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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故서희원 떠나보낸 후 안타까운 근황 “여전히 슬픔에… 체중 많이 줄어” [왓IS]

클론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을 떠나보낸 후 안타까운 근황이 전해졌다.지난 26일 중화권 매체 등에 따르면 서희원의 절친인 대만 영화·공연 프로듀서 왕위충이 연극 ‘오늘밤, 타이베이에 부자가 있다’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왕위충은 서희원을 언급하며 “언론이 열심히 일하는 걸 알고 있지만 죽은 사람이 편히 쉬게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해졌다.서희원의 수목장이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미뤄졌다고 알려졌다. 매체들은 “구준엽은 향후 언제든 서희원을 찾아가 볼 수 있는 독립적인 공간이 있길 원했고 가족과 상의한 끝에 새로운 장례 장소를 선택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또 현지 매체는 “구준엽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아픔을 극복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희원이 세상을 떠난 지 한 달이 되었지만 구준엽은 여전히 매일 슬픔에 잠겨 울고 있다. 눈이 너무 부어 치유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음식도 거부해 체중이 많이 줄었다”라고 전해졌다.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로, 구준엽이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 2022년 결혼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5.02.27 12:36
연예일반

구준엽 아내 故서희원, 전남편 왕소비에 받을 돈만 수백억? [왓IS]

중국 식품 재벌 왕소비(왕샤오페이)가 전아내 고(故) 서희원(쉬시위안)에게 거액의 빚을 졌다는 보도가 나왔다.24일(현지시간) 대만 언론과 베트남 매체 브이엔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왕소비는 고 서희원에게 2억 5000만위안(한화 492억 2250만원)의 빚을 졌다. 왕소비의 채무액에는 주택담보대출과 기타 대출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앞서 대만 유명 매니저 진효지(천샤오즈) 역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왕소비가 서희원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고급 주택을 구매했고, 지금까지 그 돈을 갚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왕소비는 본토(중국) 사람으로 대출 한도가 제한돼 있어서 서희원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집을 샀다. 매달 주택담보대출 상환액은 약 100만위안(1억 9708만원)이었다. 왕소비는 갚지 않았고 서희원이 상환을 책임졌다”고 밝혔다.다만 일각에서는 진효지의 주장은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진효지는 과거 하리수의 중국어권 매니지먼트를 담당했으나 하리수의 발언을 왜곡하고 악성 루머를 유포한 혐의로 다툼을 벌였던 인물이다.한편 고 서희원은 지난 2일 가족들과 일본 여행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독감으로 인한 폐렴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2011년 왕소비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결혼 10년 만인 2021년 이혼, 이듬해 클론 구준엽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2.25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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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욕하는 애들 신경쓰지 마”…강원래, 구준엽 위로

그룹 클론 강원래가 부인이자 대만 배우인 서희원을 떠나 보낸 같은 멤버 구준엽을 위로했다.강원래는 19일 자신의 SNS에 “뒤에서 널 욕하는 애들 신경쓰지 마라. 그들이 그렇게 하는 건 너보다 뒤에 있기 때문”이라며 권투선수 바실 로마첸코의 말을 인용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대만 현지 언론은 구준엽에 대한 가짜뉴스를 보도하며 도마 위에 올랐다. 구준엽 또한 자신의SNS에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 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다”며 “어떤 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 이들은 우리 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 상처를 주고 있다”고 호소했다. 앞서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 가족 여행 중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사망했다. 향년 48세.한편 서희원은 2001년 방송된 일본 만화 원작인 ‘꽃보다 남자’의 대만판 드라마 ‘유성화원’의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은 대만 톱스타로, 구준엽이 클론으로 활동한 1998년 1년여간 교제하다 결별했다. 이후 서희원은 2011년 중국 사업가 왕샤오페이와 결혼했으나 2021년 이혼했고 이 소식을 들은 구준엽이 서희원에게 연락해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재회, 2022년 결혼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20 07:47
스포츠일반

유인촌 장관-유승민 당선인 , AG 선수단 귀국 행사서 함박웃음…“선수단 위한 최고 지원 약속” [IS 인천]

유인촌 문화체육부관광부 장관과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을 마치고 귀국한 선수단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장관과 유 당선인은 “선수단을 위한 최고의 지원을 약속한다”라고 입을 모았다.전날(14일)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 폐회식을 마친 한국 선수단이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국은 이번 AG에 선수 148명 등 총 222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한국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로 삿포로 대회에 이어 종합 2위를 지켰다. 중국이 금메달 32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26개로 종합 우승했다. 지난 삿포로 대회에서 종합 1위에 올랐던 일본은 이번 대회에선 3위(금10·은12·동15)에 머물렀다.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친 선수단을 위해 유인촌 문체부 장관, 장미란 문체부 제2차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이들은 선수단을 향해 축하 꽃다발을 건네며 성과를 치하했다.이후 마이크를 잡은 유인촌 장관은 “선수단에 박수를 먼저 보내고 싶다”라고 운을 뗀 뒤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모여주신 언론, 가족,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우리 지도자들, 단장, 선수들을 위한 박수를 부탁드린다. 태극기가 달린 단복을 입고 있는 것에 저조차도 자부심이 느껴진다”라고 웃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이번 AG를 위해 많은 땀을 흘렸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돌아와 굉장히 기쁘다. 오랜만에 전해지는 선수단의 쾌거에, 국민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 동계 종목은 그간 하계에 비해 소외된 느낌이 있었다. 규모도 작고, 훈련 여건도 충분하지 않았다. 선수단이 크게 고생했다. 이번 AG로 시작해서, 다가올 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문체부와 대한체육회가 동계 종목의 격상을 위해 충분한 지원과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선수단 여러분께 약속드리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인촌 장관은 이어 유승민 당선인을 지목하며 “나보다 짧게 소감을 전해달라”라는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유 당선인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고 운을 뗀 뒤 “추운 하얼빈에서 일주일간 활약해 준 선수단에 감사하다. 뒷받침한 지원 스태프들에게도 감사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7종목에서 메달을 따는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장관님 말씀대로, 협력해서 다가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함께해주신 유 장관님, 장미란 제2차관님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장미란 제2차관은 “사실 하계 종목이어서 동계 선수단을 응원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대회에선 어려운 여건에도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 고마우면서도, 뒷받침해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공존한다. 대회 기간 선수단과 만나 많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더 소통해서, 뒷받침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끝으로 이번 선수단장을 맡은 최홍훈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장은 선수단 성과를 짚으면서 “빛나는 성과를 돌아볼 수 있어 뜻깊다. 선수단을 향한 팬들의 관심, 응원 덕분에 선수단이 힘을 내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역사적인 하얼빈에서 태극마크를 누비고 당당히 활약한 건 소중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면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준 문체부, 한인 동포 등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최홍훈 선수단장이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에게 단기를 반환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가 마무리됐다. 인천공항=김우중 기자 2025.02.15 20:30
스포츠일반

예견된 판정 시비·린샤오쥔 변수...金 6개로 응수한 한국 쇼트트랙 [하얼빈 AG]

3년 전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개최국 중국의 '홈 텃새'는 스포츠팬의 아우성을 자아냈다.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돼 쇼트트랙 강국들이 '역대 최초' 금메달을 노린 혼성 2000m 계주부터 그랬다. 당시 중국은 준결승 2조에서 탈락권이 3위에 하고도, 심판 판정으로 인해 결승전에 올랐다. 선수들 사이 배턴 터치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심판진은 미국에 페널티를 내렸다. 중국은 이 종목에게 금메달을 차지한다. 한국도 남자 1000m에서 황대헌과 이준서가 페널티 판정을 받아 탈락하며 희생양이 됐다. 지난 7일 개막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AG)에서도 석연치 않은 판정이 논란을 자아냈다. 8일 헤이룽장 빙상 훈련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남자 500m 결승에서 '전' 한국 대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이 레이스 중 같은 중국 선수 쑨룽이 밀어주는 힘에 가속이 붙은 것 같은 장면이 있었다. 동료의 도움을 받는 건 계주 외에는 허용되지 않는다. 결국 린샤오쥔은 박지원을 밀어내고 금메달을 땄다. 금메달을 따고 감격한 린샤오쥔을 향해 박지원 등 한국 선수들은 축하를 건넸다. 하지만 중국 언론은 린샤오쥔이 여전히 한국에서 미움을 받고 있다고 곡해하는 시선을 보냈다. 논란의 여지가 있는 판정은 9일 열린 남자 5000m 계주에서도 나왔다. 레이스 막판 중국에 1위를 내준 한국은 마지막 코너를 돌던 박지원이 린샤오쥔과의 경합에서 밀리지 않고, 자리를 지켜냈지만 그사이 카자흐스탄 선수에게 1위를 내주고 말았다. 경기 뒤 심판은 손을 사용한 린샤오쥔이 아닌 박지원에게만 페널티 판정을 내렸고, 결국 한국은 메달을 따지 못했다. 앞서 열린 여자 3000m 계주도 김길리가 마지막 바퀴 직선 주로에서 중국 궁리에게 인코스를 내주고서 블로킹을 시도하다가 접촉해 넘어지며 입상권에 들지 못한 바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한국 선수단의 공식 훈련 시간을 경기 시간과 다른 오후 시단 대 집중 배치하며 보이지 않는 핸디캡을 줬다. 하지만 유리한 게 없는 상황 속에서 AG를 치른 한국 쇼트트랙은 대회 총 9개 금메달 중 6개를 획득하며 '최강국' 자존심을 지켰다. 이는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다. 혼성 계주에 이어 김길리와 박지원이 각각 1000m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최민정은 역대 최초로 AG 500m에서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쇼트트랙 마지막 날이었던 9일에도 최민정이 1500m에서 AG 신기록을 세우며 대회 3관왕 영예를 화려하게 장식했고, 장성우까지 1500m 결승에서 1위에 오르며 개인전 6개 종목 중 5개를 휩쓸었다. 2022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중국에서 열린 다른 메이저 대회까지 저력을 보여준 한국 쇼트트랙은 상대적으로 '공정한 판정'이 기대되는 2026 밀라노-코트리나 동계올림픽 기대감을 높였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2.09 20:30
IT

딥시크, 각국 차단 확산 속 입장 "위조계정·허위정보 주의"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에 대한 전 세계적 차단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딥시크가 자사와 관련된 허위 정보와 위조 계정이 오해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7일 중국 매체 제일재경과 펑파이 등에 따르면 딥시크는 전날 저녁 위챗 계정에 올린 '딥시크의 공식 정보 발표 및 서비스 채널에 대한 설명'이라는 제목의 성명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미국의 제재를 뚫고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개발해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이후 딥시크가 자사와 관련된 여러 소문을 부인하는 내용의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딥시크는 성명에서 "최근 딥시크와 관련된 일부 위조 계정과 근거 없는 정보가 대중을 오도하고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딥시크는 위챗, 샤오훙수, 엑스(X·옛 트위터)에서만 공식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딥시크는 "이들 계정 외에 딥시크나 관련 책임자 명의로 외부에 회사 관련 정보를 게시하는 다른 계정은 모두 위조 계정"이라며 "딥시크와 관련된 모든 정보는 공식 계정에 게시된 것을 기준으로 하며, 어떠한 비공식·개인 계정에 올라온 정보도 딥시크의 견해를 대표하지 않으니 주의 깊게 식별해 달라"고 했다.이 회사는 또한 "딥시크 AI모델 서비스를 받으려면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앱을 다운받아야 한다"며 "위챗의 공식 사용자 그룹 외에 딥시크 공식 그룹과 관련된 모든 요금 부과행위는 허위이니 재산 손실을 피하도록 신중하게 판별해 달라"고 덧붙였다.딥시크의 이같은 입장 표명은 세계 주요국들이 정보 유출 우려로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하는 움직임이 나오면서 내놓은 것이다.우리나라 국방부·외교부·통일부·산업통상자원부·한국수력원자력 등 정부 부처와 기관들도 5일께부터 외부 접속이 가능한 컴퓨터에서 딥시크 접속을 제한한 상태다.한국뿐만 아니라 호주·일본·대만 등도 정부 소유 기기에서의 딥시크 사용을 금지했다. 이탈리아는 아예 앱 마켓에서 딥시크를 전면 차단했다.미국은 해군과 항공우주국(NASA) 등 일부 연방기관이 이미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으며 주 정부 차원에서는 텍사스주가 딥시크 사용을 막았다. 또 연방의회에서 정부 기관에서 딥시크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법안을 조만간 발의할 예정이다.이밖에 영국과 유럽연합(EU) 소속 국가들도 딥시크의 위험성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각국 기업과 금융기관들도 속속 딥시크 차단에 나서고 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5.02.07 10:27
스타

[왓IS] 윤여정 수상에도..트렌스젠더 최초 아카데미 주연상 후보, 혐오 발언 논란

트랜스젠더 배우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이 아카데미 시상식 최초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가운데 혐오 발언 논란에 휩싸였다. 31일(현지시간) 할리우드리포터, 데일리뉴스 등 현지 언론은 카를라 소피아의 SNS인 과거 X(구 트위터) 발언들을 보도했다.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지난 2016년부터 2020년대까지 X를 통해 히틀러를 옹호하는 등 인종차별 내용을 올렸다. 이 게시물들의 대부분은 이슬람 혐오 발언으로, 이슬람교를 향해 “인류를 위협하는 감염의 온상” 등이라고 표현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중국에 대해선 “중국 백신은 필수 칩 외에도 손을 움직이는 고양이, 플라스틱 꽃 2개, 팝업 랜턴 3개, 전화선 3개, 유로 1개가 포함돼 있다”고 비하했다. 특히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지난 2021년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한국인 최초로 오스카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할 당시 “점점 오스카가 아프로-코리안(Afro-Korean) 축제를 보는 것 같다”고 비하했다. 이 시상식에서는 흑인 배우 대니얼 컬루야도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혐오 발언 논란이 커지자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자신의 X 계정을 폐쇄했으며 공식 입장을 통해 “저는 실수를 저지르고, 저지르고, 앞으로도 배울 수 있는 인간입니다. 완벽하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 세상의 모든 소수 민족을 위해 싸웠고 종교의 자유와 인종차별 및 동성애 혐오에 대한 모든 행동을 지지했다”고 자신을 옹호하는 발언을 덧붙였다. 카를라 소피아 가스콘은 스페인 출신 배우로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로 올해 열리는 ‘제97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로 올랐다. 1972년생인 그는 배우 활동을 하다가 2016년 커밍아웃을 하고 46세인 2018년 성전환을 한 후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했다. ‘에밀라 페레즈’에서는 수사당국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멕시코 마약 카르텔 보스 역을 맡아 지난해 5월에 열린 ‘제77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함께 출연한 조 샐다나, 셀레나 고메즈 등과 공동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3월 2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5.02.0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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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IS] “폭민의 길은 절멸”…허지웅, 서부지법 난동사태에서 떠올린 나치와 괴벨스 [전문]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부지법 난동 사태 전반에 대한 견해를 내놨다. 허지웅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모두가 똑같은 광경을 실시간으로 목격했다. 처음에 그것은 범죄였다. 며칠이 더 지나자 흡사 찬성하고 반대할 수 있는 성격의 문제인양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이 등장했다”며 “이를 5:5의 비중으로 다루는 게 공정한 자세라는 듯 중계하고 스코어를 기록하는 언론이 늘어난다. 마침내 그것은 더 이상 범죄가 아니라 정쟁처럼 보이기 시작한다”고 적었다.12.3 비상계엄을 바라보거나 보도하는 시선이 한 달 여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모습에 대한 지적으로, 이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읽힌다. 이어 한나 아렌트의 저서 중 언급된 ‘폭민’에 대해 언급한 허지웅은 “극좌와 극우 양극단의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 대다수 중간층은 순간의 감정에 따라 선택한다”며 “폭민들이 뜨겁게 열광하고, 배우들을 섭외해 배치해 둔 연단 위에서 괴벨스가 선동하면, 나치가 보급한 라디오로 연설을 들은 중간층은 어김없이 따라갔다”고 과거 나치의 선동 정치 방법을 현 정치 상황에 빗대어 언급했다. 특히 그는 선동가로 평가받고 있는 괴벨스 관련해 “국민투표와 재선거를 반복해 의회를 장악해 가며 괴벨스는 ‘여론조사라는 건 대상을 누구로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최근 보수 과표집으로 추정되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결과가 나오는 데 대한 비평이다. 또 그는 과거 접한 괴벨스의 총력전 연설에 적힌 덧글 중 ‘대한민국에는 히틀러가 필요하다. 모든 걸 통제하고 하나로 묶을 사람. 지겨운 양당체제를 벗어나고 중국인과 부동산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글을 보고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유대인 음모론이 중국인으로 대체되었을 뿐 저 짧은 문장 안에 ‘한방의 해결책’을 갈망하는 폭민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있어 놀랐다”며 “저는 지금 법원의 폭도들이 본래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의 지지자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이 매료된 건 비상계엄 그 자체”라는 의견을 내고 여당의 행태를 지적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19일 구속영장이 발부되며 서울구치소에 부속됐다. 하지만 구속영장 발부 이후 일부 과격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난입해 소동를 벌이다 체포되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다음은 허지웅 글 전문>모두가 똑같은 광경을 실시간으로 목격했습니다. 처음에 그것은 범죄였습니다. 며칠 후 누군가 그것이 정치의 문제라고 속삭였습니다. 며칠이 더 지나자 흡사 찬성하고 반대할 수 있는 성격의 문제인양 대놓고 말하는 사람들이 등장했습니다. 이를 5:5의 비중으로 다루는 게 공정한 자세라는 듯 중계하고 스코어를 기록하는 언론이 늘어납니다. 마침내 그것은 더 이상 범죄가 아니라 정쟁처럼 보이기 시작합니다.일찍이 한나 아렌트는 <전체주의의 기원>에서 폭민(mob)에 대해 설명한바 있습니다. 그녀에 따르면 폭민은 절망과 증오로 가득찬 잉여 세력입니다. 나치는 그들의 소외감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불행은 유대인을 중심으로 하는 음모론적 세계관 때문이며, 우리에게는 이를 분쇄하기 위한 해결책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열광했습니다. 그 가운데 특히 하나의 강력한 이데올로기 아래 행동하고 싶어하고 소모품이 되고 싶어하며 영광스러운 희생을 당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젊은이들은 돌격대(SA)에 자원했습니다. 그리고 약탈과 폭행, 살인과 방화를 통해 사회 전체를 겁박했습니다.(실각한 마오쩌둥이 어린 홍위병을 선동해 권력을 다시 잡은 방식도 똑같았습니다. 훗날 이미 권력을 잡아 쓸모가 다했을 때 돌격대와 홍위병은 숙청되었습니다)극좌와 극우 양극단의 사람들은 무슨 일이 있어도 입장을 바꾸지 않습니다. 대다수 중간층은 순간의 감정에 따라 선택합니다. 폭민들이 뜨겁게 열광하고, 배우들을 섭외해 배치해둔 연단 위에서 괴벨스가 선동하면, 나치가 보급한 라디오로 연설을 들은 중간층은 어김없이 따라갔습니다. 국민투표와 재선거를 반복해 의회를 장악해가며 괴벨스는 "여론조사라는 건 대상을 누구로 잡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습니다.작년 여름의 일입니다. 괴벨스의 총력전 연설을 컬러로 복원한 게 있어 찾아보았습니다. 거기서 이런 덧글을 발견했습니다. "대한민국에는 히틀러가 필요하다. 모든 걸 통제하고 하나로 묶을 사람. 지겨운 양당체제를 벗어나고 중국인과 부동산 문제를 한 방에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유대인 음모론이 중국인으로 대체되었을 뿐 저 짧은 문장 안에 '한방의 해결책'을 갈망하는 폭민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나있어 놀랐습니다. 저는 지금 법원의 폭도들이 본래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의 지지자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들이 매료된 건 비상계엄 그 자체입니다. 헌법의 눈으로 볼 때 그것은 불법 비상계엄입니다. 폭민의 눈으로 볼 때 그것은 메시아의 해결책입니다.그런 맥락에서 현재 진행 중인 여당의 극우화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생존을 위해 국가의 존망을 걸고 폭민의 당이 되길 자처했습니다. 당장은 쉬운 길로 보이겠지만 사실 그건 길이 아닙니다. 절멸입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5.01.20 13:29
연예일반

‘히트맨2’ 권상우, 안 죽었네 [줌인]

배우 권상우가 영화 ‘히트맨2’로 다시 한번 건재함을 증명했다. 연륜과 경험으로 쌓은 자연스러운 연기와 변치 않는 액션 타격감으로 배우로서 존재감과 클래스를 보여줬다는 평가다.오는 22일 개봉하는 ‘히트맨2’는 지난 2020년 개봉해 240만 관객을 동원, 그해 흥행 톱4에 오른 ‘히트맨’의 속편이다. 영화는 준이 그린 웹툰 속 에피소드가 현실 테러로 이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권상우는 주인공 준을 연기했다. 전편에서 웹툰 작가가 되기 위해 국정원을 탈출했던 그는 암살 요원에서 흥행작가로 거듭나지만 그 덕에 암살 위협을 받는다. 전편이 그랬듯 ‘히트맨2’ 역시 최근 권상우가 보여줬던 이미지에 기댄 작품이다. 권상우는 생활밀착형 웃음부터 힘 있고 날카로운 액션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영화의 핵으로 충실히 기능했다.◇멜로 전문 청춘스타→현실밀착형 코믹 배우권상우는 과거 한류 열풍을 이끈 멜로배우이자 청춘스타였다. 드라마 ‘천국의 계단’이 출발점이었다. 이후 그는 다수의 로맨스 작품에 출연, 부드러움과 강인함이란 상충되는 매력을 무기로 시대의 순정남 자리를 꿰찼다. 물론 개중에는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청춘만화’ 등과 같은 코미디 장르도 있었지만, 모두 코미디보단 ‘로맨틱’에 방점이 찍힌 작품들이었다.그런 권상우가 ‘로맨틱’이란 단어를 떼고 온전히 코미디로 승부를 보기 시작한 건 10년 전 즈음이다. 성동일과 함께한 ‘탐정’ 시리즈가 분기점이 됐다. 권상우는 ‘탐정: 더 비기닝’, ‘탐정: 리턴즈’를 통해 스타로서의 ‘멋짐’을 내려놓고, 배우로서의 새 얼굴을 꺼냈다. 본인의 말을 빌리자면 “전성기에서 조금 멀어졌던 때”였다. 권상우는 어딘가 부족하고 그래서 또 애잔한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여전히 잘 관리된 그의 외형과 빈틈 많은 캐릭터의 충돌은 꽤 큰 재미를 만들었다.이러한 모습은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 속 영화 ‘두 번 할까요’, ‘히트맨’, ‘스위치’ 등으로 연결됐고, ‘히트맨2’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이번 작품에서 권상우가 연기한 준은 한때는 잘 나가는 국정원 요원이었지만, 이제 힘을 쓸 일이라고는 딸에게 플러팅하는 남사친과 자신의 웹툰에 악성댓글을 다는 중학생을 찾아갔을 때뿐이다. 그조차 아내 미나(황우슬혜) 앞에서는 무용지물이다. 미나에게 매일 두들겨 맞는 게 일이던 준은 주식과 코인으로 벌어놓은 돈을 90% 날려 먹은 사실을 들키고 두려움에 떤다. 급기야 진실을 밝히라고 다그치며 총구를 겨누는 국정원 요원 용출(이순원)에게 “쏴. 어차피 집에 가서 죽는데 쏴”라고 소리친다. 모두 권상우의 애드리브다. 권상우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취조실 장면에서부터 코미디가 붙으면서 이야기가 쫙 흘러간다. 애드리브가 많았다”며 “사실 연기할 때 코미디가 가장 힘들다. 대본에 보이지 않는 걸 만들어야 한다. 근데 또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다. 현장에서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장르라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코미디에 녹인 ‘찐’ 액션물론 ‘히트맨2’에서 권상우가 보여주는 게 단순 코미디는 아니다. 권상우는 코미디 영화를 꾸준히 내놓는 동안에도 ‘웃긴’ 배우로만 소비되지 않았다. 중간중간 다른 색의 작품을 하기도 했지만, 코미디 장르 내에서도 변주를 시도했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돋보인 건 단연 코미디 액션이었다. 데뷔 당시 권상우가 멜로 배우와 함께 가지고 간 타이틀은 액션 배우였다. 전문 스턴트맨 못지않은 날렵함과 타격감 넘치는 몸짓은 배우로서 특장점으로 작용했다.권상우는 코미디 장르에서도 이 부분을 적극 활용했다. 통상 코미디에서 액션은 면피용으로 시늉만 하는 경우가 많지만, 권상우에게는 예외였다. 그는 정석 액션을 코미디 장르 안에 적절한 비율로 녹여내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권상우만의 장르를 만들었다. 특히 본인의 아이디어에 기반한, 지형지물을 이용한 액션들의 타율이 좋았다.‘히트맨2’의 진가도 여기서 나온다. ‘히트맨2’은 슬랩스틱 코미디가 가미된 액션에서 출발해 강도 높은 액션에 종착한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꼽자면 러시아, 일본, 중국 범죄자들과 펼치는 3:1 격투, 그리고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피에르 쟝(김성오)과의 연필 액션이다. 권상우는 이들 혈투를 역동적이고 극적으로 그려내며 영화의 재미를 더했다.권상우는 언제나처럼 대역도 마다했다. 전편에 이어 ‘히트맨2’를 연출한 최원섭 감독은 “고난도 액션에 날씨도 더웠는데 모두 대역 없이 소화했다”며 “권상우는 액션에 있어 독보적 존재다. 대단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극찬했다.정덕현 대중문화 평론가는 “권상우가 액션 연기에 진정성이 있는 배우라는 건 이미 ‘말죽거리 잔혹사’ 때부터 드러났다. 특이한 지점은 여기에 코미디적인 요소를 섞은 것이다. 물론 코미디와 액션이 국내에서 동떨어진 장르는 아니지만, 권상우만이 할 수 있는 코미디 액션이 분명히 있다”고 짚었다. 이어 “권상우가 최근 보여준 액션은 성룡의 액션처럼 본인이 직접 하면서 코미디를 섞는다.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5.01.17 06:00
경제일반

에이피알, ‘CES 2025’서 K뷰티테크 흥행몰이… 2년 연속 실력 입증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CES 2025에서 글로벌 흥행 몰이에 성공하며 2년 연속 K뷰티테크의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에이피알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린 CES 2025에서 자사 부스에 약 1200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CES와 비교하면 약 70% 이상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로는 미국 외에도 멕시코, 페루 등의 중남미 국가와 스위스, 오스트리아, 프랑스, 영국 등의 유럽 국가, 호주, 뉴질랜드와 인도,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 및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까지 전 세계 관계자들이 방문했다.에이피알은 이번 CES를 맞아 주력 브랜드 ‘메디큐브’ 이름으로 베네시안 엑스포 홀 내 ‘라이프스타일’ 관에 지난해보다 2배 큰 규모로 부스를 차렸다.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효과가 바탕이 된 미래 뷰티를 주제로, 해외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PDRN 및 콜라겐, 딥 비타C라인을 비롯한 화장품과 부스터 프로, 울트라 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부스터 프로 미니 등 주력 2세대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였다.에이피알에 따르면 메디큐브 브랜드를 사전에 인지하고 일부러 부스를 찾은 방문객의 숫자가 많았다. 1년 사이 달라진 메디큐브와 K뷰티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방문자의 구성도 더욱 확대돼 K뷰티에 관심이 많은 아시아계 방문객 외에 약 50%가 백인, 흑인, 라틴계 등 다양한 문화권으로 채워졌다. 소속 산업군도 대형 유통, 플랫폼, SNS, 물류, 언론, 마케팅 등으로 다변화되며 빠르게 성장하는 K뷰티테크 메디큐브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는 분위기가 감지됐다.이번 행사에서 가장 눈길을 모은 제품은 뷰티 디바이스로 부스터 프로와 울트라튠 40.68이었다. 뷰티 디바이스를 모르는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손등에 시연하는 부스터 프로를 경험 후 “화장품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이 바로 느껴진다”며 놀라움을 표시했다. 또 울트라튠 40.68 역시 뷰티 디바이스를 통해 콜라겐 조직으로 즉각 전해지는 열 에너지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번 성과에 고무된 에이피알은 이번 CES에서 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대리점, 물류, 마케팅 등 신규 파트너십 제휴를 희망하는 관계자들이 수십여 명 이상에 달하는 만큼, 새로운 네트워크를 개발해 판로 확대를 이뤄 나갈 계획이다.에이피알 관계자는 “1년 사이 훨씬 증가한 K뷰티를 향한 관심과 메디큐브의 빠른 성장세가 CES 부스 운영의 흥행을 견인했다”면서 “해외 사업 확장에 중요한 데이터를 얻었다고 보고 해외 판로 확대를 통한 매출 견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5.01.1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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