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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틈만 나면,’ 자체 최고 3.7%로 마무리… “봄에 돌아온다”

‘틈만 나면,’의 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이 단 3번 만에 3단계 성공을 이뤄내며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장식했다.이에 SBS ‘틈만 나면,’ 20회 시청률은 전국 3.7%(닐슨 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시즌 마지막 회인 20회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 친구’ 차태현, 김종국이 라디오 방송국과 2호선 차량기지를 찾아가 더할 나위 없는 환상의 케미로 웃음 가득한 틈새 시간을 채웠다.유재석, 유연석은 “벌써 이렇게 시즌 마지막이다. 시간 금방 간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곧이어 차태현과 김종국이 역대급 텐션으로 합류해 사운드를 가득 채웠다. 유재석, 차태현은 김종국에게 “아직도 결혼 생각이 있는 거야?”, “연애나 하고 말해”라고 ‘종국몰이’를 가동했다. 유연석까지 “형 LA에 여자가 있다고 하지 않았어요?”라며 가세하자, 차태현은 “이제 할아버지가 된다는 얘기가 있어”라며 ‘김종국 결혼설’을 퍼트려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보너스 쿠폰까지 3장을 획득하며 기세 좋은 시작을 알렸다.유재석, 유연석, 차태현, 김종국이 찾아간 첫 번째 틈 주인은 ‘김영철의 파워 FM’의 막내 PD였다. 틈 주인은 “일상적으로 방송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 좋다. 매일 방송하면서 영철 오빠랑 수다 떠는 것도 재밌다”라며 생생한 방송국의 얘기를 털어놔 애청자들의 공감을 샀다. 이들이 도전하게 된 첫 번째 미션은 ‘인물 퀴즈: 가수 편’. 네 사람은 우려와 달리 단 2번째 도전 만에 시원시원하게 1단계를 성공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4번째 도전에서 블랙핑크 지수를 향해 “누구야!”를 외치더니, 8번째에는 축구 멤버 윤두준을 테이로 부르는 불상사까지 벌여 “제발 한 번만 살려주세요”라며 무릎까지 꿇었다. 결국 김종국은 9번째 도전에서 BTS 뷔를 가까스로 외치며 2단계를 성공시켰다.네 사람은 시즌 마지막 틈 주인을 만나기 위해 2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했다. 틈 주인은 “예전에 아버지가 백혈병 투병하실 때 유느님의 예능을 보며 많이 웃으셨다. 웃음 주는 직업이 얼마나 소중한 직업인지 알게 됐다”라고 감사를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이 만난 마지막 미션은 병 위의 탁구공을 맞히는 ‘보틀 핑퐁’이었다. 놀랍게도 유연석의 깔끔한 서브 한 방을 시작으로 김종국, 유연석, 유재석으로 이어진 완벽한 성공 트리오가 단 3번의 도전에 3단계를 올 클리어하는 기적을 이뤘다. 유재석은 “’틈만 나면,’ 역사를 씁니다”라고 기뻐하면서 “틈 나는 시간을 허락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따뜻할 때 다시 인사드리러 찾아오겠다”라는 인사로 마지막 여운을 전했다. 차태현, 김종국은 ‘30년 우정’으로 완성된 티키타카와 맛깔난 입담으로 유재석, 유연석과 왁자지껄한 찐친 케미를 빛내며 마지막 회의 대미를 장식했다.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보너스 쿠폰이라는 새로운 룰로 더욱 친밀하게 확장된 틈 시간을 만들었다. 틈 주인이 토크뿐만 아니라 미션에도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 한층 깊어진 친밀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최보필 PD는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 중에서 가장 크게 받아들인 것이 바로 틈 주인의 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발레 학원 선생님과 함께 발가락 양말을 신고 풍선 축구에 나서는가 하면, 컵 차기에 도전하고, 변호사 틈 주인과 결재판으로 탁구공을 치는 등 틈 주인과 짜릿한 승부의 맛을 함께 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 틈 주인은 “진심으로 옷을 벗으며 함께 해서 좋았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제일 짜릿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그런가 하면 서로에게 완전히 스며든 유재석, 유연석의 농익은 티키타카가 ‘틈만 나면,’의 감칠맛을 더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유재석과 유연석은 여유와 센스를 발휘하며 둘도 없는 찰떡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특히 유연석은 버스 이동시간을 틈타 시민과 ‘틈새 토크쇼’를 펼치는가 하면, 오직 게임을 위해 식초 원샷을 불사하는 등 예능 베이비에서 예능 신성으로 막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유재석은 “연석아. 소통왕으로서 너무 뿌듯하다! 네가 소통 왕이야”라며 예능 후계자로 거듭난 유연석을 극찬하기도. 틈 주인과 틈 친구의 웃음을 끌어내는 유재석, 유연석의 완벽 MC 호흡은 ‘틈만 나면,’에 없어서는 안될 특별한 별미였다.나아가 틈 주인을 위해 진심을 다한 다채로운 틈 친구들의 활약도 빼 놓을 수 없다. 유연석의 중전, 박신혜를 시작으로 이서진, 김남길-이하늬-김성균, 지창욱, 채수빈, 주지훈-김원희, 박세리, 이해리-강민경, 정재형-이적, 한지민-이준혁, 김대명-김종민, 그리고 차태현-김종국까지 온 몸을 내던진 몸 개그는 물론 추운 날씨에도 땀에 푹 젖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한 틈 친구들이 함께 하며 한층 알찬 틈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김남길-이하늬-김성균, 한지민-이준혁은 모든 미션을 3단계 성공까지 이뤄내는 기적 같은 틈새 시간을 선물하기도 했다. 더불어 이들은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며 매회 색다른 유재석, 유연석과의 티키타카를 선사, 틈 주인은 물론 시청자들의 아드레날린을 충전했다.한편, ‘틈만 나면,’은 20회를 마지막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올봄, 새 시즌으로 돌아올 예정이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22 14:42
연예일반

김종국, 송지효 속옷 색깔까지 맞힌다고? 이러니 열애설 나오지~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에 대한 TMI 퀴즈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송지효는 자신의 속옷 색깔을 문제로 냈고, 이에 모든 멤버들은 '흰색'이라고 외쳤다. 그러나 김종국 혼자 "아니야. 블랙이지"라고 답했다. 정답은 김종국이 말한 블랙이 맞았고, 이에 놀란 유재석은 "어떻게 안 거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흰색 아니면 검은색"이라며 급당황했지만 멤버들은 이를 놓치지 않았다. 하하는 "어제 송지효 집에 같이 있던 멤버는 누구냐?"며 김종국몰이를 시작했다. 실제로 김종국은 송지효의 반려견 몸무게까지 맞혔다. 또다시 놀란 지석진은 "너희 낯 뜨겁지 않냐. 짜고 치는 고스톱이다. 같이 살지? 같이 사는 것 같은데"라고 의심의 촉을 가동했다. 하하는 "같이 산책하고 동물 병원 가지 않는 이상 모르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종국은 "난 딱 사이즈 보면 몸무게 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김종국과 송지효는 '런닝맨'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김종국은 20여년 전 '엑스맨'에서 열애설이 불거졌던 윤은혜와 과거 열애설이 사실이었다는 설이 재점화돼 곤욕을 치렀다. 양측은 열애설에 대해 강력 부인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5.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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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깐족 유재석 선생, 광수 이어 종국몰이 "너…"

광수 가고 김종국 왔다.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런닝맨 공식 장난꾸러기 유재석의 새로운 놀림 타깃으로 거듭난 김종국의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김종국의 러브라인으로 종국 놀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유재석은 오프닝 녹화부터 김종국의 개인 유튜브에 게스트로 나왔던 송지효를 언급하며 “너 지효를 집에...”라며 ‘종국 놀리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에 김종국은 “일을 한 거다”라며 반격했지만, 유재석과 멤버들이 “송지효가 너무 익숙했다” “귀가 빨개졌다”라며 계속 놀려대자 “상황을 억지로 만들어내지 마라!”라며 분노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계속해서 유재석은 김종국의 과거 ‘X맨’ 시절 러브라인까지 얘기하며 종국 놀리기를 이어갔다. 이를 본 멤버들은 유재석에게 “대단하다” “악착같다" “오늘 오프닝 역대급으로 세다”라며 끊임없이 김종국을 놀리는 유재석에 놀라움을 표하기도 했다. 유재석의 놀림이 계속되자, 김종국은 유재석을 카메라 앵글 밖으로 끌고 나가 위협함에도 불구, 유재석의 깐족 모드는 계속됐다. 한편, 이날은 극과 극 선택을 통해 부모님께 드릴 효도비를 결정짓는 ‘제1회 효도비 사수 레이스’가 진행됐다. 송지효의 선택 차례에 김종국이 송지효의 어깨를 다독이고 가자, 유재석은 “남자친구가 슬쩍 사인 한 번 주네”라며 또 한 번 종국 놀리기에 돌입했다. 이에 다른 멤버들도 “굳이 거기로 가더라” “든든하겠어”라며 종국 몰이에 동참했다. “나한테 사인 준거야?”라며 능청스럽게 종국 몰이에 가담한 송지효는 “김종국을 믿고 가겠다”며 김종국의 신호를 따르는 선택을 진행했지만, 실패에 이르자 “왜 나한테 사인 줬어”라며 원망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8.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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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픽처 in 베트남' 김종국X하하, PPL 장인 다 됐다

김종국과 하하가 갈고 닦은 실력으로 PPL 장인에 등극했다. 16일 공개된 '빅픽처 in 베트남'에는 김종국과 하하가 지난 시즌1, 2에서 인기를 얻었던 PPL 쇼 '메이드'를 통해 키워왔던 PPL 실력을 유감없이 입증했다. 스케일이 커진 '빅픽처' 만큼이나 더욱 글로벌하고 다양한 '메이드'가 이뤄졌다. 소셜 데이팅 앱으로 스타트를 끊었고 김종국의 매니저 김갑진이 푹 빠졌다. 김종국과 하하는 김갑진 매니저가 소셜 데이팅 앱을 통해 실제 커플 매칭에 성공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성공하면 가지 쳐야 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종국을 바라보며 "이번에 우리 미운오리새끼 솔로 탈출 하는 건가?"라고 김칫국을 마셔 웃음을 자아냈다.본격적인 리조트 사업을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김종국과 하하, 김갑진 매니저, 게스트 박광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촬영에 앞서 '파파스머프' 여운혁 PD를 통해 또 한 건의 PPL 요청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다. 묵직한 검은 물체를 보며 불길한 예감을 감지했다. 그 정체는 바로 스포츠 브랜드의 불패딩. 당시 베트남 기온이 34도에 육박하던 상황에서 패딩을 본 김종국은 "작위적이다. 너무 싫다. 추위를 막기 위해 입는 패딩을 (한여름에) 입고 괴로워하는 것을 좋아할까?"라며 저항했지만, "기억에 확 남지. 더워서 죽으면 와 진짜 덥구나 이렇게 되겠지"라는 여운혁 PD의 말에 어쩔 수 없이 스태프 투표를 통해 한 명만 패딩을 입기로 결정했다. 하하는 "나는 아닌 것 같다"라며 '종국몰이'에 나섰다. 재빠르게 분위기를 읽은 스태프들은 김종국의 이름이 채 호명도 되기 전에 손을 드는 모습이었다. 김종국은 패딩을 입고 PPL 봇으로 활약했다. 태가 좋다는 하하의 칭찬에 "보온효과 대박이다. 카드 넣는 주머니도 있다. 축구 할 때 입으면 좋겠다"고 적극 홍보했다. '빅픽처 in 베트남'은 베트남 리조트 사업 도전과 함께 PPL의 달인 김종국과 하하가 빅픽처만의 날 것의 매력이 묻어나는 기상천외한 PPL쇼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매주 월, 화, 수요일 오후 6시 VLIVE, 네이버TV를 통해 방송된다.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0.16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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