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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노종현, 다나크리에이티브ENT 전속계약

배우 노종현이 새 둥지를 찾았다. 라이징 스타 노종현은 최근 다나크리에이티브ENT와 전속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노종현은 ‘갈림길’ ‘한여름 밤의 꿈’ ‘굿 닥터’ ‘로스트 인 용커스’ 등 다수의 연극을 통해 다진 연기력을 바탕으로 2017년 tvN 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를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했다. 이후 OCN ‘쇼트’, OCN ‘라이프 온 마스’,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OCN ‘타이은 지옥이다’, tvN ‘드라마 스테이지-블랙아웃’ 등 작품에 출연해 다양한 서사를 가진 캐릭터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주목 받았다. 특히 MBC ‘꼰대인턴’에서는 극중 핫닭면으로 승승장구 중인 준수식품 라면사업부에 입사한 신입 인턴사원 주윤수 역을 맡아 뜨거운 열정은 물론 풋풋함과 순수함을 지닌 캐릭터를 소화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지난해 청춘들의 심쿵 로맨스와 달달 케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JTBC ‘라이브온’에서는 FM 선도부장 도우재 역을 맡아 이성의 끝판왕이지만 여자친구 앞에서는 한없이 사랑꾼으로 돌변하는 반전 매력으로 설레임을 더했다. 여기에 제작 소식과 함께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방탄소년단 세계관 드라마 ‘유스(YOUTH)’에서 살벌한 소문을 가진 소년 민윤기 역에 캐스팅, 어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다나크리에이티브ENT 관계자는 “눈빛과 대사 속에 캐릭터를 녹여내는 솜씨가 남다른 배우 노종현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노종현 배우가 가진 매력과 연기에 대한 열정을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펼쳐낼 수 있도록 배우와 함께 고민하고 동행하며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것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다나크리에이티브ENT에는 오대환, 추석영, 황선화, 이미윤, 김원식, 박선혜, 이솔잎, 권오현, 권유나, 김태겸, 민무제 등 다양한 개성과 캐릭터를 가진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3.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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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한지은, '2020 MBC 연기대상' 빛낸 우아美

배우 한지은이 '2020 MBC 연기대상'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지은은 31일 자신의 SNS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은은 화이트톤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착용한 모습. 카메라를 향해 화사한 미소를 지으며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드라마 '꼰대인턴'에 출연했던 한지은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연기대상'에 참석했다.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한지은은 극 중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인턴사원 이태리 역을 맡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이날 '꼰대인턴'은 박해진의 대상과 함께 올해의 드라마상, 최우수상, 조연상을 받으며 4관왕에 올랐다. 한편, 한지은은 현재 카카오TV 웹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출연 중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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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해진, 대상 트로피 인증 "팬들 고맙고 사랑합니다"

배우 박해진이 '2020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후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박해진은 31일 공식 SNS를 통해 "저의 대상과 바꾸더라도 코로나19 전으로 돌아가 팬 여러분들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랍니다. 서로 떨어져 있지만 팬 여러분, 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인 거 절대 잊지 말아 주세요. 사랑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시상식 비하인드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멋지게 슈트를 차려입은 박해진은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대상 트로피를 들어 보였다. 박해진은 지난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20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꼰대인턴'으로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5월 첫 방영된 '꼰대인턴'은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된 남자의 통쾌한 갑을체인지 복수극이자 시니어 인턴의 잔혹 일터 사수기를 그린 코믹 오피스물. 박해진은 극 중 준수식품 부장 가열찬 역을 맡아 김응수, 한지은 등과 호흡을 맞췄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2.3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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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최고 8% 찍으며 수목극 1위로 '유종의 미'

'꼰대인턴'이 수목극 왕좌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 23회와 24회는 각각 수도권 가구 기준 5.3%·6.8%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박해진과 김응수가 새로운 회사에서 마주친 엔딩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8%까지 치솟았다. 이날 김선영(구자숙)의 흉계로 납치됐던 김응수(이만식)는 박해진(가열찬)과 박기웅(남궁준수), 한지은(이태리), 문숙(옥경이)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출됐다. 박해진과 김선영은 대표이사 후보에 올라 또 한 번 경쟁을 벌였고, 김선영은 박아인(탁정은)과 한지은에게 접근해 또 한 번 음모를 꾸몄다. 그러나 마케팅영업팀은 박해진의 편이었다. 박아인은 회사 방송실에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폭로를 했지만, 박해진에게는 큰 도움을 받았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김선영의 계획을 무너뜨렸다. 이후 한지은을 협박한 녹취록까지 공개되며 김선영은 감옥 신세를 지게 됐다. 이후 박해진은 박기웅과 함께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하지만 그는 고인범(남궁표) 회장을 찾아가 "그냥 일만 하고 싶다"며 퇴사를 선택했고 2년 후 가열찬 식품을 창업했다. 계약이 끝나고 다른 회사 면접을 준비하던 한지은은 준수식품에서 아이디어를 인정받아 기간제 사원으로 다시 근무하게 됐다. 박해진과 김응수는 새로운 회사 로비에서 다시 우연히 마주쳤다. 두 사람은 각각 경력직 부장, 중장년&시니어 인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던 길이었고, 또다시 같은 회사에서 일하게 됐음을 암시하며 유쾌한 결말을 맺었다. 한편 박해진과 김응수가 네이버 오디오클립, 해피빈과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 청취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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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꼰대인턴' 종영, 마지막까지 유쾌했던 박해진X김응수 콤비

'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가 마지막까지 유쾌한 이야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만날 사람은 결국엔 다시금 만나게 되는 법. 시니어 인턴과 경력직 부장 오리엔테이션에서 재회, 앞으로도 이어질 이들의 인연을 예고했다. 1일 종영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 최종회에는 박해진(가열찬)이 박기웅(남궁준수), 한지은(이태리), 문숙(옥경이)과 힘을 합쳐 납치당한 김응수(이만식)를 구해냈다. 상무 자격 심사 중간에 이를 포기하고 뛰쳐나올 정도로 김응수는 박해진의 마음에 깊숙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회사를 위해 헌신했던 박해진은 이를 인정받아 상무 자리에 올랐다. 이후엔 대표이사 후보까지 이름을 올렸다. 그의 경쟁 상대는 김선영(구자숙)이었다. 김선영의 검은손은 생각보다 깊숙하게 준수식품을 뒤흔들었고 박아인(탁정은)의 정규직 전환 역시 막은 사람이 알고 보니 김선영이었다. 김선영의 악행은 박해진, 김응수를 중심으로 똘똘 뭉친 마케팅팀 직원들의 활약으로 밝혀졌다. 김선영은 자신의 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됐다. 그런데 상무 자리에 있으면서 부장으로서 마케팅 영업팀을 이끌었던 그때가 자꾸만 그리워졌다. 지금은 그저 일하는 것이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 박해진은 '가열찬 라면'을 설립했다가 시원하게 망했고 이를 위로해준 이는 김응수였다. 한 사람은 준수식품과 계약직 기간이 끝나 백수가 됐고 다른 한 사람은 사업이 망해 백수가 된 상황. 그런데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한 회사의 경력직 부장과 시니어 인턴 오리엔테이션 현장에 나란히 참석하며 두 사람 앞에 펼쳐질 회사생활을 기대케 했다. 박해진과 김응수는 나이 차를 뛰어넘는 브로맨스로 수놓았다. 처음엔 악연으로 엮었지만 점차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서 누구보다 끈끈해진 두 사람. 웃픈 상황의 연속에도 탄탄한 팀워크를 통해 이를 이겨내며 정의를 실현하는 모습이 통쾌한 사이다를 안겨줬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7.02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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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꼰대인턴' 박해진 "실제 나와 가열찬 싱크로율? 80% 이상"

박해진이 '꼰대인턴' 가열찬과의 싱크로율에 대해 80% 이상이라고 밝혔다. 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MBC 수목극 '꼰대인턴' 박해진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지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았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면서 공감을 끌어냈다. 극 중 박해진은 라면회사 준수식품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가열찬 부장 역을 맡았다. 김응수(이만식)가 늙은 꼰대력을 자랑했다면, 박해진은 꼰대가 되지 않게 극도로 경계했지만 끝내 꼰대가 되고만 젊은 꼰대로 활약했다. 박해진은 "유난히 애착이 많이 갔던 작품이다. 실제로 스태프, 배우들과 호흡도 좋았고 연기를 하다 보니 캐릭터적으로도 하나부터 열까지 만들어내야 한다기보다 내 안에 있는 걸 많이 가져다 쓴 캐릭터였다. 그래서 많이 닮아 있었다"고 말했다. 어떤 점이 가장 많이 닮았는지 묻자 "실제로 좀 지질한 모습이 있다. 열찬이의 그런 모습이 닮았다. 꼰대가 되는 부분은 가장 이해가 되지 않았던 지점이다. 그런 상황이 만들어져 꼰대력이 없어도 꼰대가 될 수 있는 걸 보여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어 "그간 했던 작품들 때문에 유달리 차갑고 냉철한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실제로 그렇지 않다. 실제로도 맹한 부분도 있고, 지질한 부분도 있다. 인간적인 부분은 더 많은 것 같다. 다만 스스로에게만 냉철한 편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옥죄는 스타일이다. 그것 말고는 열찬이와 비슷한 성격이다. 싱크로율로 따지면 80% 이상 비슷하다. 그래서 그런지 연기할 때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마운틴무브먼트 2020.07.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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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종영 D-DAY…박해진X김응수 "팀워크 돈독 정말 즐거웠다"

'꼰대인턴' 박해진, 김응수, 한지은, 박기웅, 박아인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MBC 수목극 '꼰대인턴'은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유쾌한 극본 및 연출에 힘입어 화제성, 시청률 등 수목극 1위를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종영까지 오늘(1일) 방송될 23회와 2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독한 꼰대 부장에게 핍박당하던 인턴사원에서 5년 만에 경쟁 식품회사 회장의 총애를 받는 에이스로 거듭난 가열찬 역을 연기한 박해진은 "촬영 초반부터 코로나19 여파로 다들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더욱 돈독한 팀워크를 다질 수 있었다. 함께 고생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며 "그동안 '꼰대인턴'에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회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갑질이 일상인 꼰대 상사에서 한순간에 시니어 인턴으로 전락한 이만식 역을 맡은 김응수는 "이만식을 연기하면서 정말 즐거웠고 최고의 캐릭터를 만나 행복했다. (박)해진이를 비롯해 좋은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좋았다.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꼰대인턴'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발랄하고 러블리한 신입 인턴사원 이태리 역을 맡아 극의 엔도르핀 역할을 톡톡히 해낸 한지은은 "그동안 '꼰대인턴'과 이태리에게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여전히 헤어짐이 아쉽지만, 덕분에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꼰대인턴'으로 찾아뵘에 행복했고, 이태리로 존재함에 감사했다. 우리 드라마가 시청자분들께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오늘 마지막 회도 본방사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오피스 빌런 남궁준수 역을 연기한 박기웅은 "정들었던 '꼰대인턴'과 준수를 떠나보낼 생각을 하니 울컥하는 마음이 든다. 좋은 분들과 함께 밝은 에너지를 받으며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무한한 감사드린다.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고 덧붙였다. 5년 차 계약직 사원 탁정은으로 분해 매력적인 연기를 펼친 박아인은 "2020년 준수식품 마케팅영업팀 팀원이 되어 즐겁게 지냈다. 간접 체험한 직장생활의 에너지로 팀워크를 다지고, 그 에너지로 저 역시 충전되는 시간을 가졌다. 저희와 함께한 시청자 여러분 모두 부디 꽃길만 걷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꼰대인턴' 최종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MBC와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에서 동시 방송된다.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HIM, 마운틴무브먼트 2020.07.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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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박기웅X김선영, 미워할 수 없는 '러블리 빌런 듀오'

악역인데도 사랑스럽다. MBC 수목극 '꼰대인턴'이 종영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박기웅과 김선영의 탄탄한 연기력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꼰대인턴'에서 박기웅은 준수식품 대표이사 남궁준수 역할을 맡아 주인공 박해진(가열찬)을 무너뜨리려는 오피스 빌런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 악역이지만, 빈틈 많고 때로는 순수한 남궁준수의 매력을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호감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빌런 남궁준수의 캐릭터는 박기웅의 남다른 연기 열정이 있었기에 더욱 돋보일 수 있었다. 최종 면접을 앞둔 한지은(이태리)에게 엿을 선물하는 장면도 박기웅의 세세한 소품 준비가 빛난 부분이라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종회에서도 박기웅의 활약은 눈부실 전망이다. 박기웅은 "마지막 회 촬영에 대해 나름대로 고민을 많이 했고, 감독님과 대화도 많이 하며 '준수라면 이러지 않았을까?' 생각하고 연출한 소품들이 있다. 과하지 않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모습이라 예쁘게 보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꼰대인턴'의 최종 빌런 구자숙 역을 맡은 김선영의 연기력 또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드라마 중반까지 철저히 속내를 숨기고 있다가 후반부부터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 구자숙의 캐릭터를 120% 소화하며 극을 뜨겁게 달구는 중이다. 최종 면접에서 노종현(주윤수)의 물대포를 우산으로 막는 장면부터 자신의 계획대로 일이 돌아가지 않자 비서를 발로 차고, 차진 비속어를 내뱉는 장면 등은 악역임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데 성공했다. 악역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꼰대인턴' 속 '러블리 빌런' 박기웅과 김선영이 최종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유쾌 상쾌 통쾌한 갑을 체인지 복수극 '꼰대인턴' 최종회는 7월 1일 오후 9시 30분 MBC와 웨이브(wavve)에서 방송된다.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 박해진과 김응수가 함께 진행하는 '꼰대인턴 상담소'를 청취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스튜디오HIM 2020.06.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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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 꽃보다 아름다운 브로맨스

'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의 브로맨스가 절정을 이뤘다. 박해진은 'ㅅㄹㅈ'란 김응수의 문자에 상무이사 후보 자격심사 참석을 뒤로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달려갔다. 김응수는 박해진의 항변은 물론 그를 대신해 위험까지 감수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극 '꼰대인턴'에는 박해진(가열찬)이 채용비리 의혹에 휩싸인 인턴 3인방 김응수(이만식), 한지은(이태리), 노종현(주윤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응수, 한지은, 노종현은 박기웅(남궁준수)의 채용비리로 준수식품에 들어온 것이 아니었다. 각자의 재능을 살려 그 능력을 인정받아 마케팅 영업팀에 들어온 인턴이었다. 그간 이들을 함부로 재단하고 '거지 같은 것들'이라고 평가했던 박해진은 자신의 사람 보는 눈과 편견에 대해 반성했다. 박해진과 김응수의 브로맨스는 무르익었다. 이전까지 앙숙 관계였지만 오해를 풀고 서로가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이해하면서 둘도 없는 상사와 부하 직원의 조화를 이뤄갔다. 갈 곳이 없는 김응수는 박해진의 집에 함께 머물렀다. 또 상무이사 후보 자격심사 위원회의에서 박해진의 동료 인터뷰 대상자로 낙점된 김응수는 박기웅과 김선영(구자숙)의 협박에도 꿋꿋하게 박해진의 편을 들었다. 그 자리에서 "가열찬 털끝 하나라도 건들면 내가 가만 안 둔다"라고 선언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상무이사 후보에 오른 박해진을 협박하며 야심을 드러냈던 김선영이 박해진을 사주해 협박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박해진이 아닌 김응수를 납치했다. 김응수가 박해진인 척 연기하며 유인한 것. 하지만 위험에 빠진 것을 인지한 박해진. 상무이사 면접장에서 빠져나와 김응수를 구하러 향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6.2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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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D-6 '꼰대인턴' 박해진X김응수X박기웅, 대환장 협력 예고

'꼰대인턴' 박해진과 김응수가 새로운 관계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수목극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게 되는 남자의 지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극 중 라면회사의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박해진(가열찬) 부장은 인턴시절 자신을 고난의 구렁텅이에 빠뜨렸던 상사 김응수(이만식)를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면서 두 남자의 좌충우돌 복수기가 시작된다. 남은 회차에는 박해진, 김응수, 박기웅이 서로 합쳐지는 내용이 전파를 탄다. 전혀 다른 성향의 꼰대들이 의기투합하며 싸우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신구 부장이 합해지며 마지막 사이다를 남겨두고 있다. 여기에 반전을 안겨줄 박기웅이 연기하는 준수식품의 사장 준수까지 총출동하며 이들이 변해가는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뜻밖의 조력자도 등장하며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과연 누가, 어디에서, 무엇 때문에 싸우는 걸까. 적인 줄 알았던 박해진과 김응수가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동료로 그리고 적인 줄 알았던 박기웅(남궁준수)의 협력으로 오리무중이 된 '꼰대인턴'의 멋진 현장으로 시청자들을 초대한다. 마지막 몰아치는 캐릭터들의 맛깔나는 향연을 보여준다. '꼰대인턴'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10시 10분에는 박해진&김응수와 네이버 오디오클립, 해피빈이 함께하는 '꼰대인턴 상담소'가 네이버 오디오클립에서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마운틴무브먼트 2020.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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