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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나솔사계’ 27기 영식, ‘솔로민박’ 인기남 등극

‘솔로민박’의 로맨스에 화끈한 불이 붙었다. 30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꽃보다 아름다운 여자 출연자들의 정체와 함께 27기 영식이 ‘몰표남’에 등극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여성 출연자들은 고구마, 감자 등 맛있는 간식을 함께 먹을 ‘첫인상 호감남’을 선택해 5분간의 데이트를 즐기기로 했다. 감자를 들고 나타난 국화는 27기 영식을 호명했으나, 두 사람은 알맹이 없는 대화만 나눴다. 27기 영식의 출연을 바라고 ‘솔로민박’에 입소한 국화는 “감정 교류는 딱히 없었다”며 실망스러워했다. 이어 27기 영식을 택한 장미는 27기 영식과 ‘선택과 집중’이라는 인생관에서 소름 돋는 공통점을 확인하며 ‘하이파이브’까지 했다. 데이트 후 27기 영식은 “너무 마음에 든다”고 호감을 보였고, 장미 역시 “체격도 좋고 불편한 게 별로 없다”며 더 커진 마음을 내비쳤다. 튤립은 18기 영철을 불러내 ‘솔로나라 0표’의 설움을 씻어줬다. 18기 영철은 “친해지면 더 재밌을 것 같으시다. 저만 믿으시라. 제가 옆에서 재밌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18기 영철의 적극적인 모습에 튤립은 “더 얘기해 봐야겠다”며 웃었다. 용담은 27기 영식을 선택해 ‘치킨’으로 쿵짝이 들어맞는 식습관을 확인하며 호감도를 높였다. 반면, 용담의 “별 보러 가자”는 말에 설레어했던 24기 영식은 “재주는 내가 부리고…”라며 “복수할 거다”고 장난스레 실망감을 표했다.뒤이어 ‘솔로민박’은 ‘자기소개 타임’으로 솔로남들의 근황과 여자 출연자들의 프로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90년생으로 해양수산청 공무원으로 근무 중인 27기 영식은 “순환 근무를 해야 하는 게 단점”이라며 “사투리를 쓰지만 도시 감성이 있는 남자”라고 어필했다. 87년생 학원 강사인 27기 영호는 집-사무실-학원만 오가는 안정감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밝혔다. 93년생으로, 토목직 공무원인 24기 영식은 “24기에서 의도지 않게 많은 분에게 웃음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한분에게만 그런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86년생 동물병원 의사인 24기 영수는 “부모님 노후를 넘어서서 제 노후 대비도 잘 돼 있다”며 장거리는 물론, 지역 이동 가능성까지 어필했다. 86년생으로 AI 데이터센터 개발 시행 회사에 근무 중인 18기 영철은 “외형은 세보이지만 중고마켓 온도 45.1도에 빛나는 따뜻함과 친절함을 가지고 있다”며 “올 초에 비해서 17kg 정도 뺐다”고 ‘다이어트로 긁은 복권’ 면모를 과시했다.다음으로 여자 출연자 중 첫 타자로 국화가 나서, “88년생 마케터이며, 새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국화는 “겸손한데 비굴하거나 비겁하지 않은 남자를 좋아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91년생으로, 무용을 전공한 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고 있는 장미는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말을 단도직입적으로 하는 편인데, 그런 저를 에겐녀로 만들어줄 남자를 찾고 있다”고 ‘테토녀’임을 알렸다. 92년생인 튤립은 10년 차 방사선사로, 취미로 연극까지 섭렵한 ‘반전 프로필’을 공개한 뒤 “밝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분이 좋다”고 말했다. 92년생으로 제약벤처사의 신약개발연구원인 용담은 네덜란드에서 석사, 독일에서 박사를 딴 ‘인재’였다. 용담은 “역마살이 있었던 삶에서 (관계에 대한) 책임을 강요받았던 경험이 있어서 리드해줄 사람을 찾고 있다”고 털어놨다.‘자기소개 타임’ 후 27기 영식을 다같이 ‘호감남’으로 뽑았던 여성 출연자들은 걱정에 빠졌다. 2~3년에 한 번씩 주거지를 바꿔야 하는 27기 영식의 순환 근무 조건을 뒤늦게 확인한 것. 장미는 “장거리보다 힘든 건 순환 근무다. 애 키우기 힘들다”고 콕 짚었다. 솔로남들 ‘인재’ 용담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다. 18기 영철은 “귀여운 느낌”이라고 말했고, 24기 영수 역시 “용담이 자기소개 이후에 시야에 들어온다”고 고백했다.잠시 후, 18기 영철-24기 영식은 용담과 장보기에 나섰다. 마트에 들어선 18기 영철은 쇼핑을 진두지휘했고, 용담은 “장 볼 때 리드하는 모습이 좋았다”며 설레어했다. 숙소에 남은 사람들은 공용 거실에서 수다를 떨었다. 이때 27기 영호는 모두 앞에서 장미에게 ‘1:1 대화’를 요청했다. 필라테스 강사와 학원 강사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은 직업적 공통점을 느끼며 가까워졌다. 장보기 팀이 돌아오자 장미는 김치 썰기를 하며 18기 영철을 도왔고, 18기 영철은 장미의 반전 허당기에 웃음을 터뜨렸다. 이후 그는 고기를 구우며 불 옆을 지켰는데, 장미는 쌈을 싸서 18기 영철의 입에 넣어줬다. ‘인기남’ 자리에 위기감을 느낀 27기 영식도 고기 굽기에 자원했는데, 장미는 “파이팅!”이라며 순수하게 응원만 보냈다. 24기 영식 역시 주방에서 홀로 라면을 끓이며 솔선수범했다. 둘 다 몽골을 가본 24기 영식과 용담은 몽골 얘기를 나누며 즐거워했다. 또한 용담은 “‘지지고 볶는 여행’과 영식님의 팬~”이라고 다시 한 번 팬심을 어필했다. 직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24기 영식은 “재밌게 봐주셨다니까 좋다. 전 순수한 도시총각이니까 (용담님이) 조금 눈에 밟혔다”고 고백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솔로남들의 선택으로 달빛 아래에서 심야 데이트를 한다는 공지가 전달됐다. 또한, 솔로남들이 “오늘 밤 외롭지 않게 해드리겠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순수남 특집’인 ‘솔로민박’에서의 로맨스는 11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10.31 08:33
예능

박태환 “고3 때 부모님에 집 선물” (‘편스토랑’)

‘편스토랑’ 박태환이 고3 때 부모님께 장만해 드린 본가를 찾는다.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민족 대명절 추석 맞이 ‘엄마 손 특집’ 1편으로 꾸며진다. 국민 효자 요리 천재중 김재중, 영원한 마린보이 박태환과 베일에 감춰진 초특급 편셰프가 어머니 함께 요리를 선보인다. 이 과정에서 박태환이 19세 때 부모님께 장만해 드린 본가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편스토랑’ 본 방송이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태환은 평소와 달리 낯선 주방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은 박태환의 부모님이 계신 본가라고. 박태환은 “2007년 고3 때 이사 와서 부모님과 살던 곳”이라며 “본가 오면 그때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부모님 집은 제가 해드렸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박태환은 19세에 이미 세계 수영의 왕좌에 앉았다. 당시 국민적 스포츠 스타로 떠오른 박태환에게는 광고 출연 제의도 물밀듯이 쏟아졌는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박태환이 출연했던 다양한 광고를 기억하고 있을 정도. 특히 화면에 박태환의 전설적인(?) 춤 광고 영상이 등장하자, 박태환은 “많은 영상 중에…”라며 민망한 듯 고개를 푹 숙여 웃음을 자아냈다.MC 붐 지배인은 박태환에게 “그 시절에 광고 몇 개나 찍었나?”라며 “기사 보니 광고 20개를 거절했다고?”라고 물었다. 이에 박태환은 “몇 개를 찍었는지 개수는 잘 모르겠다”라며 “그걸 왜 거절한 거야…”라고 후회해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박태환 본가는 ‘박태환 박물관’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모든 인테리어가 박태환으로 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현관 입구부터 집안 곳곳에 박태환의 사진이 붙어 있는 것은 물론 박태환의 수영 30년 역사가 그대로 담긴 각종 메달들, 부모님이 사랑으로 모아둔 신문 기사 스크랩, 비디오테이프 등이 가득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9.18 13:53
산업

롯데온, 24일부터 31일까지 ‘7월 앱쁠페스타’ 개최

롯데쇼핑의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앱쁠페스타’를 운영한다. ‘앱쁠페스타’는 앱에서만 누릴 수 있는 전용 특가와 단독 혜택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프로모션이다.이번 행사는 ‘온국민 생활비 세이브’를 주제로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물가안정 특집으로 기획됐다. 지난 6월 처음 선보인 앱쁠페스타는 앱 전용 딜 거래액이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롯데온은 해당 행사를 매월 셋째 주에 정기 운영하는 상시 프로모션으로 편성했다. 롯데온은 앱 전용 혜택 중심의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고객의 쇼핑 패턴과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실질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큐레이션형 혜택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온 앱을 통해서만 제공되는 전용 쿠폰과 최대 10% 카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이번 7월 앱쁠페스타에는 식음료, 뷰티, 주방용품, 패션 등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펩시(롯데칠성), 사조, 쟌슨빌, 에스쁘아, 휘슬러, 리바트, 와키윌리 등이 있다. 7월 25일에는 ‘에스쁘아 워터 스플래쉬 선크림 세라마이드 1+1 (세라마이드 클렌징폼 2개 증정)’를 1만 6,460원에 선보인다. 7월 26일에는 ‘베이직엘르 여성인 후드 집업 래쉬가드 비치반바지 레깅스 세트’를 2만 7,300원에 제공한다. 7월 30일에는 ‘와키윌리 그래픽 키키 와펜 반팔 티셔츠’가 1만 8,240원, 7월 31일에는 ‘사조 사조참치 100g 20캔’이 2만 4,19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롯데온 권혁민 마케팅운영팀 담당은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체감도가 높은 시기를 고려해, 실생활에 꼭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행사 구성을 강화했다”며, “앱 쇼핑에 익숙한 MZ세대는 물론,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전 세대 고객 모두의 ‘생활비 절감’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seojy@edaily.co.kr 2025.07.21 09:19
스타

이경실, 子 손보승 혼전임신 고백 “앞이 캄캄…감당 안돼” (‘라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경실이 노련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사로잡는다. 손주의 탄생 소식을 처음 들었을 당시의 혼란부터, 며느리와의 관계 회복, 할머니로서의 새로운 삶까지 진솔하게 털어놓는다.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하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진다.이경실은 "아들이 애를 가졌다고 처음 고백했을 때 앞이 캄캄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이어 “내가 겪었던 수많은 일들보다 더 감당이 되지 않았다"며 23세의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지게 된 아들을 걱정했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낸다.하지만 며느리의 육아 모습을 지켜보며 조금씩 신뢰가 생겼고, 아들과 절연한 지 1년여 만에 집으로 불러 며느리와 손자를 처음 만났다고. 이후 며느리를 만나자마자 해줬다는 이경실의 말에 모두가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 이후 MZ 며느리(?)를 대하는 이경실만의 꿀팁을 공개해 모두가 폭소했다고.요즘은 손주 영상 보는 낙으로 살고 있다는 이경실은 손주가 주방 놀이를 하며 이경실이 요리할 때처럼 흥얼거리는 모습을 따라 했다는 일화를 공개해 출연진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그는 "그 영상을 계속 돌려보며 웃었다"며 '젊머니'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고.이경실은 과거 절친한 후배인 조혜련과의 주먹다짐(?) 썰도 공개한다. 그는 "정말 링 위에서 실제로 붙은 적이 있다"며 현장에서 당시 상황을 얘기해 웃음을 자아낸다. 더불어 17년 전 복싱 이후 아직도 몸에 후유증이 남아있다는 이야기로 웃음을 배가시켰다는 후문이다.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이경실의 과거 예능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이제는 나도 MZ 마음을 조금은 아는 것 같다"며 시대를 아우르는 입담을 자랑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5.27 20:48
예능

[TVis] ‘트민남’ 전현무, 제니 따라하네… “엉덩이 비누로 보들보들해져” (‘나혼산’)

방송인 전현무가 블랙핑크 제니를 따라 엉덩이 비누를 구매했다.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95회에서는 '봄맞이 무지개 새로 고침' 특집을 맞아 전현무의 면역력 증진 프로젝트가 공개됐다.이날 전현무는 욕조에 물을 채우고 주방에서 얼음을 가져와 욕조에 부었다. 이어 전현무는 휴대폰에서 반신욕하는 블랙핑크 제니 영상을 확인하며 방법이 맞는지 확인했다. 전현무는 “제 삶을 지배하는 셀럽 중 제니가 있다. 오디오도 똑같이 샀고 제니 따라 엉덩이 비누도 샀다”고 설명했다.박나래가 경악하며 “왜 샀어요”라고 묻자 전현무는 “엉덩이 피부가 좋아졌다. 보들보들해진다”고 대답했다. 이에 기안84는“형이 엉덩이 예뻐진 것도 알아야 하나”며 눈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09 23:54
예능

장신영, 불륜 논란 ‘강경준♥’ 용서 후… 3만원으로 일주일 치 요리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장신영이 살림의 여왕에 등극한다.31일 방송되는 KBS2 설 특집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신입 편셰프 장신영이 첫 등장한다. 장신영이 알뜰살뜰 살림 내공, 다양한 반찬 꿀팁이 엿보이는 요리 내공을 모두 공개한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특히 장신영이 ‘편스토랑’을 통해 새로운 별명까지 획득한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이날 공개되는 VCR 속 장신영은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이때 카메라에 잡힌 것은 남다른 깔끔함이 눈에 띄는 거실과 주방이었다. 모든 것들이 수납장 안에 오와 열을 맞춰 정리돼 있었고, 보통은 다양한 식재료가 정신없이 들어차 있는 팬트리도 깔끔했으며, 배수구마저 물 때 하나 없이 반짝반짝 광이 났다. 이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모델하우스 아닌가? 사람이 사는 집 맞나?”라며 혀를 내둘렀다.모두를 더 놀라게 한 것은 냉장고였다. 생각보다 많이 비어 있는 냉장고 속 식재료들은 종류 별로 분류되어 깔끔하게 보관되어 있었다. 장신영은 “적당한 양의 식재료를 구매하고, 남김없이 알뜰하게 사용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식재료 관리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냉장고에서부터 장신영의 알뜰살뜰함이 느껴진 가운데, 장신영은 일주일 반찬 8개를 만들기 위한 장보기 리스트를 한참 작성하더니 “3만원이면 되겠다”고 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쉽지 않은 금액인 것. 이어 장신영의 장보기를 관찰한 ‘편스토랑’ 식구들은 장신영의 현명한 장보기 노하우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장신영의 알뜰살뜰 면모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가장 비싼 식재료들은 동네 친한 주부들과 함께 공동구매를 한 것. ‘편스토랑’ 식구들은 공동구매를 통해 절약한 금액을 보자 모두 혀를 내두르며 “공동구매 하는 이유가 있구나”라고 감탄했다. MC붐은 “좋은 의미에서 ‘짠신영’이라고 불러드리고 싶다”고 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알뜰하게 일주일 반찬 8가지 용 식재료를 구입해온 장신영은 두가지, 세가지 반찬을 동시에 요리하며 2시간 만에 8종의 밥도둑 반찬을 뚝딱 만들었다. 알뜰살뜰 살림의 여왕의 면모를 보여준 장신영. 새로운 별명 ‘짠신영’을 획득하며 본격 편셰프 도전을 알린 장신영의 첫 등장은 3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한편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불륜 상대로 지목된 A씨의 남편 B씨로부터 5000만 원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 소송은 B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종결됐다. 이와 관련 당시 강경준 측은 “불륜을 인정한 것은 아니다”라며 “오해와 비난 또한 내 부덕함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생각해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하게 됐다”고 밝혔다.이후 장신영은 지난해 10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이미 벌어진 일에 대해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거고 앞으로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걸어나가겠다”며 자녀들을 위해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1.31 18:22
예능

기대와 달리 아수라장… 이연복, ‘극대노’ (‘푹다행’)

‘푹 쉬면 다행이야’ 이연복, 정호영, 파브리가 ‘무인도의 셰프들’로 뭉친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29회는 ‘무인도의 셰프들’ 편으로, 중식의 신 이연복, 일식 대가 정호영, 양식 끝판왕 파브리가 출연한다. 붐과 허경환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함께하며, 스튜디오에서는 ‘안CEO’ 안정환과 박준형, 김민경, 그리고 셰프 레이먼킴이 이들을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눈다.이날 붐은 겨울 혹한기를 맞이해, 식재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카드로 ‘무인도의 셰프들’ 특집을 준비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셰프들을 한자리에 모은 것. 요리 경력 53년 차 이연복, 25년 차 정호영, 23년 차 파브리까지, 요리 경력 도합 101년 차 세프들이 무인도에서 뭉친 만큼 어떤 요리를 탄생시킬지 관심이 모인다.이들은 먼저 자신들이 먹을 새참부터 준비한다. 이때 이연복 셰프는 전기도 없는 무인도에서 겨울철 간식의 대표 주자인 호빵을 만들겠다고 선언한다. 지금까지 밀가루만 가지고 꽃빵, 떡볶이 등을 만들며 ‘밀가루의 신(神)’에 등극한 이연복. 그러나 호빵 반죽은 발효까지 필요해 그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고. 이번에는 이연복이 또 어떤 마법을 부려 호빵을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다른 셰프들도 질세라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들을 꺼내며 첫 끼부터 진검승부를 펼친다. 그중 정호영이 준비해 온 재료를 본 이연복은 “이정도까지 준비했단 말이야?”라며 두 눈을 의심한다. 이에 모두를 놀라게 한 정호영 표 필살기는 무엇인지 호기심이 치솟는다.하지만 셰프들이 셋이 모인 주방은 기대와 달리 금세 아수라장이 됐다는 전언. 급기야 셰프들의 예상치 못한 실수도 이어지고, 이연복 셰프가 “정호영, 파브리를 교육시켜야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참담한 요리 대참사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궁금증을 더한다.과연 이연복 셰프는 무사히 호빵을 만들 수 있을까. 비명이 난무했던 무인도의 요리 참사는 무엇이었을까. ‘푹 쉬면 다행이야’ 29회는 1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12.16 07:23
예능

김숙, 전 남편 등장에 눈 ‘질끈’…윤정수 “집 경매 당해” (홈즈)

김숙이 전 남편 윤정수의 등장에 당황한다.24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서울에서 ‘생애 첫 집 매매’를 주제로 알짜배기 꿀팁과 다양한 가격대의 매물을 소개한다.이날 방송은 가을 이사철을 맞이해 ‘생애 최초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을 위해 꾸며진다. 내 집 마련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모델 겸 방송인 정혁, 방송인 남창희 그리고 양세찬이 서울 2~6억 원대 다양한 매물을 임장한다.세 사람은 첫 번째 매물이 있는 노원구 상계동으로 향한다. 양세찬은 “이곳은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3개의 산과 개천을 두루 갖춘 동네이다. 1988년 올림픽을 앞두고 대단위 아파트촌으로 개발된 곳”이라고 소개한다. 장동민은 “제가 이 동네에서 20년 이상 살았다. 대치동을 방불케 할 정도로 학구열이 높은 동네다”고 말한다. 이들이 소개한 아파트는 신혼부부가 거주를 목적으로 특 올수리를 한 곳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흠잡을 곳이 없다고 한다. 무엇보다 거실 통창으로 도봉산 뷰와 중랑천 산책로가 내려다보여 눈길을 끈다. 아파트 뷰를 감상하던 정혁은 “저는 18살에 자취를 시작했는데, 창문도 없는 지하 방이었다. 화장실이 문밖에 있었는데,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 쓸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인근 동사무소 화장실을 사용했다”고 말한다.세 사람은 두 번째 매물이 있는 성북구 정릉동으로 향한다. 양세찬은 “오늘 이 집을 계약하겠다는 마음으로 살펴보자”며 오늘 임장의 포부를 밝힌다. 내부 순환로 옆에 위치한 1975년 준공된 구옥 아파트로 올 리모델링된 거실은 따듯한 감성을 자아낸다. 또, 주방 창문으로는 정릉동 초록 뷰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부동산 지식이 부족하다고 느낀 세 사람은 김구라, 윤정수에게 각각 전화를 걸어 정릉동 아파트에 대한 비전을 물어본다. 전 남편(?) 윤정수의 등장에 김숙은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전화할 사람한테 전화를 해야지”라며 고개를 흔든다.윤정수는 “나는 집을 경매 당한 사람인데, 나한테 물어봐도 되냐...”고 말한 뒤, 실패에서 온 경험으로 찐 조언을 전한다. 특히, 그는 “22년 전 첫 집을 마련했다. 그땐 자존심이 가장 중요했다. 그래서 ‘얼어 죽어도 강남’에 집을 샀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마포구 아현동에 위치한 ‘역세권 5억 원대 1인 가구 맞춤 집’을 소개한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인다.‘생애 최초 내 집 마련’ 특집은 24일 목요일 오후 10시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10.24 09:35
예능

백종원, 통삼겹 터널 바비큐 도전…대한민국 최초 특수부대 출장 (‘백패커2’)

tvN 예능프로그램 극한의 출장 요리단 ‘백패커2’가 사상 최초 '통삼겹 터널 바비큐'에 도전한다. 6일 방송되는 '백패커2' 19회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인 특전사 독수리 부대를 방문해 역대급 특수 요리를 준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군대 특수보직 특집 제 3탄으로 진행되는 이날의 출장지는 특전사 독수리 부대다. 대한민국 최초의 특수부대이자 SSU, UDT, 707부대 등 대한민국 특수부대들의 시초라 할 수 있는 곳으로 공중침투, 해상침투, 산악침투, 대테러 작전까지, 365일 최강의 전투력을 유지하기 위해 1년 중 절반을 실전 전투 훈련으로 보내고 있다. 흔히 쓰는 '안 되면 되게 하라'는 말도 이 부대 모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연병장에서 대규모 독수리 특전대원들을 만난 백종원은 영화를 방불케 하는 실전 훈련 현장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아저씨'에 나오던 거네"라고 감탄사를 내뱉는다. 이날은 최초 특전사 부부가 등장해 천리행군을 앞둔 후배들을 위해 '백패커'만이 할 수 있는 특수한 요리를 의뢰한다. 천리행군은 400km(서울-부산 거리)를 걸어서 주파하는 특수 훈련으로, 힘들기로 유명한 특전사 독수리부대의 훈련 중에서도 가장 힘든 훈련으로 손꼽힌다. 특히 육해공을 가리지 않는 극한의 훈련 속 1년에 6개월 정도를 전투식량만 먹는다는 이야기에 백종원은 상상초월 고기 끝판왕 요리를 준비한다. 19회 선공개 영상에는 출장 단원들도 몰랐던 메인 요리의 정체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방으로 향한 출장 요리단은 냉장실 한쪽에 쌓여 있는 박스더미의 정체를 궁금해하며 박스 하나를 개봉했고, 박스를 열자 거대한 통삼겹이 자태를 드러냈다. 백종원은 "여태까지 시도한 적 없는 진짜 바비큐를 준비했다"라며 '백패커' 최초의 바비큐 요리에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백종원은 1인당 800g을 준비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거의 4인분에 해당하는 양으로, 식수인원 200명에 고기만 총 170kg인 역대급 미션이 될 전망이다. 백종원은 특수 조리기구인 터널식 바비큐 기계까지 공수해오며 특대 용량에 특제 양념까지 어느 것 하나 평범하지 않은 바비큐 요리에 사활을 건다. 출장 전날 미리 만나 백종원과 함께 바비큐를 준비한 안보현이 캠핑 경력 14년 차의 내공을 녹여내며 든든한 '파이어 마스터'로 나설 예정. 바비큐 듀오로 나선 백종원과 안보현은 뜨거운 불 앞에서 사투를 벌이며 통삼겹 터널을 완성한다. 이런 가운데 "우리 둘이 바비큐 집 차려도 되겠는데?"라고 말하는 백종원에게 안보현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도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날 바비큐 듀오의 부재 속 남겨진 출장 단원들은 최초로 1인 1요리에 도전한다. 게스트로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활약할 예정. 특히 최근 유행하는 토핑 추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디저트를 선보인다고 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워터밤이 아니라 주방밤"이라는 백종원의 극찬 속 권은비의 활약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와 함께 맛과 양은 물론, 비주얼까지 특수 그 자체인 통삼겹 터널 바비큐 역시 역대급 모습을 드러내며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백팩커2’는 이날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10.06 11:53
IT

SKT 티딜, '추석 특집 선물대전' 진행

SK텔레콤은 자사 AI(인공지능) 큐레이션 커머스 '티딜'에서 오는 22일까지 '추석 특집 선물대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오는 22일까지 주방용품, 생필품, 간편조리식, 여행·티켓 등 명절 시즌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추석 특집관'을 운영한다.또 4일부터 11일까지 추석 관련 상품을 하루 동안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원데이 특가'와 원데이 특가의 인기 상품들을 다시 한번 선보이는 '앵콜 특가'를 펼친다.다양한 결제 혜택도 마련했다. 카카오페이머니로 4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7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의 즉시 할인을 추가로 제공하며 KB국민앱카드로 3만원 이상 결제하면 1500원을 깎아준다.T멤버십에서도 티딜의 할인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티딜은 2일부터 6일까지 T멤버십 내 'T 데이' 이벤트에 참여해 제주삼다수, 프로쉬 세탁세제, 스킨푸드 당근패드, 더미식 비빔면 등 인기 생필품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신상욱 SK텔레콤 광고사업담당은 "앞으로도 엄선된 상품들과 혜택으로 고객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중소상공인과 구매자 모두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9.0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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