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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줄리엔강, 장서갈등 언급… “아내 나쁜 사람 아냐, 방송일뿐” [왓IS]

캐나다 출신 배우 줄리엔강이 장서 갈등 이슈에 직접 입을 열었다. 줄리엔강은 31일 챗GPT로 번역해 직접 작성한 글을 통해 “‘조선의 사랑꾼’ 속 모습은 저희 삶의 아주 짧은 단면만 보여준 것이며 안타깝게도 오해를 낳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그는 “방송에서 보여진 건 극적인 한순간에 불과하며 저희의 일상이나 관계 전체를 반영하지 않는다”며 “지은이가 나쁜 아내라는 말을 하는 분도 계시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물론 장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시고 각 가정마다 자신에게 맞는 생활 방식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근데 제가 이 상황이 정말 불편했다면 아내와 분명히 이야기했고 필요한 변화도 직접 만들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줄리엔강은 “하지만 저는 이 방식이 우리에게 가장 아름답다고 판단했고, 그런 기준에 따라 지금의 방식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느 가정이든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고 완벽한 집은 없다. 저희는 지금 가족 구성에 만족하며 어머니가 함께 계시지 않는다면 오히려 더 불편하고 힘든 생활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최근 줄리엔강은 아내 박지은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해, 장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줄리엔강은 장모가 부부 침실을 청소하는 데 불만을 표하거나, 다이어트 중인 자신에게 음식을 권유하자 이를 거부하는 등 장서갈등으로 이목을 끌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5.07.31 15:22
예능

‘줄리엔강♥’ 제이제이 “각자의 사정 있어”…장서갈등 논란 해명 [전문]

모델 줄리엔 강의 아내 제이제이(박지은)가 장서갈등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는 줄리엔 강, 제이제이의 신혼 1년 차 생활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신혼임에도 불구하고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합가 중으로 눈길을 끌었다.이날 방송에서는 줄리엔 강이 장모님이 손수 만든 요리를 다이어트 때문에 끝까지 거절하는 등 갈등을 빚는 모습이 나왔는데 이를 두고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자 제이제이가 직접 해명에 나선 것.제이제이는 “최근 나간 방송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인스타나 유튜브에도 댓글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너무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특히 ‘똑똑한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 ‘어떻게 이렇게 살고 있냐’ 등의 코멘트를 주셔서 이에 관련하여 몇 가지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합가 이유에 대해 “결혼 전부터 어머니와 같이 있었고, 내가 현재 집안의 가장”이라며 “신혼집도 안 하는 상황에서 어머니 살 집을 따로 내가 알아봐야 하는데 같은 시기 투자로 인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여유가 전혀 안 됐다”고 털어놨다.‘어머니가 이상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인 연출도 있다. 100% 평소 일상과는 또 다르다”면서도 “뭐든 처음 겪는 일이고 어머니와 제가 가까웠던 만큼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전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제 줄리엔이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제 1년 차라 서로 거리를 두는 법을 많이 배워서 방송과 같은 상황은 없다”며 “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사람이 다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중간에서 내가 많이 노력하고 있다”전했다.그러면서 “방송을 보고 걱정하는 댓글을 보면서 ‘내가 참 부족한가보다 싶었다’가도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생각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럼에도 부부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모습 잃지 않으며 알콩달콩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지은 글 전문.최근 나간 방송 때문에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댓글이 엄청 많이 달리고 제 인스타나 유튜브에도 댓글로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너무 답답하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특히 팔로워분들이 똑똑한줄 알았는데 실망했다.. 어떻게 이렇게 살고있냐.. 등등의 코멘트를 주셔서 이에 관련하여 몇가지 상황을 공유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많은 TMI를 첨부할게요.(넘 TMI라 펑 할 수도..)1.분가TMI저는 결혼생활 하기 전부터 어머니랑 같이 있었고 제가 현재 집안의 가장이에요. 어머니 분가를 왜 안 했나! 라는 질문은 그렇게 단순하게만 볼 문제가 아니었어요물론 대부분은 제 사정이죠. 보통의 가정은 결혼을 하면서 자식이 부모님 집을 나서지만 저는 제 공간에서 어머니를 내보내는 상황이었어요. 신혼집도 안 하는 상황에서 어머니 살 집을 따로 제가 알아봐야 하는데 같은 시기 투자로 인해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여유가 전혀 안 되었어요. 어머니 주거비와 생활비를 다 책임져야 하는 것이 제 상황이었죠.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 태어나는 시점부터 아버지와 떨어지고 어머니는 혼자 생활하다 보니 딸 하나 키우면서도 노후 준비 여력이 없었습니다. 누구를 탓할 수도 없는 상황이죠.아마 어머니도 저를 혼자 키우실 때 비슷한 심정이었을 거예요. 그래도 경제적인 부분은 다행히 잘 준비를 해둬서 배우자에게 부담을 준 적은 없고, 다 제가 짊어져야 할 무게라고 생각하며 살고 있어요.단순히 당장 분가하세요. 라고 하시는 분들께..그로 인해 당장 부모님께 집을 사주거나 매달 집세를 내야 한다면.. 본인이 그 상황에서 가장이라면, 생각보다 결정이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해요. (그 돈이 배우자의 돈이기도 하니까 상대의 동의도 필요하구요)이런 이유로 분가 없이 결혼생활을 시작했고 이 때문에 저는 줄리엔에게 항상 고마움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이 방송 인터뷰에서 많이 표현되었지만 편집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2.어머니가 이상해요방송은 방송이라 반 이상은 의도적인 연출도 있다 보니 이걸 100% 평소 일상과는 또 다릅니다.하지만 뭐든 처음 겪는 일이고 어머니와 제가 가까웠던 만큼 처음에는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전 부모도 자식으로부터 독립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줄리엔이 이런 상황을 잘 이해해 주고, 이제 일 년 차라 서로 거리를 두는 법을 많이 배워서 방송과 같은 상황은 없어요.이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아쉬울 수 있지만.. 사람이 다 완벽할 수는 없으니까, 중간에서 제가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3.배우자의 환경, 부부의 삶세상에 완벽한 조건의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이번에 댓글을 보면 방송 연출, 충분히 우려스러운 부분에 대한 의견이 다수지만 한편으로는 부모 부양에 대한 무조건적인 부정적인 시선도 많았어요.하지만 이런 가정환경을 갖고 있는 사람들도 세상에는 있거든요.. 다행히 나는 참 좋은 남편을 만나 항상 서로 고마움을 표현하며 살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정말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을 문득 하게 되었습니다.이런 제 상황까지 사랑해 주는 남자를 남편으로 만난 것이 복이고 또 그런 만큼 나도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되어 줄리엔의 단점이나 힘든 상황도 모두 보듬어줄 수 있는 부인이 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방송을 보고 걱정하는 댓글을 보면서 내가 참 부족한가보다 싶었다가도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자 생각하고 있습니다.걱정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합니다모든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고, 그럼에도 부부가 행복한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앞으로도 서로 존중하는 모습 잃지 않으며 알콩달콩 살아갈게요.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5.07.27 07:36
스타

‘43억 횡령’ 황정음, 광고계 손절 시작… 하이킥 단체 광고 사라졌다

횡령 혐의로 법정에 선 배우 황정음이 광고에서 사라졌다.지난 15일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측은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등 SNS 채널에서 황정음이 등장한 광고 영상과 포스터를 삭제했다.해당 광고에는 황정음을 비롯해 MBC ‘지붕 뚫고 하이킥’의 출연진인 최다니엘, 정보석, 오현경, 줄리엔 강, 진지희, 서신애 등이 출연했다. 뉴케어 측은 해당 광고 캠페인과 관련된 이벤트를 종료하며 “본 이벤트는 내부 일정 조정으로 인해 조기 종료됐다. 15일 18시까지 참여해준 분에 한해 경품 선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15일 제주지법 제2형사부(임재남 부장판사) 심리로 황정음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 사건 첫 공판이 열렸다. 황정음은 2022년 초 자신이 속한 기획사가 대출받은 자금 중 7억 원을 가지급금 명목으로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을 비롯해 2022년 12월까지 회삿돈 43억 4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피해 기획사는 황정음이 100% 지분을 소유한 개인법인으로, 황정음은 횡령액 중 42억 원가량을 가상화폐에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사건 보도 후 황정음은 “부끄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직접 투자 경위를 밝히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위 회사와의 잘못된 거래관계를 바로잡고자, 저는 현재 다른 소속사에 몸을 담고 위 회사와의 거래관계를 깨끗이 정리하고 있다. 개인 자산을 처분해 회사로부터 가지급금 형태로 인출하였던 자금의 상당 부분을 변제했고, 일부 미변제금을 청산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5.16 09:23
스타

이순재 없는 ‘지붕킥’ 뭉쳤다…정보석 “빨리 건강해지시길”

배우 정보석이 이순재의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정보석은 14일 자신의 SNS에 “덕분에 만난 지붕킥 식구들. 시간이 꽤 흘렀지만 마음은 아직 그때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공개된 사진은 한 건강기능식품 광고 촬영 현장에 모인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2010) 배우들의 모습이다. 정보석부터 최다니엘, 진지희, 오현경, 줄리엔강 등이 자리한 가운데 이순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정보석은 “이순재 선생님도 빨리 건강해지시면 좋겠습니다”고 건강문제로 이순재가 함께 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렸다.이순재는 지난해 10월 건강 악화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서 하차한 뒤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후 ‘2024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무대에 섰으나, 대상 소감을 밝힌 후 후배들의 부축을 받아 걱정을 자아냈다. 지난달 진행된 ‘제37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도 수상자로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건강 문제로 불참했다. 대리 수상자로 나온 소속사 대표는 “선생님께선 감사 인사를 전하셨고 조금 아프시다. 많은 격려와 응원이 필요하다. 파이팅 한 번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5.05.14 20:42
산업

‘지붕 뚫고 하이킥’이 CF로 부활? 뉴케어, 정보석 황정음 최다니엘 진지희 등 총출동 신규 광고 공개

대상웰라이프 뉴케어가 생애주기 및 라이프스타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한 신규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12일 뉴케어에 따르면 ‘온 가족의 영양을 채우다, 뉴케어’를 슬로건을 내걸고 세대별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직관적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전달하기 위한 캠페인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광고는 ‘우리 가족 뉴케어’를 콘셉트로 정보석, 황정음, 최다니엘, 진지희 등 인기 시트콤 출연진이 다시 모여 뉴케어 제품으로 영양을 채우는 모습을 담고 있다. 뉴케어 광고는 방영 당시부터 현재까지 모든 세대에게 사랑 받는 시트콤의 상징적 엔딩 장면과 엔딩곡을 그대로 재현해 유쾌한 감성을 되살렸다. 뉴케어가 균형영양식 시장을 이끌어온 브랜드라는 점과 함께,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생애주기 및 라이프스타일 맞춤 뉴트리션 케어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장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대상웰라이프는 이번 뉴케어 온 가족편에 이어 다양한 라인별 특성을 반영한 광고 영상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진지희·서신애·줄리엔강이 함께한 ‘뉴케어 올프로틴’, 황정음·최다니엘이 부부로 등장하는 ‘뉴케어 마이키즈’, 정보석·오현경·진지희가 출연하는 ‘뉴케어 오리지널’ 등 제품별 타깃에 맞춘 광고를 통해 각 라인업의 차별점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팩 증정, 사은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맞춤형 뉴트리션을 제공하는 뉴케어의 방향성을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일상 속 건강을 책임지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5.12 13:44
스타

‘줄리엔강♥’ 제이제이, 결혼 7개월 만 불화설 입 열었다 “오 신기해”

배우 줄리엔강과 결혼한 유튜버 겸 사업가 제이제이가 불화설에 심경을 표했다.제이제이는 10일 자신의 SNS에 “오...불화설!!! 신기해!!!”라는 글과 함께 포털사이트 기사 검색 페이지를 캡처해 게시했다.전날 그가 “어제 속상한 일이 있어서 점저(점심 저녁)를 다 못 먹었거든요. 몸무게 딱 1kg 빠졌는데 배는 오히려 지방 느낌. 굶어서 빼면요 킥이 없어요 느낌이 없어. 오늘 다시 잘 먹고 회복해야죠”라는 글을 남기자 남편 줄리엔강과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닌지 추측이 쏟아진 것. 이에 대해 제이제이는 또 다른 게시글로 “어제 기사에 커플 불화설이 올라왔더라구요! 완전 신기. 곧 이런저런 근황 및 공지도 오픈할게요”라는 글을 남겨 의혹을 불식했다.한편 제이제이와 줄리엔강은 지난해 5월 열애를 공개한 뒤 1년 뒤인 지난 5월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혼 근황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하기도 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12.11 14:00
예능

[TVis] 황정음 “‘우결’ 당시 통장 잔고 487원…목숨 걸고 찍었다” (솔로라서)

배우 황정음이 ‘우리 결혼했어요’ 출연 당시를 언급했다.5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에는 배우 윤세아가 게스트로 출연, 황정음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이날 윤세아는 황정음을 “선배님”이라고 칭하며 과거 자신들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한 것을 언급했다. 앞서 윤세아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줄리엔 강과의 가상 결혼 생활을 보여줬으며, 황정음은 결혼 전 공개 연애를 했던 SG워너비 김용준과 동반 출연했다. 윤세아는 당시를 회상하며 “파릇파릇하고 너무 좋을 때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고, 황정음은 “저는 그때 목숨 걸고 찍었다. 통장 잔고가 487원밖에 없었다”면서 “그거 타고 지금까지 온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11.06 08:02
연예일반

‘결혼 58년차’ 이순재 “그날 밤에 해결해야 해”…3주차 줄리엔강 부부 조언

배우 이순재가 줄리엔강과 박지은 부부에게 결혼생활 비기를 전한다. 오는 5일 방송될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줄리엔강-박지은 부부가 이순재의 연극에 초대받아 응원차 연습실에서 이순재, 그리고 고두심과 만난다. 줄리엔강은 과거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을 통해 이순재와 오랜 인연을 맺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은은 “저희 결혼식 사진이에요”라며 외국 분위기로 화제였던 결혼식 현장을 자랑했다. 박지은은 “줄리엔이 주례를 이순재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싶어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이순재는 “내 연락처를 몰랐을 텐데…알았으면 내가 주례 맡아 줬지”라며 이야기했다.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는 줄리엔강은 “결혼생활 오래 하셨으니까 저희한테 조언 주실 수 있을까요?”라며 결혼 58년 차 이순재에게 부탁했다. 이에 이순재는 “우선 적극적으로 사랑을 나눠야 해”라며 결혼 3주 차 부부 줄리엔강과 박지은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이순재는 “살다 보면 다투는 날도 있겠지만 그날 밤을 넘기면 안 돼. 그날 밤에 해결해야 해. 절대 등 돌리고 자지 말고 딱 붙어 자”라며 의미심장한 손짓발짓을 선보였다. 여기에 고두심도 “뭔지 알지?”라며 눈짓을 보냈다.한편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영된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04 12:13
연예일반

줄리엔강♥제이제이, 미국 스타일 결혼식… 키스타임만 5단계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영화같은 결혼식이 공개됐다.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피지컬 커플' 줄리엔강♥제이제이의 결혼식 전야를 조명했다. 줄리엔강의 형이자 격투기 레전드 데니스강은 10년 만에 한국을 찾아 어머니와 함께 사돈이 될 제이제이의 어머니와 저녁 식사 시간을 가졌다. 데니스강은 "프랑스에서 태어나 스페인, 캐나다로 이주했다. 우리는 가는 곳마다 겉돌았다. 한국 혼혈이라 한국행이 자연스러웠다"며 "2004년 첫 경기 때 동생들을 데려왔다"고 처음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줄리엔강은 "한국 자체가 너무 좋았다. 한국에서 일하고 싶었다"며 "그때는 외국인 연예인이 거의 없었다"고 시트콤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이때 제이제이는 "한국 여자 친구 있었다고 했잖아?"라고 돌발 질문을 건넸다. 위기(?)에 몰린 줄리엔강은 "너밖에 없었다"며 당황했고, 줄리엔강의 가족들도 이에 유쾌하게 맞장구쳐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결혼식 당일이 되자 한국과 다른 결혼식 문화에 최성국이 "미국에도 축의금 문화가 있냐?"며 강수지에게 질문을 건넸다. 강수지는 "미국은 선물을 준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민은 "어떤 소수 인원들은 '돈으로 줘' 이래도 되는 거예요?"라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지금 축의금 생각하는 거냐"는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지민 씨는 전통 혼례 했으면 좋겠다"며 농담을 건네 폭소를 유발했다.결혼식 4시간 전, 준비 중인 ‘삼형제 중 막내’ 줄리엔강의 사진을 찍던 맏형 데니스강은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턱시도나 정장 입은 걸 봤었지만 이번엔 특별했다. 눈물이 나려 했다. 열심히 참았다"며 감정을 추슬렀다. 김지민은 "저도 남동생이 결혼하면 펑펑 울 것 같다. 아직도 제 눈엔 고등학생 같다"며 데니스강의 심정에 동감했다. 이윽고 축가를 맡아줄 가수 김조한과 캐나다 특수부대원인 줄리엔강의 소꿉친구까지 찾아와 감동을 자아냈다. 이들의 식전 축배 장면을 본 김지민은 "(한국식으로 마시면) 버진 로드를 네발로 입장할 수도 있다"며 농담했고 김국진도 "중간에 대리기사 불러야 한다"고 동참해 웃음을 선사했다.하객들이 하나둘씩 도착하며 '엔조이 부부' 임라라♥손민수, ‘국민 사랑꾼’ 가수 션을 포함해 '코리안 좀비' 정찬성, '마린보이' 박태환 등 각종 스포츠 스타와 특수부대 출신 최영재, UDT 출신 에이전트 H 등 전직 군인들도 포착됐다. 줄리엔강이 특수부대 출신 소꿉친구까지 하객들에게 서로 소개하자, 최성국은 "강철부대야?"라며 폭소했다. 결혼식 MC를 봐줄 개그맨 윤형빈도 등장해 신랑과 신부 사이를 오가며 덕담을 건넸다. 마침내 야외에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결혼식이 시작되었고, 결혼식 직전까지 신랑이 신부를 봐서는 안 되는 ‘퍼스트룩’ 관습 때문에 온종일 제이제이를 기다려온 줄리엔강은 모든 절차를 서둘러 웃음을 자아냈다.윤형빈은 신랑 신부의 ‘키스타임’을 1단계부터 5단계로 설정해 '아메리칸 스타일'을 방불케 하는 꽁냥 타임을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김조한이 축가로 'The last time'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후에 줄리엔강은 "당연히 외로웠다. 언제든지 캐나다로 돌아가야 한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전혀 그런 것이 없다"며 "다른 친구 없어도 둘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제작진에게 마음을 털어놔 감동을 자아냈다.두 사람의 결혼식을 보던 정이랑은 "제 남편은 태권도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눈물 흘리게 해놓고는 제 코앞에서 해서 맞을 뻔했다”며 아찔했던 결혼식 비하인드를 공유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7.16 08:31
연예일반

[TVis] 줄리엔강 “아내 박지은 섹시한 집순이…평생 살 수 있어” (‘조선의 사랑꾼’)

줄리엔강 박지은 부부가 첫인상을 언급했다.24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줄리엔강, 운동 크리에이터 박지은(제이제이)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이날 줄리엔강은 한국에 온 지 17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녹화 당시 결혼 전이었던 줄리엔강은 박지은을 “피앙세”라고 소개했다.이어 박지은은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코로나19였다”고 말했고, 줄리엔강은 박지은에 대해 “처음 봤을 때 한국에서 이런 몸매를 처음 봤다. 성격도 성실한 느낌이었다. 가식도, 내숭도 없었다. 있는 그대로였다”고 설명했다.또 박지은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너무 잘 맞아서 평생 같이 살 수 있을 거 같았다. 나는 에너지가 잘 맞고, 부드러운 성격의 여자를 좋아한다. 보수적인 여자, 집순이를 좋아한다. 섹시한 찐따를 좋아한다”며 “공부 잘하고 맨날 집에만 있는데 섹시한 여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이어 박지은은 “나는 외국인과는 사귈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한국에서 났고, 한국에서 살았다. 외국에서 살아본 적이 없다. 처음엔 (줄리엔강이) 그냥 외국인이었다”고 털어놨다.그러나 “계속 같이 지내다 보니 익숙해졌다. 음 사귈 땐 신기하다면서 계속 쳐다봤다. ‘내가 외국인이랑 사귀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에 줄리엔강은 “나는 걱정 안 했다. 날 좋아하는 걸 알고 있었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6.24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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