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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문성현, '안녕? 나야!' 캐스팅…이레와 호흡
신인 배우 문성현이 KBS 2TV 새 수목극 '안녕? 나야!'에 캐스팅됐다.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최강희(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이레(반하니)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극 중 문성현은 최강희 언니인 정이랑(반하영) 아들 채성우 역을 연기한다. 채성우는 인생의 성공은 성적, 학벌, 직업과 지위로 결정된다고 믿는 애어른이지만 17살 이레를 짝사랑하게 되면서 낭만파 고딩으로 변하게 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이 데뷔작인 문성현은 세련된 외모와 훈훈한 매력으로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데뷔작임에도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는 중학생 채성우 뿐만 아니라 채성우의 아버지 역할인 채치수의 과거 시절도 함께 연기해 기대를 모은다. 최강희, 김영광, 이레, 음문석이 함께하는 '안녕? 나야!'는 '바람피면 죽는다' 후속으로 2021년 상반기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12.29 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