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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방 28.6% 대박난 '미스트롯2', 제2의 송가인 등장...홍지윤의 반전 과거
TV조선 '미스트롯2'가 첫 방송부터 시청률 28.6%(닐슨코리아 집계)로 대박을 터뜨린 가운데, '제2의 송가인'으로 주목받은 도전자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지난 17일 방송한 TV조선 '미스트롯2' 1회에서는 2만 명의 참가자 중 최종 선발된 112팀이 소개됐다. 직장부A·B, 현역부A·B, 아이돌부,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부, 쌍둥이부, 마미부, 왕년부, 타장르부, 재도전부 등으로 나뉘어 오디션이 실시됐고. 이중 아이돌부 오디션에서 두각을 드러낸 한 참가자가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바로 과거 jtbc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 출신인 홍지윤이다. 이날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오른 그는 "연습을 하다가 다리를 다쳐서 6개월을 쉬었는데 나중에 아예 그만뒀다"고 안타까운 과거를 밝혔다. 이어 홍지윤은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선곡했다. 그가 첫 소절을 부르자 심사위원들은 깜짝 놀랐다. 선 굵은 반전 보이스가 소름을 유발한 것.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홍지윤이 오르며 송가인을 이을 유력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0.12.18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