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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키스 식스 센스’ 이주연 “오지영 연기해서 행복했다”

“오지영을 연기할 수 있어 행복했다” 배우 이주연이 ‘키스 식스 센스’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는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서지혜 분)와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남자(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다. 이주연은 극 중 대한민국 톱스타 ‘오지영’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하며 활약을 펼쳤다. 지영은 지난 29일 최종회에서 생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되고 있는 인터뷰 현장에서 필요(김지석 분)를 향해 “좋아해요. 감독님이 만드신 영화 작품이 다 좋아요 그걸 만드는 감독님도 분명 좋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내내 지켜본 감독님도 너무 좋은 사람이고,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그냥 난 너가 좋아요”라며 한편의 영화 같은 공개 고백을 했다. 질투부터 분노, 오열까지 오랜 시간 민후를 짝사랑하다 마침내 눈물 젖은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은 이주연은 ‘직진고백’으로 기분 좋은 엔딩을 맞이했다. 특히 작품 안에서 극에 흥미를 더하는 매력캐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이주연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매 순간 즐겁게 촬영했다. 함께 했던 감독님 및 스태프들 배우 선배님 동료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오지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저희 작품을 시청해주시고 오지영과 함께 웃고 공감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게 될 작품일 것 같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로 찾아 뵙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키스 식스 센스’로 열연을 펼친 이주연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6.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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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라, 씨제스엔터와 전속계약‥설경구-류준열과 한솥밥

배우 권나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일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를 펼친 권나라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배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이후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2017년 SBS 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권나라는 tvN '나의 아저씨', 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KBS 2TV '닥터 프리즈너'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2020년 JTBC '이태원 클라쓰'에서 오수아 역을 맡아 풋풋한 첫사랑 감성과 날선 카리스마를 자유롭게 오가는 연기로 극에 긴장감을 선사하는 열연을 펼쳤고 작품의 흥행과 함께 주연 배우로 입지를 굳혔다. 지난 2월 종영된 tvN '불가살'에서는 불가살 여인 민상운으로 분해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감정선을 촘촘하게 연기하며 빈틈없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하게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권나라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주목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는 가수 김재중, 거미, 노을, 솔지, 홍대광, 김찬호가 소속되어 있으며 배우, 설경구, 오달수, 박성웅, 채시라, 조성하, 문소리, 진희경, 송일국, 엄지원, 황정음, 신은정, 라미란, 류준열, 박병은, 홍종현, 김유리, 한지상, 이주연, 강홍석, 이충주, 황승언, 정석원, 유태오, 진지희, 이레, 이재욱, 민경아, 강준규, 김예은, 오하늬, 박대원, 조태관, 서지후, 홍승희, 소아린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2.06.0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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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이니셜엔터 전속계약 "예명 이윤설 지우고 본명 활동"[공식]

배우 이주연이 이니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주연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리며 "이주연과 소중한 인연을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주연은 매 작품마다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배우다. 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주연은 그간 예명인 이윤설로 활동해 왔으나, 본명인 이주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해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이주연은 단편 영화와 연극에 다수 출연하며 연기 실력을 다졌다. 이후 JTBC 드라마 ‘SKY 캐슬’에 출연, 극 중 영재(송건희 분)의 상대역 가을이로 등장해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악의 꽃’에서는 사이코패스 사회복지사로 등장, 살인의 이유로 "계단이 너무 많아서"라는 대사를 남기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이 밖에도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JTBC ‘초콜릿’ ‘사생활’ 등 드라마와 지난해 열린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 영화 ‘기쁜 우리 여름날’에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중에게 조금씩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이주연이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주연이 합류한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사명 변경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권소현, 김강민, 김동호, 김세인, 김홍경, 노행하, 박정우, 박환희, 성유리, 이수인, 이정현, 임수형, 한상진, 허남준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5.2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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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연, 수장 윤종신과 다정한 투샷 "좋은 조언 많이 받았어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윤종신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이주연은 6일 자신의 SNS에 "어제 급작스런 미스틱 모임. 윤종신PD님 좋은 말씀 조언 많이 받고 기분 좋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주연은 윤종신과 다정한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 소속사 식구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한편, 이주연은 지난 2018년 1월 미스틱스토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훈남정음', MBN '마성의 기쁨' 등에 출연했으며 올 2월 종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북마리아나'를 통해서도 시청자와 만났다.홍신익 기자 hong.shinik@jtbc.co.kr 2019.07.0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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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각시별' 이성욱, 사람엔터와 전속계약…이제훈과 한솥밥

이성욱이 이제훈 이하늬 조진웅 등과 한솥밥을 먹는다.26일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는 배우 이성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2010년 단편 영화 ‘불한당들’로 데뷔한 이성욱은 ‘타짜: 신의 손’, ‘섬. 사라진 사람들’, ‘범죄의 여왕’, ‘럭키’, ‘미씽: 사라진 여자’, ‘소공녀’, ‘말모이’, ‘뺑반’, ‘페르소나’ 등에 출연했다. ‘두 병사 이야기’, 복서와 소년’ 등 연극은 물론 '지하철1호선', ‘빨래’, ‘당신만이’, ‘식구를 찾아서’, '락시터', ‘소울메이트’ 등 뮤지컬 무대를 통해서 관객과 호흡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뷰티풀 마인드’, ‘김과장’, ‘사임당, 빛의 일기’, ‘듀얼’, ‘미스티’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인기리에 종영한 ‘여우각시별’에서 인천공항 보안팀장 최무자 역을 맡아 주인공 이수연은 물론 부하 직원들을 부드럽게 챙기는 워너비 상사이자 양서군을 향한 순정남의 면모를 그려내며 명품 존재감을 뽐냈다.사람엔터는 “이성욱은 영화나 드라마는 물론이고 연극, 뮤지컬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들을 통해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도 이성욱이 다양한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사람엔터에는 고성희, 권율, 김성규, 김재영, 데이비드 맥기니스, 박예진, 변요한, 유희제, 윤계상, 엄정화, 이가섭, 이운산, 이제훈, 이주연, 이하나, 이하늬, 정소리, 조진웅, 지우, 최원영, 한예리, 홍기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있다. 자선 단체 화보, 다양성 영화 지원 프로젝트 G-시네마 사업, 환경 캠페인 ‘LET’S SAVE THE EARTH’ 등에 이어 서울시 마포구 소재 하늘공원에 숲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 2019.04.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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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화보"... 이주연, 투톤 헤어도 찰떡 소화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이주연이 근황을 전했다.이주연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이주연은 투톤 헤어로 밝게 염색한 헤어스타일을 자랑해 시선을 모았다. 이주연은 입술을 쭉 내민 채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지어 깜찍한 매력을 뽐냈다.한편 이주연은 최근 종영한 MBN 드라마 '마성의 기쁨'에 출연했다.정여진 기자 jeong.yeojin@jtbc.co.kr 2018.11.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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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기쁨' 이호원, 배우로의 입지? "정작 못해, 한치 앞 내다볼 수 無"

아이돌 출신 배우 이호원, 이주연이 연기자로의 입지를 다졌다는 평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펠리스 두베홀에서 드라맥스, MBN 새 수목극 '마성의 기쁨'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최진혁, 송하윤, 이호원, 이주연, 최지연 작가, 김가람 PD가 참석했다. 이호원은 지난해 인피니트 탈퇴 후 호야가 아닌 본명으로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걷기 시작했다. 지난 1월 종영된 드라마 '투깝스'에 이어 '마성의 기쁨'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연기자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이 나오자 이호원은 "감사하다"고 운을 떼면서 "아직 정착하지 못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치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역시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 가수 출신 연기자들이 많다 보니 더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더 있는데 서로 의지하며 촬영하고 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마성의 기쁨'은 자고 일어나면 지난날의 기억이 사라지는 '신데렐라 기억장애'를 앓는 남자 최진혁(공마성)과 누명을 쓰고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송하윤(주기쁨)의 황당하지만 설레고, 낯설지만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5일 오후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동시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사진=김진경 기자 2018.09.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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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FA시장 나왔다..소속사 미정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연기자 이주연이 FA시장에 나왔다.연예계 관계자는 "이주연이 최근 송승헌, 최성준, 이철민 등이 속해 있는 더좋은이엔티 소속사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났다. 1월께 전속계약이 끝났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주연은 아직 새롭게 둥지를 틀 소속사를 정하지 않았다.연예계 관계자는 "이주연이 몇 몇 기획사와 미팅을 한 것으로 안다"며 "연기를 비롯해 향후 연예계 활동을 하는데 뜻이 맞고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을 찾는 중"이라고 귀띔했다.이주연은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연기자로 활동 폭을 넓혔다. 드라마 '호텔킹', '개과천선',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9월 종영한 FashionN '팔로우 미 8S'에 출연해 남다른 패션 센스를 뽐낸 바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8.01.1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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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맨몸에 자켓…’ 이주연, 도발적인 자태

배우 이주연의 화보가 화제다.23일 이주연 측은 나일론과 함께 작업한 화보를 공개했다.공개된 화보 속 이주연은 맨몸에 화이트톤 재킷을 걸친 파격적인 패션 뿐만 아니라 루즈핏 셔츠와 바지까지 다채로운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과시했다.이주연은 “그동안의 도도하고 깍쟁이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 드렸다. 실제 성격은 털털하고 오히려 무뚝뚝한편이다. 앞으로 작은 역할이라도 한단계 한단계 천천히 밟아 나가고 싶고,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로맨틱 코미디, 멜로도 도전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한편 배우 이주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별별며느리’ 출연후 현재 차기작을 준비중이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7.12.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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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스토리] 주연 “잔뜩 긴장했던 키스신 별거 아니던데요”

예쁜데 솔직하기까지 하다. 걸그룹 애프터스쿨(정아·주연·유이, 레이나·나나·리지·이영·가은) 멤버 주연(25·이주연)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전우치'에서 임금의 호위무사 역을 맡아 거친 액션신과 내금위 부사관 홍종현과의 달달한 로맨스를 동시에 보여줬다. 데뷔작 '웃어라 동해야'(10)에서 철부지 미혼모를 연기한 데 이은 두 번째 연기. 모델 뺨치는 몸매와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보면 '내숭 100단'일 것 같지만 이야기 몇 마디를 나눠보면 그 선입견이 와르르 무너진다. "대부분의 장면을 종현이와 찍다보니 연기를 할 때 종현이가 없으면 불안하더라. 연기자로선 3년 선배라 나도 모르게 많이 의지한 것 같다"고 말하더니 "하지만 로맨스 장면 만큼은 내가 리드했다. 2살 누나니까"라며 눈에 힘을 '팍' 준다. -호위무사 역이 의외로 잘 어울리더라."첫 촬영을 하기 전 주변에서 '네가 무사 역에 어울리겠냐'고 걱정을 많이 했다. 워낙 중석적인 캐릭터라서 나와 어울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셨나보다. 막상 방송이 시작되고나니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며 칭찬해주더라. 꾸미는 것에 따라 순해보이거나 악해보이는 외모 덕분인 것 같다."-'전우치'를 위해 액션스쿨까지 다녔다고."타고난 몸치라 배로 연습했다. 애프터스쿨 안무 연습 때도 늘 그렇다. 그래도 안무는 느낌이나 각을 살리는 것만 잘 해도 실력이 있어 보이더라. 하지만 액션은 강약 조절을 잘해야 폼이 난다. 세기를 조절하는 훈련을 하느라 애를 많이 먹었다."-현대극 액션물도 탐나겠다."액션을 해보니 그 매력을 알겠더라. 조금 더 노력을 해서 현대판 '다모' 같은 작품을 찍어보고 싶다. 센 역할이 힘들긴 하지만 하고나면 보람이 느껴진다."-부상은 없었나."크고 작은 부상은 있었는데 그래봤자 멍이 좀 드는 정도였다. 액션스쿨을 좀 더 열심히 다니고 싶었지만 체력이 강한 편이 아니라 마음 먹은 만큼 자주 못 갔다."-멤버 유이는 여주인공이었다. 질투나진 않던가."전혀. 유이는 체력도 좋고 맡은 건 잘 해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예의도 정말 바르고 늘 노력하는 친구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참 예쁘다. 나도 저런 점은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했다."-홍종현과의 해독키스가 화제였다."밤샘 촬영으로 모두가 피곤한 상태였다. 나름 키스신이라 잔뜩 긴장을 하고 있었는데 차태현 선배가 '빨리빨리 끝내. 괜히 실수한 척 하지말고'하며 장난치시더라. 그 말을 들으니 긴장이 스르르 풀렸다. 막상 키스신 때는 아무렇지 않게 찍었다. 긴장한 거에 비해 별 거 아니더라."-사랑의 결실을 맺고 끝났다. 만족하나."뭔가 아쉽다. 로맨스 부분은 반응이 좋은 덕분에 확 늘어났다. 그래서 급하게 전개된 게 있는데 다음 작품을 통해 그 인연을 이어가면 좋을 것 같다. 하하." -어떤 점이 잘 맞았길래."종현이는 나와 연기하기 전 박솔미 선배와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12)에서 연상연하 커플로 나왔다. 덕분에 남녀가 연기호흡을 맞출 때 자연스럽고 능숙하더라. 늘 옆에서 도와주고 합을 맞추다보니 정말 편한 사이가 됐다. 그게 연기할 때 나오는 것 같더라."-현장에서 누가 제일 많이 챙겨줬나."차태현·성동일·이재용 선배다. 연기 지도를 많이 해주셨다. 그냥 보고 지나칠 수 있지만 하나하나 친절하게 지도해주시더라. 덕분에 한 단계 성숙해진 것 같다."-데뷔 전 5대 얼짱으로 유명했다고."구혜선·남상미·박한별·김옥빈과 5대 얼짱으로 불렸다. 나는 '사진발'이었다. 하하. 데뷔 전에는 박한별·구혜선과 따로 만나 밥도 먹고 가깝게 지냈는데 데뷔 후에는 같이 볼 기회가 없었다."-남자친구는."없다. 3월에 결혼하는 친언니를 옆에서 지켜보니 연애나 결혼 생각이 많아진다. 좋은 사람이 있으면 바로 결혼하고 싶다. 안정된 연예 생활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올해 계획."상반기에 발매되는 애프터스쿨 새 앨범이 잘 됐으면 좋겠다.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영화를 찍어보는 거다. 물론 좋은 드라마에 대한 욕심도 있다. 자꾸 작품 욕심이 나서 큰 일이다." 한제희 기자 jaehee1205@joongang.co.kr 2013.03.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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