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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에이티즈, 美 빌보드 ‘핫100’ 69위…K팝 보이그룹 세번째 진입

그룹 에이티즈가 사상 최초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인 ‘핫 100’ 진입에 성공했다.23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 발표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의 타이틀곡 ‘레몬 드롭’은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6월 28일 자)’에 69위로 진입했다.‘핫 100’은 피지컬 싱글 및 디지털 음원 판매량, 스트리밍 수치, 라디오 에어플레이 수치, 유튜브 조회수 등을 합산해 성적을 산출하며, 팝시장 대중성 확보의 주요 지표로 평가된다.에이티즈는 팀 최초이자 K팝 보이그룹 세 번째로 ‘핫 100’ 진입이라는 기념비적 성과를 세웠다. 특히 미국 빌보드의 두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과 ‘핫 100’을 동시 석권하며 ‘월드클래스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앞서 에이티즈는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를 통해 ‘빌보드 200’ 2위로 직행하며 차트 최상위권에 자리한 바 있다. 이로써 에이티즈는 7개 앨범을 연달아 해당 차트의 ‘TOP 7’에 올려놓게 됐고, ‘TOP 3’에는 총 6개의 앨범을 진입시키며 글로벌을 접수한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에이티즈는 미국 빌보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차트에 랭크되며 음반과 음원 모두 쌍끌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들은 세계 3대 음악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 차트의 오피셜 앨범 다운로드 차트, 오피셜 싱글 세일즈 차트,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존재감을 빛내기도 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24 09:02
연예일반

NCT 도영, 신곡 ‘안녕, 우주’ 음방 3관왕... 보컬리스트로 우뚝

NCT 도영이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 우뚝 섰다.도영은 2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두 번째 앨범 ‘소어’의 타이틀곡 ‘안녕, 우주’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이로써 ‘쇼! 챔피언’, ‘뮤직뱅크’에 이어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해 도영의 강력한 파워를 확인시켜 주었다.또한 도영은 같은 날 개최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베스트 솔로상과 본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라, 명실상부 ‘K팝 대표 보컬리스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상을 수상한 도영은 “2집 ‘소어’의 메시지가 ‘꿈꾸게 하는 힘’이다. 저에게 ‘꿈꾸게 하는 힘’은 음악이고, 저를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이다. 늘 큰 힘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좋은 상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많은 분들께 메시지가 있는 음악을 들려드리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진솔한 소감을 전했다;6월 9일 발매된 도영의 두 번째 앨범 ‘소어’는 타이틀곡 ‘안녕, 우주’를 포함한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주요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 음악방송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일본 AWA 실시간 차트 1위 등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한편, 도영은 22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13:01
연예일반

QWER ‘제 34회 서가대’서 본상 수상… “바위게 덕분”

QWER이 ‘최애 걸밴드’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지난 21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진행된 ‘제34회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본상을 받았다.QWER은 “‘서가대’에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이렇게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서 기쁘다. 바위게(팬덤명)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다. 항상 사랑하고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QWER은 미니 3집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의 타이틀곡 ‘눈물참기’와 미니 1집 ‘마니또’의 타이틀곡 ‘고민중독’ 무대를 연속해 꾸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QWER 특유의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사운드 위에 팀의 성장 서사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여기에 확성기를 활용한 QWER만의 시그니처 퍼포먼스로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한편, QWER은 그간 ‘디스코드’,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내놓는 곡마다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하며 ‘최애 걸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QWER은 ‘고민중독’을 통해 유튜브가 선정한 2024년 한국 최고 인기곡 1위에 올랐으며, ‘내 이름 맑음’을 통해서는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뿐만 아니라 QWER은 최근 국내에 이어 일본 도쿄와 오사카,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단독 팬콘서트를 잇달아 전석 매진시켰다. 막강한 기세에 힘입어 QWER은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만 무려 10개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2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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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 미니 6집, 美 ‘빌보드 200’ 3위... 5연속 톱10

그룹 엔하이픈이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했다. 1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차트(6월 21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 미니 6집 ‘디자이어 : 언리시’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엔하이픈은 5개 앨범을 연속해서 빌보드 200 ‘톱 10’에 올려놓게 됐다. 이 앨범은 또한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3개 차트 1위를 휩쓸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엔하이픈은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로 빌보드 주요 송차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과 ‘글로벌 200’에 각각 40위, 68위로 차트인했다. 이는 두 차트에 이름을 올린 엔하이픈의 노래 중 가장 높은 순위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3위에 자리했다. 엔하이픈은 음반과 음원을 넘나드는 활약에 힘입어 ‘아티스트 100’ 2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은 올해 발매된 K-팝 앨범 중 두 번째로 많은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 음반 판매량, 214만 장)을 기록하고, 일본 오리콘과 빌보드 재팬 주요 음반 차트에서 각각 3관왕을 석권했다. 또한 이들은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배드 디자이어’로 음악방송에서 3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09:29
연예일반

“트렌드 선점 능력 탁월” 테디, 끝없는 도전… K팝신에 ‘돌풍’ [줌인]

프로듀서 테디가 활발한 프로듀싱으로 K팝 신에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테디는 다수의 그룹 론칭 및 음반 작업 참여로 존재감을 강화하는 중이다. 그룹 미야오와 이즈나, 오는 23일 데뷔할 올데이 프로젝트까지 모두 테디의 손을 거친다. 감각적인 프로듀싱으로 이미 시장 흐름을 이끄는 그는, 올 한해도 K팝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작은 미야오였다. 더블랙레이블 수장이기도 한 테디가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첫 걸그룹이다. 멤버 선발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진두지휘했다. ‘고양이 울음소리’에서 착안한 팀명처럼, 데뷔곡 ‘미야오’와 챌린지 유발곡 ‘핸즈업’은 시크함과 사랑스러움을 겸비했다. 이는 고양이의 이미지와도 맞닿아 있어 신인 걸그룹 홍수 속에서 미야오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각인시켰는데, 테디의 프로듀싱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테디는 웨이크원 소속 이즈나의 곡 작업에도 참여 중이다. 지난해 방영한 Mnet, 웨이크원, 더블랙레이블 합작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랜드2’의 인연으로 맺어졌다. 이즈나는 미야오와 확실히 색깔이 다르다. ‘이즈나’ ‘사인’는 실험적인 사운드보단 대중성에 초점을 맞춘 곡들이다. 이즈나는 특히 ‘사인’으로는 음악방송 2관왕, 국내외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 안착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미야오, 이즈나 두 그룹 모두 데뷔한 지 1년 채 되지 않은 신인이라 앨범 발매 텀이 짧을 수밖에 없다. 더구나 대중의 반응이 좋았던 팀들이라 초고속 컴백은 필수였다. 두 팀만으로도 바쁠 것 같지만 테디는 멈추지 않았다. 지난 9일 더블랙레이블이 5인조 혼성그룹을 데뷔시킨다고 발표한 것. 일부 팬들은 미야오가 초동 30만 장을 넘기지 못한 상황에서 이른 판단이 아니냐는 원성도 냈다. 한 가요 관계자는 “테디가 신인들의 데뷔를 가속해 IP를 늘려가려는 전략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지만, 올데이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큰 분위기다. 일단 멤버 조합이 ‘사기’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로 구성됐다. 애니는 이명희 신세계 그룹 총괄회장의 손녀이자 신세계그룹 정유경 회장의 맏딸인 문서윤이다. 베일리는 다수의 K팝 안무 제작에 참여했던 안무가 베일리 석이다. 영서는 아일릿 데뷔 조 출신이었으며, 타잔은 모델 겸 무용가로 고등학생 때부터 국내외 권위 있는 콩쿠르를 휩쓸었다. 우찬은 ‘쇼미더머니’에서 얼굴을 알렸다.화제성은 벌써 대박이다. 지난 16일 선공개된 올데이 프로젝트의 신곡 ‘페이머스’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230만회를 돌파,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에 올랐다. 현재 활동 하고 있는 혼성그룹은 1998년에 데뷔한 코요태와 2017년 데뷔한 카드 정도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 흐름에 8년 만에 등장한 새로운 시도다. 한 음악 관계자는 “90년대 말~2000년대 초 인기 있었던 혼성그룹의 흐름이 다시 돌아오고 있다. 테디가 이 트렌드를 선점했다”고 말했다. 테디는 YG엔터테인먼트의 전신인 양군기획에서 데뷔한 그룹 원타임 리더였다. 당시 가요계에서 흔하지 않던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힙합을 들고 나와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무엇보다 원타임 인기 원동력은 테디의 프로듀싱 능력에 있었다. 양현석이 원타임 해체 후 YG의 음악 결정 작업을 테디와 함께 한 것으로 전해질 정도다. 이후 테디는 프로듀서로 변신해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YG 핵심 IP를 프로듀싱했다. 2016년 테디가 YG 소속 아티스트의 앨범 제작을 담당하던 더블랙레이블 수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020년 테디는 본격적인 회사 재정비와 지분 정리를 거쳐 독립체로 더블랙레이블을 성장시켰다. 테디는 최근까지도 태양의 ‘바이브’ 작곡, 지드래곤의 ‘홈 스위트 홈’ 작곡·작사에 참여하는 등 계속해서 다른 색의 음악을 꾸준히 작업해 왔다. 특히 외부 작곡가 의존도를 낮추고 알티, 24, 빈스 등 소속 프로듀서진을 중심으로 자체 음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임희윤 음악 평론가는 “테디는 트렌드를 놓치지 않고, K팝스러운 훅을 잘 만드는 능력이 있다.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신인 그룹 프로듀싱까지 한다는건 매우 대단한 일”이라면서 “올데이 프로젝트는 테디에게 또 다른 실험이다. 이들이 대중에게 성공적인 반응을 얻는다면 혼성그룹의 부활은 물론, 테디가 또 하나의 K팝 흐름을 만들어내는 셈”이라고 전망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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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브 日 데뷔 싱글, 일본어곡 최초 멜론 명예의전당 입성

그룹 플레이브의 일본 데뷔 싱글이 일본어 곡 최초로 멜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지난 16일 플레이브의 일본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카쿠렌보(かくれんぼ)’가 발매됐다. 플레이브는 발매 당일 24시간 동안 27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파격적인 수치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특히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인 멜론에서 발매된 전체 음원 중 일본어 음원으로는 최초로 '명예의 전당(발매 24시간 내 1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한 앨범에 주어지는 자격)'에 입성하며 압도적인 인기와 화제성을 증명해 보였다.이번 앨범에는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카쿠렌보(かくれんぼ)는 플레이브의 첫 오리지널 일본어 곡으로, 플레이브의 밴드 사운드를 일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예준, 노아, 은호가 작곡을, 밤비와 하민이 안무 연출을 맡아 ‘자체 제작 아이돌’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선보였다.나머지 수록곡 두 곡은 ‘RIZZ - Japanese Ver.’와 ‘Chroma Drift - Japanese Ver.’로, 기존 곡을 일본어 가사로 새롭게 번안한 트랙들이다. 두 수록곡 모두 가사의 어조와 리듬, 감정선까지 일본어 정서에 맞춰 자연스럽게 번안되어, 원곡의 결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16일 공개된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는 플레이브 다섯 멤버가 함께 보낸 빛나는 청춘의 순간들과 엇갈림(헤어짐)을 절묘하게 그려내며 눈길을 끌었다. 모든 것을 나누며 청춘을 함께한 다섯 멤버가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각자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이 환상과 일상을 넘나드는 시네마틱 비주얼을 통해 아름답게 그려냈다. 마치 숨바꼭질을 하듯 ʻ찬란했던 추억 속의 우리’를 찾아 헤매는 MV 속 다섯 멤버의 모습이 서정적인 밴드 사운드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아련한 감상을 자아냈다.특히 일본의 여름 풍경과 전차, 터널, 코인 세탁소 등 디테일한 배경과 감각적인 연출, 하이틴 스타일링으로 청춘의 풋풋함을 극대화한 플레이브 멤버들의 모습은 높은 몰입도와 설레이는 감정을 베가시켰다. 한편 플레이브는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 3일간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개최되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데뷔 2년 만의 첫 아시아 투어 ‘대시 : 퀸텀 리프'에 돌입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3:14
뮤직

세븐틴 측 “악플러 신원확보 위해 美 법원에 정보공개 요청” [전문]

그룹 세븐틴 측이 악플러 신원 확보를 위해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섰다.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글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며 진행 상황을 알렸다.고소 진행 상황에 대해 소속사는 “지난 정기고소와 아티스트 정보 유출에 대한 고소에서 신원이 특정된 피고소인들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당사는 송치된 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건들에 대하여도 최선을 다하여 아티스트의 피해 사실을 소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해외 SNS 채널, 국내 커뮤니티, 음원 사이트 등을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아티스트 권리침해에 대한 게시글 및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특히 X 플랫폼 내 악성 계정 관련해선 “‘X’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복수의 계정들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착수했다”며 “계정주의 신원을 신속히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당사는 현재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대해 정보 공개 요청 등을 포함한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러면서 “기존의 고소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과 비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당사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보호가 가능하도록 상시 채증 및 대응 프로세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며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비방, 조롱,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세븐틴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하여 아티스트에 관한 악성글에 대한 증거를 지속적으로 수집하여 법적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는 현재 세븐틴을 대상으로 한 도 넘은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이 다수 게재되고 있는 상황을 엄중히 인지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주요 진행 상황을 아래와 같이 안내드립니다.1. 고소 진행 상황 안내우선 지난 정기고소와 아티스트 정보 유출에 대한 고소에서 신원이 특정된 피고소인들의 혐의가 인정되어 검찰에 송치되었으며, 처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사는 송치된 자들이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수사과정에 적극 협조하였으며,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건들에 대하여도 최선을 다하여 아티스트의 피해 사실을 소명하고 있습니다.또한 당사는 이번 분기에도 해외 SNS 채널(X,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국내 커뮤니티(네이버, 다음, 네이트, 더쿠, 디시인사이드, 인스티즈, 일간베스트, 에펨코리아, 여성시대, 쭉빵, 소울드레서 등), 음원 사이트(멜론, 벅스뮤직, 지니뮤직 등) 등을 전방위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아티스트 권리침해에 대한 게시글 및 댓글을 증거로 수집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2. X 플랫폼 내 악성 계정 대응 상황 안내한편, ‘X’ 플랫폼을 통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모욕적 표현 및 허위사실 유포 등의 악성 게시글을 반복적으로 작성한 복수의 계정들에 대해, 팬 여러분께서 적극적으로 제보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형사 고소 및 민사 소송을 포함한 법적 대응에 착수하였습니다.아울러, 계정주의 신원을 신속히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취하기 위하여, 당사는 현재 미국 등 해외 관할 법원에 대해 정보 공개 요청 등을 포함한 관련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존의 고소 조치에도 불구하고 아티스트에 대한 모욕과 비방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황을 당사는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단발성 대응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이고 구조적인 보호가 가능하도록 상시 채증 및 대응 프로세스 강화에 더욱 힘쓸 예정입니다.또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비방, 조롱,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는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엄정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습니다.3. 제보 시 유의사항 안내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법적 대응에 있어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는 큰 도움이 됩니다. 아티스트와 관련한 악성 게시글이나 위법 사례를 발견하신 경우 ‘하이브 아티스트 권익 침해 제보 사이트’를 통한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립니다.이와 관련하여, 팬 여러분의 제보가 법적 대응으로 더욱 효과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보 시의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 말씀드립니다. 제보해주시는 자료는 URL, 게시자명, 게시물 내용, 캡처한 날짜 등 해당 게시글의 모든 정보가 명확히 식별 가능해야 법적으로 유의미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됩니다.이에, 가급적 모바일 화면보다는 정보가 명확하게 드러나는 PC 화면 전체 캡처 이미지 또는 전체 화면 인쇄 파일(PDF) 형식으로 제출해 주시면 법적 절차를 진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세븐틴을 향한 팬 여러분의 아낌없는 애정과 헌신에 늘 감사드립니다. 팬 여러분의 관심과 제보는 아티스트를 지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악의적인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각도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팬 여러분과 세븐틴이 함께 지켜온 소중한 가치들이 온전히 보호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감사합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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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 미니 3집 ‘밤’, 발매 당일 32만장 팔렸다

그룹 아일릿이 신보 발매 당일 호성적을 거두며 인기몰이에 시동을 걸었다. 17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3집 ‘밤’은 발매 당일인 전날 32만 6117장 팔려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들은 매 앨범 종전 첫날 판매량 기록을 깨나가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보는 국내뿐 아니라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와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 상위권에 올라 아일릿의 확장된 글로벌 영향력을 짐작케 했다.음원 또한 두각을 나타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는 공개되자마자 멜론 ‘톱 100’을 비롯해 벅스 및 지니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비트와 ‘둠칫냐옹’, ‘꿍실냐옹’ 같은 독특한 가사가 강력한 중독성을 일으키는 만큼 점차 상승세가 기대된다. 일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아일릿의 인기는 더욱 도드라진다. AWA 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에서 수록곡 ‘리틀 몬스터’와 ‘웁스!’가 번갈아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 ‘젤리어스’, ‘밤소풍’이 그 뒤를 차례로 이어 앨범 전곡이 이 차트 1~5위를 싹쓸이했다.뮤직비디오 반응도 뜨겁다. 첫사랑을 향해 직진하는 당찬 소녀들의 모습을 담은 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조회수를 빠르게 늘리며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에 안착했다. 댓글 창에는 “자꾸 생각난다”, "아일릿의 색깔이 묻어있으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든다”, “아일릿만의 매력적인 콘셉트와 비주얼에 중독됐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일릿의 시그니처인 손동작 포인트 안무 또한 화제다. 고양이의 몸짓을 표현한 ‘고양이 기지개 댄스’는 귀여우면서도 따라추고 싶은 안무로 각종 숏폼에서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외신의 호평도 이어졌다. 영국 음악 매거진 NME는 16일(현지시간) “‘밤’은 경쾌하고 신나는 팝 음악으로 가득한 소용돌이 같은 작품”이라며 “이제 세 번째 앨범에 접어든 아일릿은 자신들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확실히 파악한 듯하다”라고 평했다. 이어 “‘빌려온 고양이 (Do the Dance)’에서 특히 돋보이는 건 후렴구 뒤에 나오는 ‘do’와 ‘da’로 이뤄진 귀여운 포스트 코러스(post-chorus)”라며 “마치 풋풋한 연인이 서로 말 걸 때의 떨림과 머뭇거림을 흉내 내는 듯한 매력적인 곡”이라고 전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12:35
연예일반

비비업, 신곡 ‘기디 보이’ MV 티저 공개... 美 LA 올 로케이션

그룹 비비업이 미국 LA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한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비비업(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1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은 지윤이 베일로 얼굴의 절반을 가린 채 멤버들 앞에 등장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경직된 분위기를 깨뜨리는 노크 소리를 필두로 긴박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진다. 이내 지윤과 세 멤버가 옥상 위에서 대립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져 뮤직비디오 본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기디 보이’의 음원 일부 역시 처음 공개된 가운데, 심장을 울리는 강렬한 비트가 단번에 국내외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히트곡 제조기로 불리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기디 보이’의 작곡과 편곡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더한다.‘기디 보이’는 비비업이 올해 1월 발매한 스페셜 싱글 ‘4 Life’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비비업은 앞서 첫 싱글 앨범 ‘락 온’으로 가요계 데뷔 동시 미국, 영국 등 해외 주요 음악 시장 내 아이튠즈 K-팝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신곡 ‘기디 보이’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한편, 비비업의 디지털 싱글 ‘기디 보이’는 오는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6.17 09:57
뮤직

뉴진스 ‘뉴 진스’ 스포티파이 4억 스트리밍 돌파 [공식]

그룹 뉴진스가 활동을 중단했지만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곡 ‘뉴 진스’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17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 두 번째 EP ‘겟 업’의 수록곡 ‘뉴 진스’는 지난 15일 기준 누적 4억 24만 5638회 재생됐다. 뉴진스 통산 여섯 번째 4억 스트리밍 곡이다.‘뉴 진스’는 UK 개러지(UK Garage) 리듬과 저지 클럽(Jersey Club) 리듬을 오가는 독특한 구성이 인상적인 노래로, 팀 이름을 활용한 참신한 가사와 세련된 멜로디 라인이 돋보인다. 이 노래는 2023년 7월 음반 발매에 앞서 ‘슈퍼 샤이’와 함께 선공개되자마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 2위를 석권하고,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미국 유명 애니메이션 ‘파워퍼프 걸’과 컬래버레이션한 뮤직비디오도 큰 화제를 모았다. 뉴진스 멤버들이 ‘파워퍼프걸’ 캐릭터로 변신해 미지의 세계에서 모험을 펼치는 스토리라인을 담은 뮤직비디오는 3D 애니메이션과 실사가 혼합된 입체적인 영상미를 자랑했다. 멤버들의 개성과 특징이 잘 반영된 캐릭터 디자인이 신선해 당시 미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 뉴진스는 지금까지 총 15개의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했다. ‘OMG’가 8억 회 이상, ‘디토’와 ‘슈퍼 샤이’가 7억 회 이상, ‘하입 보이’가 6억 회 이상, ‘어텐션’와 '뉴 진스'가 4억 회 이상, ‘ETA’가 3억 회 이상, ‘쿠키’와 ‘허트’, ‘쿨 위드 유’, ‘하우 스위트’가 2억 회 이상, ‘ASAP’와 ‘겟 업’, ‘슈퍼내추럴’, ‘버블 검’이 각각 1억 회 이상 스트리밍됐다. 뉴진스가 지금까지 발표한 모든 노래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스트리밍 횟수는 63억 회를 넘는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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