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공연 주최사 쇼플레이 측은 3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 단독으로 서울 15회차 공연 일반 예매를 오픈한다. 이에 앞서 기구매자를 대상으로 선예매를 진행했다.
관계자는 "서울공연은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하여 일부 좌석의 변경 및 공연일시, 공연시간이 변경되어 재 예매를 진행합니다. 이로 인해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면서 좌석을 축소하는대신 공연 회차를 늘렸다고 설명했다.
공연 일정이 갑작스레 변경된 만큼 출연자들의 스케줄 변동도 있다. 김호중은 7일, 8일, 9일 공연에만 참석한다. 이대원은 8일 공연에 빠지고 김수찬은 21일 공연에 출연하지 않는다.
송파구청과 협의한 대규모 공연 방역지침에 따르면 전 좌석제로 운영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에 따라 간격을 조절한다. 마스크도 필수로 착용하고 관람해야 하며, 공연 중 함성이나 떼창 등의 단체 행동도 금지된다. 실관람자는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 음식물 반입도 제한되며 아티스트, 스태프와 대면도 제한되고 선물이나 화환 반입도 금지됐다.
서울 공연은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금토일 15회차로 마련됐다. 아이디당 4장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