레프트진은 모두 20대다. 이영택 감독은 "소영이가 리더십이 있기 때문에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이 감독의 기대대로 이소영은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이 감독은 고참급인 이소영이 합숙을 하지 않고 출퇴근할 수 있도록 했다. 이소영의 본가는 대전 연습체육관에서 1시간 거리다. 하지만 이소영은 숙소 생활을 자청했다.이소영은 "팀원들과 친해지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숙소에 있으면 한 번이라도 더 선수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으냐"고 했다. 이어 "(한)송이 언니, (염)혜선 언니도 있지만 같은 포지션 후배들이 더 잘할 수 있도록 내가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고민지는 "소영 언니가 와서 정말 좋다. 퍼즐을 맞출 때 조각 하나가 중요한데, 소영 언니는 '세 조각'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GS칼텍스에서 함께 뛰다 트레이드로 다시 만난 박혜민도 "소영 언니가 떠날 때 속상했는데, 또 같이 뛰게 돼 정말 힘이 된다. 좋은 말을 정말 많이 해주는 선배"라고 했다.구단도 이소영 영입 효과를 느끼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이소영이 온 뒤 소셜미디어 구독자가 1만 명이나 늘어났다. 마케팅 상품 관련 문의도 많다"고 전했다. 최근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족구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소영은 "잘 편집해주신 것 같다. 족구는 처음 해봤다"고 미소지었다.이소영은 도쿄올림픽을 통해 '소영 후배'란 별명도 생겼다. 일본전 승리 이후 대표팀 주장 김연경과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큰 화제였다. 김연경의 리더십은 이소영에게도 큰 기억으로 남았다. 그는 "연경 언니가 '하던 플레이 스타일대로 해라, 왜 기죽어 있냐'고 했다. 같은 말을 해도 연경 언니가 하면 다른 느낌이었다"고 떠올렸다.이소영은 레프트로서 크지 않은 키(176㎝)다. 그래서 '국내용'이라며 폄하되곤 했다. 하지만 호쾌한 스파이크와 블로킹을 이용한 공격으로 이를 극복했다. 단신 레프트들이 이소영을 '롤 모델'로 자주 꼽는 이유다.이소영은 "그런 얘기(자신이 롤 모델이라는 얘기)를 들으면 기분이 묘하다. 후배들이 좀 더 진심을 담아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태극마크는 열심히 한다면 누구나 달 수 있다"고 격려했다. 아울러 "연경 언니가 없는 대표팀에서 조금이라도 더 빈 자리를 메울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이소영은 어느새 프로에서 10번째 시즌을 맞는다. 팀을 옮긴 그는 헤어 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이소영은 "사실 몇 년 전부터 자를 생각을 하긴 했다. 너무 안 어울리면 가발을 살 생각까지 했다"며 "주변에서 잘 어울린다고 해줘 다행이다. 어떤 분들은 왜 이제 잘랐느냐고 하더라"고 웃었다.이소영은 KGC 이적 후 어깨 재활 및 휴식을 위해 컵대회는 나서지 않았다. 이소영은 "구단에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몸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새로운 팀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대전=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9.2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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