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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문현빈 PS 3호포+노시환 1차전 실책 만회 솔로 아치...한화, 1회부터 류현진에게 4점 지원 [KS2]

한화 이글스 문현빈(21)과 노시환(25) 두 젊은 타자가 한국시리즈(KS) 2차전 랑데뷰 홈런을 때려냈다. 한화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5 KBO리그 KS 2차전 1회 초 공격에서 완벽하게 기선 제압을 해냈다. LG 선발 임찬규를 공략하기 위해 이날 올가을 처음으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황영묵이 초구 중전 안탈을 쳤고, 후속 타자 루이스 리베라토가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3번 타자로 나선 문현빈이 임찬규의 3구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홈런을 때려냈다.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에서 홈런 2개를 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준 문현빈은 26일 KS 1차전에선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2차전은 첫 타석부터 아치를 그렸다. 한화는 1차전에서 2-8로 완패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은 채 2차전을 맞이했다. 하지만 문현빈의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그리고 그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해 4번 타자 노시환이 백스크린까지 뻗는 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임찬규의 2구째 143㎞/h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다. 노시환은 1차전에서 안타 2개를 쳤지만, 5회 말 주자 3루 상황에서 오스틴 딘의 땅볼 타구를 잡은 뒤 홈에 악송구를 범하며 실점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 2차전 첫 타석에서 이를 만회하는 아치를 그렸다. KS 연속 타자 홈런은 역대 11번째다. 한화는 2사 뒤 손아섭이 좌전 2루타, 하주석이 적시 중전 안타를 치며 추가 1득점했다. 올 시즌 LG전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8로 강했던 류현진이 나서기도 전에 4점을 지원했다. 잠실=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27 18:45
프로야구

5번 타자 자격 증명...SSG 고명준, 가라비토 상대 선제 솔로포→ PS 2G 연속 아치 [준PO2]

SSG 랜더스 '거포 기대주' 고명준(23)이 포스트시즌 두 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고명준은 1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PS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2차전에 5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0-0 동점이었던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성 선발 투수 헤르손 가라비토로부터 중월 선제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초구 체인지업이 가운데 낮은 코스로 파고들자, 놓치지 않고 배트를 돌렸다. 고명준은 지난 9일 열린 준PO 1차전에서도 SSG가 0-5로 지고 있었던 7회 말 투런홈런을 때려내며 자신의 데뷔 첫 포스트시즌 홈런을 때려냈다. 1차전에서 6번 타자로 나선 고명준은 2차전에서 5번 타자로 전진 배치됐다. SSG 젊은 선발 투수 김건우가 1·2회 6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린 상황에서 고명준이 선취점을 지원하는 아치를 그리며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는 4회 초가 진행 중이다. SSG는 3회 말 선두 타자 조형우가 야수 실책으로 출루하고, 박성한이 진루타, 최정이 왼쪽 텍사스 안타를 치며 추가 1득점했다. SSG가 2-0으로 리드를 잡고 있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10.11 14:51
메이저리그

오타니, 5G 연속 홈런...커리어하이·다저스 소속 타이기록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가 5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개인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0 동점이었던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제 솔로홈런을 쳤다. 미네소타 선발 투수 크리스 페덱이 구사한 3구째 커브를 공략해 비거리 441피트(134m) 중월 아치를 그렸다. 오타니는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부터 이날 미네소타전까지 5경기 연속 홈런을 쳤다. 커리어 최다 기록이다. 더불어 로이 캄파넬라(1950년) 숀 그린(2001년) 맷 캠프(2010년) 아드리안 곤잘레스(2014·2015년) 작 피더슨(2015년) 맥스 먼시(2019년)에 이어 7번째로 다저스 소속 선수로 5경기 연속 홈런은 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MLB 연속 경기 홈런 최다 기록은 8경기다. 데일 롱(1956년) 돈 매팅리(뉴욕 양키스) 켄 그리피 주니어(1993년)이 달성했다.오타니는 미네소타 시리즈 전까지 '3경기 연속 홈런' 퍼포먼스만 총 11번 해냈다. 23일 미네소타전 9회 말 '파이어볼러' 조안 듀란을 상대로 좌월 홈런을 치며 이 기록(연속 경기 홈런) 커리어 하이를 해냈고, 이날 그 기록을 5경기로 늘렸다. 오타니는 5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37호 홈런을 쌓았다. 에우제니오 수아레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제치고 내셔널리그(NL) 홈런 부문 1위에 올랐다. MLB 전체 1위 칼 롤리(39개·시애틀 매리너스)와는 2개 차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7.24 07:39
프로야구

KT 안현민의 미친 괴력, 11·12호 연타석포 쾅쾅! [IS 수원]

KT 위즈의 '히트 상품' 안현민이 연타석 홈런을 작렬했다. 안현민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 2점 홈런에 이어 2회에도 3점포를 쏘아 올렸다. 1사 후 김상수의 안타로 1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상대 선발 김진욱의 130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홈런으로 연결했다. 밋밋하게 들어온 공을 놓치지 않았다. 안현민은 2회에도 홈런포를 또 가동했다.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안현민은 이번에도 김진욱의 145km/h 빠른 공을 받아쳐 우중월 담장 밖으로 넘겨 버렸다. 이 홈런으로 안현민은 시즌 11·12호포를 기록했다. 지난 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데뷔 첫 두 자릿수 홈런을 쏘아 올린 안현민은 6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연타석 홈런은 지난 5월 2일 수원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약 한 달 만이자, 시즌 두 번째다.지난 4월 29일 1군에 등록된 후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찬 안현민은 5월 이후 37경기에서 12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KT의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수원=윤승재 기자 2025.06.12 19:14
프로야구

'김도영·김태군 쾅쾅→디아즈 19·20호포' 응수한 삼성, KIA에 위닝시리즈

삼성 라이온즈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쳤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 경기에서 르윈 디아즈의 끝내기 홈런으로 3-2 승리를 거뒀다. 지난 23일 3연전 첫 경기에서 KIA에 6-7 일격을 당한 삼성은 24일 2차전에서 8-4로 승리한 뒤, 이날 3차전에서도 3-2로 역전승하며 2연승을 달렸다. 선발 원태인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의 실점과 타선의 무응답으로 승수 쌓기에 실패했다. 하지만 타선에서 디아즈가 1회 2점포와 9회 끝내기포로 원태인과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호성이 전날(24일)에 이어 이틀 연속 승수를 쌓았다. KIA는 윤영철이 5이닝 2실점으로 모처럼 호투했으나, 역시 타선이 응답하지 않았다. 타선에선 김도영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고, 김태군이 동점포를 기록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다. KIA는 삼성(4안타)보다 더 많은 7개의 안타를 때려냈지만 홈런의 순도가 삼성보다 떨어졌다. 김도영은 1회 상대 선발 원태인을 상대로 솔로포를 작렬하며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려냈다.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149km/h 포심 패스트볼을 그대로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시즌 7번째 홈런이었다. 이에 삼성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1회 말, 1사 후 김성윤의 안타로 만들어진 2사 1루에서 디아즈가 윤영철의 초구 139km 직구를 받아쳐 우월 2점포로 연결했다. 디아즈의 시즌 19호포였다. KIA는 5회 초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김석환의 안타와 2사 후 김태군, 김호령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박찬호와 오선우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동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7회, 김태군이 바뀐 투수 백정현을 상대로 좌중월 홈런을 쏘아 올리며 동점을 만들었다. 2-2로 팽팽한 9회, 경기를 끝낸 건 디아즈였다. 디아즈가 상대 투수 조상우의 초구 바깥쪽 포크볼을 받아쳐 좌월 홈런으로 연결, 경기를 끝냈다. 디아즈는 시즌 20호포로, 리그에서 가장 먼저 20번째 고지를 밟았다. 윤승재 기자 2025.05.25 17:06
프로야구

최형우, 통산 400호 홈런 달성...이승엽·최정·박병호 이어 역대 4번째 [IS 고척]

최형우(42·KIA 타이거즈)가 KBO리그 역대 4번째로 400홈런을 돌파했다. 최형우는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 4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소속팀 KIA가 7-0으로 이기고 있었던 6회 초 무사 1·2루에서 상대 투수 윤석원으로부터 중월 스리런홈런을 쳤다. 이 홈런은 최형우의 올 시즌 5번째 홈런이자, 개인 통산 400번째 아치였다. 이승엽(은퇴), 최정(SSG 랜더스), 박병호(삼성 라이온즈)에 이어 역대 4번째로 400홈런을 넘긴 선수가 됐다. 1983년생 최형우는 현재 KBO리그에서 뛰고 있는 야수 중 가장 나이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그는 4번 타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경기 초반부터 타선의 응집력을 보여준 KIA는 최형우의 홈런으로 점수 차를 10-0, 10점 차로 벌렸다. 고척=안희수 기자 anheesoo@edaily.co.kr 2025.05.05 16:07
메이저리그

김혜성 연타석 홈런, 이틀간 3홈런 무력시위...140m-시속 171㎞ 초대형 홈런도 [종합]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입에 도전하고 있는 김혜성(26)이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소속의 김혜성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라운드록의 델 다이아몬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운드록 익스프레스(텍사스 레인저스 산하)와 원정 경기에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쳤다. 전날(12일) 경기를 포함하면 이틀간 홈런 3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자랑했다. 김혜성은 13일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그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93으로 올랐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한 OPS는 0.962다. 김혜성은 2-0으로 앞선 2회 초 2사 3루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헤르손 가라비토의 3구째 시속 151㎞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비거리 110m 좌중월 투런포를 날렸다.김혜성은 4-0으로 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그는 상대 투수 J.T 샤과의 2구째 시속 148㎞ 싱커를 통타해 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가 무려 140m로 맞는 순간 홈런임을 직감할 정도로 큰 타구였다. 타구 속도는 시속 171㎞(발사각)였다. 전날 같은 팀을 상대로 트리플A 1호 홈런을 기록한 김혜성은 2호, 3호 홈런을 추가했다. 1회와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6회에는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는 장단 19안타를 터뜨리며 15-0으로 크게 이겼다. 이형석 기자 2025.04.13 12:10
프로야구

김성한-장채근-마해영-최희섭-버나디나와 나란히, 4경기 연속포 위즈덤 '타이거즈 연속 홈런 최다 타이'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는 타이거즈 구단 연속 경기 기록 타이다. 위즈덤은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 1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초구 커브 실투를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20m 짜리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4경기 연속 아치였다. 위즈덤은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낸 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한화 이글스의 선발 투수 코디 폰세, 라이언 와이스, 류현진에 이어 삼성 선발 최원태까지 무너뜨렸다. 4경기 연속 홈런은 타이거즈 소속 최다 연속 경기 홈런이다. 김성한(2회)과 장채근(3회), 마해영, 최희섭(2회), 로저 버나디나가 4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이제 위즈덤은 오는 3일 5경기 연속, 구단 최다 기록에 도전한다. 한편, 이 홈런으로 위즈덤은 문보경(LG 트윈스·4개)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5.04.02 20:02
프로야구

'쾅쾅쾅쾅' KIA 위즈덤, 4경기 연속 홈런포 작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4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위즈덤은 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3회 1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위즈덤은 삼성 선발 최원태의 초구 커브 실투를 그대로 받아쳐 비거리 120m 짜리 좌중월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위즈덤의 시즌 5호포였다. 4경기 연속 아치였다. 위즈덤은 지난 2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낸 뒤, 이날까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 홈런으로 위즈덤은 문보경(LG 트윈스·4개)을 제치고 홈런 부문 단독 선두에 올랐다. KIA는 3회 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광주=윤승재 기자 2025.04.02 19:17
프로야구

올해는 슬로스타터 탈출할까...홈런왕 다짐한 노시환, 쾌조의 출발 [IS 피플]

노시환(25·한화 이글스)이 2025 KBO리그 홈런왕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노시환은 지난 22일과 23일 열린 KT 위즈와 개막 2연전에서 이틀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22일 8회 원상현의 144㎞/h 직구를 밀어 우중월 솔로포를 때린 그는 23일엔 국가대표 마무리 투수 박영현이 던진 139㎞/h 커터를 왼쪽 담장 너머로 쏘아 올렸다. 1점 차로 뒤지고 있었던 9회 초 만든 극적인 동점포였다.2019년 프로에 데뷔한 노시환은 지난해까지 개막 시리즈에서 홈런을 때려본 적이 없다. 2021년 한화의 4번 타자로 안착한 그는 2023년엔 홈런왕(31개)도 수상했다. 그러나 발동이 늦게 걸리는 편이었다. 2023년 첫 홈런은 3경기 만에 나왔지만, 2호 포까지는 20경기가 걸렸다. 3호 홈런은 정규시즌 개막 후 27경기만에 터졌다. 지난해에는 8경기 만에 3호 포를 때렸지만, 이 기간 타율(0.207)이 낮았다. 2023년 홈런·타점(101개) 2관왕에 오르며 거포 반열에 오른 노시환은 올해 타이틀 탈환을 꿈꾼다. 지난해에는 24홈런(12위)에 그쳤다. 2023년 0.541이었던 장타율도 지난해 0.454까지 떨어졌다. 2023년 노시환이 품었던 3루수 골든글러브는 지난해 타율 0.344 38홈런 40도루 109타점 143득점을 기록한 김도영(KIA 타이거즈)에게 돌아갔다.노시환은 올 시즌을 시작하면서 "도영이와 홈런왕 경쟁을 해봤으면 좋겠다. 올해는 밀어치는 홈런이 많이 나와야 할 것 같다. (여러 방향으로) 고르게 많이 쳐야 할 것이다. (홈런왕이 되려면) 40개는 쳐야 하지 않을까"라고 목표를 밝혔다. 노시환은 22일 경기 후 중계사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엔 (타격의) 일관성이 많이 떨어졌다. 타격감이 안 좋을 때 많이 흔들렸고, 타격폼도 조정했다. 스스로 많이 흔들렸다"고 떠올렸다. 그는 이어 "올해 스프링캠프 훈련에서는 똑같은 폼과 루틴을 반복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힘에 의지한 나머지 무리하게 스윙하는 스타일도 바꿨다. 노시환은 "스윙을 간결하게 하더라도 타격 포인트를 앞에 두고 공을 맞히면 충분히 (담장을) 넘어간다는 걸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아직 두 경기만 치렀을 뿐이지만, 노시환은 원숙한 타격을 보여줬다. 22일 홈런은 볼카운트 3볼-0스트라이크에서 나왔다. 볼넷을 기다릴 수 있었지만, 자신 있게 휘둘렀다. 바깥쪽 공을 무리해 당기지 않고 받아친 결과 우중간으로 135m 대형 아치를 그렸다. 노시환은 "(3볼-0스트라이크에서도 적극적으로 스윙하라는) 벤치 사인이 나오자 '넘겨야겠다'고 생각했다. (히팅 포인트를) 앞에 두고 풀스윙으로 돌리자는 생각만 했다"고 말했다. 23일 박영현으로부터 때린 홈런도 스트라이크존 하단으로 날아든 커터를 가볍게 공략한 타구였다.노시환은 "30홈런 100타점은 4번 타자의 상징이다. 올해 꼭 달성하고 싶다. 홈런왕도 한번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목표가 하나 더 있다. 그는 "당연히 가을 야구다. 프로 입단 후 한 번도 (가을 야구) 냄새를 못 맡았다. 뛰어보고 싶다"고 전했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5.03.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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