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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신세계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2600억원 조기 지급

신세계그룹이 2024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DF, SSG닷컴, 신세계L&B 5개 사가 참여하며, 2000여 개 협력회사에 2600억원 규모로 지급된다.대금 지급을 앞당긴 것은 고금리, 고물가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회사들의 명절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신세계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지급 시기를 기존 정산일로부터 최대 10일 앞당겨 9월 10일에서 13일 사이 지급한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직원들의 임금, 상여금 및 원자재 대금 등 자금 소요가 많은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들의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며,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8.21 14:05
경제

홈플러스, 추석 맞아 협력회사 대금 조기 지급…813억원 규모

홈플러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 협력회사 중심의 약 3400개사로 약 813억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 홈플러스는 이들 중소 협력회사 대금을 정상지급일보다 평균 10일 앞당겨 추석 연휴 전인 25일 일괄 지급키로 했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사상 최악의 실적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고통분담과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해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추석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9.13 14:39
경제

LG, 협력회사 납품대금 9200억원 조기지급

LG는 설 명절을 앞두고 92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유플러스 등 9개 계열사는 이달 말과 내달 초로 예정된 총 92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대금을 최대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26일까지 모두 지급할 계획이다.이는 설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 급여 및 상여금 지급 등 일시적으로 자금 수요가 몰리는 중소 협력회사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LG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각각 150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며, LG화학은 최근 2000억원 규모의 협력회사 납품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 한편, 일부 LG 계열사들은 명절 내수 경기 활성화와 직원들의 재충전을 위해 설 연휴 전후에 개인 휴가 사용을 권장할 계획이다.또한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등은 사업장 별로 독거노인과 아동복지관 등 인근의 소외 이웃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 나눔, 생활용품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조은애 기자 cho.eunae@joins.com 2017.01.17 14:18
경제

홈플러스, 협력사에 설 상품대금 2300억 조기지급

홈플러스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상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 회사는 대기업을 제외한 중소협력회사 중심의 4600여 개사로 약 2300억 원 규모의 대금이 조기 지급된다.정상적인 지급일은 업체별로 2월 1일부터 25일이지만, 설 연휴 등을 감안해 평균 8일 이상 단축하여 1월 29일부터 2월 5일까지 지급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지난 설 명절에도 중소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2000억 원 이상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김상현 홈플러스 사장은 “대형마트 강제휴무 등의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 차원에서 자체적으로 금융비용을 투자하여 상품 대금을 명절 전에 미리 지급하기로 했다”며 “중소 협력회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고 설 영업을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n.mingu@joins.com 2016.01.21 09:23
경제

구본무 회장 “협력사는 성장의 동반자”

지난 4월, LG디스플레이는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보유하고 있는 특허 257건을 무상으로 나눠주기로 결정했다.이들 특허는 대부분 LG디스플레이가 생산 장비를 운영하면서 생겨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권리화한 것으로, 합착장비, 검사장비, 세정장비 등 디스플레이 장비 관련 기술이 다수 포함돼 있고, 또 최근 3년 내 등록된 특허로 즉시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도 70건이나 있다.▶협력업체와 특허 공유하는 LG디스플레이 특히 대부분 국내 특허 위주로 진행됐던 종전 기술 나눔과는 달리 LG디스플레이는 특허 절반 가량을 미국·중국·일본·독일 등 해외 특허로 구성해 중소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이와관련 LG그룹 관계자는 “기술 나눔 활동이 이름뿐인 나눔이 되지 않도록 사업화 가능성이 큰 특허 선별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중소·중견 기업이 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의 사례에서 보듯이 LG그룹은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에 동반성장활동의 초점을 맞추고, R&D 지원, 장비 및 부품 국산화, 사업 지원, 금융 지원, 협력회사 소통 강화 등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이같은 LG의 동반성장 전략은 단순히 중소기업 지원을 넘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에 미래 성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해야 한다는 구본무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그룹차원서 동반성장 5대과제 추진 구본무 회장은 평소 “LG에는 협력회사와 갑을 관계가 없다”, “LG가 협력회사들이 가장 신뢰하고 거래하고 싶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해라”, “LG는 기술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협력회사가 튼튼한 사업파트너가 되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실제로 LG그룹은 2010년 발표한 R&D지원·장비 및 부품 국산화·사업지원·금융지원·협력회사 소통 강화 등 ‘LG 동반성장 5대 전략과제’를 큰 틀로 삼아, 각 계열사별로 중소기업과 함께 장기적으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동반성장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특히 LG그룹은 지난해부터 SI·광고·건설 등 3개 분야에서 연간 4000억원 규모의 계열사간 거래를 중소기업에 직접 발주하거나 경쟁입찰로 전환했다.이와관련 LG그룹 관계자는 “그 동안 이들 3개 분야 계열사간 거래 물량에 대해 중소기업이 경쟁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실천해 왔다”면서 “이번에 그 대상 규모를 확대하여 구체적으로 실행키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룹발주 SI(시스템 통합)·광고·건설 3개분야 중소기업에 개방이에 앞서 LG그룹은 지난해초 1차 협력회사 중심의 2500억원 규모 동반성장펀드를 3400억원 규모로 확대한 데 이어,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생활건강 등 4개 계열사가 2·3차 협력회사 자금지원을 위한 2,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추가로 조성했다.또 LG그룹은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2·3차 협력회사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무료 ‘에너지 컨설팅’도 시작했다.전기 및 열 진단, 원가절감 컨설팅 등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 방안 수립, 실행을 지원하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CDM 탄소저감사업 타당성 검토 등의 ‘청정기술 컨설팅’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에너지 컨설팅을 받은 협력회사들은 평균 10% 가량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협력사로부터 경조금 수수도 금지 이밖에도 LG그룹은 지난해 초 임직원들이 협력회사를 비롯한 업무 관련자로부터 경조사와 관련된 금품을 일절 받지 않도록 하는 등 관련 규정도 대폭 강화한 바 있다.이와 관련 LG는 지난해 3월말 1300여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5%가 LG의 경조사 규정 강화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94%가 “긍정적 변화”이며 “동반자 관계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대답했다.한편 LG그룹은 올해 중 착공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될 첨단 R&D 기지인 ‘LG 사이언스 파크’를 통해 중소·벤처기업과의 동반성장 R&D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설 방침으로,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중소·벤처 기업의 신기술 인큐베이팅 지원 등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R&D 컨설팅을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아울러 LG그룹은 각 계열사별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설립하여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과 관련해 10명이상의 장애인고용, 상시 근로자중 장애인 비중 30% 이상, 상시 근로자중 중증 장애인 15% 이상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의 장애인도 모기업이 고용한 것으로 간주하는 제도다. 현재 LG그룹 계열사 중 LG전자 등 6개사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4.06.26 07:00
경제

LG, 2·3차 협력사 저금리 자금 지원

LG그룹 계열사의 2·3차 협력사는 앞으로 시중금리보다 최대 2.4% 낮은 금리로 투자및 운영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G화학·LG생활건강 등 LG그룹 4개 계열사는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00억원 규모의 ‘LG 2·3차 협력회사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이에따라 LG그룹 4개 계열사의 2·3차 협력사 500여 곳은 이번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시중보다 1.9%에서 최대 2.4%의 금리가 감면된 우대 금리로 투자 및 운영자금 등을 대출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대출심사 통과 3일안에 대출금을 지급해 신속하게 대출이 진행되며 상환 기간도 연장 가능하다.LG그룹은 올해 초에도 1차 협력회사 중심의 기존 2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LG이노텍,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등 3개사가 추가로 참여해 3400억원 규모로 확대했다. 이로써 LG그룹은 1·2·3차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총 54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게 된다. LG그룹은 또 최근 산업용 전기요금이 오르면서 제조원가 상승으로 중소기업들의 비용부담이 가중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감안해 IBK기업은행과 함께 협력회사의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무료 ‘에너지 컨설팅’도 시작할 계획이다.전기 및 열 진단, 원가절감 컨설팅 등을 통해 에너지비용 절감 방안을 마련하고 지원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계,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CDM 탄소저감사업 타당성 검토 등의 '청정기술 컨설팅'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에너지 컨설팅을 받은 협력회사들은 평균 10% 가량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와관련 LG그룹은 1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조석제 LG화학 사장, 이혁주 ㈜LG 전무, 이한상 LG전자 전무, 이방수 LG디스플레이 전무 등 LG그룹 관계자와 조준희 IBK기업은행 은행장, 김영규 기업고객본부 부행장, 박수한 본부기업금융센터 본부장 등 IBK기업은행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그린 컨설팅 및 2·3차 협력회사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조석제 LG화학 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동반성장펀드는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금리감면 혜택과 더불어 중소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IBK기업은행의 질 높은 금융서비스가 어우러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취약한 2·3차 협력회사들을 집중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준희 IBK 기업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금지원 뿐 아니라 에너지 컨설팅 등을 통해 LG의 2·3차 협력회사들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구 기자 ninelee@joongang.co.kr 2013.04.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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