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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차서원, 본캐와 드라마 인생캐의 역대급 '갭 차이'

‘안방극장의 아이돌’ 차서원이 ‘나 혼자 산다’에서 반전의 본캐 일상을 공개했다. 4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네이버TV를 통해 차서원의 주유소 나들이와 이은지의 ‘불사초’ 맞대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차서원의 뚜벅이 외출 현장이 담겼다. 그는 집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난로를 위해 “등유를 사러 주유소에 간다”며 20L짜리 말통을 들고 운전 대신 걷기를 택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차서원은 “제가 차가 없다. 뚜벅이다”라고 수줍게 고백, “일주일에 두 번 정도는 등유를 사기 위해 주유소에 간다”는 독특한 자취 루틴을 들려줬다. 추운 날씨에도 경쾌한 발걸음으로 출발, 마치 청춘 드라마 한 편을 보는 듯한 뚜벅이 여정은 미소를 유발했다. ‘두 번째 남편’의 윤재민과는 180도 다른 패션 역시 눈길을 끌었다. 댄디한 패션으로 여심을 저격했던 극 중과는 달리 ‘할머니 고무신’에 야무지게 양말 속으로 바지 밑단을 집어넣은 트레이닝복까지, 친근감 넘치다 못해 구수한 패션은 “할머니 고무신 뺐었네!”라는 전현무의 리액션을 이끌어냈다. 헐렁거리는 고무신 탓에 길을 가다 말고 급 멈춰서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은 시선을 빼앗았다. 차서원은 주유소로 향하는 내내 노래를 흥얼거리며 남다른 흥을 뽐내기도. 불독맨션부터 거미까지 2000년대 초반에 머물러 있는 추억의 선곡은 무지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감미로운 음색과 탁월한 노래 실력은 ‘현역 아이돌’ 키의 감탄까지 자아냈다. 금방 나올 것 같던 주유소는 한참 보이질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보다 못한 기안84가 “어디까지 가요?”라며 질문을 던짐과 동시에 “상쾌해!”를 외치며 냅다 뛰어가는 차서원의 모습이 포착돼 폭소를 유발했다. 추위도, 먼 거리도 ‘청춘 감성’으로 이겨내는 모습은 새로운 예능캐의 탄생을 알렸다. 차서원은 마침내 주유소에 도착, “등유를 넣으려고 왔다”며 20L 말통을 내밀었다. 추운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 연료 구입에 성공했지만, 등유로 가득 찬 20L 말통과 함께하는 뚜벅이 귀갓길이 남아있는 터. 이미 방전된 체력으로 무사히 집까지 도착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이은지가 셀프 생일 축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잘 차려진 생일상에는 노래가 흘러 나오는 ‘핫 아이템’ 연꽃초가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민남’ 전현무는 “SNS 유행 정말 따라가기 힘들다”며 눈을 번쩍였고, 코드 쿤스트는 “본인의 삶을 좀 살아요”라며 일침을 놓아 폭소를 유발했다. 이은지는 불타오르는 연꽃초에 소원을 빌며 찐 행복을 만끽하는 모습으로 힐링을 선사했다. 그러나 연꽃초의 생일 노래는 꺼질 줄을 몰랐고, 끊임없이 반복 재생돼 이은지의 발길질을 불렀다. 무력 행사(?)에도 연꽃초의 노래는 계속되며 꺼지지 않는 ‘불사초’에 등극, “무섭다. 처키 같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시 조립돼 있을 것 같다”며 무지개 스튜디오가 공포감(?)에 휩싸여 폭소를 유발했다. 차서원의 청춘 감성 만끽 하루와 이은지의 셀프 생일파티 현장은 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2.04 20:10
연예

가을여행, 연비 좋은 소형 SUV로 떠나볼까

청명한 하늘이 제 맛인 가을이다. 많은 이들이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유다. 하지만 추상객의 마음 한 켠엔 걱정거리가 자리잡고 있다. 바로 고공행진 중인 기름값 걱정이다. 실제 전국 주유소 기름값은 8월 말 유류세 인하 조치가 끝난 시점부터 매주 상승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4.3원 상승한 ℓ당 1543.3원을 기록했다. 연일 상승 중인 기름 값에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소형 스포츠다목적차량(SUV)들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여행을 떠나기 좋은 소형 SUV 고연비 모델을 살펴봤다. 하이브리드 뺨치는 연비효율 QM3 연비 좋은 SUV의 대명사 격인 모델은 르노삼성차의 소형 SUV 'QM3'이다.이 차는 복합연비 17.4Km/ℓ의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고속도로 주행 시에는 18.7Km/ℓ를 기록할 정도다. 실제 운전자의 운전 스타일에 따라 QM3의 연비는 복합연비 17.4Km/ℓ를 훌쩍 뛰어넘는 경우도 많아 QM3 오너들 사이에서 '연비 갑 모델'로 불리울 정도다.QM3의 뛰어난 연비효율은 1.5ℓ dci 엔진 덕분이다. 이 엔진 라인업은 그동안 르노가 쌓아온 디젤 엔진 노하우가 담긴 것으로 르노, 닛산, 벤츠 등 27개 차종에 적용돼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000만 대 이상 팔렸다.특히 QM3에 장착된 엔진은 연비와 소음, 진동이 함께 개선된 최신 5세대 엔진으로 저회전 구간에서도 충분한 토크를 발휘하기 때문에 일상 주행에 있어서 불편함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엔진과 함께 독일 게트락사의 파워시프트 DCT(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함께 조화를 이루어 고효율의 연비를 발휘한다. 게트락사의 DCT는 수동 변속기의 효율성과 자동 변속기의 편리함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듀얼 클러치로 두개의 클러치가 각각 홀수와 짝수 변속을 맡아 부드러운 변속과 빠른 응답성을 제공한다. 이렇게 엔진과 함께 결속된 DCT는 QM3가 높은 연비 효율성을 이끌어내도록 도와준다.QM3에 탑재되어 있는 '에코(ECO) 모드'를 실행하면 연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에코모드는 공조장치 등 연비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는 요소들을 자동 조정해 연비를 개선시켜주는 시스템이다. 실제 주행 시 에코 모드를 활성화하면 연비효율을 최대 10%까지 높일 수 있다.이에 더해 주행 시 QM3의 '크루즈 기능'을 활용하면 연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QM3에 장착된 크루즈 기능은 설정한 속도에 따라 일정하게 주행하는 기능으로 운전자의 정속 주행을 도와 차량의 연비를 더욱 높인다.르노삼성 관계자는 "고효율 엔진과 DCT의 적절한 조합, 그리고 에코 모드의 적절한 관리와 1300kg에 불과한 공차중량까지 QM3는 높은 연비를 낼 수 있는 모든 요건을 다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티볼리·베뉴도 '눈길' 연비 좋은 소형 SUV에 쌍용차 '티볼리'도 빠질 수 없다.티볼리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쌍용차는 첫 출시 4년 반 만인 지난 6월 티볼리의 부분 변경 모델인 '베리 뉴 티볼리'를 출시했다.이 차는 쌍용차가 새롭게 개발한 1.5ℓ 가솔린 터보 엔진이 최초로 적용, 주행력과 연비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베리 뉴 티볼리에 탑재된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f.m의 힘을 발휘한다. 디젤 모델은 신형 코란도와 동일한 1.6 디젤엔진이 장착됐다.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f.m을 제공한다. 두 엔진 모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복합기준 공인 연비는 가솔린 모델이 11.6㎞/ℓ, 디젤 모델이 14.5㎞/ℓ다.최근 현대차가 선보인 초소형 SUV 베뉴도 고연비로 주목받고 있다.우선 시중의 소형 SUV보다 작은 체격을 지니고 있어 연비 소모가 덜하다. 여기에 최고 출력 123마력과 15.7kg.m의 토크를 내는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CVT, 무단 변속기)를 탑재해 전륜으로 출력을 전한다. 이런 구성으로 현대 베뉴는 리터(ℓ) 당 13.3km의 복합 연비를 확보했고, 도심과 고속 연비는 각각 12.4km/ℓ와 14.7km/ℓ에 이른다.업계 관계자는 "먼 거리를 돌아다니려면 연비를 빼놓을 수 없다"며 "고연비의 소형 SUV들은 평일 출퇴근과 주말 나들이용으로 두루 활용할 수 있어서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19.10.10 07:00
경제

[지구촌문화서핑] 미국서 교통사고 '아임 쏘리' 필요 없다

미국 주재원 홍 과장은 모처럼 가족과 함께 나들이에 나서 미국의 한적한 국도를 달리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홍 과장의 앞차가 끼익 소리를 내면서 급정거했다. 그 앞의 차가 직선도로에서 좌회전하며 길 옆에 있는 주유소로 들어가 버린 것. 홍 과장은 급정거를 했으나 앞차와 부딪쳤고 홍 과장 뒤에서 따라오던 차도 급정거를 했으나 결국 부딪쳐 꼼짝없이 삼중 추돌 사고가 나고 말았다. 다행히 속도를 많이 줄인 상태였기 때문에 인명 피해는 없었고, 맨 앞의 차가 경찰에 신고한 상태였다.  경찰이 왔을 때 홍 과장이 가장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경찰이 묻는 말에만 답하고, 경찰의 명함을 받아 두어야 한다.   "I am sorry"라고 답하면 100% 자기 잘못을 시인하는 꼴이 되므로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영어를 못한다고 하면 경찰은 통역을 불러서라도 원인을 조사한다. 삼성 영포털 &#39영삼성&#39 제공 2006.05.2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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