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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정준호 “권상우 없었으면 ‘히트맨2’도 없었을 것” [IS인터뷰]

“권상우가 없었으면 ‘히트맨’ 시리즈는 없었을 것입니다.”배우 정준호가 영화 ‘히트맨2’의 주역 권상우를 극찬했다. ‘히트맨2’가 개봉하기 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일간스포츠와 만난 정준호는 “권상우만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있다. 권상우가 만드는 캐릭터가 ‘히트맨’ 시리즈의 중심이 되기 때문에 권상우만 해준다면 ‘히트맨’은 계속해서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지난달 22일 개봉한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권상우)이 야심 차게 신작 웹툰을 선보이지만, 모방 테러가 발생하면서 하루 아침에 범죄자로 몰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해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후속작이다. 정준호는 코로나 시국에 개봉한 ‘히트맨’ 1편이 240만 관객을 동원한 것은 기적이라는 반응에 대해 “요즘 정말 먹고 사는 것이 녹록지 않은데 재미있고 즐거운 영화 보면서 지인들끼리 즐겁게 한 해를 시작해보자는 의미가 있다”며 “그래서 전편보다 관객 수를 더 기대하고 있다. 1편을 보지 않아도 2편만 봐도 흥미있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개봉 전 정준호가 보여준 자신감처럼 ‘히트맨2’는 설 연휴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황금 연휴 극장가 승자가 됐다. 정준호는 ‘히트맨’만 보여줄 수 있는 차별점에 대해서 “방패연이라는 이름으로 특수한 임무를 받고 일하는데 그것만의 매력이 있다. 준이라는 인물을 중심으로 끈끈하게 뭉치며 재미를 선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친 인생을 살고 있는 준이 옆집 오빠 같고 아저씨 같은 캐릭터성을 갖고 있다. 그런 점이 전체적으로 조화를 잘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히트맨2’에는 시즌1에 이어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이지원 등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재회한 배우들과의 팀워크에 대해서 “코믹 액션 영화에는 많은 시리즈가 있는데 미션을 같이 해결하는 동지애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경우가 많다. ‘히트맨’만의 동지애가 영화 속에서도 잘 묻어나온다”며 “‘히트맨’ 시리즈가 계속 된다면 우리만의 팀워크가 영화의 가장 중심 축이 될 것”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정준호는 코믹 액션물이 시리즈로 가기 위해서는 주연 캐릭터들이 개연성을 가지고 잘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같이 출연하는 배우들이 캐릭터에 대해 연속성을 가져야 시청자들이 ‘저 역할은 다음 시리즈에서 어떻게 변할까’, ‘스토리 속에서 어떻게 방향성을 잡고 갈까’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짚었다. 정준호는 ‘히트맨’ 시리즈 주연인 권상우가 ‘히트맨’ 시리즈화에 큰 힘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권상우에 대해 “운동을 좋아하다 보니까 액션이 몸에 배어있다. 평소 좋아하는 액션 영화들을 보며 연구를 많이 하는 것 같다”며 “키는 저랑 비슷한데 화면에서 보면 피지컬이 강력해 보이고 센 남자처럼 보인다”며 칭찬했다. 이어 “본인이 좋아하면서도 잘 맞는 캐릭터를 ‘히트맨’에서 뽑아내고 있다. 권상우만의 장점을 잘 녹여낸 것 같다. 시리즈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런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코믹 액션 영화 중에 시리즈로 성공한 것이 ‘범죄도시’가 있네요. ‘히트맨’이 그 이상의 기록을 세웠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있죠. 남북 분단 현실 속에서 안보 분야를 소재로 다루는 ‘히트맨’은 특별해요. 과거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한테 ‘히트맨’ 같이 재미있는 영화를 통해서 교육적으로 다가갈 수도 있겠죠.”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04 06:05
영화

“찬란한 한 해 되세요”…송혜교·도경수부터 주지훈·최승현까지, 스타 설인사

“설 연휴 소중한 분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세요.”25일부터 6일간의 설 연휴가 시작한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배우 송혜교, 도경수부터 주지훈, 최승현(탑) 등 영화, OTT로 대중을 만나는 배우들이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해왔다. 영화 ‘검은 수녀들’로 11년 만에 관객을 만난 송혜교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도 건강하세요. 언제나 행복만 가득하실 바랍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검은 수녀들’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라는 애교 가득한 당부를 더했다.송혜교와 함께 ‘검은 수녀들’에서 열연을 펼친 전여빈은 “매일 아침 찬란하게 떠오르는 해처럼 새 힘 받는 나날들 되기를 바랍니다.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지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기분 좋은 소망이 담긴 메시지를 보냈다. ‘히트맨2’로 설 연휴 유쾌한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권상우, 정준호도 덕담을 건넸다. 전편에 이어 준으로 돌아온 권상우는 “일간스포츠 독자님들, 2025년 복 많이 받으시고요. 웃음 넘치는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히투맨’들과 함께 올 한 해 모두 히트치세요!”라는 유쾌한 인사를 전했다.‘히트맨’ 시리즈의 또 다른 주역이자 한국방송연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 중인 정준호는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을사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나눔의 마음으로 서로를 안아주고 사랑을 베푸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귀신경찰’의 주역 신현준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을 위한 특별한 인사를 보내왔다. 신현준은 “일간스포츠 독자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가족들과 사랑 가득한 귀한 시간 보내며 2025년 원하고 바라는 일 모두 이루시길 바랍니다”며 “(‘귀신경찰’은) 모두가 ‘국민 엄마’라고 불러주신 김수미 엄마의 마지막 선물 같은 작품입니다. 많은 분이 엄마를 추모하고 즐겨주셨으면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말할 수 없는 비밀’로 설 연휴 관객들의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는 도경수와 원진아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나란히 새해 인사를 전달했다. 도경수는 “새로이 시작되는 2025년에는 지금 경험하시는 모든 일이 잘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이루고자 하는 걸 이루시는 게 가장 행복한 일이니 아프지 마시고 항상 밥 맛있는 거 잘 챙겨 드시고 잘 주무시면서 올 한 해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습니다.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아울러 “따뜻한 멜로영화인 ‘말할 수 없는 비밀’을 보시면서 올 한 해도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신작 홍보도 잊지 않았다.원진아는 “작년 한 해는 많이 시끄럽기도 하고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올 한 해는 크고 작은 기복 없이 매일매일 소소한 행복을 찾는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하루에 한 번은 판타지니 이틀에 한 번 웃으시면 좋겠습니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는 한 해가 되시면 좋겠습니다”라는 재치 넘치는 인사와 함께 “‘말할 수 없는 비밀’은 가족, 친구, 연인, 썸타는 사이 모두가 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설렘을 나눌 수 있는 영화니 다 같이 보러오시면 좋겠습니다”라는 바람을 덧붙였다. 설 연휴 안방에서 시청자들과 만나는 배우들도 일간스포츠 독자들의 즐거운 설 명절을 소망했다.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조명가게’, 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에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는 주지훈은 “여러모로 전 세계적으로 웃을 일이 많지 않았던 연말연시였습니다. 이번 연휴만큼은 가족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완전히 누리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마침 연휴에 ‘중증외상센터’가 공개됩니다. 온 가족이 유쾌, 상쾌, 통쾌함을 느끼실 수 있는 작품이니 다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주지훈과 함께 ‘중증외상센터’에서 호흡을 맞춘 대세 추영우는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힘드셨던 일 모두 훌훌 털고 새해에는 더 행복하고 좋은 에너지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설 연휴 소중한 분들과 따듯한 시간 보내시고, 저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는 ‘중증외상센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했다. 인기리에 스트리밍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의 히든카드로 활약한 최승현, 조유리의 명절 인사도 도착했다. 이번 작품으로 오랜만에 대중과 만난 최승현은 일간스포츠 독자들에게 “가족과 따뜻하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를 보냈다.조유리는 “‘오징어 게임2’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재미있게 봐주셔서 덕분에 기분 좋은 새해를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설 명절 소중한 분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2025년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는 일 모두 이뤄지는 한 해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저는 올해 배우로서도, 가수로서도 다양한 모습 그리고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다부진 각오를 덧붙였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1.24 05:47
영화

'어부바' 정준호·최대철, '컬투쇼'·'돌싱포맨' 출격

'어부바' 주역들이 홍보요정으로 변신했다. 영화 '어부바(최종학 감독)'의 주역 정준호와 최대철이 10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와 오후 11시 10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다. 정준호와 최대철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라디오와 TV에 출연하며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어부바'는 늦둥이 아들과 철없는 동생 그리고 자신의 분신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종범의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라디오에서는 정준호와 최대철의 입을 통해 '어부바'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자아내는 다양한 스토리들을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정준호와 최대철이 동반 출연해 영화에 관한 이야기는 물론이고 정준호, 최대철의 개인적인 스토리까지 아낌없이 풀어낼 예정이다. 11일 개봉을 앞둔 '어부바'는 가족과 어부바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의 이야기를 담아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으로 관객들의 주목 받고 있다. '어부바'는 어부바호 선장 종범 역에 코미디 연기의 대가 정준호, 철없는 동생 종훈 역에는 생활 연기의 달인 최대철, 종범의 늦둥이 아들 노마 역에는 아역 배우 이엘빈이 맡아 관객들을 웃고 울릴 황금 라인업을 완성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5.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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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오늘 개막..코로나19 딛고 일어선 화려한 축제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6일) 개막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최민식, 박해일 출연작 '행복의 나라로(임상수 감독)'가 개막작으로 상영되며, 송중기와 박소담이 개막식 사회를 맡아 화려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여러 스타들이 참석을 확정했다. 개막작 '행복의 나라로'의 주인공들은 물론, 송중기를 비롯한 '승리호'의 주역들과 '언프레임드'의 감독으로 변신한 박정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 등이 관객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 엄정화, 조진웅, 한예리, 이제훈, 전종서, 변요한 등은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엄정화와 조진웅은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기도 한다. 배우 전여빈, 정준호, 이광기, 류승룡, 이충현 감독, 박찬욱 감독, 민규동 감독, 김태용 감독, 이옥섭 감독 등은 '커뮤니티 비프'를 통해 영화제를 찾은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시아 최초로 신설된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OTT 시리즈와 그 주인공들도 부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아인의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한소희의 '마이네임' 그리고 HBO ASIA 시리즈 '포비든' 등이 준비돼 있다. 봉준호 감독은 일본의 떠오르는 명 감독 하마구치 류스케와 스페셜 대담에 참석한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과 함께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초청된 프랑스 거장 레오스 카락스 감독의 등장 또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제 기간 열리는 제30회 부일영화상,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등에는 배우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마지막 폐막식에서는 배우 이준혁과 이주영이 사회를 맡았다. 폐막작은 홍콩의 전설적 스타 매염방의 일대기를 담은 렁록만 감독의 '매염방'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정상 개최가 불가능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예년 수준의 정상 개최를 준비했다. 다만, 전체 좌석 수의 50%만을 운영하고 거리 두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전 세계적인 재난 상황을 딛고 일어선 부산국제영화제가 무사히 열흘간의 축제를 치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10.0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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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감사합니다♥"…'히트맨' 100만 돌파, 단체 인증샷(feat.만물가방)

'히트맨'이 대망의 100만 고지를 넘었다. 영화 '히트맨(최원섭 감독)'은 개봉 5일째인 26일 오후 3시20분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히트맨'의 100만 돌파는 지난 2017년 설 시즌 개봉해 781만명을 동원한 코믹 액션 '공조'와 동일한 속도로 이어지는 연휴 극장가에 코믹 액션 영화의 강세를 입증하고 있어 기대가 고조된다. 또한 권상우표 시리즈로 호평 받은 '탐정: 리턴즈'(2018)와 동일한 속도이기에 이번 ;히트맨'을 통해 권상우의 인생작이 갱신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히트맨'은 설 당일인 25일 쟁쟁한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 관객이 직접 뽑은 이번 설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등극하는 등 설 명절 다같이 즐길 수 있는 가족영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며 본격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히트맨'을 통해 환상적인 코믹 시너지를 선보인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과 이지원, 조운, 최원섭 감독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100만 돌파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던 정준호의 만물 가방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배우들이 가방에서 ‘1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히트다! 히트’ 문구를 줄줄이 꺼내는 모습은 '히트맨' 주역들 다운 발랄한 매력을 엿보게 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1.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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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권상우·정준호·이이경, 자신감으로 무장한 '히트맨'들의 유쾌 입담 [종합]

'컬투쇼' 영화 '히트맨' 주역들이 남다른 자신감과 함께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준(권상우 분)이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권상우는 "어제 개봉했는데 점점 분위기가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 제작사 대표, 감독님이 '이 영화가 안되면 은퇴하겠다' 선언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초지일관 농담 아니라고 하셨다. (대표·감독님) 은퇴 안 시키려고 설 당일도 무대인사 나가기로 했다"며 "감독님은 냉정하게 1200만 (관객) 보고 있다"고 전했다. 또 권상우는 "애니메이션, 코미디, 액션 다 나오는 종합선물세트"라며 작품을 홍보했고, 정준호 역시 "제가 나온 영화 '두사부일체'나 권상우 씨의 '말죽거리 잔혹사'의 장점을 집약시킨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이경은 "'겨울왕국'을 능가하는 애니메이션과 '킹스맨'을 능가하는 액션신, 그 어떤 코미디를 능가하는 코미디"라고 정의하며 "많은 분들이 '제2의 극한직업'이라고 말씀을 해주신다. 내년엔 '제2의 히트맨'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히트맨' 제작자, 감독의 남다른 의욕을 밝혔던 세 배우는 "(제작자·감독님은) 벌써 2편 준비하고 있다. 영화 찍기 시작하면서 내년 스케줄 비워놓으라고 하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저희도 '히트맨2'를 예상하면서 '컬투쇼' 스케줄 미리 잡아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근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각종 개인기와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던 세 사람. 정준호는 언제 어디서든 가지고 다니는 만능가방을 '컬투쇼'에서도 공개하며 "오늘은 국내 출장이라 가볍게 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가방을 모티브로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이경은 정준호와의 첫 만남 당시 패기 넘쳤던 인사를 재연했고, 권상우는 입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개인기를 다시 한번 선보였다. 아쉬웠던 한 시간을 마무리하는 시간. 천만 관객 공약으로 랩 공연을 내걸었던 세 사람은 "500만 관객 넘으면 '컬투쇼' 재출연하겠다. 김태균 씨는 쉬셔도 된다"며 황우슬혜와 함께 1일 DJ 진행을 선언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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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애니·코미디·액션 다 있는 '히트맨', 종합선물세트" (컬투쇼)

'컬투쇼'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영화 '히트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이날 권상우는 영화 '히트맨'에 대해 "애니메이션, 코미디, 액션 다 나오는 종합선물세트"라고 설명했다. 정준호 역시 "제가 나온 영화 '두사부일체'나 권상우 씨의 '말죽거리 잔혹사'의 장점을 집약시킨 작품"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이경은 "'겨울왕국'을 능가하는 애니메이션과 '킹스맨'을 능가하는 액션신, 그 어떤 코미디를 능가하는 코미디"라고 정의하며 "많은 분들이 '제2의 극한직업'이라고 말씀을 해주신다. 내년엔 '제2의 히트맨'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히트맨' 제작자, 감독의 남다른 의욕을 밝혔던 세 배우는 "(제작자·감독님은) 2편 준비하고 있다. 영화 찍기 시작하면서 내년 스케줄 비워놓으라고 하셨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DJ 김태균은 "저희도 '히트맨2'를 예상하면서 '컬투쇼' 스케줄 미리 잡아놓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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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히트맨' 제작자·감독, 흥행 실패=은퇴 예고" (컬투쇼)

'히트맨' 주역들이 '컬투쇼'를 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영화 '히트맨'의 주역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일일 DJ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맡았다. 지난 22일 개봉한 영화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비밀 프로젝트 방패연 출신 전설의 암살요원준(권상우 분)이 술김에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그려버리고 예상치 않게 웹툰은 하루아침에 초대박이 나지만, 그로 인해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권상우는 "점점 분위기가 올라오는 게 느껴진다. 제작사 대표, 감독님이 '이 영화가 안되면 은퇴하겠다' 선언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초지일관 농담 아니라고 하셨다. (대표·감독님) 은퇴 안 시키려고 설 당일도 무대인사 나가기로 했다"며 "감독님은 냉정하게 1200만 (관객) 보고 있다"고 전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1.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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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 주역들, '컬투쇼'→'놀라운 토요일' 스크린 밖으로 출격

영화 '히트맨'의 주역들이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히트맨'의 주역들이 남다른 코믹 존재감에 힘입어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까지 접수를 예고했다. '히트맨'은 웹툰 작가가 되고 싶어 국정원을 탈출한 전설의 암살요원 준(권상우)이 그리지 말아야 할 1급 기밀을 술김에 그려 버리면서 국정원과 테러리스트의 더블 타깃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극 중 국정원 에이스라인 ‘방패연’ 삼인방으로 활약한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이 바로 오늘(23일) 오후 2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 보이는 라디오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이번 작품을 통해 환상적인 코믹 시너지를 선보인 배우들은 유쾌한 입담과 훈훈한 케미를 유감없이 발산하며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어 오는 25일에는 정준호, 이이경이 tvN '놀라운 토요일' 출연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높인다. 설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특집에는 한복을 차려입은 정준호와 이이경이 등장, 정겨운 명절 분위기와 함께 쉴 새 없는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지난 15일 '히트맨'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MBC '라디오스타'가 레전드 특집으로 회자될 만큼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주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등 믿고 보는 히트 군단이 선보일 유쾌한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01.23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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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라스' 권상우·정준호, 700억 부동산→정계입문설 다 털었다

권상우, 정준호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700억 부동산, 정계 입문설 등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늘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쿨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일찍 일어나는 배우가 히트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영화 '히트맨'의 주역 배우 권상우, 정준호, 황우슬혜, 이이경이 출연했다. 권상우는 철저한 아침형 인간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형과 같은 시간에 등교했던 것. "그 시간에는 학교 문이 안 열었기에 담을 넘어 등교했다. 그때부터 액션을 했다. 내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지고 있어서 배우를 시작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신인 때부터 '현장에 일찍 가자'는 게 나의 철칙 중 하나였다. 매니저가 날 깨운 적이 없다"고 말했다. 꾸준한 관리 중 하나는 몸 관리도 있다. 권상우는 "80% 정도는 항상 유지하고 있다. 운동을 안 하면 살이 빠지는 체질"이라면서 평상시에도 운동을 꾸준하게 하고 있음을 전했다. 결혼 이후 다작을 하는 이유에 대해 "결혼 전에는 1년에 한 작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점점 시간이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언제까지 건강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면서 좋은 작품이 있으면 출연하려고 한다. 내가 죽으면 아이들이 내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다작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건물 3채를 보유한 부동산 700억설에 부인하지 않았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 예전에 촬영 없을 때 가로수길 부동산을 직접 찾아다녔다. 부동산 강의도 많이 듣는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가정형편이 어려웠다. 이사를 수도 없이 다녔다. 그래서 집에 대한 로망이 있었고, 건물에 대한 로망도 있었다. 책임져야 할 가족도 생겼으니까 더 관심이 간다"고 전했다. 정준호는 요즘 늦둥이 딸을 보는 재미로 살고 있었다. 딸을 생각만 해도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정치 시즌마다 거론되는 정치 입문설. 이와 관련, "솔직히 제안은 많이 온다. 그런데 정치 성향만 있을 뿐이지 정치에는 참여하진 않는다고 정중하게 거절한다. 물론 '남자가 해보고 싶은 건 해봐야 하는 게 아닌가'란 생각이 들어 흔들린 적이 있지만 참여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전국 각지의 홍보대사 직책만 정준호가 맡고 있는 것은 무려 100개. "중복되는 것도 없다. 내가 거절을 잘 못 한다. 홍보대사는 재능기부다. 팬 관리 차원에서 하고 있다"면서 "총선을 나가면 지역구인데 난 전국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준호는 30년간 지켜온 오전 6시 기상에 대해 밝혔다. "객지 생활을 오래 했지만 아무리 늦게까지 술을 먹고 들어와도 6시면 기상한다. 아내가 배우들이 일없을 때 늦게 일어나 오후 2시쯤 사우나 가고 친구들 만난다고 생각했는데 내 모습을 보고는 잔소리를 안 한다"고 말했다. 그만큼 부지런한 모습으로 가정과 본업에서 충실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철저한 자기 관리의 상징이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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