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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치열한 혈통 경쟁 시작됐다…2025년 씨수말 결산

국내에는 100여두의 씨수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의 경쟁은 곧 한국경마 혈통 판도를 보여준다. 한 해 최고의 씨수말을 '리딩사이어'라고 하는데, 1년간 씨수말의 자마들이 경주에 출전해 벌어들인 총상금의 합계로 결정된다.2025년 한국 경마는 '메니피' 사후 절대 강자급 씨수말이 부재한 상황 속에서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가 펼쳐졌다. '한센'이 3년 연속 리딩사이어(1위)를 유지했지만, 2·3위와의 격차는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모습은 혈통 판도의 변화를 예고한다. 여기에 하반기부터는 '닉스고'에 대한 기대감도 급격히 상승하며 경쟁 구도가 더욱 치열해졌다. 한센: 자마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3년 연속 리딩사이어 수성한센은 2025년에도 자마들의 다승 활약에 힘입어 리딩사이어를 지켜냈다. 200두가 넘는 자마들이 단·중거리 경주에 고르게 출전하며 안정적인 상금 누적을 이끌었다. 자마 평균 상금(AEI)이 1을 넘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하위 등급부터 상위 등급까지 폭넓은 활약을 펼쳤다는 점이 강점이다. 카우보이칼: 대상경주 약세 이미지 탈피대상경주에서 약하다는 기존의 인식을 깨고, 2025년에는 자마들이 좋은 성적을 내며 전체 씨수말 중 2위를 기록, 실속 있는 한 해를 보냈다. 특히 스프린터 시리즈 3관왕 '빈체로카발로'의 활약은 상위권 씨수말로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투아너앤드서브 – '글로벌히트'의 부마, 아쉬운 3위3위를 차지한 투아너앤드서브의 대표 자마는 '글로벌히트'다. '글로벌히트'가 부상 없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에서 활약했더라면 더 높은 순위도 가능했을 터라 아쉬움이 남는다. 섀클포드 – 자마 데뷔 3년차 씨수말 1위2024년 10위였던 순위가 2025년에는 4위로 급등했고, 자마들이 데뷔한지 3년 차(4세마)인 씨수말 중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현재 1등급 자마는 없지만, 24년 코리안오크스 우승마 '이클립스베리'와 25년 농협중앙회장배 우승마 '치프스타' 등 유망주를 배출하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특히 '치프스타'가 올해 3세 암말 대상경주에서 활약을 이어간다면 높은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언캡처드 – 꾸준한 대상경주 입상 강자9위에 이름을 올린 언캡처드는 매년 대상경주 우승마를 배출하며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자마 수는 적지만,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들이 주요 경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부마의 가치를 급상승시켰다. 닉스고 -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차세대 주자국내에서는 아직 씨수말 활동을 시작하지 않아 이번 순위에 이름이 없지만, 미국에서 먼저 데뷔한 자마들이 승전보를 전해옴에 따라 국내 생산 농가 사이에서 기대가 최고조에 달했다. 닉스고는 향후 한국 경마 혈통 지도를 바꿀 핵심 씨수말 후보로 평가받는다. 메니피 - 사후에도 증명된 전설의 영향력지난해 출전 자마가 29두에 불과했음에도 전체 15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위상을 보여줬다. 연도대표마 '스피드영'이 성적을 견인했으며, 딸의 자마의 성적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리딩브루드메어사이어 순위에서는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해 모계 우성형 혈통의 힘을 입증했다.김희웅 기자 2026.01.23 06:23
금융·보험·재테크

뇌물 수수 혐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200만 초호화 숙박에 3억 추가 연봉까지 구설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뇌물 수수 혐의와 더불어 공금 낭비·추가 연봉 수령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농림식품부가 8일 발표한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강 회장이 숙박비를 지불한 5차례 해외 출장 모두 숙박비 상한을 초과했다. 초과 지출한 금액은 모두 4000만원에 이른다. 하룻밤 200만원이 넘는 호화로운 스위트룸에서 묵은 것으로 조사됐다. 강 회장의 숙박비는 상한선보다 1박당 적게는 50만원에서 많게는 186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박에 상한선보다 186만원을 더 지불했을 때는 해외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묵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출장 숙박비 하루 상한이 250달러(현재 약 36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하루 200만원 넘는 돈을 숙박비로 지출한 셈이다.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장은 해외 출장 시 숙박비는 250달러를 상한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 실비를 집행할 수 있으나 특별한 사유를 명시하지 않은 채 숙박비 상한을 초과해 집행하는 등 공금 낭비 행태가 확인됐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숙박비 상한 초과 금액을 환수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강 회장은 업무추진비 사용 내용도 공개하지 않았다. 업무추진비 카드를 비서실에 배정한 것이지 농협중앙회장에게 직접 배정한 것이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농협중앙회장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용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개하게 돼 있다.강 회장은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임하며 연간 3억원이 넘는 연봉을 추가로 받는 것도 과도한 혜택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강 회장은 비상근인 농협중앙회장으로 연간 4억원 가까운 연봉을 받고 상근인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임하면서 연간 3억원이 넘는 연봉을 따로 받는다. 농민신문사에서 퇴직할 때는 수억 원의 퇴직금도 따로 받는다.지난 2024년 국정감사 때도 성과급까지 합한 강 회장의 '8억원 연봉'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장이 관행처럼 농민신문사 회장을 겸임하면서 양쪽에서 거액의 연봉과 퇴직금(또는 퇴직공로금)을 받는 것이 적정한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강 회장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에서 기본 실비와 수당 명목으로 3억9000만원을 받았으며 농민신문사에서는 연간 3억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한다.외부감사위원으로 특별감사에 참여한 하승수 변호사는 "임원의 보수가 하는 업무에 비해 현저하게 과다한 경우는 위법성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강 회장은 지난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인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강 회장의 집무실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출국금지를 조치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김두용 기자 2026.01.08 16:26
산업

새해 경제인들 한자리…최태원 "한국에 가장 중요한 한 해"

2026년 새해를 맞아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대한상공회의소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1962년 시작돼 올해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국회·사회 각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 행사다. '성장하는 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 경제 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국회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등이 참석했다.주요 기업에서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성 김 현대자동차 사장, 하범종 LG 사장, 이태길 한화 사장, 한채양 이마트 사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기옥 LSC푸드 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을 비롯해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지역경제 대표로는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 박주봉 인천상의 회장, 한상원 광주상의 회장, 정태희 대전상의 회장, 배해동 안양과천상의 회장,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새해 적토마처럼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경제계의 다짐을 담은 '다시 한번! 기업이 뛰겠습니다' 영상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 재도약의 의지를 다졌다.최태원 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6년은 대한민국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해가 될지도 모른다"며 "이대로 마이너스 성장을 맞을 것인지, 새로운 성장의 원년을 만들 것인지 결정할 거의 마지막 시기"라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한국 경제 성장 그래프를 제시하며 "30년 전까지 8%대의 성장을 이뤘지만, 5년마다 약 1∼2%포인트씩 감소해 앞으로는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된다"며 "무서운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가장 중요한 성장 원천인 인공지능(AI) 파도에 올라 타려면 AI 제너레이션(세대)을 위한 스타트업 시장도 키우고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깔고 해외 리소스(자원)도 유입시켜야 한다"며 "모든 정책의 초점을 성장에 맞췄으면 한다"고 제안했다.또 "성장하는 기업에 지원하는 형태로 법을 바꾸고 한일 양국 간 실행할 수 있는 협의체를 만들어 볼 필요가 있다"며 "메가 센드박스가 잘 작동할 수 있도록 제도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류진 한경협 회장은 "AI 혁명을 비롯한 거센 물결이 경제질서를 근본부터 바꿔놓고 있는 가운데 우리도 한국경제의 대전환을 통해서 뉴 K-인더스트리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말했다.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지난해에는 글로벌 통상 환경의 어려움 속에 우리 무역이 사상 최초로 수출 7천억 달러 돌파라는 역사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손경식 경총 회장은 "기업들이 적시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첨단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성장을 통해 시장의 활력을 이끌어 낸다면 다시 한번 우리 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대전환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올해 신년인사회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경제계와 함께 정부, 국회 주요 인사들이 모두 참여해 경제 재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며 "기업이 과감한 도전과 혁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법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지영 기자 2026.01.02 21:50
생활문화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청년조직위원회 해단식 성료!

'2025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유종의 미를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조직위원회는 28일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다목적홀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을 비롯해 100여 명의 청년 조직위원회가 참석했다.이번 조직위원회 해단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기념사, 결과 보고 발표, 표창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축제를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 준 청년 조직위원들에게는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 명의 표창장과 각 기관장 명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 자리는 축제의 성공을 위해 함께 애써준 청년 조직위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는 자리다.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들의 열기와 목소리를 성공적으로 보여줬다"며 "조직위원회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열돌을 맞게 되는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의 성공적인 개최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고 말했다.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헌신한 청년 조직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청년과미래, 이데일리M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축제는 민관이 협력하여 청년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한 모범 사례가 됐다. 종로구는 앞으로도 청년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청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지난 9월 27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다. 올해는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종로구청, 이코노미스트, 일간스포츠가 공동 주최하고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와 K컬쳐교육중앙회가 주관했다.또한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국방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고용노동부·여성가족부·중소벤처기업부·서울특별시의회·우리은행·미래의료재단·대한중앙의료봉사회가 후원했다.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양적, 질적 면에서 청년 축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념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10만여명에 달하는 관람객이 현장을 달궜다. 이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와 축제 콘텐츠의 성공적인 기획을 증명했다. 청년의 날은 2020년 1월 9일 국회 본회의에서 청년기본법이 통과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2016년부터 청년과미래가 주도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올해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단순한 콘서트나 대학로 일대의 거리 공연을 넘어 더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 크리에이터 페스티벌과 ▲ Me+Youth Festival(K-POP 콘서트)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 뮤지컬 갈라쇼 ▲ 컬러밤(Color-Bomb) 파우더 퍼포먼스까지 포함하며 청년들의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너와 내가 만든 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수많은 청년들이 하나 되어 대학로 ‘차 없는 거리’와 마로니에 공원을 각자의 색으로 물들였다. 그 결과 약 1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청년의 날 축제가 됐다.제9회 축제의 이와 같은 성공적 성과를 발판 삼아 사단법인 청년과미래는 '2026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9월 19일) 개최 예정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더 큰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임을 다짐했다. 2025.12.04 09:14
스포츠일반

렛츠런파크 부경, 브리더스컵 루키&퀸 대상경주 개최

오는 23일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올 시즌 최강 암말과 2세 루키를 가릴 빅매치가 열린다.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경주로 서울에 '그랑프리'가 있다면, 부산에는 하루 두 개의 대상경주가 열리는 '브리더스컵데이'가 있다. 시즌 최강 암말을 선정하는 브리더스컵 퀸 경주(5경주·1800m)와 2세 신예 최고마를 가리는 브리더스컵 루키 경주(6경주·1400m)가 연이어 열리며 이날 하루 걸린 대상경주 순위상금만 10억원에 이른다.우선 브리더스컵 루키에 나서는 주요마를 알아보자. 치프스타(3전 3/0/0, 레이팅 50, 한국 암 2세 밤색, 부마: 섀클포드, 모마: 한라축제, 마주: 김길리, 조교사: 문병기)Rookie Stakes@서울과 농협중앙회장배에서 연이어 우승하며 신예 강자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 암말이지만, 여느 수말과 견줘도 대등한 전개를 끌어낼 만큼의 기량과 근성이 있다. 빠른 스타트가 가장 큰 무기이며 초반 주도권을 잡는 상황에서 쉽게 무너지지 않는 뚝심이 있다. 무제한급(3전 3/0/0, 레이팅 42, 한국 수 2세 밤색, 부마: 올드패션드, 모마: 큐트앤새시, 마주: 남석우, 조교사: 문병기) 이번 경주 가장 경계해야 할 추입형 강자다. 직전 문화일보배 경주는 13번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여유 있는 추입으로 우승하며 폭발적인 뒷심을 입증했다. 발주가 완전하지 않고 초반에 다소 늦은 경향은 약점이지만, 이후 추입력으로 충분히 만회할 수 있다. 슈퍼에어로(4전 3/1/0, 레이팅 50, 한국 수 2세 밤색, 부마: 비스치비어슬리, 모마: 끝판에어로, 마주: 강봉한, 조교사: 라이스)직전 김해시장배 경주에서 와일드파크의 강한 압박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끝까지 버텨내며, 코차 우승을 거둬 근성형 마필임을 입증했다. 초반 순발력도 좋은 편이지만, 직선 추진력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다. 540㎏대로 체격이 큰 편이며 근육량이 뛰어나, 체격 소모가 큰 전개에서도 막판까지 페이스를 안정적으로 이어간다. 와일드파크(5전 3/2/0, 레이팅 49, 한국 수 2세 갈색, 부마: 바이언, 모마: 파크미니스터, 마주: 최상일, 조교사: 최기홍)Rookie Stakes@영남과 강서구청장배 경주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 2세마 타이틀을 굳혔다. 복승률 100%로 기복 없는 성적을 내는 것이 최대 장점으로 뽑히며, 뛰어난 순발력으로 선행과 선입 모두 전개가 가능하다.브리더스컵 퀸 주요마는 다음과 같다. 판타스틱밸류(11전 5/3/0, 레이팅 67, 한국 암 3세 갈색, 부마: 어플릿익스프레스, 모마: 유니언벨, 마주: 무지개렌트카, 조교사: 임금만)올해 트리플티아라 1관문 루나Stakes와 2관문 코리안오크스를 모두 제패했다. 3관문 경기도지사배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나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쳤다. 초반 순발력이 출중해 이번 경주 단독 선행이 유력하며, 만약 안쪽 게이트까지 받쳐준다면 전개상 가장 이상적인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보령라이트퀸(15전 4/1/3, 레이팅 79, 한국 암 3세 갈색, 부마: 록밴드, 모마: 야호프레즈, 마주: 최원길, 조교사: 김길중)직전 경상남도지사배에서 경주 중반 흐름에 휘말리며 제 능력을 온전히 보여주지 못했지만, 직선에서 보여준 추입 탄력은 여전히 경쟁력을 증명하기에 충분했다. 경주 스타일은 차분히 뒤에서 힘을 비축한 뒤 직선에서 승부를 거는 스타일이다. 이번 경주는 빠른 말이 많지 않아, 중반까지 무리 없이 따라갈 수 있는 흐름이 예상된다. 에이스하이(9전 3/5/0, 레이팅 67, 한국 암 3세 갈색, 부마: 레볼루셔너리, 모마: 모네플라잉, 마주: 투애니포, 조교사: 하무선)경상남도지사배에서 13번 외곽 게이트의 불리함 속에서도 경주 종반 강한 추입력을 발휘해 2위를 차지하며 능력을 입증했다. 총 9회 출전 중 루나Stakes를 제외하면 모두 1·2위 안에 들 정도의 기복 없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터라 우승까지도 넘볼 수 있는 전력으로 평가된다.김희웅 기자 2025.11.21 08:45
금융·보험·재테크

주요 은행 예금금리 3%대 다시 올라...하루 5000억씩 증가

주요 은행 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연 3%대로 다시 올라섰다. 시장금리가 상승한 데다, 4분기 대규모 예·적금 만기를 앞두고 은행권 금리 경쟁이 본격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19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신한my플러스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10%로 0.30%포인트(p) 높였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 연 2.90%에, 우대 조건(6개월간 정기예금 미보유·입출금통장에 건별 50만원 이상 소득 입금)을 충족하면 0.20%p를 더 준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규 가입 고객이 아니어도 소득 입금 조건만 충족하면 연 3% 금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우리은행도 지난 14일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 최고금리를 연 2.80%에서 3.00%로 높였다. 다만 신규일 직전년도 말 기준 우리은행 계좌를 보유하지 않은 고객만 3% 금리가 적용되는 조건이 있다. 1년 만기 기준 기본금리는 연 2.00%다.주요 은행에 금리 3%대 정기예금이 등장한 것은 약 반년 만이다. 은행들은 이달에만 이미 서너차례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인상했다.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공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 금리(1년 만기 기준)는 연 2.55∼2.85%다.지난달 21일(연 2.55∼2.60%)과 비교해 약 한 달 만에 금리 상단이 0.25%p 높아졌다.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과 농협은행 'NH올원e예금'의 최고금리가 2.85%로 가장 높았고, 하나은행 '하나의정기예금', 신한은행 '쏠편한정기예금', KB국민은행 'KB Star정기예금'은 최고금리가 2.80%였다.최근엔 은행권 예금 금리가 2금융권인 저축은행 평균보다도 높아졌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기준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68%에 그쳤다.은행 예금 금리가 오르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시장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가운데, 최근에는 인상 기조로 바뀔 수 있다는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3%대까지 뛰었다.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은행채 1년물 금리는 지난 8월 14일 2.498%에서 이달 18일 2.820%까지 상승했다.예·적금 만기가 올해 4분기에 집중된 점도 은행들이 고객 유치를 위해 금리를 경쟁적으로 올리는 요인이다. 예금 금리 오름세에 주요 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이달 들어 보름 새 9조원 가까이 늘었다.5대 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정기예금 잔액은 974조16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말(965조5689억원)보다 8조5954억원 늘었다. 하루 평균 약 5056억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 5월(일평균 5934억원 증가)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컸다.김두용 기자 2025.11.19 11:50
스포츠일반

‘예측 불허’ 2세마 기대주들의 1200m 대결…제19회 과천시장배 16일 개최

16일 오후 4시 5분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8경주로 '과천시장배(L)' 경마 대회가 개최된다. 2005년 과천시민의 날 기념 특별경주가 시초가 된 과천시장배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한다. 1200m 성별무관 2세마 경주로 치러지며 총상금은 2억원이다.국산마, 미국, 호주, 일본산까지 다양한 산지의 말들이 총 11두 출전한다. 갓 데뷔를 마친 어린 말들이지만, 모두 준수한 실력을 갖춰 그야말로 '예측 불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일반 경주에서 여러 차례 대결을 펼쳤던 말들이 많아 각각의 성장세를 비교하는 재미도 있다. 우승이 유력한 주요 출전마 4두를 살펴본다. 원평스킷 (4전 1/2/0, 레이팅 35, 한국 암 2세 갈색, 부마: 머스킷맨, 모마: 킬라리드, 마주: 김용재, 조교사: 정호익)출전마 중 유일한 국산마다. 암말인 데다 레이팅도 가장 낮지만, 최근 6회 수득상금은 다른 말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 '위너스맨', '라온퍼스트' 등을 배출한 '머스킷맨'의 자마다. '머스킷맨' 혈통의 저력을 입증하듯이 지난 7월 데뷔전에서 경주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 순간도 선두 자리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투와이어(Wire to Wire) 우승을 달성했다. 쥬버나일 시리즈 1,2관문인 9월 문화일보배와 10월 농협중앙회장배 모두 2위에 올랐다. 마이엠파이어(5전 2/0/0, 레이팅 52, 미국 수 2세 갈색, 부마: 클래식엠파이어, 모마: DR.MELFI, 마주: 에스지이건설, 조교사: 정호익)'원평스킷'과 같은 정호익 조교사의 관리를 받고 있다. 부마 '클래식엠파이어'는 미국 경마 G1급 대상경주를 3회나 우승한 명마다. 빠른 스타트로 치고 나가 선행에 나서는 경주 전개를 펼친다. 다만 선행에 실패할 경우 레이스 흐름을 타지 못하고 하위권으로 밀리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경주에서는 선행에 나서기 다소 불리한 9번 게이트에서 출발한다는 점이 변수지만, 지난 경주 우승을 함께했던 조인권 기수가 다시 한번 기승한다. 마이티코드(2전 1/1/0, 레이팅 47, 미국 수 2세 흑갈색, 부마: CLOUD COMPUTING, 모마: SEQUOIA QUEEN, 마주: 조제형, 조교사: 서홍수)데뷔전에서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막판 무서운 추입력으로 2위를 따냈으며 두 번째 경주에서도 직선주로 추입으로 1위를 거뒀다. 조제형 마주는 부친인 조병태 마주와 함께 '마이티' 군단을 이끌고 있다. 마이티 군단에는 1등급 말이 다수 있지만, 아직 대상경주 우승마는 배출되지 않았다. 마이티코드가 조제형 마주에게 첫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크레이지스타(3전 1/0/0, 레이팅 45, 호주 거 3세 밤색, 부마: OMAHA BEACH, 모마: TOOK, 마주: 서창식, 조교사: 신삼영)11두 중 유일한 호주산 말이다. 북반구와 남반구는 번식 시기가 다르다. 그래서 북반구 2세마와 남반구 3세마가 함께 경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크레이지스타'는 2023년 2~3월에 태어난 다른 출전마와 달리 2022년 10월생으로, 실제 생후 월령에서 약간의 성숙도 이점을 지녔다고 볼 수 있다. 데뷔전에서는 출발 후 바깥으로 기대며 나가는 등 주행 거부 경향을 보이며 8두 중 8위에 그쳤지만, 8월 두 번째 경주에서는 12두 중 6위, 9월 세 번째 경주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김희웅 기자 2025.11.14 00:09
스포츠일반

대한체육회, 국가대표선수촌 ‘우리수산물데이’ 행사 개최

대한체육회는 12일 해양수산부(장관 전재수),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와 함께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우리수산물데이'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국가대표선수촌 선수식당에서는 전라남도 특산 수산물인 전복, 생굴, 문어, 새우, 민어, 민물장어, 참조기 등 다양한 해산물이 중식 메뉴로 제공되었다.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등 관계자들은 싱싱하고 고품질의 수산물로 구성된 특식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배식하며 격려했다.또한 선수식당 외부에는 ‘전라남도 수산물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게임, 추첨 등을 통해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은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제공해 주신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수협중앙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동계올림픽을 준비 중인 국가대표의 사기 진작과 컨디션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은경 기자 2025.11.12 16:56
산업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 APEC 서밋 총출동, "새로운 연결과 연대 강화 약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해 국내외 글로벌 경영인들이 총출동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최고경영자) 서밋이 역대 최대 규모로 공식 개막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9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APEC CEO 서밋 개회식을 열었다. 국내 기업인으로는 CEO 서밋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 회장,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용진 신세계 회장, 박정원 두산 회장 등이 참석했다.개회식 시작 전 이재용 회장이 정용진 회장과 포옹하는 등 그룹 총수들이 반갑게 인사하고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해외에서는 케빈 쉬 메보그룹 회장, 데이비드 힐 딜로이트 CEO, 사이먼 칸 구글 APAC 부사장,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CEO,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 앤서니 쿡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사이먼 밀너 메타 공공정책부사장, 호아킨 두아토 존슨앤존슨 CEO 등이 참석했다.마티아스 콜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제임스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등 경제단체장도 함께했다.행사 의장인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계 경제는 거대한 전환의 물결 위에 있다. 이번 행사 주제는 이 질문에 대한 과제와 해법을 찾는 것"이라며 "APEC CEO 서밋은 단순히 경제를 다루는 장소가 아니라 실천하고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다. 새로운 연결과 연대를 강화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우리 모두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30년째를 맞는 APEC CEO 서밋은 세션과 참석연사, 참여 정상급 인사 수 등에서 역대 최대 규모다. 아태 지역 21개국 등에서 1700여명의 글로벌 기업인이 참석해 이전보다 하루 늘어난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 기간 70여명의 연사가 AI·반도체, 탄소중립, 지역경제 통합, 금융·바이오 등 핵심 의제를 중심으로 20개 세션에 참여한다.해외 정상들도 CEO 서밋 행사의 특별 세션을 맡아 연단에 오른다.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시작으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존 리 홍콩 최고책임자,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등 해외 정상들이 차례로 연설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EO 서밋 연설에서 그는 "우리(한미)는 매우 특별한 관계와 유대를 가지고 있다. 실제 우리는 조선업을 한국과 협력하고 있다"며 "한국과의 무역합의를 매우 곧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중 정상회담과 관련해서는 "협상을 타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합의를 이룰 것이라 생각한다. 양측 모두에 좋은 합의가 될 것"이라며 "(협상 타결은) 한국에도 좋고, 모든 국가에 좋은 일이다. 우리는 막대한 무역 적자, 시장 접근에 대한 불공정한 무역 장벽, 불안정하고 약하고 형편없는 공급망 등 많은 문제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식 세션 주요 연사로는 29일 마티아스 콜먼 OECD 사무총장, BTS의 RM 등이 나서고, 30일에는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세계 경제의 흐름과 대응책을 진단한다.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전세계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김두용 기자 2025.10.29 15:50
스포츠일반

‘영원한 2인자’ 꼬리표 떼어냈다…스피드영, 제21회 대통령배 우승

국산 최강마 타이틀을 향한 치열한 접전 끝에 '스피드영'(한국 수 5세 갈색, 부마: 메니피, 모마: 태피스트리, 마주: (주)디알엠씨티, 조교사: 방동석)이 제21회 대통령배(G1·2000m)에서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지난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펼쳐진 이번 대통령배는 당해 최고의 국산 경주마를 가리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관문으로, 최강 투톱인 글로벌히트·석세스백파를 비롯해 너트플레이·강풍마 등이 총출동해 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명승부를 연출했다.'스피드영'은 지난 8월 KRA컵 클래식에서 경주 초반 선행에 실패한 후 좀처럼 앞서나가지 못하고 3위를 기록한 것을 의식한 것인지 이번 대통령배에서는 초반부터 과감한 전개를 펼쳤다.치열한 선두 경쟁에 잠시 뒤로 밀리는 위기도 있었지만, 강한 투지로 '운주가이', '영스카이워커' 등과 선두 그룹을 지켜내던 '스피드영'은 4코너를 돌아 직선주로로 진입함과 동시에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바깥쪽에서 '석세스백파'와 '강풍마'가 따라붙었으나 1위를 위협하기엔 역부족이었고, '스피드영'은 망설임 없이 결승선을 향해 전력 질주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스피드영'의 뒤를 이어 '강풍마', '석세스백파'가 결승선을 밟았고,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던 '글로벌히트'는 팬들의 기대를 뒤로한 채 4위에 머물렀다.이번 우승으로 '스피드영'은 데뷔 3년 만에 대상경주 최고 등급인 G1 타이틀을 품으며, 그동안 따라붙던 '영원한 2인자'란 꼬리표를 떼어냈다. 또한 '석세스백파'를 제치고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 승점 1위로 올라서며 '연도대표마' 타이틀에도 한걸음 가까워졌다.'스피드영'과 '글로벌히트'를 모두 관리하고 있는 방동석 조교사는 "지난 KRA컵 클래식에서 아쉬움이 컸는데, 스피드영이 이렇게 우승하는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정도윤 기수에게 과감하게 하라고 작전 지시를 했고, 잘 이행해 줘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서울의 자존심을 지켜낸 2위 '강풍마'는 2023년 데뷔 이래 꾸준히 조재로 기수와 호흡을 맞춰오며 지난해 스포츠조선배에서 우승을 거둔 바 있다. 2000m 장거리 경주에 꾸준히 출전하며 조금씩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다크호스다. 승리의 또 다른 주역인 조재로 기수는 이번 대통령배 2위 기록의 여세를 그랑프리까지 이어 나가며 서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같은 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농협중앙회장배(L·1200m)에서는 인기 1위였던 '치프스타'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2위와 3마신 차로 안정적인 우승을 거뒀다.경주 초반부터 '원평스킷'과 함께 선두를 이루며 경주를 이끌었던 '치프스타'는 데뷔 후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1위를 달성하더니 급기야 3개월 만에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번 농협중앙회장배에서는 '치프스타'를 비롯해 '원평스킷', '더선불사조' 등 1~3위 모두 암말이 휩쓸며 차세대 '여왕' 자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기도 했다.김희웅 기자 2025.10.23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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