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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공명, 멍뭉美 넘치는 좌충우돌 관찰예능 도전장

배우 공명이 '전지적 참견 시점'에 뜬다. 내일(11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69회에는 공명의 좌충우돌 관찰 예능 적응기가 공개된다. 이날 매니저는 "공명에게 예능 울렁증이 있다. '전참시'를 통해 극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보했다"라고 밝힌다. 매니저의 제보대로 공명은 엉뚱한 듯 멍뭉미 가득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대해 제작진을 빵 터지게 만든다. 공명은 제작진을 위한 깜짝 홈카페까지 오픈한다. 이에 스태프들의 추가 주문(?)이 이어진다. 여기에 더해 스태프들을 위한 특별한 도시락까지 마련된다는 후문. 도시락을 준비한 주인공은 누구일지, 이에 대한 공명의 반응은 어땠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공명의 특별한 취미도 공개된다. 틈만 나면 '이것'을 꺼내 웃음을 유발한 것. 공명의 관찰예능 적응기는 이날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ongang.co.kr 2021.09.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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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지겨운 외국인 예능?…'서울메이트'는 따뜻한 호스트가 주인공

"외국인이 아닌 호스트들이 주인공입니다."'서울메이트'는 기존 외국인 예능과 철저히 다름을 선언했다. 올리브 '서울메이트'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장서희·김준호·김숙·이기우·박상혁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작발표회를 열었다.'서울메이트'는 한국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이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국내 연예인의 집에 방문해 2박3일간 함께 홈셰어링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들이 함께하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또한 서울의 숨겨진 명소 등 한국인도 몰랐던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서울메이트'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MBC에브리원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와 JTBC '나의 외사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내 방 안내서)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예능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론칭을 알렸다. 이 때문에 '따라하기'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다.그러나 '서울메이트'를 연출하는 박상혁 CP는 자신감이 넘쳤다. 박 CP는 "외국인 예능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서울메이트'는 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다. 호스트들의 프로그램이다. 자기 집에서 게스트하우스를 하게 됐을 때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문화적 차이점이 자연스럽게 녹아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박 CP는 가장 큰 차이점으로 네 명의 호스트들이 전전긍긍하는 모습을 꼽았다. 그는 "네 명의 호스트들이 앞으로 어떻게 해볼까 하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본인들의 집에 잠깐이 아니라 2박 3일에서 3박 4일 동안 외국인과 함께한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러나 인생에 있어서는 즐거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시간대도 걸림돌이다. 토요일 프라임 시간대를 편성 받았다. 동시간대엔 MBC '무한도전'과 격돌한다. 박 CP는 "시간대는 얘기하기 조심스럽긴 하다. 쉬운 시간대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쟁 프로그램들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며 "우리 나름대로 색깔이 있고 관찰예능의 매력이 있기때문에 단시간에 좋은 성과를 내기는 어렵겠지만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서울메이트'의 첫 회 관전 포인트는 단연 '첫 만남의 떨림'이다. 박 CP는 "외국인들 각자의 캐릭터, 호스트와의 친구가 돼가는 과정이 흥미롭게 담기기 때문에 사랑을 더 받을 것 같다. 낯선 사람과 차이점을 극복해가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담길 예정"이라며 편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서울메이트'에는 장서희·김준호·김숙·이기우가 출연해 외국인과 생활한다. 각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사.이준석 PD는 각 호스트들의 장점들을 파악해서 외국인을 섭외했다. 이 PD는 "김숙이 보험이라 첫 촬영이었다. 감히 테스트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김숙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여자들을 섭외했다. 이기우는 영어에 대하는 두려움이나 외국인을 대하는 데에 두려움이 없었다. 이런 점이 호감으로 다가갈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김준호는 '얍쓰' 캐릭터 성향이 강해서 자기가 안 할 것 같아서 자기가 스스로 할 수밖에 없는 외국인을 섭외했다. 장서희는 앞선 호스트들과 똑같은 루틴이 생길까 봐 가장 어려운 과제를 드렸다. 바로 대가족이다. 가장 고생을 많이 하고 촬영일도 가장 많았다. 진땀을 많이 흘렸을 것"이라며 각 호스트들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호스트들도 프로그램에 자신감을 보였다. 김숙과 장서희는 외국인을 자신의 집에 초대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낄 법했지만 흔쾌히 허락했다. 또한 의사소통의 두려움도 금방 극복했다.김숙은 "영어는 못 하지만 외국에 가도 충분히 말이 통해서 일부러 영어 배우지 않았다. 몸으로 부딪히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통역하는 분을 불렀는데 대충 뜻은 통했더라. 얼토당토않은 대화를 한 게 아니더라"고 말했다. 이어 "대신 오해는 있었다. 윤정수 씨와 찍은 사진이 있었고, 재능기부 때문에 아기를 안고 있는 사진이 있었다. 그런데 설명할 길이 없어서 그냥 '맞다'고 했다. 그분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갔는진 모르겠지만 해코지는 하지 않았다"며 웃음을 보였다.김숙은 자신의 꿈인 게스트하우스 주인을 이루기 위해 '서울메이트'를 이용하고 있었다. 그는 "인심 좋은 아줌마가 있는 게스트 하우스를 하고 싶은 생각이 있기 때문에 제2의 직업을 생각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서울메이트'는 11일 오후 6시 올리브·tvN 첫 방송.이미현 기자 lee.mihyun@joins.com사진=박찬우 기자 2017.11.1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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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출근’ 김성주, 졸린 눈 비비며 배웅하는 삼남매에 흐뭇한 아빠 미소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을 통해 17년만에 신입사원으로 돌아간 김성주가 삼남매의 배꼽인사를 받으며 출근에 나섰다.김성주는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될 ‘오늘부터 출근’에서 가족의 따뜻한 배웅 속에 첫 출근에 나선다. '오늘부터 출근'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직장생활을 경험해 본 김성주이지만,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 이미 아득한 신입사원 시절을 다시 경험해야 하기에 긴장감은 다른 멤버들 못지 않다. 아나운서 퇴사 이후로도 무려 8년 만인 김성주의 출근길 긴장감을 봄 눈 녹듯 녹여준 존재는 바로 가족. 옷매무새를 단정하게 다듬어 주는 부인 진수정 씨의 따뜻한 손길에 이어 ‘토끼 같은’ 삼남매가 아버지의 첫 출근길을 배웅하며 나선다.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전에 비해 훌쩍 자란 김민국, 호기심이 만발한 김민율, 깜찍한 애교의 김민주 삼남매의 귀여운 모습과 그런 아이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 김성주의 아빠미소가 포착되어 있다. 특히 아직도 잠에서 덜 깬 듯 눈을 비비는 김민국과 옆구리에 동화책을 낀 채 여느 때와 다른 아버지의 출근길을 지켜보는 김민율의 표정이 잔잔한 웃음을 자아낸다. 샐러리맨의 로망인 가족들의 배웅을 체험한 김성주는 “온 가족의 인사 속에 출근하기는 처음이다”라며 행복에 겨워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20일 방송에서 김성주는 박준형과 한 팀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한없이 자유로운 영혼 박준형, 그리고 다양한 노하우와 관록으로 무장한 김성주가 어떤 콤비로 활약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오늘부터 출근’의 연출을 맡은 고민구 PD는 “극단적인 성향의 두 40대 출연자가 신입사원으로서 회사에 적응하는 각기 다른 색깔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tvN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8명이 한 기업체의 신입사원으로서 5일 동안 진짜 직장생활을 체험하는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다. 직장생활에 문외한인 연예인들이 샐러리맨들과 똑같은 100% 실제상황에 놓여 좌충우돌 직장 생활을 경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꽃보다’ 시리즈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관찰예능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온 tvN이 직장으로 눈을 돌려 야심차게 선보이는 ‘오늘부터 출근’은 오는 20일 밤 11시 10분에 첫 방송된다.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9.1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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