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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황민현‧한지은, ‘스터디 그룹’ 출연…코믹단짠 청춘물 탄생 예고 [공식]

배우 황민현, 한지은이 ‘스터디그룹’ 출연을 확정 지으며 코믹단짠 청춘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했다.2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제작진에 따르면 극중 유성공고 핵심축 황민현, 한지은, 차우민과 스터디그룹 멤버 이종현, 신수현, 윤상정, 공도유 등이 출연한다. 드라마는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 실력에만 재능이 몰린 소년 윤가민이 지상 최악의 학교 유성공고에서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치열한 입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통쾌한 먼치킨 액션드라마의 영상화에 관심이 쏠린다. 숨은 강자 윤가민 역에는 배우 황민현이 낙점됐다. 윤가민은 단정하고 순둥한 인상으로 겉으로는 모범생처럼 보이지만, 스터디그룹 친구들이 곤경에 처할 때마다 숨겨둔 피지컬과 괴력을 발산하며 ‘공부’를 하기 위해 ‘싸움’을 하는 인물이다.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황민현이 이번 작품에서는 이소룡을 방불케 하는 절권도 베이스 액션 연기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학교의 변화를 꿈꾸는 선생님 이한경 역에는 배우 한지은이 이름을 올렸다. 임용고시 수석을 한 인재이지만 비밀을 간직한 채 유성공고 기간제 교사로 부임하는 이한경은 대학시절 과외 학생이던 가민의 스터디그룹을 믿고 응원하는 인물이다. 한지은은 ‘개미가 타고 있어요’, ‘멜로가 체질’ 등 작품에서 눈부신 비주얼과 생동감 넘치는 표현력으로 주목받은 배우로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유성공고의 실질적 서열 1위 피한울 역은 배우 차우민이 맡는다. 피한울은 조폭 연백파의 수장 피연백의 아들로, 입체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원작 웹툰 팬들에게 주목받은 인물이다. ‘약한 영웅’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차우민은 이번 작품에서 악역으로 변신해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유성공고 스터디그룹 멤버들의 캐스팅도 공개됐다. 전교 2등이자 스터디그룹 첫 멤버가 되는 인물 김세현 역에는 신예 이종현이 이름을 올렸다. 방황하는 쌍둥이 동생 때문에 선도부 일진들에 약점을 잡힌 ‘이지우’ 역에는 ‘방과 후 전쟁활동’에서 이름을 알린 배우 신수현이, 이지우의 절친 최희원 역에는 ‘너의 시간 속으로’, ‘패밀리’ 등에서 현실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윤상정이 함께한다. 스터디그룹의 자칭 2인자 ‘이준’ 역에는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에 도전한 공도유가 합류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베테랑 제작진도 눈길을 끈다. 연출에는 영화 ‘기적’,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이장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극본은 신예 엄선호 작가가 맡는다. 여기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로 합을 맞춘 스튜디오드래곤과 와이랩플렉스가 기획과 제작을 맡아 특색 있는 작품을 탄생시킬 전망이다.제작진은 “변화를 꿈꾸는 주인공 가민이와 친구들의 성장드라마를 통해 그대로 머무를 것 같던 사람도 언젠가 변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드라마 시리즈 ‘스터디그룹’이 치열한 오늘을 살고 있는 모두에게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9.20 10:01
연예일반

“이 노래 누가 불렀어?” 주헌·비비지·최유정, 드라마 OST도 점령한 아이돌 [줌인]

드라마의 ‘맛’을 살리는 OST 작업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연이어 참여했다.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 비비지, 위키미키 최유정이 그 주인공이다.현재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에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주헌은 JTBC ‘힙하게’ OST ‘힙 합’(HIP HOP)을, 비비지는 tvN ‘소용없어 거짓말’ OST 스포일러를, 최유정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 OST ‘브레이크 잇 다운’(Break It Down)을 가창했다. 세 아티스트 모두 각 드라마 OST의 첫 주자로 나선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드라마 OST는 주요 장면의 몰입감을 더욱 키우는 역할을 하거나 작품의 개성을 확실히 알릴 수 있는 오프닝 곡으로 사용되곤 한다. 남자 주인공과 여자 주인공의 키스신에 로맨틱한 노래가 흘러나오거나, 드라마 시작 시간에 맞춰 TV를 틀면 OST가 먼저 흘러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OST가 먼저 입소문을 타면 드라마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OST는 드라마 홍보 차원에서도 좋은 마케팅 요소로 꼽힌다. 지금까지 조성모 ‘너의 곁으로’(‘파리의 연인’), 김범수 ‘나타나’(‘시크릿 가든’), 백지영 ‘잊지 말아요’(‘아이리스’), 거미 ‘유아 마이 에브리띵’(‘태양의 후예’), 에일리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도깨비’) 등의 OST가 레전드 명곡으로 언급되는 것만 봐도 OST가 얼마나 드라마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 가창력 좋은 실력파 가수가 줄곧 참여했던 OST 시장은 서서히 아이돌 그룹으로 확대되기 시작했다. K팝 열풍으로 인기를 얻은 아이돌 그룹들이 음악성도 함께 인정받으며 인지도와 실력을 갖췄기 때문이다. 실제 어떤 작품의 OST인지도 모를 만큼 흥행한 아이돌 멤버의 인기 노래도 있다. 그룹 B1A4 산들이 부른 카카오 웹툰 ‘취향저격 그녀’ OST ‘취기를 빌려’가 그 예다. 그룹을 넘어 멤버 한 명이 솔로로서도 작업에 참여하며 하나의 성공사례를 남겼다.아이돌 멤버가 OST를 부르게 될 경우 드라마는 그룹의 인기에 힙입어 작품의 이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풋풋하고 밝은 느낌의 드라마는 아이돌 그룹만이 그 분위기를 살릴 수 있기도 하다. 반면 아티스트는 평소 그룹활동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색다른 음악적 역량을 대중에 자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주헌이 부른 ‘힙하게’ OST ‘힙합’은 지난달 군 복무를 시작한 주헌이 입대 전 녹음한 곡이다. 주헌은 가창뿐만 아니라 작곡, 작사에도 참여했다. 강하게 부스트 된 808 사운드와 위트 있는 가사가 돋보이는 힙합 장르로, 평소 뛰어난 래핑으로 유명했던 주헌의 실력을 단번에 알 수 있는 곡이다. 유쾌하고 코믹한 ‘힙하게’ 스토리에 제격인 노래이기도 하다.비비지의 ‘스포일러’는 트렌디하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댄스곡이다. 극중 국민 여동생이자 최고의 인기가수 샤온(이시우)의 히트곡을 만튼 스타 작곡가 김도하(황민현)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장면에 삽입되며 캐릭터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했다. ‘소용없어 거짓말’의 OST를 맡은 빅오션이엔엠 측은 “비비지의 음악이 ‘소용없어 거짓말’의 톤앤매너와 잘 맞을 것 같아 섭외를 진행했다”며 “비비지도 흔쾌히 수락해 OST 가창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유정이 부른 ‘브레이크 잇 다운’은 ‘잔혹한 인턴’의 여주인공 라미란(고해라)의 테마곡이다. 극 중 7년의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다시 사회생활을 고해라의 상황에 걸맞는 “거친 포부를 장전해 매일을 또 다시 살아남기 위해”라는 가사로 현실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사고 있다.최유정은 “유쾌함과 감동이 함께 있는 멋진 작품에 OST로 함께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저의 또 다른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어 의미 있고 즐거웠던 작업이었다. ‘브레이크 잇 다운’이 ‘잔혹한 인턴’을 보다 더 풍부하게 즐길 수 있는 역할이 된다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밝혔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8.20 09:00
드라마

황민현이 ‘환혼2’로 일궈낸 성장 [일문일답]

황민현이 배우로서 또 한 단계 성장했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가 지난 8일 최종회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 가운데, 오늘(9일)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황민현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환혼2’는 사람의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극 중 황민현은 천재 귀공자 서율로 분해 활약했다. 얽히고 설킨 인물 관계 속 황민현의 존재감은 뚜렷했다. 그는 한층 깊고 섬세해진 감정선과 애절한 순애보와 대비되는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하며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 시청자 사이 ‘배우 황민현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이끌어냈다. -종영 소감은.“‘환혼’부터 ‘환혼: 빛과 그림자’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했다. 좋은 작품을 만나 나 역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 서율이라는 역할을 통해 경험할 수 있었던 다양한 감정과 인연들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파트 1에서 2까지 극 중 3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나.“서율이 파트 1 말미에 혈충을 몸에 담게 됐다. 또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3년을 살아간다. 이러한 상황들을 잊지 않고 서율의 달라진 외면과 내면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촬영하며 가장 신경 쓴 부분은.“몸속에 있는 혈충이 기를 빨아먹고 있기 때문에 외형적인 모습이 파트 1과는 조금 다르게 보여야 할 거라 생각했다. 액션 연기도 많이 연습했지만 짧은 시간 내 다이어트까지 했다.”-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진부연이 낙수임을 알게 되고 정진각에서 진부연을 만났을 때 실제로도 굉장히 슬펐던 기억이 있다. 방송에서는 내가 불렀던 OST인 ‘나무’(바라만 본다 2)가 흘러나왔는데 가사의 내용과 그때 서율의 심정이 같아서 더 몰입할 수 있었다.”-파트 1과 파트 2에서 낙수를 향한 마음을 다르게 설정한 것 같은데.“파트 1에서는 무덕이의 혼이 낙수의 혼이라는 것을 알게 됐지만, 서율의 신념과 감성이 충돌하면서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낙수를 지키지 못했다. 그래서 3년 후 다시 대호성으로 돌아와 낙수를 알아봤을 때는 다시 후회하는 일이 없게 마음 가는 대로 행동을 했고, 또 한 번 서율은 낙수의 행복을 빌어줬다.” -극 중 진부연과 장욱의 행복을 빌어주는데, 서율이 황민현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 것 같나.“나 또한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을 위해 무엇이든지 해줬을 것이다.”-소이는 서율에게 어떤 존재였나.“소이는 누구보다도 서율을 위해주고 좋아해 줬던 인물이다. 소이 덕분에 죽을 위기를 넘기기도 했고, 가엾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가장 고마운 존재가 아닐까 싶다.”-서율에게 한마디 한다면.“율아 이제는 하고 싶은 거 다 해!” -‘환혼’은 어떤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나.“‘환혼’과 함께해 행복했다. 배우로서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한 드라마기에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시청자에게 한마디를 남긴다면.“파트 1부터 2까지 ‘환혼’을 사랑해 준 시청자들 덕분에 행복과 기대에 가득 찬 순간들을 보낼 수 있었다. 서율로 살았던 시간이 나에게는 꿈 같은 시간이었다. 많은 사람의 기억 속에서도 서율이라는 인물이 잊히지 않고 가끔 생각났으면 하는 마음이다.” 2023.01.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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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뉴웨이브 수상 “올해 변화 많았다” [2022 AAA]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2022 AAA’ 뉴웨이브상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13일 일본 나고야 니혼가이시홀에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가 개최된 가운데, 황민현이 AAA 뉴웨이브 배우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날 황민현은 수상 소감을 밝히며 “올 한해 나에게도 변화가 참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배우로서 활동이 있고 솔로 아티스트로서도 활동이 있기 때문”이라며 “tvN ‘환혼’이라는 드라마도 했고 앞으로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고 예고했다. ‘2022 AAA’는 스타뉴스와 미디어보이가 주최하고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와 더스타파트너, 컬쳐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오는 14일에는 갈라쇼 ‘2022 AAA AFTER STAGE’가 최초로 열릴 예정이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13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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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빛과 그림자’ 귀환… 이재욱·고윤정·황민현의 빛나는 케미

‘환며들 시간’이 다가온다.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측은 6일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 파트 2의 귀환을 알렸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은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의 운명적인 조우,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영상은 “난 그때 죽었어야 합니다. 존재하는 죄를 짓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무것도 하지 않으리라 마음먹었습니다”는 대사와 함께 괴물이 되어 다시 태어난 장욱을 조명하며 시작한다. 김도주(오나라 분)마저 “칼 맞은 자리에 품고 있던 붉은 새알도 없애십시오. 죽은 아이와 나눈 음양옥을 왜 품고 계십니까?”라며 장욱에게 사무친 원한이자 피맺힌 연정이 된 정인의 존재를 잊으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정인의 칼을 들고 다니며 환혼인의 혼을 거두고 다니는 장욱의 사연이 그려진다. 3년 동안 장욱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높이는 찰나, 가슴에 칼처럼 박힌 상처를 품은 장욱과 그 안에 있는 얼음돌을 볼 수 있는 여인의 운명 같은 만남이 그려지기도. 또 서율(황민현 분)이 “내가 가장 먼저 떠났어. 너와 욱이가 가장 힘들 때 나만 도망치듯 떠나 있었어”라며 비로소 두 절친에게 진심을 전한다. 이어 서율과 그의 첫사랑 얼굴을 한 여인의 재회, 죽은 낙수를 또 한 번 불러내 장욱을 흔들려는 진무(조재윤 분)의 검은 계략 등 영혼과 운명이 바뀌는 세계에서 그려질 운명을 거스르는 술사들의 파란만장한 스토리도 예고된다. 무엇보다 그 파란의 중심에서 장욱과 기억을 잃은 여인의 감정이 한층 무르익어 보인다. 특히 장욱의 “너의 그 대단한 신력만 있으면 그게 너의 쓸모야”라는 대사와 함께 여인의 등장과 동시에 장욱이 정인과 나눠 가졌던 ‘운명의 연결고리’ 음양옥이 제빛을 발해 두 사람이 앞으로 쌓아갈 교감과 인연을 기대하게 한다. 그런가 하면 영상은 이재욱과 고윤정의 케미스트리와 연기 앙상블을 비롯해 박진(유준상 분), 세자 고원(신승호 분), 박당구(유인수 분) 등의 강렬한 카리스마로 꽉 채워져 몰입도를 상승시킨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2.0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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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현 ‘소용없어 거짓말’ 주인공… 김소현과 로맨스 호흡

배우 황민현이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28일 “황민현이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의 김도하 역으로 출연한다”고 전했다. 오는 2023년 방영을 앞두고 있는 ‘소용없어 거짓말’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여자가 누구도 결백을 믿어주지 않는 살인 용의자와 얽히며 진실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로맨스 물이다. 앞서 김소현이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은 가운데 황민현이 연이어 캐스팅되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황민현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는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지만 베일에 싸인 비밀스러운 인물 김도하 역을 맡았다. 과거 누군가의 살인 용의자에 몰리며 세상에 자신의 존재를 숨긴 채 살아가는 김도하는 어느 날 모든 걸 다 꿰뚫어 보는 듯한 옆집 여자 목솔희(김소현 분)와 사랑에 빠지고 세상 밖으로 나오고 싶어한다. 지난 2020년 JTBC ‘라이브온’을 시작으로 드라마 데뷔를 알린 황민현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tvN ‘환혼’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받았다. 이번 ‘소용없어 거짓말’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황민현의 열일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2023년 새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출연에 앞서 12월 10일 첫 방송되는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 출연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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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2’ 이재욱, 고윤정과 첫 만남… 2차 티저 공개

‘환혼: 빛과 그림자’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12월 10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주말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는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이재욱 분),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9일 ‘환혼’ 측이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기억을 잃은 여인(고윤정 분)의 첫 만남으로 궁금증을 자극시키는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약속했던 단 한 사람도 지키지 못했는데 제가 뭘 지키겠습니까”라며 세상과 담을 쌓은 장욱에게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 여인이 찾아오며 흥미롭게 시작된다. 무엇보다 여인과의 만남 이후 달라진 장욱의 자세가 눈길을 끈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로 슬픔에 잠식된 채 아무것도 할 수 없던 그가 붉게 반응하는 음양옥을 보고 “반드시 지키기 위해 전 이 싸움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라며 목숨을 건 새로운 각오를 드러낸 것. 기문이 막힌 도련님과 그의 유일한 스승 낙수의 역전된 관계를 보여주듯 기억을 잃고 갇혀 지내던 여인과 그 기억을 찾아줄 수 있는 장욱이 앞으로 어떤 관계를 맺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장욱을 둘러싸고 서율(황민현 분), 세자 고원(신승호 분)의 달라진 관계성도 눈길을 끈다. 장욱은 자신의 가슴에 박혔던 낙수의 칼을 세자 고원에게 겨누고, 그 칼끝에 선 세자 고원은 “네 손에 든 그 칼이 너의 슬픔과 미움과 분노임을 안다”며 세상을 향한 복수와 분노에 찬 장욱에게 애틋한 진심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서율은 기억을 잃은 여인을 끌어안으며 “내가 감당해야 될 일이 생겼어. 이번에는 내 몫이야”라며 자신과의 싸움을 예고, 그가 감당해야 할 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tvN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1.19 15:17
연예일반

‘환혼2’ 이재욱→고윤정 8人 단체 포스터 공개

‘환혼: 빛과 그림자’ 주역들의 3년후 모습이 공개됐다. tvN 새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환혼2’) 측은 12일 이재욱(장욱 역), 황민현(서율 역), 유준상(박진 역), 신승호(고원 역), 오나라(김도주 역), 유인수(박당구 역), 아린(진초연 역), 낙수의 얼굴을 한 채 베일에 싸인 고윤정까지, 8인을 담은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 3년 전과 비교해 확 달라진 비주얼과 8인의 눈빛에는 서로 다른 목표와 욕망, 확고한 신념이 담겨 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다.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장욱, 그리고 3년이 지난 뒤 새롭게 펼쳐지는 술사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장욱은 극 중 죽음 끝에서 살아 돌아온 괴물 잡는 괴물로 서늘한 다크 포스를 풍긴다. 불길 속에서 걸어 나오던 장욱의 부활이 파트 1의 엔딩을 장식하며 안방극장에 전율을 안긴 바 있어 3년 동안 장욱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와 함께 서율 역의 황민현은 남모르는 고통 속에 힘들어하는 위기의 귀공자로 돌아온다. 앞서 서호성으로 돌아가던 중 소이에게 받은 혈충의 부작용을 호소하며 몸 상태에 생긴 이상을 알렸던 서율. 한층 갸름해진 얼굴이 그의 위기를 엿보게 한다. 박진을 연기한 유준상은 카리스마 송림 총수에서 모든 걸 내려놓은 사랑꾼의 면모를 발산한다. 몇 년간 이어져 온 김도주와의 썸이 결실을 볼 수 있을까. 김도주로 열연할 오나라는 장씨 집안 실세이자 사랑에 빠진 여인으로 변모한다. 또 고원의 신승호는 제왕성의 비밀을 알게 된 세자의 귀환을 예고한다. 자신이 아닌 제왕성을 타고난 장욱의 기세가 손톱에 낀 가시처럼 거슬리면서도 짠한 마음을 갖고 있던 고원이 앞으로 장욱과 어떤 공생 관계를 만들어갈지 흥미를 끌어올린다. 그뿐만 아니라 혼례를 약속했던 박당구와 진초연은 각각 송림의 새로운 젊은 총수와 진 씨 집안 철부지 막내딸이 아닌 어엿한 아가씨로 시크한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박당구의 짧게 자른 머리와 진초연의 한층 깊어진 눈빛은 두 사람의 새로운 관계 변화를 암시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고윤정이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여인으로 첫 등장을 알린다. 앞서 고윤정은 세상 약골의 몸에 갇힌 천하제일 살수였지만 진무(조재윤 분)의 방술령으로 인해 육신이 폭주한 후 석화, 경천대호에 빠진 뒤 사라졌다. ‘환혼: 빛과 그림자’는 오는 12월 1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2 11:18
연예일반

황민현,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OST 오늘(19일) 발매

가수 황민현이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황민현은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웹툰 ‘세기말 풋사과 보습학원’의 OST ‘예뻐 보여’를 발매한다. ‘예뻐 보여’는 부드럽게 흘러가는 어쿠스틱 기타 멜로디가 인상적으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미디엄 템포 베이스의 곡이다. 90년대가 떠오르는 스타일로 편곡해 트랙 자체에 개성을 더한 가운데 황민현의 매력적인 보컬로 완성시켰다. 특히 조금은 서툴고 어색해도 서로를 생각하는 웹툰 두 주인공의 마음을 담아내 풋풋한 로맨스의 찰나를 담은 가사는 황민현 특유의 감미로운 보이스와 독보적인 곡 해석력과 어우러지며 놀라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은 물론, 감성을 자극해 작품의 몰입도를 더한다. 황민현은 웹툰 ‘연애혁명’ OST ‘모든 밤 너에게’를 시작으로 MBC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OST 모든 날을 너와 함께 할게’ 등 감미로운 보컬 실력을 선사하며 가수부터 배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약을 선보인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12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에 출연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19 09:21
연예일반

‘환혼’ 종영 D-2, 이재욱·정소민·황민현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 공개

‘환혼’ 배우들이 직접 꼽은 최애 명장면이 공개됐다. tvN 토일드라마 ‘환혼’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겨둔 가운데, tvN 측이 26일 드라마의 주역들 이재욱, 정소민, 황민현, 유준상, 신승호, 오나라, 유인수, 아린이 꼽은 명장면 베스트 8을 공개했다. 먼저 이재욱은 3회 장욱(이재욱 분)과 박진(유준상 분)이 대립한 장 백대 엔딩씬을 꼽았다. 장욱은 기문이 뚫리자 송림 정진각에 수행하기 위해 박진을 찾아가지만 장욱의 제왕성 비밀을 알고 있는 박진은 장 백대와 함께 또다시 장욱을 내쳤다. 이재욱은 “상처받고도 꺾이지 않는 장욱 캐릭터를 가장 잘 보여준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고통 속에서도 스스로 일어나 당당하게 걸어나가는 모습이 장욱을 잘 설명해줘 기억에 남는다”며 이유를 밝혔다. 정소민은 17회 진부연 소환 신을 꼽았다. 진호경(박은혜 분)은 얼음돌의 힘을 확인하고자 무덕(정소민 분)이의 목을 졸랐고, 이에 무덕이 몸 안에 공존해있던 진부연의 혼이 깨어났다. 정소민은 “처음으로 잠들어있던 진부연의 혼이 깨어나 모녀가 마주하는 장면이어서 의미가 컸다. 찰나의 순간이지만 진부연의 복합적인 감정에 대해 많이 생각했었는데 현장에서 박은혜 선배를 보면서 더 많은 영감을 받아 개인적으로도 기억에 많이 남는다”고 전했다. 황민현은 18회 서율(황민현 분)과 환혼 인강객주의 액션 신을 꼽았다. 화려한 쌍칼 액션으로 주목 받았던 황민현은 “개인적으로 노력을 많이 한 액션 신이었다. 서율이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몸을 내던지는 모습이 멋있었다”며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말했다. 유준상은 1회 박진과 낙수(고윤정 분)의 경천대호 대결 장면을 꼽았다. 특히 두 사람의 대결 장면은 화려한 액션과 CG로 첫 회부터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명장면. 유준상은 “드라마의 시작이자 ‘환혼’ 세계관의 시작점을 담고 있는 장면으로 오래 찍었던 신이라 기억에 남는다”며 배우의 남다른 열정이 담긴 명장면의 탄생을 전했다. 신승호는 12회 세자 고원(신승호 분)과 장욱의 설렘 가득한 음양옥 맞대면을 꼽았다. 음양옥은 남녀가 나눠 가지면 사랑하는 마음이 깊어진다는 진요원의 보물. 이를 나눠 가지게 된 고원과 장욱이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맞대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승호는 “음양옥을 나누어 가진 장욱과 다리 위에서 만나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도 너무 재미있어서 기대되고 기다려졌던 장면이었는데 추운 날씨에도 굉장히 즐겁게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오나라는 20회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아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나라는 “스포상 자세히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김도주(오나라 분)의 심정을 꽃잎에 비유해 연출한 20회 장면이 매우 아름답고 멋있게 담겼다. 마지막까지 반전과 볼거리가 풍성할 예정이니 기대해달라”며 마지막 회본방사수를 독려하는 답변을 전했다. 유인수는 16회 장욱, 서율, 박당구(유인수 분)가 어릴 적 추억을 이야기한 취선루 담소 신을 꼽았다. 해당 신은 세 사람이 어린 시절 박당구가 실수로 깬 벼루 이야기를 하며 술잔을 나누는 장면. 유인수는 “셋이 함께 모여 옛날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우정을 엿볼 수 있던 장면이다. 촬영 당시는 물론 이후 방송을 보면서도 저런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있다는 것이 너무 따뜻하고 부러웠다”고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아린은 1회 진초연(아린 분) 첫 등장 장면을 꼽았다. 극 중 진초연, 박당구, 서율, 장욱은 대호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대표하는 천하사계로 불리는바. 아린은 “대호국 천하사계 비주얼의 봄인 진초연의 화사하고 따뜻한 매력이 잘 보였다고 생각한다. 벚꽃잎 사이에서 검을 휘두르는 진초연의 모습이 예쁘게 담겼고 팬들은 물론 주변에서도 좋은 반응을 많이 전해주셔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은 매주 토,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한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08.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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