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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2024년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건전화 교육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국민체육진흥공단 투표권사업실, 투표권건전화실 및 임직원을 상대로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5시 반까지 서울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한 2024년 하반기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건전화 교육’을 성료했다고 이날 밝혔다. ‘체육진흥투표권사업 임직원 건전화 교육’은 스포츠토토코리아 임직원들과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들을 상대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행산업종사자의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등 더욱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 운영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2024년 하반기 건전화 교육에는 각 분야의 전문강사 및 교수들이 초빙됐다. ‘제4차 건전발전계획과 국민체육진흥투표권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강사의 ‘도박중독 실태와 예방∙치유 방안 및 중독자 치유∙회복 사례’를 살펴봤으며, 마지막으로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치료학과의 ‘예술∙음악 치료가 과몰입 이용자에게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강의와 실습이 이뤄졌다. 특히, 대구가톨릭대학교 예술치료학과의 김수아 교수, 문서현 교수, 한진우 교수는 ‘예술∙음악 치료를 통한 이용자 과몰입 완화 이론 및 실습’이라는 주제를 진행해 교육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뇌과학과 도박중독의 관계’, ‘도박중독 예술 치료의 원리’, ‘미술치료∙음악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주관했던 김 교수는 “예술 및 음악치료는 도파민 분비를 유도하며,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감소에 기여한다”며, “과몰입 이용자들이 예술치료를 통해 안정감과 창의적 경험을 느끼는 한편, 긍정적 정서까지 함께 회복할 수 있다.”며 도박중독자들의 치유 및 회복을 위해서는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 도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2024년 하반기 건전화 교육은 임직원들이 사행산업의 이해도와 업무 전문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교육을 통해 더욱 건전한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을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우중 기자 2024.11.19 17:13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도박 문제 인식 주간에 전개한 각종 도박 중독 예방 활동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도박문제 인식주간(9월 9일~20일)을 맞이하여 펼친 다양한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모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지정한 ‘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매년 9월 17일로, 해당 주간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추석 연휴와 겹쳐 지난 9월 9일부터 20일까지로 지정됐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20일까지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스포츠토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도박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스포츠 썰티타카 해설위원과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 선수단 및 윤덕여 감독, 국민체육진흥공단 최규철 스포츠산업본부장, 스포츠토토코리아 김인수 건전화본부장 등이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 사진과 함께 ‘너도, 나도, 단도’라는 슬로건을 총 4차례에 걸쳐 전파했다.더불어 지난 9월 1일(화) 목동야구장에서는 스포츠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경기장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경기상고-전주고전)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중들을 대상으로 건전구매 서약(266명)과 도박중독 선별검사(77건)를 받았다. 지난 9월 13일부터는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에서 전개한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통해서는 건전구매 서약과 도박중독 선별 검사에는 539건의 참여가 완료됐고,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상담 안내가 이뤄지는 조기 개입은 34건이 발생했다. 또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과몰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스포츠토토 힐링캠프’가 열렸다. 이 캠프는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과 인제스피디움 일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 과몰입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힐링캠프에는 총 48명의 참가자(스포츠토토 과몰입 이용자 및 동반자)들에게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했으며, 행사가 모두 끝난 뒤 참가자 만족도 및 후기 조사 결과, 1, 2차 힐링캠프에서 모두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9월 23일부터 29일까지는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인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도 진행됐다.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박문제로부터 내자녀를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 서약과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 안내(CAGI) 등 각종 정보가 제공됐으며, 1차에는 703명, 2차에는 696명 등 약 1400명이 청소년 보호 서약에 참여했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가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이해 전개한 각종 도박중독 예방활동들이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도박중독 예방,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 및 건강한 스포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전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안희수 기자 2024.10.02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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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 빛낸 ★… 츄‧앰퍼샌드원‧엔싸인 “오히려 좋은 영향 받아” [종합]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기쁩니다. 뜻깊은 자리에서 오히려 좋은 영향 받고 갑니다”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서 그룹 앰퍼샌드원이 이같이 밝혔다‘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그린리본 마라톤’이 마무리된 후 ‘그린리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츄, 그룹 앰퍼샌드원, 엔싸인이 참석해 시간이 지나 점차 더워지는 날씨를 더 뜨겁게 만들어주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린리본 콘서트’의 포문을 연 츄는 “날씨가 너무 좋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에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첫 곡으로 ‘스트로베리 러쉬’를 보여주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그린리본 페스티벌’의 굿즈 손수건을 손목에 착용한 츄는 “도착하기 전에 마라톤을 느리지만 즐기고 있는 아기들과 부모님이 보였다. 완주하신 분들도 대단하지만 끈기 있게 달리는 모습이 예뻤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어렸을 때 마라톤을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다. 서울 출신은 아니지만 충북에서 가족이랑 어린이날 때 마라톤을 즐겼던 기억이 있다. 힘든 티 안내고 엄마 아빠와 달리는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잠시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며 “오늘 달리기 멋있게 완주해 낸 아이들에게 고생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허니비’, ‘초콜릿’ 무대를 선보이며 츄만의 달콤한 음색을 자랑하며 츄만의 귀여운 매력을 선사했다. 두 번째로 등장한 앰퍼샌드원은 데뷔곡 ‘온앤온’(On And On)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뽐내며 등장했다. 앰퍼샌드원은 “좋은 취지의 행사에 오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하다. 저희가 10월에 컴백을 앞두고 있다. 지금 계신 모든 분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에 있어서 그런지 오히려 좋은 영향 받고 간다”며 “마라톤이라는 것이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고생 많으셨다”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그러면서 “데뷔한 지 1년이 안 됐다. 모르는 분들 계실 텐데 많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무대를 잘 즐겨주신 것 같아서 감동받았다. 남은 무대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후 ‘썸데이’(Someday)를 선보인 앰퍼샌드원은 “분위기가 너무 좋다. 방금 두 곡 들려드렸는데 상큼하지 않냐”며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고 기쁘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이 새로운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힘을 달라”고 전했다. 앰퍼샌드원은 마지막 곡으로 edm 장르의 ‘크레이지 스투피드 펀’(Crazy Stupid Fun)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엔싸인은 ‘타이거’(Tiger)로 등장해 무대가 부서질 듯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엔싸인은 “호응이 좋아서 무대 밖으로 나갈 뻔 했다”고 인사하며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엔싸인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엔싸인부터 앞장 설테니까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며 무대 밑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펑크 잼’(FUNK JAM)을 선보인 엔싸인은 “오는 11월부터 2월까지 일본에서 홀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전세계 아이들이 편하게 사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기원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해피 엔드’(Happy &)를 선보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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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싸인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영광” [그린리본마라톤]

그룹 엔싸인이 청량한 에너지를 뽐냈다.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8회 이데일리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이 열렸다.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은 아이들과 함께 달리고, 아동의 복지 증진 및 아동 범죄 예방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축제로 지난 2007년 10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그린리본걷기대회’로 시작해 올해 18회를 맞았다. ‘그린리본 마라톤’이 마무리된 후 ‘그린리본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콘서트에는 츄, 그룹 앰퍼샌드원, 엔싸인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이날 엔싸인은 ‘타이거’(Tiger)로 등장해 무대가 부서질 듯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엔싸인은 “호응이 좋아서 무대 밖으로 나갈 뻔 했다”고 인사하며 “아이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에 엔싸인이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 아이들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엔싸인부터 앞장 설테니까 많이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들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호응 부탁드린다”며 무대 밑으로 내려와 관객들과 호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후 ‘펑크 잼’(FUNK JAM)을 선보인 엔싸인은 “오는 11월부터 2월까지 일본에서 홀 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전세계 아이들이 편하게 사는 세상이 만들어지길 기원하면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하며 ‘해피 엔드’(Happy &)를 선보이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그린리본 희망 페스티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이수진 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9.28 12:32
스포츠일반

[빌드업 코리아] 도박중독 청소년 급증…2차 범죄 양산 막아야

청소년들의 불법도박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올랐다. 단순 불법도박을 넘어, 학원 폭력·절도·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9월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9월부터 6개월 진행한 ‘청소년 대상 사이버 도박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청소년 1035명을 포함한 총 2925명을 검거하고, 총 619억원의 범죄 수익을 환수했다.앞서 경찰청이 국회에 제출한 ‘10대 도박 입건 현황’에 따르면, 2018년 104명이었던 도박사범 피의자가 해마다 증가해 2022년 122명까지 늘었다. 청소년들은 본인 명의의 계좌 또는 문화상품권만 있으면 간단하게 불법도박 사이트에 가입할 수 있다. 경기 규칙도 단순해 자연스럽게 불법도박에 가담하게 하고 있다.이 문제의 심각성은 청소년들이 단순히 ‘불법도박을 한다’에 그치지 않는다.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사기·폭력·절도 등 2차 범죄로 이어지고 있다. 도박중독으로 진료받은 19세 미만 청소년 수는 2017년 49명에서 2021년 141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기도 했다. 도박에 빠지는 청소년들의 평균 연령대가 낮아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다. 지난 2017년 18.2세에서, 5년 뒤엔 17.6세까지 낮아졌다. 도박문제로 치유상담을 받는 청소년들의 숫자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불법도박’을 ‘게임’으로 잘못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이에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은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활동에 힘을 쓰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근절 광고 영상을 제작해 청소년들에게 메시지를 건넸다. K리그 소속 안재준(포항 스틸러스)가 직접 출연해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K리그 구단별 전광판, 홈페이지에도 공익 캠페인이 진행 중이다.이외 예치원, 스포츠토토 배트맨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등 유관기관도 협업해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17개 교육청은 학생 도박 예방교육 조례에 따라 예치원에서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을 실시 중이다. 학부모 대상으로는 청소년 보호 서약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자녀의 교육으로도 자연스럽게 연계하고 있다.경찰 역시 불법도박 사이트를 철저히 단속 중이다. 2023년 불법스포츠토토신고센터 운영 실적에 따르면 사이트 운영자 152명을 단속하고, 2만6042개에 달하는 불법 사이트를 차단 및 해지했다. 이들의 운영규모는 약 23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법도박 법안 폐기, 제도 정비 서둘러야문제는 불법도박 사이트 단속에 대한 실효성이다. 불법도박 사이트 운영자가 복제 사이트를 개설하는 데엔 약 1~2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불법 도박 사이트의 신고·차단처리 절차는 약 1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별도의 전자 심의 제도 등을 도입해 불법도박 및 사행성 정보에 대해 신속한 차단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앞서 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불법도박 신속차단·불법 수익 환수·불법 광고 및 유통 근절 등을 위한 법안은 임기 만료로 폐기된 상태다. 당시 불법도박 및 사행성 정보를 신속 차단하기 위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 도입, 불법 수익의 추적 환수 등이 담긴 바 있다.정부는 불법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범정부 대응팀을 출범하고, 국민통합위원회에 특위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지만 실효를 거두기 위해선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단순 청소년뿐만 아니라, 해마다 심각해지는 군인 도박문제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 불법도박 계좌 동결·도박 예방 교육 강화 등도 대응책으로 꼽힌다.김우중 기자 2024.09.27 06:00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도박 문제 인식 주간' 맞이해 '예방 활동' 전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9월 도박문제 인식주간(9일~20일)을 맞아 다양한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활동은 도박중독의 위험성을 알리는 한편,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의 건전한 여가 생활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이하 사감위)가 지정한 ‘도박중독 추방의 날’은 매년 9월 17일로, 해당 주간은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운영된다. 2024년에는 추석 연휴와 겹쳐 9일부터 20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나달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도박중독 추방의 날’을 맞아 스포츠토토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도박중독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스포츠 해설위원과 세종스포츠토토 여자축구팀 선수단 및 윤덕여 감독이 캠페인에 참여해, SNS를 통해 캠페인 참여 사진과 함께 ‘너도, 나도, 단도’라는 슬로건을 전파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지난 8월 29일 세종시민운동장과 9월 1일 목동야구장에서는 스포츠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경기장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세종스포츠토토 홈경기 및 봉황대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경기상고-전주고전)을 관람하기 위해 모인 관중들을 대상으로 건전구매 서약과 도박중독 선별검사를 받았으며, 13일부터는 온라인을 활동을 옮겨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6일부터 8일까지는 강원도 인제군에서 과몰입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2024년 힐링캠프’가 열린다. 이 캠프는 강원도 인제군 내린천 래프팅과 인제스피디움 일대에서 대구가톨릭대학교와 협업하는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도박 과몰입을 완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자기 성찰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는 오는 20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16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에도 참여한다. 이 기념식은 사감위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으로 열리며, 도박중독 예방과 치유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 영상 시청, 회복자 합창단 축하공연, 도박문제 예방 공모전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아울러, 23일부터 29일까지는 청소년 불법스포츠도박 예방을 위한 캠페인인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가 진행될 예정이다. 베트맨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박문제로부터 내자녀를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 서약과 함께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 안내(CAGI) 등 각종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도박중독 예방활동을 통해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스포츠토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9.05 11:27
금융·보험·재테크

하나금융-금감원,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에 3년간 100억원 투입

하나금융그룹은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및 치유 사업에 향후 3년간 100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회 공헌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공동 추진하고, 금감원·사감위·경찰청·서울시교육청이 참여한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에이치 펄스에서 열린 프로젝트 선포식에서 "금감원은 불법 도박이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저해하지 않도록 현장 교육 강화 등의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이번 금융권·공공기관 공동 프로젝트가 우리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지키는 의미 있는 한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역시 "향후 3년간 초·중·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예방 교육, 온·오프라인 도박 근절 캠페인, 치유를 위한 심리 상담 지원 등 진정성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이 후원하고 있는 e스포츠 선수 T1 소속 '페이커' 이상혁을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 홍보대사로 위촉했다.e스포츠를 좋아하는 청소년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상혁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불법 도박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하겠다는 의지다.하나금융그룹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를 주제로 한 뮤지컬, 웹툰, 애니메이션 등 문화 콘텐츠를 공동 제작·배포하고 버스킹 공연과 토크콘서트를 비롯한 캠페인 및 행사를 운영한다.청소년 도박 예방 실천 학교 선정 및 운영, 하나금융그룹 스포츠단 연계 사업 등도 추진한다.또 전문 상담기관을 활용해 청소년 도박 문제 상담을 뒷받침하고, 도박에 중독된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외에도 옥외광고, 영업점 객장 TV 송출 등으로 대국민 공익 캠페인 및 홍보를 펼친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8.11 17:01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코리아, 2024년 하반기 ‘toto Refresh’프로그램 성황리 운영 및 ‘힐링캠프’ 참여자 모집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스포츠토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과몰입 예방 및 완화 건전 프로그램인 ‘toto Refresh’를 성황리에 운영 중이며, 9월 진행 예정인 ‘힐링캠프’의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7일 밝혔다. ‘toto Refresh’는 지난 2021년부터 스포츠토토에 과도하게 몰입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시, 과도한 체육진흥투표권 구매에서 벗어나, 일상에서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운동을 체험하게 하는 등 고객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다시 한번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toto Refresh’는 지난 2021년 최초 기획 후, 자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으며,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의 협력을 통해 과몰입 예방교육 수료 인증 및 홈 트레이닝 자율 참여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구성을 개편해왔다. 현재는 매년 그 진행 횟수와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5~6월에 실시한 1차 프로그램은 성황리에 종료가 됐으며, 지난 7월 8일부터 오는 8월 11일까지 운영하는 2차 프로그램에는 오픈 2일 만에 200명이 몰리는 등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toto Refresh’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 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운영하는 ‘에듀라인’의 온라인 교육을 마친 뒤, 사후 설문을 완료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CU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 스타벅스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한편, 1박 2일간 진행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인 ‘힐링캠프’도 현재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힐링캠프’는 래프팅 등 액티비티 프로그램과 음악, 미술 등 예술체험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바탕으로 도박 문제를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힐링캠프’는 도박 중독 혹은 과몰입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이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있다. 2024년 ‘힐링캠프’는 toto Refresh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각각 30명을 모집하며, 신청자 외에도 동반 1인까지 참가가 가능하다. 힐링캠프는 접수 마감 후,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 호텔에서 두 차례(1차: 9월 6~7일/2차: 9월 7~8일)에 걸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스포츠토토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toto Refresh 운영에 이어 9월 행사를 진행하는 힐링캠프까지 현재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며, 스포츠토토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상으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김우중 기자 2024.08.07 11:07
프로야구

'관중 23% 증가' 롯데, 후반기 팬 위한 사직야구장 환경 조성

롯데 자이언츠가 사직야구장 환경을 개선한 뒤 후반기를 맞는다. 롯데 구단은 "최근 사직구장 매점 확대, 외야 측 복도 환경 개선, 식음매장 위생점검, 안전점검까지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직구장은 1985년 개장했다. 부산 야구를 상징하는 곳이지만, 오랜 세월 노후화가 진행돼 시설이 열악하다. 구단은 시즌 초 팬 안전을 위해 관중석 계단 논슬립 패드를 부착해 장마철 미끄럼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후반기에는 사직구장 외야 측 복도 환경 개선해 팬들이 야구장에서 더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전반기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40년 전통의 수원맛집 '보영만두'가 사직구장 2호점을 오픈했다. 구단은 "긴 대기 줄로 인한 팬들의 불편 사항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사직야구장 내 다양한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점검 활동도 진행했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직구장 식음매장 위생관리 공식 파트너사인 세스코와 함께 사직야구장 식음 매장 전반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사회적 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공중 화장실 몰래카메라 예방을 위해 동래경찰서와 함께 사직야구장 전체 여성 화장실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롯데는 올 시즌 전반기 홈 관중 54먼 8415명(41경기, 평균 1만6461명)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4월까지 최하위였던 롯데는 5월 이후 28승 23패 2무(승률 3위)로 반전, 팬들의 발걸음을 모으고 있다. 구단은 "앞으로도 사직구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부산시와 롯데는 2029년 신축 구장에서 새 시즌에 돌입한다는 구상이나, 신축 구장과 대체 야구장 위치 공사비용 분담 등은 여전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형석 기자 2024.07.12 11:28
스포츠일반

스포츠토토,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지난 6월 23일 화성FC-창원FC전이 열리는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지난 23일(일) K3리그 15라운드 화성FC-창원FC전을 관람하기 위해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을 방문한 약 1,200명의 시민들을 상대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날, 스포츠토토코리아는 화성FC 대학생 서포터즈인 ‘오렌지크루’와 함께 스포츠토토를 건전하게 이용하겠다는 서약서를 받는 한편, 도박문제 선별검사(CPGI)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스포츠토토의 건전성을 알리기 위한 계도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올해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전국 14개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지역센터들과 함께 다양한 장소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명지대학교에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펼쳤고, 6월에는 서울 서대문구와 마포구를 비롯해, 충북 청주시, 세종시 판매점 일대에서 행사를 완료한 바 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 행사를 마지막으로 스포츠토토코리아는 2024년 상반기에 총 14회의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하반기에도 판매점과 대학교, 경기장 일대 등 다양한 장소들을 직접 찾아가 캠페인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대학교, 경기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쳐 기쁘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을 만날 수 있는 전국의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캠페인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안희수 기자 2024.06.2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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