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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회 전주국제영화제, 거리두기 해제로 추가 좌석 오픈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좌석 간 거리두기로 인해 판매하지 않았던 좌석을 추가 오픈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지난 18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가 해제되어 좌석 간 거리두기도 시행하지 않는다. 이에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거리두기로 인해 판매하지 않았던 좌석을 추가 오픈한다. 예매는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개·폐막식 및 일반 상영의 추가된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좌석제 변경 및 추가 판매 진행을 위해 21일 오후 9시부터 22일 오전 10시까지는 예매가 제한된다. 지난 13일, 15일에 각각 오픈된 개·폐막식과 일반 예매는 오픈되자마자 매진 행렬을 이룬 바 있다. 앞서 공개된 전주국제영화제가 준비한 나래코리아 콘서트, 전주 시민 대상 특별상영회, 골목 상영 및 야외 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더불어 거리두기 없는 영화관 상영으로 인해 영화제는 보다 훨씬 더 많은 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해제되었지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여전히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고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상영관 내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생활 방역은 철저히 지키며 모든 상영관에서 회차별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상영관 내에서는 음료를 제외하고 모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할 예정이다. 한편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개최되며, 국내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을 통해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4.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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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콘서트 재개… 방역지침 준수 진행 약속

내일은 '미스터트롯' 톱6 전국 투어가 돌아온다. 코로나19로 인해 1년반 동안 연기·취소를 반복한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가 오랜 기다림 끝에 6월부터 재개된다. 대구·광주·서울·청주·부산·수원·고양 등 전국 각지에서 팬들을 만난다. 공연은 오디션 및 방송에서 불렀던 화제의 곡들과 멤버들의 신곡 무대를 포함해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각자의 매력을 공연에서 보여준다.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를 비롯한 모든 대중음악 콘서트는 타 장르 공연과 다르게 집합·모임·행사로 분류되며 차별을 받아 지난해부터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돼 오랜 시간 관객들을 만나지 못했다. 약 9개월 만에 다시 팬들을 만나게 된 콘서트를 앞두고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공연이 더이상 연기 또는 취소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부처와 최선을 다해 협의하고 있다. 또한 2020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5000석이 넘는 대규모 콘서트를 진행해 11만명의 관객·아티스트·스태프 중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 역시 더욱 철저하게 방역지침을 준수해 전세계에 모범적인 콘서트가 되도록 진행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티켓오픈 10분만에 전석을 매진 시킨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는 7월 2일~4일, 7월 16일~18일, 8월 6일~8일 3주간 15회에 걸쳐 KSPO DOME(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일정 및 회차·시간 변경으로 인해 기존 예매 티켓이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기존 예매자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선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자는 8일 선예매 판매를 제외하고 남은 좌석에서 공식 예매처(인터파크)를 통해서만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이후 대구·광주·서울·청주·부산·고양 등 공연장과 협의가 완료된 지역에서 재개, 거리두기 좌석제·마스크 착용·문진표 작성 및 QR코드 체크인·함성 금지·음식물 섭취금지·상시 방역 등 정부와 질병관리청에서 권고하는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 하에 안전하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6.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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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용산 사옥에서 맞는 '하이브 시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새로운 사옥에서 ‘하이브(HYBE) 시대’를 맞는다. 빅히트는 2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 트레이드센터로 사옥을 이전한다. 지상 19층, 지하 7층, 전체 면적 약 6 만㎡ 규모의 새 사옥에는 빅히트의 멀티 레이블들을 비롯해 관계사 임직원 1000여 명이 입주해 근무하게 된다. 내부는 음악 작업실과 촬영 스튜디오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특수시설, 사무용 공간, 공용 복지 공간 등 크게 세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지하에는 일반인에게 공개되는 뮤지엄 공간도 마련된다. 신사옥은 지난 19일 하이브로 사명 변경을 선언하며 새 출발을 알린 빅히트의 지향점을 담고 새로운 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이퍼 노마드(Hyper Nomad)’를 콘셉트로, 구성원 모두가 연결, 확장, 관계를 상징하는 하이브의 가치를 실현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고, 레이블과 솔루션, 플랫폼을 축으로 확장하는 기업으로서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에 따라 신시옥은 공간에 맞추어 사람을 ‘모아 놓은 공간’이 아닌,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모여 있는 공간’이 된다. 기본적으로 모든 공간이 개방된 형태의 모바일 오피스를 추구하며, 자체 앱을 통해 원하는 좌석에서 업무를 볼 수 있는 자율 좌석제 시스템이 도입됐다. 구성원과 업무에 맞게 공간이 변화하는 오피스라는 점도 차별점이다. 가볍게 움직이는 모빌랙으로 업무 공간의 크기를 바꿀 수 있고, 참여 인원과 목적에 따라 업무 회의 공간을 자유롭게 변형해 사용할 수 있다. 구성원들을 위한 복지공간도 곳곳에 마련됐다. 사무 공간을 3개층씩 묶어 내부계단을 설치, 층간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고, 계단을 통해 층과 층이 만나는 공간에는 구성원들의 리프레쉬와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라이브러리 겸 라운지, 피트니스 등이 조성됐다. 건물의 최상층부에는 유연한 사고와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오디토리엄과 카페, 외부 정원 등이 조성됐다. 200여 그루의 자작나무가 심긴 외부 정원은 일에 지친 마음과 생각을 가지런히 빗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로 ‘Comb’으로 명명됐으며, 카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프릳츠와 협업해 독창적인 오피스 카페 브랜드를 제공한다. 신사옥 공간 브랜딩을 총괄한 민희진 CBO는 “공간은 태도를 만들고, 태도는 가치와 문화를 만든다”라며 “다양성을 가진 구성원 각자가 영감과 편의를 얻을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고, 이러한 공간에서 자유롭게 일하는 문화가 곧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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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울 공연 일반예매 오픈…"코로나 19 방역 철저"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서울 공연이 진짜 열린다. '미스터트롯' 공연 주최사 쇼플레이 측은 3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서울 15회차 공연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이에 앞서 기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했다. 관계자는 "서울공연은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일부 좌석의 변경 및 공연일시, 공연시간이 변경되어 재 예매를 진행합니다. 이로 인해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면서 좌석을 축소하는대신 공연 회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공연 일정이 갑작스레 변경된 만큼 출연자들의 스케줄 변동도 있다. 김호중은 7일, 8일, 9일 공연에만 참석한다. 이대원은 8일 공연에 빠지고 김수찬은 21일 공연에 출연하지 않는다. 송파구청과 협의한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에 따르면 전 좌석제로 운영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에 따라 간격을 조절한다. 마스크도 필수로 착용하고 관람해야 하며, 공연 중 함성이나 떼창 등의 단체 행동도 금지된다. 실관람자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 음식물 반입도 제한되며 아티스트, 스태프와 대면도 제한되고 선물이나 화환 반입도 금지됐다. 서울 공연은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 15회차로 마련됐다. 아이디당 4장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8.0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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