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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짐 쌌다, 정글 중독”…’정법’ 아닌 ‘생존왕’ 김병만, 이승기 손잡고 컴백 [종합]

“제작진 섭외 연락이 오자마자 바로 짐 쌌다.”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 김병만이 SBS ‘정글의 법칙’이 아닌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을 통해 정글로 다시 떠났다. 김병만은 “족장이 아니라 팀의 일원으로 참가했다”며 “누군가가 정글로 갈 수 있는 판을 깔아주길 기다렸다”고 섭외 당시 설렘을 드러냈다. 7일 ‘생존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김동준, 이승훈CP, 윤종호 PD가 참석했다. ‘생존왕’은 피지컬·정글·군인·국가대표 등 총 4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총 3라운드의 대결로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 4팀의 팀장으로는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이 발탁돼 각 팀을 이끈다. 김병만 팀에는 ‘체육돌’ 배우 김동준과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 추성훈 팀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 이승기 팀에는 HID 육군첩보부대 정보사 출신 강민호와 해병대 수색대 출신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 박태환 팀에는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가 합류했다. 김병만은 “정글 오지에 중독돼 있다. 여러 공간에 터를 잡고 뭔가를 만드는 것에 습관이 생겼다”며 “그 전에 못하고, 상상했던 걸 펼쳐 봐야지 싶었다. 체력을 보완해 기쁜 마음으로 고향 가듯 다녀왔다”고 말했다. 앞서 김병만은 SBS 장수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의 족장으로 활약했는데, 4년여간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가 2021년 5월 종영을 끝으로 시청자들과 이별한 바 있다.또 김병만은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자고 했다. 무사하기만 바라자고 생각했고, 다만 아무도 다치지 않아야 하는 것 말고는 모든 게 설렜다”며 “내 체력을 더 올리고 살을 빼서 몸을 가볍게 해서 가려고 했다”고 준비 과정을 밝혔다.이승기는 “지난해 예비군을 끝냈는데 다시 군복 꺼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군복 말고 준비한 건 따로 없었다”며 “오지로 출발하기 전 특훈을 한다고 해도 따라잡을 실력의 수준이 아니지 않나. 끝까지 버텨서 꼴찌만 하지 말자는 게 목표였다”고 말했다. 또 이승기는 출연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승기는 “사실 처음에 제작진 섭외 연락이 왔을 때 굉장히 빠르게 거절을 했다”며 “정말 서바이벌에 가까웠고 제가 군인 팀에 있어도 되나 싶더라. 그분들과 한 팀이 돼서 서바이벌을 하면 민폐가 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뭔가 피지컬적으로 능력이 낮아 보이기도 싫었던 거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갈 자리가 아닌 거 같아서 출연을 고사를 했는데 제작진이 미팅을 요청했다”며 “서바이벌뿐 아니라 예능 요소가 들어간다고 제작진이 설득을 하셔서 마지막까지 고민하다가 함께 하게 됐다. 멤버들이 너무 좋더라. 멤버 합이 제게는 출연 결정 요인에서 70%를 차지한다. 이들 멤버와 함께 한다면 힘들어도 재밌게 할 수 있겠다 싶었다”고 신뢰를 드러냈다. 추성훈은 출연에 무척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내게 맞는 (프로그램이) 이거라고 생각했다. 예능과 운동도 해야 하고, 여기에 머리도 써야 하는데 이걸 야외에서 하고 싶었다”며 “다른 출연자들이 너무 세서 더 기대감이 컸다”고 말했다. 아모띠는 “(‘생존왕’ 출연과 관련해선) 체력으로는 자신감이 있다”며 “당시 결혼 준비를 제일 열심히 했다. 결혼 날짜와 촬영 날짜가 가까워서 결혼 준비하는 데 에너지를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신혼여행을 2주 계획했는데 촬영 날짜와 신혼여행 날짜가 일주일 겹쳤다”며 “아내에게 어떻게 말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직접적으로는 하지 못하고 메시지로 촬영 날짜를 보여줬고 다행히 아내가 (촬영을) 다녀오라고 했다”고 웃었다. 이날 아모띠는 건강 이상설에 대해 직접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아모띠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내의 권유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는데 ‘혈소판 수치가 너무 낮다’라는 진단을 받았다”며 “의사 선생님 예상으로는 아마 해외에서 감염이 된 것 같은데, 정확히 뭐에 감염된 줄은 모른다더라. 혈소판 수치가 1만 8000까지 떨어져서 혈소판 수혈을 받았다. 원인을 모르니 약도 없다고 했고, 열나면 해열제 먹는다”라고 밝혀 걱정을 샀다. 이승기가 “아모띠가 (정글에서) 오자마자 2주 정도 병원에 입원했다. 신혼여행을 일주일 양보한 것도 죄송한데 다녀와서도 첫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게 해서 정말 미안하더라”고 했다. 아모띠는 "연락을 많이 받았는데 지금 너무 좋아졌다”며 또 “즐거웠던 촬영현장이라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생존왕’은 이날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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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김병만→추성훈·이승기, 정글 간다…TV조선 ‘생존왕’ 론칭 [공식]

방송인 김병만을 필두로 각 분야 최강자 12인이 생존을 위한 처절한 10일간의 사투를 시작한다.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생존왕’은 야생의 자연 속에서 생존 기술 능력, 육체 능력, 정신력,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우열을 겨루는 치열한 리얼 서바이벌이다. 각 분야에서 최고의 능력을 갖춘 12명을 네 팀으로 나누어 야생의 정글에서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최고의 정예 멤버로 선택받은 12인은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김동현, 박태환, 김동준, 정대세, 아모띠, 김민지, 정지현, 박하얀, 강민호이다. 이들은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을 필두로 4개의 팀으로 나뉘어, 각각 팀만의 강점을 살려 야생의 환경에서 생존을 위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첫 번째 팀은 생존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한다는 김병만과 연기력과 화제성을 겸비한 배우 김동준,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한 팀이 되어 야생에서의 생존력을 보여줄 것이다. 두 번째 팀은 완벽한 피지컬과 운동신경으로 카리스마 있게 좌중을 압도하는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김동현 그리고 핸드볼 선수 출신의 박하얀이 한 팀이 되어 한 치 앞을 모르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세 번째 팀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이승기와 치열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낸 정보사 출신 강민호, 해병대 수색대 출신 아모띠가 한 팀이 되어 최강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수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태환과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의 카리나로 불리는 김민지가 운동선수의 자존심을 위해 치열한 자세로 임한다.제작진은 “‘생존왕’은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 최강자를 가리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며 “과연 피지컬, 두뇌, 생존 기술, 멘탈 등 가장 중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고민하며, 엄선한 12인 출연자들에게 거는 기대도 크다. 특히 버티기도 힘든 거친 야생 속에서 4개의 팀으로 나뉘어 치열한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생존왕’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완결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생존왕’의 12명 출연자들은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서바이벌을 펼칠 말레이시아로 향한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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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눈물“母, ‘갯벌 고립 사망 사고’로 세상 떠나” (‘백반기행’)

코미디언 김병만이 모친을 떠올린다. 9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김병만과 함께 ‘산 좋고 물 좋은’ 동두천으로 떠난다.김병만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진짜 족장’이 된 근황을 전격 공개한다. 무려 45만 평 뉴질랜드 정글의 주인이 됐다는 김병만이 정글 생활 이야기를 털어놓자, 식객 허영만은 정글을 제대로 즐기는 그에게 잘 보이기 위해 칼국수 한 그릇을 가득 떠 주었다는 후문이다.이어, 연예계 대표 ‘자격증 부자’ 김병만은 “취득한 자격증만 25개”라 밝히며 열정 넘치는 취미 생활을 전한다. “2017년 스카이다이빙 사고로 척추가 골절됐음에도 재활에 성공, 다시 스카이다이빙을 한다”는 김병만의 말에 식객은 “못 말린다”며 걱정을 내비친다. 이에 김병만은 “키가 158.7cm에서 159cm로 커졌다”고 말하며 천생 개그맨의 면모를 보인다.아울러, 김병만은 자신의 어린 시절과 돌아가신 어머니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김병만은 네팔에 학교를 짓고 있는 이유에 대해, “네팔 정글에서 만난 원주민 아이들을 보며, 어릴 적 나와 비교해 본다”고 밝힌다. 또, 사장님을 만난 후 어머니가 생각난 김병만은 눈물을 참지 못하며 “재작년 대서특필된 ‘갯벌에서 밀물 고립 사망 사고’의 사망자가 나의 어머니였다.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손주들에게 줄 홍합을 놓지 않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먹먹하게 한다. 김병만의 애끊는 사모곡도 방송에서 공개된다.한편, 김병만과 식객은 주문 즉시 손 반죽한 칼국수 면에 직접 채취한 쑥이 들어가는 손칼국수 식당에 방문한다. 손 반죽에 도전한 김병만은 어설픈 솜씨로 달인의 체면을 구기나 싶더니, 곧바로 손 반죽을 이용해 피자처럼 도우를 돌려 단골손님까지 김병만을 식당 직원으로 착각하게 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더해, 두 식객은 72년간 변치 않은 레시피가 담긴 이북식 냉면 한 상과 실향민인 1대 사장님이 함경도 원산에서 먹던 양념으로 만든 이북식 고추장 돼지갈비 한 상도 만나본다.‘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6.0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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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병만 아이디어 NO” SBS 새 예능 ‘정글밥’, 서인국‧배유람 합류...류수영‧이승윤과 활약 [종합]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 배우 서인국과 배유람이 합류할 예정이다. 1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인국과 배유람은 ‘정글밥’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이다. 서인국은 지난 2009년 가수로 데뷔한 후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로 배우로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후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 티빙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인국의 ‘정글밥’ 출연은 ‘정글의 법칙’ 연출진과의 의리로 성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서인국은 앞서 ‘정글의 법칙’에 출연해 놀라운 생존력을 발휘했으며, 바쁜 스케줄에도 두 차례 출연해 연출진과 의리를 지킨 바 있다. 배유람은 지난 2009년 데뷔 후 SBS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 등을 통해 최근 전성기를 맞았다. 지난해 4월 20%대의 시청률을 올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모범택시2’에서 극중 무지개 운수의 모든 기계를 담당하는 박진언 역을 맡아 활약했다. 배우 류수영과 이승윤 또한 ‘정글밥’에 출연한다. 류수영은 그간 익히 알려진 요리 실력을 통해 오지의 음식을 체험하고 요리하며, 프로그램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경험을 오지에서 발휘할 계획이다.한편 SBS는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에 대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다.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오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터라 비교선 상에 오르게 됐다. ‘정글의 법칙’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스타들이 해외 여러 오지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2011년 첫방송된 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제로 방영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마무리됐다. ‘정글밥’ 론칭 소식이 알려진 후 김병만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글밥’ 측이 내 아이디어를 훔쳐갔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김병만은 지난 2월 자신이 SBS 예능 스튜디오 간부들을 만나 정글에서 체험과 힐링을 테마로 한 스핀오프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도 이 자리에 ‘정글의 법칙’ 시리즈 및 ‘정글밥’ 연출자인 김진호 PD도 동석했다고 덧붙이면서 “사람은 쏙 빼고 아이디어만 도둑질해 간 것이 아닌가”라고 따져물었다. SBS는 이를 적극 부인했다. “‘정글밥’ 2023년 8월 ‘녹색 아버지회’ 스리랑카 촬영 당시 현지 시장에서 산 식재료를 이용해 즉석에서 한국의 맛을 재현해내는 류수영 씨를 보고 영감을 얻은 ‘녹색 아버지회’ 제작진이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미 올해 1월 말 편성을 확정 짓고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9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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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인국‧배유람, SBS 새 예능 ‘정글밥’ 합류…류수영‧이승윤과 의기투합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 배우 서인국과 배유람이 합류할 예정이다. 19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서인국과 배유람은 ‘정글밥’에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하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배우 류수영과 이승윤 또한 ‘정글밥’에 출연한다. 류수영은 그간 익히 알려진 요리 실력을 통해 오지의 음식을 체험하고 요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윤은 MBN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경험을 오지에서 발휘할 계획이다. SBS는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에 대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다.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오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터라 비교선 상에 오르게 됐다. 또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의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스타들이 해외 여러 오지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2011년 첫방송된 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제로 방영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마무리됐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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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류수영‧이승윤, SBS 새 예능 ‘정글밥’ 출연…‘정글의 법칙’ 인기 잇나 [종합]

SBS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 배우 류수영과 개그맨 이승윤이 출연한다. 17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류수영과 이승윤은 ‘정글밥’에 출연해 활약할 예정이다.‘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SBS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에 대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다.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오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터라 비교선 상에 오르게 됐다. 또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의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이다. 류수영은 그간 익히 알려진 요리 실력을 통해 오지의 음식을 체험하고 요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류수영은 올해 데뷔 26 년 차로, KB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최근 요리를 주제로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강연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승윤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12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승윤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통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빈 경험을 오지에서 발휘할 계획이다.한편 ‘정글의 법칙’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스타들이 해외 여러 오지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담았다. 지난 2011년 첫방송된 후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시즌제로 방영됐으며 지난 2021년 5월 종영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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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승윤, SBS 새 예능 ‘정글밥’ 출연

개그맨 이승윤이 SBS의 새 예능프로그램 ‘정글밥’에 출연한다. 17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이승윤은 ‘정글밥’에 출연한다. ‘정글밥’은 해외 오지의 식문화를 경험하고 소개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 방영될 계획이다. SBS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 ‘정글밥’에 대해 “‘정글의 법칙’ 스핀오프가 아니다. 아예 새로운 내용”이라고 선을 그었으나 두 프로그램 모두 오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터라 비교선 상에 오르게 됐다. 또 ‘정글밥’은 ‘정글의 법칙’의 연출진이 만드는 새 프로그램이다. ‘정글의 법칙’은 SBS의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족장 김병만을 중심으로 스타들이 해외 여러 오지로 떠나 생존하는 모습을 담은 시즌제로, 지난 2021년 5월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이승윤은 지난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개그콘서트’에서 ‘헬스보이’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 12년간 프로그램을 이끌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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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족장→캡틴된 김병만, 이번엔 순한맛으로 돌아왔다

정글의 왕 김병만이 캡틴이 돼서 돌아왔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MBN ‘떴다! 캡틴킴’으로 5년간 비행 조종사를 준비했던 김병만의 꿈이 이뤄진 것이다. 숲과 산림이 아닌 하늘에서의 김병만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진다.‘떴다! 캡틴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병만은 경비행기로 뉴질랜드의 광활한 대자연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것은 물론 오직 비행기를 통해서만 갈 수 있는 비밀 여행지 등 미지의 세계를 속속들이 살펴볼 예정이다.1회에서는 김병만이 ‘하늘길 크루’인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를 만나 비행을 함께 한 여정이 그려졌다. 뉴질랜드 타우랑가 지역으로 이동한 김병만은 여러 비행기가 열이나 줄을 지어서 하는 비행인 ‘편대 비행’을 준비했다.서동주와 함께 탑승한 김병만의 비행기는 이윽고 하늘을 날았고, 파란 하늘이 끝없이 펼쳐진 절경 아래 푸른 빛깔의 바다가 가득 세상을 메웠다. 김병만은 “여기는 먹을 것도 다 준다. 정글같은 고생은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며 앞으로의 비행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는 어쩌다 경비행기 조종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것일까. 김병만의 도전은 2018년부터 시작됐다. 약 31번의 실패를 딛고 5년 만에 17명을 태울 수 있는 면허를 취득하게 됐다. 지난 14일 열린 ‘떴다! 캡틴킴’ 제작발표회에서 김병만은 과거 척추 압박골절로 병원에 누워 있었던 순간들을 언급하며 “자괴감에 살고 있다가 우연히 공군 홍보대사를 갔는데 거기서 비행에 도전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든 것이다.최근 공개된 ‘떴다! 캡틴킴’ 선방송에서는 편대비행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편대비행’이란 여러 비행기가 열을 맞춰 하는 비행을 말한다. 비행에 앞서 김병만은 긴장한 기색이 여력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능숙하게 비행기를 조정하더니 안정적으로 편대비행에 성공했다. 5년 동안 그가 쌓아온 노력이 빛을 발한 순간이 방송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병만이 출연하는 예능은 간혹 다큐멘터리가 되기도 한다. 그는 SBS ‘정글의 법칙’을 11년간 진행하면서 무엇이든 잘하는 만능 ‘족장’으로 활약한 바 있다. 오랜 시간 동안 김병만이 ‘족장’으로 칭송받을 수 있었던 이유가 단순히 그의 생존 능력 때문만은 아니었다. 김병만은 매 시즌마다 출연진을 다독이며 정글에서의 생존을 이끌어왔다. 그는 늘 가장 힘든 일을 도맡고 멤버들의 편안한 잠자리와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자기희생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모두가 잠들어 있는 늦은 시간에 홀로 밤 사냥을 가거나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멤버를 보고 망설임 없이 뛰어들고 자신이 힘들게 지은 집을 다른 멤버에게 선뜻 양보하는 등 온기 있는 리더십으로 프로그램을 묵직하게 이끌었다.이제 캡틴이 된 김병만은 ‘정글의 법칙’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나는 말만 캡틴이지 잔심부름을 다 했다. 덕분에 마음이 편했다”며 “(박)성광이가 날 부를 때 '병만 어린이'라고 부를 정도로 마음 편하게 갔다. 비행할 때 안전에 유의하고 체크하는 것 그 외에는 멤버들에게 의지했다”고 토로했다.족장 김병만이 매운맛이라면 캡틴 김병만은 순한 맛이다. 오직 김병만만이 할 수 있는 예능 ‘떴다! 캡틴킴’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떴다! 캡틴킴’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40분 방영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7.16 09:00
예능

‘5년 공부’ 이젠 기장으로...김병만, ‘떴다! 캡틴킴’으로 보여줄 도전의 아이콘 [종합]

개그맨 김병만이 족장이 아닌 기장으로 돌아왔다. 그의 도전은 계속됐고 그 방향 역시 남들과 달랐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MBN 경비행기 힐링 프로그램 ‘떴다! 캡틴 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박성광, 정일우, 박은석, 서동주가 참석했다.제작진에 따르면 김병만은 5년에 걸쳐서 경비행기 시험을 치렀다. 무려 31번이 실패를 딛고 5년 만에 면허를 따게 된 것. 김병만은 17인승을 태울 수 있는 면허를 취득했다. 단 방송 안에서는 안전 문제로 인해 교관을 부조정석에 태우고 녹화를 진행했다. 김병만은 “그간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는 돈을 벌었다면 이번 프로그램을 촬영을 하면서 돈을 다 썼다. 촬영 기간이 개인적으로는 40일 정도 됐다. 5년 동안 공부하고 비용 들인거에 비하면 적자다”라면서도 “인생 가치로는 최고의 가치를 얻은 것 같다. 남들이 안밟은 자리를 밟은 거 같아서 그 성취감으로 했다”라고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박은석은 “멤버들과 함께 해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추억을 마음 깊이 새기고 왔다”라며 출연 소감을 짧게 건넸다. 서동주도 “한국에서 여러 일들을 겪다가 뉴질랜드로 떠나서 힐링하고 왔다”라며 만족해 했다. 김병만은 경비행기 예능 기획 계기에 대해 “과거 척추 압박골절로 인해 병원 누워있는 동안 앞으로는 예전처럼 달릴 수 없겠구나 하는 자괴감에 빠져있었다. 이후 공군 홍보대사를 갔는데 거기서 비행에 도전해보자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18년 초부터 경비행기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 3년 만에 방송으로 펼쳐보이려고 주위 아는 방송사 분들에게 이야기도 해보고 했는데 항상 실패로 돌아왔다”라며 쉽지않았던 방송 제작에 대해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키스앤크라이’ 때부터 인연이던 유니크스튜디오스의 정순영 국장님 덕분에 MBN에서 잘 봐주셔서 내 꿈을 이루게 됐다. 그 동안 들였던 비용이 아깝지 않게 펼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스태프들이 도움에 감사 표현을 했다. 멤버들간 케미도 좋았다. 행사 내내 멤버들은 서로의 실제 모습을 공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박성광은 박은석에 대해 “보여지는 이미지와 달리 말 너무 많고 앞뒤가 다른 사람이다. 속으면 안된다”라 고 했고 정일우에 대해서는 “우리의 엄마였다. 매일 저녁 한식을 먹게 해준 사람이다”라며 무한 애정을 보냈다. 서동주에 대해서는 “약간 특이한 면이 있다. 허언증도 있고...”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그러면서 박성광은 “같이 즐기고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힘들더라도 남는 게 많았던 프로그램인 거 같다”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끝으로 김병만은 “그때 그때 할 수 있는 거 다 해보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에 도전해보고자 한다”라며 “이번에도 남들이 안하는 도전이 됐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고 행복함을 느끼는 지점이 일반적이지 않은 곳으로 다시 한번 꽂혔다.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다른 것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만의 방향, 길로 뛰고 싶다. 그곳으로 달리다보면 나도 한 분야 1등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며 김병만다운 도전적인 포부를 남겼다. ‘떴다! 캡틴킴’은 연예인 최초 사업용 비행기 조종사인 김병만이 크루들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탁 트인 힐링 항공뷰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15일 첫 방송된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7.14 15:21
연예

김병만 新프로 '공생의 법칙' 10월말 론칭…배정남-박군 합류

개그맨 김병만이 새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SBS 간판 예능으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아왔던 '정글의 법칙'의 족장 김병만이 국립생태원과 손잡고 새로운 기획 '공생의 법칙'을 선보인다. 10월 말께 첫 방송된다. '공생의 법칙'은 원조 야생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 제작진과 김병만이 다시 뭉쳐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다큐멘터리 예능. 야생에서 생태교란종을 퇴치하는 과정을 다룬다. 김병만의 새로운 도전인 '공생의 법칙'에는 강력한 지원군으로 배우 배정남과 트로트 가수 박군이 합류한다. 김병만과 닮은 듯 다른 상남자 조합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정글의 법칙' '개척자들' '생존의 달인' '봄'까지 무려 세 시즌에 연속으로 출연하며 김병만의 오른팔로 활약했던 박군은 특전사 출신답게 이번에도 프로그램에 최적화된 피지컬과 지식을 자랑하면서도 과도한 설정으로 신선한 웃음을 책임질 전망이다. 모델 출신으로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부산 사나이 배정남은 "나는 도시 남잔데 병만이 형이랑은 다르지"라고 구수한 사투리를 선보이면서도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끈질기고 악착같은 근성으로 활약한다. '공생의 법칙'은 실제 생태교란종을 지정하고 관리하는 국립생태원의 자문이 더해져 신뢰감을 한층 높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10.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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