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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작은 아씨들’ 대저택에 모인 8인의 ‘숨멎’ 단체 포스터

의문의 700억 원을 둘러싼 ‘작은 아씨들’의 8인 주역들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9월 3일 첫 방송 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측은 16일 저택에 모인 여덟 명의 모습을 담은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살아온 이들이 만들어내는 기묘한 부조화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전개될 예정. 영화 ‘아가씨’, ‘헤어질 결심’부터 드라마 ‘마더’를 통해 필력을 선보인 정서경 작가와 ‘빈센조’, ‘왕이 된 남자’ 등을 연출한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세 자매의 서사를 완성할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를 비롯해 위하준, 엄지원, 엄기준, 김미숙, 강훈, 전채은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만남은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하는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포스터들이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가장 높고 밝은 곳으로’ 나아 가고자 하는 세 자매의 모습을 담았다면, 이번 공개된 단체 포스터는 그곳에서 자매들을 기다리고 있는 인물들을 포착했다. 세 자매에게 어울리지 않는 너무나도 고풍스럽고 이질적인 공간 속, 첫째 오인주(김고은 분)는 동생들의 손을 단단히 붙잡고 있다. 언니의 뒤를 지키듯 둘째 오인경(남지현 분)은 보다 침착하고 견고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한다. 이와는 달리 오인주에게 붙어선 막내 오인혜(박지후 분)의 불안한 시선은 여린 그의 내면을 짐작게 한다. 세 자매를 둘러싼 인물들의 면면도 엿볼 수 있다. 런던에서 온 컨설턴트 최도일(위하준 분)은 완벽한 포커페이스로 속내를 철저히 감추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저택의 주인 부부 원상아(엄지원 분)와 박재상(엄기준 분)은 여유로운 모습이다. 여기에 오인경의 소꿉친구이자 지원군인 하종호(강훈 분)와 저택의 또 다른 어린 주인 박효린(전채은 분)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제작진은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인물들이 거대한 사건에 휩쓸리며 뒤엉키기 시작한다. 사회의 축소판과도 같은 이들 관계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낼 것”이라고 전했다.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1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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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요정 엄지원, 라디오부터 예능까지 관객을 사로잡는 '방법'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의 주역 엄지원이 라디오부터 예능까지 열혈 홍보활동을 이어 나간다. 영화 '방법: 재차의'의 주연배우 엄지원이 개봉을 앞두고 라디오와 예능을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난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 엄지원은 7월 23일 오전 8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에 단독 출연한다. 보이는 라디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에서 엄지원은 솔직하고 진솔하게 영화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원작 드라마 '방법'에 이어 함께 호흡을 맞춘 감독, 배우들과의 탄탄한 팀워크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금요일 아침을 깨운다. 또한 관찰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패션화보 촬영현장에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부터 매니저와 친근한 현실 케미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원의 솔직한 매력과 에너지 가득한 일상은 7월 24일 오후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방법: 재차의'는 오는 7월 28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7.2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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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방법:재차의' 엄지원 "女중심 시리즈 의미↑ 좀비물 대표배우 좋아"

엄지원이 '방법' 세계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영화 '방법:재차의(김용완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지원은 21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우리끼리는 '연니버스'라고 하는데, 연상호 감독님이 믿을 수 없는 추진력으로, 엄청난 속도로 작품을 촤르륵 쓰신다. 그러한 연니버스 안에 '방법' 유니버스도 존재하는 것이다"고 운을 뗐다. 엄지원은 "드라마를 시작할 때부터 감독님은 '방법' 시리즈를 계속 만들고 싶다는 포부와 계획, 생각들을 말씀해 주셨다. 개인적으로도 '시리즈물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다. 근데 드라마가 끝날 때 쯤 영화 시나리오를 주셨고, '말씀했던 것을 진짜 하셨네?' 싶어 놀라웠다"고 전했다. 이어 "드라마 시즌2가 아니라 영화로 풀어낸 것도 새로웠고, 연상호 감독님의 굉장히 기발한 계획? 앞서가는 플랜을 함께 하는 것이 신나기도 했다. '이런 것을 같이 할 수 있다니' 싶었다"며 "무엇보다 시리즈 중심에 임진희라는 여자가 있다는 것, 사건을 풀어가는 인물이 임진희 기자라는 것, 그 인물이 여성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의미가 있었다"고 진심을 표했다. 엄지원은 드라마 '방법'을 찍으며 다소 수동적으로 그려지는 듯한 임진희에 답답함을 느끼기도 했다고. "영화를 통해 보완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강조한 엄지원은 "믿어지지 않는 사건들이 계속 눈 앞에서 일어나는데, 진취적으로 나아가지 않고 그저 리액션만 취하는 사람인 것 같았다.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는 갈증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또 "'이 이상한 사건을 이성적으로 풀어나가는데 사람의 역량을 어디까지 끌어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를 표현하기 위해 애썼다"고 덧붙였다. 엄지원은 '기묘한 감족'에 이어 '방법: 재차의'까지 의도치 않게 좀비 소재를 다룬 영화와 인연을 맺게 됐다. 관련된 언급에 엄지원 역시 생각지 못한 듯 "어머!"라며 호탕하게 웃더니 "정말 좀비물을 대표하는 여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그렇게 잘 갈 수 있도록 파이팅 하면서 당당하게 맞서는 여성 캐릭터로 진화 해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2월 방영된 tvN 드라마 '방법'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옮겨 영화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 주역으로도 활약하며 '방법' 세계관을 이끌게 된 엄지원은 신문사를 그만두고 현재 독립뉴스 채널 도시탐정을 운영하는 전직 사회부 기자 임진희로 분해 죽은 자가 벌인 기이한 연쇄살인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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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방법:재차의' 엄지원 "女서사로 여름시장 출격, 책임감 있다"

엄지원이 여성 캐릭터가 이끄는 작품으로 스크린 여름시장에 등판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영화 '방법:재차의(김용완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지원은 21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시국이기는 하지만 여성 중심 영화로 여름 시장에 출격하게 됐다"는 말에 "딱히 의도하면서 찍은 건 아니지만 개봉 일정이 조율되다 보니 여름시장에 여성 서사의 중심에 서 있는 위치가 되어 있더라"고 운을 뗐다. 엄지원은 "조금 이상한 책임감이 있고 감사하기도 하다"며 "사실 영화인들이라면 다 그렇겠지만 기본적으로 개봉하는 모든 한국 영화가 잘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또 '워맨스' 코드에 대해서는 "드라마를 하면서도 의도했던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시청자 분들이 좋은 포인트로 봐 주셨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는 내 역할에 충실했고, (정)지소도 본인 역할을 열심히 소화했던 것인데, 그 모습을 잘 봐주셔서 커플 아닌 커플로 시리즈를 이어가게 돼 좋다"고 거듭 인사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2월 방영된 tvN 드라마 '방법'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옮겨 영화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 주역으로도 활약하며 '방법' 세계관을 이끌게 된 엄지원은 신문사를 그만두고 현재 독립뉴스 채널 도시탐정을 운영하는 전직 사회부 기자 임진희로 분해 죽은 자가 벌인 기이한 연쇄살인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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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방법:재차의' 엄지원 "드라마 이어 영화 확장, 실감안나'

엄지원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방법' 유니버스를 이끈 소감을 전했다. 영화 '방법:재차의(김용완 감독)'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엄지원은 21일 진행된 화상 인터뷰에서 "사실 영화로 개봉한다는 현실이 잘 실감나지는 않는다"며 "아주 단순했던 생각은 드라마와 이어지는 영화라 하더라도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은 분들이 영화만 봐도 무리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 좋다 싶었다"고 운을 뗐다. 엄지원은 "물론 드라마를 본 분들은 드라마에 대한 애정도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좋아했던 '방법' 색깔이 남아있구나'라는 것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다"며 "두 지점 모두 김용완 감독님께서 영리하게 잘 연출해 주시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는 드라마적인 이야기와 흐름이 있고, 회당 에피소드가 중요했다면 영화는 한 스토리를 밀도있게 풀어내야 했다. 드라마보다 영화 '방법'의 밀도와 오락적인 완성도가 조금 더 있지 않나 싶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배우 입장에서 본다면 자기 연기에 만족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나. 당연히 내 눈에는 아쉬운 점이 많은데, '방법'이라는 장르 자체가 하나의 단편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 해나가겠다는 계획이 있는 세계관이라는 것이 나에게는 소중하고 의미있다"고 털어놨다. 엄지원은 "정말 잘 만들어 가야 할 작품이라는 생각이 든다. '방법: 재차의'가 나왔어도 '끝났어!'라기 보다 '이 단추가 이렇게 끼워졌구나, 다음 것은 이렇게 해 볼까?' 그런 생각이 조금 더 많다"고 배우로서 욕심을 드러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해 2월 방영된 tvN 드라마 '방법'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옮겨 영화만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드라마에 이어 영화 주역으로도 활약하며 '방법' 세계관을 이끌게 된 엄지원은 신문사를 그만두고 현재 독립뉴스 채널 도시탐정을 운영하는 전직 사회부 기자 임진희로 분해 죽은 자가 벌인 기이한 연쇄살인 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영화는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2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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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와 다른 존재"…'방법:재차의' 新유니버스

세계관은 넓어졌고 완성도도 높아졌다. 드라마 '방법'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시킨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가 메인 포스터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어둠이 내려앉은 도시를 배경으로 임진희(엄지원)와 백소진(정지소)을 둘러싼 재차의 군단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두 같은 옷을 입고 가만히 서 있는 재차의부터 택시에서 뛰어내리는 재차의, 멀리서 달려오는 이들까지 기묘하고 위협적인 분위기를 풍기며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바로 눈앞에서 마주한 재차의 군단을 믿기지 않는 듯이 바라보는 임진희의 표정에서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의 강렬한 존재감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결연한 표정으로 그들을 응시하는 백소진의 모습은 재차의에 정면으로 맞서게 될 그녀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방법’을 기대하게 만든다. 함께 공개한 제작기 영상은 드라마에서 영화로 세계관을 확장한 ‘방법’ 유니버스의 탄생을 엿볼 수 있다. 가장 한국적인 오컬트 스릴러물로 호평받았던 드라마 '방법'에 이어 영화 '방법: 재차의'의 각본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드라마의 주요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한국 전통 설화 속 요괴의 일종인 재차의라는 신선한 소재를 접목시켰다. 김용완 감독이 “한국의 토속 신앙에 집중했던 드라마에서 나아가 동아시아적인 개념의 방법으로 범위를 넓혔다”고 밝힌 것과 같이 한국형 좀비인 재차의에 인도네시아의 주술적인 요소를 가미해 독특하고도 색다른 이야기와 확장된 스케일의 '방법: 재차의'가 탄생할 수 있었다. 영화는 드라마 '방법' 주역 엄지원과 정지소가 다시 한번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와 죽음의 저주를 거는 방법사로 분해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고, 정문성, 김인권, 고규필 등 반가운 얼굴의 ‘방법’ 오리지널 패밀리부터 권해효, 오윤아, 이설 등 신선한 뉴페이스들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극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특히 영화 속 또 다른 주인공 재차의를 위해 '부산행' '반도' '킹덤' 시리즈에 참여한 ‘K-좀비 전문가’ 전영 안무가도 참여했다. 전영 안무가는 “좀비와 달리 재차의는 목표 의식을 가지고 어떻게 효과적으로 그 목표를 이룰지 생각하며 간결하게 움직인다"며 기존의 좀비물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예고해 재차의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또한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장면일 것”이라고 김용완 감독이 자신있게 전한 강도 높은 카체이싱 액션은 '방법: 재차의'의 하이라이트다. 일제히 같은 색상의 택시에 올라타 오로지 목표 차량만을 추격하는 재차의 군단의 액션은 스펙터클한 볼거리와 박진감 넘치는 쾌감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시원하고 짜릿한 오락영화의 즐거움을 안겨줄 전망이다. '방법: 재차의'는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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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재차의' 엄지원X오윤아, 오늘(19일) '컬투쇼' 출격

절친의 라디오 나들이다. 영화 '방법: 재차의(김용완 감독)' 주역 엄지원과 오윤아가 19일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보는 라디오에 출연한다. '방법: 재차의'는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미스터리의 실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드라마 '방법'에 이어 다시 한번 방법 유니버스에 합류한 엄지원은 극중 죽은 자가 벌인 기이한 연쇄살인사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임진희 역을 맡아 미스터리의 실체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흡입력 있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이끌어간다. '방법: 재차의'의 뉴페이스 오윤아는 언론의 주목을 받는 기업인이자 이 모든 사건의 원인 제공자인 변미영으로 분해 예측불가 캐릭터로 색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특히 극 중 미묘한 대립각을 세우며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하지만 현실에서는 연예계 절친으로 잘 알려진 두 배우는 지난 6일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절친인데 대립하는 연기하기가 쉽지 않았다.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했다”는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엄지원과 오윤아는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방법: 재차의'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와 함께 흥미진진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전하며 남다른 입담을 자랑할 예정이다. 이번 방송은 보는 라디오로 진행돼 두 배우의 유쾌한 매력과 현실 찐친 케미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방법: 재차의'는 28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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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먹는 좀비"…'기묘한가족' 기상천외 캐릭터들

새롭다. 신선하다. 그래서 웃긴다.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 주역들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등으로 국내외 유명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 정재영은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 역을 맡아 연기 인생 최초로 충청도 사투리에 도전했다. 연기활동을 하며 다양한 사투리를 구사해왔던 정재영은 첫 충청도 사투리에 도전하며, 촬영장에서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사투리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네이티브 못지 않은 충청도 사투리와 차진 욕으로 ‘마치 태어날 때부터 풍산리 사람이었던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만들 전망. '살인자의 기억법' '무뢰한', 드라마 '나쁜남자' '상어' 등을 통해 여심을 사로잡았던 김남길은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 역을 맡아 제대로 망가지며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남길은 넘치는 아이디어와 유쾌한 에너지로 참신한 표정, 신선한 애드리브로 현장에서도 웃음을 유발하는 등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는 후문이다.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주 역의 엄지원은 '소원' '더 폰' '미씽: 사라진 여자' 등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도회적인 연기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배우 본연의 모습을 완전히 버리고 캐릭터 그 자체로 변신하고자 했던 엄지원은 촬영지였던 보은의 시장에서 직접 의상을 구매하고, 뽀글뽀글한 파마 머리를 소화하는 등 180도 바뀐 모습을 보여주었다. 뿐만 아니라 카리스마 넘치는 생활 액션 연기까지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주유소집 막내딸 해걸 역의 이수경은 '침묵' '차이나타운' 등 전작에서 신인답지 않은 묵직한 연기력을 보여줬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순수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준다. 한편 금쪽 같은 좀비 쫑비 역의 정가람은 '4등' '독전'에서 보여줬던 묵직한 연기와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좀비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 정가람은 쫑비 역을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촬영 3개월 전부터 특급 훈련을 한 것은 물론, 셀 수도 없는 개수의 양배추를 먹으며 웃픈 캐릭터를 완성시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한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17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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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 경력 125년" 코믹 좀비 '기묘한가족' 기특한 만남

125년 내공이 빛을 발한다. 영화 '기묘한 가족(이민재 감독)'이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까지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화려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묘한 가족' 배우들의 연기 경력은 총합 125년, 도합 1억2400만 명의 관객동원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최근 2018년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불허전 믿고 보는 배우임을 입증한 배우 정재영은 '기묘한 가족'에서 우유부단한 주유소집 첫째 아들 준걸 역을 맡았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것은 물론,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김씨 표류기' '웰컴 투 동막골' 등 코믹 장르에서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정재영은 이번 작품에서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몸개그를 선보이며 작정하고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살인자의 기억법' '무뢰한' '해적'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연기해왔던 김남길은 유일하게 좀비의 존재를 알아차리는 주유소집 둘째 아들 민걸로 분했다. 독보적인 매력과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인물의 특징을 극대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김남길은 오랜만에 도전하는 코미디 장르 '기묘한 가족'에서 코믹 연기의 정점을 찍는다. '소원' '더 폰' '미씽: 사라진 여자' '마스터' 등 다양한 작품에서도 돋보이는 연기력으로 영화를 흥행으로 이끌었던 주역 엄지원은 '기묘한 가족' 속 주유소집 맏며느리 '남 역을 맡아 뽀글 머리와 코믹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1965년 드라마를 통해 데뷔한 이래로 55년 동안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배우 박인환은 '기묘한 가족' 속 주유소집 삼 남매의 아버지이자 모든 문제의 시작과 끝에 있는 트러블메이커 만덕을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더한다. 여기에 '침묵' '차이나타운' '여우각시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수경, 출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수경과, '독전' '4등'에서 대중에게 자신을 각인시킨 정가람이 빛나는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수경은 주유소집 막내딸 해걸, 정가람은 세계 최초 말귀 알아듣는 좀비 쫑비를 맡아 코미디 장르에 로맨스 분위기를 끼얹으며 참신한 재미를 더할 것이다. 배우들의 환상적 연기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는 '기묘한 가족'은 2월 14일 개봉 예정이다.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19.01.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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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이병헌·강동원·김우빈 뭉치니 체육관이 열리네요

그야말로 사활을 걸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뭉치니 영화 쇼케이스를 흡사 아이돌 콘서트 수준으로 치를 수 있다. 무려 체육관을 빌렸다. 가히 건국 이래 최대 쇼케이스다. 영화 '마스터(조의석 감독)' 주역들은 12월 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레드카펫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이병헌부터 강동원, 김우빈, 엄지원, 진경까지 '마스터'를 이끈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비 관객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그간 100억대가 넘는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라 하더라도 대부분 영등포 타임스퀘어, 메가박스 코엑스 등 영화관이 위치한 건물 인근 혹은 내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2012년 '도둑들'이 코엑스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펼쳐 팬이 떨어뜨린 펜을 주워주는 김혜수의 인생 사진을 남겼고, '암살' 때 청계천 레드카펫을 치른 바 있지만 체육관을 통째로 빌린 영화는 '마스터'가 처음이다. 대단한 배우들의 대단한 인기와 티켓 파워는 레드카펫 쇼케이스 티켓 확보에서부터 확인할 수 있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마스터' 레드카펫 쇼케이스 선오픈 1200석은 오픈 단 1분 만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한 것. 캐스팅 단계부터 주목받은 '마스터'는 사실상 '1000만 영화' 프로젝트로 기획, 제작됐다. 특히 올 한 해 1000만 영화 한 편 없이,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이 한 손에 꼽힐 정도로 흥행 농사를 망친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로써는 남은 카드가 '마스터' 밖에 없다. 앞서 '마스터' 뺨치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던 '아수라'라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반전과 이변을 몸소 경험한 만큼 '마스터' 홍보 마케팅에 사활을 걸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다. 당연한 흥행은 당연히 없다. '마스터'는 12월 개봉을 위해 개봉 직전까지 후반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후반 작업을 마무리 짓고 개봉을 준비 중인 다른 영화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스터'에 매달릴 만큼 '마스터'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하다. 모든 상황 설명 앞에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붙고 있는 '마스터'가 2016년 마지막 역대급 흥행 포텐을 터뜨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2016.11.2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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