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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프랑스 요리의 ‘전설’ 알랭 뒤카스, 디저트 아닌 예술의 초콜릿으로 K푸드 시장 진출

프렌치 퀴진의 ‘대가’ 알랭 뒤카스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국 식음료 사업에 진출을 선언했다.뒤카스 셰프는 6월 30일 서울 광화문에서 프리미엄 초콜릿 브랜드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의 한국 론칭을 공식 발표했다.반짝이는 은발이 돋보이는 스타일의 뒤카스 셰프는 전날 오후 입국한 뒤 24시간이 지나지 않아 한국 파트너사와 만찬, 초콜릿 브랜드 발표, 미슐랭 3스타 강민구 셰프(밍글스), 언론 인터뷰 등 숨돌릴 새 없이 일정을 소화했다.뒤카스 셰프가 직접 연락을 취한 한국 파트너 테라로사의 서울 광화문점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그는 “네버 타이어드”(피곤하지 않다)는 가벼운 대화로 입을 연 뒤 초콜릿과의 인연부터 국내 진출까지 그의 요리 스타일만큼 섬세하게 답변을 이어갔다.뒤카스 셰프는 “내 비전은 어떤 분야에서든 늘 최고가 되는 것이다”며 “최선을 다해 최고에 도달하고 싶은 마음인데, 지금은 무조건 성공해야 한다”고 말했다.뒤카스 셰프의 이름을 단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는 지난 2013년 파리 11구의 마뉴팩튀르(공방)에서 시작한 수제 초콜릿 브랜드다. 디저트를 넘어 ‘먹는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린 초콜릿은 ‘빈 투 바’(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빈을 직접 가공해 만드는 방식)로 대량 생산이 아닌 장인 수작업을 통해 선보인다. 특히 일본에 이어 7년 만에 두 번째 아시아 시장 진출이다. 그는 “한국은 감각적이고 세심한 고객이 많은 미식 국가”라며 “브랜드의 철학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장”이라고 K푸드 시장 상륙의 의미를 설명했다.뒤카스 셰프는 한국 진출에 힘을 더하기 위해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테라로사를 직접 ‘픽’했다. 2년 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테라로사 본점을 찾아 커피 맛을 본 뒤 사업을 제안해 오히려 테라로사 측을 놀라게 했다. 테라로사의 운영사 UCK 파트너스 김수민 대표는 “알랭 뒤카스와의 만남은 강릉, 파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한국 론칭에 참여하게 돼 굉장히 영광이다”고 말했가.뒤카스 셰프는 ‘프롬 오리진 투 컵’(From origin to cup)을 실천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깊은 공감을 바탕으로 테라로사와 협업을 결정했다. 테라로사는 커피 원재료 산지부터 한 잔의 커피가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설계하며, 생산자와 장인의 가치를 존중하는 브랜드 철학을 고집한다.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도 카카오빈 등 원재료 수급부터 로스팅, 제품 생산 등을 철저히 수작업으로 완성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그는 “제품을 론칭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A부터 Z까지 스토리텔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테라로사를 만났을 때 그런 부분에서 마음이 통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여한 밍글스 강민구 셰프는 뒤카스와 그의 초콜릿 브랜드를 ‘장인정신’으로 설명했다. 강 셰프는 “명품은 비싼게 아니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소비재”라며 “지금 같은 시대에 진정한 장인정신과 가치를 한국 소비자들이 느껴보고 즐겨봤으면 한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뒤카스 셰프에 대해 “초콜릿이 아니라 버터를 만들어도, 구두를 만들어도 세계 최고를 만들어낼 분”이라고 덧붙였다.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는 제대로 된 초콜릿 맛의 구현을 위해 한국에 제조 시설을 설립해 초콜릿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테라로사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국내 1호점을 선보일 계획이다.김의열 테라로사 대표이사는 “알랭 뒤카스 쇼콜라 파리의 브랜드 깊이와 철학을 한국 시장에 전달하려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단순 기호 식품이 아니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적 요소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뒤카스 셰프는 “성공하지 않으면 프랑스로 돌아가야 한다”며 이날 일본 매장에서 날아온 셰프를 쳐다보며 “일본보다 더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한편 프랑스 태생의 뒤카스 셰프는 1990년 모나코의 르 루이 15세 호텔 레스토랑 총괄 셰프로 세계 최초로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인물이다. 현재는 세계 34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미슐랭 스타만 21개를 획득한 유명 셰프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7.01 07:00
생활문화

‘올해의 작가상 2024’ 최종 수상자에 양정욱 선정

SBS문화재단과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김성희)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의 작가상 2024' 최종 수상자에 양정욱이 선정됐다.'올해의 작가상'은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해 온 대한민국 대표 미술상이다. 해마다 동시대의 미학적, 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역량 있는 시각예술가 4인을 선발하여 신작 제작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그중 한 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한다.최종 수상자 양정욱은 움직이는 조각에 담긴 따뜻한 이야기로 그가 바라는 삶의 모습을 전한다. 대규모 신작 〈아는 사람의 모르는 밭에서〉(2024), 〈서로 아껴주는 마음〉(2024)은 물론, ‘기술은 정성으로부터 비롯한다’는 작가의 방법론을 담은 소박한 작품 〈일시적인 약도〉(2024), 〈기억하려는 사람의 그림〉(2024)에 이르기까지 전시장을 가득 채운 크고 작은 작품들이 수많은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시장에 놓인 이야기들은 각 작품에 담긴 작가의 인간적인 시선을 드러 내며, 고단한 일상을 견디며 부단히 애쓰는 사람들의 몸짓에 깃든 삶의 의미를 전달한다. 심사위원장 김성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운영부장은 양정욱의 작품에 대해 “작업에서 느껴지는 정서와 힘을 높이 평가할 만하다”라고 호평했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양정욱은 지극히 소박한 일상의 모습과 아름다운 꿈의 풍경을 결합하여 가장 인간적인 세계를 그린다”고 평하며 “이 전시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수고해 주신 작가, 그리고 심사위원 여러분, SBS 문화재단 과 지혜를 나누어주신 운영위원분들, 물심양면으로 미술관을 지원해 주시는 국립현대미술관 문화재단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SBS희망내일위원회 위원장 방문신 (SBS사장)은 “올해의 작가상 주관업무와 전시운영으로 작품의 새로움을 더 빛나게 해주시는 국립 현대미술관의 김성희 관장과 관계자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하며 “작가들의 미래를 응원한다”고 밝혔다.'올해의 작가상 2024' 최종 수상자는 2월 11일 관람객 참여형 좌담회 <작가 & 심사위원 대화>를 공개 진행한 후 다음날인 2월 1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약 3시간 동안 최종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전시는 3월 23일(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계속된다. 2025.02.13 14:49
산업

'여론 수렴부터'... 당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 잠정 보류

올 2분기부터 오를 것으로 예상됐던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잠정 보류됐다.국민의힘과 정부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당정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와 인상 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회 등 여론 수렴을 좀 더 해서 추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 정책위의장은 "전기와 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다만 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서는 산업부가 제시한 복수의 안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에 대해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요금 인상 시 국민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한전과 가스공사의 뼈를 깎는 구조조정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류성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한무경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김미애 원내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정부에선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등이 자리했다. 앞서 정부·여당은 지난 29일 당정협의회에서도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데 공감대를 확인했다. 한전과 가스공사의 누적적자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였다.이와 관련 소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는 인상안에 대한 복수 안을 당정에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2분기를 하루 앞둔 이날 당정협의회에서 결국 요금 인상을 잠정적으로 보류하고 사실상 동결한 데엔 요금 인상에 따른 국민 부담과 액화천연가스(LNG)·유연탄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추세라는 변수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요금 인상을 단행하기에 앞서 한전과 가스공사가 적자 폭을 해소하기 위한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도 당정에서 나왔다.박 정책위의장은 브리핑 후 질의응답에서 "전기·가스 요금 인상 여부를 언제까지 결정할지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바로 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며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에너지 가격이 하향 추세인 점도 고려해야 한다. 그런 전망이 변수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창양 장관은 요금 인상 시기와 폭에 대한 복수안 구성 관련 질문을 받고, "2026년까지 (한전과 가스공사의) 누적적자를 해소한다는 경제 운영 방향을 고려해야 한다"며 "어느 수준으로 해소해야 할지 등에 대해 (인상 폭과 시기에 대한) 다양한 조합상의 대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 최적의 안이 선택되면 그 무렵에 (인상 여부를) 시행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김기현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국민의힘·부산시 연석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에너지 가격 인상은 민생에 많은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에 한전 같은 곳에서 할 수 있는 자구책을 먼저 강구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할 일 아닌가"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3.03.31 12:25
스포츠일반

KBL, 10일부터 2차 'VOICE FOR KBL' 운영

KBL이 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해 'VOICE FOR KBL'을 진행한다. KBL은 9일 "프로농구 발전을 위한 팬들의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20-2021시즌 2차 ‘VOICE FOR KBL’을 진행한다. ‘VOICE FOR KBL’은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총 13일간 KBL 웹사이트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2차 ‘VOICE FOR KBL’의 주요 주제는 지난달 새롭게 오픈한 KBL 통합쇼핑몰 ‘KBL 스토어’, 코로나 19로 경기장에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각종 중계 프로모션(집관티켓, 선수카드 팩)이다. 이어 KBL은 "이번 2차 ‘VOICE FOR KBL’은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기존에 진행했던 팬 좌담회는 진행하지 않지만, 우수 의견을 개진한 7명을 선정해 온라인 상품권을 제공할 것"이라며 "KBL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VOICE FOR KBL’ 참여 인증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농구팬들은 ‘VOICE FOR KBL’을 통해 주요 주제 외에 규정, 경기 운영, 시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김우중 기자 2021.02.09 11:30
스포츠일반

팬 의견에 귀 기울이는 KBL, 1일부터 'VOICE FOR KBL' 운영

KBL이 팬들의 의견에 귀 기울인다. KBL은 29일 '올 시즌 프로농구 초반 운영에 대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1차 VOICE FOR KB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VOICE FOR KBL'은 다음 달 1일부터 12일(목)까지 총 12일간 KBL 통합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실한 의견을 개진한 팬들을 초청해 별도 좌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VOICE FOR KBL'은 2020~2021시즌 프로농구 심판 판정과 홍보, 마케팅 등 여러 주제로 의견 개진이 가능하다. 특히, 올 시즌 국내 프로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시행한 통합 웹사이트, 티켓 예매 시스템,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적 관중 입장 관련 현장 운영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할 계획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0.10.29 16:44
스포츠일반

KBL, 오는 24일 '2차 VOICE FOR KBL' 팬 좌담회 개최

KBL이 오는 24일 오후 7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올 시즌 '2차 VOICE FOR KBL'에 건실한 의견을 개진한 팬들을 별도 초청해 소통하는 팬 좌담회를 개최한다. 2차 ‘VOICE FOR KBL’은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2주 간 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운영 및 심판 판정, 지난달 19일 열린 올스타전 평가 등에 대해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좋은 의견을 남겨준 팬들 가운데 10명을 초청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팬 좌담회를 진행한다. 한편, KBL은 지난해 11월 KBL 통합티켓 시스템 개선, 페이크 파울 선정 기준 및 공개 절차 등을 주요 주제로 ‘VOICE FOR KBL 1차 팬 좌담회’를 가졌다. KBL은 ‘VOICE FOR KBL’을 통해 지속적으로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팬 좌담회 운영을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챙길 예정이다. 김우중 기자 2020.02.20 13:20
스포츠일반

KBL, 2차 'VOICE FOR KBL' 진행…팬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KBL이 프로농구 팬들의 의견 수렴 및 소통 강화를 위해 2019-2020 2차 ‘VOICE FOR KBL’을 진행한다. 2차 ‘VOICE FOR KBL’은 2월 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 간 KBL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의 의견을 수렴하며, 건실한 의견을 개진한 팬들을 별도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2차 ‘VOICE FOR KBL’ 은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운영 및 제도 외 심판 판정과 홍보, 마케팅 관련 사안을 주요 주제로 다루며, 이외에도 올 시즌 전반기 운영 및 지난달 1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된 올스타전에 대한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스포츠 팬들은 2차 ‘VOICE FOR KBL’을 통해 주요 주제 외에 규정, 경기 운영, 시설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이어 KBL은 개진된 의견 중 건실한 의견을 제안한 팬들을 별도로 초청해 좌담회를 진행하며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김우중 기자 사진=KBL 2020.02.03 09:31
축구

Future of FC서울, 2016년 회원만족도 우수 평가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 ‘Future of FC서울’의 회원 만족도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Future of FC서울은 지난 10월 한 달간 외부 전문 조사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2016 Future of FC서울 회원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국내 최고의 축구 아카데미를 만들어가기 위한 목적으로 2014년부터 3년째 회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원 만족도 조사는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회원과 이전에 교육을 받았던 회원들을 대상으로 코치, 교육프로그램, 시설, 서비스, 향후 개선 필요사항 등 Future of FC서울 축구교실 이용 과정에서 느낀 만족도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하여 조사가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온라인을 통한 정량 조사와 좌담회 형식의 오프라인 조사를 동시에 실시해 한층 신뢰도 높은 조사 결과를 얻었다.조사 내용 중에는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즐기면서 축구를 할 수 있게 지도해주는 방식이 좋다”, “아이가 축구 뿐 아니라 코치들을 통해 인성을 배우게 된다” 등 회원들의 구체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아이의 성장을 위한 장기적인 그림이 필요하다”, “코치들과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했으면 좋겠다.” 같은 쓴 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전체 조사 결과 ‘코치’와 ‘교육 프로그램’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전반적인 만족도가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는 Future of FC서울의 방향과 정책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바람직한 결과라는 평가다. 세부적으로는 프로그램 체계성이 높은 점수를 얻었고, 교육을 지도하는 코치들의 전문성과 친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Future of FC서울 회원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마크로밀엠브레인의 관계자는 “Future of FC서울의 회원 만족도는 다른 교육 서비스 분야 조사와 비교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편이다. 세부적인 부분에서 좀더 노력한다면, 내년에는 더욱 높은 만족도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Future of FC서울은 이번 만족도 조사의 결과를 토대로 향후 운영 계획 수립 시, 회원 및 학부모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Future of FC서울 유소년 축구교실은 현재 서울지역 30여개 구장에서 5000명의 회원들이 체계적인 축구 수업을 받으며 FC서울과 한국 축구의 미래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고 있다.최용재 기자 2016.11.28 10:23
생활/문화

[대한민국1% 그들의 결혼] 인터넷에 떠도는 등급표, 첫째는 직업?

●내부 기준 심사표: 남자  ▲30%: 직업   30: 판사·검사·벤처 사장급   25: 변호사·의사   20: 변리사·회계사 등 전문직   15: 대기업 재직   10: 교직 종사자·공무원  5: 중소기업 재직  ▲25%: 학벌   25: 서울대   20: 연세·고려대   15: 포항 공대·카이스트   10: 지방 국립대 및 서울 소재 대학  5: 지방 4년제 사립대  ▲20%: 집안 배경   20: 아버지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 50대 대기업 임원 이상, 은행 지점장 이상, 변호사·교수 등 특수직 종사자   15: 부모(둘 모두) 대졸 이상, 대기업 부장, 중소기업 운영, 교직   10: 장사·판매직 ▲20%: 재산   20: 연봉 5000만원 이상, 부모 20억원 이상   15: 연봉 3000만원 이상, 부모 10억원 이상   10: 연봉 2000만원 이상, 부모 5억원 이상   5: 연봉 2000만원 이하, 부모 1억원 이상  ▲5%: 외모   5: 키 175㎝ 이상, 호감 가는 인상   3: 키 175㎝ 이하, 호감 가는 인상 ※비고  -점수 계산 시 한 가지 부족할 때마다 5점 감점  -호감 가는 인상이 아니면 외모 점수 0점  -장남인 경우 총점에서 5점 감점  -남자 나이 35세 이상인 경우 5점 감점  -학벌과 재산은 위의 최하점에 미치지 않으면 0점  -그 밖에도 혈액형·건강 상태·음주 빈도 등 체크  -총점 65점 이상일 경우만 회원 등록 ●내부 기준 심사표: 여자 ▲40%: 외모   40: 키 165㎝ 이상, 미인, 안경 미착용자, 몸무게 50㎏ 미만 마른 형   35: 키 163㎝ 이상, 이하 상동  30: 키 160㎝ 이상, 이하 상동  25: 키 155㎝ 이상, 이하 상동  20: 키 155㎝ 이상, 호감 가는 인상, 마른 형   15: 키 150~155㎝, 마른 형   10: 키 150㎝ 미만  ▲20%: 집안 배경   20: 아버지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 50대 대기업 임원 이상, 은행 지점장 이상, 변호사·교수 등 특수직 종사자   15: 부모(둘 모두) 대졸 이상, 대기업 부장, 중소기업 운영, 교직   10: 장사  ▲20%: 직업   20: 연봉 3000만원 이상, 전문직   15: 연봉 2000만원 이상, 대기업   10: 연봉 2000만원 미만, 중소기업  ▲10%: 학벌   10: 서울대·이화여대   8: 연세·고려·포항 공대·카이스트   5: 지방 국립대 및 서울 소재 대학   3: 지방 4년제 사립대 ▲10%: 재산   10: 부모 대졸 이상, 재산 30억 이상   5: 부모 대졸 이상, 재산 10억 이상 ※비고  -여성의 경우 호감 가는 인상이 아니면 외모 점수 0점  -장녀인 경우 총점에서 5점 감점  -여자 30세 이상인 경우 5점 감점  -학벌과 재산은 위의 최하점에 미치지 않으면 0점  -그 밖에도 혈액형·건강 상태·음주 빈도 등 체크  -총점 65점 이상일 경우만 회원 등록▷ &#39마담뚜&#39는 옛말, 은행 PB가 맺어준다▷ 호텔 사장과 결혼한 커피숍 여종업원▷ 회원들, 직업·학력별로 등급이 있다?▷ 첫 만남 베스트 장소는 호텔?▷ 노블레스 고객 재직증명서 제출해야?▷ 결혼 정보 회사 CEO 가상 좌담회▷ 무대책 신데렐라, 상위 클래스 신랑감 원해▷ 한결은 메리와 결혼해야 한다?▷ 명문대 출신에 전문직 종사자는 기본이죠 2007.08.24 14:51
생활/문화

[대한민국1% 그들의 결혼] 명문대 출신에 전문직 종사자는 기본이죠

네 곳의 결혼 정보 회사에 상위 레벨 가입 조건을 문의했다. 회사별로 각각 이름과 기준은 달랐지만 대부분은 서울 소재 명문대 출신의 전문직 종사자들로 자격을 제한했다. 또 부·명예 등이 특출난 집안을 대상으로 하는 등급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기도 했다. 이들은 하나같이 "정형화한 조건은 없다. 다만 상담하며 종합적으로 판단, 적절한 수준의 클래스에 등록하도록 유인한다"라고 말했다. 여성의 경우 모든 조건이 평범해도 뛰어난 미모를 갖췄으면 상위 클래스가 될 수도 있으며 남성의 경우 전문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위 클래스 가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또한 여성 가입비가 남성 가입비보다 비싼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여성 가입자 수가 남성보다 1.5배 정도 많기 때문이다. 온누리 인턴 기자 ▷ &#39마담뚜&#39는 옛말, 은행 PB가 맺어준다▷ 호텔 사장과 결혼한 커피숍 여종업원▷ 회원들, 직업·학력별로 등급이 있다?▷ 첫 만남 베스트 장소는 호텔?▷ 노블레스 고객 재직증명서 제출해야?▷ 결혼 정보 회사 CEO 가상 좌담회▷ 무대책 신데렐라, 상위 클래스 신랑감 원해▷ 한결은 메리와 결혼해야 한다?▷ 명문대 출신에 전문직 종사자는 기본이죠 2007.08.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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