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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는’ 천우희 “멜로 자신감 얻은 작품…히어로라면? 공간이동 능력 원해” (종영소감)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 천우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 연출 조현탁)에서 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맡아 침입자에서 구원자로 활약을 펼쳤다.천우희는 중요한 장면마다 얼굴을 바꾸며 순식간에 장르를 넘나들었다. 사기꾼처럼 비친 초반부에는 천연덕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고, 과거 사연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깊이 있는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이입시켰다. 여기에 극 후반 본격적으로 그려진 멜로에서는 사랑스럽고 애틋한 캐릭터를 완성시켜 호평을 얻었다.특히 천우희는 비슷한 시기에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 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더 에이트 쇼’는 국내 뿐 아니라 넷플릭스 TV SHOWS 비영어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고,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또한 글로벌 4위에 이름을 올렸다.이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 천우희의 일문일답.Q.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영을 맞은 소감너무 행복하게 촬영한 작품이다. 현장에서 받은 에너지로 ‘다해’를 완성시킬 수 있게 해준 조현탁감독님과 모든 스태프, 동료 배우들, 그리고 매회 다음 이야기를 궁금해 하시며 애정과 응원 보내주신 애청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고 싶다.Q. 어떤 매력에 이끌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선택하게 됐는지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다. 나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자 내 최고 관심사인 가족을 작품으로 한 번 표현해 보고 싶었다. 판타지라는 옷을 입고 있지만 현대인의 결핍, 상처,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어서 마음이 갔다. 등장인물 사이의 다양한 연대도 매력 포인트였다.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의미와 사랑에 대해 다시 일깨워주고,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을 것 같았다. Q. 작품의 영어 제목이 ‘The Atypical Family’다. ‘전형적이지 않은 가족’이라는 뜻인데,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이야기하고 싶은 가족이 어떤 의미라고 생각했는지복씨 집안은 특별한 초능력을 갖고 있지만 현대인의 질병에 걸려 제 능력치를 발휘하지 못했고, 찜질방 패밀리는 피를 나눈 혈연이 아닌 서로 필요에 의해 맺어진 관계였다. 어딘가 결핍된 두 가족이 만나서 갈등과 봉합을 겪으며 상호 보완하게 된다. 초능력이나 혈연이 없더라도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이 가족이 되는 과정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작품 같다.Q. ‘히어로는 아닙니디만’이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부문 4위와 국내 드라마 화제성 2위 등 꾸준하게 큰 사랑을 받았다.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완성도와 공감이 아닐까 한다. 대본, 연출, 배우, 음악 등 모든 요소들이 조화를 이뤘고, 등장인물들의 각각의 서사를 통해 공감할 지점들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매번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지는 전개 방식도 한 몫 했다고 생각한다.Q. ‘도다해’를 연기하며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표현했는지극 초반에 진심인 듯 사기인 듯 마음을 읽기 어려운 다해 모습을 그리려고 집중했다. 다해의 전사가 드러날 때 시청자들이 깊게 이입하시려면 감정과 관계에 차곡차곡 레이어를 쌓는 게 중요하다고 여겼다. 그리고 장르는 판타지였지만, 오히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 중 가장 현실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다해가 발에 땅을 붙이고 현실감을 높여야 보시는 분들이 작품 전체와 인물들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겠구나’ 생각했다.Q. ‘다해’는 남을 속이지만 연민을 자아내는 입체적인 캐릭터였는데 어떻게 접근했는지학창시절 지독하게 외롭다가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던 다해가 삶을 어떤 태도로 살아왔을지 고민했다. 누군가의 희생을 딛고 살아난 것에 대한 부채감과 의무감으로 일상을 무겁게 지탱해 왔고, 그런 감정들을 감추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고 싶었다. 초반에 다뤄진 현재 장면에서는 유쾌하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살리려고 노력했다. 중후반 과거 장면에서는 다해의 이면을 시청자들이 공감하실 수 있게끔 감정에 집중했다.Q. 제작발표회 때 어떤 수식을 얻고 싶냐는 질문에 ‘멜로 장인’이라고 답하기도 했는데, 멜로 호흡이 어땠는지멜로는 할수록 재미 있고, 생각보다 멜로를 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다. 장기용 배우와 첫 호흡이었는데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 기용 씨는 현장에서 늘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아서 완성도 높은 장면들을 같이 만들 수 있었다. 서로를 배려하면서 동선이나 감정선을 편안하게 상의했다. 성향과 태도가 잘 맞아서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더 좋은 케미스트리를 낼 수 있었다.Q. 다른 배우들과의 호흡은 어땠는지정말 따뜻한 사람들만 모인 현장이었다. 축복이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모이게 만든 원동력은 감독님의 배려였다고 생각한다. 다 같이 찍는 장면일 때마다, 서로의 마음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좋아서 매일 행복했다. 모든 배우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지만 특히 고두심 선생님과의 촬영은 ‘쿵! 하면 짝!’이었다. 긍정적이고, 열정적이며, 열린 사고를 갖고 계신 분이어서 긍정적인 자극을 많이 받았다.Q. 설정이 신선한 작품인데, 기억에 남는 촬영이 있는지타임 워프라는 설정이 있어서 복귀주는 1인 2역을 해야 했고, 모두가 한 장면을 여러 번 연기해야 했다. 특히 나는 장기용배우의 대역분과도 많은 장면에서 감정을 만들고 연기를 함께 해야 했는데, 낯설면서도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Q. 초능력이 없는 ‘다해’에게 초능력이 주어진다면 어떤 것이 어울릴지, 그리고 천우희는 어떤 초능력을 갖고 싶은지다해에게는 이미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는 ‘현혹’의 능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다해가 매 순간 진심으로 상대를 대해서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천우희는 공간이동능력을 갖고 싶다. 촬영 현장으로도 수월하게 가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 어디든지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싶다.Q. ‘더 에이트 쇼’와 동시에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넷플릭스 국내외 쌍끌이를 하며 5월을 보낸 소감은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번 출연작들을 비슷한 시기에 선보이게 됐다. 다행히 매번 다른 장르, 다른 캐릭터를 동시에 선보였다. 대중에게 여러 재미와 매력을 집약적으로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긍정적인 징크스라고 생각하고, 감사하려고 한다.Q. ‘이로운 사기’, ‘멜로가 체질’, ‘곡성’, ‘한공주’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 때문에 ‘천의 얼굴’이라 불린다. 작품 선택 기준과 앞으로 선보이고 싶은 모습은연기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 대한 성찰이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인물과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고, 나라는 인간, 나라는 배우가 더욱 깊이 있고 넓은 시각을 갖길 바란다. 흥미롭고 다양하며 평범하지 않은 인물에 늘 눈길이 먼저 간다. 늘 해보고 싶은 장르나 캐릭터는 ‘안 해본 것’ 이다.Q. 드라마 팬들에게 한마디‘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도다해가 회복하는 여정이라고 생각하고 임했다. 다해가 그랬던 것처럼, 시청자 여러분도 과거나 미래가 아닌 ‘지금’이 중요하다는 것과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느끼는 작품이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과 캐릭터로 인사 드리겠다.Q. ‘다해’에게도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는지“이게 끝이 아니야, 이제 시작이야. 행복해!”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1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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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해커플 볼 날이 2번”…장기용x천우희 ‘착붙’ 모니터링 포착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종영까지 단 2회를 남긴 가운데 다정한 비하인드 현장이 포착됐다.5일 JTBC 측은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배우들의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순간에 서로를 구원하는 복귀주(장기용)와 도다해(천우희)의 필연적 운명, 죽음을 무릅쓰고 소중한 사람을 지키려는 이들의 쌍방 구원 로맨스를 그려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특히 도다해를 통해 잃어버린 능력과 행복을 되찾아 가는 ‘복씨 패밀리’의 이야기도 공감 어린 여운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공식 플랫폼인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5월 5주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에서 4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려 뜨거운 호응이 입증됐다.이날 공개된 촬영장 뒷모습은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다. 먼저 카메라를 향해 미소 짓는 장기용, 천우희의 다정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복귀주 역을 통해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킨 장기용은 과거의 시간에 갇혀 사느라 능력도, 현재도 산산이 부서진 채 잊고있던 행복을 찾아가는 감정들을 도다해와 만나 되찾아가며 한층 깊어진 연기로 호평 받았다. 특히 천우희와의 로맨스는 물론, 박소이와의 부녀 연기도 인상적이었다. 감정 표현에 서툴렀던 ‘복씨 부녀’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지는 과정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도다해’ 그 자체였던 천우희 역시 진가를 발휘했다. 지난 방송에서 복귀주를 살릴 수 있다면 자신은 사라져도 상관없다는 도다해의 진심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했다. 촬영이 쉬는 시간마다 대본 분석과 모니터링을 놓치지 않는 천우희의 열정에서 ‘천의 얼굴’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도다해의 마지막 선택은 모두를 살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복씨 패밀리의 열연도 빛났다. 고두심은 복만흠 역을 맡아 복씨 집안 기둥다운 카리스마로 극을 이끌었다. 몸이 무거워져 하늘을 날지 못하게 된 복동희 역으로 맹활약한 수현의 파격 도전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복이나 역으로 분한 박소이는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였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는 능력이 괴로워 투명인간의 삶을 선택, 가족이 무너진 것 역시 자신 탓이라 자책하며 오열하는 복이나는 박소이의 열연으로 공감을 배가했다. 여기에 한준우(문우진)와의 첫사랑 로맨스는 랜선 이모삼촌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오만석은 초능력은 없지만 복씨 패밀리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다감한 가장 엄순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했다. 비하인드 사진 속 복씨 패밀리의 허그 릴레이는 훈훈하면서도 그들의 마지막 활약에 기대를 높인다.주화미 작가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목에 담긴 의미에 대해 “초능력으로 지구를 구하는 ‘슈퍼히어로’는 아니다. 하지만 제목에서 주목할 점은 마지막 한 글자다. ‘히어로는 아니지만’ 히어로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복귀주는 지구의 멸망을 막지는 못하지만 자신 곁의 소중한 사람을 구하려고 한다. 그러나 한 사람을 구하는 것은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라고 덧붙이며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앞선 회차에서 복만흠의 예지몽이 복귀주의 죽음을 예견한 가운데 복귀주와 도다해는 어떤 선택을 할지, 과연 운명을 거스르고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11회는 오는 8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6.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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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2년6개월 만 OST 가창

가수 이소라가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를 특급 지원사격했다. 이소라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극본 주화미/연출 조현탁)의 OST 가창에 참여했다. 이소라가 2021년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OST 가창에 참여한 것으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OST는 뮤지션 정재형이 음악감독으로 나서 특급 아티스트와의 시너지를 예고한 바 있다. 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장기용, 천우희의 연기 케미와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첫 방송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5.0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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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데뷔 20주년’ 천우희, 5월 같은 듯 다른 매력으로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배우 천우희가 5월 비슷한 듯 다른 매력으로 TV와 OTT에서 시청자를 만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선 우울한 시간 여행자 앞에 들이닥친 수상한 침입자로 컴백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더 에이트 쇼’에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로 돌아온다. 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6일 “천우희는 다양한 장르에서 쌓은 연기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을 구축한 배우”라며 “이 같은 매력으로 개성 강한 작품에서 더 큰 시너지를 내왔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더 에이트 쇼’ 또한 색다른 소재인 만큼 배우로서 천우희의 활약이 더 빛날 수 있다”고 짚었다. ◇ 엉뚱+사랑스러움, 장기용과 로맨스까지천우희는 지난 4일 첫방송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천의 얼굴’다운 첫인상을 남겼다. 드라마는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 도다해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담긴다.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SKY캐슬’의 조현탁 감독과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통해 ‘이로운 사기’ 이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 복귀주(장기용) 옆에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인물 도다해를 연기한다. 1~2회에서는 단아하고 차분한 매력을 발산하다가도 병으로 스스로 머리를 내려 치는 등 비범함을 드러냈다. 초능력을 다루는 독특한 소재와 함께 천우희의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만들어낼 캐릭터에 기대감이 높다.특히 실제 연하인 배우 장기용과 앞으로 펼칠 로맨스가 관심거리다. 천우희는 바다에 빠진 귀주를 구하며 첫 등장한 후, 귀주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다해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들은 쌍방 구원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장기용은 “우리 로맨스는 달달할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는데 그중 애틋함이 큰 것 같다”고 설명했고, 천우희는 “멜로를 많이 해보지 않아서 장기용과 의지하고 격려하며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정말 그랬다”고 남다른 케미를 예고했다. ◇ 발랄하지만 오싹...궁금증↑오는 17일 공개되는 ‘더 에이트 쇼’는 8명의 인물이 8층으로 나뉜 비밀스러운 공간에 갇혀 시간이 쌓이면 돈을 버는 달콤하지만 위험한 쇼에 참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천우희를 포함해 배우 류준열, 박정민 등이 출연한다. 극중 천우희는 돈도 돈이지만 흥미에 이끌려 쇼에 참여하는 인물로 분한다. 천우희가 연기하는 인물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으나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처럼 통통 튀는 매력을 짐작케 한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쇼가 시작되기 전인 레드 커튼을 배경으로 핀 조명을 받는 8명의 참가자의 모습을 담고 있는데, 천우희는 새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발랄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천우희는 메인 포스터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인물들 중에서 유독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오히려 오싹한 분위기를 자아내거나, 예고편 영상에선 극중 2층의 배우 이주영과 대립하는 장면으로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따뜻한 힐링물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과 비교해 ‘더 에이트 쇼’에선 다른 캐릭터들과 복잡하고 첨예한 갈등을 그려낼 것을 예고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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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희X장기용 묘하게 어울린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판타지 힐링 로맨스 온다 [종합]

배우 장기용과 천우희가 현대인을 위로해 줄 판타지 로맨스를 선보인다.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과 장기용, 천우희, 수현, 박소이가 참석했다.‘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장기용) 가족과 운명처럼 얽히는 여자 도다해(천우희)의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신드롬급 열풍을 일으킨 ‘SKY캐슬’의 조현탁 감독이 연출을,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공감 넘치는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인 장기용은 극 중 남다른 능력을 가졌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 복귀주를 연기한다. 이번 작품은 지난해 2월 전역한 장기용의 복귀작이다. 장기용은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을 복귀작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대본이 가장 재밌었고, 히어로 가족의 구성과 캐릭터도 재밌었다. 또 저조차도 예상할 수 없는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은 설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귀작인데 이름이 ‘복귀주’라는 게, 강한 이끌림이 있었다”고 농담했다.그는 상대역인 천우희에 대해 “언젠가 꼭 작품을 같이 하고 싶었던 배우”라며 “우리 작품은 달달하고, 슬프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애틋하다. 천우희와 서로 의지하고 기대면서 잘 맞춰나갔다. 재밌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천우희는 초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를 연기한다. 천우희는 장기용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처음 우리가 캐스팅됐다고 알려졌을 때 주변에서도 ‘둘이?’라며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저는 저희의 만남이 신선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그는 “장기용은 3년 만의 복귀고, 나도 이런 멜로 장르를 많이 해보지 않았다. 서로 격려하고 의지하면서 했는데 정말 잘 맞았고 묘하게 어울리는 느낌이 있는데 화면에 잘 담긴 것 같다. 수식어 욕심은 별로 없는데, 이번 만큼은 ‘멜로 장인’ 수식어 얻고 싶다”고 소망을 드러냈다. 수현은 극 중 20대에 모델로 활동했으나 은퇴 후 몸이 무거워져 비행 능력을 상실한 복귀주의 누나 복동희를 연기한다. 수현은 캐릭터의 거대한 체형을 표현하기 위해 매번 7~8시간 걸리는 특수분장을 하기도 했다. 수현은 “이전 작품들이 다 무서운 배역이었는데, 복동희는 밝고 인간적인 면이 있어서 좋았다. 감독님이 이 배역에 나를 생각하신 것도 신기했고 놀라웠다. 나에게 있는 편견이나 분위기 깰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끌렸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걸크러시’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며 “작품 속에서 여자들끼리의 케미도 좋다.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현탁 감독은 “제목에서도 느껴지겠지만 과거에 주인공들은 히어로였고 지금은 아니다. 과거 히어로였을 때 가졌던 초능력을 되찾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이야기”라며 “그 모습이 코믹하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고 어떨 땐 처절하기도 하다. 사랑과 가족 이야기도 담고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관전포인트는 판타지와 리얼리티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생기는 아이러니를 꼽았다. 조 감독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히어로물과는 다른, 굉장히 현실적인 히어로물이다. 판타지와 리얼리티가 계속 충돌하는 작품이다. 판타지는 굉장히 현실처럼, 현실은 판타지처럼 보여주려고 했다. 그리고 각각의 배우들의 진심이 인물에 잘 담겼다. 그 진심과 에너지가 발산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한편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오는 4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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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용X천우희 ‘히어로는 아닙니다’로 판타지 로맨스 그린다

장기용, 천우희가 ‘히어로는 아닙니다’로 호흡을 맞춘다.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따뜻하게 그려질 예정이다.‘SKY캐슬’로 독보적 연출을 선보인 조현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연애 말고 결혼’ 등을 통해 섬세한 필력을 선보인 주화미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색다른 설렘과 힐링을 불어넣을 장기용, 천우희의 흥미로운 조합은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무엇보다 장기용이 제대 후 선택한 첫 번째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뜨겁다. 장기용은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남자 복귀주로 분한다. 과거 회귀 능력을 가진 복귀주는 오직 행복했던 시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하다. 과거를 바꾸지 못하기에 혼자만의 행복을 곱씹는 것 말고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행복도 능력도 사라져가던 그 앞에 도다해가 나타나며 변화를 맞는다.장기용은 “오랜만의 작품이라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임하고 있다. 이 기분 좋은 설렘을 끝까지 가져가서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천우희는 초능력 가족 앞에 나타난 수상한 여자 도다해 역을 맡았다. 새로운 일을 도모하다 우연인 듯 운명처럼 우울증에 걸려 초능력을 잃어버린 복귀주, 그리고 불면증·폭식증·스마트폰 중독으로 저마다의 능력을 상실한 복씨 패밀리에 낚여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다.매 작품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천우희가 보여줄 새로운 얼굴이 기다려 진다. 천우희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가족과 행복에 관한 따뜻한 드라마"라고 설명하며 “장기용 배우를 비롯해 좋은 배우분들과 합이 어떨지 많은 기대가 된다. 촬영하는 동안 행복했으면 좋겠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내년 2024년 방송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8.29 08:52
경제

세정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신예은 주연 드라마 ‘어서와’ 제작 지원

패션기업 세정(대표 박순호)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 ‘일리앤(12&)’이 KBS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의 제작지원에 나선다. 일리앤의 전속모델 ‘신예은’ 주연의 드라마 ‘어서와’(극본 주화미/연출 지병현)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방영 전부터 신예은이 지상파 첫 주연 무대에 오르는 작품으로 관심이 뜨거웠다. 일리앤은 이번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전속 모델 신예은의 주얼리 협찬 등으로 등장하며, 극 중 신예은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같은 캐릭터가 돋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방영된 드라마 첫 회에서는 신예은이 일상 속 바쁜 출근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장면에서 신예은은 데일리 출근 스타일로 핑크 컬러의 스웨터에 은은한 로즈 골드 컬러의 주얼리를 매치해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심플한 리본 디자인의 목걸이는 반짝이는 큐빅 디테일이 더해져 그녀만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로 더해줬다. 신예은이 착용한 목걸이는 ‘일리앤’ 제품으로, 시그니처 ‘&’을 페미닌한 감성으로 재해석한 리본 컬렉션 목걸이다. 감각적이면서도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며, 로즈골드 컬러로 다양한 스타일에 센스 있게 매치할 수 있어 일상에서도 폭 넓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가격은 18만원대. 일리앤 관계자는 “1020세대 워너비 스타로 입지를 다진 신예은의 드라마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주요 고객층인 MZ세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주얼리 스타일링을 제안할 것”이라며, “신예은의 첫 지상파 주연작으로 의미가 큰 만큼 전속 모델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면서 모델과 브랜드의 연결고리를 만들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일리앤은 세정에서 지난해 선보인 MZ 세대 타깃의 패션 주얼리 브랜드로, 2020년 캐주얼 패션 주얼리 시장 내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유통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에 입점했으며, 현재 오픈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 2020.03.27 10:08
연예

"목표는 9%" '어서와' 김명수X신예은, 풋풋한 반려로맨스 通할까[종합]

'어서와' 김명수, 신예은이 국내 첫 반려 로맨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풋풋한 20대 청춘들의 에너지로 똘똘 뭉쳤다. 과연 수목극 왕좌에 등극할 수 있을까. 전작 '포레스트'가 1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지만, 안심할 수 있는 처지는 아니다. 25일 오후 KBS 2TV 새 수목극 '어서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참석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 주화미 작가와 '쾌걸춘향' '빅' '파랑새의 집'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김명수는 극 중 때때로 사람으로 변하는 고양이 홍조 역을 소화한다. 캣 변신을 시도한다. '어서와'의 중심을 잡는 결정적 역할이다. 이 작품은 사람이 봤을 때 반려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의 관점에서 보는 사람의 시선을 담았기 때문. 김명수는 "나 또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찍으면서 반려묘의 마음을 좀 더 생각하게 되더라. 내가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작 '단, 하나의 사랑'에선 천사, 이번엔 고양이 역할이다. 그 이유에 대해 김명수는 "두 작품 모두 판타지 드라마라 그런 것 같다.(웃음) 우선 작품을 선택하게 된 건 고양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국내에선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연기 중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대본도 너무 좋았다"고 언급했다. 신예은은 사랑과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김솔아 역으로 분한다. 서지훈은 혼자를 자처하는 공방 카페 주인 이재선 역을, 윤예주는 겁이 많아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은지은 역을, 강훈은 유쾌한 매력을 가진 고두식으로 활력을 불어넣는다. 김명수와 신예은의 호흡에 대해 물었다. 신예은은 "말이 통해서 너무 좋았고 나는 이렇게 생각하고 이 신을 이렇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하면 '무조건 다 해. 편하게 해' 이렇게 해줘서 부담감이나 어려움 없이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명수는 "호흡은 너무 잘 맞았고 예은이가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다. 텐션도 업 되어 있어서 보는 사람도 기운이 넘치게 해준다. 고맙다. 네가 최고다"라고 인사했다.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묻자 윤예주는 "사랑 가득한 따뜻한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서지훈은 "(고양이를) 실사로 촬영했기 때문에 더욱 리얼감이 있을 것이다. 정말 연기 대부님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고양이와 강아지 중 실제로 어떤 모습에 더 가깝냐고 하자 김명수는 "실제 성격은 고양잇과와 비슷하지만 일하면서 좀 밝아지는 경향이 있다. 본연의 성향은 고양이지만 강아지 성향의 느낌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신예은은 "딱 반반이다. 강아지 50%, 고양이 50%다. 많은 사람과 있을 땐 강아지, 혼자 있을 땐 고양이다"라고 언급했다. 서지훈은 "극 중 캐릭터와 많이 비슷하다. 고양이다. 조용하고 무뚝뚝한 편"이라고 했다. 윤예주는 신예은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었고, 강훈은 "62%는 개고 38%는 고양이인 것 같다. 집에 있을 때 38%는 정말 가만히 있는다. 친구들과 있을 땐 강아지처럼 밝고 명량하다"고 밝혔다. 동 시간대 상대는 MBC 수목극 '그 남자의 기억법'이다. '대상 배우' 김동욱이 탄탄한 연기로 뒷받침해주고 있어 결코 '어서와'가 유리한 상황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의지를 다졌다. 목표 시청률은 9%였다. 9%를 넘는다면 다섯 주연 배우가 함께 모여 여의도 공원에서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어서와'는 오늘(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KBS 2020.03.25 15:00
연예

'어서와' 신예은 "실제 성격은 강아지 50%+고양이 50% 반반"

'어서와' 신예은이 실제 성격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반반 섞인 편이라고 밝혔다. 25일 오후 KBS 2TV 새 수목극 '어서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참석했다. 김명수는 고양이와 강아지 중 어떤 모습에 더 가깝냐고 하자 "실제 성격은 고양잇과와 비슷하지만 일하면서 좀 밝아지는 경향이 있다. 본연의 성향은 고양이지만 강아지 성향의 느낌도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신예은은 "딱 반반이다. 강아지 50%, 고양이 50%다. 많은 사람과 있을 땐 강아지, 혼자 있을 땐 고양이다"라고 언급했다. 서지훈은 "극 중 캐릭터와 많이 비슷하다. 고양이다. 조용하고 무뚝뚝한 편"이라고 했다. 윤예주는 신예은과 비슷한 성향의 사람이었고, 강훈은 "62%는 개고 38%는 고양이인 것 같다. 집에 있을 때 38%는 정말 가만히 있는다. 친구들과 있을 땐 강아지처럼 밝고 명량하다"고 설명했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 주화미 작가와 '쾌걸춘향' '빅' '파랑새의 집'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늘(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5 14:29
연예

'어서와' 김명수 "국내 첫 고양이 연기, 잘 표현할 수 있겠다 생각"

'어서와' 김명수가 국내 첫 고양이 연기라는 점에 끌렸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KBS 2TV 새 수목극 '어서와'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배우 김명수, 신예은, 서지훈, 윤예주, 강훈이 참석했다. 김명수는 전작에선 천사, 이번엔 고양이 역할에 도전한다. "하는 드라마가 판타지라 그런 것 같다.(웃음) 우선 작품을 선택하게 된 건 고양이라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게 국내에선 처음이라고 하더라. 내가 할 수 있는 연기 중 가장 잘 표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매력에 대해 묻자 윤예주는 "사랑 가득한 따뜻한 드라마다"라고 소개했다. 서지훈은 "(고양이를) 실사로 촬영했기 때문에 더욱 리얼감이 있을 것이다. 정말 연기 대부님이다"라고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어서와'는 남자로 변하는 고양이와 강아지 같은 여자의 미묘한 반려 로맨스 드라마다. '연애 말고 결혼' '내성적인 보스' 주화미 작가와 '쾌걸춘향' '빅' '파랑새의 집' 지병현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늘(2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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