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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언니' 서지연, BTS RM 친척동생 피 못 속이는 판박이 외모
종합격투기선수 서지연이 '노는 언니'에서 격투기의 매력을 알린다. 내일(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될 티캐스트 E채널 '노는 언니'에는 필리핀 메이저 종합격투기 URCC 플라이급 챔피언이자 최연소 챔피언 서지연이 등장해 언니들의 격투기수업을 이끈다. 이날 격투기수업을 받기 위해 서지연과 만난 언니들은 앳된 얼굴 속에서 월드 스타 BTS의 리더 RM을 떠올린다. 그러자 서지연은 "RM의 친척 동생"이라고 밝힌다. 수업이 시작되자 서지연은 언니들에게 복싱의 기본자세인 스텝과 가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종합격투기 기술뿐만 아니라 링 위에서 기절, 뇌진탕 부상을 당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공개한다. 현재 격투기를 가르치고 있는 서지연은 언니들에게도 친절하게 수업을 해나가지만 언니들은 극과 극의 실력 차를 보인다. 생애 첫 격투기수업에 참여한 한유미와 신수지는 간단한 스텝부터 실수를 남발하는 덤앤더머로 등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박세리는 묵직한 주먹으로 타격감이 느껴지는 강펀치를 선보여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또 종합격투기의 매력에 푹 빠진 언니들은 로킥과 니킥을 넘어 다른 기술까지 눈독을 들인다. 급기야 뒤에서 상대방의 목을 조르는 백 초크를 당해보겠다고 자원하기에 이른다. 그러자 서지연은 해맑은 얼굴로 언니들의 목을 팔로 힘껏 감아 힘 하면 빠지지 않는 언니들에게 난생처음 겪어보는 숨 막히는 경험을 선사한다. 풍선 하네스를 착용하고 격투기대결을 펼친 '힘유미' 한유미는 180cm라는 피지컬로 상대를 압도, 라운드를 연파해나간다. 특히 한유미가 현역선수 서지연과 16cm의 신장 차이를 이용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을지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킨다. '노는 언니'는 넷플릭스에서도 방영된다.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E채널을 통해 선수들의 생생한 현장 소식을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2021.07.05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