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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첫 흑인 신데렐라 탄생했다…주인공은 키키 파머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에서 사상 처음으로 흑인이 신데델라를 연기한다. 미국의 배우 겸 가수 키키 파머(21)가 9월9일 브로드웨이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신데렐라'의 타이틀롤로 발탁됐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의 콤비인 작곡가 리처드 로저스와 작사가 오스카 해머스타인이 협업한 '신데렐라'는 TV 방송을 위한 작품이었다. 줄리 앤드루스 주연으로 1957년 CBS를 통해 방송됐다. 이후 신데렐라는 백인 여배우가 도맡아왔다. 2004년 영화 '바버숍2: 블랙 인 비지니스'로 데뷔한 파머는 미국 케이블채널 쇼타임 드라마 '매스터스 오브 섹스' 등으로 인기를 끌었다. 2007년 첫 앨범 '소 쿨'을 내고 가수로 데뷔하기도 했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2014.08.0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