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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노멀’ 정범식 감독 “뭐든 열심히 하려던 정동원…母도 좋아해” [인터뷰①]

영화 ‘뉴 노멀’의 정범식 감독이 호흡을 맞췄던 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뉴 노멀’의 연출을 맡은 정범식 감독의 인터뷰가 진행됐다.‘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되어버린 새로운 시대를 그린 작품이다. ‘기담’, ‘곤지암’ 등으로 한국 공포 영화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정동원은 ‘뉴 노멀’에서 영웅이 되어볼까 하는 중학생 승진 역을 맡아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정범식 감독은 정동원을 캐스팅 이유에 대해 “연출부가 유명한 아역 리스트를 뽑아줘 다 봤는데 다듬어진 연기를 하더라. 내가 원하던 승진 역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 불안감, 우유부단함 등을 가진 현실의 중학생이 필요했다”고 말했다.이어 “문득 스태프들과 회의하다가 내가 ‘정동원은 어떨까?’라고 이야기했다. TV에서 봤던 정동원의 모습이 충분히 연기를 할 수 있는 자질을 가진 것 같았다”며 “처음 제안했을 때 정동원이 ‘내가 왜요?’, ‘내가 연기를요?’라고 이야기했다.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자신감도 줬더니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했다.정범식 감독은 “정동원의 어린 시절은 전 국민이 보지 않았나. 나도 정동원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었다. 그런 눈빛, 표현이 내가 원하던 것”이라며 “정동원은 처음 미팅할 때부터 뭐든 열심히 하려 했다. 학원도 다니겠다고 해 만류하기도 했다. 대신 칠판에 연기 강의를 해줬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장에서 마음 비우고 만나자고 했는데 너무 긴장해있었다. 틀려도 다시 하면 된다고 했더니 표정이 달라졌다. 그 메커니즘을 이해한 후로는 날아다녔다”며 “특히 추격신 촬영에서 날아다녔다. 길도 좁았고 호흡도 중요해 어려운 촬영이었는데 원테이크 오케이를 얻겠다고 호언장담하더라. 실제로 원테이크 오케이가 됐다. 스태프들이 더 환호했던 기억이 있다”고 당시 일화를 전했다.그런가 하면 정범식 감독은 “어머니나 주변 사람들이 ‘캐스팅 잘했다’고 했다. 특히 어머니는 ‘김호중은 뭐 없니?’라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6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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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노래·예능 이어 연기까지 도전…커리어 확장 어디까지?

노래로 시작해 활동 영역을 스크린까지 넓혀나가고 있다.정동원이 노래, 예능에 이어 영화에 도전한다. 정동원은 오는 8일 개봉하는 ‘뉴 노멀’로 스크린에 데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뉴 노멀’은 누구나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일이, 주변의 모든 것들이 공포가 될 수 있다는 내용의 공포영화다. ‘기담’, ‘곤지암’ 등 한국 공포영화 대가 정범식 감독의 신작이다.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피오 등이 출연했다. 정동원은 주변 사람들을 도우며 뿌듯했다는 친구들의 대화를 듣고 자신도 누군가를 도와 영웅이 되고 싶은 마음을 품는 중학생 승진 역을 맡았다. 정동원은 “정범식 감독님이 먼저 손을 내밀어 줬다. 사실 처음 제안받았을 때는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 감독님이 왜 나를 선택했는지 궁금했다. 나와 같은 학생 신분의 역할이라 조금 더 용기 낼 수 있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영화 속에서 교복을 입고 등장한 앳된 얼굴의 정동원은 연기가 처음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 나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연기가 좋았다”, “가수 정동원이 아닌 배우 정동원이 보여줄 수 있는 매력이 인상적이었다” 등의 평을 받고 있다.정동원은 “지금보다 많이 풋풋한 중학생 정동원을 만날 수 있다. 자신에게 닥친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는 승진을 보고 관객이 나와 같은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최종 5위에 오르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 다양한 연령층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기에 ‘사랑의 콜센타’, ‘뽕숭아학당’, ‘라켓보이즈’, ‘지구탐구생활’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은 ENA·지니TV ‘구필수는 없다’를 통해 드라마에 첫 도전해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활동을 넓혀왔다. 정동원은 “첫 영화다 보니 아쉬운 부분들이 보일 수 있다. 그래도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뉴 노멀’을 재미있게, 무섭게 봐줬으면 한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1.03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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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첫사랑 열병 앓으며 성장

'구필수는 없다'의 정동원이 사랑과 우정에 울고 웃으며 한층 성장하고 있다. ENA 채널의 ‘구필수는 없다’에서 15살 중학생 정동원(구준표 분)은 현재 첫사랑으로 뜨거운 열병을 앓으며 롤러코스터처럼 널뛰는 감정을 겪고 있다. SNS를 통해 알게 된 김지영(조안나)을 좋아하고 있던 정동원은 김지영이 자신을 보러 한국에 오자 걷잡을 수 없이 마음이 커져 나갔다. 동시에 김지영과 함께 ‘힙합’을 하고 싶다는 꿈을 구체적으로 그리며 쳇바퀴 인생에서 처음으로 큰 변화를 맞았다. 이처럼 그는 김지영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첫사랑에 일희일비 하면서도 꿈을 향해 천천히 한 발씩 내디뎠다. 이러한 두 사람 사이에 정동원을 좋아하고 있던 친구 김민서(김지현 분)가 존재를 어필하기 시작하며 삼각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김민서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착각한 안성원(최영재 분)까지 합세하며 형성된 중학생들의 알쏭달쏭한 사각관계는 작품의 재미를 더했다.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김민서가 정동원에게 홧김에 고백하면서 모든 진실과 오해가 풀리자 정동원, 안성원은 갈등을 빚으며 15년 인생 처음 사랑과 우정의 씁쓸한 맛을 경험했다. 위태로운 우정은 정동원 앞에 힙합 크루 선배가 연적으로 나타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김지영이 그 선배를 좋아한다고 착각한 두 사람이 동병상련의 아픔을 공유한 것. 설상가상 선배가 바람둥이라고 오해한 이들은 김지영이 다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선배 퇴치 작전을 펼치지만 그녀가 좋아하는 상대는 그가 아님을 알게 됐다. 한편, 폭탄 고백을 했던 김민서에게 남자친구가 생기면서 중학생들의 짧은 사각관계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마무리 됐다. 이렇듯 정동원은 김지영이라는 첫사랑으로 인해 다채로운 감정을, 김민서, 안성원을 통해 우정의 소중함을 느끼며 다이나믹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끝내 김지영이 좋아하는 상대가 누구인지 알아내지 못 했고, 두 사람의 관계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정동원이 ‘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클리셰를 깰 수 있을지 남은 2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2022.06.2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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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힙합 삐약이의 랩 실력 공개

‘힙합 삐약이’ 정동원의 랩 실력이 최초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ENA 채널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에서 정동원(구준표)이 드디어 꽁꽁 감춰두었던 랩 실력을 첫사랑 김지영(조안나) 앞에서 선보인다. 정동원은 가슴 속에 힙합을 품고 사는 중학생 소년. 지난 방송에서 SNS로 알게 된 뉴질랜드 힙합 소녀 김지영이 자신을 보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김지영을 향한 애정과 함께 그의 힙합 열정은 더욱 무럭무럭 자라났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원과 김지영은 버스킹 공연, 떡볶이 데이트에 이어 힙합 크루 작업실부터 노래방 데이트까지 즐기며 둘만의 시간을 쌓아나간다. 정동원은 김지영을 통해 다양한 힙합 아티스트를 만나게 되며 신세계에 눈을 뜨게 된다. 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타인 앞에서 본인의 랩을 들려주지만 자칭 흑역사를 생성한다고 해 이들의 만남에 더욱 기대가 커지고 있다. 힙합 삐약이 정동원의 파란만장 첫사랑 이야기는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되는 ‘구필수는 없다’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5.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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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필수는 없다', 정동원 첫 연기 도전..중딩 구준표 역

배우 정동원이 고뇌하는 중학생 구준표 역으로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오는 5월 공개 예정인 ‘구필수는 없다’는 가족은 있지만 살 집은 없는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구필수)과 아이템은 있지만 창업할 돈은 없는 청년 사업가 윤두준(정석)이 티격태격 펼쳐나가는 생활밀착형 휴먼 코믹 드라마. 정동원은 극 중 치킨가게 사장 곽도원과 명문대 출신 명품 판매원 한고은(남성미)의 아들이자 고뇌하는 중학생 구준표 역을 맡는다. 세상 모든 것이 궁금하지만 고민만 할 뿐 자신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부모님을 위해 모든 감정을 억누르며 오직 힙합만을 감정의 분출구로 여긴다. 이렇게 아무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힙합 가사로 적어가며 소소한 반항을 이어가던 정동원의 시한폭탄 같은 감정에 불씨를 당기는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곽도원네 가족의 마지막 희망인 정동원은 착한 아들이라는 수식어를 벗고 이제껏 경험해보지 못한 격렬한 중2병의 포문을 연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서는 중2병의 포문을 열기 전 정동원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주변이 모두 어두워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가방을 메고 학원으로 향하는 그의 눈이 무언가를 보고 반짝이고 있다. 과연 세상 모든 것이 물음표인 정동원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 것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남긴다. 뿐만 아니라 교복을 입은 채 마이크를 쥔 그의 모습에서는 생애 첫 일탈에 대한 흥이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듯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고뇌하는 중딩 구준표 캐릭터를 재기 발랄한 에너지로 표현한 정동원의 모습이 첫 연기에 도전한 그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트로트가 아닌 연기로 안방극장을 공략하며 ‘국민 아들’ 수식어까지 노리는 정동원이 이 시대 평범한 중학생의 모습을 반영한 구준표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어갈지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구필수는 없다’ 제작진은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해내는 중이다. 배우 정동원으로써 보여줄 새로운 모습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구필수는 없다’는 오는 5월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 그리고 스카이티브이(skyTV)의 종합 드라마/예능 채널에 편성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4.05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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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학교' 중학생 정동원, 정산서·고지서 직접 챙긴다

‘자본주의학교’ 정동원이 꼼꼼한 경제관념을 보여준다. 1월 31일, 2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자본주의학교’는 경제 교육이 필수인 시대, 10대들의 기상천외한 경제생활을 관찰하고 자본주의 생존법을 알려주며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을 기부하는 과정까지 담는 신개념 관찰 예능이다. '자본주의학교'에서 ‘트롯 삐약이’ 정동원의 경제생활이 최초로 공개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직 중학생이지만, 가수로서 누구보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동원이 수입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 모으는 것. 특히 정동원은 현재 활동과 학업 병행을 위해 고향을 떠나 매니저와 함께 서울 생활을 하고 있어 더욱 철저한 경제관념이 필요하다. 실제로 정동원은 한 달에 한 번씩 꼭 아파트 관리비 고지서를 직접 살펴보고, 회사 정산서도 꼼꼼히 체크하는 등 투철한 경제관념을 가지고 있었다고. 이에 더해 관리비를 아끼기 위해 전기, 보일러를 아껴 쓰는 알뜰한 면모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정동원의 나 홀로 서울살이는 시청자들의 모성애도 자극할 전망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 현장에서는 학교 가기 전 아침으로 컵라면을 먹는 정동원의 모습이 VCR을 통해 공개되며 스튜디오를 짠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어 할머니와 전화 통화를 할 때는 “밥 잘 먹고 있어”라고 말하는 정동원의 속 깊은 면모에 이를 보던 홍진경, 현영이 입을 모아 “아침밥 챙겨주고 싶다”고 반응했다. 혼자 서울에서 살고 있는 정동원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고지서, 정산서도 혼자 살펴보는 정동원은 ‘자본주의학교’에서 또 어떤 새로운 경제관념을 배울까. 정동원의 경제생활은 1월 31일, 2월 1일 방송되는 ‘자본주의학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1.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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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15세"…'전참시' 정동원 꾸밈없는 일상

가수 정동원이 꾸밈없는 일상을 공개했다. 정동원은 20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금 키가 몇이냐"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정동원은 “167cm이다. '내일은 미스터트롯’ 이후 20cm나 컸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정동원은 “나이 생각 안하고 딱 봤을 때 형 같으면 형이고, 삼촌 같으면 삼촌이다"며 형과 삼촌을 구분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밝혔다. 이에 정동원은 “전현무는 아저씨, 양세형은 형, 유병재는 삼촌, 조나단은 형”이라면서 빠르고 명확하게 호칭을 정리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동원은 독학으로 배운 색소폰 연주를 선보이는가 하면 "사춘기가 온 것 같다"고 토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정동원은 “원래 지금쯤이면 내복을 입었다. 지금도 입고는 싶은데 창피해서 못입겠다"고 귀띔했다. 이에 조나단이 “사춘기란 모든 말에 ‘아니오’가 떠오르는 시기이다”고 말하자 정동원은 “맞는 것 같다”며 격한 공감을 보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역사상 최연소 참견인 정동원의 일상도 공개됐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바쁜 15살이라는 정동원은 매니저가 직접 차려준 아침밥을 먹으며 하루를 시작했다. 매니저가 “콩나물도 좀 먹어라. 키 안큰다”라고 말하자 정동원은 “안먹는다. 맛없다. (의사 선생님이) 저 180cm까지 큰다고 했다. 이런 거 안먹는다고 키 안크는 거 아니다. 키는 80%가 유전이다”라고 받아쳐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식사를 마친 정동원은 온라인 수업을 들으며 ‘현실 중학생’다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정동원은 매니저가 집안일을 하는 사이 몰래 침실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매니저에게 발각돼 다시 수업을 듣던 정동원은 이내 2차 탈출을 감행하며 장난꾸러기 같은 면모로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수업을 듣던 정동원은 “뭐 깨졌다”라면서 매니저를 다급하게 불렀다. 이에 매니저가 컴퓨터 방으로 달려오자 정동원은 “흐름이 깨졌다. 게임 한판 하자”며 설거지 내기 게임 대결을 제안했다. 게임 대결에서 처참하게 패배한 정동원은 설거지에 일주일 빨래까지 걸고 하키 게임으로 재대결했으나 또 패배해 웃음을 안겼다. 정동원은 행사를 위해 이동하는 차 안에서 이무진과 김준수, 박효신의 모창까지 하며 숨겨왔던 개인기를 대방출했다. 정동원은 15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1995년도에 발매된 터보의 ‘나 어릴 적 꿈’의 춤과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만능 끼를 뽐냈다. 행사장에 도착한 정동원은 리허설이 시작되자 진지하게 음향 체크를 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정동원은 탄탄한 가창력과 여유로운 무대매너,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행사를 무사히 마치며 알찬 중2의 하루를 마무리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7일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11.2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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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해줘요 히어로" '사콜', 암 투병 중인 임영웅 팬 사연 '뭉클'

‘사랑의 콜센타’가 '문학의 밤'을 주제로 한 팬들의 참여로 특별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48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1.2%,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1%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문학의 밤’으로 ‘사콜’을 다시 찾아온 사서함 20호에 이어 특급 알바생 미스6가 출동, TOP6와 애창곡 대결을 벌여 시청자들의 감성과 흥삘을 고조시켰다. 먼저 돌아온 사서함 20호에서는 ‘문학의 밤’을 주제로 한 팬들의 다양한 문학 작품들이 소개됐다. TOP6를 주인공을 한 소설부터 시, 찬가, 붓글씨에 이르기까지 정성스레 작품을 보내온 시청자와 직접 전화 연결을 통해 작품 설명을 듣고 신청곡을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로 ‘선녀와 나붐꾼’이라는 소설을 쓴 장민호 팬은 주인공 장민호가 천 년 동안 비혼을 유지해야만 하는 비극을 다뤘으나 그 천년이 2~3년 안에 끝난다고 말해 장민호를 안심시키며 웃음을 유발했다. 정동원의 학교 선배라고 밝힌 한 신청자는 수화기 너머로 즉석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는가 하면, 센스있는 TOP6의 삼행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돌아가신 어머니가 남긴 시를 이찬원을 대상으로 바꿔서 보냈다는 한 시청자의 작품에 이찬원은 눈물을 보였고, ‘흔적’을 불러 100점을 받아 냉장고를 선물하며 기쁨을 선사했다. 영탁의 팬인 한 초등학생은 TOP6를 주인공으로 한 ‘사콜동화’를 보내 영상통화로 반가운 인사도 나누며 덕담을 주고받았다. ‘노래해줘요 히어로’라고 이름을 밝힌 임영웅의 팬은 임신 중 암 투병을 한 사연을 밝히며 ‘사콜’에 등장한 임영웅의 모습과 느낌을 책으로 만들면서 위로가 됐다고 전해 뭉클함을 드리웠다. ‘거제도 섬소년’이라는 한 중학생 팬은 김희재에게 열렬한 애정을 드러냈고 김희재는 ‘당신을 사랑해요’로 100점을 받아 기분 좋은 선물을 전했다. ‘사랑의 콜센타’는 오는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3.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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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동영상 조회수 3일 만에 400만뷰

‘미스트롯2’ 2회 참가자들의 동영상 조회수가 3일 만에 400만 뷰를 돌파했다. 28일 TV조선에 따르면, ‘미스트롯2’ 참가자들이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은 실력파 중학생 전유진의 ‘서울 가 살자’가 현재 6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했다. 첫 회 화제의 참가자인 홍지윤의 ‘엄마 아리랑’에 비견되는 선전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무엇보다 전유진은 선공개 영상 조회수 역시 50만 뷰를 찍으며, 도합 100만 뷰를 넘기는 신공으로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입증했다. 이어 임영웅의 대학시절 은사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인 버블 시스터즈 영지가 부른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는 40만 뷰에 육박하는 조회 수를 기록, 안방극장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재도전자 김의영은 ‘용두산 엘레지’로 파워풀함과 기교를 갖춘, 한층 깊어진 스킬을 발산, 40만 뷰에 가까운 조회 수를 터트렸다. 전유진과 같은 중고등부 참가자 이예은 또한 ‘누가 울어’를 불러, 20만 뷰를 가뿐히 넘기며 ‘여자 정동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외에도 김소유, 주미, 은가은, 허찬미, 성민지 등의 참가자 역시 2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골고루 기록하며 매력과 실력이 모두 상향평준화 된 ‘미스트롯2’ 참가진의 위용을 확인시켰다. 제작진은 “1, 2회에서는 실력파의 의외의 부진과 잠룡들의 대약진이 뒤섞이는, 반전 드라마가 이어지면서 안방극장을 달궜다”며 “3회부터는 더욱 허를 찌르는 반전에 반전이 이어진다. 예선전 진은 누가 될지, 그리고 영예의 본선 진출자들은 누가 될 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2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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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정동원, 설레는 첫 등교 "중학생이 된 삐약이"

중학생이 된 가수 정동원의 첫 등굣길이 공개됐다. 8일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는 "정동원의 중학교 첫 등교 날. 오늘부터 진짜 청소년이 되었어요. 수업 잘 듣고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아요. #정동원 #중학생이된삐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동원은 책가방을 메고 등교에 나선 모습. 무대 의상이 아닌, 여느 또래와 다름없는 수수한 일상과 해맑은 미소가 눈길을 끈다. 이날(8일)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교 1학년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등교 수업을 받는 가운데,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된 정동원 역시 99일 만에 학교로 향했다.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입학 축하해요", "삐약이 너무 귀엽다", "교복 입은 모습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정동원은 지난 2일 남승민과의 듀엣곡 '짝짝꿍짝'을 발매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06.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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