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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역대급 존재감”…돌아온 전혜진이 반가운 이유 [줌인]

“한국 영화 ‘역대급 등장신’을 전혜진이 갈아 치웠다.”작품으로 먼저 돌아온 배우, 전혜진을 향한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전혜진은 지난 7일 개봉한 영화 ‘리볼버’ 특별출연에 이어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크로스’를 통해 오랜만에 관객과 만났다.지난해 12월 배우자 고 이선균과 사별 후 활동을 중단했던 전혜진이기에 기다림 끝 더욱 열렬한 환대이기도 하지만, 두 작품에서 보여준 연기가 너무나 빛났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검색어를 입력하세요WWW’(2019) 등 전작에서 보여주었던 전혜진표 카리스마를 ‘리볼버’와 ‘크로스’에서도 유감없이 발휘했다.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22일 “전혜진은 많은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로 연기 내공을 쌓으며 한 번도 연기력 논란이 없던 중견배우다. 연기 외적인 이유로 활동을 못한다면 큰 손실”이라며 “전작에서 워낙 강인한 역할로 찬사를 받았다. 걸크러시 측면에서도 전혜진의 연기는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다”고 평했다.이를 뒷받침하듯 ‘크로스’ 속 전혜진의 활약은 ‘역대급 등장신’으로 X(구 트위터)에서 76만 뷰를 기록하며 회자되고 있다. 황정민과 염정아의 부부 액션 공조를 그린 ‘크로스’에서 전혜진은 전직 특수 요원 강무(황정민)의 후배 희주를 연기했다. 희주는 작품의 전개를 가속시키는 방아쇠 역할을 한다. 강무는 우연히 다시 만난 희주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다시 요원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전혜진은 희주의 두 얼굴을 선보인다. 극 중 불륜으로 오해받을 정도로 사연 있어 보이는 분위기를 뿜는가 하면, 특수 요원다운 카리스마와 야욕도 휘두른다. 누리꾼에게 호평받은 극 중후반에 그가 재등장하는 장면을 두고 액션 호흡을 맞춘 염정아도 “등장하는 장면이 끝내줬다. 약간 엇박으로 가는 연기 톤도 좋았다”고 극찬했다. 또 반전 매력을 더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먹는 설정은 전혜진의 아이디어였다고 한다.전혜진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리볼버’에서도 아낌없이 발휘됐다. 제작사 사나이픽처스 대표의 부탁으로 특별출연하게 됐지만, 존재감은 그 이상이었다.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홀로 죄를 뒤집어쓴 대가를 받아내기 위해 직진하는 이야기에서 전혜진은 수영과의 약속을 저버린 앤디(지창욱)의 가족이자 베일에 싸인 권력자 그레이스를 열연했다. 그레이스는 권력의 실세이자, 수영이 넘어야 할 ‘최종 보스’로 군림했다. 그럼에도 가족 앤디에게 복잡한 심경을 품은 인물로, 전혜진은 표정과 행동으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섬세히 표현했다. 오승욱 감독 또한 “마지막 장면을 찍을 때 전혜진에게 너무 감사했다. 연출이 아닌, 카메라만 가져다 댔다”며 “무슨 생각으로 연기했는지 물어볼 정도로 본능과 직관으로 연기 하셨다”고 감탄했다.정지욱 영화 평론가는 “전혜진은 ‘리볼버’에서 독특한 모습을 보여줬다. 강력한 권력자인 줄 알았더니 결과적으로 반전이 있던 그 순간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잘 표현했다”며 “전혜진 캐릭터의 정점을 찍는 듯한 모습이었다. 전도연의 연기에도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고안해 본인만의 색깔을 잘 나타냈다”고 평했다.전혜진은 내년 방영을 목표로 한 드라마 ‘라이딩 인생’으로 시청자를 찾아올 예정이다. 가족 간 다양한 관계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에서 전혜진은 극을 이끄는 이정은 역에 캐스팅됐다.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새 작품으로 만나 뵐 준비를 하고 있는 전혜진에게 많은 기대와 응원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8.23 05:55
연예일반

[TVis] 김희정 “무명 견디게 해준 ‘사랑과 전쟁’, 무시받아 속상” (‘회장님네’)

배우 김희정이 ‘사랑과 전쟁’ 출연 당시 무시 받았던 일화를 고백했다.2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이종원, 김희정, 이정용 등이 양촌리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김희정은 “제가 SBS에서만 십여 년을 일했다. 매니저도 없이 일하다가 그 당시 KBS에 ‘사랑과 전쟁’을 보며 ‘나도 저기 나갔으면 좋겠는데 제안이 안 들어오네’ 싶다가, 어느날 캐스팅이 됐다”고 밝혔다.‘사랑과 전쟁’에서 주로 어떤 역할을 맡았냐는 질문에 “불륜녀는 주인공을 못한다. 법정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주인공은 오로지 조강지처”라며 “저는 조강지처였다. 사람들이 (‘사랑과 전쟁’에) 항상 불륜 이미지를 가진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선배 배우 김혜정은 “‘사랑과 전쟁’은 비드라마 교양국에서 제작했는데, 그때만 해도 배우들이 꺼려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희정이가 거기 나왔다”고 말했고, 김용건은 “어떤 역이든 잘 녹아들어가 연기하는 배우들이 있다. 그런 시도가 잘 맞은 것”이라고 칭찬했다.김희정은 “배우를 열심히 하면 승진하는 줄 알았다. 나이가 먹어가면서 중견배우가 되고, 뭔가 올라가는 줄 알았다”며 “근데 방송국 들어가서 10년 일해도 달라지는 게 없더라. 단역으로 쉬질 않았는데, 결국에는 고정을 맡을 수가 없더라”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그러나 당시 ‘희정아 너 배고프니? 그걸 왜 해?’ 이런 시각이 많아 힘들었다고. 김희정은 “이 일이 행복한데, 왜 날 무시하지? 내가 잘못하는 건가?”라며 아물지 않은 상처에 눈물을 보였다. 이주인 기자 juin27@edaily.co.kr 2024.07.29 22:15
연예일반

중견배우 정한용, 모친상..”사랑으로 길러주셨다”

중견배우 정한용이 모친상을 당했다.정한용은 9일 새벽 자신의 SNS에 “외아들인 저를 세상에 없는 사랑으로 길러주신 어머니가 오늘 돌아가셨다”고 알렸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1일 오전 6시다. 정한용은 앞서 방송을 통해 어머니에 대해 각별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019년 방송된 KBS1 ‘2018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어머니를 알뜰히 챙기는 모습을 전했고, 모친은 “한용이가 외동 아들이다. 귀하게 키웠다”며 “찬밥 한 숟가락도 안 먹였다”고 아들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정한용은 1980년 데뷔해 드라마 ‘보통사람들’, ‘욕망의 문’, ‘하얀거탑’, ‘우리가 만난 기적’, ‘태양의 계절’ 등에 출연했으며 ‘맥베스’, ‘주노와 공작’, ‘꿀맛’, ‘굿닥터’, ‘호랑이 아줌마’, ‘파수꾼’ 등의 연극에 출연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7.09 08:57
연예일반

박원숙, 세상 떠난 아들 언급.."연기 열정 사라져, 엄마가 하나 더 낳으라고" (같이삽시다3)

중견배우 박원숙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먼저 떠난 아들에 대해 언급해 안타까움을 안겼다.2월 28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모여서 그시절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펼쳐졌다.이날 혜은이는 대대로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부친이 보증을 잘못 서면서 쫄딱 망한 사연을 고백백했다. 그는 "어릴 때는 식구가 많아 망하고 나서 방 하나에 사니까 형제들이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다"고 털어놨다.그러자 박원숙은 "맞다. 내가 장녀고 동생 5명이라 많은 게 싫어서 애도 하나밖에 안 낳았다. 당시 엄마가 내가 길러줄 테니까 (아이를) 더 낳으라고 했었다. (아들이 불의의 교통)사고가 나서, 엄마가 '애 더 낳으라고 했잖아'라고 그러더라. '엄마는 하나도 이렇게 힘든데 무슨 깡으로 애를 여섯이나 낳았어?'라고 내가 그랬다"고 맞장구쳤다.나아가 그는 "연기를 참 좋아했는데 아들 사건 이후로 (내가) 달라졌다. 스스로가 연기에 최선을 다 안 하려고 했다. 부담스러웠고 과거 만큼 몰두할 자신이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밝혔다.안소영이 "다시 열정을 갖고 해낼 수는 없냐"고 묻자, 박원숙은 덤덤하게 "그렇다"고 답해 안쓰러움을 더했다. 이에 혜은이는 "(박원숙이) 이미 성공적으로 완수한 것 같다. 이젠 좀 편해질 권리가 있다"며 박원숙을 토닥였다.박원숙의 외동아들은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방송 제작사 PD로 근무하던 박원숙 아들은 서울 강서구 한 도로에서 트럭과 추돌해 숨졌다. 당시 그의 나이는 34세에 불과했다. 유족으로 아내와 딸이 있지만 박원숙은 딸이 대학생이 될 때까지 거의 못봐서 가슴앓이를 했었다고. 지금은 손녀와 왕래하며 애틋한 정을 나누고 있다. 한편 이들은 이날 빨래방을 찾아가 이불빨래를 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빨래가 돌아가는 동안 혜은이는 자신들을 구경하는 사람들을 보자, 팬들과의 에피소드를 떠올렸다. 그는 "목욕탕에서 샤워하는데 와서 계속 만지는 거다. 오랜만이다, 반가워요, 예쁘지 하면서"라고 당황했던 과거 추억을 꺼냈다.그러자 안소영은 "고등학생 때 목욕탕 가면 아줌마들이 가슴이 크니까. 아니 어떻게? 이러면서 막 만졌다. 아줌마 왜 이러세요 이래도, 아니 학생이야? 이러면서 만지고 그랬다"고 폭풍 공감했다. 이를 듣던 안문숙은 "남자들은 그래서 목욕탕 딱 들어가면 자신 없으면 수건 덮고 얼른 탕 안으로 들어가고. 자신이 있으면 (느긋하게 들어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01 08:10
연예일반

'특종세상' 배우 김태형, 아내가 세 아들 살해..10년 후 "공황장애 밀려와"

배우 김태형이 '세 아들을 살해한 아내'의 사건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지, 약 10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중견배우 김태형이 출연해 그 사건 이후의 삶을 밝혔다. 앞서 그는 2012년 아내가 모텔에서 세 아들을 살해해 한꺼번에 자식을 잃은 큰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이후 김태형은 아내와 이혼했고, 드라마 등 작품 활동도 중단한 채 대중의 뇌리에서 사라졌다. 이날 '특종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김태형은 "하루만 지나면 하루 만큼만 잊게 해달라고 빌었다. 그러나 때만 되면 공황장애가 막 이렇게 밀려오는 거다"라며 여전한 아픔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자의적으로 연기 활동을 그만둔 건 아니다. 제가 개인 가족사가 있어서 좀 사람도 기피하게 되고 그런 상황이었다. 그러다 보니 생활 자체가 영위가 안 됐다. 공황장애도 오고 운전을 하면 매일 다녔던 길인데도 막 엉뚱한 길로 갔다. 운전도 안 되겠다 싶어서 운전도 못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김태형은 "영진이, 영범이, 영건이 세 아들을 보낸 지가 딱 10년 됐다. 10년 전 8월에 이렇게 잃어버리고, 제가 한 3년 정도는 정말 큰 방황을 했던 것 같다"고 떠올렸다. 이후 그는 세 아들의 유골을 뿌려줬다는 장소를 찾아갔다. 그는 "납골당도 안 했다. 보관을 해놓으면 매일 거기 가서 울고 있을 것 같았다. 못 견디고. 내가 이겨낼 수가 없다. 지금은 약간 아쉽긴 하다. 10년 정도 됐지 않나. 10년 정도 됐으면 한 번쯤은 가봐야 되지 않을까"라고 한 뒤 눈물을 쏟았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빠가 열심히, 열심히 살다가 너희들 만나러 갈게. 기다려. 반드시 기다려. 아빠 갈게"라며 애끊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2.09.23 07:51
연예일반

이병철, 뇌출혈 투병 중 끝내 별세..향년 73세

중견배우 이병철이 뇌출혈 투병 중 끝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3세.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탤런트 지부에 따르면 뇌출혈로 투병을 이어오던 이병철은 18일 운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지난 1969년 드라마 '꿈나무'로 데뷔해 '봉선화'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지난 2010년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6년째 헌식적으로 돌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인의 아들이자 전 농구선수 이항범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이항범에게 최고의 연예인은 KBS 인기 탤런트 이병철 당신이다. 당신을 존경한다. 당신을 사랑한다. 이제 어머니랑 평안히 쉬시길. 연예인답게 멋지게 보내 드리겠다"며 가슴 아픈 속내를 드러냈다. 한편 빈소는 서울 여의도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 오후 3시30분이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8.19 11:25
연예

이다인, ♥이승기가 반한 꽃미소

배우 이다인이 청순 미모를 뽐냈다. 이다인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ve a Merry Christmas everyone. feat.마늘빵"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상케하는 붉은 니트를 입고 아름다운 미소를 드러낸 이다인의 모습이 담겼다. 잡티없는 피부가 눈길을 끈다. 한편 중견배우 견미리의 딸인 이다인은 지난 5월 이승기와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1.12.2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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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김민경, 향년 61세로 별세

중견 배우 김민경이 별세했다. 향년 61세. 17일 영화계에 따르면, 김민경은 지난 16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8일 엄수된다. 1960년생인 김민경은 지난 1979년 극단 신협 단원으로 연기에 발을 디뎠다. 이후 '최후의 뜨거운 연인들', '작은 사랑의 멜로디' 등 다양한 연극 무대에 올랐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도 활동했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내 딸 서영이', '불꽃 속으로', '옥중화', '터널', '나를 사랑한 스파이', '밥이 되어라', '마우스' 등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영화 '타짜', '두 사람이다', '이태원 살인사건', '심장이 뛴다', '얼굴없는 보스' 등에서 활약했다. 유작으로는 영화 '유체이탈자', '1947 보스턴' 등이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1.08.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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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중견배우' 최정우, 큐로홀딩스 새 둥지[공식]

배우 최정우가 새 둥지를 틀었다. 현재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태이(김희선)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 중인 최정우는 최근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최정우는 드라마 '영혼수선공', '태양의 계절', '최고의 이혼', '푸른 바다의 전설', '아이가 다섯' 등과 영화 '마녀', '브이아이피', '연가시', '고지전' 등 장르와 역할을 가리지 않는 다양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 관계자는 "이미 수많은 작품에서 활약하며 사랑 받고 있는 배우 최정우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전방위 활약하고 있는 최정우 배우가 보다 좋은 작품에서 특유의 명품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하에 충분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큐로홀딩스 매니지먼트에는 최홍일, 조동혁, 서지석, 차엽, 허가윤 등이 소속되어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9.1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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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배우 오만석, 엔앤엔웍스 전속계약 '열일 예고'[공식]

중견 배우 오만석이 새 둥지를 틀었다. 23일 엔앤엔웍스 측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탄탄한 내공을 쌓아온 배우 오만석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오만석은 1987년 연극 ‘카덴자’로 데뷔 후 꾸준히 무대 활동을 이어갔으며, 유수의 연극제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이어 활동 무대를 넓혀 영화 ‘밀양’, ‘여행자’, ‘범죄와의 전쟁’과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저스티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베테랑 배우의 독보적인 연기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쌍갑포차’에서는 치매에 걸려 아내가 죽었다는 사실조차 잊은 남편 상군 역으로 특별 출연하며 눈물을 자아내는 연기를 선보였다. 엔앤엔웍스는 “앞으로 영화와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석이 전속 계약을 체결한 엔앤엔웍스에는 배우 심희섭, 전혜진, 김중기, 이휘종, 신지인, 유담희, 김고운, 유하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7.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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