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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아홉, 첫 세부 팬미팅 성료⋯"큰 힘 얻은 시간, 2026년 함께"

그룹 아홉이 세부에서 특별한 추억을 완성했다.아홉(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지난 15일 오후 1시와 6시(현지시간) 2회에 걸쳐 필리핀 세부 콜리세움에서 ‘2026 팬미팅 아홉 포 러브 인 세부’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이날 아홉은 ‘아홉, 빛나는 숫자의 시작 (Intro)’과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를 선곡해 따뜻한 분위기 속 팬미팅의 포문을 열었다.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 멤버들은 “지난해 8월 마닐라 첫 팬 콘서트 때 보내준 환호와 눈빛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오늘 이렇게 다시 만나게 돼 정말 기쁘다. 멋진 무대뿐만 아니라 포하(공식 팬클럽명)와 함께하는 게임도 준비했으니 즐겨달라”고 전했다.이어 아홉은 ‘1.5x의 속도 달려줘’ 무대로 분위기를 단숨에 전환했다. 아홉 멤버 특유의 청량한 소년미와 밝은 에너지가 더해지면서 현장은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올랐다.오프닝 무대 이후에는 다채로운 코너로 팬들과 친근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아홉은 직접 팬들과 치열한 게임 대결을 펼쳤고, 다양한 음악에 맞춘 랜덤 플레이 댄스를 선보이며 끼를 마음껏 방출했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사인 앨범과 포스터를 증정하는 깜짝 선물을 준비하기도 하고, 폴라로이드와 단체 촬영을 진행하면서 팬들과 함께한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서바이벌 경연곡부터 미니 2집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무대 구성도 돋보였다. 아홉은 ‘위 레디’, ‘이그니션’, ‘맘마미아’로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사했다. 또 이들은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와 ‘우주 최고의 꼴찌’, 팬송 ‘다신 너를 잃지 않게’까지 다채로운 분위기의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현지 팬심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공연을 마치며 아홉은 “세부에서의 첫 만남을 따뜻하게 만들어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이 온 마음을 다해 즐겨준 덕분에 저희도 큰 힘을 얻은 시간이 됐다”며 “다음에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더 좋은 모습으로 준비하겠다. 2026년도 함께하자”고 애틋한 진심을 전했다.한편 아홉은 팬미팅 개최 전인 지난 13일 로빈슨 갤러리아 사우스와 14일 로빈슨 갤러리아 올티가스에서 팬 사인회와 공연을 진행했다. 아홉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은 쇼핑몰 꼭대기 층까지 인산인해를 이뤘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6.02.16 12:17
프로야구

라식 수술까지 한 37도루 정준재 "2026시즌 도루왕, 무조건 하고 싶다" [IS 인터뷰]

"도루왕, 무조건 하고 싶다."내야수 정준재(23·SSG 랜더스)의 2026시즌 목표는 분명하다.정준재는 지난 시즌 37도루를 기록하며 박해민(LG 트윈스·49개) 김주원(NC 다이노스·44개)에 이어 부문 3위에 올랐다. 비록 도루 개수에서는 두 선수에게 밀렸지만, 도루 성공률은 82.2%로 박해민(77.8%) 김주원(80%)을 웃돌았다. 수치가 말해주듯 '도루의 순도'만 놓고 보면 리그 최상위권이었다.오프시즌 라식 수술을 한 정준재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시력이 마이너스에 가까웠고, 난시도 심했다"며 "1년 전에도 수술하려고 했지만, 여건이 맞지 않아 못 했다. 이번에는 계획대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준재는 2025시즌 전반기까지는 적극적인 주루로 도루왕 타이틀 경쟁을 이어갔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도루 시도가 눈에 띄게 줄었다. 그는 "주춤주춤했던 상황이 많았다. 죽으면 안 된다는 생각이 강해지니까 몸이 안 움직였다"며 "자신감을 끝까지 믿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40도루를 달성하지 못한 게 아쉽다"고 돌아봤다.'대도(大盜)' 박해민을 향한 존경심도 숨기지 않았다. 개인 통산 5번째 도루왕에 오른 박해민에 대해 정준재는 "죽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거 같다. 투수의 견제도 마찬가지"라며 "반면 나는 경험이 부족했다. 너무 잘하려는 욕심이 타격, 수비는 물론 주루에도 영향을 줬다. 욕심을 조금 내려놓을 필요가 있었다"고 자책했다. 정준재는 2024년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5라운드 전체 50순위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동국대 2학년에 재학 중 역대 5번째 얼리 드래프트 지명으로 프로 꿈을 이뤘다. 키 1m65㎝, 몸무게 68㎏의 작은 체구로 우려의 시선도 있었지만, 특유의 주루 센스를 앞세워 차근차근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2024시즌 88경기에 출전했던 그는 2025시즌에는 132경기에 나서며 규정타석(446타석)에 근접한 442타석을 소화했다.다가오는 스프링캠프를 향한 각오도 단단하다. 프로 3년 차를 맞는 정준재는 "캠프에서는 (장점을 살릴 수 있는) 작전 수행, 번트, 도루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며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모두 잘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6.01.11 10:36
프로야구

유리 천장 깨뜨린 파월 주심...한일전에선 명백한 오심→경기 흐름도 달라졌다 [IS 포커스]

한국이 한일전에서 나온 역대급 오심에 공격 흐름이 끊기며 앞서갈 기회를 놓쳤다. 한국은 15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5 K-베이스볼 시리즈 1차전에서 4-11로 완패했다. 4회 초 안현민이 투런포, 송성문이 백투백 홈런을 치며 기선을 제압했지만, 바로 이어진 4회 말 수비에서 잘 던졌던 선발 투수 곽빈이 흔들리며 추격을 허용했다. 주자 2명을 두고 나선 두 번째 투수 이로운은 동점 안타를 맞았고, 5회 수비에서 불펜진이 무너지며 승기를 내줬다. 한국은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전 이후 프로 선수가 나온 일본전에서 9연패를 당하고 있었다. 이날 연패가 '10'으로 늘어났다. 일본 특유의 짧고 간격한 공격에 밀렸다. 한국 젊은 투수들의 지키는 힘이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 하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 탓에 다시 흐름을 가져올 기회를 놓친 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4심 합 판정으로도 오심이 나온 것. 상황은 이랬다. 3-3 동점이었던 5회 초 한국 선두 타자 문현빈이 일본 바뀐 투수 마츠모토 유키를 상대로 3루째를 공략해 강습 타구를 만들었다. 공은 투수 발을 맞고 높이 떠올라 오른쪽 파울 지역으로 향했고 1루수 사사키 타이가 잡았다. 문현빈은 안타라고 판단하고 1루를 지켰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 젠 파월 주심이 아웃을 선언했다. 4심 합의 판정 결과도 달라지지 않았다. 공이 투수를 맞고 바운드 되지 않고 떠올라 1루수가 잡았다는 것이다. 투수가 그 정도도 큰 충격을 몸으로 흡수했다면 큰 부상이 불가피했을 것이다. 하지만 마츠모토는 큰 문제 없이 연습 투구를 했다. 파월은 메이저리그(MLB) 150년 역사 최초의 여성 심판이다. 유리 천장을 뚫고 새 역사를 쓸 만큼 능력을 인정받은 심판이지만, 이 상황에서는 명백한 오심을 내렸다. 메이저리그(MLB) 룰로 진행된 이날 평가전. 내야 타구 아웃 여부는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었고, 심판은 류지현 한국 감독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렇게 문현빈은 억울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더그아웃으로 들어갔다. 한국은 이어 나선 김주원과 박해민이 마츠모토를 상대로 연속 1루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이어진 5회 말 수비에서 구원진이 무너지며 6점을 내줬다. 그렇게 승부가 갈렸다. 투수 김택연은 5회 말 첫 타자 노무라와의 승부에서 뜬공을 유도했지만, 공일 도쿄돔 천정에 맞고 파울 지역으로 떨어진 탓에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이후 볼넷을 허용했다. 이 상황에서 로컬룰을 숙지하지 못했던 심판진은 최초 이 타구를 2루타로 선언하기도 했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 기선을 내준 한국은 다시 만회하지 못했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1.16 00:05
연예일반

신승훈·브아솔·DK가 증명한 구관이 명관... 발라드, 연말 시장 접수 [IS한가위]

“발라드는 늘 그 자리에 있으면 된다. 가만히 있으면 맥주에 거품이 빠지듯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이다.”지난달 22일, 가수 신승훈이 정규 12집을 발표하며 남긴 소신 발언이다. 최근 몇 년간 K팝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국내 차트는 댄스곡 중심으로 재편됐고, 자연스럽게 발라드의 입지는 좁아졌다. 그러나 신승훈의 말처럼 발라드의 존재감이 다시금 커지고 있다.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귀환을 비롯해 ‘소울의 정석’ 브라운아이드소울, ‘겨울 발라드의 아이콘’ DK(디셈버)까지 무게감 있는 주자들이 나란히 합류하며 가요계의 ‘발라드 대전’에 힘을 실었다. 포문은 DK가 열었다. 지난달 7일 리뉴얼 프로젝트 음원 ‘가만히 눈을 감고’를 발표한 그는 일본 J팝 명곡을 재해석하는 컬래버레이션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곡은 히라이 켄의 ‘히토미 오 토지테(瞳をとじて/눈을 감고)’를 원곡으로, 정재욱의 한국어 버전으로도 큰 사랑을 받았던 곡이다. DK는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깊이 있는 보컬로 곡에 새로운 호흡을 불어넣었다. 길이만 5분을 넘기지만, 오히려 긴 흐름이 진한 감정을 끝까지 끌어내며 세대를 아우르는 반향을 얻었다. 실제로 멜론 ‘핫100’ 차트 16위에 올랐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리메이크 곡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냈다. 이어 신승훈은 지난달 23일 35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정규 12집 ‘신시얼리 멜로디즈’를 내놓았다. 더블 타이틀곡 ‘너라는 중력’은 어쿠스틱과 일렉 기타가 어우러진 서정적 발라드, ‘트룰리’는 오랜 고민 끝에 완성된 성찰적 곡으로 그의 내공을 증명한다. 여기에 시티팝 ‘러브 플레이리스트’, 오케스트라 발라드 ‘저 벼랑 끝 홀로 핀 꽃처럼’ 등 다양한 결을 담아 발라드의 확장 가능성도 보여줬다. 타이틀곡은 멜론 차트에 안착했고, 그의 라이브가 담긴 웹 예능 ‘킬링 보이스’는 공개 2일 만에 50만 뷰를 돌파하며 변치 않는 대중성을 입증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6년 만의 완전체 신보로 돌아왔다. 지난달 23일 발매한 정규 5집 ‘솔 트라이시클’에는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을 포함해 신곡 8곡과 기존 발매곡을 더한 총 14곡이 실렸다. 특히 안재홍과 신예 김주원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을 담아 화제를 모았다. 공개 7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인기 급상승 1위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브아솔 특유의 풍성한 하모니와 절정을 향해 치닫는 고음은 여전히 압도적이며,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팀의 정체성을 확인케 했다. 신곡은 멜론 톱100에 진입했고, 오는 12월 24·25·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3회차 콘서트(약 5만 석 규모) 역시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높은 성원에 힘입어 일부 좌석을 추가 오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가요계 한 관계자는 “K팝이 세계 시장을 이끄는 상황에서도 발라드는 여전히 국내 음원 소비의 핵심 장르 중 하나”라며 “신승훈, 브라운아이드소울, DK 같은 중량급 아티스트들의 컴백은 단순한 복귀가 아니라 공연·콘텐츠·저작권 유통 전반에서 발라드의 경제적 파급력을 다시 확인하게 하는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10.10 05:49
스타

‘아육대’ 김재중 걸그룹 세이마이네임 금메달 “대표님 차 사주세요”

명절 대표 예능 프로그램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아육대’)가 시청률 3%대를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아육대’ 1부는 전국 가구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5년만에 돌아온 ‘승부차기’ 종목 중 ‘LUCY(루시)’의 ‘삼각발’ 조원상의 슈팅을 ‘아홉(AHOF)’의 박주원이 무릎으로 막아내고, 별명이 ‘외계감자 슛돌이’라는 ‘아홉(AHOF)’ 서정우의 슈팅을 ‘LUCY(루시)’ 최상엽이 몸을 던져 선방해 박문성 해설위원이 “골키퍼에 재능이 있다”고 극찬하는 장면이 분당 최고 시청률 5.7%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강렬한 한 방 슈팅을 날렸다.어느덧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4인의 MC 전현무, 이창섭, 이은지, 조나단의 노련한 중계로 개막식부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아육대 터줏대감' 전현무는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프로그램의 중심을 잡았으며, ‘아육대 출전 경험자’ 이창섭은 직접 경험한 생생한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K-POP 고인물’ 이은지는 특유의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아이돌 박사' 조나단 또한 아이돌에 대한 폭넓은 지식으로 중계에 활력을 더했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선서나 축하 공연을 대신해 K-POP 아이돌을 위한 맞춤형 몸풀기 체조 시간이 마련됐으며, ‘CRAVITY(크래비티)’ 형준이 즉흥적으로 무대에 올라 제니의 ‘like JENNIE' 안무를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먼저 진행된 여자 60m 경기에서는 ‘tripleS(트리플에스)’ 니엔과 린, ‘X:IN(엑신)’ 아리아,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하늘, ‘이프아이(ifeye)’ 태린과 라희가 치열한 예선을 뚫고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두 팀에서 각각 두 명의 선수가 결승에 진출하면서, 팀 내에서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집안싸움’ 양상이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결승에서는 ‘tripleS(트리플에스)’ 니엔이 압도적인 스피드로 금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 은메달의 아쉬움을 완벽히 씻어냈다.남자 60m 경기에서는 ‘TEMPEST(템페스트)’ 은찬, ‘루네이트(LUN8)’ 카엘, ‘NEXZ(넥스지)’ 소 건, ‘ARrC(아크)’ 최한, ‘뉴비트(NEWBEAT)’ 홍민성, ‘CLOSE YOUR EYES(클로즈 유어 아이즈)’ 송승호가 결승에 진출했다. 박빙의 레이스가 펼쳐진 결승전, 이들 가운데 단연 눈에 띈 건 카엘과 홍민성이었다. 숨 막히는 질주 끝에 단 0.07초 차이로 승부가 갈렸고, 카엘이 7.79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카엘도 역시 지난해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딛고 올해 금메달을 차지하며, 올해 육상 60m 경기에서는 ‘은메달리스트의 반란’이라는 짜릿한 드라마를 완성했다.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진 여자 씨름 단체전 경기에서는 ‘Hearts2Hearts(하츠투하츠)’, ‘FIFTY FIFTY(피프티 피프티)’, ‘tripleS(트리플에스)’,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 등 총 8팀이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평소와는 다른 여돌들의 눈빛과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며, 승부의 열기가 더해졌다. 수비에 집중하라는 코칭을 받았던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은 예상을 뒤엎고 공격적인 플레이로 반전을 선사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경기 전,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인 김재중에게 “금메달을 따게 되면 차 한 대 사주세요”라고 깜짝 요청을 던진 멤버들의 발언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명중률로 승부가 갈리는 권총 사격 남자 단체전에는 ‘RIIZE(라이즈)’와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 ‘NCT WISH(엔시티 위시)’와 ‘P1Harmony(피원하모니)’ 등 총 4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고도의 집중력과 차분함이 요구되는 경기인 만큼, 선수들의 몰입한 모습과 전광판에 비친 훈훈한 비주얼이 큰 화제를 모았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마지막 순간의 접전 끝에, ‘RIIZE(라이즈)’가 금메달을 거머쥐며 ‘남자 사격의 제왕’으로 우뚝 섰다. 올해 아육대에 첫 출전한 ‘RIIZE(라이즈)’는 실력과 비주얼을 동시에 입증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마지막으로 5년 만에 돌아온 승부차기 종목에서는 실력이 검증된 선수 출신 아이돌들부터 숨겨진 실력의 신흥 강자까지 축구에 진심인 아이돌들이 총출동했다. 키커의 거침없는 슈팅과 골키퍼의 몸을 사리지 않는 슈퍼세이브로 지켜보는 팬들은 물론 캐스터와 해설위원까지 기립하게 만든 명승부를 보여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RIIZE(라이즈)’는 ‘송’흥민 은석부터 네‘희’마르 소희, 킬리안 ‘윤’바페 라는 ‘NOWZ(나우즈)’ 윤 등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들의 이름을 별명으로 내세우며 축부심을 드러낸 아이돌들이 대거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 과연 월드클래스급 별명에 걸맞은 실력을 자랑할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승부차기 4강과 결승 결과는 2부에서 공개된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한편 공개된 ‘아육대 2부’ 예고 영상에서는 남자 씨름 단체전부터 권총 사격 여자 단체전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몰입도 높은 경기와 아이돌들의 반전 활약이 어우러진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인다. ‘아육대’ 2부는 이날 화요일 오후 5시 50분 방송될 예정이며, 방송시간은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중계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10.07 09:15
뮤직

브라운아이드소울 오늘(23일) 6년 만에 정규 5집 발표

보컬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정엽·나얼·영준)이 6년 만에 돌아온다.브라운아이드소울은 23일 오후 6시 정규 5집 ‘소울 트라이시클’을 발매한다. 2019년 5집 하프 ‘잇 소울 라이트’ 이후 6년 만의 완전체 앨범이다. 이들은 ‘소울’이라는 음악의 큰 틀에 다양한 시대의 다채로운 스타일의 곡을 담았다. 6년 만에 컴백하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이 정규 5집 앨범으로 어떤 음악을 전할지 기대를 모은다.◇ 50여 년 흑인 음악 스타일 총망라이번 앨범은 1960년대 서던 소울·1970년대 필리 소울·1980년대 콰이어트 스톰·1990년대 컨템퍼러리 알앤비와 모타운 스타일까지 50여 년의 흑인 음악 흐름을 아우른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보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일본에서 직접 마스터링을 진행하며 앨범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은 되돌아갈 수 없는 시절의 추억을 노래한 1990년대 감성의 컨템퍼러리 팝 알앤비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애절한 하모니와 나얼의 폭발적인 애드리브가 어우러진다. 앨범은 8곡의 신곡과 하프 앨범에 수록된 기발매곡 6곡까지 총 14트랙이 수록됐다.◇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앨범 발매 하루 전인 22일 CGV에서 프리미어 상영회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울 트라이시클’을 열고 신보를 하루 먼저 공개했다. 상영회 현장에서는 오랜 기다림 끝에 함께한 팬들을 위해 특별한 GV(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26일 사운즈 한남 내 꽁떼비 갤러리에서 이번 정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앨범 아트워크와 그간 공개되지 않았던 앨범 오브제와 자료를 한데 모은 아카이빙 전시회가 개최된다. 단순한 음악 기록을 넘어 2003년 데뷔 이후 20여 년간 걸어온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음악 여정을 오롯이 담아낸 공간으로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준다.◇ 6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12월 24일과 25일, 27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19년 ‘잇 소울 라이트’ 전국 투어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무대로 신보 수록곡은 물론 지난 22년간의 명곡들을 아우르는 웅장한 라이브 무대가 될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측은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무대를 준비 중이다. 오랜 시간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겠다”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배우 안재홍·김주원 지원 사격타이틀곡 ‘우리들의 순간’ 뮤직비디오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감각적으로 풀어내는 송원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안재홍과 신예 김주원이 출연해 극적인 몰입감을 더했다. 두 배우의 섬세한 감정 연기와 영상미는 브라운아이드소울 특유의 하모니와 어우러져 음악과 서사가 만나는 지점에서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매 작품마다 진정성 있는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겨온 안재홍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도 중요한 서사를 품은 인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9.23 17:29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현준 “받은 응원과 사랑 잊지 않을 것” 종영소감

현준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영 소감을 전했다.현준은 KBS 2TV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자유로운 연애관을 지닌 카페 아르바이트생 이민혁 역을 맡아, 유쾌하면서도 다정한 캐릭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종영을 앞두고 현준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했다. 매 순간이 도전이었지만 감독님, 작가님, 동료 배우분들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했다. 무엇보다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한 작품을 마무리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이 크다. 받은 응원과 사랑 잊지 않고,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의 행보도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당부를 덧붙였다.극중 민혁은 윤재(윤산하), 지훈(유정후) 등과 현실적인 우정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가 하면, 유리(박주원 분)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색다른 긴장감을 자아냈다. 특히 유리의 집에서 함께 지내기로 했다는 지훈에게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현준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섬세하고 입체적인 연기로 무한한 잠재력을 입증한 현준이 앞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현준이 출연하는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마지막 회는 28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8.28 17:08
뮤직

조정민, 오늘(16일) 신보 발매…트롯 디바의 새 바람 예고

트롯 디바 조정민이 16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이번 앨범은 수록곡 전곡이 타이틀급이라는 내부 평가 속에 더블 타이틀 체제로 결정됐다. 첫 번째 타이틀곡 ‘새드무비’는 트롯 대가 김진룡과 편곡의 거장 송태호가 의기투합해 만든 곡으로, 다이내믹한 라틴 리듬 위에 애절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독특한 감성을 자아낸다. 간주 부분에서는 탱고로 흐르는 변화가 곡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배가시키는 가운데 조정민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극적인 무드를 완성한다. 두 번째 타이틀곡 ‘가지지 못한 사랑’은 트롯 작사가 김병걸의 감성 짙은 가사 위에 조정민이 직접 멜로디를 붙여 완성한 곡이다. 조정민은 이번 곡을 통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작·편곡가 유재준의 손을 거쳐 K-트롯과 EDM을 절묘하게 결합한 ‘뉴트롯’ 장르를 선보였다. 당찬 매력과 신나는 리듬이 어우러진 이 곡은 조정민의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잘 보여준다.이번 앨범에는 ‘바람편지’도 수록돼 있다. ‘바람편지’는 김병걸과 장주원이 함께 만든 트롯 발라드풍 곡으로, 지나간 사랑을 바람과 편지로 은유한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다. 조정민 특유의 풍성한 보컬이 더해지며,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조정민은 이번 앨범에서 ‘가지지 못한 사랑’을 먼저 선보이며 활동에 돌입한다. 이날 SBS ‘더 트롯쇼’를 통해 첫 무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알린다. 무대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과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6.16 15:48
프로야구

500홈런까지 1개 남은 최정, 이호준 감독이 떠올린 통산 299홈런의 '아홉수'

이호준 NC 다이노스 감독이 특유의 입담을 뽐냈다.이호준 감독은 13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 앞서 "대한민국에서 9자가 썩 좋은 숫자가 아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SSG의 3번·지명타자인 최정은 KBO리그 사상 첫 500홈런에 도전한다. 지난 10일 인천 KIA 타이거즈전에서 통산 499호 홈런을 쏘아 올린 뒤 관심이 쏠린 이튿날 KIA와의 더블헤더(DH)에선 무안타로 침묵한 상황. 이호준 감독이 말한 '9자'는 이른바 아홉수를 의미한다.2015시즌 역대 최고령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이호준 감독은 당시 아홉수를 실제 경험했다. 2015년 5월 3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통산 299홈런을 달성한 뒤 14경기 연속 침묵한 것. 이 기간 타율이 0.227(44타수 10안타)에 머물 정도로 타격 슬럼프에 빠졌다. 이호준 감독은 "(기록을 달성하면 주려고 구단에서 준비한) 꽃다발이 신경 쓰이더라. 신경 안 쓰려고 했는데 못 치면 쓰레기통에 버리고 못 치면 쓰레기통에 버리고 하니까 꽃값 아까워서 빨리 끝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정이는 나와 성격이 다르니까 그런 거 생각 안 할 수 있다. 솔직한 마음은 (이번) 3연전이 아니라 다른 팀하고 할 때 쳤으면 한다. 똑같이 상대할 건데 (치더라도) 결정적일 때가 아니었으면 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호준 감독은 최정이 입단한 2005시즌 SK 와이번스의 간판타자였다. 최정의 신인 시절 성장을 누구보다 옆에서 지켜본 야구 관계자다. 이 감독은 "정이가 꼬마 때부터 같이 했는데 홈런 타자가 될 거라고 꿈에도 생각 못 했다. 타율 3할에 홈런은 많이 치면 20개 정도 생각했던 친구인데 벌써 500개"라며 "내 기억이 맞다면 타격 폼을 본인이 만들었을 거다. 누가 만들어준 폼은 그 코치가 떠나거나 슬럼프가 오면 (타격감을) 찾는 데 오래 걸리는데 내가 만든 폼으로 치는 선수들은 그게 꽤 오래간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장점을 많이 살린 타격 폼이다. 정이의 배트는 정이의 폼에서만 쓸 수 있는 배트"라며 "무게 자체도 그런데 헤드 쪽에 무게가 많이 가 있기도 하다. 일반 사람들이 (그 배트로) 스피드를 내려면 헤드가 무거워서 잘 안 돌아간다. 정이처럼 '퉁' 치는 선수들만 파워가 더 많이 실린다"라고 덧붙였다.한편, 이날 NC의 선발 라인업은 권희동(좌익수) 김주원(유격수) 박민우(2루수) 손아섭(우익수) 박건우(지명타자) 천재환(중견수) 김형준(포수) 서호철(1루수) 김휘집(3루수) 순이다. 선발 투수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이다.인천=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2025.05.13 18:12
프로농구

‘챔프전 승률 8할’ 위성우 감독, 또 쓰리핏 도전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의 위성우 감독이 다시 한번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쓰리핏(3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위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10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5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5차전에서 청주 KB를 53-45로 꺾었다. 우리은행은 시리즈 3승(2패)째를 거두며 4년 연속 챔프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리그 8관왕’ 김단비가 15점 12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박혜미(14점) 심성영(13점)이 지원 사격했다.‘위대인’ 위성우 감독은 다시 한번 쓰리핏에 도전할 기회를 잡았다. 위 감독은 지난 2012~13시즌부터 2017~18시즌까지 6시즌 연속 통합 우승을 이끈 명장이다. 이후로도 올해를 포함해 4차례 정규리그 우승했고, 챔프전에선 2차례나 정상을 차지했다. 위 감독은 우리은행을 이끈 13시즌 동안 정규리그 우승 10회, 챔프전 우승 8회(2019~20시즌은 코로나19로 미개최)라는 전인미답의 커리어를 보유 중이다. 애초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우승을 점친 이는 많지 않았다. 박혜진(부산 BNK) 박지현(마요르카) 등 지난해 챔프전 우승을 이끈 주축 멤버들이 대거 팀을 떠났기 때문이다. 유일하게 남은 게 김단비였는데, 위 감독도 시즌을 앞두고 “처음부터 팀을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놨을 정도였다.그럼에도 우리은행은 새롭게 바뀐 선수단으로도 특유의 수비력을 유지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기로 소문난 훈련, 그리고 위성우 감독의 지도력이 합쳐진 결과다. 김단비는 나이를 잊은 활약을 펼치며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포함 시상식 8관왕에 올랐다. PO에서도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며 팀의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다.위성우 감독은 ‘챔프전 단골손님’이다. 앞선 챔프전 30경기에서 무려 24승(6패)을 기록했다. 승률로 환산하면 80%에 달한다.우리은행의 챔프전 1차전은 오는 1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상대는 부산 BNK-용인 삼성생명전 승자다.김우중 기자 2025.03.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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