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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이원일도 놀란 김구라X김형준X전진X허경환 진정성

'지구방위대'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이 손수 만든 도시락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오늘(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될 MBN 예능프로그램 '지구방위대' 5회에는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이 특급 요리 실력을 뽐낸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의 여파로 위축된 자원봉사와 무료급식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도시락을 만든다.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은 어르신들의 든든한 저녁을 위해 도시락 100개를 만들어야 하는 상황, 4인 4색 각기 다른 요리 스킬을 선보인다. 특히 요리에 관심제로인 김구라, 김형준은 평소 음식 만들기를 즐겨하는 전진, 허경환과 대비되는 어설픈 실력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네 사람은 자신들이 만든 제육볶음, 메추리알 장조림, 감자채볶음, 소고기뭇국 등의 반찬들을 보며 자화자찬 타임을 시작한다. 생각보다도 더 환상적인 맛에 서로 자신의 공으로 돌리려 한 것. 과연 이들이 정성을 담아 완성한 도시락은 어떤 맛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그런가 하면 '지구방위대'의 도시락 만들기에 초특급 셰프 이원일이 나타나 명불허전 리더십을 발휘한다.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된 상황에도 4인방을 진두지휘하며 활약을 펼친다. 이원일 셰프는 "이 팀 대단하다 진짜! 엄청 열심히 하시네"라며 진정성 있는 노동에 놀라움을 드러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1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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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김구라X김형준 찰떡콤비… '김's 형제 탄생

'지구 방위대'가 땀방울 가득한 하루로 뜻깊은 하루를 선사했다. 5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 4회에는 김구라와 김형준, 전진과 허경환이 공항철도 곳곳에서 노동체험을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김구라와 김형준은 따로 또 같이하는 작업으로 공항 철도 속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했다. 두 사람은 500kg이나 나가는 에어컨을 열차 위로 올리는 작업을 하는가 하면, 열차의 출입문을 합심해 설치하는 등 '지구방위대'의 새로운 콤비로 활약했다. 특히 무거운 출입문을 함께 설치할 때는 직원들조차 평균 15분이 걸리는 작업소요시간을 '6분 36초'까지 줄이는 시너지를 발휘했다. 단 몇 번의 시도 만에 손발이 척척 맞는 찰떡 호흡으로 '김's 형제'의 탄생을 알렸다. 그런가 하면 이들은 다양한 나라의 여행객들이 찾아와 직접 응대를 해야 하는 서울역 매표소 자리를 두고 외국어 경쟁을 벌였다. 영어영문학과를 나온 김구라와 어린 시절 4년 동안 영국에서 살았던 김형준은 적극적인 자기 어필로 스파크 튀는 대결을 펼쳤다. 결국 서울 매표소 자리를 얻어낸 김형준은 그동안의 노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훈훈한 비주얼과 감춰왔던 영어실력을 뽐냈다. 그에 비해 김구라는 2만 5000 볼트가 흐르는 열차의 집전장치를 청소하며 피곤함 가득한 몰골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진과 허경환은 공항열차의 내외부를 청소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들뜬 마음으로 열차에 들어선 이들은 급 마주한 토사물에 멘탈이 붕괴, 직접 손으로 치워야 하는 상황에 격한 리액션을 보였다. 모든 곳을 손수 닦아야 하는 청소 방식에 한 번, 먼지 한 톨도 용서하지 않는 꼼꼼함에 또 한 번 놀랐다. 특히 전진은 "어떻게 이걸 맨날 하시지"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두 사람은 끝이 나지 않는 극강의 노동 강도에 혼이 빠져나간 듯 방전되는가 하면, 직원들이 털어놓은 기상천외한 진상고객들의 에피소드에 경악하며 공항 철도 근무자들의 노고에 존경심을 표했다. '지구방위대'는 노동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공항 철도의 다채로운 작업들을 경험하며 뜻깊은 땀방울을 흘렸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3.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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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지구방위대' 첫방, 김구라X김형준X전진 참된 노동의 맛

김구라, 김형준, 전진이 '지구방위대' 첫 방송을 중심에서 이끌었다. 막장 안에서 깨달은 참된 노동의 맛, 인생의 맛이 공감을 자아냈다. 13일 첫 방송된 MBN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들이 뭉쳐 지구방위대를 결성, 공익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보여주는 새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위 및 공익 출신들의 전우회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김구라는 동사무소 방위 출신, 태사자 김형준은 법원 공익 출신, 태사자 박준석은 방위산업체 공익 출신, 우지원은 용인 동사무소 공익 출신, 박휘순은 농업진흥청 첫 공익 출신, 전진은 도시관리공단 공익 출신이었다. 현역에 가지 못한 이유는 각기 달랐다. 전진은 척추뼈가 약간 부러져 있어 재검을 4차례 받고 면제가 아닌 공익근무요원이 된 것이었다. 박준석은 기면증 때문이었다. 실제로 컵을 들고 자거나 횡단보도에서 잔 적이 있었다. "현역이 가장 힘들지만 우리도 나름의 일을 했었다"고 강조하며 '지구방위대'를 통해 열심히 땀을 흘려 벌어들이는 수익은 기부를 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으로 일이 시작됐다. 김구라와 김형준은 강원도 태백 탄광으로 향했다. 지하 600m로 내려가 석탄 30톤을 캐고 70kg의 철근을 옮기는 갱도 연장 작업이었다. 쉽지 않은 작업환경이었다. 주변엔 위험 요소가 가득했다. 그럼에도 광부들은 이 일에 대한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일하고 있었다. 김형준은 "택배 일을 하면서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이 일이 훨씬 더 힘들다. 내가 새로 태어난 느낌이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라고 치켜세웠다. 김구라는 천정에 벽돌 끼우기에 이어 톱질까지 수준급으로 소화했다. 김형준 역시 김구라를 향해 "설렁설렁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 의외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두 사람은 일당 14만 4390원을 벌었다. 전진은 강원도 속초로 향했다. 오징어 5000마리를 운반하고 손질, 건조, 배달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 40년 베테랑 어머니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오징어 작업에 집중했다. 직접 작업한 반건조 오징어 구이를 맛보고 맛에 감탄한 것도 잠시, 일당 7만 7300원을 받고 더 환하게 웃었다. '지구방위대'는 리얼한 노동 예능이었다. 김구라의 구슬땀과 예능 초보 김형준의 어설프지만 최선을 다하는 모습, 진정성을 담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전진의 모습 등이 훈훈하게 다가왔다. 또 세 사람의 일당은 강원도 소외 계층 아동들을 위한 마스크 비용으로 기부, 사회 공헌의 의미를 실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1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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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대' 김구라X김형준X전진X허경환, 4人4色 노련미 만렙

'지구방위대'가 개인 포스터를 공개, 네 남자의 유쾌한 '방위 전우회'를 예고하고 있다. 13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지구방위대'는 방위 및 공익근무요원 출신 셀럽들의 공익실현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방위(공익근무)로 지낸 김구라, 김형준, 전진, 허경환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사회 공헌과 공익실현을 위해 활약하며 극한 노동과 좌충우돌 미션들을 수행한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개인 포스터에는 노련미(美)를 자랑하듯 진중한 표정의 김구라, 열정 가득한 표정의 김형준, 진지함 속 설렘이 깃들어 있는 듯한 표정을 띠고 있는 전진, 아직은 해맑은 듯한 허경환까지 출연진 한 명 한 명의 개성이 담겨 있어, 이들이 뭉쳐 발휘할 예능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이력을 자랑하듯 포스터에 기재되어 있는 멤버들의 출신은 생동감을 더하며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동사무소 출신의 김구라, 일꾼 DNA가 폭발한 김형준, 열정과 허당을 오가는 구청 출신 전진, 패기의 막내 병무청 출신 허경환. 알록달록한 지구방위대 의상을 풀장착한 채 열정적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다른 듯 같은 이들이 모여 지역색 물씬 나는 대규모 노동 지옥에 투입돼 전국 방방곡곡의 지자체 일손 돕기는 물론, 삶의 체험 현장에 나선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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