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키스 식스 센스’는 네이버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여자(서지혜 분)와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남자(윤계상 분)의 아찔한 로맨스를 다룬다. 이주연은 극 중 대한민국 톱스타 ‘오지영’ 역을 맡아 러블리한 매력을 가감없이 발산하며 활약을 펼쳤다.
지영은 지난 29일 최종회에서 생방송으로 전국에 송출되고 있는 인터뷰 현장에서 필요(김지석 분)를 향해 “좋아해요. 감독님이 만드신 영화 작품이 다 좋아요 그걸 만드는 감독님도 분명 좋은 사람이에요. 그리고 내내 지켜본 감독님도 너무 좋은 사람이고,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그냥 난 너가 좋아요”라며 한편의 영화 같은 공개 고백을 했다.
질투부터 분노, 오열까지 오랜 시간 민후를 짝사랑하다 마침내 눈물 젖은 짝사랑의 마침표를 찍은 이주연은 ‘직진고백’으로 기분 좋은 엔딩을 맞이했다. 특히 작품 안에서 극에 흥미를 더하는 매력캐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이주연은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매 순간 즐겁게 촬영했다. 함께 했던 감독님 및 스태프들 배우 선배님 동료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오지영’이라는 인물을 연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저희 작품을 시청해주시고 오지영과 함께 웃고 공감해주신 시청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오래도록 따뜻한 기억으로 남게 될 작품일 것 같다. 앞으로 더 다양한 연기로 찾아 뵙겠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키스 식스 센스’로 열연을 펼친 이주연은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