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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1박2일' 주식계 마이너스손 김종민 "엄마 닮았네!" 울분

어머니와 통화하던 김종민이 뜻밖의 비밀을 접하고 의문의 1패를 겪는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효자-불효자 레이스 특집에서는 효자로 거듭나기 위한 멤버들의 열띤 질주가 시작된다. 이날 불효자를 색출하려고 서로의 휴대폰을 검수하던 다섯 남자는 치열한 공방전을 벌인다. 부모님의 연락을 읽씹(읽고 답장 안 하기)으로 일관하는 멤버가 모두의 공분을 산 것. 매섭게 디스를 당하던 주인공은 멤버들의 멱살까지 잡으면서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좌충우돌 효자 레이스를 진행하던 멤버들은 가족들을 떠올리며 부모님과의 통화로 뜻깊은 시간을 보낸다. 훈훈함도 잠시, 김종민은 어머니에게서 가문의 재산에 관한 예상치 못한 진실을 전해 듣고 충격에 휩싸인다. ‘주식 계의 마이너스 손’이었던 김종민이 “내가 엄마 닮았네!”라면서 울분을 토하기 시작하자, 막내 나인우는 “형 주식 당장 끊어야겠는데요”라며 뼈아픈 조언을 했다고 전해져 충격적인 모자(母子)의 비밀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멤버들은 레이스의 결과에 따라 특별한 경험을 할 수도 있다는 제작진의 섬뜩한 지령을 받고 겁에 질린다. 맹수처럼 돌변한 다섯 남자는 미션은 뒷전, 난데없는 워터 쇼를 펼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생존 본능을 발휘한다. 비명과 고성이 난무하는 현장에서 엎치락뒤치락 승부 끝에 누가 웃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5.08 15:53
무비위크

동방예의좀비극 '효자' 오늘(27일) 개봉, 관람 포인트 셋

가볍게 웃으러 갔다가 펑펑 울고 나온다. 새해 극장가 신선한 코미디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효자(이훈국 감독)'가 27일 개봉을 맞이해 영화의 재미를 높이는 관람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효자'는 장례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좀비’로 돌아온 어머니에게 다섯 형제가 생전에 하지 못한 효도를 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 새로운 장르의 패러다임을 열다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돌아가신 엄마가 좀비가 되어 돌아왔다는 영화 속 독특한 스토리 설정이다. 기존 좀비물의 경우 대부분 2030 세대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면, '효자'는 좀비의 대상을 엄마라는 것에 초점을 두어 기존의 영화들과는 차별점을 두었다. 또한 좀비가 되어 돌아온 엄마에게 생전 하지 못했던 효도를 하는 다섯명의 불효자, 그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스토리는 웃음뿐만 아니라,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깨우쳐가는 감동까지 전해 올겨울, 색다른 장르의 탄생을 알린다. #2. 충무로 블루칩부터 믿고 보는 베테랑 배우까지 두 번째 관람 포인트는 바로, 충무로의 블루칩부터 베테랑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점이다. 1998년 영화 '퇴마록'을 통해 첫 영화계 데뷔, 이후 '살인의 추억', '괴물', '몬스터', '특별수사: 사형수의 편지' 등에 출연하며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 잡은 김뢰하, 연극 '친정엄마',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꾸준한 극단활동을 통해 탄탄한 실력을 지닌 연운경, 악역 전문 배우에서 반전 매력으로 거듭난 이철민이 명연기를 펼친다. 또한 감칠맛 나는 연기를 선보이는 정경호, 2003년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를 통해 스크린 데뷔, 이후 '말죽거리 잔혹사', '비열한 거리'를 통해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최근 유튜브 채널 '버거형'을 통해 화제의 중심에 선 박효준, 충무로의 숨은 보석 전운종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3.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효자들을 위한 영화 세 번째 관람 포인트는 다가오는 새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 하나의 영화라는 점이다. "'효자'는 엄마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바로 생각나는 그런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이훈국 감독의 포부처럼 영화 '효자'는 개봉 전부터 웃음과 뜨거운 감동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27 09:32
무비위크

27일 개봉 '효자' 보도스틸, 동방예의좀비극 '기상천외 코미디'

설연휴, 가족 관객들을 겨냥한다. 신선한 코미디의 탄생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효자(이훈국 감독)'가 좌충우돌 스토리가 돋보이는 보도스틸 12종을 공개했다. '효자'는 장례를 치른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좀비로 돌아온 어머니에게 다섯 형제가 생전에 하지 못한 효도를 하기로 결심하면서 벌어지는 상상 초월 동방예의좀비극이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김뢰하, 연운경, 이철민, 정경호, 박효준, 전운종 등 충무로 배우들의 코믹 연기 변신과 함께 기상천외한 좀비의 등장으로 독특한 영화의 탄생을 알린다. 먼저, 돌아가신 줄로만 알았던 어머니가 좀비가 되어 등장하자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이는 다섯 형제의 혼란스러운 반응들이 눈길을 끈다. 돌아온 엄마가 반가우면서도 어딘지 달갑지만은 않은 첫째 길남(김뢰하)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듯 자신의 아내와 꼭 껴안은 채로 상황을 응시하고, 이와 다르게 둘째 길중(이철민)과 셋째 길영(정경호)은 그저 엄마를 다시 만나게 된 것이 기쁘다는 듯 자신들만의 효도를 하는 데에 여념이 없다. 여기에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말의 반전까지 제대로 갖춘 영화 '효자'는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매력으로 오는 27일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2.01.18 08:51
연예

농촌으로 간 '1박2일', 재미+감동 다 잡았다…日예능 1위

농촌으로 간 '1박 2일'이 6인 6색의 할머니들과 멤버들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할머니들을 만나 ‘전원일기’를 쓴 멤버들이 때로는 철없는 아들을, 때로는 효자 아들의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는 방송이라는 찬사와 함께 폭풍 호평 세례를 받은 것.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전라북도 김제 신덕마을로 떠난 '전원일기'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여섯 멤버들이 6인 6색의 매력을 가진 할머니들과의 좌충우돌 짝꿍 정하기와 전혀 다른 난이도의 일손 돕기 현장이 공개되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이른 아침 신덕마을에 도착해 오프닝과 동시에 1박2일 짝꿍이 돼 함께 지낼 할머니들과 만남을 가졌다. 6명의 할머니들은 하늘에 등장한 헬리캠에 시선을 빼앗겨 멤버들을 본 척 만척하며 처음부터 멤버들을 당황케 만들었다. 결국 할머니들은 헬리캠과의 인사 후에야 멤버들에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곧바로 짝꿍 정하기를 시작한 할머니들은 난이도 하의 일손 돕기부터 함께 할 멤버를 간택하기 시작했다. 가장 쉬운 고추 꼭지 따는 일은 ‘1박 2일’의 원년멤버 김종민에게 돌아갔다. 김종민의 짝꿍 할머니는 맹목적인 김종민 사랑을 드러내며 마치 손자를 보는 듯 김종민을 애지중지해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주혁은 쉬운 난이도의 시장보기에 당첨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김준호와 데프콘은 각각 고추밭일과 피(잡초) 뽑기 일을, 정준영은 도배를, 차태현은 개집 만들기에 간택됐다.할머니들과 본격적으로 농촌일을 시작하게 된 멤버들은 어려운 일에 투덜거리다가도 최선을 다해 일손을 도왔다. 할머니에게 '데고픔'이라고 불리며 이름 굴욕을 당한 데프콘은 어려운 '피 뽑기' 일을 하면서도 싫은 내색 하나 하지 않았고, 오히려 할머니와 “소리 질러”라며 흥을 나눴다. 점심 식사 후 할머니가 낮잠을 주무실 때 몰래 논으로 나온 데프콘은 남은 일을 혼자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김준호는 고추밭에서 일을 하면서도 '얍쓰' 본능을 멈추지 감추지 못했다. 결국 김준호의 모습에 짝꿍인 말례 할머니가 분노하며 '사랑의 매질'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김준호 역시 고장 난 노래방 기계를 고치고 폭풍 밭일을 하며 흥겨운 노래를 함께 불렀고, 살가운 진짜 아들 같은 모습을 보였다.김주혁은 할머니의 손을 잡고 시장에서 장을 보며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오늘 하루 아들이 될게요"라며 아들임을 자칭한 김주혁은 시장에서 가격 흥정의 달인으로 거듭났고, 짝꿍 할머니와의 추억을 남기기 위해 제작진에게 2만원을 가불해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후 2만원을 갚기 위해 시장에서 열린 노래자랑에 직접 나서 ‘샤방샤방’을 부르며 댄스를 춰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정준영 역시 도배 일에 어수룩한 모습을 보이고 "돈까스 먹고 싶다"며 반찬 투정을 하는 철없는 손자의 모습을 보였지만 할머니를 위해 최선을 다해 도배일을 끝마쳤고, 김종민은 자신을 손자 같이 여기는 할머니와 고추 꼭지 따기를, 차태현 역시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묵묵히 개집을 만들어 나가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에 대한 할머니들의 사랑은 점심식사에 여실히 드러났다. "먹을 게 없다"며 반찬 걱정을 하던 여섯 할머니들은 멤버들을 위해 밥상 다리가 부러지도록 한 가득 반찬을 만들어 내오며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할머니들의 사랑을 먹으며 "맛있다"를 연발하던 멤버들은 "언제 오냐"는 할머니의 말에 "지나가다 들리겠다"며 짧은 시간 동안 깊게 든 정을 확인하기도 했다.이렇듯 처음엔 농촌 일손 돕기에 투덜거리던 멤버들이 매력 만점의 할머니들을 만나 때로는 아들처럼 때로는 철없는 손자 같은 모습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도시 생활에 익숙한 멤버들에게 ‘전원일기’는 우리를 돌아보게 만드는 시간이 되기도 했고, 할머니들과 멤버들의 진정성 있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전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이날 ‘1박 2일’은 시청률 역시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이날 방송된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 5개 중 1위를 차지하며 ‘해피선데이’ 6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독주 체제’를 확고하게 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기준 14.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해피선데이’는 수도권 기준 14.2%, 전국 기준 13.9%를 기록해 이 같은 진기록을 세웠다. 이승미 기자 2014.10.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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